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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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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젠다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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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0E68C>반지의 제왕(반지 원정대 | 두 개의 탑 | 왕의 귀환 | 골룸 사냥)
호빗(뜻밖의 여정 | 스마우그의 폐허 | 다섯 군대 전투)
드라마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
애니메이션반지의 제왕: 로히림의 전쟁

파일:호빗 3부작 리마스터 포스터.jpg

1. 개요2. 상세3. 출연진4. 사운드트랙5. 영화 일람6. 제작 과정7. 디테일8. 기타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J. R. R. 톨킨이 집필한 판타지 소설 《호빗》의 영화판으로 영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이전 이야기를 다룬다.

2. 상세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의 성공을 바탕으로 호빗의 영화화가 물망에 오르면서 어떤 방식으로 영화화할지 논의들이 있었는데, 기예르모 델 토로가 연출하고 피터 잭슨은 각본가로 참여하여 2부작 영화로 제작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간에 제작사 MGM이 도산하고 델 토로가 하차해 각본가로만 남게 되는 등 계획이 이리저리 수정되었고, 결국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게 되었다. 난항을 겪던 뉴질랜드 촬영 역시 뉴질랜드 정부의 협력에 의해 성사되었다.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덕분에 뉴질랜드 관광이 큰 이득을 봐 피터 잭슨이 뉴질랜드에서는 국빈 취급을 받는 덕에 성사가 될 수 있었다.

하지만 톨키니스트들을 위해 말하자면 원작과는 별개의 작품으로 취급하는 편이 좋다. 원작의 동화스러운 분위기가 흐려지고 블록버스터 영화다운 시각적 효과를 위해 (반지의 제왕 영화에서 추가한 뒷설정을 포함해) 극적인 장면이 다수 추가되었다.[1] 피터 잭슨은 원작의 줄거리를 변형해 영화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 격으로 만들 계획이었던 것으로 보이나[2], 동화스러운 원작의 분위기와 조화가 잘 되지 않아 결국 3부작 내내 쓴소리를 들어야 했다. 이렇게 추가된 내용이 많기에 소설부터 먼저 보고 영화를 볼 것을 추천한다.[3]

이렇게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와 같이 2시간 반 정도 되는 러닝 타임을 고수함으로 인해 극의 전체적인 분위기나 긴장감이 훨씬 느슨해져 다소 지루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많은 관객들이 지적한 게 바로 이 부분. 차라리 2부작으로 만들거나 러닝 타임 자체를 줄이거나 해서 전개를 좀 더 속도감 있게 풀어나갔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다만 원작 자체가 동화 모음 한 권 수준의 스케일이 작고 짤막한 이야기라 그대로 영상화 했다면 영화 반지의 제왕 트릴로지로 하이 판타지의 끝판왕을 경험한 관객들 눈에는 영 성이 차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는 반박도 있다. 실제로 극장 상영을 위해 칼질한 버전보다 시간 단위로 분량이 늘어난 감독판이 훨씬 더 재밌고 평가도 좋은 것이 사실이다.

분명 서양식 양산형 판타지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수작이지만 영화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반지의 제왕 영화 시리즈와 비교될 수밖에 없는 태생적 한계로 인해 저평가받는 비운의 작품이다.

3. 출연진

난쟁이들의 리더 참나무방패 소린에는 리처드 아미티지가 캐스팅되었고, 드왈린 역의 그레이엄 맥타비시, 필리 역의 딘 오고먼, 킬리 역의 에이단 터너 등 전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미남으로 캐스팅한 덕분에 기존 반지의 제왕의 김리를 생각하고 영화를 봤다 난쟁이에 대한 종족 이미지가 180도 바뀌어 나온 관객들이 많다. 여초 커뮤니티에는 '분명 요정을 보러 갔는데 난쟁이에 빠져 돌아왔다'라는 반응도 올라왔다.

3부작의 주요 출연진만 나열한다.

4.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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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영화 일람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073YDT47OIS52.jpg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180I6X359X5LM.jpg 파일:external/cdn.collider.com/the-hobbit-the-battle-of-the-five-armies-poster1-404x600.jpg
호빗: 뜻밖의 여정 (2012)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2013) 호빗: 다섯 군대 전투 (2014)

