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4 21:10:01

릴토토 램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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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할프만 하쉬발트의 부관 류다스 프리겐 아즈기아로 이반 etc. }}}}}}}}}
<colbgcolor=#F8E77F><colcolor=#000> 릴토토 램퍼드
リルトット・ランパード | Liltotto Lamperd
파일:릴토토 컬러짤.jpg
원작
생일 9월 16일
신장 149cm
소속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벨트리히
슈리프트 러튼 (먹보)
The Glutton (食いしんぼう)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유우키 아오이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김연우
파일:미국 국기.svg 셰러미 리

1. 개요2. 특징3. 인간관계4. 애니 비주얼5. 작중 행적
5.1. 천년혈전 편
5.1.1. 1차 침공 이후5.1.2. 2차 침공5.1.3. 바벨트 공략
5.2. Can't Fear Your Own World
6. 능력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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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

반덴라이히퀸시이다.

2. 특징

파일:릴토토 이미지.png
밤비에타에 이어서 두 번째로 모습을 드러낸 여성 퀸시이며[1] 몸집이 작은게 꽤나 귀엽게 생긴 편이지만, 평소에는 무표정하고 동료에게 비치[2]라고 하는 등 험악한 말투를 사용한다. 밤비에타, 미니냐, 캔디스, 지젤과는 함께 몰려다니는 친밀한 관계인 듯하다. 애칭은 '릴'. 1인칭은 '오레(俺)'.

먹는 걸 좋아하는지 항상 과자나 아이스크림 같은 것을 먹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3] 캔디스의 "갖고 싶은 것"이라는 말에 떠올린 것 역시 각종 음식들.

어려보이는 외모와 달리 굉장히 지적이고 냉정한 성격을 가졌기 때문에, 자라키 켄파치가 만신창이가 될 때를 노려 제압하거나, 이치고를 추격할 당시 호정 13대가 가로 막자 시간이 없다며 폴슈텐디히를 쓰자고 제안하는 모습에서 잘 드러난다.[4] 유하바하에게 버림받자 질 게 뻔한데도 굳이 싸우러 가는 걸 보면 깡도 대단한 듯 하며, 이러한 이유때문에 5인조 여성 퀸시들의 리더 역할을 맡을때가 매우 많다. 하나씩 문제가 있는 다른 멤버들 중에 항상 정확하고 냉정한 상황 판단이 가능한 인물은 릴토토 밖에 없기 때문.

3. 인간관계

벨트리히의 퀸시 중에서 그나마 인간적이고 동료애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짧게 등장했다가 금방 퇴장하는 다른 여퀸시들과 달리 천년혈전 후반부까지도 등장했으며, 캔피어 소설편에서도 등장하여 내면이 어느 정도 묘사되기도 한다.

