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츠치 마유리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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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table align=right><tablebordercolor=#000><table width=450><colbgcolor=#322a82><colcolor=#fff> 쿠로츠치 마유리
[ruby(涅, ruby=くろつち)]マユリ | Mayuri Kurotsuchi ||
[ruby(涅, ruby=くろつち)]マユリ | Mayuri Kurotsuchi ||
평소 | ||||||||
맨얼굴 | ||||||||
나이 | 최소 1,000세 이상[1] | |||||||
생일 | 3월 30일 (양자리) | |||||||
신장 | 174cm | |||||||
체중 | 54kg | |||||||
소속 | 호정 13대 12번대 3석 → 12번대 대장 기술개발국 초대 부국장 → 제2대 국장 | |||||||
해방 언령 | 쥐어뜯어라(搔き毟れ) | |||||||
시해 | 소쇄지장(疋殺地蔵) | |||||||
만해 | 금색소쇄지장(金色疋殺地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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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 딸 쿠로츠치 네무 | |||||||
외형 | 청발 / 금안 | |||||||
취미 | 실험 | |||||||
특기 | 인체 실험 | |||||||
휴일을 보내는 법 | 정령정통신 구독 | |||||||
좋아하는 음식 | 꽁치 | |||||||
싫어하는 음식 | 양파 | |||||||
하오리 안쪽색 | 검녹색 | |||||||
키워드 한자 | 「 慄 」 전율할 율 | |||||||
테마곡 | The Dope Show - 마릴린 맨슨 | |||||||
성우 | 나카오 류세이 | |||||||
박만영(투니버스) | 김기철(애니맥스)[2] 이창민(대원방송)[3] | ||||||||
테렌스 스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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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다는 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4]
35권 HIGHER THAN THE MOON』
35권 HIGHER THAN THE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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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비상식적인건, 싫어하지 않아.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호정 13대 12번대 대장 겸 기술개발국 국장. 평소에 기괴한 분장을 하고 다니는 매드 사이언티스트 캐릭터.
2. 특징
이상한 모양의 모자를 쓰고 있으며 몸 전체를 하얗게 분칠하고 얼굴만 검게 칠했고, 귀의 귓바퀴를 없애버리고 고깔 모양 통을 씌우고 턱에도 비슷한 걸 박아놓는 등 특이한 외견의 소유자. 심지어 이 분장은 매 장마다 다채로운 컨셉과 그에 맞춘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작중 마유리의 존재감을 한층 드높여준다.[6] 게다가 참백도도 옆구리가 아닌 고간에 매달아 놓고 있는 엽기적인 모습은 덤. 다만 본편 진행 중에 잠시 샤워를 할 때 맨 얼굴이 드러나는데, 이 때는 생각보다는 비교적 미남인 모습이었다. 정말 귀 쪽이 이상하게 봉합된 모습인 걸 빼면 나름 괜찮다. 목소리도 간드러진 평상시 목소리와 다르게 조금 굵은 목소리다.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생체실험이 취미라는 악당이나 다름없는 설정. 사실 첫 등장부터 자기 부대원을 인간폭탄으로 만들어 터트린 것 자체부터 '나 악당이요'라고 몸으로 말해주신 분. 하지만 이 인물이 악역이었던 적은 소울 소사이어티 편뿐이었다. 이후는 아군으로 활약하지만, 말 그대로 포지션만 악역에서 주인공 편으로 돌아선 것이지, 매드사이언티스트적인 면모는 그대로인지라 등장할 때마다 악역보다 더 사악한, 그야말로 아군 진영의 악인의 모습을 보여준다.[7] 그나마 평범하게 전투를 했던 애니메이션 한정 에피소드인 바운트 편을 제외하고는 이 인물을 상대하는 악역들이 오히려 불쌍해질 정도로 자비가 없고 잔인하다. 마유리의 전투를 자세히 보면, 아군과 적군 모두 멘붕에 빠지는 경우가 허다하다. 물론 바운트 편에서도 팔을 잃기 전에는 정령정에 침투한 바운트를 자신의 참백도의 능력과 특유의 두뇌로 농락하다시피 했고, 결국 만해를 해방해 바운트와 돌 둘 다 전투 불능 상태로 만들었으니, 마유리를 만난 바운트가 정말이지 운이 없었던 것.
게다가 이시다 우류의 할아버지를 생체실험했던 사진을 보여주면서까지 도발한다. 이는 소울 소사이티와 아란칼/천년혈전때의 마유리를 비교하면 명백히 다른 느낌이다. 소울 소사이티 편 당시에는 그냥 악당을 넘어서 인간성을 상실한 쓰레기나 다름없었다고 본다면 아란칼/천년혈전 편에서는 여전히 남을 아래로 보는 말투는 변함이 없으나 과학자로서나 전투원으로서나 꽤 든든한 아군 이미지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모로 이미지가 세탁된 캐릭터.[8][9] 때문에 마유리에 대한 작중 이미지 변화 역시 쿠보의 질질 끄는 전개와 캐릭터 커버를 까는 데 사용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을 보면 쿠로츠치 마유리는 자기 부하들을 속여 인체 폭탄으로 써먹고 퀸시들을 모조리 잡아들여 자기 자식을 죽이게 하는 등 엄청난 말종 짓 행동을 보였는데도 나중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같은 편으로서 싸우고 정작 피해자인 우류는 여기에 대해서 한마디 말도 없다.[10]
부대장으로 쿠로츠치 네무가 있다. 네무는 마유리가 의혼과 의체를 써서 만들어낸 존재이다. 말하자면 딸.
정령정통신 애독자이며 본인도「뇌에 좋은 약」이라는 코너를 연재하고 있다. 의외로 인기가 높아 "재료가 없어서 약은 만들 수 없지만 매번 즐겁게 읽고 있습니다." 라는 팬레터가 자주 도착한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캘린더 1페이지 만화에 의하면, 참백도가 망가졌을 때 돈을 좀 받고 자체 수복 시간보다 빨리 고쳐주는 서비스도 하는 모양이다. 권유받은 히사기와 렌지도 처음엔 성격상 좀비같이 만드는 거 아닌가 했는데 수복 형태 카탈로그를 보고는 "꼭 부탁드리겠습니다!"라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는데, 예로 나온 비비왕 사미환이 쭉빵한 미인형으로 변했기 때문. 이 형태는 애니판 오리지널 스토리에서 실제로 구현되었고, 소설판인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해당 사건이 실제로 언급된다.
3. 애니 비주얼
12번대 대장이자 현 기술개발국 국장. 연구를 위해서라면 수단을 가리지 않고, 부하들의 목숨도 돌보지 않으며 자신의 육체마저 세세하게 개조하고 있다. 퀸시를 연구 재료로 삼았을 때는 이시다 우류의 할아버지도 손아귀에 넣고 있었다.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4. 작중 행적
4.1. 소울 소사이어티 편
여화로써 정령정에 침입한 이치고 일행에게 관심을 보이고 뒤를 쫒는다. 처음엔 이치고를 만나기 위해서 이치고와 대면했던 잇카쿠를 찾아가 이치고가 어딨는지 대라며 강제적으로 공갈을 하지만 잇카쿠의 상관인 켄파치에게 들키는 바람에 슬쩍 빠져나온다. 생각해보면 켄파치도 켄파치지만 다른곳도 아닌 4번대 막사에서 이런 짓을 했다간 우노하나에게 작살났을 것이다. 이미 건물을 일부 부숴서 만류하는 대원이 나온 장면을 생각하면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할 수 없었던 일.[11]
꿩 대신 닭이라고 일단은 우류와 오리히메에게로 눈을 돌린 듯. 자신의 영압을 차단하여 벽으로 위장해 그 둘의 뒤를 밟는다. 그 두명을 잡기 위해서 자신의 부하들을 폭탄으로 개조한 후에 부하들을 오리히메와 우류의 근처에 다가가게 해서 곧 바로 폭사시키며 그들에게 기습을 펼친다.[12] 여기서 아직 폭사하지 않은 사신 대원 중 1명이 마유리를 보고 '대장님! 이건 말이 다르잖아요!'라고 기겁하며 냅다 달려나가는 장면이 있는데 웬일인지 엑스트라 주제에 과거회상이 나온다. 그가 5번대 부대장 모모를 좋아하고 있었으며 이번 임무를 맡게 된 이유 또한 그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였다고...[13] 아무튼 그 또한 그대로 폭사.[14]
보다시피 좀 성격 더러운 매드 사이언티스트 정도로 나오는 이후 에피소드와 달리, 이 당시에는 부하를 가차없이 죽여버리고 네무를 두들겨패며 우류의 할아버지를 포함해 수많은 퀸시들로 생체 실험을 하는 등 상종이 불가능한 극악으로 묘사되었다. 초기의 마유리를 그릴 당시에는 지금의 포지션을 맡게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한 작가의 오류라고 볼 수도 있을 정도다. 602화에서는 좀비로 변해버린 정령정내 부하들을 죽이는 건 괴로운 일이라고 말하기까지 하는데, 그냥 단순한 반어법일수도 있긴 하나 어쨌든 초기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엄청난 위화감이 드는 건 사실이다.
그 자리에서 자신이 설치한 인간폭탄을 오리히메가 순순육화로 막아낸 것을 보고 그런건 처음 본다면서 흥미를 사게 된다.[15] 곧바로 오리히메에게 다가가서 '아아 노골노골하게 해버리고 싶구나!'라고 하질않나 '난 여자에겐 상냥하지 내 밑으로 들어와'라고 하질 않나.. 여러모로 야시시한 헛소리를 날린다. 그거 말고도 자기 밑으로 들어온다면 식사할 땐 입으로 먹게 해주고 잘 때는 옷도 주겠다는 말[16]까지 한다. 물론 거절당했으며 이어서 옆에 있던 우류에게 선빵을 맞고 그와 싸우게 된다.
싸움 도중에는 우류가 퀸시라는 걸 알게 된다. 거기서 우류의 조부인 소켄의 죽음에 대한 진상을 밝히는데, 사실 사신들을 늦게 보내서 소켄이 호로한테 죽게 한 건 다름아닌 쿠로츠치였다. 이러한 진상만으로도 우류의 분노를 사기에 충분했는데, 이걸로 끝이 아니었다. 쿠로츠치는 그렇게 죽은 소켄을 비롯한 퀸시들의 영혼을 자기 연구소로 빼돌렸고, 이들을 모조리 인간으로서 차마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한 실험의 희생양으로 삼았던 것이다! 그리고 쿠로츠치는 이 사실을 말로 까발리는 것으로도 모자라 현재 소켄의 영혼이 어떻게 되었는지 사진으로 대놓고 우류한테 보여준다. 이 사진의 내용이 무엇인지는 작중에서 직접적으로 나오지 않지만 생체실험으로 만신창이가 된 소켄의 모습이 담긴 사진[17]이 우류의 눈동자로 비춰지는 연출로 사진의 내용이 간접적으로나마 밝혀진다. 이 순간 우류의 격노가 그야말로 하늘을 찌르게 된다.
분노한 우류가 소쇄지장으로 마비된 몸을 일으켜 싸우자, 마유리는 그것이 퀸시 최고의 전투영술 난장천괴임을 알아본다. 그 기술 자체는 알고 있었으나 소실된 줄만 알았던 그 기술을 실제로 사용하는 걸 보고 마유리는 우류를 생포하여 해부하고자 마음 먹는다. 그러나 우류는 최종적으로 산령수투를 벗어 퀸시 렛트슈틸을 발동한다. 퀸시의 한계를 초월한 우류를 상대로, 쿠로츠치는 마침내 블리치 최초로 만해를 선보이게 된다.
그러나 우류에게 단 한번의 공격에 만해와 하반신이 동시에 날아가는 굴욕을 겪는다. 패배가 확실해진 막판에 가서는 검을 치켜들고 마지막 발악이라도 하는가 싶었지만 그대로 자신의 몸을 액체로 만들어서 도주한다. 일단 도망쳐서 목숨은 건졌으나 액체가 된 몸을 원래 상태로 돌아올 때 까지 시간이 걸려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이 끝나는 순간까지 얼굴을 비추지 못한다.[18]
아이젠의 배신이 만천하에 드러났을 때엔 이미 회복한 상태였지만 흥미가 없다는 이유로 대장들 중 유일하게 움직이지 않았다.
