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땅 요정들의 계보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5px -10px" | 미냐르 | 타탸르 | 넬랴르 |
→ |
바냐르 | 놀도르 | 텔레리 |
→ |
→ | ← |
바냐르 | 놀도르 | 팔마리 | 팔라스림 | 이아스림 | 미스림 | 초록요정 | 숲요정 | 아바리 |
신다르 | 난도르 |
아마냐르 | 우마냐르 | 아바마냐르 |
칼라퀜디 | 모리퀜디 |
엘다르 |
퀜디 | }}}}}}}}} |
<colbgcolor=#606a87><colcolor=#fff> 레젠다리움의 민족 신다르 Sindar | |
이름 | Edhil 에딜 Sindar / Grey-Elves 신다르 / 회색요정 |
이명 | Elves of the Twilight 황혼의 요정 Middle Elves 가운데 요정 Calben 칼벤 |
종족 | 요정 (엘다르) |
언어 | 요정어 (퀘냐, 신다린 등) 서부어 |
신체특징 | |
수명 | 불멸 (아르다의 수명이 끝날 때까지) |
머리카락 색 | 흑발 (대부분의 신다르) 은발 (일부 싱골의 친족) |
[clearfix]
1. 개요
레젠다리움 등장하는 종족 요정의 한 분파. 대여정에서 벨레리안드에 남은 텔레리를 가리킨다. 황혼의 요정이라고도 불린다. 사실 신다르라는 명칭은 가운데땅으로 망명한 놀도르에 의해 붙은 이름으로, 신다르 요정들은 본인들을 딱히 다른 요정 분파와 분리하지 않고 에딜(Edhil)이라고 칭했다.2. 이름
신다르라는 명칭의 기원은 실마릴리온 내에서 여러 방향으로 언급된다. 놀도르가 벨레리안드로 돌아와서 그들을 처음 만났을 때 이들이 북부의 미스림 호수 주변의 회색 하늘과 안개 속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지은 이름일 수도 있고, 회색요정들이 빛요정인 아만의 요정이나 어둠요정인 아바리, 어느 쪽에도 속하지 않는 황혼의 요정이었기 때문이었을 수도 있다. 또한 그들의 왕 엘웨의 다른 이름 싱골(회색망토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이라는 주장도 있다.- 신다르(Sindar)[Q]/회색 요정(Grey-Elves) - '회색의 무리들(The Greys)'이라는 뜻이다. 문자 그대로의 의미는 '회색(Grey)'이다. 단수형은 신다(Sinda)이다. sinda[2] + -r[3]
- 에딜(Edhil)[S] - 퀘냐 단어 엘다르와 동치어이다. 따라서 신다르 요정만을 칭하는 이름은 아니지만 신다르 요정은 본인들을 다른 요정들과 구별짓지 않고 에딜이라 불렀다. 단수형은 에델(Edhel)이다. '아름다움/걷다(Fair/Walk)'를 의미하는 원시 요정어 어근 DEL에서 파생된 원시 요정어 단어인 edelā(the Fair, 미인) 또는 edelō(one who goes, 가는 자)에서 파생됐다.
- 황혼의 요정(Elves of the Twilight) - 신다르 요정들은 아만에 가지 못했기 때문에 어둠요정이지만, 싱골과 마이아 멜리안의 지도를 받아 가운데땅의 요정들 중 가장 아름답고 현명하며 고귀했다. 따라서 빛요정과 어둠요정의 중간에 위치한 황혼의 요정이라 불렸다.
- 가운데 요정(Middle Elves)
3. 상세
신다르는 텔레리 요정 중에서 아만을 향해 출발했지만 도중에 실종된 왕 엘웨를 기다리느라 아만에 가지 못하고 가운데땅에 남게 된 종족이다. 그래서 발리노르에 도착해서 발리노르의 빛을 많이 받은 빛요정인 바냐르, 놀도르, 팔마리와 달리 넓은 의미로 보면 어둠요정에 들어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들의 왕 싱골의 아내 마이아 멜리안을 여주인으로 두고 있었기 때문에 그녀를 통해서 발리노르의 지식을 얻을 수 있었고 따라서 칼라퀜디에 필적할만큼 고귀하게 여겨졌다.그 외에 신다르 중에서도 미스림 지역에 사는 신다르는 미스림이라고 불렸다. 애시당초 그 지역 이름 자체가 그들에게서 따 온 것. 또한 키르단을 섬기며 바닷가에서 살던 이들도 팔라스림이라고 따로 부른다.
가운데땅에서 쓰이는 요정어는 이들의 언어인 '신다린(회색요정어)'이다. 신다린은 모든 요정들의 고대어이자 공통어인 말에서 갈라진 말로 처음에는 차이가 적었으나 오랜 세월 분리되어 지내면서 고대어와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고대어가 그대로 계승된 발리노르의 언어이자 놀도르의 언어인 또 다른 요정어 '퀘냐'가 있지만, 망명 놀도르가 저질렀던 텔레리 살해에 대해 알고 분노한 싱골 대왕에 의해 자신의 백성인 모든 신다르에게 퀘냐 사용을 금지했다. 결국 가운데 땅에서 퀘냐는 퀘냐가 모국어인 놀도르가 자신들끼리 사용하는 경우를 빼면 라틴어같은 위치의 언어가 되었고, 따라서 가운데 땅에서 요정들이 쓰는 언어는 거의 신다린이거나 신다린의 방언이다. 신다린이 이처럼 주도적으로 쓰이다보니 요정 인물들의 이름표기도 놀도르든 텔레리든 신다린식의 이름이 가장 유명하다. 반지의 제왕이나 호빗 영화에 나오는 요정어도 신다린.
후대인 반지의 제왕쯤의 시기가 되면 더 이상 흩어져 살기 어려워진 숲요정들이 놀도르나 신다르의 밑에 들어가는 일이 많이 보인다. 스란두일의 어둠숲이라든가. 가운데땅의 역사에서 크게 활동하는 요정들이라 하면 대부분 신다르이거나 놀도르이다. 유명한 신다르로는 그들의 대왕이었던 싱골, 싱골과 멜리안의 딸이자 일루바타르의 자손 중 가장 아름다운 루시엔, 루시엔과 인간 베렌의 아들인 디오르, 디오르의 딸 엘윙, 어둠숲의 왕자 레골라스, 레골라스의 아버지인 스란두일 등이 있다.
무기는 검과 방패를 선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