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02 09:58:57

꿰뚫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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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의 기사 불꽃에 숨은 자 맨 이터 고대의 용사 불결한 거상
꿰뚫는 기사 용신 황금 옷 노인 폭풍의 왕 처녀 아스트라에아
?? ???

꿰뚫는 기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Penetrator_Screen.png
일어명 つらぬきの騎士
영문명 Penetrator
보스 정보
등장지역 탑의 기사의 요석(1-3)
아이템 은의 데몬의 소울
체력 2960(1회차 기준)
소울 35850소울(1회차 기준)
BGM - Tower Knight[1]
리메이크BGM - Penetrator

1. 개요2. 공략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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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파일:external/vignette1.wikia.nocookie.net/PenetratorRender.png
원작
파일:후장개통식 리메이크.gif
리메이크
볼레타리아 왕성의 세 번째 보스. 3차 관문을 지키고 있다.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안개 뒤로 숨은 뚱뚱한 관리를 직검으로 꿰뚫어 버리며 등장.

볼레타리아의 대표기사 중 하나인 꿰뚫는 기사가 데몬화한 형태. 쐐기 신전에서의 오스타라바의 말에 따르면 꿰뚫는 기사 역시 볼레타리아의 영웅 중 하나였다고 한다. 꿰뚫는 기사는 그의 검으로 수많은 전사들을 꿰뚫어 온 데몬이라고 한다. 인간 시절에도 굉장한 검사였던 모양. 본명은 메타스.

그런데 비요르는 기사를 흉내내는 데몬일 뿐이라고 일축하는데, 실제로 그럴 가능성이 크다. 이 꿰뚫는 기사 데몬은 꿰뚫는 기사 본인이 데몬이 된 것은 아니고 꿰뚫는 기사에 대한 구전이 데몬이 된 것으로 추정된다. 진짜 꿰뚫는 기사는 볼레타리아 왕의 성 4번째 스테이지 입구에 있는 3명의 검은 팬텀 중 1명인 듯 하다. 이 팬텀이 드롭하는 아이템이 꿰뚫기 검이기 때문에...[2] 볼레타리아 왕성 3번째 스테이지의 필드의 한 시체에서도 꿰뚫기 검이 루팅되는 걸 보면 3번째 스테이지에서 죽은 (데몬과는 별개의) 진짜 꿰뚫는 기사가 4번째 스테이지에서 팬텀으로 나타났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참고로 이 꿰뚫기 검은 강화에 원생 데몬을 격파해야 루팅 가능한 무색 데몬즈 소울을 강화 소재로 쓰므로 강화가 빡세서 바로 쓰기가 무척 힘들다.

격파하면 은의 데몬즈 소울을 얻을 수 있으며, 프레이키에게서 마술 빛의 무기로, 유리아에게서 마법 저주의 무기로 교환할 수 있다.[3]

2. 공략

평범한 기사형 보스인 데다 내성이 없는 보스이므로 컨트롤이 된다면 무난하게 회피 컨트롤로 격파가능하다. 등장할 때 보여준 꿰뚫기 공격만큼은 피한다는 느낌으로 전투하자. 다만 2회차부터는 꿰뚫기 뿐 아니라 평타 한방 한방이 엄청나게 아픈데 심지어 빠르다. 2회차의 체력 50을 찍고 인간상태로 상대해도 피가 80%이상이 빠지는 위엄을 보인다. 회피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나 실수의 패널티는 충분히 숙지하고 플레이할 필요는 있다. 비요르 미구출시 생각보다 난이도가 어느정도 되는 편. 여담으로 공격할 때 엄청 화려하게 벤다.

반면 비요르를 구출했다면 비요르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무난히 클리어 가능. 주의할 점으로 NPC간 피격설정이 제대로 안되어있어서 플레이어가 간혹 비요르를 치거나 반대로 플레이어를 때릴 수 있으니 조심해서 때리자.

크기가 매우 크며 호전성이 높기 때문에 화염폭풍만 있으면 회차 상관 없이 한방에 클리어가 가능하다.

3. 여담

특이 사항으로 용자검법 포즈를 취한다.[4] 무색안개가 걷힌 뒤 조우하는 보스라서 보통 용신을 잡고 온 뒤 오는 만큼 초회차 기준으로 후반부를 알리는 보스. 꿰뚫는 기사를 격파하면 대망의 최종 보스 포지션의 보스와 조우가 가능하다.

