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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바츠(財閥, 재벌)는 제2차 세계 대전 이전, 게이레츠(系列, 계열)는 대전 이후 일본의 기업 집단을 각각 가리킨다. ※전후 미군정에 의해 해체 당하고 이후 1950년대부터 재결집을 했고 그것이 게이레츠가 됐다. * 스즈키 자이바츠는 스즈키가 아닌 현재의 소지츠(Sojitz)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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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島飛行機(なかじまひこうき)
1. 개요
일본의 군용기 제작사.1917년 나카지마 치쿠헤이(中島知久平)[1] 대위가 군에서 전역하고 설립했다. 당시 나카지마 대위는 일본에서 처음으로 항공기를 조종하고, 일본인으로 세 번째 비행면허를 따고, 해군 대학을 졸업하고, 항공 유학생으로 뽑히는 등 해군 항공업계의 전도유망한 사관이었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의 항공 산업을 보고 민간 항공 산업이 발달해야 항공 전력이 발전한다는 신념을 품고 군에서 나와 회사를 설립했다.
그 후 꾸준히 항공기를 제작해 종전 당시에는 미쓰비시 중공업과 함께 양대 항공기 제조 회사가 된다. 하지만 문어발식 재벌로 회사를 크게 운영하던 미쓰비시 중공업과는 달리[2] 항공기 제작에만 전념해서, 일본의 제2차 세계 대전 패전 이후 연합군 최고사령부의 항공기 연구 금지 명령으로 그대로 몰락하고 만다. 이후 해체된 회사는 후지중공업, 현 스바루 주식회사로 재건되었다.
2. 주요 생산기
- A1N 3식 함전[3]
- A2N 90식 함전
- A4N 95식 함전
- A6M 0식 함전[4][5]
- B5N 97식 함공
- B6N 텐잔
- C6N 사이운
- G5N 신잔
- G8N 렌잔
- G10N 후가쿠[6]
- J1N 겟코
- J5N
- Ki-12
- Ki-27 97식 전투기
- Ki-115 츠루기[7]
- Ki-43 하야부사
- Ki-44 쇼키
- Ki-84 하야테
- Ki-49 돈류
3. 기타
이 회사에서 분리된 회사 중 하나로 후지정밀공업[8]이 있었다. 1954년에 후지정밀공업은 타치카와 비행기 출신 사람들이 만든 자동차 회사인 타마자동차와 합병하면서 후지중공업처럼 자동차를 만들게 되었다. 후지정밀공업이란 법인명을 쓰다가 1961년에 프린스 자동차 공업으로 변경, 1966년에 프린스 자동차는 닛산자동차에 흡수된다. 닛산의 대표작 스카이라인은 사실 프린스 자동차에서 개발한 모델이다.이 업체에 부품을 납품하는 하청업체 중 '미야자키 항공흥학'이라는 곳이 있었다. 이 군수공장은 유명 애니메이션 감독인 미야자키 하야오의 큰아버지가 사장이던 회사였으며 부친도 회사의 간부였다. 이 경험은 그의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후에 평생의 동료가 된 다카하타 이사오의 영향으로 반전 평화주의자가 된 자신과 어린 시절의 영향으로 밀덕이 된 경험이 서로 끊임없이 상충되며 평생 이 주제에 대해 탐구하게 되는 결과를 낳았다. 미야자키 감독의 작품들인 붉은 돼지, 바람이 분다(애니메이션),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등에 미야자키 하야오의 항공과 전쟁에 대한 철학이 잘 묘사되어 있다.
[1] 예비역 대위로 예편한 이후 입헌정우회 소속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후 (구) 군마현 제1구 중의원 의원, 제1차 고노에 내각의 철도대신, 히가시쿠니노미야 내각의 군수대신, 상공대신, 입헌정우회 총재대행의원, 혁신파 총재 등 다양한 요직들을 역임했으나, 1946년 공직추방되었다.[2] 자회사인 미쓰비시내연기KK만 정리하면 되었고 나머지 업역은 회사별로 해체하긴 했지만 멀쩡하게 살아남았다. 이후 1950년대 중반 이들 회사들은 다시 모여 미쓰비시 기업집단을 이룬다.[3] 영국 글로스터 갬뱃의 라이센스형[4] 개발은 미쓰비시에서 했지만, 생산으로 따지면 나카지마에서 더 많이 생산했다. 아예 몇몇 파생형은 나카지마에서만 생산한 것도 있다.[5] 그 유명한 제로센 되시겠다.[6] 그런데 이건 기체는커녕 제대로 된 엔진조차 없이 상상도로만 존재하는 물건이다. 즉 페이퍼 플랜.[7] 이건 엄밀히는 가미카제용 자폭공격기다.[8] 나카지마 비행기 도쿄공장과 하마마츠 제작소가 이 회사로 분리되었고 최종적으로 하마마츠 제작소는 THK리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