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2:51:17

네크로맨서

1. 개요2. 창작물
2.1. 호빗에서 사우론을 지칭하는 말2.2.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네크로맨서2.3. 녹스에 등장하는 적대 종족2.4. Diep.io의 45레벨 탱크2.5. 스타워즈의 프로젝트 네크로맨서2.6. 네크로맨서 속성을 가진 캐릭터
3. 기타
3.1. 홍작가의 웹툰 네크로맨서(웹툰)3.2. 1988년 영화 제목

1. 개요

네크로맨서(Necromancer)는 강령술사(降靈術師), 또는 사령술사(使靈術師)로 번역할 수 있는 마법사를 뜻하는 말. 네크로맨시 문서에서 보이듯이 시체(nekrós)와 점술(manteía)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 점을 치는 사람을 말한다. 서양으로 치면 오디세우스테이레시아스의 영혼을 불러내 예언을 부탁한 것이 해당하며 동양의 무당도 이와 겹치는 면이 있다. 신명기 18장에서도 삿된 마법사의 예시로 등장한다. 현대 대중문화에서는 이런 의미로 쓰이는 일은 극소수고, 언데드 군단을 불러내는 마법사 같은 이미지로 굳어졌다.

기본적으로 일반 마법사와 크게 다를 것이 없으나, 창작물에서는 해골 모양의 가면이나 투구, 혹은 진짜 해골을 뒤집어쓰고 다니는 등 뼈와 많이 얽힌 이미지로 묘사되는 편이다. 무기 역시 해골이 장식된 지팡이나 그림 리퍼에게서 따온 듯한 낫 등 해골/사신의 이미지가 얽힌 것이 많다. 한편 부리는 언데드들이 강하지 본인은 전투력이 없어 뒤로 빠져 있거나, 은밀히 시체를 많이 만들어낼 수 있는 독가스 등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주문 몇 마디나 손짓 몇 번으로 언데드를 소환할 수 있는 식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그게 아닐 경우 소환에 필요한 주문서를 들고 다니는 것은 덤.

네크로서로 불리기도 하지만 잘못된 표기이며, 네크로서가 올바른 표기이다.

2. 창작물

창작물에서 네크로맨서는 죽은 사람의 영혼을 불러내는 것도 모자라, 악령을 소환하여 공격하거나 좀비 따위의 시체를 조종하는 무시무시한 마법사가 되었다. 영혼을 부려서 죽은 자를 움직이게 한다는 것이 좀비의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져서 그렇게 이미지가 확장된 듯하다. 판타지 세계관에서 네크로맨서는 그외에도 스켈레톤이나 구울 같은 몬스터들을 다루거나 독극물을 사용하기도 한다.

네크로맨서를 강령술사라고 번역하기도 하고 사령술사라고 번역하기도 한다. 사령술사의 사령은 일본식 오컬트에서 쓰이는 용어로, 한국의 망령에 대응되는 단어이다. 강령술은 영혼을 불러오거나 죽은 자를 되살려내는 것을 뜻하고, 사령술은 술사가 불러온 사령을 부리는 것을 뜻한다. 사령술의 의미가 좀 더 구체적일 순 있으나, 한국에서는 사실상 둘 다 같은 의미로 사용하므로 네크로맨서를 뭘로 번역할지는 창작자의 마음이다. 다만 판타지의 근본인 반지의 제왕에서 사우론을 강령술사로 번역한 것과 같이, 한국에서 더 오래 쓴 번역 표현은 강령술사이긴 하다.

많은 작품에서 금단의 마법으로 천시받는 직종이기도 한데 언데드를 만든다는 시점에서부터 부정적인 이미지가 팍팍 풍겨서 죽은 자를 맘대로 부려먹는 인간 말종 쯤으로 취급되고 있다. 보통은 흑마술사와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취급되기도 한다.[1]

또한 타락 속성이 딸려 오는 경우도 많다. 원래는 평범한 마법사였는데 이런저런 계기로 금기의 마법에 대한 호기심을 뿌리치지 못하고 손을 대어 버려서 타락하여 네크로맨서가 됐다는 등... 이게 심화되면 리치가 된다는 설정도 붙는다.

