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4 21:03:08

가디언 토벌/2단계

나크라세나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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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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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가디언
2.1. 크로마니움
2.1.1. 패턴 상세
2.1.1.1. 모든 페이즈 공통2.1.1.2. 1페이즈(첫 무력화 이전)2.1.1.3. 2페이즈(첫 무력화 이후)2.1.1.4. 3페이즈(광폭화)
2.2. 나크라세나
2.2.1. 패턴 상세
2.2.1.1. 꼬리 절단 이후 사용하지 않는 패턴2.2.1.2. 꼬리 절단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패턴
2.3. 홍염의 요호
2.3.1. 패턴 상세
2.3.1.1. 1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전)2.3.1.2. 2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후~두 번째 도주 이전)2.3.1.3. 3페이즈(두 번째 도주 이후)
2.4. 타이탈로스
2.4.1. 패턴 상세
2.4.1.1. 1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전)2.4.1.2. 2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후)

1. 개요

토벌 2단계부터는 단순히 안 맞고 잘 때리는 것 외에 다른 대처 사항들이 추가되기 시작하여 난이도가 크게 상승한다. 가디언마다 부위파괴 및 속성저항,상태이상면역에 대해 파악하고 준비해야 하는 단계다.

2023년 9월 13일 패치로 2단계 가디언들의 권장 아이템 레벨이 635로 일괄 조정되었다.

2. 가디언

2.1. 크로마니움

크로마니움
Chromanium
파일:크로마니움1.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635
취약 속성 화 (Fire)
메마른 절규의 땅
단단한 등껍질을 가진 이 폭군은 그저 크고 단단한 괴수가 아니다. 크로마니움의 포효 속에서 뿜어지는 브레스와 등껍질에서 튀어나오는 마법의 구체를 조심해야 한다.

크로마니움은 방어력이 무시무시하게 높아서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없다. 등껍질을 파괴해야 방어력이 감소하고 첫 무력화 상태가 됐을 때부터 피해량이 증폭된다. 때문에 빠르게 등껍질을 파괴하고 무력화 상태로 만드는 게 크로마니움 공략의 핵심이다. 많은 유저들이 부위 파괴만 하면 제대로 피해를 줄 수 있다고 착각하는데, 반드시 무력화를 시켜야 증폭된 피해가 들어간다.

등껍질은 부위 파괴로 파괴할 수 있다. 부위 파괴에 필요한 수치가 높지 않기 때문에 부식폭탄까지 챙길 필요는 없으며 부위 파괴가 붙은 스킬들을 활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등껍질을 파괴했을 경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첫 무력화 되기 전과 첫 무력화 된 후가 페이즈가 나뉘어 패턴이 다르다. 이동할 경우 등껍질은 파괴된 채이지만 첫 무력화 이전 페이즈로 돌아가기 때문에 첫 무력화 이전 페이즈의 패턴을 사용하며 피해를 제대로 줄 수 없기 때문에 다시 무력화 상태로 만들어 첫 무력화 이후 페이즈로 만들어야 한다. 체력이 20%~30% 이하로 떨어져 광폭화할 경우 첫 무력화 이전과 이후의 모든 패턴을 사용하며, 몇몇 패턴은 더욱 강화하여 사용한다.

거북이 같은 형상을 한 것답게 패턴들이 선동작이 느리고 딜레이가 커서 예측하기 쉽지만, 하나하나가 어마어마한 피해량을 가지고 있어 적정 레벨은 한 대라도 맞으면 위태롭다.

느린 데다가 피해량 증폭이 되니 화력이 충분할 것 같지만, 거리를 벌리는 패턴을 자주 사용하는 데다가 몸 주위에 사용하는 패턴들이 많아 근접 딜러들의 딜로스가 상당하며 엄청난 맷집을 가지고 있어서 화력 부족으로 토벌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가디언이다. 어느 가디언이나 똑같지만, 충분히 연습해야만 이런 실패가 일어나지 않는다.

여담으로, 설정상 깨어난 것이 알려진지 가장 오래된 가디언 중 하나로, 플레체에서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잠든 크로마니움이 있던 곳에 작은 마을이 있었고, 어린 아이들이 낮은 언덕인 줄 알고 미끄럼을 타고 놀았다고 하는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어느 날 마을 앞 언덕이 사라진 것. 그 이후로 루테란 북쪽의 메마른 절규의 땅으로 옮겨 와서 에버그레이스의 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2.1.1. 패턴 상세