분장을 지운 모습은 의외로 미남에 가깝다.
4.2. 아란칼 편
웨코문드 편에서는 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인 자엘아폴로 그란츠와 대결을 벌인다. 이 때 분장과 헤어 스타일을 산양 뿔 같은 걸로 변경했는데,[19] 그가 오랜만에 각 화 표지에 나왔을 때에는 아예 완전한 산양 머리를 달고 있다. 산양의 두개골이 악마의 상징으로도 해석된다.
자엘아폴로가 펼치는 기술인 테아드로 데 티테레[20]는 이미 마유리가 웨코문드에 오기 전에 우류의 영충을 통해[21] 자엘아폴로의 정보를 미리 받았기 때문에 대체용 인공 내장, 힘줄들을 심어와 효과가 없었고,[22] 결국 네무를 인질로 잡지만 마유리가 거기에 눈 하나 깜빡할리 만무, 결국 만해를 개방하여[23] 독을 뿌리고는 그대로 자엘아폴로를 삼켜버린다.
그렇게 잠시 우류와 렌지가 독에 중독되면서 개그를 찍지만 이내 자엘아폴로가 네무에게 잉태하여 부활하는 능욕물스러운 부활을 선보이자 잠시 정색하며 네무에게 다가가더니 이내 재미있다며 낄낄대면서 아직 능력이 더 남았을 거라며 빨리 보여달라며 보챈다.
그러자 갑자기 금색소살지장이 마유리를 공격하는데 자엘아폴로의 육체는 상대에게 먹히게 되면 상대의 중추신경을 지배하는 약이 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진작에 마유리가 자신에게 달려들면 자멸하도록 개조해놨기에 이 마저 불발된다. 결국 보여줄 것이 떨어졌냐며 마유리는 마지막으로 신약을 실험하겠다며 투약은 이미 종료되었다고 선언한다.
알고봤더니 네무의 몸에는 언제나 약을 심어두었기에 혹시 잡아먹히거나 네무의 몸에 침투하면 투약되도록 세팅해두었던 것. 무슨 약이냐는 자엘아폴로에게 일명 초인약이라고 설명한다.[24]
초인약은 고수들 간의 일전에서 나타나는 현상인 '감각의 극한 각성'(적이 슬로우 비디오처럼 느리게 느껴진다거나, 짧은 순간 동안에 길고 긴 주마등이 보인다거나)을 강제로 이끌어내는 약으로, 본래 1/250,000의 비율로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정량이라는데[25] 자엘아폴로에게는 친히 희석하지 않은 원액을 사용했다고 한다. 참고로 원액은 1초를 100년으로 느끼게 할 수 있는 약이라고. 마유리는 그런 자엘아폴로를 보고 슬금슬금 다가가서 100년 동안 잘 지내라며 그의 심장을 찍어서 마무리 짓는다.[26]
결국 자엘아폴로는 칼이 자신을 관통하는 고통을 수천 년간에 걸쳐 느끼면서 죽게 된다.[27] 그것도 어차피 너무 느려서 제대로 말도 못알아듣는 자엘아폴로에게 친절하게 죄다 설명해준 다음 일부러 엄청나게 천천히 관통시킨다. 그냥 대번에 푹 찔러도 한없이 길게 느껴질 세월인데도 천천히 찌른다면 그 결과는…
이 와중에 "완벽이란 더 이상 탐구할 여지가 없는 경지, 따라서 과학자로서는 절망이나 다름없다"면서 자엘아폴로를 질타하여 같은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도 격이 다른 또라이라는 걸 보여주었다. 이후 자엘아폴로의 연구자료를 찾아내어 가르간타를 완전히 해석한 후에 아이젠이 닫아두었던 가르간타를 다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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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자 · 국장 우라하라 키스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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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후 스토리가 과거편으로 돌입하면서 마유리의 과거또한 밝혀지는데, 과거엔 함리동(통칭 구더기 소굴)에 수용되었던 유일한 위험 인물이였다. 그 때문에 그 곳에서도 유일하게 철창에 갇혀있는 몸이였다고, 그리고 거기서 당시 12번대 대장이었던 키스케의 스카웃 제의가 왔는데 처음에는 거부하다가 우라하라가 내가 죽으면 다음기술관리국장은 당신이라는 파격적인 제의를 하여, 12번대 삼석 자리를 받아들이며 출소하였다. 우라하라야 단순히 마유리의 가능성을 높게 봐서 제안한 조건이겠지만 이 말을 한지 불과 9년만에 우라하라와 부대장이었던 히요리가 호로화 사건에 연루되어 전부 말소되자 그들 밑에서 일하던 마유리가 곧바로 우라하라의 말대로 2대 기술관리 국장이 되었다.[28] 의외로 젊었던 시절부터 만해를 습득 했었던 듯.
근데 이런 과거 때문인지 우라하라에게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이치고가 우라하라만 찾자 화를 내기도 하고, 이치고가 "당신 우라하라씨의 제자 비슷한 거지?"라고 묻자 가르간타를 닫아서 도중에 공간 사이에 갇히게 만드는 장난질 or 실험을 할까 고민하던 걸 집어치우고, 친히 죽여달라는 말이 나올 때까지 고통 속에서 절규하게 만들겠다고 이를 갈 정도. 사실 직위만 아래였을 뿐, 거의 대등한 조건 아래에 스카웃받았던 것에 가까우니 열받을만도 하다. 만화에서는 묘사되지 않지만 정황상 이치고가 아이젠을 쓰러뜨리면서 힘을 잃은 것도 있거와니 100년 전 상황을 알 리가 없다는 것을 깨닫고 헛소리로 치부해버린 것인지 추후에 이치고한테 굳이 해코지를 하려는 묘사는 없었다.[29] 천년혈전편에도 나오듯 상황이 경각한데 말싸움 할만큼 판단 안되는 인물은 아니다.[30]
나중에 이치고와 우라하라가 아이젠을 무간으로 연행시키면서 아란칼 편이 마무리되자 웨코문드에서 얻은 막대한 자료를 연구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이는 천년혈전 편에서 드러난다.
4.3.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12번대 대원들로 생체폭탄을 만든 것 때문에 중앙 46실로부터 재판을 받고 있다. 이 사건에 대한 재판은 당시 아이젠의 반란과 전 46실의 몰살 사건 때문에 미뤄졌었던 것이라고 한다.4.4. 사신대행 소실 편
인간들 중심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는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는 전개의 흐름상 등장이 없었다. 오히려 이치고가 소울소사이어티에 왔을 때, 다른 대장들이 전부 1번대에 찾아오지만 우키타케와 마유리만 오지 않았다. 사신대행 소실 편이 마무리 된 후 작가가 쓴 코멘트를 보면 마유리가 아란칼 편 마지막에 연구하려고 가져 온 두구의 시체들이 최종장인 천년혈전에서 실체가 밝혀 질 것이라고 한다.여담으로 애니판 마지막화에서 네무에게 쿠로사키 이치고가 가지고 있는 사신대행증을 훔치라고 하였는지 이 사신대행증을 보면서 눈이 번쩍인다. 추측이지만 이 대행증이 긴죠의 것이라면 마유리가 아마 풀브링에 대해 흥미를 가진 듯 하다. 아마 대행증에 남아있는 영압을 분석 하려고 하는 듯.
4.5. The Death Save The Stawberry
사신대행 소실 편에서 루키아 시점으로 일어났던 사건을 서술한 소설판인 The Death Save The Stawberry에서 이치고에게 사신의 힘을 되돌려주기 위해서 우라하라가 총대장 몰래 영자검을 만들고 대장급들에게 영압을 담는 일을 모집할 때,[31] 마유리한테는 걸리면 수포로 돌아갈 것을 알아서 메세지를 안 보냈다.그런데 메세지가 퍼지는 과정에서 네무한테 간 메세지를 마유리가 가로채서 읽고 우라하라를 찌를 구석이 생겼다며 좋아한다. 한편 네무한테 연락이 간 걸 알게 된 우라하라와 요루이치는 이제 마유리가 고자질할 게 뻔하니 망했다고 대화하는 내용이 나온다.
마유리는 곧장 총대장에게 달려가서 우라하라가 꾸미는 일을 이르려고 했는데, 법도에 정말로 투철한 우키타케와 코마무라가 총대장에게 허락을 구하려고 기다리고 있자 범죄행위를 부채질 하는 자를 감쌀 셈이냐며 나무랐다. 그런데 이때 코마무라가 총대장을 진지하게 설득한 덕에 호정 13대 전원이 계획에 공식적으로 동참하게 되자, 야마모토가 우라하라를 불러들여 죄를 묻기는커녕 힘을 실어주는 모습을 보고 마유리는 '이를 뿌드득 가는 소리가 들릴만큼 분해했다'고 한다.
4.6. 천년혈전 편
4.6.1. 1차 침공
원작 |
최종장 시작부터 정체 불명의 집단들이 호로를 멸각하고 다니자 이런 짓을 할 수 있는 건 그 놈들 밖에 없다면서 떡밥을 날린다. 그리고나서 소멸된 호로들과의 밸런스를 혼백과 맞추기 위해 루콘가에 부하들을 투입해서 28,000명의 주민을 소멸시킨다. 마유리다운 또라이짓 같지만 사실 합리적인 선택, 퀸시에게 소멸된 호로는 소울 소사이어티도 웨코문드도 갈 수 없게 돼버려 완전히 사라지게 된다. 균형을 위해서는 퀸시가 없앤 만큼의 혼백을 처리해야 하기에 벌인 일이다.
그 외에도 정체 불명의 괴한들에게 1번대 부대장 사사키베가 살해 당해서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자 마유리는 호정 13대 앞에서 이번 사건의 원흉이 퀸시라고 결론을 내린다.
이후 시간이 얼마 지나지 않아 겐류사이의 숙적이였다는 퀸시 유하바하가 성기사 슈테른릿터를 이끌고 소울 소사이어티를 침공하자 마유리는 적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전념... 하였으나 전투 중에 대장 4명[33]이 퀸시를 상대로 만해를 남발하였다가 속수무책으로 빼앗겨 버리는 황당한 상황을 만들자 왜 자신의 조언도 안듣고 멋대로 행동하냐고 당황한다.
마유리가 바쁜 상황에서 그의 부하인 아콘이 이치고에게 도움을 요청하자 마유리는 쓸데없는 짓을 했다면서 마냥 츤츤댄다.[34] 하지만 기쁨도 잠시, 이치고가 키르게 오피의 감옥에 갇혀버리면서 사실상 도움이 되진 못한다. 이치고가 감옥에 갇히고 대장들은 만해를 못쓰는 상황이 펼쳐지자 물만난 유하바하와 슈테른릿터는 총대장을 살해한 후에 소울 소사이어티를 신나게 들쑤셔 논다. 그리고 전원 철수.
4.6.2. 1차 침공 이후
한숨이나마 돌릴 여력이 생긴 마유리는 이치고와 참백도의 수복에 대한 얘기를 꺼낸다. 이치고가 하쉬발트와 싸우면서 만해가 부러졌는데 마유리가 말하기를 만해가 부러지면 복구가 불가능하다고 한다. 예외는 코마무라의 흑승천견명왕 뿐이라고. 자엘아폴로와의 싸움에서 자폭시켰던 자신의 만해도 복구한 것이 아니고 개조한 것이라고 말한다. 그 자리에 콘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언제인지는 몰라도 그를 납치한 후 괴상한 개조혼백으로 완벽 개조한 모양으로, 여태까지 콘이 안보였던 이유가 이거였다. 이후 뭔가 이상한걸 개인 실험실에서 만들고 있는 모양.그렇게 이치고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0번대가 곧 행차한다는 말을 듣고 이치고와 함께 0번대를 마중을 나간다. 거기서 0번대의 일원인 슈타라 센쥬마루를 만나게 되는데 어째서인지 서로가 서로를 알고 있다.[35]
4.6.3. 2차 침공
퀸시의 2차 침공이 시작된 후 기술개발국이 D의 아스킨에게 공격받을 즈음에 태양 코스프레를 하면서 등장한다. 사실 반데라이히가 그림자와 관련 있는 것을 알고 일부러 그림자를 없애기 위해 자신의 실험실을 개조하고 자신도 특수한 복장을 입어서 실험실 내부에 그림자 한 점 없게 한 것.[36]우라하라 키스케가 만해를 되찾을 방법을 만들어 오자 자존심 때문에 그냥 씹으려 했지만,[37] 그의 페이스에 휘말려서 실험실까지 내주고 만다. 처음에는 기분 나빠하며 서있다가 우라하라의 설명에 자신도 퀸시가 왜 호로를 배척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그와 문답을 이어나간다. 이후로는 우라하라에게 기술개발국 지휘권을 내주고 사신 전원에게 호로화 알약을 지급하는 것을 지켜보더니 벨트리히들이 폴슈텐디히로 반격을 해올 즘 이치고로부터 기별을 받은 그를 뒤로 하고 건물을 나온다.