6. 제작 과정

배우들의 키는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나 소린, 드왈린, 킬리의 배우들은 키가 매우 크다. 난쟁이 배우들 중에서 최장신은 드왈린 역의 그레이엄 맥타비시로 190cm다. 이렇기에 발과 코, 귀 분장을 크게 하고, 두꺼운 벨트와 큰 장신구로 키가 작게 보이게 만들었다. 투구나 갑옷 등 역시 굉장히 두껍게 만들어 입은 사람의 신체가 실제 크기보다 작다는 느낌을 주었다. 난쟁이들이 걷는 방식도 더 과장시켜 쿵쿵 걷게 하는 방식으로 촬영했다. 목이나 맨 팔목과 발목의 노출을 최대한 줄여 머리도 크게 보이게 만들고 팔과 다리도 짧게 보이게 만드는 등 상당히 신경을 썼다. 킬리 역의 에이단 터너의 경우 맨 목이 드러나 목의 굵기가 보여 머리가 굉장히 작아 보인다. 하지만 반지의 제왕에 나온 김리와 다른 난쟁이들을 생각해보면 호빗의 이 세 난쟁이들은 제작진들이 미적으로 신경써서 난쟁이들 치고는 비율이 인간스럽다는 말이 많다.[8] 드왈린도 이들 못지 않게 난쟁이 치고는 비율이 인간에 가깝다. 반대로 엘프들은 동작 하나 하나를 우아하고 하늘하늘하게 표현했다.

파일:attachment/Making_Of_The_Hobbit_An_Unexpected_Journey_Full/_All_of_Production_Blogs_1-9.mp4_131619.jpg
각 캐릭터들의 해당 배우나 난쟁이 대역 배우들이다. 맨 처음에 간달프와 난쟁이들의 키 차이를 위해 서로 따로 찍어 합성하는 식으로 제작을 하였는데 간달프 역의 이안 맥켈런은 스튜디오에서 난쟁이들 사진이 붙여진 그린 스크린을 보면서 혼자 연기하는 식으로 촬영을 하였다. '이건 아니다'라고 느낀 맥켈런은 촬영 내내 외로움을 많이 느껴 결국 제작진은 반지의 제왕에서 했던 대로 난쟁이와 빌보의 캐릭터당 2명의 배우를 쓰는 방법으로 돌아갔다. 여담으로 맥켈런이 힘들어하자 미안해진 제작진이 그의 숙소를 깊은골처럼 꾸며줬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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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키가 왜소한 사람들을 섭외해 배우들의 얼굴을 본뜬 실리콘 가면을 만들어 씌운 다음 간달프나 다른 키가 큰 배우들과 같이 나오는 장면은 대역을 기용하고, 해당 캐릭터들이 대사를 해야 하는 부분은 배우가 연기하는 식으로 촬영하였다. 덕분에 난쟁이 역할의 배우들과 다른 종족 역할의 배우들을 따로 촬영을 하지 않아도 되었다. 배역들 중에는 영화 <찰리와 초콜릿 공장>에서 움파룸파족 역을 맡은 딥 로이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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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대역의 비교샷. 위에서 언급했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대역의 실리콘 가면은 실제 배우의 얼굴을 본떠 만든 것이라 매우 흡사하다.

젊은 빌보는 마틴 프리먼이 맡게 되었다.[9] 이안 홀름은 반지의 제왕에 이어서 늙은 빌보 역을 맡았는데 홀름과 프리먼의 싱크로율이 뛰어나다는 반응. 앤디 서키스휴고 위빙도 반지의 제왕에 이어 골룸엘론드 역을 맡았다. 닥터후에서 7대 닥터를 연기한 실베스터 맥코이(라다가스트 역)이나 <셜록>의 베네딕트 컴버배치(스마우그 목소리 역 & 네크로맨서 목소리 역) 등 친숙한 영국 배우들도 다수 출연했다. 특히 빌보 역의 마틴 프리먼과 스마우그 역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드라마 <셜록>에서 맡은 역할들 덕분에 영미권 팬베이스는 폭발했다. 프로도 역의 일라이저 우드도 잠깐이지만 나온다.

갈라드리엘 역의 케이트 블란쳇이 캐스팅되어 원작 팬들이 의아해했으나, 깊은골에서 잠시 간달프를 만나는 것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도 돌 굴두르 공략 이전의 백색회의 때 당연히 참석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타우리엘이라는 여성 요정 오리지널 캐릭터를 등장시켰는데 본디 원작에는 이름이 언급된 여성이 없어 주요 여성 캐릭터가 전무해 오리지널 캐릭터를 만들어 넣었다고 한다.

절대반지의 파괴가 있기 약 80년 전이라고는 하지만, 가운데땅에서는 더딘 노화와 장수가 흔하디 흔한 종족 특성이라 반지의 제왕과 중복 출연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제작진은 배우 섭외하는 것부터 골머리 썩었다고 한다. 반면 아라고른의 경우는 원작 시점에선 10살이라 출연하지 않는다.[10] 사실 샤이어에서 남쪽으로 내려가는 <반지의 제왕>과 달리 <호빗>은 여정 경로가 북쪽이라, 등장인물은 그다지 겹치지 않는다. 캐스팅 정보

<반지의 제왕> 촬영 후 전부 철거한 호빗골을 이번엔 실제 벽돌이나 목재 등을 이용해 영구적 건축물로 지었다.

