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bc002d><colcolor=#fff> 김포시 북한발 추정 목선 발견 및 파괴 사건 | ||
[단독] 한강 하류서 발견된 '빈 목선'…'직무 유기 혐의' 중대장 입건 / KBS 2022.10.17. 보도 | ||
발생일 | 2022년 7월 | |
발생 위치 | 경기도 김포시 한강 하구 유역 (해병대 제2사단 경계부대 인근) | |
유형 | 직무유기(군형법 제24조) | |
용의자 | 해병대 제2사단 중대장 A 대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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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2년 7월 김포시 한강 하구 유역 소초에서 북한발로 추정되는 목선이 정박된 채 발견되었으나 해당 지역에서 경계작전을 수행하는 해병대 제2사단 경계부대의 중대장 A 대위가 상부에 보고하지 않은 채 선박을 파괴하라고 명령한 사건. # 해당 사건은 이후 병사들에 의해 국방 헬프콜에 신고되었으며 A 대위는 해병대 군사경찰에 의해 직무유기 혐의로 입건되었다.2. 전개
발견된 목선에는 구멍이 2-3개 뚫려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선박 번호가 적혀 있었으나 대한민국에서 사용되는 종류의 식별번호가 아니라는 점에서 북한에서 온 것일 가능성이 강력하게 제기되었다.목선에 사람이 타고 있었을 가능성은 정확하지 않다. 군 당국에 따르면 CCTV에서 사람이 이동하는 등의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으며 또한 목선의 상태에 비추어 대공 혐의점이 없을 것이라는 기사가 있다. 다만 아직 대공 혐의점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는 기사도 있는 등 보도가 제각각이다. 무엇보다 A 대위가 별도의 보고 없이 이미 실물을 파괴, 해체하였기 때문에 이것이 북한군의 침투용인지 아닌지 등의 분석, 평가 절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
3. 기타
- 2019년 7월 13일 오전 1시경 동해 북방한계선 북방 1.1km 해상에서 북한 목선이 남하하였으나 선내가 물에 잠겨 있고 사람이 발견되지 않아 파괴된 적이 있다.
- 같은 날 울릉도 북방 13km 해상에서도 목선이 발견되어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