2.1.1.1. 모든 페이즈 공통
  • 양 앞발로 정면 내리찍기
    범위가 크지만 정면에 있지 않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 한쪽 앞발과 뒷발로 옆 내려찍기
    일명 스모 패턴. 왼쪽이나 오른쪽 발을 들어 내리찍는다. 범위가 커서 크로마니움의 뒤와 옆 사이 매한 부분에 있으면 피격당할 수 있다.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포격
    크로마니움이 가장 자주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다. 등껍질의 구멍에서 붉은 구체를 발사한다. 선동작도 느리고 구체를 발사하여 떨어지기까지 시간도 길다. 착탄 지점도 붉은 장판으로 표시를 해주기 때문에 피하기 쉽다. 단, 이 패턴은 연속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동기는 가능하면 아끼는 게 좋다. 앞발을 당겨 짚을 때부터 한 방향으로 걷기 시작하면 착탄까지 시간이 걸리니 크로마니움의 목표 대상이 됐다고 해도 이동기 없이 여유롭게 회피할 수 있다.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다연발 포격
    위의 포격 패턴과 선동작은 동일하다. 작은 구체를 여러 지점에 발사한다. 피해량은 높지 않지만 다운 판정이 있다. 착탄 지점은 모두 장판으로 표시가 된다.
2.1.1.2. 1페이즈(첫 무력화 이전)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유도 구체 발사
    위의 포격 패턴과 거의 똑같다. 등껍질의 구멍에서 푸른 구체를 발사한다. 착탄 지점은 푸른 장판으로 표시되는데, 위의 포격 패턴과 다르게 떨어진 구체가 폭발을 일으키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목표 대상을 향해 움직인다. 구체는 시간이 지나거나 플레이어에게 닿으면 폭발하는데, 폭발에 맞으면 피해를 줌과 동시에 기절 상태 이상을 건다. 아무리 크로마니움이 느려도 기절에 걸린 상태에서는 공격을 피할 수 없으니 치명적이다. 구체가 따라가는 플레이어는 다른 파티원들이 없는 방향으로 움직여 파티원들이 휘말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포효하며 4개의 구체 소환
    크로마니움을 중심으로 한 사각형 꼭지점 부분에 구체를 소환한다. 이 구체는 주위 플레이어에게 슬로우 상태 이상을 입히며, 구체가 만든 장판 안으로 들어오면 피해를 준다.
  • 숨을 들이마신 후 정면 직선 범위 브레스
    맞으면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에 걸린다. 범위는 작지만 사정 거리가 굉장히 길어서 시야 밖에서 날아온 브레스에 맞을 수 있으니 진입할 때 주의해야 한다.
2.1.1.3. 2페이즈(첫 무력화 이후)
  • 숨을 들이마신 후 좌측부터 우측으로 고개를 돌리며 브레스
    1페이즈의 브레스와 같지만 고개를 좌측부터 우측으로 180도 돌리며 부채꼴로 발사한다.
  • 양 앞발을 벌려 짚은 후 전진 점프
    크로마니움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패턴 중 하나다. 전방을 향해 점프 하며 착지하는 곳 주변으로 다운 판정과 함께 피해를 준다. 1번만 점프하기도 하지만 2번 연속으로 점프할 때도 많다. 굉장히 먼 거리를 점프해서 딜로스를 유발한다.
  • 몸을 부르르 떤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주위에 충격파 + 양 앞발을 벌려 짚은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와 낙석
    몸을 부르르 떠는 게 보이면 크로마니움에게서 떨어져야 한다. 여기서 끝나고 다른 패턴을 사용하기도 하지만 양 앞발을 벌려 짚는 게 보이면 다음 패턴이 이어지니 더 멀리 떨어져야 한다. 이어지는 패턴은 크로마니움의 패턴 중 가장 위험한 패턴으로, 한 번 더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를 발산하고 이후에 큰 돌덩이가 크로마니움 주위로 넓게 퍼진 후 떨어지며 큰 피해를 준다. 적정 레벨에 피격 당하면 확정 사망이다. 참고로 이 공격에 사망할 경우 '페이크 공격' 업적을 획득한다.
2.1.1.4. 3페이즈(광폭화)
체력이 20%~30% 아래로 떨어지면 광폭화한다. 눈과 등껍질의 구멍이 붉게 빛나는 것을 통해 광폭화 여부를 구분할 수 있다. 제한 시간이 거의 다 됐는데 광폭화하지 않는다면 화력이 부족하다고 보면 된다.

모든 페이즈의 패턴을 사용하며 몇몇 패턴이 강화 된다. 강화된 패턴은 다음과 같다.
  • 앞발을 당겨 짚은 후 포격
    착탄 지점에 떨어진 구체가 폭발한 뒤 사라지지 않고 장판을 생성한다. 1페이즈에 포효하며 생성하는 구체와 같은 형태다. 장판에 닿으면 피해를 받는다.
  • 포효하며 4개의 구체 소환
    구체의 장판이 단순히 피해만 주는 게 아니라 중심으로 끌어당긴다. 때문에 장판에 한 번 닿으면 치명적인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이 패턴에 죽게 될 경우에는 장판이 사라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깃털을 쓰는 게 좋다. 깃털을 바로 쓰면 다시 장판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죽을 수 있다.

구석에 들어가서 이 두 패턴으로 장판을 자신의 주위에 도배하면 크로마니움은 난공불락의 요새가 된다. 이럴 때는 크로마니움에게서 떨어져서 전진 점프 패턴을 유도해 장판이 없는 장소로 빼내는 게 좋다.

2.2. 나크라세나

나크라세나
Nacrasena
파일:나크라세나1.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635
취약 속성 토 (Earth)
메마른 절규의 땅
거대한 몸집, 단단하고 강력한 집게와 거대 가시를 지닌 사막의 별 나크라세나는 보는 사람들을 압도할 만한 위용을 자랑한다

나크라세나는 HP가 낮아서 화력이 부족할 일은 없다. 그 대신 패턴들이 레기오로스 형제가 거북이처럼 느껴질 정도로 엄청나게 빠르다. 선 동작과 딜레이 모두 짧고 피해량도 만만치 않다. 꼬리를 이용해 후방도 적극적으로 공격하기 때문에 틈을 잡기가 어렵다. 무력화 시간도 짧아서 누운 지 얼마 안 지나서 일어난다.