다만 소설에서 릴토토가 동료로 인식하고 있는 상대는 몇 없다고 언급이 되는데, 그 예로 나나나 나자쿠프는 죽든 말든 큰 관심도 없고, 밤비에타 바스터바인은 여퀸시 5인조로 같이 다니기는 하지만 별다른 감정이 있다는 묘사가 나오지는 않는다.
  • 사신: 당연히 적대 관계. 퀸시인만큼 사신에게 우호적일 수가 없으며, 사신들 또한 자신들의 대원을 죽인 밤비즈와 릴토토에게 적대적일 수밖에 없다. 캔피어 시점에서도 '사신들끼리 서로 공멸하는 건 우리한테도 나쁠 거 없다'고 냉소적인 반응을 보인다. 다만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에 걸리고 나서는 유하바하에게 복수하기 위해 손을 건내는 등 경우에 따라서는 거래를 할 만한 정도는 된다.
  • 쿠로사키 이치고: 본편에서는 특기전력인 이치고를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완결 이후 소설에서는 이치고에 대해 무른 놈이라는 평을 하기도 했다.[5] 다만 소설에서도 이치고의 강함 만큼은 계속 인정한다.
  • 유하바하: 한땐 충성하던 상관. 그러나 아우스발렌 이후론 완전히 적대관계가 되어 복수하고자 달려들었으며, 유하바하 사후에도 '그런 놈을 폐하라고 부를 까보냐'며 앙금이 남아 있다.
  • 이시다 우류, 이시다 류켄: 직접적인 관계는 없지만 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유하바하를 무찔렀다는 점에서 입장은 다를 바 없지만, 이시다 일가가 취한 노선 자체가 자기들과 완전히 달라서 동료로 인식하지 않는 듯하다. 그와는 별개로, 하쉬발트를 무찔렀다고 알려져 있으며 폴슈텐디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하여 오히려 사리면 사렸지, 공격할 생각을 하지는 않는다.
  • 유그람 하쉬발트: 영왕궁 돌입 및 아우스발렌 이후 '유하바하의 따까리'라며 적대시한다. 자신들의 목숨을 구해줬다고 들었을 때도 처음엔 순수한 의도라고 생각지 않고 의심을 하기도 했다. 그래도 직후 하쉬발트가 자신들을 구해준 이유를 들어서 알게되었고, 고맙다는 말도 한다. 또한 은의를 느끼길 기대하지 말라면서도 하쉬발트의 부하 퀸시를 배려해 은거지에서 지젤을 데리고 나가주었다.[6]
  • 아스킨 나크 르 바르: 소설편에서 아스킨의 사망소식을 듣고 '나크 르 바르마저 당한 건 치명적이다'라고 반응했던 걸로 보아 제법 호의적인 관계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지간해선 남을 고평가하지 않는 릴토토의 성격상 굉장히 후하게 평가한 것.
  • 그레미 투뮤: 대부분의 퀸시가 기피하지만, 릴토토는 거리낌 없이 말을 걸고 호의적으로 대했다. 단순히 말을 거는걸 넘어서 꽤 각별하게 생각했는지, 그레미와 연관된 사람(히코네, 켄파치)이나 그레미의 죽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급격하게 차가워지기도 한다.
  • 버저드 블랙: '뒷치기를 시전하는 게 밥 먹듯이 빈번한' 양아치 정도로 인식하지만 위기 상황에는 서로 의기투합하는 등 어느 정도 복합적이다.
  • 미니냐 매컬론, 지젤 쥬엘, 캔디스 캐트닙: 릴토토가 이들에게 말을 가끔씩 험하게 할 때가 있지만, 그럼에도 거의 항상 붙어 다니며 이들이 위기에 처하면 목숨을 걸고 구하려고 하는 등 매우 긴밀한 관계이다.
  • 밤비에타 바스터바인: 별 관심이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밤비에타가 좀비화 되려 하자, 나머진 밤비에타를 쳐다보기라도 했지만 본인만 관심이 없다는 듯 고개를 돌리고 있었다. 소설에선 지젤이 힘들다고 하니까 밤비에타를 버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원작자가 그린 천년혈전 애니 2쿨 기념 일러스트에서도 나머지는 중앙에서 의기양양하게 포즈를 잡은 반면 혼자서만 무심하게 밤비에타의 반대 방향을 바라보고 있다. 그나마 원작에서 밤비에타를 빗치라고 디스하는 장면이 애니에선 버즈비가 아직 저기서 시끄럽게 군다[7]고 말하는 걸로 각색됐는데 딱히 호의적으로 대한 건 아니다.[8] 이를 보면 밤비에타에겐 기껏해야 같은 벨트리히라고만 여겼고, 밤비즈의 일원이라거나 밤비에타가 동료라곤 생각 안 한 걸로 보인다. 이렇게나 무관심한 이유는 밤비에타의 리더 행세랑 동료를 죽여서 스트레스 해소하는 인성 때문으로 추정된다. 또한 쿠보의 Q&A 답변으로 슈리프트 없이 퀸시의 능력이나 육탄전으로는 밤비에타가 여퀸시 중에서 최하위권이라는 점이 밝혀졌는데, 밤비에타가 작중에서도 슈리프트로 밤비즈 일원들을 위협하는 모습들을 보면 입장이 역전되자 동료들에게 패악질이라도 부려왔던게 아닌가 싶다.
  • 릴제 바로: '광신도 녀석'이라며 짤막하게 디스한다. 거만하고 콧대 높은 릴제의 성격 상 실력과는 별개로 이미지는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츠나야시로 토키나다, 우부기누 히코네: 이들을 저지하기 위한 동맹으로서 참전했기에 적대 관계. 명목 상의 대립뿐만 아니라 그레미를 히코네의 재료로 썼다는 걸 알게 되자 자극받아서 죽이려고 하는 등 어느 정도 진심도 섞여 있다.