다만 상당한 수준의 악역이 되지는 못한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언데드가 초반 졸개 취급받는 상황인지라 이들 역시 임팩트가 팍팍 떨어진다는게 이유. 물론 같은 강령술을 사용하는 모든 존재들을 강령술사로 친다면 강령술사 중에서도 최종 보스급은 있지만 대개 그렇게 강력한 강령술을 지닌 존재는 '강령술사'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리치 왕이라든지... 하지만 중간보스급으로 등장시키기에는 더할 나위없는 직업군이기도 하다. 적당히 약한 언데드 계열 졸개들을 대거 이끌고 나오는데다가 네크로맨서 본인도 적당히 귀찮은 정도의 저주 계열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켈투자드의 예외는 있다. 애초에 판타지의 근본인 반지의 제왕의 최종보스 사우론이 강령술사였던것을 생각하면은 조금 어처구니 없는 부분이다.[2]

예외로 주인공 보정을 받거나 세계관에서 밀어주는 직업일 경우가 있다. 전자는 만들어내는 언데드가 진화해서 상위 언데드로 바뀌고(커넥션), 후자는 적이 죽는 만큼 아군이 늘어나므로 일단 성장만 하면 대규모 전장에서 끔찍하다 싶을 정도의 물량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달빛조각사) 혹은 아예 네크로맨서가 사악한 직업이 아닌 경우도 있는데, 고스트 스위퍼의 낭낭(키누)나 영환도사 시리즈의 도사들은 시체와 영혼을 다루지만 선한 인물들이다. 디아블로 시리즈의 강령술사도 비록 완전한 선은 아니지만[3] 악에 맞서 싸우는 위치에 있기도 한다. 김정률 소설 다크 메이지 주인공 데이몬도 네크로맨서 겸 무림고수이며, 데드 마운트 데스 플레이의 주인공 시노야마 포르카는 오히려 영혼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타인의 고통을 공감하고 생명을 함부로 강탈하는 자들에게 끔찍한 고통을 주는 일종의 안티 히어로다. 웹툰 네로의 실험실의 주인공 네로도 일종의 네크로멘서이지만 생명을 경시하지 않으며 비올레타만 사랑하는 일편단심 순정남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의 주인공 성진우도 능력이 심히 악역스러운 것과 다르게 악을 가차없이 처단하는 다크 히어로에 가까운 캐릭터다.[4] 그리고 디아블로 시리즈에 나오는 직업인 네크로맨서도 빛과 어둠의 균형과 생명과 죽음의 조화를 상징하는 캐릭터로 균형과 조화를 박살내는 존재를 망설임없이 처단하는 다크히어로로 나온다. 이들에게는 악은 균형과 조화를 망치는 존재이며 어둠과 죽음의 힘도 하나의 속성이자 세상의 일부지 악은 아니라고 못박는다. 그외에도 주인공이 네크로멘서나 흑마법사같이 주인공이 속성이 어둠인 경우 빛이나 생명 속성 직업군은 악이거나 아군이기는 하사 하는짓은 팀길이나 뒷북인 경우가 많다.

덧붙여 언제부터인가 다른 종류의 마법과 많이 혼동되고 있는 마법사 계통으로, 명백하게 언데드나 저주, 영혼 관련 마법과는 전혀 상관 없이 악마 소환이나 신체 개조 같은 사술을 행하는 마법사들을 모두 뭉뚱그려서 네크로맨서라고 부르는 경향이 있다. 사실 졸개나 중간보스 역이긴 하더라도 상당히 많이 알려져 인지도가 있는 네크로맨서에 비해 다른 사술사들이 너무 비주류라 어느샌가 흡수되어버린 것에 가깝지만. 명칭의 유사성으로 화염을 다루는 파이로맨서나 얼음을 다루는 크리오맨서, 사이버펑크 기계를 다루는 테크노맨서 등도 어디선가 찾아볼 수 있는 단어.