나크라세나 공략의 핵심은 꼬리를 자르는 것이다.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잘릴 경우 강력한 패턴들이 죄다 봉쇄되고 움직일 때도 다리를 질질 끌어서 난이도가 급감한다. 그래도 꼬리가 잘리기 전까지의 난이도가 높아 처음 도전하는 파티들이 실패하는 원인이 대부분 꼬리를 자를 때까지 버티지 못해서인 경우가 많다.

꼬리를 자르는 방법은 나크라세나가 무력화 되었을 때 꼬리에 표적이 생기는 데 이때 '부위 파괴' 피해를 꼬리에 누적시키는 것이다. 부위파괴 피해가 총 16 필요하기 때문에 파티원당 부위파괴 스킬 1개와 폭탄 몇개만 던지면 금세 파괴된다. 부식폭탄을 이용하면 첫 무력화에 꼬리를 자르는 것도 가능하다.

HP가 30% 이하로 내려가면 나크라세나가 이동하여 꼬리를 재생한다. 꼬리를 자르기 전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난이도가 다시 상승한다. 남은 30%의 HP가 없어질 때까지 잘 버텨내야 토벌에 성공할 수 있다.

나크라세나는 꼬리가 잘리지 않은 상태에서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전기 충전을 한다. 전기 충전 이후 일부 전기 공격에 당하면 감전 상태 이상에 걸린다. 감전에 걸리면 움직일 수 없어 다른 패턴에 그대로 휘말릴 수 있고, 나크라세나가 감전에 걸린 플레이어를 꼬리로 낚아채 즉사에 가까운 피해를 줄 수도 있다.

물론 이동한 후에도 꼬리를 자를 수 있고, 자르면 추가 보수가 있다. 정확히는 나크라세나가 죽었을 때 꼬리가 잘려있어야 추가 보상이 있는 것이다. 꼬리가 잘린 상태에서 도망가기 전에 죽여버릴 경우도 추가 보상이 있다. 이동한 후에 꼬리를 자르려면 부위파괴를 높여주는 부식폭탄을 활용해보자. 아니면 부위파괴 스킬을 전부 때려박든가. 그러나 보통은 두 번째 절단 전에 나크라세나가 죽으니 별로 시도해볼 만한 짓은 아니다.

나크라세나의 난이도가 너무 높게 느껴진다면 부식 폭탄 1개 챙겨가는 것도 좋다. 꼬리를 자르는 것이 매우 빨라지며 1-2명이 부위파괴를 못하더라도 나머지가 충분히 파괴 가능해진다.