4. 애니 비주얼

파일:Liltotto.png
슈테른릿터.
'밤비즈'의 일원. 애칭은 '릴'.
몸집이 작은 소녀지만 그 용모에 어긋나는 독설가.
파일:Liltotto Lamperd 2.png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5. 작중 행적

5.1. 천년혈전 편

5.1.1. 1차 침공 이후

우류가 차기 황제로 지명된 것에 화가 난 밤비에타한 남자 졸다트를 유혹해 죽이면서 피로 방을 더럽히자 그녀에게 웃는 얼굴로 독설을 하며 다른 여퀸시들과 함께 처음으로 등장한다.[9]

5.1.2. 2차 침공

2차 소울 소사이어티 침공이 시작된 후엔 밤비에타를 포함한 네 명의 동료와 함께 행동하고 있었으나 밤비에타가 한 눈을 팔자 그녀만 두고 네 명끼리 사라져 버린다. 밤비에타가 코마무라 사진에게 패한 뒤 다른 셋과 함께 나타나는데, 이때 밤비에타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는 불명이었으나 나중에 결국 살해당해 지젤의 좀비가 되었음이 드러났다.[10]

그리고 그레미와 싸운 후 중상을 입은 켄파치 앞에 밤비에타를 제외한 나머지 여자 퀸시들과 등장, 캔디스가 켄파치를 공격해 쓰러뜨리는 동안 다른 둘과 함께 11번대 대원들을 학살한다.

그러던 찰나, 빠른 속도로 이치고가 나타나서 쓰러진 켄파치의 곁으로 다가가자 동료들과 함께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곧바로 이치고와의 전투를 시작하지만 본인을 포함한 다른 여퀸시들을 백타로 제압하는 모습을 보곤 특기전력 필두에게 이정도는 당연하다며 싸움에 임한다. 하일리히 프파일을 사용한 공격이 모조리 막히자 동료들과 함께 불평을 하고, 캔디스가 폴슈텐디히를 발동하자 그렇게까지 해야하냐며 싸우는 것을 관전하다가 월아십자충에 팔이 잘려 흥분한 캔디스에게 진정하라고 나무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캔디스가 밀리는 것을 보며 폴슈텐디히 상태로도 이치고에게 상대가 안된다는 것을 확인하고 밤비즈 전원이 스클라베라이로 강화된 폴슈텐디히를 발동하여 이치고를 협공하는 것으로 플롯이 보강되었다. 하지만 이치고가 워낙 강한데다 밤비즈의 팀워크도 개판이라서 별다른 유효타를 입히지 못한다.

이후 캔디스에게 버너핑거 1을 먹이며 나타난 버즈비에게 지젤과 미니냐와 함께 공격받지만 겨우 버너핑거 한 방으로 자신들을 쓰러트릴 수 있을 것 같냐며 이치고 쟁탈전에 다시 참전한다. 이치고를 돕기 위해 나타난 사신들을 빠르게 쓰러뜨리자며 퀸시들 모두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뒤 덤비자는 제안을 한다. 그리고 같이 덤빈 로버트 아큐트론, 나나나 나자쿠프, 캔디스 캔트닙은 전투장면조차 생략된 채로 뱌쿠야에게 리타이어 당했다.

그러다 페페의 능력 The Love에 당해 페페에게 사랑에 빠진 미니냐의 근육질 핵주먹을 맞는다. 하지만 이후 좀비 켄세이에게 펀치연타를 맞고 피떡이 되어 나가 떨어진 페페를 싸늘하게 내려다 본다. 자신에게 다가오는 릴토토에게 페페는 겁을 먹고 아양을 떨지만, 분노한 릴토토는 자신과 동료들을 죽이려한 책임으로 페페를 잡아먹는다[11].

페페를 처리한 후 지젤 앞에 등장한다. 미니냐는 '처리했지만 살아있다'고 하니 먹진 않은 듯하다. 그리고 로버트 아큐트론에 의해 자신들이 유하바하에게 버려졌단 사실을 알게 되고, 아큐트론이 아우스발렌의 의해 사망하는 동안 지젤과 함께 아우스발렌의 빛을 피하며 살아남는다. 하지만 결국 힘은 빼앗겨 버리고,[12] 유하바하가 있는 위를 향해 "폐하... 당신에게... 우리는 당신에게 뭐였단 말이야?!!"라고 무력하게 절규하고 유하바하는 내려다 보며 "동료다. 우리는 동료들끼리 서로 돕고, 부활하며, 앞으로 나아간다"라고 답한다.[13]

5.1.3. 바벨트 공략

이후 나나나 나자쿠프, 지젤, 버즈비와 함께 등장. 버즈비가 나자쿠프를 쓰러트린 후, 쿄라쿠에게 함께 영왕궁으로 쳐들어가 유하바하를 죽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버즈비, 지젤, 사신들과 함께 유하바하가 뜯어고친 바벨트에 도착한다.

