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김태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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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전 국회의원, 현 충청남도지사 김태흠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다룬 문서.2. 국회 청소노동자 관련 비하 발언 논란
2013년 국회의 청소 노동자들을 정규직으로 전환시키면 툭하면 파업하려 들 것이라는 말을 해 논란을 빚었다. 애당초 헌법에는 노동권이 보장되어 있고 심지어 다른 기관도 아닌 국가기관인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하대하는 발언 때문에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이후 여론의 뭇매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잘못했다는 생각 따윈 전혀 없는지 2013년 12월 5일에는 제19대 국회 운영위 법안소위에 입장하면서 ‘청소용역인지 뭔지 때문에 요즘 죽을 맛이다. 악플 댓글로 자살하는 연예인들의 심정을 알겠다’고 말하며 청소노동자들을 우회적으로 비하했다가 정의당으로부터 다시 한 번 저격당하기도 했다. 본인이 무슨 잘못도 안 했는데 연예인처럼 공격당하는 것처럼 연예인 팔아먹는다고 각종 커뮤에서 욕 먹은 것은 덤. #
3. 촛불시위 참석 보수정당 의원 관련 발언 논란
강성 친박답게 2014년 비선실세 국정개입 의혹 등 박근혜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터질 때마다 적극적으로 쉴드쳐주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는 2016년 친박 몰락의 신호탄이 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에서도 여지없이 나타났다.2016년 11월 민중총궐기에 참여한 일부 새누리당 의원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의 질문에 "촛불집회는 시민단체나 일반인들이나 하는 짓"이라는 근거없는 막말을 가했다가 거센 비판을 받았다.#
4. 세월호 유가족을 향한 막말 논란
2018년 5월 7일 자 JTBC 뉴스룸 앵커브리핑 내용을 두고 "손석희 사장이 '자신이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비난하고 조롱했다'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해서 명예를 훼손했다"며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부분이다. 손석희 사장의 1년 연봉 액수에 상당하는 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 # 해당 앵커브리핑은 드루킹 특검을 촉구하며 국회의사당 앞에서 단식 농성에 들어 간 김성태 의원에게 세월호 유족들 중 한 사람이었던 김영오 씨가 보낸 편지 내용을 소재로 한 것이었다."절박한 상황에서 몸을 축내면서 단식하는데 조롱당하는 일이 가장 힘들다"고 말하는 김성태 의원을 향해 "국회라는 비공개적인 공간에서 고작 3일 단식해 놓고 힘들다고 말하십니까? 저를 비롯하여 우리 유가족들은 자식을 잃은 비통함과 억울함 가운데 온갖 모욕과 비난 죽은 아이들을 조롱하는 바로 김성태 의원님과 그 지지하는 세력들을 4년간 참아주고 있습니다. 굶으면 반드시 진실은 밝혀진다구요? 저는 광화문광장에서 46일을 단식하고도 진실이 밝혀지기는커녕 은폐하고 조작되는 와중에 비하하고 조롱까지 당했습니다. 지금 진정으로 나라를 위한다면 국회를 정상화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46일 단식한 사람으로서 인간적으로 단식하는 사람을 조롱하고 싶지 않지만 세월호를 방해한 당신과 자유한국당은 비난하고 조롱하고 싶습니다. 아직 일주일도 안됐는데 어린아이처럼 투정 그만 하시고 죽는 소리 앙앙거리지 마십시오. 저야말로 이런 말 할 자격 있지 않습니까?"라는 자유한국당에 대한 절제된 하지만 매섭게 가시 돋친 증오와 분노의 말들을 쏟아냈다.#김영오 씨의 편지 내용을 소개한 바로 다음에 당시 세월호 유족들의 단식 농성에 대해 "제대로 단식했으면 지금쯤 병원에 실려갔겠지. 단식이라는 건 죽을 각오로 하는 거지 적당히 해서는... "이라고 했던 안홍준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과 함께 "국회에서 저게 뭐하는 짓이냐고. 무슨 노숙자들도 아니고"라고 한 김태흠 당시 새누리당 의원의 발언을 김영오 씨 등 세월호 유족들이 정치권으로부터 당한 '조롱'의 사례로써 인용했다. 아울러 일베 유저들의 광화문 폭식농성은 덤. 이마저도 당시 박근혜 행정부의 비서실장이던 김기춘이 뒤에서 몰래 사주하고 삼성에서 자금을 대준 정황이 포착되었다.
이에 김태흠 의원은 “손 앵커는 7일 저녁 ‘앵커브리핑’에서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을 세월호 희생 유족의 단식과 비교하며 평가절하했다. 이 과정에서 저의 과거 발언을 거두절미하고, 세월호 유족의 단식을 조롱했던 것처럼 인용 보도해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했다. 불순한 의도를 갖고 내가 마치 세월호 유가족 단식을 비난한 것처럼 보도했는데 나로서는 이를 묵과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손석희를 고소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김태흠 의원의 그 해당 “노숙자들이 하는 것 같은 느낌으로”라는 발언은 당시 세월호 유가족과 피해자 가족들이 2014년 7월 14일부터 “제대로 된 특별법을 제정하기 위해 단식을 한다”며 국회 의사당 앞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간 것에 대해 8월 1일 의원총회가 끝나고 기자들과 대화하던 중 나온 것으로, 김태흠 의원은 국회 앞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외치며 단식 농성에 들어간 세월호 유족들에 대해 질문하는 기자들을 향해 "세월호 유가족들이 저렇게 국회 본관 앞에서 농성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어디 뭐 노숙자들이 있는 그런…"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는 세월호 유가족들을 노숙자 취급한 발언으로 문제가 되자 김태흠 본인은 8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여름 땡볕 아래 힘들어하는 세월호 유가족들의 모습에 대해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한 것이었다. 비닐 천막으로 햇볕을 가리고 줄을 달아 빨래를 걸고 하는 등 유가족의 고생을 생각했다면 국회의장이 세월호 유가족들의 국회 앞 농성을 허용해서는 안 되었는데 이를 허용한 국회의장의 결정이 잘못된 것이라는 취지에서 한 발언이다. 당시 일부 진보 언론사 기자가 전체 맥락을 보지 않고 표현 하나만을 자극적으로 떼어내 비판적으로 보도하면서 발언이 왜곡된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진보 언론사 기자만이 이 발언을 문제삼은 것도 아니었다. 보수 성향인 연합뉴스는 물론 조선일보조차 김 의원의 발언을 두고 "재보선에서 이겼다고 벌써부터 교만하게 나오냐?"고 지적했을 정도였다. #, # 2012년 4월 9일 페이스북에 바닥에 넙죽 엎드린 김태흠 의원 자신의 사진을 올렸을 때와 비교해보면 확실히 180도 달라진 태도라고 볼 수밖에 없다.
