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츠치 마유리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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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322a82><colcolor=#fff> 쿠로츠치 마유리
[ruby(涅, ruby=くろつち)]マユリ | Mayuri Kurotsuchi ||
[ruby(涅, ruby=くろつち)]マユリ | Mayuri Kurotsuchi ||
평소 | ||||||||
맨얼굴 | ||||||||
나이 | 최소 1,000세 이상[1] | |||||||
생일 | 3월 30일 (양자리) | |||||||
신장 | 174cm | |||||||
체중 | 54kg | |||||||
소속 | 호정 13대 12번대 3석 → 12번대 대장 기술개발국 초대 부국장 → 제2대 국장 | |||||||
해방 언령 | 쥐어뜯어라(搔き毟れ) | |||||||
시해 | 소쇄지장(疋殺地蔵) | |||||||
만해 | 금색소쇄지장(金色疋殺地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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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딸 쿠로츠치 네무 | |||||||
외형 | 청발 / 금안 | |||||||
취미 | 실험 | |||||||
특기 | 인체 실험 | |||||||
휴일을 보내는 법 | 정령정통신 구독 | |||||||
좋아하는 음식 | 꽁치 | |||||||
싫어하는 음식 | 양파 | |||||||
하오리 안쪽색 | 검녹색 | |||||||
키워드 한자 | 「 慄 」 전율할 율 | |||||||
테마곡 | The Dope Show - 마릴린 맨슨 | |||||||
성우 | 나카오 류세이 | |||||||
박만영(투니버스) | 김기철(애니맥스)[2] 이창민(대원방송)[3] | ||||||||
테렌스 스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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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000,#ddd> 50 | 70 | 70 | 40 | 100 | 100 | }}}}}}}}} |
태어난다는 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4]
35권 『HIGHER THAN THE MOON』
35권 『HIGHER THAN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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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상식적인건, 싫어하지 않아.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호정 13대 12번대 대장 겸 기술개발국 국장. 평소에 기괴한 분장을 하고 다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
2. 특징
이상한 모양의 모자를 쓰고, 몸 전체를 하얗게 분칠하고 얼굴만 검게 칠했고, 귀의 귓바퀴를 도려내버리고 고깔 모양 통을 씌우고 턱에도 비슷한 걸 박아놓는 등 정령정을 통틀어도 유난히 특이한, 아니 기괴한 외견의 소유자. 심지어 이 분장은 매 장마다 다채로운 컨셉과 그에 맞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작중 마유리의 존재감을 한층 드높여준다.[6] 게다가 참백도도 옆구리가 아닌 고간에 매달아 놓고 있는 엽기적인 모습은 덤. 다만 본편 진행 중에 잠시 샤워를 할 때 맨 얼굴이 드러나는데, 이 때는 생각보다는 비교적 미남인 모습이었다. 정말 귀 쪽이 이상하게 봉합된 모습인 걸 빼면 나름 괜찮다. 목소리도 간드러진 평상시 목소리와 다르게 조금 굵은 목소리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생체실험이 취미라는 악당이나 다름없는 설정. 사실 첫 등장부터 자기 부대원을 인간폭탄으로 만들어 터트린 것 자체부터 '나 악당이요'라고 몸으로 말해주신 분. 하지만 이 인물이 악역이었던 적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뿐이었다. 이후는 아군으로 활약하지만, 말 그대로 포지션만 악역에서 주인공 편으로 돌아선 것이지, 매드사이언티스트적인 면모는 그대로인지라 등장할 때마다 악역보다 더 사악한, 그야말로 아군 진영의 악인의 모습을 보여준다.[7] 그나마 평범하게 전투를 했던 애니메이션 한정 에피소드인 바운트 편을 제외하고는 이 인물을 상대하는 악역들이 오히려 불쌍해질 정도로 무자비하고, 잔인하다. 마유리의 전투를 자세히 보면, 적군은 물론이고 같이 싸우는 아군까지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바운트 편에서도 팔을 잃기 전에는 정령정에 침투한 바운트를 자신의 참백도의 능력과 특유의 두뇌로 농락하다시피 했고, 결국 만해를 해방해 바운트와 돌 둘 다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으니, 마유리를 만난 바운트가 정말이지 운이 없었던 것.
게다가 이시다 우류의 할아버지를 생체실험했던 사진을 보여주면서까지 도발한다. 이는 소울 소사이티와 아란칼/천년혈전때의 마유리를 비교하면 명백히 다른 느낌이다. 소울 소사이티 편 당시에는 그냥 악당을 넘어서 인간성을 상실한 쓰레기나 다름없었다고 본다면 아란칼/천년혈전 편에서는 여전히 남을 아래로 보는 말투는 변함이 없으나 과학자로서나 전투원으로서나 꽤 든든한 아군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모로 이미지가 세탁된 캐릭터.[8] 때문에 마유리에 대한 작중 이미지 변화 역시 쿠보의 질질 끄는 전개와 캐릭터 커버를 까는 데 사용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을 보면 쿠로츠치 마유리는 자기 부하들을 속여 인체 폭탄으로 써먹고 퀸시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자기 자식을 죽이게 하는 등 엄청난 말종 짓 행동을 보였는데도 나중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같은 편으로서 싸우고 정작 피해자인 우류는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 말도 없다.[9]
부대장으로 쿠로츠치 네무가 있다. 네무는 마유리가 의혼과 의체를 써서 만들어낸 존재이다. 달리 표현하자면 딸.