그리고 친위대가 밖으로 나온 사이에 유하바하에게 도전했다가 압도적인 유하바하의 능력 앞에 건드리지도 못하고 쓰러진다. 버즈비는 하쉬발트에게 당하고, 릴토토 또한 ‘버즈비 녀석 모처럼 하쉬발트와 싸우게 해줬더니 발렸네… 우리도 네 녀석을 못 조져서 유감이다.’라는 대사와 함께 지젤과 함께 리타이어했다.

5.2. Can't Fear Your Own World

살아있었다. 지젤, 밤비에타와 웨코문드로 와서 로리, 메노리에게 화살을 쏘고 자기들끼리 만담을 벌인다.

회상에서 살아남은 경위가 밝혀졌는데, 아이러니하게도 하쉬발트가 죽기 전에 그들을 구출하라는 명령을 직속 부하 졸다트에게 내렸고, 그 덕분에 살아난 것이다. 반역자인 자기들을 구하는 것에 의문을 표하며, 실수로 적이라도 구해버린 거냐고 비꼬지만 슈츠슈타펠과 하쉬발트, 유하바하 전부 전사했다는 사실을 듣자 경악한다. 또한 쿠로사키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아이젠 소스케과 함께 무찔렀다는 사실을 듣고는 '그 녀석 물러터진 줄만 알았는데[14] 그 정도로 강할 줄은 몰랐다'라고 하며, 마유리에게 잡혀간 캔디스와 미니냐의 소식을 듣고 그들을 구하기 위해 전력을 증원키로 결심, 웨코문드로 떠나기로 한다. 참고로 지젤이 정신차리자마자 떠났는데, 지젤 성격상 목숨의 은인이고 뭐고 바로 좀비로 만드려 할 것임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목숨을 구해준 것에 대한 최소한의 책임은 지겠다며 바로 데리고 간 것이다.

이후 '미래가 보인다는 것은 가혹하다', '퀸시의 미래를 이어라'는 하쉬발트의 유언도 전해듣지만 '그 자식은 도대체 뭘 본 건가'는 의문만 가질 뿐 '은의를 느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고 매몰차게 반응한다. 하지만 책임지는 방법쯤은 알고 있다면서 상처가 낫는대로 떠나겠다고 말한다.[15] 또한, 직속 부하 졸다트의 독백으로 이시다 우류에 관한 유언은 듣지 못했다는 점이 나온다.

웨코문드로 간 후로는 지젤과 만담하면서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한방 먹여주고 싶다'는 지젤의 말에 '그쪽이 격이 훨씬 높다'면서 말리고, 쿠로사키 이치고를 좀비화시키면 어떻겠냐는 말에는 '동반자살할 생각 없으니 그거야말로 관둬라'고 만류한다. 릴토토 또한 그런 생각을 안 해본적은 없지만, 이치고의 주위에는 전 대장 쿠로사키 잇신, '하쉬발트를 쓰러트렸다고 알려져 있는' 이시다 우류, '순혈 퀸시' 이시다 류켄에다가 특기전력 우라하라 키스케 등 호락호락하지 않은 인물들이 있어 시도 자체가 멍청하거나 겁을 상실했거나 하지 않는 이상 불가능하다고 여긴 것. 게다가 이치고 자체도 왠만한 대장급 퀸시들을 가지고 놀 정도로 강하니 호락호락 당해줄리도 만무하다.

도중 루드본 첼루트와 대치하게 되는데, 병사를 양산해서 싸우는 스타일에 밤비에타가 나선다. 하지만, 절대 줄어들지 않는 루드본의 병사, 그리고 루드본의 기세에 코마무라를 떠올려 기죽어가는 밤비에타를 보면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 공격에 나선다. 또한 로리의 레스렉시온 형태의 일부를 잡아먹는 위엄까지.[16] 그러나 그 공격은 할리벨, 그림죠, 네리엘에게 막히고 새로운 국면에 돌입하는 찰나[17], 우부기누 히코네[18]가 난입, 이기사기파를 해방한다.