2.2.1. 패턴 상세

2.2.1.1. 꼬리 절단 이후 사용하지 않는 패턴
동작도 짧고 피해량도 만만치 않은 패턴들이 많다.
  • 두 집게발을 바닥에 꽂고 꼬리를 하늘로 치켜 세우며 전기 충전
    이 패턴 자체는 아무런 피해가 없는 딜 타임이다. 이 패턴을 사용한 이후 일부 패턴이 강화되고 다양한 패턴이 추가된다.
  • 몸을 한 번 멈추고 목표를 향해 꼬리로 직선 범위 전기 방출
    목표를 향해 1회나 2회 직선 범위로 전기를 방출한다. 주로 2회 연속으로 사용한다. 피해와 함께 감전 상태 이상을 건다. 시전이 빠르고 판정이 보기보다 넓어서 피격당하기 쉽다. 끝까지 대상 플레이어를 추적해서 쏘기 때문에 다른 파티원들이 휘말리기 쉽다. 쉴 새 없이 패턴을 이어나가는 나크라세나가 갑자기 자기 쪽을 바라보며 1초 정도 움직이지 않는다면 높은 확률로 이 패턴이다.
  • 꼬리로 낚아채기
    감전 상태 이상에 걸린 플레이어에게 다가가 꼬리로 낚아채 좌우로 패대기를 친다. 피해량이 어마어마하게 높아서 붙잡히면 거의 죽는다. 붙잡히지 않았으면 나크라세나의 옆에 있다가 휘말리지 말고 뒤로 가는 게 좋다. 파티원들이 무력화 수치가 높은 스킬을 사용해서 붙잡힌 플레이어를 구출할 수 있지만 무력화 수치가 충분하지 않다면 구출할 수 없다. 구출에 성공하면 나크라세나가 잠시 움직이지 않아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 운이 안 좋으면 다른 파티원에게 시전한 낚아채기에 휘말려 억울하게 붙잡혀 가서 죽을 수도 있다.
  • 집게발로 땅을 두드린 후 꼬리를 땅에 꽂고 몸 주변에 전기 장판 다수 생성
    꼬리를 땅에 꽂는 것도 피해를 주기 때문에 집게로 땅을 두드리는 게 보이면 뒤에서 벗어나야 한다. 피해량은 높지 않지만 전기 장판에 피격 당하면 시작하면 공중에 떠서 다른 전기 장판에 계속 맞게 된다. 그냥 나크라세나에게서 멀리 떨어지는 게 좋다.
  • 꼬리를 앞으로 바짝 세운 후 목표를 향해 3단 낙뢰
    목표로 한 플레이어가 있던 위치에 3회 낙뢰를 날린다. 피하기 쉽지만 피해량이 상당히 높다. 목표가 된 플레이어는 파티원들이 휘말리지 않게 멀리 떨어져주고 낙뢰가 떨어지는 동안 나크라세나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화력을 집중하면 된다.
  • 꼬리로 뒤를 내리친 후 휩쓸기
    꼬리가 길어서 나크라세나의 후방에 있었다면 피하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이 패턴 때문에 정확히 후방에 위치하여 딜을 넣기보다는 뒤와 옆 사이에서 딜을 넣는 게 좋다. 꼬리를 뒤로 내려치는 게 보이면 나크라세나의 앞쪽이나 아예 바깥쪽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몸에서 금빛이 나며 새끼 전갈 소환
    소환 동작이 길어서 화력을 집중할 수 있다. 무력화가 풀린 직후에 이 패턴을 쓸 확률이 높다. 새끼 전갈들은 피격 이상 면역이고 피해량이 높아서 조심해서 잡는 게 좋다.
  • 땅을 파 숨은 후 목표 급습
    땅속으로 숨은 다음 목표로 한 플레이어를 추적하다 갑자기 튀어나와 큰 피해를 준다. 누구를 추적하는지는 모래가 흩날리는 것을 통해 알 수 있다. 나크라세나가 튀어나오는 순간 이동기를 사용하면 피할 수 있는데, 범위가 커서 정확한 타이밍에 회피하지 않으면 피격 당한다. 회피할 자신이 없다면 나크라세나가 땅을 파고 들어갈 때 죽어라 달리면 된다. 멀리 도망치면 나크라세나가 끝까지 쫓아오지 못한다.
2.2.1.2. 꼬리 절단과 상관 없이 사용하는 패턴
피하기 쉽고 피해량도 그리 크지 않은 패턴들이 많다.
  • 하늘을 보며 집게발을 교차시킨 후 제자리에서 점프하여 충격파
    1회만 점프할 수도 있고 2회 연속으로 점프할 수도 있으니 끝까지 조심해야 한다. 피해량이 상당히 크다. 피격 범위가 넓으니 떨어지는 게 좋다. 꼬리를 자르기 전 전기 충전으로 강화된 상태에서는 감전 상태 이상도 걸기 때문에 피격 당하면 꼬리 낚아채기로 이어질 수 있다.
  • 전방에 집게발 내려찍기
  • 옆으로 집게발 휘두르기
    왼쪽이나 오른쪽 중 한 방향으로 휘두른다. 어중간하게 뒤와 옆 사이에 있으면 피격당할 수 있다.
  • 전방에 양 집게발 휘두르기
  • 집게발을 들었다 내리며 전방 좌측에 1회, 우측에 1회 브레스
    브레스의 피해량은 낮지만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에 걸리고 MP가 크게 감소하여 딜로스를 유발한다. 입에 딱 붙어있으면 맞지 않는다.
  • 몸을 격렬하게 흔들다가 전방에 마구 집게발을 내리치며 돌진
    선 동작이 커서 피하기는 쉽지만, 돌진 거리가 길어 진입하려다가 화면 밖에서 갑자기 날아온 나크라세나에게 봉변을 당할 수 있다. 돌진이 끝나는 지점에서 넘어지며 피해를 주기 때문에 패턴이 끝날 때까지 떨어져 있는 게 좋다. 다만 선딜이 짧은 카운터를 준비하기에는 매우 적합한 패턴. 몸을 흔들며 준비하는 시간에 자리를 잡고 바로 카운터 먹이기 적당하다.
  • 백스탭
    뒤로 점프하는 게 아니라 뒤로 빠르게 움직인다. 백스탭 경로에 있으면 낮은 양의 피해를 받는다. 선 동작이 거의 없어 회피는 어렵다.

2.3. 홍염의 요호

홍염의 요호
Flame Fox Yoho
파일:요호.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635
취약 속성 수 (Water)
검붉은 대지의 상흔
홍염의 요호가 뿜어내는 불길의 숨결은, 상대와 함께 주변을 모조리 화염으로 불살라 버리며 숨통을 죄어올 것이다.

권장 아이템 레벨은 635. 레이드 지역은 짙은 검붉은 대지의 상흔.

까다로운 패턴이 얼마 없어 많은 유저들이 난이도가 낮다고 느끼는 가디언이다. 숙련도가 쌓이면 수월하게 토벌할 수 있다.

요호의 몇몇 패턴에 피격 당하면 '불타는 영혼' 버프가 걸린다. 불타는 영혼 버프를 받은 캐릭터는 공격력이 2,000 이상, 공격 속도 20% 증가하여, 화력이 엄청나게 증가한다. 즉 특정 패턴에 일부러 맞아서 이 파격적인 버프를 최대한 놓치지 않고 받는 것이 요호 공략의 핵심이다.

요호는 불타는 영혼 버프를 걸어주는 대신, 높은 HP를 가지고 있다. 용암 크로마니움의 HP의 2배를 상회하는 수치다. 불타는 영혼 버프 없이는 토벌이 어려우며, 버프를 놓치지 않고 받아야 적당한 클리어 타임이 나온다.

요호는 다른 구역으로 도주할 때마다 페이즈가 넘어간다. 총 2번 도주하며 3페이즈까지 존재한다. 페이즈가 넘어갈수록 요호를 휘감은 불길이 더욱 거세지며, 일부 패턴이 강화되고 추가 패턴이 생긴다.

