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3:19

김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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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 시즌 우승 엔트리
출범 시즌 파일:런던 스핏파이어 로고 1.svg Profit | birdring | Fury | Gesture | NUS | BDosin | Closer
2019 시즌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1.svg sinatraa | STRIKER | Rascal | Architect | smurf | Choihyobin | moth | Viol2t | Nevix | super
2020 시즌 파일:샌프란시스코 쇼크 로고 3.svg STRIKER | ANS | Rascal | ta1yo | super | smurf | Choihyobin | Twilight | moth | Viol2t
2021 시즌 파일:상하이 드래곤즈 로고 1.svg Fleta | LIP | WhoRu | Develop | Fate | Void | LeeJaeGon | Molly | IZaYaKI
2022 시즌 파일:댈러스 퓨얼 로고 1.svg SP9RK1E | Edison | Doha | guriyo | FEARLESS | Hanbin | ChiYo | Fielder
2023 시즌 파일:플로리다 메이헴 로고 3.svg WhoRU | Checkmate | MER1T | Someone | MAKA | CH0R0NG | Rupal
}}}}}}}}}}}} ||

파일:Gladiators_Birdring2021.png
<colbgcolor=#808080><colcolor=#fff> Birdring
김지혁 (Kim ji-hyeok)
출생 1999년 5월 28일 ([age(1999-05-28)]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ID Birdring
학력 일산양일중학교 (졸업)
세원고등학교 (졸업)
포지션 DPS
감도 DPI 1600 / SENS 2.15
주 영웅 파일:오버워치2 위도우메이커 초상화.png파일:오버워치2 한조 초상화.png파일:오버워치2 캐서디 초상화.png
소속 KONGDOO UNCIA
(2016.07.25 ~ 2017.04.17)

Cloud9 KONGDOO[1]
(2017.04.17 ~ 2017.11.04)

런던 스핏파이어 영구결번 No.20
(2017.11.04 ~ 2019.10.03)

LA 글래디에이터즈
(2019.11.07 ~ 2021.10.06)

LA 글래디에이터즈 스트리머
(2022.02.16 ~ 2022.12.13)
보스턴 업라이징
(2022.12.24 ~ 2023.10.12)
파일:fd299219-4546-424f-98b6-fc375206b176-770x433.jpg 파일:트위치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APEX 시즌 당시에는 콩두 운시아, 콩두 판테라 소속으로 시즌 1에서의 깜짝 등장하여 시즌 2, 3 당시 정상급 DPS로 활약했다. 강점을 보이던 시그니처 영웅은 겐지와 트레이서, 위도우 메이커. 하지만 이 외의 영웅도 골고루 다 잘 했었고, 이는 버드링이 당시 다른 DPS 선수들과는 차별되는 점이었다.

하지만 고평가와는 달리 오버워치 리그 이전 대회에서는 우승 트로피를 단 한 번도 얻은 적이 없었다. 그래도 꾸준히 인정받는 DPS 선수였다.

오버워치 리그에 입성하면서 그의 명성에 걸맞게 스테이지 1, 2에서 위도우메이커와 히트스캔 영웅으로 날라다니면서 팀의 좋은 성적을 견인했다. 손목 부상과 함께 아찔하고 험난한 순간도 있었지만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천적이었던 LA 글래디에이터즈를 잡아내더니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상대팀을 찍어누르며 최종 우승을 극적으로 쟁취하였다. 프로 데뷔 후 2년 만에 처음으로 얻은 우승 트로피였다.

2. 주요 경력

우승 경력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1 우승
대회 출범 런던 스핏파이어 뉴욕 엑셀시어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그랜드 파이널 우승
대회 출범 런던 스핏파이어 샌프란시스코 쇼크
2021 오버워치 리그 카운트다운 컵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 LA 글래디에이터즈 미정
준우승 경력
2016 오버워치 넥서스컵 Grand Finals 준우승
LW Red KONGDOO UNCIA X6-Gaming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3 준우승
RunAway KONGDOO PANTHERA RunAway
서울컵 OGN 슈퍼매치 준우승
대회 출범 C9 KONGDOO 종목 폐지

3. 플레이 스타일

오버워치 리그에서 버드링을 상징하는 영웅은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 맥크리지만 오버워치 초창기에는 로드호그와 겐지, 파라를 주로 사용했었다. 이후 APEX 시즌에서 히트스캔으로 매우 뛰어난 모습을 보여줬고 현재는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 한조가 그의 주 영웅이라고 할 수 있다. 메타와 팀에 따라서 꾸준히 연습하여 주 영웅을 바꿔온 선수 중 한명.

