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8 13:40:44

난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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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dor
1. 개요2. 이름3. 상세

1. 개요

레젠다리움에 등장하는 종족 요정의 한 분파. 텔레리안개산맥 앞에서 대여정을 포기한 이들을 가리킨다.

2. 이름

  • 난도르(Nandor)[Q]/다네델(Danedhel)[S]/다놔이스(danwaith)[S] - '돌아선 자들(Those who go back)'이라는 뜻이다.
    • 난도르(Nandor) - 단수형은 난도(Nando)이다. '뒤로/후퇴하다/돌아서다/되돌아가다(Back/Retreat/Go Back/Revert)'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AN에서 파생된 ndandō에서 비롯됐다.
    • 다네델(Danedhel) - dan[4] + edhel[5]
    • 다놔이스(Danwaith) - dan[6] + gwaith[7]

3. 상세

대여정에서 요정들이 숲을 통과하여 그들이 보았던 그 어떤 강보다 넓은 강에 도착했을 때 그 앞에는 별을 찌를 듯 뾰족한 봉우리의 산맥이 놓여 있었다. 텔레리들은 강 오른편에 계속 머물고 싶어했지만 오로메의 인도로 바냐르놀도르는 강을 건너고 산을 넘어버린다. 오로메가 떠나있는 동안 텔레리는 아찔한 산봉우리를 보며 두려워하고 있었다. 그때 올웨의 무리에서 렌웨(Lenwë)라는 자가 나서 그와 뜻을 같이하는 요정들과 함께 여정을 포기한다. 그래서 이들은 '돌아선 자들이라는 뜻의 난도르라 불리게 되었다.

난도르는 안두인 대하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갔고 텔레리답게 물을 좋아하여 강가와 시냇가에 자리잡았다. 자연 속에서 살아서 나무, 약초, 새, 짐승같은 것들에 대해 다른 요정들보다 잘 알았다고 한다. 특별한 지도자 없이 널리 퍼져 살았고 나중에는 백색산맥 너머 바다 근처까지 도착하고, 다시 에리아도르 지역까지 퍼져나간다.

이들 대부분의 운명은 역사에 알려져 있지 않으나 기록된 후손으로 초록요정숲요정이 있다.
[Q] 퀘냐[S] 신다린[S] [4] Back to/Against(뒤로/반대로). '(Back/Retreat/Go Back/Revert(뒤로/후퇴하다/돌아서다/되돌아가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AN에서 파생된 ndan-에서 비롯됐다.[5] Elf(요정). 'fair/walk(아름다움/걷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DEL에서 파생된 원시 요정어 단어인 edelā(the Fair, 미인) 또는 edelō(one who goes, 가는 자)에서 파생됐다.[6] Back to/Against(뒤로/반대로). '(Back/Retreat/Go Back/Revert(뒤로/후퇴하다/돌아서다/되돌아가다)'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N)DAN에서 파생된 ndan-에서 비롯됐다.[7] People/Region(사람들/지역). 'person(사람들)'을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WĒ/EWE, 또는 'live(살다)'를 의미하는 WEG에서 파생된 wegtē에서 비롯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