요호는 주변에 화염 장판을 생성하는 패턴이 있다. 화염 장판은 오랜 시간 사라지지 않아서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넓은 범위에 화염 장판이 깔린다. 화염 장판이 늘어날수록 플레이어들이 움직일 공간은 좁아져서 까다롭다. 화염 장판이 너무 많으면 전투 장소를 옮기는 것이 좋다. 화염 장판은 요호가 무력화 되면 모두 없어지며 물 폭탄으로도 일부 제거가 가능하다. 물 폭탄은 가격이 비싼 편이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파티가 전멸하면 아홉 꼬리가 달린 여성의 형태로 변신하여 유유히 걸어간다.

2.3.1. 패턴 상세

2.3.1.1. 1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전)
  • 돌진
    자세를 잡는 게 확실히 보여서 회피하기 쉽다.
  • 잔상 돌진
    잔상을 뒤에 남기며 돌진한다. 돌진 패턴처럼 전조가 확실히 보이지만 돌진 속도가 그냥 돌진 패턴보다 훨씬 빠르다. 잔상에도 닿으면 피격 판정이 있으며, 잔상은 본체가 돌진한 직후 따라 돌진한다.
  • 목표 대상을 향해 점프
    웅크리는 동작을 보고 회피하면 된다. 사뿐 내려앉는 모습과 다르게 피해량이 높다.
  • 공중으로 도약한 후 목표 대상을 향해 낙하
    낙하하기까지 시간이 꽤 걸리고 장판으로 낙하 지점이 표시되기 때문에 회피는 어렵지 않지만 그만큼 피해량이 높다. 공중에 떠 있는 요호가 시야를 가려서 장판이 안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앞발 찍기
    목표 대상이 전방에 붙어 있으면 찍기 공격을 한다. 2회 연속으로 찍을 수도 있다. 발동이 빨라서 붙어 있으면 회피하기 어렵다.
  • 꼬리 내려치기
    꼬리를 위로 올렸다가 아래로 내려친다. 요호의 후방에 있으면 피격 당한다. 측면으로 움직이는 게 회피하기 수월하다.
  • 꼬리 후려치기
    꼬리를 옆으로 휘둘러 공격한다. 정확히 후방에 있거나, 꼬리를 휘두른 반대 방향에 있으면 피격 당하지 않는다.
  • 회전 꼬리 치기
    고개를 돌리는 것을 보고 빠르게 이동기로 요호에게서 떨어지면 회피할 수 있다. 한 바퀴 회전하여 모든 방향을 공격한다.
  • 분신 회전 꼬리 치기
    요호가 울부짖은 후 목표 대상 근처로 순간이동하여 회전 꼬리치기를 한다. 이후 요호의 전방에 분신이 나타나 회전 꼬리 치기를 하고 사라진다. 피해량이 상당히 높으며, 요호의 전방에 있으면 요호와 분신에게 연속으로 피격 당할 수 있다. 전방이 아닌 방향으로 떨어져 있으면 안전하다.
  • 화염 장판 생성
    회전 꼬리 치기와 똑같이 고개를 돌린 뒤 회전하지만 피해는 없다. 대신 무작위 지점에 화염 장판이 2개 생성된다.
  • 화염구 발사
    요호의 목 주변 화염 구슬이 회전하면서 어그로 대상을 향해 화염구를 2개 발사한다. 속도가 느려서 회피하기 쉽다.
  • 화염구 난사
    요호가 울부짖으며 고개를 올리고 무작위 방향으로 화염구를 난사한다. 요호와 거리를 두고 화염구가 날아가는 방향을 잘 보고 회피하면 된다.
  • 백스텝
    피해를 주는 패턴이 아니니 다음 동작을 주의하면서 따라 붙으면 된다.
  • 화염 충전
    요호가 자세를 낮추고 기를 모은다. 기를 모으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기 때문에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무력화 수치가 충분히 누적되면 패턴이 끊기며 잠깐 무력화 상태가 된다. 충전을 끊기 위해 무력화 수치를 누적시키는 동안 요호의 기본 무력화 게이지도 감소하기 때문에 운이 좋으면 2연속 무력화가 가능하다. 이 패턴을 끊는 데 실패하면 요호의 목에 있는 구슬이 더 강한 불꽃을 발하며, 요호의 피해량이 상승한다.
  • 구슬 회전(불타는 영혼 버프 획득 가능)
    요호가 자세를 낮추고 목 주변에 있던 구슬을 퍼뜨려 원형으로 회전시킨다. 구슬에 는 피격 판정이 있다. 구슬 회전이 끝나면 구슬이 회전하는 범위 안에 있었던 캐릭터 중 1명에게 불타는 영혼 버프와 화상 상태 이상을 건다. 일반적으로 체력 절대값이 낮은 캐릭터에게 걸린다. 딜러가 아닌 경우, 구슬이 회전하는 범위 밖으로 나가서 버프를 다른 파티원에게 걸리도록 유도할 수 있다.
  • 브레스(불타는 영혼 버프 획득 가능)