그 후 발리던 유미치카와 잇카쿠를 대신해 지젤 쥬엘과 전투하기 위해 나타난다. 좀비화가 흥미있는 능력이라면서...
지젤: 눈부셔서 잘 안 보이는데, 누구?
마유리: 이것 참 무지한 놈이로군. 위대한 상대는 밝게 보이기 마련이라네.
지젤: 눈부신 이유는 안 물었거든요?
마유리: 이것 참 무지한 놈이로군. 위대한 상대는 밝게 보이기 마련이라네.
지젤: 눈부신 이유는 안 물었거든요?
밤비에타의 디 익스플로드 능력이 마유리의 영자집속장치로 무효화되자 사신을 잔뜩 좀비화시켜 마유리를 습격하려는 지젤에게 "자신도 호정 13대이니 좀비가 된 아군들과는 차마 못 싸우겠다."는 희대의 개드립을 치며[38] 샬롯테 쿨혼, 도르도니 알렉산드로 델 소캇치오, 치루치 선더위치, 루피 안테노르 등의 이미 사망한 아란칼들을 불러낸다.[39] 즉, 1차 변태대전은 누가 매드 사이언티스트였는지의 대결이었다면, 2차 변태대전은 누가 더 고인드립을 잘하나의 대결이 되었다.[40] 그리고는 태연하게 11번대 대원들을 공격하라하자 반발하는 잇카쿠와 유미치카에게 무슨 소리냐? 병사는 정령정을 지켜야 하지. 정령정에 반하는 것들은 죽어야만 한다네. 이것은 자네들의 소중한 전(前) 총대장의 말이기도 하네. 라고 말한다.
밤비에타가 당해 상황이 불리해진 지젤이 불러낸 토시로의 좀비를 보고 잠깐 놀라더니, 곧이어 "이거 성가시겠군." 이라고 푸념한다. 토시로가 유미치카와 잇카쿠를 썰어버리자, 토시로가 좀비인데도 불구하고 예전과 다를바 없이 움직인다는 걸 알아챈다. 또한 이를 통해 토시로가 죽기 전에 좀비가 되었다는 것까지 알아낸다. 지젤 쥬엘이 죽지 않은 상대를 좀비로 만들면 세포의 상태도 더 좋고 의식도 없으니 조종하기 좋다고 맞장구치자, 의식이 없는 상대를 조종하는 게 뭐가 재미있냐며 매드 사이언티스트 인증을 한다. 이후 샬롯테 쿨혼이 토시로에게 덤벼들자, 말렸지만 쿨혼은 무시하다가 결국 토시로에게 팔이 썰리고 쓰러진다. 결국 자기 실험체를 망가뜨리는 건 참을 수 없다면서[41] 정령정을 위해 토시로에게 온갖 약품을 다 실험하겠다고 선포한다.
연구실에만 쳐박혀 있는 내가 어떻게 네 검을 막는지 궁금하냐?
히츠가야 토시로에게
그리고나서 전투를 시작하는데 웬일인지 전투로는 처발릴것 같은 마유리가 오히려 반격은 못하더라도 죄다 받아치는데 알고보니 자기 참백도에 반경 2인치 내로 다가오는 검을 쳐내는 센서를 달았다고 이런 장치로 토시로의 검을 자동으로 죄다 받아치는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결국 토시로의 만해에 의하여 쓰러지나 싶더니 싸움을 시작하기 직전으로 화면이 돌아가고 토시로는 놀라면서도 바로 만해로 베어버리기를 여러번 반복하지만 계속 돌아와버리고 만다. 알고 봤더니 토시로는 일종의 초인약을 투여 받았는데 약을 투여 받은 사람은 여러가지 특수 능력이 발현되는데 여기서 토시로가 얻은 특수 능력은 “과거를 내다볼 수 있는 힘(過去を見通す力)”으로, 특정행동을 취할 경우 기준 시점으로 의식이 돌아간다. 여기서 특정행동은 마유리를 죽이는 것. 그 루프가 열 번 반복되면 부작용이 일어나서 30초간 평형감각을 잃고 몸을 못 가누게 되는데 그걸 고칠 이유는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입이 찢어져라 웃으며 탈탈 털어버리고 있는 중. 참고로 과거를 내다볼 수 있게 해주는 약은 아란칼들의 피에 넣어놨다고 한다. 아마 쿨혼을 썰때 튄 피에 의해서 그렇게 된듯.[42]히츠가야 토시로에게
토시로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자 시해를 해서 찌른다음 움직이지 못하게 만들고 토시로한테 새로운 약을 투여한다. 좀비가 된 켄세이, 로쥬로, 란기쿠가 나타나자 마유리는 "대장, 부대장이 모두 시체라니 한심해서 웃음도 안 나오는군."라고 말하며 3명을 디스하고 아란칼들을 시켜 그들과 싸우게 한다. 그리고 결국 마유리가 좀비 컨트롤을 빼앗은 것이 확인되었다! 지젤의 좀비화는 혈액의 영자를 응용해서 좀비를 만드는데 마유리는 이것을 알고 그 혈액의 성분을 바꾸는 약을 투여했던 것이었다. 전에 토시로한테 투여한 약처럼 켄세이와 로쥬로에게 약을 투여하고 자신의 좀비로 바꾸어 버린다! 그대로 지젤은 켄세이의 칼에 찔려 리타이어. 그후 이들은 페페에게 궁지에 몰린 뱌쿠야를 구해준다.
덧붙혀 죽은 켄세이와 로쥬로를 죽이지 않고, 시체놀음을 하는 것에 대해 뱌쿠야가 항의를 하자 호정 13대원이라면 죽은 후에도 정령정을 수호하는 게 소원이 아니겠냐고 대답한다.[43]
이후 좀비 로쥬로와 켄세이를 캡슐에 넣어두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영왕궁으로 가는 문을 만들고 있던 우라하라가 대장급들이 전부 모이지 않아 영압을 모으는데 속도가 느리다고 하자 자신의 실험실에 감춰둔 영압 증폭기를 꺼내준다. 왜 증폭기가 있다는 걸 진작 안 알려줬냐고 하자 사태가 이렇게 될 줄 몰랐다고 말한다.
4.6.4. 바벨트 공략
이후 완성된 문으로 호정 13대 본대가 출발하자 뒤에 남아있다가 몰래 따로 행동하기 시작한다. 방해꾼들이 가서 좋다고 했지만 마침 화장실에 가있던 켄파치가 유미치카, 잇카쿠, 하나타로와 함께 마유리를 따라왔다.켄파치랑 실랑이를 벌이는 와중 갑자기 페르니다 파른카자스가 등장. 켄파치가 무식하게 페르니다에게 덤비는 걸 한심하게 쳐다보다가 순간 뭔가 위험하단걸 느꼈는지 켄파치에게 멈추라고 경고한다. 켄파치에게 베인 페르니다가 이상하게 변하고, 켄파치가 다시 덤비다 봉변당하자 켄파치를 마비시키고, 소쇄지장의 신경계통 마비가 효과 있다는 것을 통해 페르니다의 능력이 자신의 신경을 적의 몸에 침투시켜 몸을 조종하는 능력이란 것을 알아낸다. 페르니다가 신경 다발을 마유리에게 뻗으나 마유리는 산을 뿌려서 신경들을 막아내고 신경이 산에 그대로 노출된 페르니다는 괴로워하며 후드를 찢기 시작한다. 그리고 페르니다는 거대한 왼팔로 변하는데, 마유리의 분석에 의하면 페르니다는 영왕의 왼팔이라고 한다. 이를 보고 당황하는 잇카쿠와 유미치카와 달리 마유리는 지금까지 겪은 중에 최고의 실험체를 찾았다며 기뻐한다.
무생물조차 신경으로 조종하는 페르니다의 공격에 잠깐 당할 뻔하나, 각종 도구[44]와 비염각을 적절히 활용해서[45] 페르니다의 공격을 전부 피하고, 폭탄으로 페르니다의 손가락을 절단한다. 허나 페르니다의 손가락이 잘린 채로 신경을 뻗으며 마유리를 기습하고, 마유리는 임기응변으로 팔이 다치는 걸 막아내지만 본인 역시 예상하지 못했다며 약간 당황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유리는 개조 만해를 꺼내 3개의 왼팔로 분해한 페르니다를 씹어먹지만, 페르니다는 퀸시의 능력을 사용해 소쇄지장에서 빠져나와 마유리를 공격한다. '영왕의 일부가 퀸시를 자처하다니 웃기는 일'이라며 페르니다를 도발하지만 '나는 원래부터 퀸시였다'는 페르니다의 급변한 어조와 분위기에 마유리는 심상찮음을 느끼고, 그 직감대로 급성장한 페르니다는 예상치 못한 궤도에서 공격을 하는 등 지능적으로 공격을 감행해 마유리를 죽을 위기로 몰아붙인다. 이에 네무가 독단적으로 달려와 마유리를 구했고, 시키지도 않은 행동을 했다며 네무를 다그치면서도 네무의 자의적인 행동에 조금 감회가 새로워졌는지 네무를 네무리 7호(眠七號)라 부른다.
네무가 준 보육제로 팔을 복구한 후, 네무와 협력해 응고제를 페르니다의 신경에 주입하는데 성공하지만, 더 컴펄서리 능력으로 마태복인증체의 능력과 켄파치 수준으로 강화된 신경을 얻은 페르니다에겐 무용지물이었고, 역으로 반격 당한다. 결국 네무는 자신의 신체능력을 자멸 근처까지 끌어올려 마유리를 구하고 영체탄을 발사하지만, 영체를 소비한 네무의 일격도 페르니다의 재생력엔 무용지물이었고, 결국 네무는 페르니다의 신경 공격에 당해 말그대로 육체가 터져버린다.