정령정통신 애독자이며 본인도 직접「뇌에 좋은 약」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의외로 인기가 높아 "재료가 없어서 약은 만들 수 없지만 매번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라는 팬레터가 자주 도착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캘린더 1페이지 만화에 의하면, 참백도가 망가졌을 때 돈을 좀 받고 자체 수복 시간보다 빨리 고쳐주는 서비스도 하는 모양이다. 권유받은 히사기와 렌지도 처음엔 성격상 좀비같이 만드는 거 아닌가 했는데 수복 형태 카탈로그를 보고는 "꼭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예로 나온 비비왕 사미환이 쭉빵한 미인형으로 변했기 때문. 이 형태는 애니판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실제로 구현되었고, 소설판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해당 사건이 실제로 언급된다.
3. 애니 비주얼
12번대 대장이자 현 기술개발국 국장. 연구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부하들의 목숨도 돌보지 않으며 자신의 육체마저 세세하게 개조하고 있다. 퀸시를 연구 재료로 삼았을 때는 이시다 우류의 할아버지도 손아귀에 넣고 있었다.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쿠로츠치 마유리/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전투력
'개조' 만해 금색소쇄지장 마태복인증체([ruby(金色疋殺地蔵, ruby=こんじきあしそぎじぞう)] [ruby(魔胎伏印症体, ruby=またいふくいんしょうたい)]) |
과학자란 포지션상 순수한 신체능력이나 참백도의 위력 같은 기본적인 스펙은 히츠가야 토시로가 만해를 키지마자 단칼에 썰릴 정도로 대장들 중에서 매우 약한 편이다. 일반적인 대장급 이상의 싸움은 만해의 위력으로 승부가 나는 것과는 다르게, 마유리의 참백도는 대부분 만해를 해방해봤자 소득도 없이 터져나갈 정도로 강하지 않다.
물론 전투력이 약한 것은 결코 아니며, 신의 전투 방법 중 참권주괴 중, '귀'인 귀도는 최상위스텟이고, 그 만해를 익혔다는 것에서 '참'도 잘 쓰며, 스피드는 40밖에 안되지만 당시 석관~부대장 수준이던 이시다 우류도 마유리의 스피드를 인식도 못했고, 페르니다와 싸울 때도 페르니다의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 도구들을 꺼내 바로 대응해내거나 하일리히 프파일을 피하는 등 '주(순보)'도 나쁘지 않다. 즉, 순수 전투력도 최소한 부대장 클래스 이상으로 기본기는 탄탄하다.[10]
그의 진가는 호정 13대의 대장이자 기술개발국 국장이라는 직책상 과학자로서 발휘되는 경우가 많아 각종 약물이나 기괴한 발명품들을 통해 승부를 내며 발휘된다. 대장급치고 떨어지는 신체스펙을 두뇌와 발명품으로 커버해 승리하는 유형의 인물이다. 심지어는 부대장과 만해를 본인 마음대로 개조하는 미친 짓도 가능 그래서 만해에 관련된 어지간한 설정들은 다 빗나가는 등 주인공 보정조차 뛰어넘는 저세상보정을 받는다.
지능 자체는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조금 못 미치지만[11], 우라하라가 주목했을 정도로 뛰어난 것은 사실이며, 마유리 특유의 약물과 발명품의 괴기함은 그 이상이다.(...)[12] 이를 이용해 전장의 흐름을 반전시키며 본인의 똘기까지 버무려져서 보는 이들에게 완전한 코즈믹 호러를 선사한다.
작품 초반엔 퀸시 렛트슈틸을 쓴 우류에게 만해를 풀고도 일격에 리타이어 당한 중간보스 수준의 악역이었으나[13] 이후부턴 쿠보의 최애이다 보니[14] 굉장한 활약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때 우류와의 전투가 유일한 마유리의 패배.
마유리의 정보 분석 능력으로 같은 지능캐인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사기적인 능력들조차 압도하면서, 아주 엽기적이고 끔찍한 죽음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지젤이 데려온 좀비 군단을 약물과 아란칼 좀비들로 전부 역관광태우며 페페에게서 쿠치키 뱌쿠야도 구해내면서 페페의 능력도 전부 카운터하여 엿을 제대로 먹였고, 0번대를 쓰러뜨린 강적인 슈츠슈타펠 멤버이자 영왕의 신체 부위 중 하나였던 페르니다를 죽이는 데까지 성공한다[15]. 게다가 히츠가야 토시로나 키라 이즈루같은 대장~부대장급 인물들도 좀비로 만들어서 벨트리히들을 엿먹여 때려잡았고, 더 나아가 좀비화를 해제시키기까지 했다.
하여튼 어지간한 힘캐들은 다양한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상대에게 상성상 불리한 블리치 세계관 특성상[16] 작중에서도 우라하라와 아이젠을 제외하면 최고 수준의 지능을 지닌 데다가 변수가 많은 템빨로 무장한 마유리를 상대로 무사한 적은 거의 없었다. 거의 다 약물이나 마비독 등으로 하드 cc기를 걸고 원콤내는 방식이다. 작중에서 만해는커녕 시해조차 거의 쓰지 않고 벨트리히들을 역관광 태운 자는 마유리랑 켄파치, 야마모토 총대장 외엔 없었으며, 호정 13대 내에서 힘 부분에선 최강 수준인 켄파치도 마유리를 쉽게 쓰러뜨릴 거 같지 않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12번대 출신인 우라하라 키스케와 대비되는 특징이 많다. 똑같이 준비할 것을 준비하고 싸우는 특징은 비슷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이나 생각이 다른데, 키스케가 일말의 장난없이 적을 확실하게 죽일 것을 생각하며, 사신들의 전투법에 본인의 과학력과 귀도를 적절히 섞어쓰는 반면, 마유리는 온갖 약품을 적에게 실험해서 그 결과를 즐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고, 참백도조차 자신의 과학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아란칼의 가르간타, 퀸시의 비렴각처럼 자신과 싸웠던 적들의 기술을 습득해서 요긴하게 써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만해의 개조인데, 자엘아포로 그란츠의 레슬렉시온인 포르니카라스의 능력 중 하나인 가브리엘과 신경 침투 능력을 응용한 것. 거의 절대다수의 다른 사신들의 전투방식이 사신 고유의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참백도 능력이나 귀도, 백타인 것과 차별적인 부분. 사실 캐릭터 자체가 사신의 범주로 넣기 애매할 정도로 전투법이 차별화된다.[17]
종합적으로 영압이나 검술이 뛰어난 '강자'는 아니지만 결국 전투에서 승리하기 때문에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준으로 판단하면 자신의 모든 능력을 투자하여 맞선 이시다 우류전 외에는 전부 승리를 거둔 최상위권의 실력자인 셈. 영압이든 뭐든 실력이 모든 걸 증명하는 호정 13대에서도 이만큼 다방면으로 유능한 캐릭터가 없기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호정 13대 최고의 인재이자 실력자라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고평가를 받는다[18].
