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내명은 공룡원제 : The Flight of Dragons
제작연도 : 1982년 (93분)
프로듀서 & 감독 : 아서 랜킨/줄스 바스
실제작 : 톱 크래프트
장르 : TVA
2. 상세
호빗,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마지막 유니콘, 무적의 실버호크 등을 제작,감독했던 줄스 바스와 아서 랜킨 주니어가 고든 R 딕슨의 판타지 소설 드래곤과 조지[2]와 피터 디킨슨가 쓴 드래곤의 비행 원리를 과학적으로 사변한 동명의 책 <드래곤의 비행(The Flight of dragons)>[3]을 각색했다.2년 후 스튜디오 지브리의 모체가 된 톱 크래프트가 미술을 제외한 작화 및 실제작 전반을 맡았다.
3. 줄거리
\중세의 마법이 점차 힘을 잃고 근대의 과학이 그 자리를 대체하던 당시의 세계에 3명의 마법사들이 마법의 세계를 인간의 세계와 차단시켜 영원히 봉인하려 한다.그러나 그의 계획에 찬동하는 푸른 마법사 솔라리누돈스와 로 테 샤오와는 달리, 오마돈은 반대를 하며 나가버린다. 결국 두 마법사는 오마돈을 막기 위하여 현실세계에서의 과학자 지망생이자 보드게임 제작자 피터를 데리고 오는데....
4. 등장인물
4.1. 마법사
- 솔라리누돈스
- 로 테 샤오
- 오마돈[4]
4.2. 드래곤
- 고르바쉬(Gorbash)
4.3. 다른 등장인물
- 피터 다킨슨(Peter Dickinson)
5. 기타
애니메이션에선 주인공이 과학자를 꿈꾸는 사람이기에, 최종 보스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마법이 존재하냐고 따진다. 주인공이 과학에 대해서 한마디 할 때마다, 최종보스가 쓰러지는 모습이...
대한민국에서는 1984년에 KBS1에서 방영했던 대한민국 최초의 단편 드래곤 애니메이션이다. [5] 원래 이 애니는 영화화로 계획되어 있었으나, 무산되었고,결국 반으로 쪼개버려 총2편으로 TV애니로 방영되었다.(국내 방영당시 1편으로 묶어서 함)
주제가는 돈 맥클린이 불렀다.
KBS 방영 당시, 주인공 피터는 신성호가 연기했다. 이후 1987년에 재방영했다.
6. 외부 링크
6.1. 영어
- 위키백과(영어) : 더 플라이트 오브 드래곤
- TV Tropes : 웨스턴 애니메이션/더 플라이트 오브 드래곤
- 란킨/로스 위키: 더 플라이트 오브 드래곤
- 더 플라이트 오브 드래곤 위키
- Wayback Machine : 더 플라이트 오브 드래곤 영상
6.2. 기타 링크
공룡아 불을 뿜어라 내용@[1] 당시 한국인들은 드래곤이라는 개념을 잘 몰라서 결국 공룡으로 번역한 듯 하다. 발번역? 슬레이어즈 투니버스 더빙판에서도 드래곤을 공룡이라고 번역했다. 그 당시 시청자층이 아동이라서 지금은 익숙하지만 당시에는 생소한 개념인 드래곤이라는 영어보다는 아이들이 누구나 잘 아는 공룡으로 발번역한 듯 싶다.[2] 원작소설은 1999년에 한국에서 출판되었다.[3] 작가의 이름은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의 이름으로 차용했고, 그가 쓴 책이라고 작중에서도 이 책이 등장한다. 애니속 장면에서도 드래곤이 불을 뿜는 이유가 뱃속에 쌓인 가스를 내보내면서 하강하기 위한 거라는 등 나름 과학적으로 설명하는 그 비행원리를 고찰한 책이며 일종의 가상생물학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4] 여담으로 영국의 프로그레시브 록 뮤지션 마이크 올드필드의 1975년 세번째 앨범명이 Ommadawn이다. 이 Ommadawn이라는 낱말은 마이크 올드필드가 즉흥적으로 만든 단어라서 이전까지 사용 용례도 없고 그 뜻도 없는 말 그대로 새로운 신조어다. 아마도 제작진 중에 마이크 올드필드의 팬이 있었는듯.[5] 장편으로 방영된 드래곤 애니메이션은 10년 뒤에 방영한 드래곤 리그이다. 그래도 단편과 장편 다 합쳐도 최초의 한국 방영 드래곤 애니는 이 작품이 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