기복이 적은데도 피지컬과 센스가 좋아 캐리 능력까지 높은 선수로 유명한데, 플레이의 특징으로는 심리전을 많이 이용하며 생존 위주로 플레이하면서도 한 타의 핵심을 정확히 짚으며 효율 좋은 킬을 내는 DPS 선수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보기엔 영 시원찮은 스탯이 나왔어도 항상 팀 플레이에 도움 되는 플레이를 하며, 언제나 든든한 자원이 되어왔다. 다만 리그 출범 이후로는 부상으로 인한 기복이 좀 있는 편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드링의 능력이 정점으로 드러날 때는 위도우메이커와 트레이서를 다룰 때이다. 트레이서로는 오버워치 APEX 시절부터 꾸준히 팀을 승리로 이끄는 플레이를 계속 보여주었으며, 못한 모습을 보인 판이 거의 없었다. 윈스턴랩(WinstonLab) 기준으로 결정타/데스가 +40을 넘는 것은 기본이었을 정도.

버드링의 다재다능함과 독특한 플레이, 영웅폭이 얼마나 팀에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었는지는 그의 손목 부상 후 런던 스핏파이어의 부진을 보면 알 수 있다. 오버워치 리그 최고라고 평가받는 탱커진들을 바탕으로 겐지+트레이서의 달인 프로핏과 명성에 꿇리지 않는 준수한 서포트, 1군같은 2군들까지 갖춘 런던 스핏파이어지만 일단 버드링이 빠지자 런던의 자신 있는 플레이가 아무것도 되지 않으면서 다른 선수들 폼까지 다 흔들렸다. 이런 상황에서 요긴했을 라스칼을 팔아버리고 후렉의 폼도 전 감독이었던 비숍이 연습을 시켜주지 않아 떨어져 있었다는 건 문제지만, 런던 스핏파이어가 공격적인 템포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플레이를 하는 것과 프로핏이 자신이 잘하는 영웅에 집중할 수 있는 것은 버드링이 뭐든지 메타에 맞춰서 그리고 팀에 맞춰서 소화해냈기 때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는 평이다.

더욱이 2020시즌 런던 스핏파이어의 선수들이 여러 팀으로 흩어지면서 서울의 프로핏의 기복이 더욱 심해졌다는 평을 받는 와중 프로핏이 날뛸 수 있었던 배경에는 히트스캔, 투사체 가리지 않고 기용이 가능하며 기복이 적었던 버드링의 영향이 있었다는 재평가도 이루어지는 등, 버드링 특유의 안정감과 범용성이 팀 전체에 영향을 끼쳤다는 것이 재평가 받고 있다.

4. 선수 경력

4.1. 오버워치 APEX

2016년 APEX 시즌 1에서는 8강전에서 Lunatic-Hai를 상대로 로드호그 원맨쇼를 선보이기도 했고, EnVyUs와의 4강전에서도 팀의 핵심 전력으로 활약하면서 경기는 졌지만 사람들의 관심도 많이 받았다. 이후 APEX 시즌 2에서는 메인 딜러 자리를 꿰찼으며 메인 딜러로서도 출중한 능력을 보여주었다. 또한 시즌 1의 챔피언이었던 EnVyUs와의 8강 패자전에서 겐지를 기용하여 매 한 타마다 용검과 질풍참, 수리검으로 킬을 만들어내는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APEX 시즌 3에서는 버드링이 뛰어난 활약을 보임에도 저조한 성적을 보이던 콩두 운시아에서 벗어나 형제팀인 콩두 판테라로 이적하면서 매 판 거의 기복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돌진 메타에서 트레이서로 매 경기 눈에 띄는 플레이를 하는데, 3대2로 패배했던 조별 예선 마이티 스톰전에서도 +44라는 수치의 엄청난 K/D을 보여주었다. 이후 APEX 시즌 3가 본선으로 넘어오면서 국내 최정상 딜러로 평가받고 있다. 결승전에서도 비록 팀은 풀세트 접전 끝에 준우승에 그쳤지만 가장 기복없이 꾸준히 활약했다. 때문에 2017년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후보로 많이 언급되기도 했으나 아쉽게도 선발되지는 못했다.