원래는 원작 분량상 2부작으로 개봉할 계획이었지만, 반지의 제왕처럼 3부작으로 3년에 걸쳐 개봉하는 것으로 일정을 수정했다. 피터 잭슨은 어둠숲의 거미는 2편에 등장하고 원작보다 많이 확장될 것이라 얘기했다. 예고편에 나온 장면만 봐도 원작에 없는 장면이 많이 있다. 예로 간달프가 갈라드리엘을 만나는 장면이라거나, 마법사들이 3편에서 사우론에 맞서 싸우는 장면이 있다고 하니 원작을 읽어본 사람도 못본 장면이 많다.[11]

2부작에서 3부작으로 변경된 것에 대해 배급사 워너 브라더스가 강요한 결과라는 말이 많았다. 그러나 피터 잭슨은 인터뷰에서[12] "해야할 이야기와 보여줄 캐릭터가 많아 스튜디오가 아닌 우리 측에서 3부작으로 바꾸자는 요청을 했다. 그러므로 이는 상업적인 계산에 의한 선택이 아니다." 라고 직접 밝혔다. 이 때문에 피터 잭슨은 호빗의 3부작 기획으로 인해 발생한 문제점들에 대한 책임론에서 벗어나기가 힘들게 되었다.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의 가장 특기할 점은 영화사상 최초로 48fps 상영이 이루어졌다는 것이다.(3D 버전 한정) 2012년 4월 23일 피터 잭슨이 영화의 10분짜리 HFR 3D 예고편을 시네마콘에서 처음 공개하였는데, 이에 대해 상당히 호불호가 갈렸다. 결론을 말하자면, 입체감 인지를 방해하는 모션 블러가 줄어들어 선명함은 높아졌으나 마치 연극 무대마냥 캐릭터와 배경이 따로 놀아 조화가 되지 않는다. 잭슨은 무성 영화에서 유성 영화로 넘어가는 것과 같은 과도기로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지만, 호빗 트릴로지의 HFR 기술은 아직 뭔가 부족하다는 인상을 지우지 못한 편이다. 다만 이것은 프레임이 높아져서라기보다는 기존의 CG 작업, 카메라워크, 조명 세팅 등이 모두 24fps 촬영을 기준으로 맞춰졌는데, 영상 프레임만 높아지자 그것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게 정확할 것이다.

다른 문제로는 비교적 차분한 색감을 보여준 <반지의 제왕>에 비해[13], <호빗>은 색감을 만화처럼 과장시켜 <반지의 제왕>에 등장한 같은 장소가 <호빗>에서는 다소 이질적인 느낌을 준다는 것이다. 아마도 화면이 어두컴컴해지는 3D 상영의 단점을 상쇄시키기 위함인 듯하다.[14] 또한 전반적인 영상에 빛 반사 효과가 너무 과하다는 말도 있는데, 다섯 군대 전투 장면에서는 이게 특히 심해져 지형부터 병사들의 갑옷까지 모든 것이 반짝반짝 빛난다.

음악은 반지의 제왕에 이어 하워드 쇼어가 맡았다.

7. 디테일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처럼 디테일이 엄청나다. 요정, 난쟁이, 인간, 오르크, 호빗의 모든 옷과 무기, 방어구는 일일이 제작하였는데 특히 빌보의 옷은 30가지가 넘으며 또한 스란두일의 옷은 화면이 변경될 때마다 바뀐다.

