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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56B2F><colcolor=#fff> 호빗 The Hobbit | |
<nopad> | |
장르 | 하이 판타지, 신화 |
작가 | J. R. R. 톨킨 |
국가 | 영국 |
출판 | 1937년 9월 21일 |
출판사 | 앨런 & 언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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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In a hole in the ground there lived a hobbit.
땅속 어느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
『호빗』의 첫 문장
J. R. R. 톨킨이 1937년에 출판한 동화로, 반지의 제왕의 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그가 만든 작품들의 총칭인 레젠다리움의 첫 출판작이기도 하다.땅속 어느 굴에 한 호빗이 살고 있었다.
『호빗』의 첫 문장
2. 배경
W. H. 오든에게 보낸 편지에 의하면 톨킨이 대학교수 시절, 중등 교육 수료시험에 표시를 하다 백지를 낸 학생의 답안을 마주하고, 그 때 잠시 쉬게 된다. 그리고 갑자기 영감이 떠올라 그 답안지에 쓴 문장이 상술한 호빗의 첫 문장으로, 지금까지도 톨킨이 쓴 문장 중 사실상 가장 상징적인 문장이 됐다. 아들에게 잠자리에서 읽어줄 수 있는 동화를 목표로 썼다고[1] 1937년에 초판이 나왔고, 1942년에 작게 만든 책도 나왔다.[2]3. 특징
빌보, 간달프와 소린을 비롯해서, 훗날 소린의 12가신이라 불릴 난쟁이들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반지의 제왕 시점에서는 78년 전의 이야기이다.[3]그들의 목적은 용 스마우그가 멸망시키고 점거한 난쟁이 왕국의 탈환과 그 안에 숨겨진 보물이다. 결국 모험의 끝에 스마우그의 보물을 발견하지만, 보물을 털린 스마우그가 난동을 부리다가 죽는다. 이후 보물 분배를 놓고 난쟁이와 요정, 인간들까지 분쟁을 일으키며 전쟁 직전까지 가나, 보물을 노리고 나타난 고블린의 대군이라는 공동의 적이 등장하자 화해하고 고블린들을 척살한다. 이를 다섯 군대 전투라고 한다.
여담으로 스마우그는 그 포스에 비해 허망하게 죽는데, 가슴에 화살 한 방 맞고 죽는다. 그 덕에 장거리에서 가슴의 틈을 저격한 경비대원이 사기캐라는 평가도 있다.[4]
그런데 이 경비대원은 실은 너른골의 잊혀진 왕족이었음이 이후 밝혀진다. 그가 난민들이 재건한 너른골의 왕으로 등극하고, 반지의 제왕 시절에는 바르드의 손자 브란드가 무쇠발 다인과 함께 에레보르에서 동부인을 상대로 결전을 벌이던 중 사망한다.
나중에 간달프의 언급에 따르면 스마우그는 당대에 남아 있는 가장 사악하고 가장 강력한 용으로,[5] 사우론의 귀환과 더불어 장차 엄청난 해악을 끼칠 것이 분명하므로 이를 어찌 처리하면 좋을지 골머리를 앓던 차에, 때마침 스마우그에게 설욕하고 자신의 왕국을 복원하기를 갈망하던 참나무 방패 소린과의 운명적인 만남이 계기가 되어 이 원정을 감행하게 되었다고 한다.
즉, 단순히 책만 보면 '용의 보물을 빼앗고 잘 살아보기 위한 모험'이지만 후속작의 맥락까지 보면 악의 세력을 근절하기 위한 계획의 일부였던 셈.
당시 북왕국은 완전히 멸망했으나, 이 원정의 결과 스마우그라는 위험요소는 제거되고 난쟁이 왕국과 인간의 소왕국이 다시 건설됨으로써 방어벽이 만들어졌으며, 덕분에 샤이어와 에리아도르는 곤도르가 전쟁에 휩싸였을 때도 거의 평화로운 동네로 남았다.
빌보는 원정 도중 '모습을 감추게 해주는 마술반지'를 챙기는데, <반지의 제왕>에서 문제가 된 절대반지가 바로 이것이다. 다만 이 소설이 쓰여질 당시에 톨킨은 이 소설이 그가 구상하던 가운데땅 역사와는 무관하다고 생각했다. <호빗>이 레젠다리움에 편입된 것은 <반지의 제왕>이 본격적으로 집필[6]될 무렵이었다. 용의 제거에 관한 실상도 호빗이 아니라 <반지의 제왕>에서 튀어나왔다.