분해된 네무의 시체를 본 마유리는 넋을 놓으며 좌절하지만, 순간 자엘아폴로가 "과학자에게 완벽이란 절망이다." "자네도 그 인조생명에게서 완벽의 편린을 본 것이다"라는 말로 자신을 조롱하는 환영을 보게 된다. 마유리는 이 말에 곧 정신을 차리고,[46] 페르니다가 네무의 육편을 먹게 놔두면서도 뇌만큼은 사수한다. 네무의 폭발적인 신체능력 상승은 제어중추인 머리가 없으면 자멸로 이어지기 때문에, 이 네무의 신체능력을 이어받은 페르나다는 그대로 자폭하게 된다. 이 때문에 마유리가 페르니다를 혼자 잡았다며 0번대나 특기전력, 호정 13대 전원보다 활약했다는 소리가 있는데 여기서 마유리는 정상적으로 승리를 거두기는커녕 사실상 네무의 돌발행동이 아니었다면 완전히 패배한 전투였다는 걸 상기할 필요가 있다. 물론 네무 역시 마유리의 작품인 것도 맞고 최종적으로는 마유리가 이긴 것도 맞지만, 이 전투에서 쿠보가 강조한 것은 자유의지를 가진 네무의 단독 행동을 마유리가 예측하지 못했다는 점에 있다.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전투에 뛰어든 네무의 행동은 마유리의 계산 밖에 있었기 때문에 네무가 그의 명령을 어기고 자신을 희생하는 행위를 하지 않았으면 마유리는 페르니다에게 죽었을 것이었다.[47]
페르니다는 죽는 와중에도 마유리의 다리를 공격해서 마유리는 더 이상 싸움에 참전하지 못하고, 쓰러진 마유리에게 잇카쿠와 유미치카가 찾아오자 히츠가야 토시로, 마츠모토 란기쿠의 좀비화를 풀었음을 밝힌다. 토시로는 마유리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남기고 전장으로 향하고, 켄파치와 마유리를 치료 캡슐에 넣은 잇카쿠와 유미치카는 무릎을 꿇고 켄파치를 구해 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남기고 뒤따라 떠나 간다. 오늘이 무슨 감사제의 날이냐며 츤츤거리던 마유리는 곧 스스로 진화하는 영혼 창조에 성공해서 우라하라를 능가했다고 희희낙낙하며 캡슐 속에서 잠에 빠진다.[48]
4.7. 완결
회수한 뇌를 바탕으로 네무를 부활시켰고, 네무리 8호라고 이름을 지었다. 마유리와 네무가 붙어다니는 걸 보면 그야말로 아빠와 딸. 이후 유하바하의 힘의 잔재를 소이퐁, 뱌쿠야와 함께 조사하러 간다.[49]4.8. Can't Fear Your Own World
아우스발렌에 휘말려 쓰러진 퀸시들을 전부 납치한 걸로 판명났다.4.9. 옥이명명 편
완결 후 옥이명명 편에도 잠깐 등장하는데 이번 단편에서 의상컨셉은 장수풍뎅이. 쿄라쿠가 총대장이 된 영향으로 사패장의 디자인 개조가 자유로워져서 여러 대장들이 다채로운 개성을 뽐내는 와중에도 특유의 분장은 물론 의상도 개조되면서 여전히 독보적인 괴상함을 자랑한다.
정령정 곳곳에 자신의 홀로그램을 보여주는 벌레를 뿌려 연락을 전달하는 등 여전히 변함없는 기행을 뽐낸다. 소울 소사이어티에 각종 최신식 기기를 보급한 우라하라에게 아직도 대항심을 불태우고 있는 모양이어서 연락 중이던 누군가가 그와 비교했다고 애꿎은 다른 사람에게 홀로그램 빔을 쏴 공격했다.
4.10. TV판
바운트 편에서는 이치노세 마키에게 낚시와 바운트를 연구해보려는 욕심 때문에 이시다 우류에게 퀸시들의 소유물 중에 들어 있던 영자를 응축시켜주는 팔찌를 보냈고, 결과적으로 바운트들이 소울 소사이어티로 오는데 도움을 줘 버린 꼴이 된다. 이에 다소 앙심을 품고 있다가 바운트들이 소울 소사이어티에서 난동을 부리자 사와타리와 대결하여 금색소쇄지장으로 처치한다.맥효도 편에서는 별 활약 없음.[51]
참백도 이문 편에서는 자신의 참백도가 주제를 모르고 덤빈다는 이유로 한번 제압한 후 분질러버린다.뭐 웨코문드편에서도 그러긴 했지만.무라마사와의 최종전에서,주연들의 모든 참백도의 세뇌를 풀어주어 적군을 전부 아군으로 돌려놓는 활약을 보여준다.
263화에서는 기술개발국 인원들이 다른 장소에서 연구하고 있을 때 천본앵과 사미환이 연구소를 초토화시켜 잿더미로 만들어놓은 꼴을 보자 카오게이를 선보였다. 애니메이션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도 이 정도로 멘붕하는 마유리는 안 나온다(...).
호정 13대 침군 편에서는 자신의 똘마니인 이나바 카게로자[52]에게 뒤통수 한 대 맞고 '수만배로 갚아주마!'라며 이를 간다.
활약 자체는 많지 않은데, 몇몇 팬들은 '왜 이번 편에서 마유리가 그렇게 이를 바득바득 갈아 놓고 초반 이후로 안 나오지?'했는데 328화에서 영해인줄 알았던 마유리가 갑자기 이나바 카게로자의 등짝에 상콤하게 소쇄지장을 박아주신다. 영해는 눈이 보라색으로 빛난다는 점을 이용해 이를 똑같이 재현한 렌즈를 끼고 영해들 사이에 잠입한 것. [53]
또한 소쇄지장으로 찌르는 과정에서 '사고를 정지시키는 약'을 발라 카게로자에게 투여해 그를 완전히 무력화시키는 등, 여전히 소름돋는 활약을 보여준다.
게다가 최종전에선 우노하나 대장의 영해에게 무력하게 당하는 것처럼 나오더니, 사실은 일부러 죽은 척 하여 우라하라 키스케가 있는 곳으로 몰래 이동했고 둘이 함께 우라하라의 영해를 쓰러뜨린 다음 이치고의 사신의 힘을 되돌릴 의혼환을 완성해냈다.
그 외에 예고편의 단편 애니에서 여성사신협회에서 준비해둔 간식을 먹어버리거나, 현세에 간 네무 대신에 출석했다가 쫓겨나거나 하는 개그를 도맡아 한다.
애니판 245화에선 우류를 개조해 보고 싶은 듯한 태도를 보이던데...
…이거 저작권 문제에 안 걸리나?
마유리의 성우 나카오 류세이와 쿠기미야 리에가 부른 블리치 1ED life is like a boat.
5. 전투력
'개조' 만해 금색소쇄지장 마태복인증체([ruby(金色疋殺地蔵, ruby=こんじきあしそぎじぞう)] [ruby(魔胎伏印症体, ruby=またいふくいんしょうたい)]) |
과학자란 포지션상 순수한 신체능력이나 참백도의 위력 같은 기본적인 스펙은 히츠가야 토시로가 만해를 키지마자 단칼에 썰릴 정도로 대장들 중에서 매우 약한 편이다. 일반적인 대장급 이상의 싸움은 만해의 위력으로 승부가 나는 것과는 다르게, 마유리의 참백도는 대부분 만해를 해방해봤자 소득도 없이 터져나갈 정도로 강하지 않다. 그렇다고 해서 전투력이 약한 것은 결코 아니며, 신의 전투 방법 중 참권주괴 중, '귀'인 귀도는 최상위스텟인걸 보면 귀도도 잘 다루고, 사신의 정점인 만해를 익혔다는 것에서 '참'도 꿀리지 않으며, 스피드는 40밖에 안되지만 당시 석관~부대장 수준이던 이시다 우류도 마유리의 스피드를 인식도 못했고, 페르니다와 싸울 때도 페르니다의 공격하는 타이밍에 맞춰 도구들을 꺼내 바로 대응해내거나 하일리히 프파일을 피하는 등 '주(순보)'도 나쁘지 않다. 순수 신체능력도 최소한 부대장클래스 이상은 된다. 석관이나 부대장 레벨 정도는 순수 전투로 쉽게 바를 수 있을 정도로 전투센스나 반응속도가 나쁘진 않다. 즉 기본기는 대장으로서 나름 충분히 탄탄하다는 걸 알 수 있다.[54]
하지만 호정 13대의 대장이자 기술개발국 국장이라는 직책을 맡고 있는 만큼, 그의 진가는 '사신'으로서 발휘되는 것이 아니라, 과학자로서 발휘된다. 자신의 만해에 장치해둔 각종 약물이나 본인이 발명한 각종 기괴한 발명품들을 통해 승부를 낸다. 즉, 떨어지는 신체스펙을 두뇌와 발명품으로 커버해 승리하는 유형의 인물이다. 심지어는 부대장과 만해를 본인 마음대로 개조하는 미친 짓도 가능 그래서 만해에 관련된 어지간한 설정들은 다 빗나가는 등 주인공 보정조차 뛰어넘는 저세상보정을 받는다.
지능 자체는 우라하라 키스케에게 조금 못 미치지만[55], 우라하라가 주목했을 정도로 뛰어난 것은 사실이며, 마유리 특유의 약물과 발명품의 괴기함은 그 이상이다.(...)[56] 이를 이용해 전장의 흐름을 반전시키며 본인의 똘기까지 버무려져서 보는 이들에게 완전한 코즈믹 호러를 선사한다.
작품 초반엔 퀸시 렛트슈틸을 쓴 우류에게 만해를 풀고도 일격에 리타이어 당한 중간보스 수준의 악역이었으나[57] 이후부턴 쿠보의 최애이다 보니[58] 굉장한 활약을 보여준다. 참고로 이때 우류와의 전투가 유일한 마유리의 패배.
마유리의 정보 분석 능력으로 같은 지능캐인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사기적인 능력들조차 압도하면서, 아주 엽기적이고 끔찍한 죽음을 선사했다. 이후에도 지젤이 데려온 좀비 군단을 약물과 아란칼 좀비들로 전부 역관광태우며 페페에게서 쿠치키 뱌쿠야도 구해내면서 페페의 능력도 전부 카운터하여 엿을 제대로 먹였고, 0번대를 쓰러뜨린 강적인 슈츠슈타펠 멤버이자 영왕의 신체 부위 중 하나였던 페르니다를 죽이는 데까지 성공한다[59]. 게다가 히츠가야 토시로나 키라 이즈루같은 대장~부대장급 인물들도 좀비로 만들어서 벨트리히들을 엿먹여 때려잡았고, 더 나아가 좀비화를 해제시키기까지 했다.
하여튼 어지간한 힘캐들은 다양한 특수능력을 사용하는 상대에게 상성상 불리한 블리치 세계관 특성상[60] 작중에서도 우라하라와 아이젠을 제외하면 최고 수준의 지능을 지닌 데다가 변수가 많은 템빨로 무장한 마유리를 상대로 무사한 적은 거의 없었다. 거의 다 약물이나 마비독 등으로 하드 cc기를 걸고 원콤내는 방식이다. 작중에서 만해는커녕 시해조차 거의 쓰지 않고 벨트리히들을 역관광 태운 자는 마유리랑 켄파치, 야마모토 총대장 외엔 없었으며, 호정 13대 내에서 힘 부분에선 최강 수준인 켄파치도 마유리를 쉽게 쓰러뜨릴 거 같지 않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특히 같은 12번대 출신인 우라하라 키스케와 대비되는 특징이 많다. 똑같이 준비할 것을 준비하고 싸우는 특징은 비슷하지만 준비하는 과정이나 생각이 다른데, 키스케가 일말의 장난없이 적을 확실하게 죽일 것을 생각하며, 사신들의 전투법에 본인의 과학력과 귀도를 적절히 섞어쓰는 반면, 마유리는 온갖 약품을 적에게 실험해서 그 결과를 즐기는 매드 사이언티스트이고, 참백도조차 자신의 과학으로 변화시키는 모습을 보이며 아란칼의 가르간타, 퀸시의 비렴각처럼 자신과 싸웠던 적들의 기술을 습득해서 요긴하게 써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 보여주는 것이 만해의 개조인데, 자엘아포로 그란츠의 레슬렉시온인 포르니카라스의 능력 중 하나인 가브리엘과 신경 침투 능력을 응용한 것. 거의 절대다수의 다른 사신들의 전투방식이 사신 고유의 기술이라 할 수 있는 참백도 능력이나 귀도, 백타인 것과 차별적인 부분. 사실 캐릭터 자체가 사신의 범주로 넣기 애매할 정도로 전투법이 차별화된다.
마유리의 전투 스타일을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면, 싸움을 실험으로 여겨, 온갖 발명품을 적용시켜 그 결과를 즐기는 편. 그의 계책에 의해 궁지에 빠진 쥐가 고양이를 문다고 궁지에 몰린 적에 의해 크게 당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는 점이 문제이긴 하지만, 마유리와 만난 적들 중 우류를 뺀 어느 누구도 무사하게 돌아간 경우는 없다.
종합적으로 영압이나 검술이 뛰어난 '강자'는 아니지만 결국 전투에서 승리하기 때문에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이 기준으로 판단하면 자신의 모든 능력을 투자하여 맞선 이시다 우류전 외에는 전부 승리를 거둔 최상위권의 실력자인 셈. 영압이든 뭐든 실력이 모든 걸 증명하는 호정 13대에서도 이만큼 다방면으로 유능한 캐릭터가 없기에 독자들 사이에서는 실질적인 호정 13대 최고의 인재이자 실력자라는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고평가를 받는다[61].