마유리의 좀비가 된 동료를 만나자 릴토토는 그들에게 마유리가 손을 썼음을 알아챘고, 쿠로츠치 마유리에게 말을 걸어 자신에게 동료들을 넘겨줄 것을 종용한다. 마유리는 처음에는 거절하는 듯한 의사를 보였지만 릴토토가 마유리의 장단에 맞춰주며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은 '용병 정도로 지위를 올려주지'라는 말투로 협상을 따 냈다.

그레미 투뮤랑 조금이지만 친분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서로 쓰레기니 괴물이니 험담하면서도 릴토토는 그레미에게 다가가서 말을 걸어줬고, 그레미 또한 배고프다는 릴토토를 위해 음식을 상상해서 만들어줬다고 한다.

캔디스의 독백에서 풀브링거를 알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예전에 릴토토가 풀브링거에 대해 설명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고 한다.[19]

우부기누 히코네와 대치하면서 독설을 날리지만 오히려 천진한 태도의 히코네에 페이스가 말릴 뻔하고, 히코네가 '자신은 그레미의 두뇌를 통해 만들어진 존재'임을 밝히자 당황하기도 한다. '그 녀석의 영압은 느껴지긴 하지만 아예 다른 놈이니까 죽여버려도 되겠지?'라며 약간은 씁쓸한 투로 히코네를 위협했지만, 싸움에서 밀리는 바람에 히코네를 제압하지는 못 했다.

후에 그림죠랑 대화를 하며 이치고한테 바람둥이라고 독설을 한다. 정확히는 릴토토가 저 녀석이 쿠로사키 이치고 녀석의 여자친구인지 뭔지냐고 물었고, 그림죠가 '그럴 리 없다, 그 얼빠진 녀석이 짝이지'라고 답하자 보인 반응이었다.[20]

나중에는 쿄라쿠 슌스이츠나야시로 토키나다우부기누 히코네의 야망을 저지하기 위해 주선한 사신 - 아란칼(호로) - 퀸시 - 풀브링거의 동맹으로서 참전하며, 토키나다와 히코네, 이기사기파를 상대로 맞선다. 마다라메 잇카쿠아야세가와 유미치카의 말에 의하면 현세에 남은 퀸시들은 유하바하에게 반기를 들기 위해 협력한 이후 임시로 사면된 듯하며, 릴토토 또한 뒤에서 베일 각오를 했을 정도로 불편하기는 하지만 당분간은 휴전이라는 점을 듣고 납득한다.

모든 일이 끝난 이후에는 여퀸시들과 함께 현세의 어느 나라의 카페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등장. 거기서 밤비에타가 제정신으로 돌아오고[21] 옛날 성격 그대로 행동하려 하자[22], 피를 줄여놔야겠다고 다짐하지만 이내 밤비에타의 정신이 좀비가 되어서 그걸 보고 다른 퀸시들과 함께 한숨을 쉰다. 그리고 처신할 방법을 생각해보자 한다.[23]

6. 능력

릴토토의 경우 대부분의 전투에서 자신보다 압도적인 강자들만 상대해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사실 상당한 강자이다. 작중 언급상 여성 퀸시들 중에선 밤비에타 다음가는 강함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이후 작가가 Q&A에서 답하길 블루트를 사용한 전투나 무장 없는 육탄전일 경우 밤비즈에서는 릴토토가 가장 강하다고 한다.

우선 릴토토의 첫 전투인 쿠로사키 이치고와의 대결의 경우, 원작에서는 캔디스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서 평가할 여지 자체가 없었으나 블리치 천년혈전 편 : 결별담 애니메이션에서 릴토토의 전투 모습도 상세하게 묘사되었다. 다른 퀸시들과 마찬가지로 유효타는 입히진 못했지만, 이치고를 슈리프트로 잠깐 붙잡기도 했으며 폴슈텐디히를 사용한 후엔 자신의 공격으로 이치고를 밀어내기도 하였다.