그리고 이런 위업들에 걸맞게 공식 소설에선 이기사기파를 든 우부기누 히코네[19]와 대치해서 이길 수 있는 전력으로 아이젠 소스케, 쿠로사키 이치고, 자라키 켄파치, 우라하라 키스케 등과 같이 거론됐다.
심지어 릴토토 램퍼드가 그를 특기전력에 포함시키지 않은 유하바하가 정신 나갔던 것 아니냐고 말한다. 참고로 야마모토 겐류사이 시게쿠니, 아이젠 소스케, 효스베 이치베 같은 논외급 인물들이 거론될 만큼의 구성이란 걸 감안하면[20] 엄청난 녀석이란 걸 알 수 있다.
5.1. 참백도
자세한 내용은 소쇄지장 문서 참고하십시오.6. 비판
사실상 블리치 내에서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중 하나로, 특히나 호정 13대 캐릭터 중에서도 마유리와 마찬가지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소이퐁이나 히나모리 모모 또한 단순히 성격이 나쁘거나, 본래의 성격은 착하지만 악역에게 놀아나 민폐를 많이 저지르는 것이기에 밈으로나마 놀리는 정도에 가깝다. 그러나 마유리의 경우에는 단순히 성격이 나쁜것을 넘어서 본인이 자의적으로 아군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데다 이러한 악행이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악역미화까지 이뤄진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호불호가 극히 갈리고 있다.[21] 거기다가 마유리 본인이 이를 참회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기에 더더욱.[22]우선 주인공 측, 그러니까 우류와 같이 싸우게 된 건 엄밀히 따지자면 악역 미화는 아니다. 마유리는 처음부터 사신 측 진영이었고 공통된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우류와 함께 싸우게 된거지 딱히 그걸 미화한 적은 없다. 다만 우류가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로 마유리에게 별다른 원한을 가지는 장면이 안 나오면서 마유리가 했던 짓을 은근슬쩍 넘어간다는 비판은 나온다.[23] 부하를 인간 폭탄으로 쓰는 장면이 더 이상 안 나온것도 딱히 얘가 반성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 정도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적들 밖에 안 나와서고 이 뒤에도 수단 방법을 안가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니 만큼 딱히 동료를 희생시키는 걸 주저하게 된 건 아니다. 그래서 이런 놈이 선역 측이라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미화라고 비난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실험체인 네무 때문이다. 천년혈전에서 사실 네무를 사랑하고 있었다며 마유리가 츤데레로 포장된다. 첫 등장부터 아란칼 편 까지 마유리가 네무를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하면 기가 찰 수준이다. 실험체로서의 성장을 기뻐하는 식이었다면 나았을 거고 사실 사랑했다 라는 식으로 나왔으면 안됐다.
그리고 싸움 방식이 "이럴줄 알고 미리 이걸 준비했다." 식인 것도 불호 요소 중에 하나다. 자엘아폴로의 공격을 대체 장기를 1시간 만에 달고 와서 무효화하고 자엘아폴로는 하필 초인 약이 몸에 심어져 있는 네무를 숙주로 삼는 바람에 무력화된다. 그리고 언제 넣었는지도 모르겠는 초인 약으로 토시로를 제압한다. 넣었다는 약들도 한 번 들어가면 끝장인 필살인데다가 기괴한 연출을 하고 싶어선지 효과도 다 이상하다.[24] 이게 블리치 특유의 턴제 전투와 안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전투를 더 루즈하게 만든다.
7. 밈화
밈의 원본 |
쿠로사키 이치고: 당신, 기술개발국의 2대 국장이면 키스케 씨의 제자 같은 거지? 닮은 구석이 있어. 역시.
쿠로츠치 마유리: 네 이놈···!
쿠로츠치 마유리: 네 이놈···!
아란칼 편 당시 쿠로사키 이치고가 우노하나 레츠와 같이 웨코문드에서 현세로 넘어가기 직전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한 대사로, 의외로 블리치 3대 밈화 대상인 켄세이, 차드, 잇카쿠 다음으로 밈화가 많았다. 저 대사도 기묘하게 반 정도는 맞고[25] 마유리가 발작할 부분을 콕 찝어서 말한 점과 이치고가 공격할 의도도 없이 작중에서 상대방에게 가장 큰 대미지를 준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어지간한 욕설과 비판에도 차분히 대처하거나 역으로 독설과 기행을 벌이며 돌려주지만 이 장면에서는 "네놈!"이라며 역정을 낸다. 악의가 전혀 없다는 걸 강조하듯 천연덕스러운 이치고의 표정도 킹 받는 포인트. 비슷하게 우라하라 본인과 이야기할 때에는 내내 뭔가 아니꼬운 반응을 보인다.