그리고 이런 위업들에 걸맞게 공식 소설에선 이기사기파를 든 우부기누 히코네[62]와 대치해서 이길 수 있는 전력으로 아이젠 소스케, 쿠로사키 이치고, 자라키 켄파치, 우라하라 키스케 등과 같이 거론됐다.
5.1. 참백도
자세한 내용은 소쇄지장 문서 참고하십시오.5.2. 전적
※ 승리의 기준은 상대의 전투 불능, 전의 상실, 패배 시인. 기타 등등※ 마유리는 지략으로 승부를 내기도 하므로 그저 타인을 조종하는 것이 아닌 타인을 조종해 승리를 거둔 것도 기재.
에피소드 | 상대 | 결과 | 비고 | |
소울 소사이어티 편 | 이시다 우류 | 패 | ||
아란칼 편 | 자엘아폴로 그란츠 | 승 | ||
천년혈전 편 | 밤비에타 바스터바인 | 승 | 지젤 쥬엘에게 조종 상태 | |
히츠가야 토시로 | 승 | |||
지젤 쥬엘 | 승 | 켄세이를 좀비로 만들어서 이용 | ||
히사기 슈헤이 | 승 | 페페 와카브라다에게 조종 상태 켄세이를 좀비로 만들어서 이용 | ||
페페 와카브라다 | 승 | 켄세이를 좀비로 만들어서 이용 | ||
페르니다 파른카자스 | 승 | 쿠로츠치 네무와 협공[63] | ||
8전 7승 1패 승률 87.5% |
6. 비판
사실상 블리치 내에서 가장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캐릭터중 하나로, 특히나 호정 13대 캐릭터 중에서도 마유리와 마찬가지로 비판을 많이 받고 있는 소이퐁이나 히나모리 모모 또한 단순히 성격이 나쁘거나, 본래의 성격은 착하지만 악역에게 놀아나 민폐를 많이 저지르는 것이기에 밈으로나마 놀리는 정도에 가깝다. 그러나 마유리의 경우에는 단순히 성격이 나쁜것을 넘어서 본인이 자의적으로 아군을 희생시키는 행위를 저지르고 있는데다 이러한 악행이 어쩔수 없었다는 식으로 넘어가는 악역미화까지 이뤄진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호불호가 극히 갈리고 있다.[64] 거기다가 마유리 본인이 이를 참회하는 모습은 전혀 보이지 않고 있기에 더더욱.[65]우선 주인공 측, 그러니까 우류와 같이 싸우게 된 건 엄밀히 따지자면 악역 미화는 아니다. 마유리는 처음부터 사신 측 진영이었고 공통된 적을 물리치기 위해서 우류와 함께 싸우게 된거지 딱히 그걸 미화한 적은 없다. 다만 우류가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로 마유리에게 별다른 원한을 가지는 장면이 안 나오면서 마유리가 했던 짓을 은근슬쩍 넘어간다는 비판은 나온다.[66][67] 부하를 인간 폭탄으로 쓰는 장면이 더 이상 안 나온것도 딱히 얘가 반성해서 그런게 아니라 그 정도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는 적들 밖에 안 나와서고 이 뒤에도 수단 방법을 안가리는 장면이 자주 나오니 만큼 딱히 동료를 희생시키는 걸 주저하게 된 건 아니다. 그래서 이런 놈이 선역 측이라는 것에 불쾌함을 느끼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 미화라고 비난받는 가장 큰 이유는 그의 실험체인 네무 때문이다. 천년혈전에서 사실 네무를 사랑하고 있었다며 마유리가 츤데레로 포장된다. 첫 등장부터 아란칼 편 까지 마유리가 네무를 어떻게 대했는지 생각하면 기가 찰 수준이다. 실험체로서의 성장을 기뻐하는 식이었다면 나았을 거고 사실 사랑했다 라는 식으로 나왔으면 안됐다.
그리고 싸움 방식이 "이럴줄 알고 미리 이걸 준비했다." 식인 것도 불호 요소 중에 하나다. 자엘아폴로의 공격을 대체 장기를 1시간 만에 달고 와서 무효화하고 자엘아폴로는 하필 초인 약이 몸에 심어져 있는 네무를 숙주로 삼는 바람에 무력화된다. 그리고 언제 넣었는지도 모르겠는 초인 약으로 토시로를 제압한다. 넣었다는 약들도 한 번 들어가면 끝장인 필살인데다가 기괴한 연출을 하고 싶어선지 효과도 다 이상하다.[68] 이게 블리치 특유의 턴제 전투와 안 좋은 시너지를 일으켜 전투를 더 루즈하게 만든다.
7. 밈화
밈의 원본 |
쿠로사키 이치고: 당신, 기술개발국의 2대 국장이면 키스케 씨의 제자 같은 거지? 닮은 구석이 있어. 역시.
쿠로츠치 마유리: 네 이놈···!
쿠로츠치 마유리: 네 이놈···!
아란칼 편 당시 쿠로사키 이치고가 우노하나 레츠와 같이 웨코문드에서 현세로 넘어가기 직전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한 대사로, 의외로 블리치 3대 밈화 대상인 켄세이, 차드, 잇카쿠 다음으로 밈화가 많았다. 저 대사도 기묘하게 반 정도는 맞고[69] 마유리가 발작할 부분을 콕 찝어서 말한 점과 이치고가 공격할 의도도 없이 작중에서 상대방에게 가장 큰 대미지를 준 말이기도 하다. 실제로 어지간한 욕설과 비판에도 차분히 대처하거나 역으로 독설과 기행을 벌이며 돌려주지만 이 장면에서는 "네놈!"이라며 역정을 낸다. 악의가 전혀 없다는 걸 강조하듯 천연덕스러운 이치고의 표정도 킹 받는 포인트. 비슷하게 우라하라 본인과 이야기할 때에는 내내 뭔가 아니꼬운 반응을 보인다.
8. 기타
<rowcolor=#fff> 123화 속표지 | 35권 표지 |
- 철두철미한 준비성만큼은 우라하라 키스케 못지 않게 끝내준다. 이 준비성으로 자신보다 강한 상대들을 쓰러뜨렸다. 작중에선 보지도 않은 적의 능력에 대항해서 뭐든지 미리 준비하는 도라에몽급 치트성을 보이며 쿠보의 답없는 전개를 더욱 더 막장화시켰고 결국 누구와 싸워도 질 것 같지 않은 비범한 포스를 보이게 되었다. 거꾸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맥없이 당하는 모습도 보여주는데, 예상 이상의 전력을 선보인 우류를 상대로 하다 패배한 것이 좋은 예. 본인이 상대를 일격에 끝내는 것보다 작전에 당한 적을 관찰하는 것을 선호하는 점도 있어 준비성에 비해 은근히 빈틈을 자주 보여주기도 한다. 아군이 된 적의 버프 버전이라고 볼 수 있다.
-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 아군의 위기 중에 나타나 반드시 킬을 따내는 모습을 보여줘서 묻히는 것이지만 이 양반, 아군을 아군으로서 제대로 생각하지 않는다. 첫등장인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도 등장부터 남의 부대 3석인 잇카쿠가 제대로 질문에 응답하지 않자 바로 손부터 나갔으며 그 이후에 나온 장면이 바로 아군 폭탄. 이후로도 자신을 어시스트한 네무를 폭행하고 아란칼 편에서는 우류와 렌지가 바로 옆에 있는데도 독을 뿌려서 중독시켰다. 천년혈전 편에서는 아군으로 고인드립을 하지 않나, 좀비로 변한 잡병들을 아군끼리는 못싸우겠다면서 아란칼을 불러내어 학살하질 않나, 바벨트 공략에서는 자라키를 구한건 좋은데 그게 칼빵이었다. 싸움에 비겁한 것은 없다고 쿄라쿠가 말했지만 이 인간은 그 선을 넘어버린 것이 문제다. 하지만 그런 악랄함 덕분에 싸움 내내 아군을 우세로 이끄는데 가장 크게 공헌한다. 그리고 유용하다고 판단하면 가차없이 버림패로 쓸지 언정, 전투가 끝난 후에 살아만 있다면 최소한의 조치 정도는 해준다. 대표적으로 우류와 렌지는 내장이 터져나가고 독에 중독된 상황에서 일단 치료는 해주었으며 좀비 상태로 리타이어한 토시로, 란기쿠, 켄세이, 로쥬로는 어떻게든 되살려서 전력으로 써먹었다. 또한 버저드 블랙에 의해 완전히 사망했었던 키라 이즈루를 되살리는데도 많은 공헌을 했다.
- 우라하라 키스케와는 거의 안티테제이다. 우라하라는 과학자 사신이지만 어느 과학자로서 정도와 도리를 지니고 있고 마유리처럼 생체실험이나 역겨운 짓은 하지 않는다. 아이젠의 바이저드화나 사신 호로화를 못마땅하게 여기고 페기처분된 히라코 일행을 어느 정도 보살펴주는 과학자로서 윤리 의식은 있다. 그에 비해 마유리는 자신의 지식욕을 추구한다면 어느 정도 희생도 상관 없다는 식의 썩은 매드 사이언티스트의 속성을 지니고 있다. 뭐... 소울 소사이어티는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범죄자라도 능력이 뛰어나면 바로 써먹고, 애초에 구더기굴에 갇혀있던 마유리를 꺼낸 것도 우라하라다.
어떤 의미로는 우라하라 키스케 이상으로 도라에몽급 도구들을 선보이기도 한다. 영왕궁 공략에 나설 때 우라하라가 우키타케 쥬시로가 빠지는 바람에 나머지 대장들의 영압으론 부족해 했을 때 '어째서 영압증폭기를 쓰려하지 않지?'라면서 떡하니 꺼내왔다.[72]
다만 과학자로서의 역량은 몰라도 지나치게 합리성을 추구하며 낭비를 싫어하는 성격[73]을 볼때, 예측한 상황에 필요한 만큼만 수단을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때문에 수단을 준비하는 점에서 우라하라보다 약간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덕분에 자신의 예측을 뛰어넘는 상황에서는 쉽게 막혀서 고전하기도 한다. 실제로 우류에게 발린 것도 그동안 연구했던 퀸시들을 바탕을 한 데이터로 생각했기에 우류가 렛트슈틸을 사용하는 예측외의 상황이 발생하자 만해로 정면대결을 시도했다가 발린 것이다. 페르니다도 마찬가지. 처음에는 예상외의 전개가 펼쳐지자 좋아했지만 갈수록 예측을 넘어선 일이 벌어지자 도중에 막혀버려 네무의 희생까지 치러야 했다.[74] 즉, 수단과 준비성이 매우 철저하기에 한계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본인이 예측한 이상의 일이 일어나면 무력해진다. 이 때문에 미지수로 분류되지는 못했는지 퀸시측에서도 특기전력에는 들어가지 못했고, 수단이라는 분야의 특기전력은 우라하라 키스케의 몫이 된 것으로 보여진다.
다만 전투 중에 적이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는 걸 즐기는 걸 생각하면 본인의 흥미가 합리성보다 우선인 듯하다. 마유리는 전투 과정에서 실험결과를 관찰하는 걸 은근히 즐기는 스타일이다. 그 때문에 크게 당한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우류 때는 다 이긴 상황에서 자신의 퀸시 인체 실험에 대해서 자랑질하다가 할아버지마저 인체 실험의 희생양이 되었다는 것을 안 우류가 빡돌아서 렛트슈틸을 발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작중 최초로 만해를 사용했음에도 일격에 처참하게 파괴되어 패배했다. 그런 면에서 볼 때는 의외로 자라키와 비슷하다. 의도는 다르지만 전투 결과는 비슷하다. 한명은 싸움을 즐기기 위해 적당히 힘빼고 싸우다가 크게 다치고 다른 한명은 자신이 예측한 실험결과를 즐기다가 크게 다친다. 천년혈전 때 우라하라-마유리, 자라키-마유리 조합을 보여준 것도 이 때문일지도.
- 이름은 涅라고 쓰고 '쿠로츠치(검은 흙)'라고 읽는 방식인데, 일본의 옛 풍습 중 미인의 요건으로서 검은색으로 물들인 이를 가리켜 涅齒라 하였다. 정작 마유리는 아란칼 전부터 이를 누렇게 칠하고 다니지만. 또한 涅은 불교에서 말하는 열반의 '열', '녈' 자이기도 하다.