    요호의 몸이 분홍빛으로 물들며 입에 불을 머금는다. 이후 1~2가지 정도 다른 패턴을 쓰며 10~20초 정도 지나면 자세를 잡고 머금었던 불꽃을 전방에 발사한다. 이 패턴에 피격 당하면 불타는 영혼 버프와 화상 상태 이상이 걸린다. 이미 불타는 영혼 버프가 있다고 해도 지속 시간이 초기화 되기 때문에 반드시 맞아야 한다. 브레스를 쏘기 전에 보호의 부적으로 실드를 두르고 맞는 것이 좋다. 바드나 워로드 등의 클래스가 있다면 요호가 불을 쓰는 타이밍에 맞춰 아군에게 실드를 쳐주는 것이 좋다. 피해량이 꽤 높아서 여러 틱 맞으면 위험하고 한 틱만 맞으면 된다. 회피가 뜨면 버프가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다시 가서 맞아야 한다.
2.3.1.2. 2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후~두 번째 도주 이전)
이전 페이즈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일부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목표 대상을 향해 점프 3회
    1페이즈에서는 1회 점프만 했지만, 2페이즈부터는 3회로 늘어난다. 목표가 멀어지면 거기에 맞춰 더 멀리 점프한다. 목표가 된 플레이어는 계속 달리면 피격 당하지 않을 수 있지만, 파티원이 휘말리지 않도록 파티원이 없는 방향으로 달리는 것이 좋다. 점프 한 번 한 번 피해량이 상당하다.
  • 목표 대상을 향해 잔상 돌진 3회
    1페이즈에서는 1회 돌진만 했지만, 2페이즈부터는 목표를 향해 3회 돌진한다. 요호가 돌진하기 직전마다 바라보는 방향을 보고 진로를 판단해서 피하면 된다. 목표가 된 플레이어는 파티원들이 휘말리지 않도록 파티원이 없는 방향으로 돌진하도록 요호를 유도하는 게 좋다.
  • 모델 워킹
    요호가 고개를 들고 사뿐사뿐 걸어가며 주변에 운석을 떨어뜨린다. 운석은 떨어지는 속도가 빠르고 피해량이 치명적이기 때문에 운석을 피하며 딜을 넣을 생각은 하지 말고 안전하게 멀리 떨어지는 것이 좋다.
  • 목표 대상을 향해 화염구 발사 2회
    1페이즈에서는 화염구 2개를 1회만 발사했지만, 2페이즈부터는 2개를 발사하고 잠시 후 2개를 더 발사한다. 목표 대상을 따라 고개를 돌리기 때문에, 목표 대상이 된 플레이어는 요호의 고개가 파티원들 쪽으로 돌아가지 않게 하여 휘말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
  • 화염구 퍼뜨리기(불타는 영혼 버프 획득 가능)
    요호가 자세를 낮추고 모든 방향에 화염구들을 퍼뜨린다. 멀리까지 이동한 화염구는 푸르게 물들고 커진 상태로 정지하여 요호 쪽으로 푸른 화염구를 발사한다. 화염구에 3회 피격 당하면 불타는 영혼 버프가 걸린다. 이 패턴이 진행되는 동안 요호는 가만히 있기 때문에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요호의 몸에 붙어 딜을 넣으면 돌아다니지 않아도 화염구에 3회 피격 받아 버프를 획득할 수 있지만, 운이 안 좋아 3회 피격 받지 못한 경우 돌아오는 푸른 화염구로 마저 피격 횟수를 채워 버프를 받으면 된다.
2.3.1.3. 3페이즈(두 번째 도주 이후)
이전 페이즈의 공격 패턴을 모두 사용한다. 일부 패턴이 강화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별똥별
    레바노스의 별똥별 패턴과 유사하다. 요호가 울부짖으며 고개를 들어 화염탄들을 위로 쏘아올린다. 화염탄들은 천천히 바닥으로 떨어지는데, 쿼터뷰의 특성상 Y축과 Z축이 잘 구분되지 않으므로, 요호보다 위쪽으로 가면 화염탄이 떨어질 곳을 쉽게 분간하며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 화염구 난사
    1~2페이즈에서는 고개를 올리고 사용한 패턴이지만, 3페이즈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사용한다. 화염구가 닿은 바닥에 넓게 화염 장판이 생성 된다.
  • 4방향 분신 회전 꼬리 치기
    1~2페이즈에서는 전방에 분신 1체만 나타났지만 3페이즈에서는 분신이 요호의 동서남북으로 총 4체 나타난다. 요호의 대각선 방향에 위치해 있어야 피격 당하지 않는다. 위치를 잡을 틈이 없는 경우 요호가 회전 꼬리 치기를 시전할 때 떨어졌다가, 바로 요호에게 붙어서 분신의 공격을 피하면 된다.

