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이인에 대한 내용은 김준성 문서 참고하십시오.
김준성의 수상 및 영예 | |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KBL 챔피언결정전 우승 반지 |
2018 | |
{{{#ffffff 2020 3대3 농구대잔치 MVP }}} | |
{{{#ffffff 2020-21 D리그 챔피언결정전 MVP }}} |
배재고등학교 농구부 코치 | ||
PAI CHAI HIGH SCHOOL BASKETBALL TEAM | ||
김준성 金俊成 | ||
<colbgcolor=#004EA1> 출생 | 1992년 10월 22일 ([age(1992-10-22)]세) | |
국적 | 대한민국 | |
신체 | 키 177cm|체중 74kg | |
직업 | 농구선수(포인트 가드/ 은퇴) 농구코치 | |
학력 | 서울명일초등학교 (졸업) 배재중학교 (졸업) 배재고등학교 (졸업) 명지대학교 (졸업) | |
종교 | 개신교[1] | |
프로입단 | 2016년 드래프트 (2라운드 9순위, 서울 SK) | |
병역 | 육군 병장 만기전역 | |
소속 | <colbgcolor=#004EA1> 선수 | 서울 SK 나이츠 (2016~2021) |
코치 | 명지대학교 농구부 (2021~2022) 배재고등학교 농구부 (2022~)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농구선수, 現 배재고등학교 농구부 코치.2. 선수 시절
2.1. 고교, 대학 시절
배재고 시절 김만종과 함께 제 5회 고대총장배 3위, 제 47회 전국춘계남녀중고농구연맹전에서 팀을 3위에 올려놓고 수비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패싱 센스와 스피드를 바탕으로 호평도 받았다. 그 후 명지대에 진학했다.명지대 저학년 때는 잔부상과 함께 선배 김시래, 동기 김수찬에게 밀려 주목도가 떨어졌다. 포인트가드로서 능력은 좋았지만 작은 신장과 수비력, 슈팅력이 단점이었다. 김시래가 프로에 진출한 후 자리를 이어받아 주전가드 역할을 맡았으며, 졸업반 때는 주장을 맡기도 했다. 트렌지션에 강했으며 김수찬과의 시너지는 명지대의 주 옵션이었다.
하지만 2014년 드래프트에서는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 대학시절 높이와 압박이 강한 팀과 대결에서 고전하는 적이 많았고, 배강률(195cm) - 주긴완(192cm)이라는 빅맨진 제공권 한계는 김준성의 장점을 살리기 역부족이었다. 고교시절 김만종이라는 정상급 센터와 뛰어난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대학시절에는 인사이드진이 워낙 약세라 빅맨을 살리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제일 큰 요인은 확실한 공격력이 없었기 때문이다. 졸업반 때 성적은 4.3득점(3점슛 23.1%). 같은 해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김기윤, 최원혁 등과 비교했을 때 공격에서 확실한 경쟁력이 없었다. 대학 저학년 때 까지는 김시래에 밀려 스포트라이트를 받지 못했던 부분도 이유가 됐다. 이런저런 시선에도 불구하고 프로에 와서 조련 여부에 따라 발전성이 큰 선수라 평가받았지만 강점에 비해 약점이 너무나도 컸다.
2.2. 아마추어 시절
드래프트에 낙방한 김준성은 2년간 다른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왔고, 2015년에는 명지대에서 7개월간 코치 생활을 했다. 하지만 다시 프로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동호회 농구팀을 전전하던 끝에 2016년 5월 신생 실업팀 놀레벤트 이글스의 선수 트라이아웃에 참가해 다시 유니폼을 입었다. 그 후 몽골에서 열린 국제대회(제2회 칭기즈칸 컵 2016 국제농구대회)에 참가했고, 제 97회 전국체전에서 엄청난 업셋을 일으켰다.놀레벤트는 1회전 조선대를 29점 차로 격파, 8강전에서는 2016 대학농구리그 우승팀이자 현직 국가대표 허훈, 최준용 등이 포함된 연세대에 승리하는 파란을 일으키면서 3위를 기록했다. 연세대와의 경기에서 김준성은 20득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5스틸로 맹활약했다. 가장 고질적인 문제였던 3점슛이 상당히 좋아졌고, 허훈, 천기범이라는 대학농구 최고의 가드들에게 펼친 활약에 대해서 여러 언론이 주목했다. 애초 절대 안 될 것이라고 하던 평가가 반신반의하기 시작했고, 농구계 관련 기자, 스카우트들은 "잘하면 3라운드에서 뽑힐 수도 있지만 쉽지 않을 것이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드래프트 당일 서울 SK 문경은 감독은 김준성을 2라운드 9순위로 지명했다.
