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변화=, 파일=꼬리흔들기.jpg, 한칭=꼬리흔들기, 일칭=しっぽをふる, 영칭=Tail Whip, 위력=-, 명중=100, PP=30, 효과=꼬리를 좌우로 귀엽게 흔들어 방심을 유도한다. 상대의 방어를 1랭크 떨어뜨린다., 성능=광역-상대, 성능2=랭크)] 포켓몬스터의 기술.
많은 포켓몬들이 초기 기술로 가지고 있는 기초적인 랭크 변화기. 극초반에 스타팅 포켓몬을 고른 후에 라이벌과의 일전에서 라이벌이 이 기술을 써주는 덕분에 이긴 것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이렇듯 라이벌과의 첫 전투에서 이 기술 내지는 울음소리 등을 쓰는 것이 라이벌의 패인이 되기는 하지만, 라이벌이 지는 이유는 이 기술만 쓸데없이 여러 번 내지르기 때문이다. 스타팅 포켓몬끼리의 첫 배틀은 4세대까지만 해도 급소가 연속으로 터지지 않는 이상 4~5턴 이상 시간이 걸리기 마련이므로, 플레이어가 이 기술을 한 번만 쓰고 공격해 들어가는 건 그리 나쁘지 않다. 전투가 3턴 이상 지속될 경우 효과를 기대할 만하다.
그러나 1턴을 소비해서 1랭크 내리는 것은 그리 좋은 성능이 아니기 때문에, 대인전에서는 당연히 사용되지 않는다. 상대의 랭크를 내리기보다는 자신의 랭크를 올리는 것이 효과적이므로, 대인전에서는 방어를 2랭크 내리는 상위호환 기술 싫은소리조차 잘 쓰이지 않는 판이다. 랭크 변화기가 이것밖에 없는 경우라도, 이 기술을 쓰고 나서 3턴 이상은 가야 겨우 효과를 보기 때문에, 아예 안 쓰는 게 더 낫다. 더블 배틀/트리플 배틀에서는 인접한 적 전체에게 영향을 미치는 광역 디버프기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기술이 쓸 만한 것은 아니다.
보통은 자력 레벨업기로 그냥저냥 기술칸을 차지하다가 버려지는데, 나옹, 몬냥이, 파치리스, 치라치노는 쓸데없이 이런 걸 교배기로 배운다.
설정상으로는 귀엽게 꼬리를 흔들어 상대의 방심을 유도해 방어를 떨어뜨린다고 되어 있으나, 꼬리만 있으면 쓸 수 있어 귀여움과는 거리가 먼 뿔카노도 사용한다.
Z기술로 사용하면 상대의 방어를 떨어뜨리는 동시에 자신의 공격을 1랭크 올린다. 육성용으로 쓰기 더 좋아질 듯하다. 그게 이 기술의 한계지만.
고라파덕이 이 기술로 엉덩이를 씰룩거리며 시전했는데 상대 트레이너들의 웃음거리로 전략하고 뒤로 걸으면서 꼬리를 흔들다가 파르셀의 가시가 고라파덕의 엉덩이를 찌르게 되면서 하늘 위로 높이 올라가서 더 큰 웃음거리가 되었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그린이 이 기술을 골덕에게 명령했는데, 다가가서 꼬리로 마구 친다. 그런데도 대미지 없이 방어만 떨어진다는 것이 미스터리... 영칭 때문에 대미지를 주는 기술로 착각하게 되지만 전혀 아니다. 그런데 비주기의 뿔카노는 꼬리흔들기로 레드의 프테라를 탁 쳐서 떨어뜨리며 승리했다.[1]
스모쉬포켓몬 실사판에서는 도치마론[2]이 사용하는데 꼬리로 리자몽의 배를 툭툭 치는데 어떠한 타격 없이 방어력만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