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31 18:20:58

가디언 토벌/정화 1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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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토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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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Lv. 1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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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정화 1단계
2.1. 소나벨2.2. 가르가디스2.3. 베스칼

1. 개요

로스트아크 가디언 토벌 중 혼돈의 가디언 정화 1단계에 관한 문서. 시작 아이템 레벨은 1580.

2. 정화 1단계

2.1. 소나벨

소나벨
Sonavel
파일:소나벨.pn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580
취약 속성 암 (Dark)
메마른 절규의 땅
오랜 시간 빛과 질서를 따르며 아크라시아를 지켜오던 레바노스. 혼돈과 어둠을 선택한 그는, 소나벨이 되어 모두를 잔혹하게 심판하기 시작했다.

2022년 8월 24일 추가. 입장레벨은 1580이다. 빛의 가디언이던 레바노스가 혼돈과 어둠을 선택했다는 설정으로, 난이도 조절을 위해 첫번째 순서로 들어갔다.[1] 이름은 레바노스(Levanos)를 거꾸로 한 것(Sonavel)으로, 레바노스 본인의 이름이 아니라 가디언 슬레이어 이네스가 작명한 이름이다.

작년 겨울에 가르가디스를 발표하다가 갑자기 또 다른 가디언 출시를 발표하자 많은 사람이 의아해하는 반응을 보였으나 난이도 조절상 먼저 배치를 하게되었다고 하였다. 난이도는 데스칼루다급의 쉬운 난이도로 출시한다고 언급하였다.

공언한대로 난이도 자체는 쉽고 배틀아이템 소모량도 상당히 적다. 그러나 피통이 4인 기준 100억이 넘어가 과하게 높고, 불쾌감을 유발하는 패턴이 많아 평가는 좋지 않다. 페이즈 전환(이동) 후 무적시간도 타 가디언의 4~5배에 달했다.

특히나 패턴은 불호 그 자체일 정도로 불쾌하다는 평이 많다. 지금까지 나올 때마다 비판을 피한 적이 없는 백스텝, 머리 돌리기, 공격 불가 패턴을 종합 선물 세트로, 그것도 전조를 매우 짧게 해서 넣어놓았다. 심지어 칼엘리고스에서부터 시작된 백스텝은 회피를 위한 기동도 아니면서 특정 패턴으로 연계되는 것도 아닌, 그저 유저들 빡치라고 넣어놓은 패턴이라는 점에서 대차게 욕을 먹었다. 실제로 백스텝을 전술적으로 쓰는게 아니라 그저 백스텝으로 거리를 벌려놓고 다시 어슬렁어슬렁 걸어오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또한 사라졌다가 특정 지점에서 나타나는 패턴과 슬라이딩하며 반 바퀴 도는 패턴은 사멸, 타대, 서포터할 것 없이 극찬할 정도.

게다가 단순히 크게 이동해서 따라가는게 짜증나는 것뿐만이 아니라 기믹 자체가 전투의 흐름을 끊어먹는 것도 문제이다. 빛이 컨셉인지라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나기를 기다려야 한다거나, 공격을 멈추고 잠시 뒤를 돌아봐야한다거나, 본체뿐만 아니라 소환물의 복제공격도 피해야하는 등 틈틈히 흐름이 끊기는 경우가 많다.

상술한 문제들 때문에 전투 자체가 굉장히 오래 걸린다. 때문에 토벌하면서 실시간으로 피로감을 체감하며, 이를 매일매일 해야 하기 때문에 숙제 피로도도 상승한다.

결국 등판 후 채 한 달도 지나지 않아서 소나벨을 포함, 로스트아크에 존재하는 속칭 '숙제' 컨텐츠에 대해 성토하는 글이 로스트아크 인벤에서 약 17시간만에 900개의 추천을 받았다. 얼마나 많은 불만이 쌓여있었는지, 그리고 새로 쌓인건지 짐작해 볼 수 있는 부분.