배틀필드 시리즈의 어썰트(돌격병),[5] 오버워치메르시, 플래닛사이드 2컴뱃 메딕[6] 등 남을 부활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등장인물의 별명이 되기도 한다.

나루토에서의 예토전생이 상당히 임팩트가 강했던 관계로, 죽은 인물을 악역이 부활시켜 꼭두각시로 부려먹는 행위들을 예토전생이라고 부르는 경향이 생겼는데, 이것과 연관지어 해당 부활 능력을 가지고 있는 자들도 네크로맨서라고 부르는 농담이 생겼다. 단, 죽은 닌자들이나 강자들을 부활하는 행위는 모탈 컴뱃콴치, 오나가, 레이든이 시전한다. 따지고 보면 이쪽이 먼저이다.

웹소설, 특히 한국식 레이드물에서는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경우가 많다. 독자의 대리만족을 중시하는 장르의 특성상 주인공을 일인군단으로 만들어준다는 점이 큰 메리트가 되기 때문이다.

워해머 판타지에선 마법의 바람중 죽음의 바람인 샤이쉬를 다루는 마법사들 중 일부를 네크로맨서라고 부른다.[7]

2.1. 호빗에서 사우론을 지칭하는 말

호빗은 우선 출판될 당시에는 톨킨이 구상하고 있던 레젠다리움에 편입될 예정이 없던 작품이다. 따라서 소설 호빗이 처음 나왔을 때는 이 강령술사가 사우론이라는 설정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이 소설상에서는 소문이 하나 있는데, 어둠숲에는 어두운 힘을 사용하는 '강령술사(Necromencer)'가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 강령술사에 대해 적의를 드러내던 소린에게, 간달프는 이 세상의 모든 난쟁이들이 덤벼도 이길 수 없다는 무시무시한 떡밥 설명으로 단언한다. 호빗은 전적으로 골목쟁이네 빌보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에 간달프가 종종 다른 볼일을 보러 가는 이유나 목적을 전혀 설명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이 의심스러운 인물과 관련된 일일 거라는 추측은 가능하다.

이후 구체화된 이야기에 따르면 사람들이나 호빗, 요정들에게 의심쩍은 강령술사로 소문이 난 어둠숲의 강령술사는 다름아닌 반지의 제왕, 즉 사우론임이 훗날 밝혀진다. 이 강령술사가 세간에 알려질 때는 백색회의에서조차 처음에는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인간 마법사가 무슨 짓을 하든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특히 이 주장은 사루만이 강하게 했는데 이는 사루만이 이미 백색회의에 등을 돌렸을 수도 있음을 암시하기도 한다. 어쨌거나 강령술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백색회의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강령술사가 거주한다는 돌 굴두르를 조사하고, 이 때 사우론임이 밝혀진다. 사우론은 패퇴하는 척 하면서 모르도르로 돌아가 자신의 요새를 재건하기 시작한다.

어떤 판본에서는 이 necromencer라는 단어를 요술사로 번역했으며 옛날 황금가지판 반지의 제왕에서는 '영환술사'라고 나온다.

예측대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도 등장. 목소리는 같은 시리즈에서 스마우그 목소리도 맡은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더빙했다. 1편인 뜻밖의 여정에서는 실루엣으로만 등장하지만 2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해 간달프를 제압하는 장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물론 이것은 영화상의 재미를 위한 장면일 뿐, 소설상에서는 등장하지 않는다. 다만 간달프를 비롯한 백색회의가 직접 나서서 돌 굴두르를 정화하고 사우론을 격퇴하는데, 이 장면은 3편에서 구현되었다.[8]

네크로맨서답게 휘하에 리치을 비롯한 9마리의 데스 나이트를 부린다.

2.2.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의 네크로맨서

죽음의 군주인 조벡의 부하. 성우는 아드리안 실러(Adrian Schiller)/오오츠카 호우츄(大塚芳忠).