나중에 반지의 제왕에서 절대반지, 즉 권력과 힘에 현혹되어 갈등하는 인물들이 나온다면, 호빗에서는 재물에 의해 현혹되는 사람들의 심리가 나오는 데 다들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어서 스스로를 합리화를 한다. 소린은 망국의 군주로서 백성들을 위해서라도 겨우 되찾은 자기 재물을 하나도 양보할 수 없다. 빌보는 재물의 14분의 1을 받기로 했고 내가 골라도 된다고 했으니 아르켄돌을 가지겠다. 호수마을 영주는 호수 마을 재건을 위해서는 재물이 필요하다. 바르드는 호수 마을 사람들에게 새로운 터전이 필요하고 너른골의 후계자로서 용이 훔쳐간 재물의 일부는 우리 것이다. 스란두일은 난쟁이들이 내 나라를 지나가면서 깽판쳤으니 그 보상을 받아야겠다 등등
작중 칼을 들고서 고블린을 일도양단하고 돌아다니는 간달프를 볼 수가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도 마찬가지. 더불어 <반지의 제왕>에서도 일절 나오지 않던 공격마법(번개/불꽃으로 다수의 오르크들을 직격해서 끔살) 날리는 간달프 덕분에 흔한 대중 판타지 매체에 젖은 사람들이 "마법사가 왜 칼만 씀?" 소리가 나왔지만 이런 식으로 직업별 특화는 D&D로 대표되는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에서 시작된 속성에 가깝다. 따라서 롤플레잉 게임이 세상에 나오기 훨씬 전에 나온 반지의 제왕과 호빗의 마법사들이 이런 속성과 무관한 것이 당연하다. 또한 가운데땅에 파견된 이스타리는 자신들의 힘과 권능을 직접적으로 드러내는 행동이 제한됐었다. 자세한 내용은 간달프 또는 이스타리 문서 참고.
톨킨이 원래 베오울프를 연구한 사람이고 본인이 스스로 베오울프가 호빗의 영감을 준 작품중 하나라고 했다. 사실 스마우그가 보물이 사라지자 분노해서 마을을 습격한다는 부분은 베오울프 후반부에 도둑이 보물을 훔쳐 분노한 용이 마을을 습격하다 베오울프에게 죽는다는 부분과 비슷하다. 다른 점은 베오울프에선 그 도둑이 누구인지도 언급이 안되지만 호빗에선 그 도둑이 바로 주인공인 빌보. 그래서 호빗에 대한 설명을 붙힌 책에선 호빗을 도둑의 관점에서 본 베오울프로도 볼 수 있다고 얘기했다.
문학평론가 해럴드 블룸은 반지의 제왕은 과대평가됐다고 깠지만, 호빗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4. 등장인물
5. 미디어 믹스
5.1. 실사영화
자세한 내용은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애니메이션
1977년에 나온 줄리 바스 Jules Bass와 아서 랜킨 주니어Arthur Rankin, Jr.[7]가 감독한 TV 스페셜판 애니메이션 영화. 러닝타임은 77분. 작화는 일본의 톱 크래프트가 맡았다.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은 쿠보 츠구유키. 더 자세한 것은 영어 위키백과를 참조하자. 참고로 호빗의 국내 번역판중 하나인 '호비트의 모험(창작과비평사)'의 삽화는 이 애니메이션의 장면을 잘라서 붙여놓았다.
당시 기준 굉장히 많은 투자를 한 애니메이션으로 작화 매수 4만 장, 색상 380 종류를 사용해서 만들었다.
여담으로 이 애니에서 간달프 성우는 감독이자 배우이던 존 휴스턴으로 1980년에 나온 애니메이션 왕의 귀환에서도 간달프 목소리를 맡았다.