8. 기타
<rowcolor=#fff> 123화 속표지 | 35권 표지 |
- 상당한 고참 사신으로 추정되는데, 0번대의 슈타라 센쥬마루와는 오래 전부터 아는 사이였다는 떡밥이 존재한다.[26]
- 철두철미한 준비성만큼은 우라하라 키스케 못지 않게 끝내준다. 이 준비성으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들을 쓰러뜨렸다. 작중에선 보지도 않은 적의 능력에 대항해서 뭐든지 미리 준비하는 도라에몽급 치트성을 보이며 쿠보의 답없는 전개를 더욱 더 막장화시켰고 결국 누구와 싸워도 질 것 같지 않은 비범한 포스를 보이게 되었다. 거꾸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맥없이 당하는 모습도 보여줘서, 렛트슈틸을 해방한 우류를 얕잡아 보다 만해까지 박살나는 추태를 보인 적도 있다. 본인이 상대를 일격에 끝내는 것보다 작전에 당한 적을 관찰하는 것을 선호하는 점도 있어 준비성에 비해 은근히 빈틈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다. 아군이 된 적의 버프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 아군의 위기 중에 나타나 반드시 킬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줘서 묻히는 것이지만 이 양반, 아군을 아군으로서 제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첫등장인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도 등장부터 남의 부대 3석인 잇카쿠가 제대로 질문에 응답하지 않자 바로 손부터 나갔으며 그 이후에 나온 장면이 바로 아군 폭탄. 이후로도 자신을 어시스트한 네무를 폭행하고 아란칼 편에서는 우류와 렌지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독을 뿌려서 중독시켰다. 천년혈전 편에서는 아군으로 고인드립을 하지 않나, 좀비로 변한 잡병들을 아군끼리는 못싸우겠다면서 아란칼을 불러내어 학살하질 않나, 바벨트 공략에서는 자라키를 구한건 좋은데 그게 칼빵이었다. 싸움에 비겁한 것은 없다고 쿄라쿠가 말했지만 이 인간은 그 선을 넘어버린 것이 문제다. 하지만 그런 악랄함 덕분에 싸움 내내 아군을 우세로 이끄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다. 그리고 유용하다고 판단하면 가차없이 버림패로 쓸지 언정, 전투가 끝난 후에 살아만 있다면 최소한의 조치 정도는 해준다. 대표적으로 우류와 렌지는 내장이 터져나가고 독에 중독된 상황에서 일단 치료는 해주었으며 좀비 상태로 리타이어한 토시로, 란기쿠, 켄세이, 로쥬로는 어떻게든 되살려서 전력으로 써먹었다. 또한 버저드 블랙에 의해 완전히 사망했었던 키라 이즈루를 되살리는데도 많은 공헌을 했다.
- 우라하라 키스케와는 거의 안티테제이다. 우라하라는 과학자 사신이지만 어느 과학자로서 정도와 도리를 지니고 있고 마유리처럼 생체실험이나 역겨운 짓은 하지 않는다. 아이젠의 바이저드화나 사신 호로화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페기처분된 히라코 일행을 어느 정도 보살펴주는 과학자로서 윤리 의식은 있다. 그에 비해 마유리는 자신의 지식욕을 추구한다면 어느 정도 희생도 상관 없다는 식의 썩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뭐... 소울 소사이어티는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범죄자라도 능력이 뛰어나면 바로 써먹고, 애초에 구더기굴에 갇혀있던 마유리를 꺼낸 것도 우라하라다.
어떤 의미로는 우라하라 키스케 이상으로 도라에몽급 도구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영왕궁 공략에 나설 때 우라하라가 우키타케 쥬시로가 빠지는 바람에 나머지 대장들의 영압으론 부족해 했을 때 '어째서 영압증폭기를 쓰려하지 않지?'라면서 떡하니 꺼내왔다.[27]
다만 과학자로서의 역량은 몰라도 지나치게 합리성을 추구하며 낭비를 싫어하는 성격[28]을 볼때, 예측한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수단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수단을 준비하는 점에서 우라하라보다 약간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자신의 예측을 뛰어넘는 상황에서는 쉽게 막혀서 고전하기도 한다. 실제로 우류에게 발린 것도 그동안 연구했던 퀸시들을 바탕을 한 데이터로 생각했기에 우류가 렛트슈틸을 사용하는 예측외의 상황이 발생하자 만해로 정면대결을 시도했다가 발린 것이다. 페르니다도 마찬가지. 처음에는 예상외의 전개가 펼쳐지자 좋아했지만 갈수록 예측을 넘어선 일이 벌어지자 도중에 막혀버려 네무의 희생까지 치러야 했다.[29] 즉, 수단과 준비성이 매우 철저하기에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본인이 예측한 이상의 일이 일어나면 무력해진다. 이 때문에 미지수로 분류되지는 못했는지 퀸시측에서도 특기전력에는 들어가지 못했고, 수단이라는 분야의 특기전력은 우라하라 키스케의 몫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전투 중에 적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는 걸 즐기는 걸 생각하면 본인의 흥미가 합리성보다 우선인 듯하다. 마유리는 전투 과정에서 실험결과를 관찰하는 걸 은근히 즐기는 스타일이다. 그 때문에 크게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우류 때는 다 이긴 상황에서 자신의 퀸시 인체 실험에 대해서 자랑질하다가 할아버지마저 인체 실험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을 안 우류가 빡돌아서 렛트슈틸을 발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작중 최초로 만해를 사용했음에도 일격에 처참하게 파괴되어 패배했다. 그런 면에서 볼 때는 의외로 자라키와 비슷하다. 의도는 다르지만 전투 결과는 비슷하다. 한명은 싸움을 즐기기 위해 적당히 힘빼고 싸우다가 크게 다치고 다른 한명은 자신이 예측한 실험결과를 즐기다가 크게 다친다. 천년혈전 때 우라하라-마유리, 자라키-마유리 조합을 보여준 것도 이 때문일지도.