이후 APEX 시즌 4에서는 오버워치 리그와 스폰서쉽을 체결한 북미 프로게임단 Cloud9이 콩두 판테라 팀을 전원 구매하였다. 남은 APEX 시즌을 보내기 위해 팀 콩두 컴퍼니와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팀명을 Cloud9 콩두로 개명하였다.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Lunatic-Hai가 GC 부산에게 최종전에서 맥 없이 패배하면서 유일한 우승후보로 점쳐졌으나 GC 부산과의 4강전에서 3-0으로 패배하였며 버드링 또한 상당히 부진했다.

서울컵 OSM에서는 4강전 중국에서 중상위권으로 평가받던 Lucky Future 팀을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지만, 딜러진을 보강하여 한 단계 더 높은 강팀이 된 Lunatic-Hai에게 1-3으로 패배하며 강팀 상대로 팀의 주특기를 살리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당시 세대 교체에 대해서 많은 말들이 있었는데 버드링도 그 대상이 된 거 아니냐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었다. 후에 당시 메인탱커였던 피셔의 말에 따르면 오더에 대해서 팀 내 갈등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런던 스핏파이어에 입단했다.

4.2.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파일:Screenshot_20190301-221436.png

스테이지 1 때는 리그에서 누구도 버드링+프로핏이 리그 최고 DPS 듀오라는 것에 반박하지 못할만큼 끊임없는 활약을 보였다. 스테이지 1 종합 1위였던 런던에게도 당시 NUS가 생존을 잘 하지 못하는 약점이 있었는데, 불리한 상황에서도 DPS 듀오의 클러칭 능력으로 뉴욕 엑셀시어의 강력한 아크+쪼낙 서포트 라인의 지원을 받는 딜러진들보다 버드링과 프로핏이 훨씬 더 고평가를 받았었다. 이후 정규 스테이지에서의 좋은 종합 성적으로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진출에 성공, 이전에 각각 1-3과 2-3으로 패배했던 휴스턴과 뉴욕을 상대로 총 11시간의 강행군 끝에 결승에서 무려 역스윕으로 승리하여 스테이지 1의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에서 버드링은 압도적인 포스를 인정 받아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 결승전 MVP를 받으며 리그 최종 우승은 아니지만 처음으로 우승 트로피를 따게 되었다. 이 날 뉴욕 엑셀시어 상대로 보여주는 활약은 그야말로 버드링 플레이의 정점이었다.

하지만 스테이지 2~4에서는 전체적으로 부진한 팀워크와 아울려 설상가상으로 브리기테의 등장으로 인한 급격한 메타 변화에 팀 전체가 적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버드링 본인은 스테이지 3 때 손목 부상으로 인한 기량 저하되면서 결국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되었다. 스테이지 2 타이틀 매치 결승전 진출 실패는 아쉬운 정도였지만 스테이지3, 4에서 타이틀 매치에 진출 실패하는 등 런던의 성적은 버드링의 기량과 함께 그야말로 수직낙하한다. 출범 시즌 플레이 오프도 간신히 턱걸이로 진출했을 정도였다.

손목 부상이 생각보다 심각해 긴 휴식이 필요했지만 Hooreg이 많이 부진했었기에 생각보다 빨리 주전에 복귀하게 되었다.

이후 플레이오프에서 런던의 천적이라고 불리던 LA 글래디에이터즈에게 3:0으로 패배하며 탈락하나 싶었지만......
Stage 1 Birdring, Is that you?
나는 버드링의 부활 때문에 개인적으로 런던이 결승에서 우승할거라고 생각한다. 그는 돌아와서 그의 그루브를 찾았고 최고의 DPS인 카르페를 힘들게 할것이다. 버드링+프로핏의 시너지는 그들을 환상적인 듀오로 만든다. 그들은 스테이지 1 타이틀 매치에서 훌륭한 팀워크와 개인 기량으로 뉴욕 엑셀시어를 이겼다. 나는 그것들 다시 볼 것이라고 생각한다. -Rawkus, 누가 결승을 우승할 것인지에 대해

이후 이어지는 팀 전체의 압도적인 경기력에 더불어 폼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평을 받으며 글래디와 발리언트를 차례로 격파했고, 결승에서 뉴욕을 꺾고 올라온 필라델피아 퓨전을 완전히 압도하며 오버워치 리그의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다. 플레이오프 결승전 중 "스테이지 1 버드링, 너니?"라는 칭찬카드를 받은 것은 덤이다.