작중 언급을 보면 릴토토의 능력은 영왕궁에 올라간 멤버[24]를 제외한 퀸시를 통틀어서 꽤 상위권에 위치해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2차 침공 후 다른 퀸시들이 파워업한 사신 측에 당하고 있을때, 그나마 살아남아 뱌쿠야와 대적하면서 에스 노트한테 박살 났던 놈치고는 실력이 좋다는 평을 내렸고 미니냐와 '강함으로 따지면 본인들이 남는게 당연하다' 라는 투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전투력과 별개로 지력 또한 상당한데, 자라키 켄파치가 그레미 투뮤와의 접전으로 약해진 틈을 노려서 공격해 리타이어 시켰고, 쿠로사키 이치고와의 싸움에서 밀리면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싸움에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6.1. 슈리프트

<colbgcolor=#F8E77F><colcolor=#000> 더 글러튼(먹보)
食いしんぼ|The 'G'lutton
[25]
파일:The Glutton_원작.png
원작
파일:The Glutton_애니메이션.png
애니메이션

괴상한 형태로 입을 늘여서 상대방을 잡아먹는다. 부작용으로 이 슈리프트를 사용하면 계속 배고프게 된다. Can't Fear Your Own World에서 밝혀지기를 부가 효과로 먹은 것이 소화되는 동안에는 먹은 상대방의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실제로 로리 아이번의 레스렉시온 일부를 먹어 독 화살을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을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단순히 능력을 사용하는 것 이외에도 무언가를 먹는다면 먹은만큼 영력을 회복할 수도 있다.

다만 본인의 언급에 의하면 호로를 흡수하는 건 영 내키지 않는다고 한다.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하며, 늬앙스상 소화력이 먹어치운 힘에 미치지 못하면 여타 퀸시들이 그랬듯 호로의 독에 당할 가능성도 있어보인다. 작중 묘사로는 아란칼의 레스렉시온을 먹고 내장을 긁어내는 듯한 고통을 참아가며 싸웠으며, 앞으로 두 세번 정도 더 쓸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한다. 키르게 오피의 경우와 마찬가지 이유인 셈.

6.2. 퀸시 폴슈텐디히

<colbgcolor=#F8E77F><colcolor=#000> [ruby(神の飢え, ruby=ガガエル)]
[ruby(신의 굶주림, ruby=가가엘)]
파일:external/img3.wikia.nocookie.net/597Liltotto%27s_Vollstandig.png
원작
파일:신의 굶주림.png
애니메이션

릴토토의 폴슈텐디히. 날개가 이빨 형상을 한게 특징이다. 애니에서 이빨 형태를 쏘거나 변형시켜 적을 공격하는 능력이 공개되었다.

스클라베라이를 사용하면 폴슈텐디히 형태를 강화할 수 있다. 사용시 날개가 한 쌍에서 두 쌍으로 늘어나며, 양팔과 발에 이빨 형상의 영자병장이 생성된다.

유하바하의 아우스발렌 이후로 사용 불가능.

6.3. 기술

파일:하일리히프파일짤.gif}}}||
파일:만신 001.gif}}}||
  • 스포크
    이빨 모양의 영자병장을 날리는 원거리 공격.
  • 스파이프
    팔목에 감겨져있는 이빨 모양의 영자병장을 채찍처럼 휘둘러 공격한다.
  • 골든 크런치
    거대한 이빨을 소환해 깨물어 공격한다. 애니메이션에서 지젤이 이치고를 붙잡아두자 망설임 없이 둘 다 공격한다. 결과는 지젤만 참수당했다.

7. 기타

  • 연재 중 콘셉트가 꽤나 변한 캐릭터이다. 2차 침공 전까지만 해도 귀엽게 웃으면서 욕을 하는 타입이었지만 나중에는 성격에 맞게 표정이 변하는 모습은 잘 안 나온다.
  • 퀸시들 중에서 그나마 동료들을 생각하기도 하고[26] 이치고와 싸울 때에도 침착하게 임하는 모습에 은근 귀여운 외모까지 합쳐져서 은근 인기가 많은 캐릭터이다.
  •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출연했을 때 목소리가 엄청나게 낮고 기계적이라서 한국에선 호불호가 갈렸다. 육체가 남자인 지젤 쥬엘보다 이쪽이 더 남자 같다는 평. 쿠보가 성우 캐스팅과 연기도 감수하고 있다고 하니, 성우의 연기력 문제라기보다는 쿠보가 당초부터 릴토토의 목소리를 매우 낮게 생각하고 있던 모양이다. 다만 일본에선 예상대로라며 쿠보의 센스에 대한 호평이 많았으며, 출연이 길어지면서 한국에서도 그럭저럭 적응되었다는 평. 그리고 페페를 처리하는 장면에선 릴토토의 목소리에 기계적인 느낌이 사라지고 톤이 약간 바뀌었는데, 해당 부분은 한국에서도 호평이 많았다.