2.4. 타이탈로스

타이탈로스
Tytalos
파일:타이탈.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635
취약 속성 화 (Fire)
붉은 모래 사막
흉포하고 거대한 사암의 발톱, 타이탈로스는 사막의 모래와 함께 나타나 상대의 전의를 상실하게 만든다.

토벌 2단계 마지막 가디언이다.

타이탈로스는 전투를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모래 회오리 2개를 소환한다. 모래 회오리는 각각 목표 대상을 따라 다닌다. 모래 회오리 안에 있으면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고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에 걸리게 된다. 이동 속도 감소 상태 이상이 3번 중첩되면 5초간 '모래의 저주'라는 석화에 걸려 행동 불가 상태가 되며 동시에 무적 상태가 된다. 모래의 저주가 풀린 이후에는 30초간 모래의 저주에 면역이 된다.

타이탈로스는 주기적으로 전멸기를 사용한다. 바닥을 몇번 내리치며 땅이 갈라지는 듯한 이펙트를 내보이면 3번의 공격 뒤 피격 범위가 한 구역을 뒤덮을 정도로 넓은 전멸기를 사용한다. 때문에 전멸기 사용 한참 이전에 대피하거나 사다리나 레펠을 이용하지 않는 이상 회피는 불가능하다. 들어오는 피해가 여섯 자리이기 때문에 아무리 튼튼해도 살아남는 것은 불가능하다.

해당 패턴을 공략하는 방법은 위에서 언급된 모래의 저주를 역이용하는 것. 타이탈로스가 붉은 기운을 모으는 모션 직후 모래 회오리로 들어가 일부러 모래의 저주에 걸려 무적 상태가 됨으로써 전멸기를 회피하는 것이다. 이후에는 저주 면역이 되어 모래 회오리를 밟으면서 딜을 넣어도 되어 편해진다. 피해는 계속 받기 때문에 HP는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단, 저주 면역 때문에 전멸기를 사용하기 전에 모래의 저주에 걸리면, 전멸기 때 모래의 저주에 걸릴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런 경우가 발생하면 만능약을 사용하여 모래의 저주 면역을 없애거나, 신속하게 가장 가까운 사다리나 레펠을 타고 대피하면 된다. 서머너의 '레이네의 가호'나 워로드의 '넬라시아의 기운'이 있는 파티라면 전멸기 전 지진에서 파티원의 저주면역 디버프를 해제시켜줄 수 없으므로 전멸기 패턴 전까지 모래폭풍을 피해다닐 필요 없이 비교적 편하게 딜을 넣을 수 있다. 물론 이 경우 전멸기 이후 스킬을 써서 저주 면역을 풀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하자.

패턴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지만 모래 회오리와 모래의 저주 스텍, 석화 후 면역 지속, 전멸기 패턴을 계속 신경 써야 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 집중력을 발휘해야 하는 가디언이다. 특히 모래의 저주를 잘못된 타이밍에 걸리면 그대로 전멸기에 죽기 쉽다보니 근접딜러들이 특히나 고통받는 가디언 보스이기도 하다.

시즌 2에선 토벌 2 마지막 가디언으로 내려왔다. 전체적인 데미지와 체력이 깎인 것은 물론, 기존의 지진 공격 패턴이 더 이상 지진 효과로 캐릭터들을 기절 상태에 빠지게 만들지 못하며 전멸기에 적중 시 광폭화 패턴이 사라졌기에 공략이 쉬워졌다. 하지만 익스프레스를 사용해 쭉쭉 성장하며 기존 가디언들을 템빨로 패턴 데미지를 버티고 딜로 찍어누르며 별 다른 어려움 없이 쓰러뜨려온 신규 플레이어들은 석화 저주와 즉사 패턴을 숙지하지 못한 탓에 타이탈로스에서 우수수 갈려나가고 있다[1]. 뉴비들에겐 일종의 숙련도 수문장 역할을 하고 있는 셈. 덕분에 랜덤 매칭으로 토벌을 가면 거의 100% 파티가 터진다. 4인 기준 가디언 체력을 잡으려면 못해도 2명이 오버레벨로 살아서 20분을 쳐야되는데, 어지간한 랜덤매칭은 전멸기에 3명 이상이 죽기 때문. 심지어 주간 도전 난이도에서 마주하면 패스권으로 2티어를 스킵한 1400대 유저들까지 패턴 숙지를 못해서 전멸기에 파티가 터지는 상황이 은근히 자주 벌어진다.