- 완결 시점을 제외한 구성의, 호정 13대의 대장들 중 작중에서 단 한번도 현세(카라쿠라 마을)에 가는 모습을 보인적이 없는 인물이다. 엑스트라나 다름없는 쿠치키 긴레이나 키간쵸 켄파치를 제외하면 등장한 대장진들중에서는 유일하다. 이는 마찬가지로 부대장인 쿠로츠치 네무도 동일. 다만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는 현세에 간 적이 있다.
- 캐릭터성과는 별개로 블리치에서 재미없는 원패턴 전개를 매우 고착시키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이후부터 온갖 상황에서 '사실 나는 이미 관찰/정보수집을 통해 니들이 무엇을 할지 다 예상하고 대비를 해 놓았다.'식의 패턴을 죽어라 남용하다보니 상대 빌런의 개성과 신선함을 다 갉아먹어 버리기 때문, 블리치 특유의 '뭐...라고...?' 내면묘사 덕분에 마유리의 매드 사이언티스트적인 캐릭터성이 잘 드러난다는 점도 미친 듯한 반복패턴으로 곧 물려버리게 된다. 이런 천편일률적인 캐릭터성 때문에 가장 피해를 본 건 슈타라 센쥬마루와의 파워밸런스와 자엘아폴로 그란츠.
- 작가인 쿠보 또한 은근히 마유리를 애정하는 모양인지 실제로 쿠보 본인이 마유리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을 정도이며, 한때 존재했던 본인의 개인 트위터 프로필 사진 또한 역시나 마유리로 설정해둔 모습을 보였다 이때문에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비공식적인 쿠보의 오너캐 취급을 받고 있으며, 아예 마유리를 쿠보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을 정도. 실제로도 블리치 15주년을 기념하여 그린 쿠보가 그린 축전에서에서도 쿠보의 오너캐가 이치고에게 꽃다발을 전해주는 모습을 그렸는데. 정작 본인의 오너캐의 형태또한 사실상 키가 조금 작아졌을 뿐인 미니 마유리다. 특히나 마유리와 똑같이 본인의 오너캐 또한 12번대 대장복을 입고 있는 것 또한 빼박 마유리 그 자체.
- 일부 국내 서브컬처 커뮤니티에선 블리치 공식 소설에서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마유리가 폭사시킨 12번대 부하들은 사실 개조혼백이었다'는 설정이 덧붙여졌다는 이야기가 퍼져서## 억지 세탁의 사례로 비판받기도 하는데, 이는 명백히 잘못된 정보이다.
오히려 작중 행적 문단에 나와있는 것처럼, 아란칼 편 이후 시점을 다룬 소설 Spirits Are Forever With You에서 마유리는 12번대 부대원들을 폭사시킨 혐의로 중앙 46실로부터 재판을 받았다. 물론 제대로된 처벌 없이 풀려나긴 하지만 자기 부하를 폭사시켰다는 사실은 엄연히 공식 설정으로 남아있고 공식 매체에서 부정되지도 않았다.
- 같은 점프의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의 작가인 호리코시 코헤이가 20주년을 기념하여 축전을 그렸다.
- 작품 연재 당시에는 이미 화제성이 많이 떨어져서 크게 지적되지 않았지만, 천년혈전 편에서 마유리가 퀸시에 대해 지나치게 모르는 것에 대해선 많이 의아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2022년에 천년혈전 편이 애니화된 것을 계기로 재조명되고 있다. 2000여명 이상의 퀸시를 해부, 인체 실험했음에도 반덴라이히에 대해 조금도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밈이 생겼다. 본편에서 이치고에게 '우라하라의 제자 비슷한 거'라면서 본의 아니게 디스당한 것에서 아예 '제자조차 못되는 놈'으로 취급받는 중.
밈을 떠나 진지하게 따져봐도 우라하라는 진작에 알아냈던 퀸시의 호로 내성이 없다는 체질에 대해 마유리는 인체실험을 하고도 저러한 신체적 특징을 알아내지 못했다는 점에서 우라하라에 비해 현격히 떨어져 보이는 것은 사실이다. 물론 직접 싸워보고 메달리온까지 해부하며 연구한 우라하라와 달리 슌스이가 언급했듯 마유리에게는 절대적인 정보가 부족했던 것은 사실이고, 마유리 역시 우라하라처럼 결론에 거의 대등하게 도달한 것처럼 연출하긴 했지만 결과는 우라하라가 훨씬 빨리 만들었다는 점에서 차이가 나 보일 수밖에 없다.[75]
심지어 에히트 퀸시인 소켄으로도 실험을 했다는데, 난장천괴나 렛트슈틸 같은 건 그렇다 치더라도[76] 순혈 퀸시라면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블루트도 전혀 몰랐던 점과, 만일 실험 대상이던 2000명 이상의 퀸시들이 전부 게미슈트였다 치더라도 그 경우 그들 대다수의 사인이 되었을[77] 아우스발렌을 몰랐던 건 정말 어떻게 변명할 수도 없다. 블루트는 천년혈전 중반부터는 존재감이 흐릿해졌으니 그렇다고 치더라도 그렇게 퀸시 연구를 하던 사람이 9년 전 우류를 제외한 모든 게미슈트 퀸시들이 죽은 상황에 대해 전혀 생각하지 않은 건 의아할 수밖에 없다. 자기 스스로 퀸시는 연구가 끝날 대로 끝나서 흥미가 없다는 인물이 기술은 그렇다쳐도 퀸시가 타고난 성질들을 전혀 파악하지 못한 건 과학자라는 캐릭터성에 치명적인 오류다.
- 팬클럽 Q&A에서 마유리의 첫 등장씬(폭사씬)은 원래 더 잔인하게 그려질 예정이었으나 당시엔 점프의 규제가 지금보다 더 심해서 그렇게 그릴 수 없었다고 한다.
- 팬클럽 Q&A에서 마유리의 맨얼굴이 첫등장한 장면에서 피부색이 어두웠는데 그건 원래부터 그랬냐는 질문이 올라오자, 쿠보는 그건 애니에서 그런 거고 당시에 그걸 보고 담당자한테 “피부색이 달라!”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답변했다. 자기한테 체크 요청이 오질 않았다고.
- 마유리 성우 나카오 류세이가 네무 성우 쿠기미야 리에와 함께 블리치 구애니 1기 엔딩곡 Life is like a boat을 불렀다. 작가인 쿠보 타이토가 가장 좋아하는 커버곡이라고. #
- 여러모로 필요할 때는 아군조차도 가차없이 실험체로 이용하는 매드 사이언티스트라는 점에서 나루토의 오로치마루와 비슷하다는 평가가 많다. 특히나 그외에도 본작에서 각각 고인 능욕의 대표격 인물인 점, 초반에는 악역다운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으론 가서 개그 캐릭터로 전락하는 점, 자신의 유전자만을 활용하여 인공적으로 자식을 만든 점, 그리고 결정적으로 둘 다 막판에 악역미화로 비판을 받는 악역이라는 점에서 공통점이 많다. 또한 재미있게도 마유리와 오로치마루 집착하는 대상 모두 성우가 같은 것도 공통점.
9. 어록
자엘아폴로: 한 번 더 묻지. 너의 이름은.. 아니 됐어, 이제 곧 죽을 녀석의 이름을 들어봤자 무슨 소용이 있겠나.
마유리: 그래? 난 자네 이름을 꼭 들어둬야만 하겠는데 말이야.
자엘아폴로: 왜지?
마유리: 왜기는. 자네를 플라스크에 담을 때, 플라스크 라벨에 이름은 적어둬야지 않겠나?
마유리: 그래? 난 자네 이름을 꼭 들어둬야만 하겠는데 말이야.
자엘아폴로: 왜지?
마유리: 왜기는. 자네를 플라스크에 담을 때, 플라스크 라벨에 이름은 적어둬야지 않겠나?
‘완벽한 생명' 이라...
이 세상에 '완벽' 따윈 존재하지 않아.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건 진실이야.
그렇기에 평범한 사람들은 ‘완벽’을 동경하며 그것을 추구하지.
하지만…, ‘완벽’에 무슨 의미가 있지?
아무것도 없어. 뭐 하나도 없단 말이다.
나는 ‘완벽’을 혐오한다. ‘완벽’하다면 그 이상은 있을 수 없어.
거기에 ‘창조’의 여지는 없고, 그건 곧 지혜도 재능도 파고들 틈이 없다는 뜻이다.
알겠나? 우리 과학자들에게 ‘완벽’이란 곧 절망이야.
지금까지 존재했던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해야 한다.
허나, 결코 완벽해선 안 된다.
과학자는 늘 그 이율배반으로 인해 끝없이 고통 받으며,
거기서 쾌락을 찾아내는 생물이어야 해.
즉, ‘완벽’이라는 넋 빠진 말을 입에 담은 순간,
넌 이미 내게 패한 거야. 너를 ‘과학자로 치부한다면’ 말이지만.[78]
이 세상에 '완벽' 따윈 존재하지 않아.
진부한 표현이지만, 그건 진실이야.
그렇기에 평범한 사람들은 ‘완벽’을 동경하며 그것을 추구하지.
하지만…, ‘완벽’에 무슨 의미가 있지?
아무것도 없어. 뭐 하나도 없단 말이다.
나는 ‘완벽’을 혐오한다. ‘완벽’하다면 그 이상은 있을 수 없어.
거기에 ‘창조’의 여지는 없고, 그건 곧 지혜도 재능도 파고들 틈이 없다는 뜻이다.
알겠나? 우리 과학자들에게 ‘완벽’이란 곧 절망이야.
지금까지 존재했던 그 어떤 것보다 훌륭해야 한다.
허나, 결코 완벽해선 안 된다.
과학자는 늘 그 이율배반으로 인해 끝없이 고통 받으며,
거기서 쾌락을 찾아내는 생물이어야 해.
즉, ‘완벽’이라는 넋 빠진 말을 입에 담은 순간,
넌 이미 내게 패한 거야. 너를 ‘과학자로 치부한다면’ 말이지만.[78]
정말이지, 맞는 말이야. 짝퉁 과학자인 너 따위에게 나의 태만을 들키다니. 골계스럽기 짝이없네.
10. 권두시
- 35권 Higher than the Moon(달보다 더 높게)
태어난다는 것은
죽은 것과 다름없다.
