상위 문서: 김용국
1. 개요
김용국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서술한 문서.2. 나현과의 열애설
2018년 11월 9일 소나무 멤버 나현과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우선 열애 증거라며 다양한 근거[1]들이 올라왔고[2] 이후 나현과 김용국이 나현의 친언니와 함께 디저트 카페에 있었고 서로 스스럼없이 행동하는 사이라는 증거가 올라왔다. 이에 대해 김용국 소속사인 춘엔터테인먼트에서는 "두 사람은 연예계 동료로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는 친구 사이"라며 열애 사실을 부인했다. #여기까지는 팬덤 정도에서만 타오를 일이었지만 그 다음 날부터는 누구[3]처럼 대중적으로 이미지에 치명타를 줄만한 의혹이 연달아 터지는데...
3. 고양이 방임 및 유기 의혹
모든 반려동물은 사람하고 똑같이 생명이 있잖아요. 생명은 소중하니까 그냥 예쁘다고 충동적으로 분양을 받지 마시고, 진짜로 부모처럼 쭉 키울 자신 없으시면... 15년이라는 시간이 짧으면 짧지만 굉장히 긴 시간이잖아요. 끝까지 책임질 수 있으실지 한 번 더 생각해 보시고 분양 받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김용국 본인이 집사인 게 자랑에서 발언한 내용
김용국 본인이 집사인 게 자랑에서 발언한 내용
자신이 쌓아 온 이미지와 전혀 맞지 않는 악행이자 사람으로서는 해서는 안 되는 일을 저지르고 말았다.[4]
나현과의 열애설이 터지고 뒤이어 고양이 르시 유기 의혹과 비공개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팬들을 기만했다는 증거까지 나오면서 더욱 논란이 커지고 있다. 11월 10일 오후 7시 춘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에 '6월 경 카구를 입양했는데, 르시가 적응하지 못해 새 보호자에게 입양보냈고, 9월 25일 르시가 새 보호자에게서 이탈한 것을 인지해서, 춘엔터에서 다시 데려와서 보호 중이다'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대중들이 가장 이해할 수 없는 김용국 측의 주장은 두 번째 고양이 르시가 세 번째 고양이 카구가 입양되어 오자 적응을 하지 못해 입양을 보냈다는 점이다. 보통 기존에 있던 고양이가 아닌 제일 나중에 입양된 고양이가 나가는 것이 기본이라고 누구든지 생각할 터인데 김용국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추측으로는 카구가 품종묘인 노르웨이 숲 고양이인 반면에 르시는 믹스묘이기 때문에 더 값어치가 높은 카구를 위해 르시를 내보냈다는 의견이 제일 유력한데, 이것이 사실이라면 김용국은 고양이를 그저 자신의 수집품쯤으로 여긴 셈이 된다.
그런데 르시를 회사에서 다시 데려와 키우고 있다는 소속사의 해명과 달리 르시는 춘엔터 전직 직원의 집에서 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
또한 8월에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 Friday n Night에 위 집사 항목에서도 언급되는 고양이들의 포토카드 중 르시의 포토카드도 포함되어 있었다는 것도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시기에 르시는 (춘엔터의 주장에 따르면) 입양을 가 있는 상태인데 현재 자신이 키우지도 않는 고양이를 포토카드에 넣은 게 되는 것이다.
심지어는 김용국과 같이 숙소를 썼던 JBJ 멤버 중 노태현과 김상균 두 명은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던 상태였다. 그래서 숙소 내에서도 두 사람은 마스크를 끼고 생활하는 모습이 종종 나오기도 했는데, 비록 김용국이 멤버 중 고양이 알레르기 환자가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결과적으로 공동주거공간에서 다른 사람에 대한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오로지 본인이 내키는 대로만 생활하는 민폐를 저질렀다는 꼴이 되었다.