8. 기타

  • 영화 번역을 출판사에서 했다. 정확하게는 박지훈과 톨킨의 책들을 번역해 출간하는 출판사 씨앗을 뿌리는 사람에서 같이 했는데, 번역은 고유어를 잘 활용해 호불호는 갈릴지언정[15] 번역의 질 자체는 매우 높게 평가 받는다. 박지훈의 악명높은 오역 실력을 생각하면 의문이 많이 드는데 실제 엔딩 크레딧에 한국 번역으로 씨앗을 뿌리는 사람은 나오지만 박지훈은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 프로모션 중 하나로 뉴질랜드의 플래그 캐리어 에어 뉴질랜드에서 진행했다.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특별 도장을 실시하고, 가운데땅 버전의 기내 안전 비디오를 제작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렸다. # 이맘 때가 되면 항공사 슬로건도 가운데땅 항공사(The Airline of Middle-Earth)로 바뀐다.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347495.jpg
    파일:external/cdn-www.airliners.net/2354772.jpg
    • The Air NZ Hobbit 777-300 Lands in Middle Earth #: 2012년에 개봉한 <호빗: 뜻밖의 여정> 프로모션 기체(777-300)
    • An Unexpected Briefing #: <호빗: 뜻밖의 여정> 프로모션인데, 실제로 기내에서 이 버전으로 틀었다고 한다.
    • Air New Zealand: Smaug has landed - the B777-300 plane livery unveiling #: 2013년에 개봉한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프로모션. 역시 773이다.
    • Just another day in Middle-earth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프로모션이다.
  • 반지의 제왕에 비해 비평적으로 아쉬운 평가를 받은 데에는 빡빡한 제작 기한도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기예르모 델 토로가 하차한 이후 피터 잭슨이 연출을 맡았을 때 주어진 기간이 매우 짧았다고. 피터 잭슨은 최소 2년을 요구했지만 여기에서 반년을 쳐냈으니 결국 불충분한 프리프로덕션으로 이어지게 된 것. 헐리우드 영화에서 프리프로덕션의 중요성을 감안할 때 오히려 피터 잭슨이어서 이정도의 결과물이 나왔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비평 또한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각본에 대한 비판이 대다수이니 이 부분은 타당성이 높다. 루리웹 번역
  • 원작과 비교해서 안 좋은 점이 등장인물들이 너무 평면화되어 버렸는데, 권력의 유혹이 주제 중 하나인 반지의 제왕처럼 호빗도 재화에 대한 욕심과 유혹이 중요 주제 중 하나이고, 중요 등장인물들은 스로르가 남긴 막대한 보물에게 유혹을 받고 있다. 반지의 제왕에서는 프로도와 보로미르 외에는 반지의 유혹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워낙 적어서 별로 부각되지 않지만, 호빗의 주요 인물들은 영웅이면서 재물에 대한 욕심에 간간히 흔들리는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스란두일은 군대를 일으켜서 에레보르 빈집털이를 노리고, 스마우그를 죽인 영웅 바르드도 에레보르의 재화로 너른골을 재건한다는 야심을 간간히 보이며, 반대로 속물적인 호수마을 영주도 영주로서의 책임감을 아예 안 보이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데 영화에서 스란두일은 단순히 아내의 유품을 위해 군대를 움직이고, 바르드는 재화에 대한 욕심이 눈꼽만큼도 없으며, 호수마을 영주는 책임감이 전혀 없는 인물로 변경되었다. 물론 소린이 스마우그가 남긴 황금에 대한 저주에 점점 타락하다가 스스로 극복하는 연출이 좋았긴 하지만, 여러 인간군상에 대한 묘사를 좀 더 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 2021년 초 20주년 기념으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가 재개봉한데 이어, 호빗 역시 같은 해 11월 18일부터 1주 간격을 두고[16]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재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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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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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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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96

2023.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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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01-125 ]⠀
###### 5-1행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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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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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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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3

2024. 2. 28.
No. 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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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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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7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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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09

2024. 4. 24.
No.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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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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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2

2024.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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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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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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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1

2024. 9. 5.
No. 122

2024. 10. 1.
No. 123

2024. 10. 4.
No. 124

2024. 10. 23.
No.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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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126-150 ]⠀
###### 6-1행 제목 ######
모아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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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26

