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ナイル / 나일 / Nile |
연령 | 불명 |
소속 | 와일드 팡 (2기) → 무소속 (3기) |
인물 유형 | 조연, 조력자, 라이벌 |
사용베이 | 발칸 호루세우스 145D |
국적 | 이집트 |
성우 | 스야마 아키오 |
박성태 | |
스티브 블룸 |
1. 개요
메탈 파이트 베이블레이드의 등장인물. 이름의 유래는 나일강.2기인 폭에서 첫 등장하며 아프리카 팀 와일드 팡 소속으로 등장한다. 세계대회에서 타테가미 쿄우야와 함께 타국민 신분으로 팀을 꾸려 무패 행진을 이어나간 슈퍼 루키.[1] 강강 갤럭시전에서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며 강한 임팩트를 선사하였다. 작중에선 와일드팡의 더블 에이스 포지션으로 활약하였다.
앞머리는 주황색이고 뒷머리는 짙은 갈색이며 눈은 초록색이다.
작중 실력 뿐 아니라 성격이나 마인드에 있어서도 거의 흠 잡을 곳이 없는, 다샹이나 긴가와 함께 작중 몇 안되는 완성형 캐릭터에 가깝다.
지략 및 계략에 능하며 침착한 성격이지만, 본인 입으로 자신은 변덕스러운 성격이라며 위험한 일에 어울리는 모습도 보인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이집트 출신이지만 자국에 좋은 상대가 될 만한 블레이더가 없다는 이유로 옆 나라인 사바나 국[2]까지 가서 대표팀 자격을 얻은 블레이더로 등장.[3] 1차 예선전에서 쿄우야와 함께 압도적인 실력으로 출전 자격을 얻고 서바이벌 형식의 2차 예선에서 쿄우야와 안면을 트며 동행하게 된다. 이후 자격의 증표인 팔찌를 마커스 일당에게 뺏기지만, 다무레의 도움으로 쿄우야와 함께 팔찌를 되찾고 무사히 대표팀의 멤버로 발탁된다. 팀 결성 후 예선전부터 본인이 선봉으로 나서고 쿄우야가 2연승을 해오는 식으로 승리해, A블록 3회전까지 올라와 강강갤럭시와 맞붙는다. 강강갤럭시와의 배틀 직전 인도 대표팀 찬드라의 대결에서는[4] 아마노 마도카가 필살기를 제대로 분석할 시간도 없이 눈 깜짝할 새 끝내버린다.
A블록 3회전에서는 카도야 마사무네랑 맞붙게 된다. 마사무네를 실력으로도 말빨로도 완전히 몰아붙여서 가뿐히 승리한다.
3회전 3회차에서 다무레가 출전 선수로 정해지자, 태그전을 제안해 다무레와 벤케이를 출전시킨다.
여기서 그의 대단함이 드러나는데, 팀 내에서 개개인의 실력이 부족한 다무레와 벤케이를 출전시켜 다무레의 뛰어난 동체시력과 벤케이의 파워를 함께 활용할 수 있게 하는 등 전략 면에서 강강 갤럭시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인다.[6] 그러나 오오토리 츠바사의 폭주로 인해 결국 다무레와 벤케이는 패배하고 연장전에 돌입한다.
태그전으로 진행된 연장전에 쿄우야와 함께 출전해 다시 한번 마사무네랑 붙게 된다.[7] 역시나 마사무네를 몰아붙이지만[8] 긴가와 함께 힘을 모은 마사무네의 최후의 일격에 결국은 패배한다.[9]
빅뱅 블레이더즈가 끝난 후 지구라트 일당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긴가 일행이 있는 곳으로 찾아와 일행을 돕는다.
4D에서는 다무레와 함께 별의 조각이 떨어진 아프리카의 미스트 마운틴으로 긴가 일행을 안내한다. 선두에 서서 미로를 빠져나가는 도중 요하네스 일당의 습격을 받지만 요하네스를 이기고 미스트 마운틴의 정상에 올라 레전드 블레이더에 대한 전설을 함께 듣게 된다. 이후 심기가 뒤틀려 긴가 일행을 이탈하는 쿄우야를 이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네메시스와의 최종전에서는 긴가에게 힘을 넘기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
2.2. 게임 <초절전생! 발칸 호루세우스> 에서
PSP로 발매된 게임 <메탈파이트 베이블레이드 초절전생! 발칸 호루세우스> 에서는 주연으로 등장.게임에서는 원래는 이집트 팀 '왕가의 계곡' 소속인 것으로 나온다.
이집트 팀 소속의 친구 파라오[10]와 함께 세계 제일의 블레이더가 되기 위해 수행을 해 왔으나, 파라오가 강한 블레이더들의 영혼을 빼앗아 고대 최강의 베이 머큐리 아누비우스를 부활시키겠다는 야망을 갖게 되면서 그를 막으려 한다. 그래서 이집트 팀을 떠나 자신과 함께 파라오를 쓰러뜨릴 블레이더를 찾기 위해 세계대회에 출전했다는 설정.