- 이름은 涅라고 쓰고 '쿠로츠치(검은 흙)'라고 읽는 방식인데, 일본의 옛 풍습 중 미인의 요건으로서 검은색으로 물들인 이를 가리켜 涅齒라 하였다. 정작 마유리는 아란칼 전부터 이를 누렇게 칠하고 다니지만. 또한 涅은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의 '열', '녈' 자이기도 하다.
- 완결 시점을 제외한 구성의, 호정 13대의 대장들 중 작중에서 단 한번도 현세(카라쿠라 마을)에 가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 인물이다.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쿠치키 긴레이나 키간쵸 켄파치를 제외하면 등장한 대장진들중에서는 유일하다. 이는 마찬가지로 부대장인 쿠로츠치 네무도 동일. 다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현세에 간 적이 있다.
-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블리치에서 재미없는 원패턴 전개를 매우 고착시키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부터 온갖 상황에서 '사실 나는 이미 관찰/정보수집을 통해 니들이 무엇을 할지 다 예상하고 대비를 해 놓았다.'식의 패턴을 죽어라 남용하다보니 상대 빌런의 개성과 신선함을 다 갉아먹어 버리기 때문, 블리치 특유의 '뭐...라고...?' 내면묘사 덕분에 마유리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캐릭터성이 잘 드러난다는 점도 미친 듯한 반복패턴으로 곧 물려버리게 된다. 이런 천편일률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 건 슈타라 센쥬마루와의 파워밸런스와 자엘아폴로 그란츠.
- 작가인 쿠보 또한 은근히 마유리를 애정하는 모양인지 실제로 쿠보 본인이 마유리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을 정도이며, 한때 존재했던 본인의 개인 트위터 프로필 사진 또한 역시나 마유리로 설정해둔 모습을 보였다 이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비공식적인 쿠보의 오너캐 취급을 받고 있으며, 아예 마유리를 쿠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 실제로도 블리치 15주년을 기념하여 그린 쿠보가 그린 축전에서에서도 쿠보의 오너캐가 이치고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모습을 그렸는데. 정작 본인의 오너캐의 형태또한 사실상 키가 조금 작아졌을 뿐인 미니 마유리다. 특히나 마유리와 똑같이 본인의 오너캐 또한 12번대 대장복을 입고 있는 것 또한 빼박 마유리 그 자체.
- 일부 국내 서브컬처 커뮤니티에선 블리치 공식 소설에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마유리가 폭사시킨 12번대 부하들은 사실 개조혼백이었다'는 설정이 덧붙여졌다는 이야기가 퍼져서## 억지 세탁의 사례로 비판받기도 하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정보이다.
오히려 작중 행적 문단에 나와있는 것처럼, 아란칼 편 이후 시점을 다룬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서 마유리는 12번대 부대원들을 폭사시킨 혐의로 중앙 46실로부터 재판을 받았다. 물론 제대로된 처벌 없이 풀려나긴 하지만 자기 부하를 폭사시켰다는 사실은 엄연히 공식 설정으로 남아있고 공식 매체에서 부정되지도 않았다.
- 같은 점프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작가인 호리코시 코헤이가 20주년을 기념하여 축전을 그렸다.
- 작품 연재 당시에는 이미 화제성이 많이 떨어져서 크게 지적되지 않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마유리가 퀸시에 대해 지나치게 모르는 것에 대해선 많이 의아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2022년에 천년혈전 편이 애니화된 것을 계기로 재조명되고 있다. 2000여명 이상의 퀸시를 해부, 인체 실험했음에도 반덴라이히에 대해 조금도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밈이 생겼다. 본편에서 이치고에게 '우라하라의 제자 비슷한 거'라면서 본의 아니게 디스당한 것에서 아예 '제자조차 못되는 놈'으로 취급받는 중.
밈을 떠나 진지하게 따져봐도 우라하라는 진작에 알아냈던 퀸시의 호로 내성이 없다는 체질에 대해 마유리는 인체실험을 하고도 저러한 신체적 특징을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우라하라에 비해 현격히 떨어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직접 싸워보고 메달리온까지 해부하며 연구한 우라하라와 달리 슌스이가 언급했듯 마유리에게는 절대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고, 마유리 역시 우라하라처럼 결론에 거의 대등하게 도달한 것처럼 연출하긴 했지만 결과는 우라하라가 훨씬 빨리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 보일 수밖에 없다.[30]
심지어 에히트 퀸시인 소켄으로도 실험을 했다는데, 난장천괴나 렛트슈틸 같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31] 순혈 퀸시라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블루트도 전혀 몰랐던 점과, 만일 실험 대상이던 2000명 이상의 퀸시들이 전부 게미슈트였다 치더라도 그 경우 그들 대다수의 사인이 되었을[32] 아우스발렌을 몰랐던 건 정말 어떻게 변명할 수도 없다. 블루트는 천년혈전 중반부터는 존재감이 흐릿해졌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퀸시 연구를 하던 사람이 9년 전 우류를 제외한 모든 게미슈트 퀸시들이 죽은 상황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은 건 의아할 수밖에 없다. 자기 스스로 퀸시는 연구가 끝날 대로 끝나서 흥미가 없다는 인물이 기술은 그렇다쳐도 퀸시가 타고난 성질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건 과학자라는 캐릭터성에 치명적인 오류다.