2024. 11. 20.
No. 127

2024. 1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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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
###### Re-1행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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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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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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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1행 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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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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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반지의 제왕은 신화스러운 대서사시와 그 안의 다양한 인간 군상을 보여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소설로, 톨킨의 집필 의도 자체가 "신화가 없는 영국에도 신화 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보자"여서 다양한 설정과 에피소드로 가득한, 하나의 세계를 만들다시피한 톨킨의 역작이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나 거대해서 영화로 만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다. 반대로 호빗은 스토리 자체도 소박하고 전개 자체도 동화에 가까운 작품이다. 처음 집필 당시엔 거대한 반지의 제왕 세계관을 염두에 두고 만든게 아니기 때문. 초판 당시엔 착했던 골룸, 그냥 모습을 숨기는 마법 반지 수준의 절대반지 등이 이를 보여준다.[2] 원래 호빗은 설정이 확립되지 않은 부분도 많고 무엇보다 호빗 자체가 반지의 제왕보다 훨씬 먼저 출간되었기에 소설 호빗을 반지의 제왕의 프리퀄이라고 부르는 것 자체가 틀렸다. 굳이 따지자면 반지의 제왕이 호빗의 시퀄인 쪽에 더 가깝다.[3] 반대로 반지의 제왕 원작 소설은 워낙 내용이 방대해서 영화에서 처낸 내용이 많은지라, 소설을 보고 영화를 보면 잘라나간 내용 때문에 실망할 수도 있다. 이 때문에 영화부터 보고 원작 소설을 읽을 것을 추천한다.[4] 원작에는 등장하지 않아 영화 한정으로 보면 오리지널 캐릭터로 볼 수 있다.[오리지널] 영화 오리지널 캐릭터.[오리지널] [7] 바르드의 아들. 원작에서도 언급되며, 제3시대 2977년 바르드가 사망한 후 너른골의 2대 왕으로 즉위해 30년간 다스렸다고 한다.[8] 김리는 배우 본인의 풀샷을 잡을 때는 앉아있을 때도 많고 서 있을 때는 가로로 긴 투구, 땋은 머리, 북슬북슬한 풍성한 수염으로 최대한 머리를 크게, 몸은 동글동글하게 보이는 옷과 갑옷으로 최대한 배우(180cm가 넘는다)의 키를 가렸다. 그런데 소린은 그냥 중무장한 인간 전사의 모습에 키만 줄인 수준이라 풀샷이 잡힐 때 보면 머리가 비정상적으로 작고 몸이 얇아 보인다. 때문에 김리가 괴력을 발휘할 때는 키는 작아도 탄탄한 몸에서 힘이 나오는 것처럼 보이는데, 소린은 그렇지 않아 아조그와 싸움을 하는게 다소 안쓰러워 보일 정도다. 이걸 생각했는지 몰라도 김리는 (체력은 안 좋아도) 힘 자체가 굉장히 강하게 묘사될 때가 많은데 소린은 전투력은 강하지만 완력 자체는 아조그같은 거대한 오크들보단 딸리는 것으로 묘사된다.[9] 셜록 촬영 때문에 고사했으나 주변인들의 밀어주기+제작사에서 촬영 스케줄을 늦춰줘 합류하게 되었다.[10] 그러나 영화의 설정으로 따지면 10세가 아닌 27세여야 맞다. 50세의 빌보가 1년에 걸친 모험 후 111세 생일 때 프로도에게 반지를 주는 것까진 영화와 소설 모두 동일하다. 그리고 원작에서 프로도는 이때 반지를 받아 17년 후인 50세가 되어서야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영화에선 이 장면을 생략하고 바로 떠나는 것으로 각색했다. 즉, 영화의 프로도는 성년이 된지 얼마 안되는 33세의 나이에 (호빗치곤 어린 성인 나이다) 바로 떠난 것이다. 이 때문에 17년이 증발했는데, 정작 아라고른의 나이는 영화와 소설 모두 87세로 동일하다. (두개의 탑 삭제 장면에서 확인 가능) 즉, 소설에서 아라고른은 프로도가 반지를 받는 장면 기준으론 70세로 여정이 시작된 17년 후에는 87세가 되지만, 17년이 증발한 영화에선 반지를 받을 때 (호빗 결말로부터 60년 후) 이미 87세여야 한다. 즉, 이 설정을 이어가면 영화 호빗 결말 시점의 아라고른은 10세가 아닌 27세여야 한다. 이 때문에 영화의 결말에 스란두일이 레골라스에게 "성큼걸이라고 불리는 자를 찾아라"고 하는 건 영화 한정으로 설정 오류가 아니다. 아라고른은 20세에 깊은골을 떠나 방랑을 시작했기에 이 시점에서 그는 이미 상당한 명성을 쌓았을 테니 스란두일도 이를 듣고 찾으라고 한 것이다.[11] 작중에서 사루만라다가스트를 열심히 디스하고 그런 사루만의 말을 간달프는 다른 생각하면서 무시한다.[12] 이 인터뷰를 진행한 곳은 롤링 스톤인데, 재밌는 사실은 훗날 롤링 스톤에서 선정한 '영화 역사상 최악의 결정들 50선' 리스트에 호빗의 3부작 기획도 그중의 하나로 포함되었다. #[13] 물론 어디까지나 비교적이라는 것이고, 반지의 제왕도 개봉 당시에는 후보정 떡칠이 너무 심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레골라스가 처음 등장할 때의 뽀샤시 효과를 생각하면 이해가 갈 것이다.[14] 뛰어난 3D 효과로 찬사를 받은 영화 아바타라이프 오브 파이의 공통적인 특징은 영상이 매우 컬러풀하다는 것이다.[15] 톨킨 번역지침에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16] 각각 11월 18일, 11월 24일, 12월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