4. 비공개 SNS 계정 발언
팬들을 위해 앨범에 사인을 하는 사진을 올리며 비공개 인스타 계정에 '대환멸'이라는 단어를 사용해서 논란이 일고 있다. # 사실 아이돌이란 직업 자체가 상당히 고된 직업이라 다른 것도 힘든데 오랫동안 앉은 자리에서 사인만 하는 것이 힘들 수는 있으나, 팬들에게 정말 감사함을 느꼈다면 이는 그저 머릿속을 스쳐나간 생각이었을 것이고, '누군가는 이 사인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할거야', '사인을 받으면 기뻐하겠지' 등의 태도로 마음을 고쳐먹었을 것이다. 또한 이런 말을 비공개를 해도 추적 가능한, 자신이 올린 게시물의 기록이 남는 SNS에 올렸다는 것은 상당히 부적절한 행위다.
여기에 모자라 JBJ 계약연장 논의가 한창일 당시 JBJ의 교복왕 촬영 대본을 찍어놓고 '누구맘대로?', '절대안해'라는 글을 올려 계약연장을 간절히 바라던 다른 멤버들과 팬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6] # 팬들이 김용국의 생일을 맞아 선물을 보내려고 할 때도 적절치 않은 태도를 드러내 팬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 게다가 팬들이 보낸 선물 중 가격이 비싼 선물만 가지고 팬들이 준 편지, 스티커 등을 버렸단 이야기도 나왔다.
5. 사과문 작성과 그 이후
결국 2018년 11월 10일 김용국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로 고양이와 비공개 계정 관련 사과문을 올렸다. #팬덤 내에서도 김용국의 연예계 활동은 이것으로 사실상 끝났다고 보는 시각이 대부분이다. 열애설 의혹 때까지만 하더라도 팬을 기만한 것이라는 의견과 연애는 자유 아니냐는 의견이 갈렸으나 고양이 유기 건을 비롯해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온갖 의혹들, 곁에서 지켜본 진성 팬들이 알면서도 숨겼던 나쁜 비화들이 터지면서 그동안의 이미지가 모조리 무너지는 사태가 벌어지고, 결국은 팬덤의 이탈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김용국은 현재 팀활동을 하는 아이돌도 아니고 솔로로 활동하는 아이돌이기 때문에 소속사 입장에서도 굳이 김용국을 더 이상 데리고 있을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JBJ 계약 연장을 바라던 옛 조이풀들 사이에서도 "차라리 연장을 하지 않은 게 신의 한 수"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남아있는 조이풀들은 심적 고통을 호소하며 김용국을 제외한 '5인지지'나 '5인 지지+김태동'[7]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 중.
2018년 11월 12일 [Friday n Night] [ Golden Ticket ] 이벤트 취소가 공지되었다. # 또한 13일 촬영 예정인 더 쇼에도 불참한다고 한다.
해당 사건의 영향인지, 권현빈은 김용국의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했다.[8] 참고로 2018년 11월 11일 확인 결과, 노태현과 켄타[9]는 아직도 김용국의 인스타를 팔로우하고 있다. 프듀2 동기이자 JBJ에 합류할 뻔했던 김태동 역시 팔로우하고 있다.
이후 2018년 11월 18일에 김용국의 어머니가 직접 사과문을 작성하였다.# 이어 11월 29일, 중국 선전시에서 열린 아시아 뮤직 페스티벌에 참석해 <Friday n night>를 중국어 버전으로 바꾼 무대를 하고, 수상을 하며 소감으로 사과를 전했다. 12월 8일에는 방콕에서 예정되어있던 팬미팅을 가졌다.
2018년 12월 27일, 춘엔터테인먼트 측에서 시현과 함께 보이그룹 'WITZ(윗츠)'를 만든다고 기사를 냈으나 시현 팬과 대중의 반발로 김용국과 시현은 데뷔조에서 빠졌다.
2019년 1월 1일 공식 SNS에 'Always be with you'를 영어와 중국어로 적어 새해 인사를 올렸다.