오리지널에서는 '꿰뚫기 기사'였으나 리메이크로 넘어오면서 '꿰뚫는 기사'로 번역되었으며, 갑옷 디자인이 소폭 수정되었는데 몇 안되는 성공적 디자인 변화라며 호평받는다.

갑옷 성능은 참격에 강한 것 말고는 그다지 특출나지는 않다. 사실 2회차에서 순백 순흑을 넘나들며 강적과 싸웠거나 4회차이상을 한 유저에게 갑옷 성능따윈 무의미에 가까우므로 사실상 수집욕구나 룩덕질에 의미가 있는데, 실제로 착용해보면 눈과 목덜미의 살이 드러나기 때문에 보스같은 간지는 안난다. 다크소울의 흑기사 갑옷이나 온슈타인 갑옷, 파수꾼의 갑옷 등 강적의 간지를 기대했다면 실망할 것이다. 플루티드 세트도 그렇지만 투구에 눈과 살부분이 드러나서 묘하게 보스같은 중갑의 위압감과 간지가 안나는 것이 아쉽다.

데몬즈 소울 리메이크판에 추가되었던 1 - 3 스테이지의 숨겨진 문 안쪽의 보상이 이 꿰뚫는 기사의 갑주 세트였던 것으로 밝혀졌다. 프랙처드 모드(좌우 반전 모드)에서만 모을 수 있는 세라믹 동전 26개를 까마귀 둥지에서 교환해서 얻는 녹슨 열쇠로 문을 열 수 있다. 동전은 프랙처드 모드에서 지역 성향을 순백이나 순흑으로 조절하면서 깨야되며, 온라인을 하든 보스잡이와 흑팬으로 조절을 하든 해서 순백 7개, 순흑 6개로 회차당 최대 13개를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에서 얻는 방법은, 1회차에서 모든 지역을 2번째 보스까지 신전 다이빙으로 소울체 공략을 하든 신컨으로 인간상태 노데스로 클리어 하든 해서 순백으로 한 후 회수, 이후 인간상태 자살로 순흑으로 변경해서 13개를 회수한다. 그 후 2회차를 하기 전에 지역성향을 백으로 해주는 유니크 흑팬을 잡고 지역이동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원생 데몬을 잡으면 순백까진 아니더라도 다시 백 가까이로 돌릴 수 있다. 유니크 흑팬은 순흑 지역성향 상태에서 각 지역마다 하나씩 나오는데, 1-1 시작지점 옆 철문 안의 미랄다, 2-2 구멍속으로 뛰어내리다보면 나오는 스킬빌, 3-1 2층에서 나오는 라이델, 4-1 시작지점의 사츠키, 5-2 첫번째 안개 너머에 있는 세렌 빈랜드가 있다. 이후 회차에서 보스 1번씩만 클리어하면 전부 순백이 되므로 다시 회수, 이후 인간상태 자살로 순흑으로 해서 회수하면 딱 26개가 된다.

지역성향 변경이 너무 귀찮고 복잡하다 싶으면 그냥 순백상태로 7개씩 모아 4회차까지 하면 달성이 가능하다.


[1]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탑의 기사의 BGM이다. 사운드트랙 앨범을 확인하면 고유 bgm이 있기는 하나 인게임에선 코딩 오류때문인지 확산의 첨병 보스전에서 대신 사용되었으며, 대신 탑의 기사의 bgm을 사용한다.[2] 나머지 2명의 검은 팬텀도 드롭하는 아이템과 볼레타리아 왕의 성이라는 위치를 보건대 오스트라바의 이야기에 나오는 볼레타리아의 영웅들로 추정된다. 참고로 나머지 둘은 탑의 기사 알프레드와 백궁을 다루던 여성 영웅이자, 그녀를 따르던 민병대들과 함께 파랑크스로 변한 장궁의 우란이다.[3] 특이하게도 오리지널의 꿰뚫기 기사는 칼에 빛의 무기를 바른 반면, 리메이크의 꿰뚫는 기사는 저주의 무기를 바르고 있다.[4] 사실 이 자세는 용자검법 보다는 적에게 검을 겨누고 거리를 재며 공격을 준비하는 자연세 견적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