- 팬클럽 Q&A에서 마유리의 첫 등장씬(폭사씬)은 원래 더 잔인하게 그려질 예정이었으나 당시엔 점프의 규제가 지금보다 더 심해서 그렇게 그릴 수 없었다고 한다.
- 팬클럽 Q&A에서 마유리의 맨얼굴이 첫등장한 장면에서 피부색이 어두웠는데 그건 원래부터 그랬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쿠보는 그건 애니에서 그런 거고 당시에 그걸 보고 담당자한테 “피부색이 달라!”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답변했다. 자기한테 체크 요청이 오질 않았다고.
- 마유리 성우 나카오 류세이가 네무 성우 쿠기미야 리에와 함께 블리치 구애니 1기 엔딩곡 Life is like a boat을 불렀다. 작가인 쿠보 타이토가 가장 좋아하는 커버곡이라고. #
- 여러모로 필요할 때는 아군조차도 가차없이 실험체로 이용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점에서 나루토의 오로치마루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나 그외에도 본작에서 각각 고인 능욕의 대표격 인물인 점, 초반에는 악역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론 가서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는 점, 자신의 유전자만을 활용하여 인공적으로 자식을 만든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 다 막판에 악역미화로 비판을 받는 악역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또한 재미있게도 마유리와 오로치마루 집착하는 대상 모두 성우가 같은 것도 공통점.
9. 어록
자엘아폴로: 한 번 더 묻지. 너의 이름은.. 아니 됐어, 이제 곧 죽을 녀석의 이름을 들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
마유리: 그래? 난 자네 이름을 꼭 들어둬야만 하겠는데 말이야.
자엘아폴로: 왜지?
마유리: 왜기는. 자네를 플라스크에 담을 때, 플라스크 라벨에 이름은 적어둬야지 않겠나?
마유리: 그래? 난 자네 이름을 꼭 들어둬야만 하겠는데 말이야.
자엘아폴로: 왜지?
마유리: 왜기는. 자네를 플라스크에 담을 때, 플라스크 라벨에 이름은 적어둬야지 않겠나?
‘완벽한 생명' 이라...
이 세상에 '완벽' 따윈 존재하지 않아.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건 진실이야.
그렇기에 평범한 사람들은 ‘완벽’을 동경하며 그것을 추구하지.
하지만…, ‘완벽’에 무슨 의미가 있지?
아무것도 없어. 뭐 하나도 없단 말이다.
나는 ‘완벽’을 혐오한다. ‘완벽’하다면 그 이상은 있을 수 없어.
거기에 ‘창조’의 여지는 없고, 그건 곧 지혜도 재능도 파고들 틈이 없다는 뜻이다.
알겠나? 우리 과학자들에게 ‘완벽’이란 곧 절망이야.
지금까지 존재했던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해야 한다.
허나, 결코 완벽해선 안 된다.
과학자는 늘 그 이율배반으로 인해 끝없이 고통 받으며,
거기서 쾌락을 찾아내는 생물이어야 해.
즉, ‘완벽’이라는 넋 빠진 말을 입에 담은 순간,
넌 이미 내게 패한 거야. 너를 ‘과학자로 치부한다면’ 말이지만.[33]
이 세상에 '완벽' 따윈 존재하지 않아.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건 진실이야.
그렇기에 평범한 사람들은 ‘완벽’을 동경하며 그것을 추구하지.
하지만…, ‘완벽’에 무슨 의미가 있지?
아무것도 없어. 뭐 하나도 없단 말이다.
나는 ‘완벽’을 혐오한다. ‘완벽’하다면 그 이상은 있을 수 없어.
거기에 ‘창조’의 여지는 없고, 그건 곧 지혜도 재능도 파고들 틈이 없다는 뜻이다.
알겠나? 우리 과학자들에게 ‘완벽’이란 곧 절망이야.
지금까지 존재했던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해야 한다.
허나, 결코 완벽해선 안 된다.
과학자는 늘 그 이율배반으로 인해 끝없이 고통 받으며,
거기서 쾌락을 찾아내는 생물이어야 해.
즉, ‘완벽’이라는 넋 빠진 말을 입에 담은 순간,
넌 이미 내게 패한 거야. 너를 ‘과학자로 치부한다면’ 말이지만.[33]
정말이지, 맞는 말이야. 짝퉁 과학자인 너 따위에게 나의 태만을 들키다니. 골계스럽기 짝이없네.