로드 오브 섀도우에선 후반부에 등장. 죽은 자들의 땅에 도착한 가브리엘에게 나타나 가브리엘이 그 동안 저질러 온 잘못들을 언급하면서 자신들과 다를 게 뭐냐고 힐난한 뒤 거대한 드래곤의 시체(드라코리치)를 움직여 가브리엘을 공격한다.

일반 적으로 등장할 때에는 온갖 언데드 몬스터들을 소환하는 패턴을 사용하는데, 개중 리퍼라는 몬스터는 한 대만 맞으면 그대로 죽지만 가브리엘을 일격에 즉사시키는 몬스터이니 주의할 것. 참고로 네크로맨서 본인도 언데드이기 때문에 성수로 큰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미러 오브 페이트에서는 트레버 벨몬트컴뱃 크로스를 빼앗고 사이먼 벨몬트와 싸운다. 스켈레톤을 소환하고 과거의 사신처럼 낫을 부메랑처럼 던진다. 어느 정도 싸우면 베르난데스의 혼을 가져가 버리지만,[9] 데미지를 더 주면 사이먼이 지팡이를 부러뜨리고 베르난데스의 혼을 되찾게 된다.[10] 충격파를 피한 뒤 끝장내면 된다.

2.3. 녹스에 등장하는 적대 종족

녹스 세계의 북쪽 지역에 살며 고대부터 인간과 대립했던 종족. 다른 작품에서 네크로맨서가 말 그대로 '강령술사'인 인간으로 등장하는 것에 비해 이쪽은 아예 인간과 다른 종족이라는 설정. 네크로맨서 종족인 최종보스 헤쿠바의 생김새를 보면 외형 자체는 인간과 동일하며 인간 계열의 생명체로 추정된다.[스포주의] 이름답게 강령술을 기반으로 한 강력한 마법 주문을 사용하는 종족이었으며 힘을 길러 인간을 멸망시키고자 남쪽으로 공격을 감행해 거의 승리할 뻔했지만, 잔도(Jandor)라는 인간 영웅이 이끄는 저항군에게 밀려 전멸당하고 만다. 강령술로 이들이 부활할 것을 염려한 잔도는 구체 하나에 네크로맨서의 영혼을 모두 모아 이계(=지구)로 날려보낸다.

잔도는 네크로맨서의 여자 아기 헤쿠바를 발견하지만 갓난아기를 차마 죽일 수 없어 오우거들에게 맡겨 기르게 했다. 이 아기가 장성해 자기 종족의 비극을 알고 난 뒤 복수를 위해 이계에서 네크로맨서의 영혼 구체를 다시 소환해 인간을 멸망시키려 하는데, 재수없게 소환마법에 같이 딸려간 주인공의 지구 귀환을 위한 투쟁(?)이 녹스의 메인 스토리.

게임 내에서는 중간보스급으로 강력한 마법사형 적으로 구현된다. 마법 미사일, 파이어볼, 투명 등을 쓰며 생명력도 많고 주문도 강해서 처음 만났을 때는 꽤 고전할 상대. 게임 후반에 가면 한번에 너댓씩 무더기로 등장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전부 죽었다 헤쿠바 덕에 다시 육체를 얻은 자들이라 디스펠 언데드가 통하며, 사망 시에는 잿더미로 무너진다.

꽤 간지나보이는 음험한 외모와 중저음으로 기어들어가는 간드러지는 목소리완 다르게 허당 기질이 있다. 플레이어 앞에서 한껏 폼을 잡으면서 마법을 쓰더니 사방이 트롤인 소굴에 떨어져서 죽질 않나, 마을에서 마을 주민들을 모아놓고 한껏 잘난 척을 하며 거미 소환 마법을 당당하게 시전했다가 마을 사람들에게 몰매를 맞고 쫓겨나질 않나... 위에 서술하던 대로 종장에서는 무더기로 등장하는데, 처음에 등장했을 때나 아직 플레이어 캐릭터의 능력치가 약했기 때문에 고전하지만 종장에서는 플레이어는 레벨 업을 한참 했고, 장비도 최상급의 장비를 착용한데 비해 네크로맨서들의 능력치나 패턴은 크게 변한 게 없기 때문에 후반에는 2~3명이 한꺼번에 덤벼도 플레이어 하나 못 이기는 모습을 보여준다.[12]

2.4. Diep.io의 45레벨 탱크

네크로맨서(디피오) 항목으로.