10.1. 천년혈전 편 TVA
- 23화 MARCHING OUT THE ZOMBIE 2
몇번을 봐도
생명없는 빈껍데기
- 34화
그저 자신만이
자신의 신이니라
[1] 사패장을 개발한 공으로 0번대가 된 슈타라 센쥬마루가 0번대가 되기 전에 수장으로 있던 기관에 속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1000년 전 설립된 초대 호정이 사패장을 입고 있었으므로 1000살 이상인 것이 확정.[2] 그림죠 재거잭과 중복. 전체적인 평은 박만영에 묻히긴 했으나 그에 못지않게 호평이다.[3] 로쥬로와 중복. 대원방송판에서 바뀐 호정 13대를 맡은 대원방송 출신 성우진 중 평가가 가장 좋다.[4] 쿠로츠치 마유리의 주제 글귀.[5] BLEACH OFFICIAL カラブリ プラス.[6] 팬클럽 Q&A에서 마유리의 도락(道楽)으로 밝혀졌다. 취미 비슷한 뜻이다.[7] 특히나 이러한 면모는 다른 사신들에게도 공공연하게 알려진 모양인지 개그적인 연출이긴 하나, 아바라이 렌지를 비롯한 다른 부대 사신들 또한 마유리에게 무언가를 맡길일이 생길 때는 마유리가 멋대로 생체실험 및 불법개조를 할까봐 매우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인다.[8] 아란칼 전에서 우류와 다시 만났으나 이것에 대한 아무 언급 없이 어영부영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이 장면에 대해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 블리치 독자들도 많았다.[9] 의외로 쿠보는 마유리의 생체실험에 대해 당위성을 붙이거나 마유리의 과거사가 불행했다는 식의 미화를 한 적은 없다. 마유리 본인도 맞는데 어쩌라는 식으로 상대방을 매우 비꼬긴 하지만 최소한 인정은 하는 편. 하지만 딱 거기까지 뿐, 마유리의 악행을 제대로 비판하거나 걸고넘어가는 인물이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나마 소사편에서 우류가 제대로 분노해 랫트슈틸까지 써가며 마유리를 박살내긴 했지만 아란칼편 때부터는 우류도 다소 티격태격하긴 하지만 마유리와 그럭저럭 괜찮게 지내고 도움도 받게 된다.[10] 다만 아예 앙금이 사라진건 아닌지 다른 인물들에 비하면 서로 티격태격대는 하는 것은 여전히 있는 편.[11] 1000년전 유하바하 일을 알고 있는 마유리가 우노하나의 정체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우노하나의 무력을 생각하면 당연히 마유리가 작살난다.[12] 애니에서는 부대원을 폭탄이 설치된 위치까지 이치고 일행을 유인하는 미끼로 사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 물론 자기 부대원이 아직 폭탄 근처에 있는데도 폭탄을 터뜨렸다.[13] 근데 TVA판에서는 본편과는 달리 수위 문제도 있고 계속 이어지는 전개의 흐름상 과거회상도 부자연스럽다고 판단, 과거회상 씬이 덜렁 삭제되어 그냥 말이 다르다는 대사만 치고 곧바로 터져버렸다.[14] 국내에선 이때 폭사시킨 대원들이 사실 개조혼백이었다는 설정이 소설에서 추가되었다는 정보가 퍼져있는데, 이들은 공식 설정상 진짜 12번대 대원들이 맞다. 자세한 내용은 기타 문단 참조.[15] 오리히메의 이 기술은 나중에 가서 풀브링이라고 밝혀진다.[16] 그러니까 이런 인간으로서 당연한 대우를 엄청난 특혜로 여길 정도의 취급을 해주겠다는 소리.[17] 머리에 피가 흐르고 입에서 피가 나오는 모습이 담겨있었다.[18] 애니판 예고에선 액체 상태에서 잠시 어느 빈 병속에 들어가 쉴려고 하는데 누가 그 병에 물을 부어 희석될 뻔했다.[19] TVA에서는 마유리가 변한 모습이 제법 부자연스럽게 느껴질수도 있다. 그도 그럴것이 마유리의 분장이 변한 이유가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우류에게 패배하고 도망치는 바람에 장신구들을 모두 흘려버렸기 때문인데 TVA에서는 소사 편 이후에 외전 편에서도 소사 편 모습 그대로 나왔으니까...[20] 상대방의 인형을 만들어서 장기나 힘줄 등을 파괴시키는 기술.[21] 이전에 싸우면서 우류의 몸 속에다가 영충을 방생시켰다고 한다. 일종의 감시카메라같은 걸로, 이걸로 우류의 사생활도 실컷 침해한 듯하며 우류가 이를 항의하자 기괴한 표정을 하며 "닥쳐라, 이 음험한 녀석."이라며 씹었다.[22] 즉 내장, 힘줄이 파괴되면 곧바로 멀쩡한 걸로 대체하도록 스스로를 내부개조했다. 자신이 능력을 선보인지 1시간도 안지났다며 불가능하다고 항변하는 자엘아폴로에게 "그게 가능하니 여기있지."라며 일축해버린다.[23] 정작 만해는 복구 불가라는 설정이 드러나면서 우류에게 반으로 갈라진 만해가 멀쩡히 등장하면서 이 장면은 블리치의 대표적인 설정붕괴 장면이 되었다. 단, 복구 불가 설정은 어디까지나 과거와 완전히 동일한 스팩으로 고치는 것이 불가능할 뿐이고 잇카쿠처럼 약해지지만 억지로 엮어서 고칠 순 있다. 마유리의 경우는 자신의 만해를 맨날 개조해둔다고 하니 그렇게 불가능은 아니다.[24] 이때부터 약효가 발동되어 자엘아폴로는 이 약의 설명을 제대로 듣지 못한다.[25] 그래도 단순 계산으로 초 당 3시간 반 정도이다. 물론, 약이라는 게 두 배로 먹는다고 효과가 두 배가 되지는 않으므로 본인이 정량이라고 한 만큼 실제로는 충분히 실용 가능한 수준으로 짧을 듯.[26] 이 부분에서 초인약의 효과를 받아 급속도로 빠르게 된 자엘아폴로가 마유리의 공격에 전혀 반응을 안하고 우두커니 서있기만 했던 것이 설정오류라고 생각하기도 하는데, 원작에서 마유리 본인의 입으로 언급되듯 그가 제작한 초인약은 사고속도만을 가속시킬 뿐, 육체의 초인화까지 끌어내지는 않는다. 만약 2배나 3배 정도 가속되었다면 아란칼의 스펙도 있고 하니 반사신경만 빨라진 셈이라 오히려 더 쉽게 피하겠지만 이건 1초를 100년으로 느끼게 하기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육체까지 반응 속도가 느려지는 것. 손가락 하나 까딱 하는데에도 수십 년 걸린다. 더 자세히 말하면, 인간의 신경 전달은 성인 기준 0.012~0.015초인데, 1초를 100년으로 계산하면 1년 2개월~1년 6개월에 걸친다는 소리다. 그 시간 동안 계속 자신이 의도한 방향으로 몸이 움직이도록 신경을 써야 한다. 물론 그 코즈믹 호러에 가까운 시간을 견뎌내며 싸우면 적어도 평소처럼 싸울수는 있긴 하지만, 작 중 묘사로 보면 아마 자엘아폴로는 너무 긴 세월이 걸리니 결국엔 싸우는 걸 포기하고 자기를 빨리 죽여달라 애원하며 기다린 듯 하다. 밖에서는 그냥 조용히 죽었지만, 자엘아폴로에겐 이만큼이나 끔찍하고 고통스런 죽음이 없다.[27] 실제로 마유리가 자엘아폴로를 마무리해 그의 생명이 끝장나는데 걸린 시간은 몇 초도 안되지만, 감각이 증폭된 아폴로는 수백 년 동안 칼에 찔리는 감각을 느낀 뒤에 죽은 것이다. 실제로 원작 만화판에서 자엘아폴로가 절규하듯이 "제발...빨리...빨리 좀 죽여다오!!"라며 마음 속으로 울부짖는 장면이 나왔을 정도이다.[28] 다만 우라하라 입장에선 자신이 직접 스카웃한 후임이 그저 미치광이 사이코패스 행보만 하는 걸 알게 된다면 마음이 참 미묘했을 것 같다. 그래도 그 이후부턴 든든한 아군 포지션으로 세탁 바뀌었으니 그나마 다행.[29] 사실 은퇴한 1대가 있고 2대가 있으면 "그 1대와 관련이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인원수가 상대적으로 적고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알고 지내는 사신들 사이에서는 더더욱. 게다가 따지고 보면 이치고가 한 말 중에서 틀린 건 하나도 없고 하니 반박은 하고 싶은데 할 말이 없어서 화낸 거라는 우스갯소리가 나돈다.[30] 뱌쿠야가 마유리의 대사를 듣고 "마치 이치고가 이기고 돌아올거라는 듯이 말한다."지적했듯이 일단 이치고가 아니면 아이젠을 이길 수 없다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으로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난다. 가르간타를 닫아버리지 않은 것도 이 탓으로 보인다.[31] 사신의 힘을 양도하는 것은 여전히 중범죄여서 그런 것으로 나온다. 그래서 기술개발국 내에 있는 통신 내역 감시장치까지 꺼가면서 우라하라와 루키아가 총대장에게 들키지 않을만한 사신들에게만 호소문을 나눠준다. 근데 중간에 들켜서 우노하나는 이사네의 행동을 못 본 척 넘어갔고 히츠가야와 쿄라쿠, 바쿠야와 바이자드 3인방은 오히려 참여했고, 자라키의 경우 아예 대장명령으로 11번대 전원에게 영압을 줄 것을 명령을 내렸다.[32] 복장이 해바라기인 이유는 천년혈전 편에서 적들과 싸우며 이유가 나온다.[33] 쿠치키 뱌쿠야, 코마무라 사진, 소이퐁, 히츠가야 토시로[34] 이전에도 웨코문드에서 마유리가 이치고를 믿는 듯한 뉘앙스의 발언을 날렸는데 의외로 이치고를 무척이나 신뢰하는 듯.[35] 이후 Q&A에서 그 진실이 밝혀졌는데, 기술개발국이 정식으로 창설되기 전에 비슷한 역할을 하는 비공식 그룹이 있었는데 마유리와 센쥬마루 모두 그곳에 소속되어 있었고, 센쥬마루는 그 그룹의 리더였다. 즉 자신의 예전 윗사람이었다는 소리.[36] 그런데 한 팬이 네무는 거유니까 가슴골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냐는(...) 질문을 팬클럽에서 하자 쿠보는 듣고 보니 그렇다며 가슴 사이에 빛나는 봉 같은 걸 끼워둘 걸 그랬다고 한다. 했으면 진짜 출하엔딩될 뻔 물론 그냥 그럴 수도 있고 그랬다면 마유리는 저렇게 했을 거라는 개그로 받아들이면 될 듯 하다.[37] 실제로 통신을 중간에 씹어버렸고 그 사이에 우라하라는 엄청나게 말도 안되는 캐릭터성 초월의 다급함을 보여주면서 통화가 끊겼으나 아쉽게도 그는 이미 기술개발국 위치로 거의 차원 이동이 완료된 상태라서 눈앞에서 뿅하고 등장했고 말빨로 설득한 다음 그대로 연구실을 대여받았다.[38] 단순히 사디스트적인 립 서비스, 블랙 유머일 가능성이 높다. 이 양반이 어떤 양반인지 생각해보자.[39] 자엘아폴로 그란츠의 실험실에 매달려 있던 이들의 시신을 발견한 것이 35권. 근 30권만에 떡밥이 회수되었다.[40] 블리치 천년혈전 애니편에서도 이걸 아는지 마유리와 지젤이 붙는 화차의 제목이 MARCHING OUT THE ZOMBIES다.[41] 그러면서 출혈은 알아서 막으랜다... 진짜 아끼는 거 맞나?[42] 이때 연출이 아주 압권이다[43] 좀비 11번대를 공격할 때도 그렇고 최근 화에서 유독 정령정을 수호하는 것에 대해 강하게 언급하는데 평소 마유리의 캐릭터와 너무 안 맞아서 괴리감이 있다. 그의 성격과 행보를 보면 자기합리화에 가까운 궤변으로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뱌쿠야가 이를 듣자 궤변은 집어치우라며 일축하는 걸 보면 확실하다. 덤으로 호정대에서 마유리의 평판이 얼마나 X같은지 보여주는 장면이기도 하다.[44] 우류와의 일전에서 오리히메를 잡기 위해 발동했었던 '와이어로 늘어나는 팔'이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소울 소사이어티 편 당시에는 한 번 발사한 것을 다시 원래대로 돌리는 것에도 시간이 걸린다고 언급했으나 지금은 어떻게든 해결된 듯.[45] 비염각을 쓰기 전에 어떤 도구를 꺼내는데, 소울 소사이어티 편에서 언급한 퀸시 연구 덕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된 듯하다.