4.3. 2019 오버워치 리그

오버워치 리그 2019 시즌에 들면서 3탱3힐 메타가 주가 되었지만 런던은 지난 시즌 플레이 오프에 변했던 메타에 능숙하게 적응하여 이긴 모습을 보인 만큼 이번 메타에도 적응을 잘 할 것이라고 여겨졌으나, 개막주 경기들을 모두 1-3으로 패배했다.

이러한 런던의 부진에는 처음에는 제스처의 부진이 제일 큰 문제가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지만 버드링의 자리야가 생각보다 훨씬 더 부진하다는 사람들도 있었고, 이는 사실이었는지 2주 차 항저우 스파크와의 경기에는 아예 출전하지 않고 벤치 신세가 되었고 팀은 Goats 메타의 강팀으로 평가받던 스파크를 프로핏의 자리야+가드의 브리기테 조합으로 3-1로 무난히 이겼다.

파일:londonow-20190301-210538-000-resize.jpg

스테이지 1 2주 차에 들어서면서 오버워치 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에 통계를 냈는데, 버드링은 이번 스테이지에서 팀 내 한 타 참여 빈도도 가장 낮고 팀 내한 타 승률도 유일하게 50% 아래인 모습이 보였다. 리그에서 버드링이 부진하다는 것을 확인사살 시켜준 셈.

이후 스테이지 2에서는 가드를 제치고 브리기테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포커싱에 죽는 모습 등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안정적인 운영으로 그래도 지켜볼 만은 할 정도로 회복되어가고 있다는 평. 계속되는 경기 속에 탄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6승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긴 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항저우 스파크에게 패배하였다.

스테이지 3에서는 다딜 메타와 솜브라 메타가 도래하여 딜러도 간간이 들기도 했는데, 뉴욕과의 두 번째 매치에서 점프하면서 벽타는 루시우를 순간적인 반응속도로 헤드를 맞추는 등 죽지 않은 딜러 실력을 보여주었다.

222가 고정되는 스테이지 4에서는 초반에는 투스나 메타를 기반으로 좋은 플레이를 펼쳤으나 이후 메타가 변화하며 런던이 부진하던 와중에도 한조, 위도우, 리퍼 등 자신이 맡은 픽을 잘 소화해냈다. 밴쿠버 타이탄즈와의 경기에서는 팀이 밀리는 상황에도 한조로 스티치에 비해 월등한 스탯을 보여주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플레이인에서 특이하게도 버드링이 둠피스트, 프로핏이 리퍼, 제스처가 시그마, 퓨리가 오리사를 기용하며 서울과 함께 딜러진, 탱커진 픽을 모두 스왑한 팀이 되었다. 본인이 둠피스트를 주력으로 기용한 적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갑자기 출전하지 않으며 압도적 기량차로 뉴욕과 쇼크에게 패배하며 시즌을 아쉽게 마무리했다.

4.4. 2020 오버워치 리그

2020시즌 런던에서 글래디로 이적한 뒤 여전히 살아있는 딜러 실력을 보여주고있다. 시즌 초반에는 리퍼와 트레이서로 좋은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었고, 19주차 애틀랜타 레인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위도우 폼도 절정에 이르렀다. 출범 시즌 그 이상의 폼이라는 평.

4.5. 2021 오버워치 리그

솜브라가 메타 필수 영웅이 됨에 따라 팀의 솜브라 전담 DPS가 되었다. 원래 출중했던 에임 덕에 궁은 빨리 채웠지만 단일 해킹, EMP 사용 등등 전반적인 솜브라 운영이 영 좋지 않아 글래디에이터즈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점점 발전하더니, 정규 시즌 막바지에는 EMP 사용에 실책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솜브라를 거의 완성해오기에 이르렀다.

맥크리, 한조로도 결정적인 순간에 킬을 내 팀파이트를 가져가는 그림을 보여주고 있다. 뒤로 도는 플레이를 자주 하는 까닭에, 맥크리 플레이어 중 적에게 입힌 데미지 대비 본인이 받은 힐량이 압도적으로 낮아 팀 힐러들에게 미움받는게 아니냐는 농담을 들었다. 진짜로 힐러들이 힐을 안 주는 것은 아니고 버드링의 맥크리가 본대와 떨어져서 포킹할 때가 많아서 그렇다.