이 녀석 드론에 둘러싸이면 매우 높은 확률로 사망 메시지가 뜬다.

2.5. 스타워즈의 프로젝트 네크로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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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네크로맨서 속성을 가진 캐릭터

가나다 순으로 정렬.

3. 기타

  • 판타지 작가 이영도의 별명이다. 이영도 작가는 PC통신 시절 항상 새벽에 글을 올렸기 때문에, 새벽마다 독자들이 망자처럼 일어나 글을 읽고 다시 잠에 들곤 했다. 이 때문에 팬들은 스스로를 좀비라고 자칭하곤 했는데, 여기에서 더 발전하여 이영도 작가가 좀비들을 부리는 네크로맨서와 같다고 하여 생긴 별명이다.
  • 시체팔이를 하는 정치인을 네크로맨서라고 조롱하기도 한다.

3.1. 홍작가의 웹툰 네크로맨서(웹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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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1988년 영화 제목

그저 그런 영화를 감독, 제작하던 더스티 넬슨이 1988년에 감독해 만든 영화로 한국에서도 90년 초에 뉴비디오에서 네크로만서라는 제목으로 비디오가 나온 바 있다. 줄거리도 간단하다. 남자들에게 강간당한 여주인공 줄리가 네크로맨서를 불러와 사람을 죽이게 하는데, 엉뚱한 사람도 죽이는 탓에 이걸 막으려 한다. 에일리언 시리즈나 터미네이터, 쥬라기 공원 등등 할리우드 대작들 특수효과를 맡아 알려진 스탠 윈스턴이 감독으로 데뷔한 저예산 호러영화 펌프킨헤드(1988)랑 줄거리도 매우 비슷한데, 압도적으로 펌프킨헤드가 낫다...잠뿌리도 평은 악평했다.

각본을 맡은 윌리엄 T. 노드는 그 짜증나는 졸작 영화 릭키 1 감독으로 이거 각본 쓰고 영화활동을 그만뒀다. 감독인 넬슨은 2002년에 제프 파헤이 주연 영화 인퍼노를 감독하고 영화 활동이 없다