10. 권두시
- 35권 Higher than the Moon(달보다 더 높게)
태어난다는 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
10.1. 천년혈전 편 TVA
- 23화 MARCHING OUT THE ZOMBIE 2
몇번을 봐도
생명없는 빈껍데기
- 34화 BABY, HOLD YOUR HAND
그저 자신만이
자신의 신이니라
[1] 사패장을 개발한 공으로 0번대가 된 슈타라 센쥬마루가 0번대가 되기 전에 수장으로 있던 기관에 속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1000년 전 설립된 초대 호정이 사패장을 입고 있었으므로 1000살 이상인 것이 확정.[2] 그림죠 재거잭과 중복. 전체적인 평은 박만영에 묻히긴 했으나 그에 못지않게 호평이다.[3] 로쥬로와 중복. 대원방송판에서 바뀐 호정 13대를 맡은 대원방송 출신 성우진 중 평가가 가장 좋다. 그리고 2024년 11월 22일 같은 호정 13대 10번대 대장 히츠가야 토시로의 성우인 김나율 성우하고 결혼했다.[4] 쿠로츠치 마유리의 주제 글귀.[5]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6] 팬클럽 Q&A에서 마유리의 도락(道楽)으로 서술되었는데, 이는 취미를 고상하게 표현한 단어다.[7] 특히나 이러한 면모는 다른 사신들에게도 공공연하게 알려진 모양인지 개그적인 연출이긴 하나, 아바라이 렌지를 비롯한 다른 부대 사신들 또한 마유리에게 무언가를 맡길일이 생길 때는 마유리가 멋대로 생체실험 및 불법개조를 할까봐 매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8] 아란칼 전에서 우류와 다시 만났으나 이것에 대한 아무 언급 없이 어영부영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장면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블리치 독자들도 많았다. 의외로 쿠보는 마유리의 생체실험에 대해 당위성을 붙이거나 마유리의 과거사가 불행했다는 식의 미화를 한 적은 없다. 마유리 본인도 맞는데 어쩌라는 식으로 상대방을 매우 비꼬긴 하지만 최소한 인정은 하는 편. 하지만 딱 거기까지 뿐, 마유리의 악행을 제대로 비판하거나 걸고넘어가는 인물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나마 소사편에서 우류가 제대로 분노해 랫트슈틸까지 써가며 마유리를 박살내긴 했지만 아란칼편 때부터는 우류도 다소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마유리와 그럭저럭 괜찮게 지내고 도움도 받게 된다.[9] 다만 아예 앙금이 사라진건 아닌지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서로 티격태격대는 하는 것은 여전히 있는 편.[10] 쉽게 말해 대장급중에서 '전투력'이라는 영역만 하위권일 뿐 기본적으로 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가능한 실력이다. 실제로 지략과 대담함 그리고 발명품을 통해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1] 물론 지능과 과학응용력은 별개이다. 그럼에도 우라하라쪽이 더 뛰어나긴 하다. 아란칼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 전쟁의 판도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발명품들이나 실용적인 보급품들은 전부 우라하라가 만들었다. 대장 4인방에게 가르간타를 열어주고, 현세결전에 핵심적인 전계결주 만들고, 천년혈전에서는 메달리온, 화학대포, 영왕궁 문 등등 전개에 가장 중요한 물건들을 우라하라가 준비할 동안 마유리가 대신 전장에서 뛴 셈.[12] 우라하라와 마유리가 서로 특기전력에 각자 들어가고 그에 들지 못한 이유는 지략차이가 아닌 수단을 얼마나 강구하는지에 대한 차이에서 온다고 설명된다. 가령 마유리는 '여기까지의 대책이라면 충분하다'/'그런 능력자는 없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전투에 임한다면 우라하라는 '이런 능력자도 있을 지도 모른다'/'이것만으로는 불안하니 플랜을 더 준비하자'라는 자세로 임한다. 쉽게 말하면, 마유리는 낭비를 싫어하는 극도의 합리성을 추구하여 예측한 상황에 맞게 준비한다면, 우라하라는 병법과 천재성, 상황 예측에 더해, 그것이 틀어졌을 경우의 수를 더 준비하는 것의 차이.[13] 하지만 렛트슈틸은 퀸시의 힘을 정수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인데, 우류의 잠재력 떡밥을 감안하면 쉽게 털려도 무리는 아니다. 애초에 렛트슈틸은 일종의 자폭기인데다 주변이 싹 다 영자 덩어리인 소울 소사이어티라 영자 예속 능력이 빛을 발하는 등 순간적인 출력이 대장급 만해를 한참 초월하는 수준으로 나와도 이상할 건 없다.[14] 트위터에 올린 만화의 오너캐의 디자인이 마유리와 매우 유사하다. 심지어 직접 아란칼편 모습의 마유리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15] 물론 페르니다 전은 네무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마유리의 패배로 이어졌겠지만... 네무 역시 마유리의 작품임을 생각하면 마유리의 능력으로 볼 수 있다.[16] 스피릿츠 소설판에서 나온 언급.[17]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싸움을 실험으로 여겨, 온갖 발명품을 적용시켜 그 결과를 즐기는 편. 그의 계책에 의해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고 궁지에 몰린 적에 의해 크게 당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마유리와 만난 적들 중 우류를 뺀 어느 누구도 무사하게 돌아간 경우는 없다.[18] 실제 캐릭터 자체의 전투력과 상관없이 절대로 질 것 같지 않은 캐릭터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한다. 볼사리노와 비슷한 케이스다. 전투력은 둘째치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능력의 특성상 웬만하면 패배하는 그림이 잘 안그려지는 인물들이고 실제로 현재까지는 그런 장면이 거의 없다.[19] 안대를 벗은 자라키 켄파치와 장시간 동안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하다.