팀의 다른 페어딜러인 kevster가 트레이서를 전담하게 되어 트레이서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어려워진 점은 아쉬운 부분. 페어 DPS가 겐지를 들 때엔 트레이서를 맡는다.

솜브라를 제외한 딜러로 엄청난 폼을 보여주며 출범시즌 이후 3년만에 스테이지 토너먼트 우승을 하였다. 결승전에서는 부진했던 솜브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마지막 세트에서 보여준 멋진 헤드샷이 화제가 되었다.#

4.6. 은퇴

10월 7일 LA 글래디에이터즈 트위터와 유튜브에서 버드링의 은퇴소식을 알렸다. #이번시즌 kevster와 좋은 합을 보여주며 카운트다운 컵 우승까지 차지하는 좋은 기량을 보여줬지만, 개인적인 사정 등으로 은퇴를 결정하게되어 많은 팬들이 아쉬워했다. 만일 코로나에서의 회사 경제 회복 뿐 아니라 수많은 행사가 취소되지 않아 옵드컵이 열렸다면 국대급도 충분한 선수였기에 더욱 아쉬웠다고.

은퇴 후에는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동하면서 뜬금없이 컬투 김태균의 인스타에 모습을 비추었는데, 김태균의 아들이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를 준비한다는 공통분모가 있어서 친해진 것으로 보인다.

4.7. 2023 오버워치 리그

복귀를 하며 보스턴 업라이징에 영입되었다.
1년을 쉬다가 복귀한 것이기 때문에 폼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여론이 다수였지만 프로암 대회에서 엄청난 기량을 선보이며 부정적인 여론을 묵살시켰다.

5. 방송 경력

은퇴 이후 트위치에서 방송을하며 여전한 실력과 입담으로 스트리머로써도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LA 글래디에이터즈소속 스트리머로 영입되었다.

2021년 12월 2일 새벽, 라스칼 + 라스칼방 시청자 5인 vs 버드링 + 버드링방 시청자 5인 으로 체험모드 6인큐 대결을 했는데 서로 구독권 5개와 본캐 닉변빵을 내기 벌칙으로 걸었다. 라스칼팀이 승리하고 버드링은 본캐 닉네임을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라스칼발톱때' 로 활동하였다.

파일:버드링을 찾습니다.jpg
그러던 도중 3월 내내 방송을 키지않고 4월 9일 돌연 활동을 모두 중단한다는 내용을 디스코드 방에 올렸다.

이후 소식이 없다가 블리자드에서 주최한 오버워치 레전드 배틀에서 콩두 판테라 소속 선수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하였다.[2] 이때 대회에서 현역이라 해도 믿을 정도의 엄청난 기량을 보여주어 버드링 팀 찾아주기 프로젝트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왔다.

이후 실제로 보스턴 업라이징에 합류했다.

6. 장비

<colbgcolor=#d51f1e> 마우스 Logitech G PRO X SUPERLIGHT[3]
키보드 Steelseries Apex Pro TKL
마우스패드 Logitech G640[4]
이어폰 Bose QuietComfort 20[5]
모니터 HP OMEN X 25
의자 Herman Miller X Logitech G Embody