문경은 감독은 "우리 팀에 김선형의 뒤를 받쳐줄 백업 가드가 필요했다"면서 "예전 드래프트에 나왔을 때 슈팅이 약점이란 지적이 있었다. 이번에 실업팀에서 기록을 보니 매 경기 20점 이상 득점을 했더라, 슛 실력이 연습한다고 해서 쉽게 늘 수 있는 게 아닌데 노력을 많이 한 것 같고, 하프라인을 넘어올 때 안정성도 보였다. 노력과 열정, 절실함이 어느 정도였는지를 짐작케 한다. 그 점을 높이 샀다”며 “우리 팀은 서울팀에 화려한 농구를 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는데 김준성 같은 선수가 들어와 그런 절실함과 열정이 더해진다면 팀 분위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가장 큰 환호성이 나온 지명이었고 뽑힌 직후 한동안 목이 메인 듯 말을 잇지 못하며 결국 눈물을 흘렸다.
2.3. 프로 시절
SK 나이츠 입단 후 한동안 D리그에서 뛰었다. 동기 최준용이 부상을 입고 이탈한 뒤 팀이 무너져내리고 있는 상황임에도 아직은 기회를 받지 못하고 있다. 1월 10일 삼성전 이후로 꾸준히 엔트리에 이름은 올리고있으나 출전은 하지 못했다. 가비지 타임 때 출전시키려고 했지만 하필 팀이 매 경기마다 적은 점수차이로 이기거나 지는 등 상황이 좋지 못하다. 결국 3월 19일 팀이 봄농구 탈락을 한 경기까지 한 번도 1군 무대를 못 밟았다가 이미 순위가 결정된 KGC를 상대로 3월 24일 드디어 4쿼터 1분 남기고 1군 무대에 데뷔했다. 1분 4초를 출전하여 1리바운드라는 기록을 남겼다. 그러나 이 짧은 시간 동안 턴오버 2개가 나왔다. 그리고 이 1분 4초가 김준성의 처음이자 마지막 1군 경기가 되었다.17-18시즌은 한 경기도 나오지 못했지만 D리그에서 원주 DB를 꺾고 우승을 했다. 소속팀도 챔피언결정전에서 이겼다. 시즌 종료 이후 육군으로 현역 입대했다. SK와의 계약기간이 3시즌이라 군 제대 이후에 복귀한다.
군에서 제대한 이후 2020년 비시즌 동안 까스활명수 3대3 농구대잔치에 참가하여 SK 소속으로 참가하여 우승, MVP를 수상했다. 군대 공백기가 있었다고는해도 몸상태와 움직임이 나쁘지 않아 이번 시즌 기대해볼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후 2020-21 시즌에도 D리그에서 뛰었으나 1월 4일에 열린 D리그 1차 결승전에서 상무를 꺾으며(!)[2] 우승을 차지하고 MVP에 선정되며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었다. 시즌 종료후 fa자격을 얻었으나 은퇴를 선언했다.
류영환 (SK, 2017~2021), 김준성 (SK, 2016~2021) |
2022년 3월 13일 학생체육관 삼성전에서 류영환과 함께 은퇴식을 치렀다. 2016년 학생체육관에서 눈물의 드래프트로 데뷔한 김준성은 학생체육관에서 은퇴식을 치르며 5시즌에 걸친 프로생활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