[20] 야마모토는 특기전력 감이지만 천 년 전의 악랄함과 철두철미함이 줄어서 특기전력에 넣지 않았다고 유하바하가 언급하는데 바꿔 말하면 과거의 야마모토는 특기전력 감이었다는 뜻이 된다.[21] 특히나 이러한 점때문에 작중내에서도 마유리에게 간접적으로 비판을 하는 캐릭터들이 수두룩하며. 이치고 일행은 물론이고, 호정 13대 내에서도 마유리가 담당하고 있는 기술 개발국과 12번대를 제외한 다른 대장들과 부대원들에게도 마유리의 평판은 대장으로서의 실력과는 별개로 이미 최악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22] 소설판에서 자신의 부대원을 인간폭탄으로 사용한 죄를 순순히 처벌받았다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참회와는 별개로 그나마 마유리도 본인이 잘못을 저지른 것 정도는 명확히 인지하고는 있다. 다만 전혀 반성이나 참회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한마디로 소시오패스.[23] 천년혈전에서 퀸시들의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마유리가 퀸시들을 죽일만 했다고 재평가하는 움직임도 있는데 마유리가 한 건 퀸시들이 호로에게 습격당할 때 그냥 방치한 것 뿐이다. 사신들이 퀸시를 보호하도록 계약이 되어있었고 명목 상이라도 사신 측의 보호를 받는 퀸시라면 유하바하와 관련 없는 측일텐데도. 거기다 그렇게 죽은 퀸시들을 잔인하게 실험체로 써먹었는데 이것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냥 본인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그런 짓 까지 해놓고 반덴라이히에 관한 건 전혀 못 알아냈고 렛트 슈틸도 몰랐다. 이 때문에 이시다의 이미지까지 약간 이상해져 버렸는데, 자엘아포로 전에선 수많은 퀸시들을 산 채로 잔인하게 실험하고 할아버지까지 능욕해서 퀸시의 힘을 버리면서까지 죽여버리려 했던 원수인 마유리한테 촐랑대며 따지다가 욕(…黙れ、外道)까지 먼저 먹으며 개그씬을 찍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개그씬 와중에 “그 싸움 도중에 붙여놓은거냐” 하면서 이시다 본인 입으로 언급하기까지 하면서 더욱 과거가 덮이는 모양새가 돼 버렸다. 때문에 국내 팬덤에선 드립이긴 하지만 “네무와 잘 돼 보려고 할아버지 원수랑 만담하는 XX” 등으로 까이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부하 폭탄이나 이시다 할아버지 건을 세탁하려고 자엘아포로 전에서 이시다를 구해주고 콩트 찍으며 유야무야 시킨 것 아니냐는 감상은 드물지 않다. ##[24] 본인의 칼에 달아놨다는 센서도 그렇고 미래를 보는 약이나 시간감각을 느리게 만드는 약은 개조해서 아군한테 쓰면 전투력 향상에 도움도 될 텐데 그런 식으로는 절대 안 쓴다. 당연히 비판거린데 쿠보 작가는 이걸 마유리의 성격이 꼬여서 그렇다는 식으로 그냥 넘어간다.[25] 우라하라처럼 높은 곳에 서서 설명하기, 2대 국장으로 우라하라의 후임 등. 특히 '제자같은 거'라는 말이 애매하게 과거엔 기술개발국 부국장에 차기 국장 내정자 겸 12번대 3석으로서 직위상으론 부하였던 적이 있기에 얼기설기 이으면 틀린 말도 아니게 되는 점이 가장 중요.[26] 천년전 총대장이 유하바하를 놓친 것을 알고 있던 것도 마유리가 고참 사신이라는 근거로 언급되었으나, Q&A에서 그 사실은 조사를 통해 알게 된 것고 그 당시 그 자리엔 없었다고 밝혀져 과거 경력과는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후 Q&A에서 우라하라가 기술개발국을 설립하기 이전에 비공식적이지만 (물건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비슷한 그룹은 있고, 그게 없어지고 유사한 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시기가 있고, 그 뒤에 정식으로 생긴 것이 기술개발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최초의 그룹의 리더가 슈타라 센쥬마루, 소속원 중 한 명이 마유리라고 한다.[27] 과학자로서 앞서는 우라하라도 영압 부족에 대한 대비가 없어 전전긍긍하던 순간이었다. 마유리가 우라하라를 앞서는 몇 안 되는 순간.[28] 초창기 등장부터 우류를 쓰러뜨릴 때 가장 힘이 적게드는 수단을 선택한다며 집착하는 모습으로 단적으로 보여준다.[29] 반면에 우라하라의 경우는 집착적이라고 보일 정도로 예측 외의 상황까지 전부 상정하고 사전에 준비한 1000가지 수단 중에 하나라도 쓸 수 있으면 대박이라는 심정으로 모든 수단을 준비해두고 전투에 임한다. 덕분에 능력이 난해하고 오리무중이었던 슈츠슈타펠의 일원이었던 아스킨조차 사망자 하나 없이 발라버렸다. 애당초 우라하라는 천하의 아이젠 소스케가 자기보다 유일하게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고 인증한데다 퀸시의 황제 유하바하도 우라하라를 수단(반드시 허를 찔러오는 권모술수) 때문에 특기전력으로 선정하는 등 예측 범위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30] 원작자가 철저히 개입해 수정한 천년혈전 1기 12화에서 우라하라가 마사키를 살릴 때부터 퀸시가 호로의 영압에 면역이 없다고 추가 언급하기 때문에, 메달리온은커녕 당시의 우라하라도 알고 있던 걸 해부와 인체실험까지 한 마유리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게 공인되고 말았다.[31] 난장천괴는 마유리가 실험한 퀸시들 중 누구도 비슷한 것도 못하는 사실상 실전된 기술이었고, 렛트슈틸은 산령수투가 필요한데다 일종의 자폭기다.[32] 마유리의 퀸시 연구 마지막 소체가 소켄이며, 아우스발렌은 우류가 태어날 당시 있었던 일임을 고려하면 2천명 이상의 퀸시 전원이 순혈이 아닌 한 아우스발렌의 희생자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만일 그 퀸시들이 전부 대대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이송된 순혈 퀸시들이었다면 더더욱 문제인 게, 선천적으로 블루트 기능이 갖춰진 혈관을 2천 번 넘도록 해부하고도 그 용도를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33]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천년혈전편에서 자엘아폴로의 환영에게 이걸로 카운터당하고, 그 천하의 마유리가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