2019년 4월 29일, 춘엔터테인먼트 측에서 보이그룹 '위인더존(We In The Zone)'의 런칭 계획을 밝혔는데, 이전에 데뷔조에서 빠졌던 시현이 그룹에 합류하고 WITZ 기존 멤버 3인과 비공개 연습생이 포함된 5인조 그룹으로 확정되면서 김용국은 데뷔조에서 완전히 제외되었다.
그룹 합류가 불발된 이후 2019년 8월에 솔로앨범을 냈으나, 반응은 없었다. 이때 이후 특별한 활동이 없으며, 2020년에는 아예 활동 자체가 없었다. 사실상 거의 방치상태.
활동중단 이후로 고국인 중국으로 돌아갔다. 2021년 들어서 한국 소속사인 춘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이 만료되어 소속 연예인 명단에서도 사라지면서 한국에서의 활동은 불가능해졌다.[10]
2021년 부터는 중국 소속사와 계약하여 활동 하였다. 2021년 3월에는 중국에서 디지털 싱글을 낸 사실을 본인의 SNS에 게시물을 올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관련 게시물을 삭제하였다. 그러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지 않아서 중국에서도 인지도가 없으며, 우리나라에서는 각종 논란으로 인해 이미지가 나빠진데다가 이미 활동 중단을 한지 오래라 잊혀졌다. 활동이 점차 뜸해지다가 2023년 들어서는 중국의 한 커버 영상 채널에서 가끔식 활동을 하고 있었으나,[11] 중국에서도 자리를 잡는데 실패하고 2024년 들어서는 이렇다 할 근황도 알려지지 않고 있으며, 사실상 연예계에서 떠난 것으로 봐도 무방하다.
[1] 같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측면 사진(얼굴은 정확히 안 나와 있는 사진들이었다.), 똑같은 휴대폰 케이스, 나현 찍덕들의 집단 탈덕 등.[2] 이 시점에서 한 언론 매체가 나현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에 이를 확인하자 TS 측에서는 '둘은 아무런 관계가 아니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3] 어찌보면 강성훈보다 이미지 하락이 더 심각하다. 강성훈은 팬 연합에 피소당한 상태여도 워낙 팬덤이 강성했었고 오랜기간 활동했기에 적지 않은 팬들이 계속 지지하며 '퇴출 반대' 서명을 하기도 하나, 김용국은 극소수의 팬들이 가끔 말을 꺼내긴 해도 받아주는 이가 거의 없다.[4] 그는 자신의 특기를 고양이 돌보기라고 말했으며 자신이 키우는 고양이와 방송, 화보 촬영, 뮤직비디오까지 함께 했다. 이와 같은 논란이 일어나는 것으로 보아 고양이 돌보기는 진정성이 묻어 있지 않은 표면적인 행위라는 것이 드러난다.[5] 고양이는 그루밍으로 자기를 관리하는 동물이라 기본적인 관리만 된다면 냄새가 날 일은 거의 없다. 인터뷰니까 장난스러운 뉘앙스의 발언이었겠지만 위와 같은 의혹이 나온 상황에서는 충분히 또 다른 의혹이 들 수 있는 상황이다.[6] 김용국의 입장에선 솔로 가수 활동을 빨리 시작하고 싶었기에 이런 말을 사용했을 수도 있으나, 그래도 자신의 언행이 알려질 때 가져올 책임과 당시 JBJ의 상황 파악을 했어야 한다.[7] 현재 '6BJ'라는 용어를 쓴다면 이것이다.[8] 다만 김용국을 콕 집어서 언팔로우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판단을 내렸는지, 나머지 멤버들 계정을 비롯해 현재 몸담고 있는 YG와 관련 없는 계정들을 모두 언팔로우하였다.[9] 그러나 이후 켄타가 인스타 팔로워를 모두 언팔로우 하였다.[10] 2021년 6월 초 네이버에 소속사 정보가 업데이트 되면서 김용국 사진이 내려간 상태다.[11] 해당 채널은 여러 가수들이 등장하는 커버 영상 채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