이후 22년 9월 28일 패치로 패턴 난이도 및 지형 이동 시간을 하향시켜 조금 더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여담으로 혼돈과 어둠을 선택했다는 설정이지만, 사용하는 공격이나 본인의 속성은 빛 속성이라는 점이 아이러니한 부분. 가디언 조사관 퀘스트에서는 혼돈과 빛을 선택했다고 하는데, 공식 홈페이지 소개는 혼돈과 어둠을 선택했다고 나온다.

2.2. 가르가디스

가르가디스
Gargardis / Gargadeth
[글로벌]
파일:가토갈가.jp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610
취약 속성 토 (Earth)
그늘진 침묵의 늪
모든 생명을 집어삼키는 탐욕스러운 포식자. 머리 위에 떠있는 신물을 이용해 강력한 천둥의 힘을 다룬다.

2021 로아온 윈터에서 공개된 두꺼비 형태의 가디언. 원래 7단계의 첫번째로 토벌할 가디언으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난이도 조절이 필요하다고 여겨져 두번째로 순서가 밀려났다. 기후를 변화하는 공격을 하며, 플레이어를 삼키는 패턴이 있다.

하필이면 해당 시기에 인게임에서 기간한정 이벤트 상점으로 두꺼비 NPC에게서 골드를 주고 각인서 가챠, 강화 재료 등을 살 수 있는 골두껍이 상점이 열렸던지라, 가르가디스의 모습을 보자마자 유저들이 "저거 우리 골드 먹고 자란 골두꺼비 아니냐"는 우스개소리를 던졌다.
유저들의 평가는 사멸 유저들을 제외하면 좋은 편이다. 기믹이나 패턴은 상당수의 가디언들과 비슷한 면도 있지만 그래도 새로운 플레이 경험을 할 수 있는 신선한 패턴이라는 평가가 많다. 또한, 배템을 신호탄 말곤 아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특수 패턴[3] 파훼 후 칼엘리고스처럼 딜버프를 주기 때문에 딜뽕 하나는 보장된다는 점에서 플레이 쾌감도 꽤 있는 편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하였듯이 같은 시기에 나온 혼돈의 상아탑과 더불어 유독 사멸 유저들을 멸시하는 가디언이다. 이전 가디언인 소나벨처럼 이유없이 온 몸을 뒤틀고 요동쳐 큰 패턴을 시전하지 않는다면 백 딜각을 잡기 어렵다. 무엇보다도 사멸을 대놓고 엿먹이는 뒤로 돌며 삼키기 패턴, 갑자기 뒤로 돌더니 카운터를 안치면 또 백을 견제하는 패턴, 그리고 대상 한 명을 잡고 슬로우 장판을 까는 패턴 등은 사멸 유저들에게 더더욱 가혹하다. 유일한 위안이라면 상기한 딜버프 타임 때 딜몰이 하나는 확실히 보장되므로, 확정적인 딜타임을 확보할 수는 있다는 점이 있다.

전투 구역이 그늘진 침묵의 늪이라는 신규 지역인데 해당 지역은 현재 섬으로든 지역으로든 별도로 구현이 되지 않았다. 때문에 가디언 조사단 퀘스트 역시 공식적으로 끝난 것으로 확정되었다. [4]

글로벌 서버에는 가르가데스(Gargadeth)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2024년 시즌3가 출시되면서 입지가 애매해졌다. 이제 1620을 달성하면 티어4 장비 파밍으로 사실상 곧바로 1640에 진입할 수 있기 때문에, 단 10레벨 동안만 잡는 가디언이 되어버렸다. 물론 동일한 이유로 아예 스킵당한 가디언도 있으니 그렇게까지 취급이 안 좋은 것은 아닌 편이긴 하다.

2.3. 베스칼

베스칼
Vescal
파일:베스칼보라.png
<colbgcolor=#201e1f><colcolor=#d2b492> 아이템 레벨 1630
취약 속성 화 (Fire)
짙은 안개 능선
사슬전쟁 시기, 암흑 속에 몸을 숨기고 적을 사냥하던 베스칼. 혼돈의 부름을 들은 그가 이 땅의 생명을 섬멸하기 위해 돌아왔다.