빅뱅 블레이더즈에서 배틀한 이후 긴가 일행에게 흥미가 생겼다고 하며 긴가 일행과 동행, 최종보스 파라오를 쓰러뜨린다.
3. 실력
2기에선 세계 대회 참가자 중 최상위권에 위치한 블레이더 중 한명이며 4D에서는 레전드 블레이더 외에 일반 블레이더들 중에선 최강자라인[11]에 자리 잡은 블레이더.2기 23화 태그 배틀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충분히 긴가를 상대로 기습으로 장외로 날릴만한 실력을 가졌으며[12], 당장에 마사무네가 자뻑을 그만둔 계기가 나일과의 배틀에서 실력차를 느껴버렸었기 때문이다.
작중 묘사는 쿄우야가 있어서 그렇지 어떤 팀으로 갔든 주장을 하고도 남을 실력이다.[13] 즉 나일과 쿄우야가 있는 와일드 팡은 세계대회에서도 강강 갤럭시, 스타브레이커를 제외하면 유력한 우승후보에 충분한 실력을 가지고 있다.[14]
그리고 4D에선 무려 원심력을 이용한 원거리 공격 기술, 원심력 강화로 인한 공격력 증가 기술 따위 쓸 것 없이 필살기 하나로 요하네스와 바오를 동시에 쓰러뜨린다.[15]
전술했듯이 일반 블레이더 중에선 츠바사, 마사무네, 다샹과 함께 최강인 듯 하며[16] 사실상 마사무네처럼 아주 잠시 푸쉬받고 작중 베이만 파워업했으면 레전드 블레이더와 동급의 실력을 가졌을 것 같다. 게다가 압도적인 승률을 가지고 있는데, 작중 1:1 배틀에서 단 한번도 지지 않았다.[17]
4. 전적
상대 | 결과 | 비고 | |
액스트라 | 승 | 사바나국의 대표 선발전 | |
마커스 일당 | 승 | 태사자와 협공, 사바나국의 대표 선발전 | |
국가 불명 | 승 | A팀 세계대회 1회전 | |
리틱 | 승 | A팀 세계대회 2회전(찬드라) | |
마사무네 | 승 | A팀 세계대회 3회전(강강 갤럭시) | |
긴가, 마사무네 | 패 | 쿄우야와 협공, A팀 세계대회 연장전 | |
줄리어스 시저, 아르고 그레이시 | 무 | 장군, 왕다샹과 협공, 세계대회 끝난 직후 | |
요하네스, 바오 | 승 | 동료들과 협공, 유적에서 대결 | |
요하네스 일당 | 무 | 동료들과 협공 | |
9전 6승 2무 1패 승률 77.77%[18] |
5. 사용 베이
5.1. BB-P01 발칸 호루세우스 145D
클리어 휠 - 호루세우스 | 메탈 휠 - 발칸 | 트랙 - 145 | 버텀 - D(디펜스) |
호루스를 모티브로 삼은 디펜스 타입 베이. 작중 등장하는 베이들 중 별자리가 아닌 환수가 모티브인 몇 안 되는 베이[19]이다.
메탈 휠 이름의 발칸의 유래는 과거에 수성보다 태양 가까이에 있었을거라 예상했던 가상 행성 벌컨(Vulcan).
여담으로 게임 <초절전생! 발칸 호르세우스> 에서 적 캐릭터인 파라오가 부활시키려는 고대 최강의 베이가 머큐리 아누비스(아누비우스)인데, 게임 후반부에서는 발칸이 수성(머큐리) 안에 있었다는 환상의 행성이었듯 발칸 호르세우스도 머큐리 아누비스의 그림자일 수 있다며 일시적으로 아누비스로 전생하게 된다.
가상의 행성 발칸이 휠 이름으로 채택된 것은 이 이유인듯.
다만 본작 중에서는 이러한 유래는 나오지 않고, '발칸포처럼 공기를 쏘아' 원거리에서 공격을 할 수 있다고 표현되었다.
필살기는 금색 원기둥 형태의 「미스틱 존」.
그러나 4D에서의 모습을 보면 꼭 원기둥인 것은 아니고 구형으로도 쓸수 있는 듯하다.