[1] 애초에 사령술이 흑마법의 일종으로 나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물론 작품마다 설정이 다르니 성급하게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흑마법=사악한 마법인 경우 십중팔구 흑마법의 일종으로 나온다.[2] 물론 현대의 판타지 장르난 반지의 제왕에게서 영향을 많이 받았지만 그동시에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게서도 많이 받아서 그런 면모가 생긴듯 하다. 반지의 제왕에서 언데드가 되는것은 엄청난 혜택(?)이지만 던전 앤 드래곤에서 언데드는 그냥 잡몹이다. 반지의 제왕이 현실 우주와 같은 섭리를 따르기에 마법도 어디까지나 현실이 허용하는 한에서만 가능한것과 달리 D&D는 섭리가 전혀 다르게 작용하고 온갖 화려한 마법을 구사할수가 있다.[3] 인간세계의 균형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선의 세력이 지나치게 강성하다 싶으면 악의 세력에 붙을 가능성도 있다. 무엇보다 디아블로 세계관에서 선을 상징하는 천상계의 천사들도 일부를 제외하면 인간들에게 호의적이지 않으며 심지어 일부는 인간들을 멸종시키고자 시도했다. 즉 네크로멘서들은 천사와 악마 둘다 경계한다.[4] 심지어 이쪽은 소환수가 죽든말든 재소환가능해서 마나만 받혀주면 전쟁중 실시간으로 증식을 해버린다.수가 늘면 늘었지 절대 줄지 않는다.처음에는 20명 남짓에서 최종적으로 1000만명이 되었으니 말 다했다.[5] 제세동기로 못 살리는 것이 없어서 생긴 별명.[6] 치료 기기로 못 살리는 게 없는데다 아군을 단체로 부활시킬 수 있는 부활 수류탄까지 있어 붙은 별명.[7] 물론 전부는 아니다, 제국에서 비공인된 마법사들을 네크로맨서라고 부르며, 공인된 마법사들은 자수정마법사(Amethyst Wizard)라고 부른다.[8] 사루만 역시 여기 참여했는데, 간달프 못지않은 힘법사 타입인지 지팡이로 나즈굴을 말 그대로 두들겨 팬다.[9] 이때 "여자 뒤에나 숨고 다니는 겁쟁이 놈! 어디 이 여자 없이 얼마나 잘 싸우나 보자!"라고 비웃는다.[10] 이때 사이먼이 반대로 "어디 이 지팡이 없이 얼마나 잘 싸우는가 보자!"라고 비웃는다.[스포주의] 마법사 스토리의 엔딩에서 헤쿠바가 플레이어의 마법에 정화되어 인간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다른 종족인 것이 아니라 단지 오래전부터 흑마술을 연마해온 인간 집단이 마치 하나의 종족처럼 정착된 것일 수 도 있다.[12] 대신 게임 후반부에는 네크로맨서의 상위호환 격인 리치가 등장하며, 같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일반 네크로맨서보다 피통이 1.5배 많으며 구사하는 마법도 더욱 강력하고 빠르다.[13] 죽은 자의 영혼을 산제물에 빙의시키는 기술 예토전생을 사용하는 앞의 셋과 달리 유일하게 시체를 꼭두각시로 만들면 만들어낸 시체가 생전에 쓰던 술법을 쓸 수 있는 특이 케이스다.[14] 단 인게임에서는 리메이크로 인한 스킬셋 변화로 네크로멘서 속성이 약화됐다.[15] 롤에서 가장 네크로맨서에 가까운 챔피언. 하지만 악역은 아니고 자신의 고향을 위해 소명을 다하는 수도승이다.[16] 죽음의 군주 스킨 한정. 다만 아지르의 모래 병사들은 고대 슈리마 병사들의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아지르라는 챔피언 자체도 어찌보면 네크로맨서라고 할 수 있겠다. 세계관 내에서 선역에 가깝고, 어둡거나 음침한 이미지와는 거리가 먼 위풍당당한 황제라는 점이 다른 네크로맨서 캐릭터들과 차별되는 점.[17] 작중에선 채널링 능력으로 묘사된다.[18] 사령술사 과학자 스킨 한정[19] 16화 한정[20] 본인은 네크로맨서가 아니라 네크로멘티스트(죽인 대상을 친구로 만드는 능력자)라고 칭하고 있는데 작중 구가 된 전사들을 보면 네크로맨서나 다름없는 능력이다.[21] 이쪽은 종족 단위로 네크로맨서가 득실거린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강령술을 종특으로 삼고 있다.[22] 둘 다 번역판에선 영혼술사라고 번역되었지만 원본인 중국판에선 네크로맨서다.[23] 이 캐릭터가 가진 원반혼의 술법은 죽은 자를 증오와 분노를 증폭시켜 되살리는 술법이다. 그리고 사령강화의 술법이라는것도 있다.[24] 동굴에 갇히게 된 누베가 동굴 안에 있던 자살한 여자의 뼈를 모아서 반혼술로 부활시킨적이 있다.[25] 이쪽은 무려 한국의 수학학습용 출판만화에서 나온 비중있고 간지나는 악역이다.[26] 시체를 조종해 군대처럼 사용하는 마법인 인페리우스라는 어둠의 마법이 해리포터 세계관에 존재하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어둠의 마법사들이라면 인페리우스를 사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나 작중에서 실제로 인페리우스를 사용한 게 확실시 되는 마법사는 볼드모트 뿐이다.[27] 호빗에서 네크로맨서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그리고 언데드인 9명의 나즈굴을 수하로 부린다.[28] 블랙 랜턴 군단의 파워링을 사용하여 좀비 군대를 부리고 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