7. 여담

  • 닉네임 버드링(Birdring)은 오버워치의 유명한 스트리머/유튜버이자 이제는 은퇴한 댈러스 퓨얼 소속 이었던 시걸선수에 대한 존경의 의미로 지은 것이라고 한다.[6] 시걸도 버드링의 닉네임이 자신을 존경해서 지은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어서 버드링을 상당히 좋아하고 있다. 실제로 출범 시즌 리그 플레이오프 결승전 승자팀 예측을 각 리그 팀의 선수들이 한 기사에서 시걸은 "글쎄, 한 팀에는 새가 있고 다른 팀에는 새가 없다.(Well, one team has a bird, and the other doesn't.)"라고 버드링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런던 스핏파이어의 우승을 예측하기도 했다. 이런 서로 간의 케미를 팬들도 알기 때문에 부자라든가 형제라는 콘셉트으로 드립을 칠 때도 있다. 버드링이 캐리하면 "버드링? 시걸임. XX으로 옮겨라 아들아" 라는 식으로. 팬들은 버드링과 시걸의 합방이나 같이 경쟁전을 도는 것도 내심 기대하고 있으나 아쉽게도 그런 일은 없었다.
  • 현역시절 감도는 1600 DPI에 인게임 감도 2.15[7]를 사용했으며, 줌감도는 위도우는 37.89, 애쉬는 51.47이다. 조준선은 흰 십자선 1 7 7 85 30 6 0이나 흰 점 4을 사용한다.
  • 손목 부상 이후 에이밍 방식을 손목에 영향이 덜 가는 팔 에이밍 방식으로 바꾸면서 감도가 상당한 저감도로 바뀌었는데, 화면 전환이 그럼에도 매우 빠르다 보니 방송을 시청하는 사람들은 한국인이고 외국인이고 감도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방송할 때마다 있다. 심지어 보라는 게임 플레이는 안보고 버드링의 감도가 맞는지 아닌지 토론도 한다. 본인도 살짝 시달리는지 손캠도 켰었는데 그 이후 방송에서도 감도 가지고 백날천날 얘기하자 또 사람들 감도 안 믿냐고 툴툴댄다. 카르페나 류제홍 또는 타 FPS게임의 저감도 프로게이머에 비하면 같은 팀이었던 퓨리랑 더불어서 저감도인 티가 많이 안나는 편이긴 하다. 더해서 현재 류제홍이나 타 선수들과 다르게 마우스패드 스타일과 마우스 무게가 가볍다 보니 화면전환이 더 편하고 빠르게 이루어진다.
  • 계정이 상당히 많다. 2017년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로 오버워치가 반값 세일을 하자 팬들이 버드링에게 부계정 더 만들라고 요청했는데, 버드링이 '저거 하나 더 사면 계정이 13개가 된다'라고 밝혔다. 즉 12개의 계정 (본인의 명의인 본계정 + 해외 부계정 11개)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집안이 꽤 유복한 편이다. 숙소에서 지내는 게 불편하다고 해서 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숙소 근처에서 자취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데 자취방이 한 명이 살기에는 꽤 널널하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 안경이 트레이드 마크였으나 APEX 시즌 3부터 콘택트렌즈로 바꿨는지 안경을 벗고 게임하는 모습을 자주 보여줬다. 안경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던 쌍꺼풀진 큰 눈이 인상적이다.
  • 여담으로 우츠미 나리아키 역의 오치 유키와 닮았다. 안경을 벗으면 더욱 닮았다. 다만 오치 유키는 183cm의 장신인 데 반해, 버드링은 단신이다.
  • APEX 시즌 3 결승전 APEX 노래방에서 버스커 버스커의 '그댈 마주하는건 힘들어'를 불렀다. 노래 내내 배를 잡고 있는것을 보고 배 아픈 거 아니냐는 말도 있을 정도다. 링크
  • 커리어 무덤이라고 일컬어지는 중국 국적 프로팀에서 선수들을 구제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 대표적으로 wNv.KR 소속이었던 비도신 선수를 C9콩두에 데려온 것도 버드링.
  • 피셔에게 랜덤영웅 1대1 모드 서열 정리를 당했다. 겐지, 둠피스트, 파라순으로 3연속 내리.. 이후 경쟁전에서 라인하르트와 윈스턴을 칼픽한건 덤이다.
  • 정말 뛰어난 선수이지만 오버워치 국가대표와는 인연이 없다.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에 있어서 루나틱하이의 미로와 함께 팬들의 아쉬움을 많이 샀던 선수. 국가대표로 선발된 플라워와 정상급 올라운더 딜러로 비교되었을 것으로 보이는데, "플라워 새별비 LW 블루 딜러 콤비"는 2017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 선발 당시 소속팀이었던 LW 블루가 한창 잘 나간 반면 콩두 판테라는 약간 힘들었던 상황이었던지라 이런 부분이 많은 영향을 준 것으로 사람들이 추측하고 있다. 나중에 위원회가 밝힌 바로는 새별비를 먼저 낙점한 상태에서 위도우메이커가 가능한 올라운더 딜러로 버드링, 플라워를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같은 팀인 플라워가 낫겠다 싶어서 플라워를 골랐다고 한다.