[46] 놀랍게도 그 천하의 마유리가 자엘아폴로의 말을 인정하고 넘어갔다.[47] 비슷한 시기에 나온 다른 대장급 사신들 모두 적과 팀전으로 싸워 이겼다고 하지만 엄연히 자신의 참백도 안에 적을 카운터 할 수 있는 무기를 숨겨뒀으면서 약속 때문에 안 꺼내다가 나나오와 협력해서 리제를 잡은 총대장 쿄라쿠 슌스이나, 치밀하게 계산한 전략으로 그림죠가 아스킨을 죽이도록 만들고 네리엘에게 예측한 전술안을 알려줘 퇴로를 확보한 것조차 전부 자신의 설계대로였던 우라하라 키스케나, 이치고가 경화수월에 걸리지 않았다는 점을 역이용해 즉석에서 합을 맞추고 유하바하를 속이는 함정을 짜서 이치고와 협공한 아이젠 소스케와는 전투 양상 자체가 다르다. 전장을 완벽하게 컨트롤하면서 계산에 따라 승리를 이끌어내는 싸움과 어쩌다 보니 예측불허의 변수 덕에 이긴 싸움은 본질부터 다르기 때문이다. 따라서 쿠보는 마유리가 저들보다 한수 아래로 파워밸런스를 적절하게 그려낸게 맞다.[48] 사실 이것도 우라하라가 먼저 성공했다. 심지어 이쪽은 개체가 두 개나 있는데다가 본편 시작 전부터 존재했으니 최소로 잡아도 마유리보다 2년 가까이 먼저 성공한 셈이며, 안쓰럽게도 캔피어 소설에서 키스케가 이런 마유리의 속내를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음이 드러났다. 거기에 자신이 마유리에게 질투할만한 부분이 전혀 없다고 확인사살까지 했을 정도. 다만 거꾸로 보면 아란칼편에서도 나오긴 했지만, 개조혼백의 제작으로 자신이 우라하라를 뛰어넘었다고 의기양양했다는 것은 우라하라 키스케에 대한 콤플렉스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한 셈.[49] 소설판에 나오는 신지와 마유리의 대화가 정말 재밌는데, 마유리가 대수 회의가 끝나자 마자 바로 가려고 하자 신지가 귀여운 네무리가 기다리고 있어서 그러냐면서 마유리를 놀린다.[50] 마유리는 이전에도 퀸시들을 상대로 실험을 한 전적이 있다. 그것 때문에 우류한테 얻어터지기도.[51] 좀 의외인게, 맥효도같은 물건에 대해 마유리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호기심이 왕성한 마유리가 관심을 안 보인다는 게 이상하다.[52] 12번대 7석이자 기술개발국 단계 연구과 과장이다. 마유리는 12번대 대장이자 기술개발국 국장이고. 확실하게 똘마니 맞다.[53] 마유리의 영해는 초반에 깔짝 나오다가 죽 안나왔는데, 이유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잠입한 마유리가 등짝칼침을 먹여 한방에 죽였기 때문이라고.[54] 쉽게 말해 대장급중에서 '전투력'이라는 영역만 하위권일 뿐 기본적으로 대장으로서 할 수 있는 건 다 가능한 실력이다. 실제로 지략과 대담함 그리고 발명품을 통해 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5] 물론 지능과 과학응용력은 별개이다. 그럼에도 우라하라쪽이 더 뛰어나긴 하다. 아란칼 편부터 천년혈전 편까지 전쟁의 판도에 핵심적으로 필요한 발명품들이나 실용적인 보급품들은 전부 우라하라가 만들었다. 대장 4인방에게 가르간타를 열어주고, 현세결전에 핵심적인 전계결주 만들고, 천년혈전에서는 메달리온, 화학대포, 영왕궁 문 등등 전개에 가장 중요한 물건들을 우라하라가 준비할 동안 마유리가 대신 전장에서 뛴 셈.[56] 우라하라와 마유리가 서로 특기전력에 각자 들어가고 그에 들지 못한 이유는 지략차이가 아닌 수단을 얼마나 강구하는지에 대한 차이에서 온다고 설명된다. 가령 마유리는 '여기까지의 대책이라면 충분하다'/'그런 능력자는 없겠지.' 정도로 생각하고 전투에 임한다면 우라하라는 '이런 능력자도 있을 지도 모른다'/'이것만으로는 불안하니 플랜을 더 준비하자'라는 자세로 임한다. 쉽게 말하면, 마유리는 낭비를 싫어하는 극도의 합리성을 추구하여 예측한 상황에 맞게 준비한다면, 우라하라는 병법과 천재성, 상황 예측에 더해, 그것이 틀어졌을 경우의 수를 더 준비하는 것의 차이.[57] 하지만 렛트슈틸은 퀸시의 힘을 정수까지 끌어올리는 기술인데, 우류의 잠재력 떡밥을 감안하면 쉽게 털려도 무리는 아니다. 애초에 렛트슈틸은 일종의 자폭기인데다 주변이 싹 다 영자 덩어리인 소울 소사이어티라 영자 예속 능력이 빛을 발하는 등 순간적인 출력이 대장급 만해를 한참 초월하는 수준으로 나와도 이상할 건 없다.[58] 트위터에 올린 만화의 오너캐의 디자인이 마유리와 매우 유사하다. 심지어 직접 아란칼편 모습의 마유리 코스프레를 하기도 했다.[59] 물론 페르니다 전은 네무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마유리의 패배로 이어졌겠지만... 네무 역시 마유리의 작품임을 생각하면 마유리의 능력으로 볼 수 있다.[60] 스피릿츠 소설판에서 나온 언급.[61] 실제 캐릭터 자체의 전투력과 상관없이 절대로 질 것 같지 않은 캐릭터 중 하나로 뽑히기도 한다. 볼사리노와 비슷한 케이스다. 전투력은 둘째치고 캐릭터의 성격이나 능력의 특성상 웬만하면 패배하는 그림이 잘 안그려지는 인물들이고 실제로 현재까지는 그런 장면이 거의 없다.[62] 안대를 벗은 자라키 켄파치와 장시간 동안 대등하게 싸울 정도로 강하다.[63] 엄밀히 말해 페르니다에게 승리했다는 건 무리가 있는 표현이다. 무력은 물론이고 마유리가 떠올렸단 자랑하는 계략마저 페르니다에게 다 막혔다. 모든 수단이 다 막힌 상태에서 네무의 특공과 그 시체 파편을 이용한 전략을 급하게 강구해낸 끝에 페르니다를 처치한 것. 다만 네무가 마유리의 최고 걸작이라는 점과 마지막에 네무를 먹어치우는 페르니다가 네무의 성장제까지 먹고 자멸할 것을 노려서 네무의 뇌를 회수한 것이니 그것을 감안해 승리에 기재.[64] 특히나 이러한 점때문에 작중내에서도 미유리에게 간접적으로 비판을 하는 캐릭터들이 수두룩하며. 이치고 일행은 물론이고, 호정 13대 내에서도 마유리가 담당하고 있는 기술 개발국과 12번대를 제외한 다른 대장들과 부대원들에게도 마유리의 평판은 대장으로서의 실력과는 별개로 이미 최악이나 다름없는 상황이다.[65] 소설판에서 자신의 부대원을 인간폭탄으로 사용한 죄를 순순히 처벌받았다는 묘사가 있는 것을 보면 참회와는 별개로 그나마 마유리도 본인이 잘못을 저지른 것 정도는 명확히 인지하고는 있다. 다만 전혀 반성이나 참회를 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한마디로 소시오패스.[66] 천년혈전에서 퀸시들의 대한 진실이 밝혀지면서 마유리가 퀸시들을 죽일만 했다고 재평가하는 움직임도 있는데 마유리가 한 건 퀸시들이 호로에게 습격당할 때 그냥 방치한 것 뿐이다. 사신들이 퀸시를 보호하도록 계약이 되어있었고 명목 상이라도 사신 측의 보호를 받는 퀸시라면 유하바하와 관련 없는 측일텐데도. 거기다 그렇게 죽은 퀸시들을 잔인하게 실험체로 써먹었는데 이것도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냥 본인의 지적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게다가 그런 짓 까지 해놓고 반덴라이히에 관한 건 전혀 못 알아냈고 렛트 슈틸도 몰랐다.[67] 이 때문에 이시다의 이미지까지 약간 이상해져 버렸는데, 자엘아포로 전에선 수많은 퀸시들을 산 채로 잔인하게 실험하고 할아버지까지 능욕해서 퀸시의 힘을 버리면서까지 죽여버리려 했던 원수인 마유리한테 촐랑대며 따지다가 욕(…黙れ、外道)까지 먼저 먹으며 개그씬을 찍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개그씬 와중에 “그 싸움 도중에 붙여놓은거냐” 하면서 이시다 본인 입으로 언급하기까지 하면서 더욱 과거가 덮이는 모양새가 돼 버렸다. 때문에 국내 팬덤에선 드립이긴 하지만 “네무와 잘 돼 보려고 할아버지 원수랑 만담하는 XX” 등으로 까이게 되었다. 일본에서도 부하 폭탄이나 이시다 할아버지 건을 세탁하려고 자엘아포로 전에서 이시다를 구해주고 콩트 찍으며 유야무야 시킨 것 아니냐는 감상은 드물지 않다. ##[68] 본인의 칼에 달아놨다는 센서도 그렇고 미래를 보는 약이나 시간감각을 느리게 만드는 약은 개조해서 아군한테 쓰면 전투력 향상에 도움도 될 텐데 그런 식으로는 절대 안 쓴다. 당연히 비판거린데 쿠보 작가는 이걸 마유리의 성격이 꼬여서 그렇다는 식으로 그냥 넘어간다.[69] 우라하라처럼 높은 곳에 서서 설명하기, 2대 국장으로 우라하라의 후임 등. 특히 '제자같은 거'라는 말이 애매하게 과거엔 기술개발국 부국장에 차기 국장 내정자 겸 12번대 3석으로서 직위상으론 부하였던 적이 있기에 얼기설기 이으면 틀린 말도 아니게 되는 점이 가장 중요.[70] 천년전 총대장이 유하바하를 놓친 것을 알고 있던 것도 마유리가 고참 사신이라는 근거로 언급되었으나, Q&A에서 그 사실은 조사를 통해 알게 된 것고 그 당시 그 자리엔 없었다고 밝혀져 과거 경력과는 큰 상관이 없을 수도 있게 되었다.[71] 그런데 이후 Q&A에서 우라하라가 기술개발국을 설립하기 이전에 비공식적이지만 (물건을 만든다는 의미에서) 비슷한 그룹은 있고, 그게 없어지고 유사한 조직이 존재하지 않는 시기가 있고, 그 뒤에 정식으로 생긴 것이 기술개발국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그 최초의 그룹의 리더가 슈타라 센쥬마루, 소속원 중 한 명이 마유리라고 한다.[72] 과학자로서 앞서는 우라하라도 영압 부족에 대한 대비가 없어 전전긍긍하던 순간이었다. 마유리가 우라하라를 앞서는 몇 안 되는 순간.[73] 초창기 등장부터 우류를 쓰러뜨릴 때 가장 힘이 적게드는 수단을 선택한다며 집착하는 모습으로 단적으로 보여준다.[74] 반면에 우라하라의 경우는 집착적이라고 보일 정도로 예측 외의 상황까지 전부 상정하고 사전에 준비한 1000가지 수단 중에 하나라도 쓸 수 있으면 대박이라는 심정으로 모든 수단을 준비해두고 전투에 임한다. 덕분에 능력이 난해하고 오리무중이었던 슈츠슈타펠의 일원이었던 아스킨조차 사망자 하나 없이 발라버렸다. 애당초 우라하라는 천하의 아이젠 소스케가 자기보다 유일하게 머리가 좋은 인물이라고 인증한데다 퀸시의 황제 유하바하도 우라하라를 수단(반드시 허를 찔러오는 권모술수) 때문에 특기전력으로 선정하는 등 예측 범위부터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75] 원작자가 철저히 개입해 수정한 천년혈전 1기 12화에서 우라하라가 마사키를 살릴 때부터 퀸시가 호로의 영압에 면역이 없다고 추가 언급하기 때문에, 메달리온은커녕 당시의 우라하라도 알고 있던 걸 해부와 인체실험까지 한 마유리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게 공인되고 말았다.[76] 난장천괴는 마유리가 실험한 퀸시들 중 누구도 비슷한 것도 못하는 사실상 실전된 기술이었고, 렛트슈틸은 산령수투가 필요한데다 일종의 자폭기다.[77] 마유리의 퀸시 연구 마지막 소체가 소켄이며, 아우스발렌은 우류가 태어날 당시 있었던 일임을 고려하면 2천명 이상의 퀸시 전원이 순혈이 아닌 한 아우스발렌의 희생자가 있을 수밖에 없다. 만일 그 퀸시들이 전부 대대로 소울 소사이어티에 이송된 순혈 퀸시들이었다면 더더욱 문제인 게, 선천적으로 블루트 기능이 갖춰진 혈관을 2천 번 넘도록 해부하고도 그 용도를 짐작조차 하지 못했다는 뜻이니까.[78] 아이러니하게도 훗날 천년혈전편에서 자엘아폴로의 환영에게 이걸로 카운터당하고, 그 천하의 마유리가 사실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