유족 측에서도 김 의원의 사과를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본인이 그 발언을 했고 오해였든 아니든 해당 발언이 나왔을 당시에는 상당히 부적절하게 들릴 소지는 충분했던 점은 틀림없는 데다 국회의사당 앞에서 농성을 하든 광화문광장에서 단식을 하든 똑같이 세월호 유족들이고 그들에 대해 국회의원으로서 해서는 안 되는 막말이었음은 틀림이 없다.
해당 앵커브리핑의 경우 김태흠의 발언만 인용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단식했으면 벌써 실려갔어야 하는 거 아닌가? 단식은 죽을 각오로 해야지,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적당히 해봐야..."라고 했던 안홍준 의원의 발언도 인용했다. 안 의원 역시 해당 발언에 대한 비판이 쏟아지자 "내가 의사 출신이라서 그 사람들이 걱정돼서 한 말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리고 안홍준 의원은 김태흠과는 달리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또 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와의 통화에서 김태흠 의원은 자신의 발언 의도가 잘못 전해졌다고 기자에게 해명하는 와중에도 "빨래 널고 뭐하고 거기서 (그렇게) 있는 게 노숙자 같다는 표현이 뭐가 잘못됐냐.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볼 때 거기서 빨래하고 널어놓고 하는 게 아름다워 보이나. 그 분들이 거기서 그렇게 한다 해서 주장이 확실히 드러난다고 보나? 어느 나라 국회에서 본청 앞에 빨래 널고 있는 모습이 있나? 내가 '노숙자같이 보인다'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나를 마녀사냥할 게 아니라 정확한 실체가 그렇게 보이지 않나'''"며 목소리를 높였다. #, #
자유한국당(당시 새누리당)이 세월호 특별법 통과 및 특조위 활동까지도 지속적으로 훼방을 놓으며 진상 규명을 방해하거나, 당시 박근혜 행정부의 김기춘 비서실장이 일베저장소 유저들의 광화문 폭식농성을 배후에서 사주했음을 생각하면 그들이 왜 국회농성을 벌이는지는 무엇을 행정부에 요구하고 있는지는 들을 생각도 하지 않고 국회 앞에서 이러는 거 보기 싫으니까 나가라는 말밖에 하지 않는 뻔뻔한 처사로 볼 수 있다. 무엇보다 광화문광장에서 단식중이던 김영오 씨 등 세월호 유가족들은 일베 유저와 친박들이 주도한 폭식농성으로 온갖 비난과 조롱을 다 받았는데, 이들의 배후에 행정부 요인과 대기업이 있었다는 점을 생각하면 국회에서 단식 농성하던 유족들이었으니까 그나마 그런 참담한 지경은 겪지 않고 끝났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광화문광장과는 달리 국회의사당 앞으로는 일베 유저들이나 친박들이 쳐들어 와서 단식 중인 세월호 유족들에게 그따위 짐승만도 못한 깽판을 부리지는 않았다
결국 사과는 했지만, 자신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식으로 태도를 바꾼 셈이다.
5. 외자유치 1호로 전범기업 선택
[단독] 김태흠 지사 외자유치 1호는 일본 전범기업일본의 조선인 강제징용과 태평양 전쟁 시기 군수품 생산을 통해 성장한 일본 기업 칸토덴카의 자본을 투자유치한 것으로 드러나는 바람에 논란이 일고 있다.
심지어 칸토덴카가 일본의 전범기업으로 알려지게 된 계기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탓이라 할 수도 없는 것이 이 칸토덴카 공업을 일본 전범기업으로 발표한 건 다름 아닌 같은 당인 이명수 의원[1]이 2011년에 발표한 것이기 때문이다.
당시 이명수 의원은 "전범 기업명단은 '발표'나 '선언'에 그칠 일이 아니라 실제로 입찰을 제한하고, 제한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권고하고 촉구하는 노력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및 일본 시민단체와 연대도 필요하다"고 강조한 바 있다.
충남도 외자유치팀 관계자는 "전범 기업인 것은 사전 알고 있었다"며 "때문에 재정적 지원은 하지 않고 합법적 절차에 따른 행정지원과 공장을 짓는 데 필요한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만 체결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6. 천안 시티 FC와 충남 아산 FC 통합 발언 논란
자세한 내용은 천안 시티 FC/사건사고 문서 참고하십시오.7. 쌍방울그룹, 성정 그룹 쪼개기 후원
관련 기사
SBS의 취재로 쌍방울과 성정 그룹 임원들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김태흠 지사에게 500만 원씩 몰아서 낸 게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