잘 안 알려져 있지만 1966년에도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진 적이 있다. 다만 이때는 움직이는 애니메이션보다는 이미 그려진 그림으로 이야기를 말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유일하게 톨킨이 살아있던 시절 만들어진 작품이다. 내용은 원작과는 많이 다른데, 전반적으로 더 어린 관객들을 위해 만들어졌으며 무려 아르켄돌이 스마우그를 물리치기 위한 화살촉으로 사용된다. 또한 다섯 군대 전투가 생략되어서 소린은 생존을 하며, 소린의 난쟁이 가신은 꼴랑 1명밖에 나오지 않는다. 대신 오리지널 캐릭터로 미카라는 이름의 공주님이 나온다.[8] 엔딩 장면도 여운을 남겨준 원작 및 영화 버전들과 달리 빌보가 공주와 결혼하여 샤이어에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로 평범하게 끝나는데, 엔딩이 왠지 모르게 원작의 감지네 샘와이즈와 유사하다.[9] 이 작품을 연출한 애니메이터는 진 데이치였다.
5.3. 게임
영화 반지의 제왕 인기에 편승하고자 영화 개봉시기인 2003년에 제작된 게임이다. 플랫폼은 게임큐브, PS2, XBOX,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즈, 게임보이 어드밴스.
6. 후속작
자세한 내용은 반지의 제왕 문서 참고하십시오.[1] 나중에 아들이 말하기를 원래 호빗은 톨킨이 잠자리에서 아들을 재우기 위해 즉석에서 떠올려서 들려주던 시리즈였는데 아들이 저번이랑 이야기가 다르다고 하자 "빌어먹을 꼬맹이 같으니" 라고 말하고 나서는 글로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두 일화를 조합해보면 어느 학생의 백지 시험지에 적은 문장에 기반한 이야기를 아들에게 들려주다가 글로 정리하기 시작했거나, 들려주던 이야기에 아들이 딴지를 걸자 글로 정리해야겠다고 생각하다가 마침 백지 시험지를 보고 첫 문장을 썼거나 한 듯하다.[2] 여담으로 1930년대에 독일어 번역도 이루어질 뻔했으나 그때는 나치 정권이 집권한지라 톨킨 본인은 독일 진출을 달가워하지 않았다. 나치 정권이 제발 수출해달라고 편지를 썼으나 톨킨은 거절했고, 두 번째 편지를 보냈을 때는 아리아인이라는 것만 증명하면 독자적으로 번역하겠다고 했으나 톨킨은 "자신은 아리아인 계열이 아니며 독일의 문화권, 즉 나치 정권도 사실 아리아인에서 나온 게 아니라며" 화답했다. 세 번째는 나치의 살해협박으로 끝났으며 독일 번역은 흐지부지되었다. 그 한참 후인 1971년이 되어서야 정식 독일어 번역이 이루어졌다.[3] <호빗>이 제3시대 2941년, <반지의 제왕>이 제3시대 3018년.[4] 스마우그의 뱃가죽은 매우 부드러우나, 뱃가죽에 덕지덕지 붙은 보석들이 자연적인 갑옷을 만들어 그것을 방어하고 있었는데, 심장 부근에 머릿돌 크기만한 구멍이 있었다. 이 구멍의 존재를 빌보가 가장 먼저 알아채고 이 사실을 개똥지빠귀가 듣고 인간 마을의 경비대원인 바르드에게 새들의 언어로 말해준다. 스마우그는 난쟁이들을 도와준 인간들을 혼내주기 위해 에스가로스에 내려왔지만 바르드의 검은 화살을 맞고 사망한다.[5] 앙칼라곤같은 날개 달린 화룡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추정된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용으로서는 마지막이기도 하고. 다만 스마우그가 마지막 용은 아니다. 단순히 불을 뿜는 용이나 날아다니는 용은 이후에도 회색산맥 북쪽에 존재한다는 언급이 분명히 나온다[6] 1940년 쯤, 1권 내용의 중반 이후 쯤까지 쓰여졌을 때. 그러므로 그 당시 반지원정대 챕터2의 내용은 지금의 것과 상당히 달랐을 것이다.[7] 이 둘 감독한 애니들이 장,단편들이 한국에서도 많이 더빙 방영했다.공룡아 불을 뿜어라에서 무적의 실버호크,무적의 왕자 라이온 등등도 이 둘이 감독했다.이 둘의 감독애니를 살짝만 봐도 이 정도.[8] 아버지를 죽였다는 대목으로 미루어 보아 소린의 딸이 아닌 소린의 여동생으로 보인다. 원작에서도 소린에겐 '디스'라는 이름의 여동생이 있었다.[9] 샘도 마지막에 결혼해서 행복한 여생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