  • 2018 오버워치 월드컵 국가대표에도 오버워치 리그 결승전 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뽑히지 못하였다. 국가대표 선발을 할 당시에 버드링은 손목 부상으로 폼이 많이 떨어져 있었고 소속팀 런던 스핏파이어도 그 여파로 추락하고 있던 시절이라 국대 명단에 들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8]
  • 콩두 판테라 시절 항아리 게임을 켠왕으로 12시간 동안 쉬지 않고 플레이 한적이 있는데, 이때 샷건을 치다 음료수를 쏟는 등 괴성을 지르는 등... 방송 마지막 부분에서는 모루에서 나아가질 못하자 샷건을 치다가 컴퓨터가 고장나서 방종이 되기까지 했다. 링크
  • 이 이야기가 왜 오버워치 리그 시절에 나오냐면, 이제서야 반쯤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것이지만 오버워치 리그 출범 시즌 스테이지 3의 손목 부상이 항아리게임을 플레이하다가 키보드 샷건을 너무 많이 친 게 문제여서 그렇다. 방송을 인용한 트위터 원문과 사람들의 반응
  • 본래 오버워치 리그 2018 올스타전 로스터에 포함되어 있었으나 플레이오프가 끝난 이후 같은 팀 소속인 프로핏과 교체되었고 본인은 로스터에서 제외되었다. 이유는 아무래도 본인의 손목 부상 치유에 전념하기 위해서 인듯. 실제로 버드링은 과거 인터뷰에서 올스타전 로스터에 뽑아준 것은 감사하나 결승이 끝나면 최대한 손목에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 플레이오프가 끝나면서 플레이오프를 복기하며 런던 스핏파이어의 코치들이 트위치 방송에서 말하길, 버드링은 자기들이 혼내지 않아도 항상 자기가 알아서 준비 잘 해온다고 한다. 오히려 혼내면 안 될 것 같다고 한다.
  • 2019년 오버워치 리그 썰 중에, 부잣집 출신 선수가 재계약서를 부모를 통해 변호사에게서 법리적 확인을 하는 행동을 하자 구단주가 팀에 불이익 없이 선수쪽이 알아서 2020년 계약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넣으라 코치진에 눈치를 줬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해당 썰의 주인공으로 추측되고 있다. 버드링이 부잣집 출신이라는 것과 런던 구단주의 팀 운영이 영 아니었다는 사실이 일치하기 때문이다.
  • 2021 시즌 종료 후엔 골프공 게임을 플레이했는데 3시간 만에 스테이지 1을 클리어했다. 그런데 몇 시간 뒤 스머프가 스테이지 1을 거의 끝내갈 무렵 등장해서 '진도 보니까 한 3시간은 한 것 같네요', '이거 스테이지 4까지 있어요 다 깨셔야해요'라고 채팅을 남기더니 스머프가 25분 만에 스테이지 1을 깨자 그대로 시청자들의 웃음거리가 되었다. 게다가 '나도 환불해야지~'라고 했지만 플레이타임이 2시간을 넘어서 스팀 환불도 안 되는 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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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콩두 판테라 + C9 콩두 기간을 모두 포함.[2] 전체 출전 팀은 GC 부산 · 콩두 판테라 · 루나틱 하이 · 러너웨이이다.[3] 웬만한 마우스들을 전부 써보는 편으로 여태까지 100개 정도의 마우스를 사용해봤다고 한다. 런던 시절에는 스폰 때문에 강제로 로지텍 제품을 썻었고, 그 후에는 가벼운 무게 때문에 주로 파이널마우스 제품을 애용한다. 대표적인 마우스로는 스크림원, 지프로 유선, 에어58, 울트라라이트 2 등이 있다.[4] 패드 역시 자주 바꾸는 편으로, 조위 G-SR, 레이저 기간투스 엘리트, V2 등을 사용했고, 콩두 시절에는 스틸시리즈 QcK+ Limited를 사용했었다.[5] 현역 때는 헤드셋으로 아크티스 7, 블랙샤크 V2 프로 등을 사용했었다.[6] 시걸은 갈매기라는 뜻인데, 갈매기는 조류이므로 이에 착안하여 Bird에 소리가 좋은 ring을 붙인 거라고.[7] 감도를 자주 바꾸는 편이다.[8] 반대로 그 당시에는 뉴욕엑셀시어가 엄청난 상승세를 타던 시절이라 뉴욕 엑셀시어 멤버들이 대거 국가대표 2018년호에 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