2.4.1. 패턴 상세

체력이 70%에서 첫 도주, 40%에서 2차 도주를 한다.
2.4.1.1. 1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전)
  • 앞발 휘두르고 꼬리 휘두르기
  • 앞발 내려치기
    전방 넓은 부채꼴 범위에 모래 폭풍이 일어난다. 이펙트로 보이는 것보다 옆부분 피격 범위가 적다. 옆으로 돌아서 피하는 게 좋다.
  • 회전 스텝
    전방으로 도약하며 회전하여 뒤로 돌아선다.
  • 돌진
    강력한 도발 허수아비를 사용할 경우 이 패턴에 주의해야 한다. 강력한 도발 허수아비를 사용하는 타이밍에 이 패턴을 사용하면 단번에 도발 범위 밖으로 나가 버릴 수 있다. 카운터가 가능한 패턴이며 다른 가디언들과는 다르게 몸이 푸른 빛이 아닌 붉은 빛으로 빛난다.
  • 브레스
    주변 모래가 타이탈로스에게 모여드는 이펙트가 발생한 후에 전방 직선 범위에 모래 숨결을 발사한다.
    타이탈로스의 정면에 딱 붙어도 맞지 않지만 어중간한 거리에 있다 다단히트로 맞으면 데미지가 상당히 강력하다.
  • 모래 회오리
    포효하며 2개의 모래 회오리를 소환한다. 회오리는 각각 목표 대상을 따라다닌다. 모래 회오리 안에 있으면 주기적으로 피해를 입으며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에 걸린다. 이동 속도 감소 디버프가 3중첩 되면 5초간 '모래의 저주'에 걸려 석화 상태가 되고 동시에 무적 상태가 된다. 모래의 저주가 풀리고 나면 30초간 모래의 저주에 면역 상태가 된다. 저주 면역은 만능약으로 해제할 수 있다.
    처음에는 대상을 천천히 따라다니지만 지진 패턴 시작부터 전멸기를 사용할 때까지 회오리의 이동 속도가 빨라지니 회오리의 목표 대상이 된 사람은 위치 관리를 해 주는게 좋다.
  • 지진
    앞발로 땅을 3번 내려친다. 내려칠 때마다 소량의 광역 피해를 입힌다[2]. 이 패턴 이후 3번의 패턴을 사용하면 전멸기가 발동 된다. 타이탈로스가 오래 걸을 경우에도 패턴 1번으로 카운트 된다. 회전 스텝은 사용해도 패턴 사용으로 카운트 되지 않는다.
  • 전멸기
    자세를 낮추고 기를 모은 뒤 모래 폭풍을 일으켜 한 구역을 뒤덮는 범위 안에 있는 적들에게 여섯 자리 피해를 입힌다. 모래 회오리에 들어가 모래의 저주 무적 상태를 이용해 회피할 수 있다. 너무 일찍 모래의 저주를 받아 면역 상태[3]가 되었을 경우, 만능약을 사용해 면역 상태를 해제하거나, 미리 먼 곳까지 도망가거나, 사다리나 레펠을 이용해 회피하면 된다. 전멸기에 피격 당한 캐릭터가 있을 경우 광폭화 상태가 된다. 전멸기 피격이 조건이기 때문에 위기 모면으로 살아남아도 광폭화 상태가 된다.
2.4.1.2. 2페이즈(첫 번째 도주 이후)
체력이 70%가 되면 도망가며 2페이즈에 돌입한다. 1페이즈의 패턴을 모두 사용하며 추가 패턴이 생긴다.
  • 모래 파도
    자세를 낮추고 움직이는 모래 파도를 다수 생성한다. 모래 파도는 타이탈로스를 중심으로 십자형으로 퍼져나가는 경우와 타이탈로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우가 있다. 타이탈로스를 중심으로 십자형으로 퍼져나가는 경우는 공격할 틈이 잘 안 나오니 회피에 집중하는 게 좋다. 타이탈로스가 바라보는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후방에 있으면 프리딜을 넣을 수 있다. 단, 근처에 벽이 있을 경우 모래 파도의 경로가 바뀌기도 하니 주의해야 한다. 자세를 낮추는 전조가 전멸기와 흡사해서 지진 이후 모래 파도를 소환하는 전조를 전멸기로 착각할 수 있으니 집중해야 한다.
  • 폭렬바위 소환
    마법진이 나타나고 타이탈로스가 포효하며 주변에 장판을 하나 생성한다. 장판에서는 주기적으로 폭렬바위가 2개씩 소환 된다. 모래 구체는 목표 대상을 추적하여 자폭하는데 피해량이 매우 높다. HP를 소모시켜 파괴할 수도 있지만 근접해서 파괴하는 건 매우 위험하니 자폭을 유도하여 회피하는 게 좋다. 장판을 플레이어나 소환수가 밟고 있을 경우 모래 구체가 소환되지 않는다. 주로 바드나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클래스가 밟는다. 바드나 원거리 클래스가 장판 생성 시 멀리 떨어져 있을 경우, 우선 가장 가까이 있던 사람이 먼저 밟고 바드나 원거리 클래스가 교대해주면 된다. 종종 타이탈로스가 마법진을 향해 공격을 퍼붓거나 모래폭풍이 마법진 위의 사람을 따라간다거나 할 때도 있는데, 이 때는 마법진 위의 사람에게 우선적으로 실드를 쳐주거나 아예 모래의 저주를 받아버리고 나중에 해제시켜주는 식으로 해결할 수 있다. 다만 아예 타이탈로스가 마법진 위에 서서 안 비켜주는(....) 상황이 발생해 결국 폭렬바위가 소환되는 일이 발생하기도 한다.
  • 쿵쿵따
    앞발로 땅을 3번 내려친다. 내려칠 때마다 주변 다수 지점에 모래 폭발이 일어난다. 폭발 지점은 장판으로 표시가 되는데, 장판 하나 하나 크기가 크고 개수도 많은 데다가 장판 등장부터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이 짧다. 피해량이 높고 겹쳐 맞으면 즉사하거나 빈사 상태가 될 수 있다. 딜은 잠시 포기하고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앞발에도 피격 판정이 있으니 타이탈로스의 정면에 붙지 않는 게 안전하다.
  • 스킬봉인
    시즌 2가 되면서 새로운 패턴이 추가되었다. 클로즈 베타에 있었다던 스킬봉인 패턴이 생겼는데, 타이탈로스가 앞발로 땅을 찍으면 2개의 원형 장판이 생기고 거기에 들어가면 원 밖으로 밀려나며 일정 시간 동안 스킬봉인이 걸린다. 기본 이동기도 봉인되므로 주의하자.

[1] 홍염의 요호까지는 화상 5스택도 익스프레스 장비의 피해감소 50%와 오버스펙으로 인해 딜찍누가 가능하지만 타이탈은 그게 안된다.[2] 시즌 1에서는 지진 상태이상을 걸었으나 시즌2에서는 삭제.[3] 석화 저주가 풀린 후 30초 지속, 디버프로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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