[1] 스타브레이커를 제외하면 세계대회 출전 팀들은 당연히 자국에서 매우 명성 높은 블레이더들로 이루어졌다. 와일드팡 내에서 타테가미 쿄우야 개인은 유명한 블레이더였지만 사바나국은 베이블레이드 세계에서 영향력이 희미한 것으로 묘사되며, 나일은 베이블레이드의 꿈을 펼치기 어려운 국가 출신이었다.[2] 아프리카 대륙의 가상의 나라[3] 쿄우야는 나일의 예선 참가 이유를 듣고 나일에게 너는 합격이라고 말하며 그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인다.[4] 상대는 리틱으로 사용 베이는 스톰 서펜트.[5] 이 대결로 완전히 실력차를 느껴버린 마사무네는 이후 더 이상 스스로 세계 제일이라고 떠들지 않게 된다.[6] 다만 이건 정보 면에서 와일드 팡이 우위에 있었던 덕이기도 했다. 와일드 팡은 그 전까지 나일과 쿄우야 단둘이서 모든 경기를 이기는 식으로 올라왔고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덕분에 벤케이와 다무레의 실력을 대중에게 숨길 수 있었다. 그나마 벤케이의 경우 마사무네를 제외한 강강 갤럭시 전원이 잘 알고 있었지만 다무레는 큰 대회에 한 번도 참가한 적이 없는 무명 블레이더였던지라 강강 갤럭시는 다무레의 배틀 스타일이나 특기 등을 알 수가 없었고, 나일도 이를 노려 벤케이와 다무레를 함께 붙여서 내보낸 것이다.[7] 처음에는 2회전에서의 대결 후유증으로 다소 체력이 모자란 긴가를 노렸지만 쿄우야가 자기 먹잇감이라며 건들지 못하게 했다.[8] 여기서는 마사무네가 나일에게 복수하겠다는 생각에 흥분해서 도리어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기에 1회전 때랑 다르게 거의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특히 유니콘이 호르세우스의 발칸포 공격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이 점이 두드러진다.덤으로 아무것도 변한 게 없다며 마사무네한테 팩폭을 가한다.[9] 사실 이건 쿄우야가 너무 무리하게 버틴 나머지 패배한 경우인데 쿄우야는 본인의 베이의 필살기를 쓰면서 나일한테 본인이 어떻게든 긴가와 마사무네를 상대로 버틸테니 그 사이 나일한테 본인까지 날려버리라고 지시하고 이에 나일이 필살기를 쓰던 와중에 한계에 도달한 쿄우야의 베이가 결국 버티지 못하고 쿄우야의 베이의 필살기가 풀리고 그 틈을 노려 마사무네의 필살기가 필살기를 준비중이던 나일의 베이에 정확히 맞추는데 성공해 결국 마사무네의 베이만 무사히 돌고있어 강강갤럭시가 승리한다. 다만 만약 쿄우야의 베이가 끝까지 버티고 그 사이에 나일의 베이가 무사히 필살기를 썼다면 강강갤럭시가 패배할 수 있었던 순간이었기에 한끝 차이로 패배한 쿄우야랑 나일 입장에선 뼈아픈 패배이다.[10] 성우는 코니시 카츠유키.[11] 레전드 블레이더 버금가는 실력을 가진 블레이더들의 라인이라 볼 수 있는데, 나일과 다샹, 츠바사, 마사무네가 있다. 나일은 2기에서도 이 셋이 해결하지 못한 시저, 아르고와의 배틀을 단번에 중단시켰고, 4D에서는 일반 블레이더 중에선 최상위권에 가까운 요하네스와 바오를 다른 기술 없이 필살기 한방으로 동시에 제압했으며, 다샹은 레전드 블레이더로서는 별의 조각의 힘만 빼면 자격은 충분했다고 요하네스와의 배틀에서 들은 적이 있었다. 츠바사는 4D까지 베이가 그대로 였는데도 잭, 아르고, 켄타 등을 제압했다. 그리고 마사무네는 앞의 셋에게 약간은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베이를 브릿츠 유니콘으로 진화시키고 나서는 레전드 블레이더인 킹, 크리스와 막상막하로 겨룬 전적이 있고 바오를 상대로도 쉽게 이겼다.[12] 긴가가 직전의 2회전 경기에서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걸 감안하더라도 대단한 편.[13] 실제로 쿄우야도 나일의 실력을 확실히 인정했다.[14] 오히려 팀 내에서 마사무네처럼 선발을 맡고 있는 나일은 강강갤럭시를 이겼을 경우 붙었을 게오르그, 제오와의 경기에서 마사무네와는 달리 무난히 그 둘을 이길 실력이기에 더더욱 변수없이 와일드팡이 챔피언에 등극했을 것이다.[15] 다만 요하네스를 상대로 고전 하기는 했다. 물론 이조차도 원거리 기술과 원심력 강화 기술을 쓰지 않은 상태였으니 사용했다면 필살기까지 갈 것도 없었을 수도 있다.[16] 다만 2기에서는 나일이 마사무네보다 강했으나 4D에선 마사무네가 조금 우위인 것으로 보인다. 레이 유니콘을 블리츠 유니콘를 개조한 이후에는 2기에서의 부진한 전적을 거의 만회하였기 때문.[17] 이는 사실 강자 라인에 속하는 캐릭터치고는 특이하게 최강자 라인과 한번도 겨룬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러한 기록을 세운 것은 등장인물 중 유일하다.[18] 승률은 패는 0%, 무는 50%, 승은 100%로 측정하여 구한 평균값.[19] 2기까지만 해도 유일했으나, 4D 태양계 레전드 블레이더들이 행성과 신화 속 신들을 모티브로 하는 베이를 사용하게 되어 유일은 아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