2022 로아온 윈터에서 공개된 검붉은 박쥐 형태의 가디언. 박쥐답게 음파 공격, 흡혈, 은신, 청각을 통한 위치 추적 등의 패턴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공개된 모션은 전체적으로 나르가쿠르가를 연상하게 해두었다. 또한 보라색 빛을 띠는 협동 카운터 공격이 추가된다.

가디언 토벌 중 최초로, 배틀 아이템으로 히든 기믹을 발동시킬 수 있는 가디언이다. 보라색 음파 탐지 기믹이 나올 때 움직이면 베스칼의 강력한 잡기 패턴의 대상이 되며, 이를 파훼하는 정공법은 패턴이 종료될 때 까지 가만히 있는 것이지만, 조우 후 최초 1회에 한해 신호탄을 던지면 베스칼을 즉시 무력화시키고 이로운 버프를 얻을 수 있다.[5] 또한, 협동 카운터를 수행하면 이로운 버프를 한 종류 더 얻을 수 있다. 무파 기믹이 없는만큼 신호탄, 페로몬만 들고가면 돼 가르가디스처럼 배틀 아이템을 아낄 수 있다는 것도 장점.

지나치게 남발되는 피격이상이 야기하는 불쾌감이 혹평을 받고 출시 2주만에 몇몇 짤패턴의 판정이 경직으로 바뀌는 패치를 받았다. 카멘 3관처럼 백헤드 선회가 적고 유저를 쳐다보지 않고 공격을 하는 패턴이 많아 사멸에게 유리한 가디언이기도 하다.

색상 변경 논란의 경우 페이즈 전환 이후 몸에 붉은 기운이 깃드는 것으로 변경되었고 협동 카운터를 성공하면 탈색된 모습으로 바뀌게 된다.

시즌3로 넘어오면서 사실상 삭제되었다고 봐도 무방한 수준이 되었다. 1620에서 티어4로 넘어가 모든 부위의 장비를 계승을 하게되면 곧바로 1640이 되어 가디언 토벌/정화 2단계로 넘어가기 때문에 카드작이 아니면 입장레벨 1630인 베스칼을 갈 이유가 없어진 탓이다.

결국 2024년 8월 23일 로스트아크 공식 생방송에서 베스칼에 대한 한 질문에 대해 전재학 디렉터가 베스칼 레벨 구간을 조정할 생각이 없고, 베스칼은 시즌 2의 최종 가디언으로서의 역할을 다했다고 밝혀, 이대로 버려지는 것이 확정되었다.
일일 숙제로 갈 필요는 없어진 가디언이지만 최초 클리어 시 특화 증가 물약을 주기 때문에 이미 T4로 넘어갔더라도 1번은 깨주도록 하자.


[1] 로아온에서 이것에 대해 6단계 첫번째 가디언인 데스칼루다를 생각하면 된다고 했다.[글로벌] [3] 가르가디스가 땅을 판 후 주위에 신물을 여러 개 소환하는데, 이것들을 하나하나 때리다가 색이 다른 것 하나를 찾아 그 위에 선 후 스페이스 연타나 5자 알파벳 맞추기 패턴을 통과하면 상당히 강력한 딜량 버프가 들어온다.[4] 사실 루나와의 가디언 조사단 퀘스트가 소나벨 퀘스트를 끝으로 루나가 퇴장하는 식으로 마무리가 지어졌었다. 그리하여 다음 가디언인 가르가디스에서의 귀추가 의문으로 남았었는데, 아예 맵조차 없고 퀘스트도 없는 것으로 보아 장장 시즌1부터 이어진 가디언 퀘스트는 완결된 것으로 확정되었다.[5] 베스칼의 음파탐지 신호는 전조증상이 처음 나오고 탐지 패턴이 나오는데, 탐지 패턴에 맞는 채로 신호탄을 던지면 파훼할 수 없다. 음파 방출이 끝나는걸 보고 바로 던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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