    더빙판의 경우, 담당 성우인 김연우가 특유의 솜브라를 연상시키는 코맹맹이 소리로 톤을 잡았다. 그래서 원본에 비해 호불호 없이 호평을 받는 중.
  • 일인칭 오레에다 금발 단발에 외관이 비슷한데다, 경박한 성격, 생각외로 침착한 모습, 성격, 마른 체형인 게 히라코 신지를 TS한거 아니냐는 평이 많다. 심지어 BBS 글로벌 게임판에서 실수인지 사투리를 잘못 집어넣는 대사까지 있다.[27]
  • 슈테른릿터 중에서 유일하게 정모에 턱끈이 달려있다.

[1] 릴토토 외에도 미니냐, 캔디스, 지젤이 함께 등장. 지젤빼고 전원 여성 퀸시들이다.[2] 원문 ビッチ. 영문 bitch가 맞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밤비에타 앞에서 그녀를 비치라고 비웃던 장면은 삭제됐다. 이 외에도 원작에선 웃음을 지으며 상대를 비웃는 모습이 몇 번 나오는데 애니메이션에서는 모두 삭제되고 시종일관 무표정하게 있는다.[3] 사실 이것이 능력에 대한 복선이었다.[4] 캔피어 소설에서도 협상상 불리한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유리가 원하는 것을 즉각적으로 캐치해 딜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5]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쓰러트렸다는 정보를 듣고서 강하다고 생각은 했지만 그정도일 줄은 몰랐고, 무른 녀석이라 생각했었다고 한다.[6] 지젤은 자신들을 구해준 것에 아무런 감사함도 느끼지 못하고 부상당한 퀸시 잔당들을 좀비로 만들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7] 이시다 우류가 갑자기 후계자로 지명된 것에 빡쳐서 슈테른릿터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여전히 성질부리고 있다는 것.[8] 2차 침공 때 자기만 빼놓고 갔다고 밤비에타가 주변에 폭탄 던져대려던 걸 보면, 말도 안 걸었다간 나중에 시끄럽게 굴까봐 그랬을 가능성이 있다. 밤비에타가 처음엔 안 갈 것처럼 굴더니 결국 함께 와있는 걸 보면 설득력이 있다.[9] 애니에선 무표정하게 버즈비가 시끄럽게 굴고 있다고 알려주는 걸로 각색됐다. 릴토토가 웃는 표정이었던 건 등장 초반뿐이었으므로 캐릭터성의 일관성을 위해 각색된 듯 하다.[10] 이때 제발 하지 말라고 밤비에타가 애원해도 넷 다 아랑곳하지 않으며, 특히 릴토토는 대놓고 네가 뭐라든 관심도 없다는 듯이 딴 데를 보고 있다. 다른 셋과는 우정이 있지만 밤비에타는 그저 그녀가 강하니까 어울려줄 뿐 일체의 유대감도 없었던 모양.[11] 애니에선 눈동자는 그대로지만, 입꼬리가 일그러진 것은 물론, 목소리가 평소보다 더 낮아져 제대로 꼭지가 돌아가버렸다는걸 보여주었다.[12] 모든 능력을 다 빼앗긴 건 아니고 폴슈텐디히의 힘을 빼앗긴 것이라고 한다.[13] 말은 이렇게 돌려말하지만 실상은 그냥 도구 취급이다.[14] 이 대목에서 캔디스에게 월아십자충을 날리면서 '바보야, 피해!'라고 일갈한 이치고의 모습을 떠올리며 쓴웃음을 짓는다.[15] 그대로 눌러앉았다간 지젤이 은혜도 모른채 자길 치료해준 퀸시들을 전부 좀비로 만들려고 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떠난 것이다. 최소한의 도리는 지킨 셈.[16] 단순히 먹기만 하는게 아니라 먹은 대상의 능력도 쓸 수 있다.[17] 정확히는 할리벨이 릴토토의 기습을 막아내고 뒤따라 둘이 온 것.[18] 어찌된 모양인지 아란칼의 강철피부 이에로를 가지고 있다.[19] 정작 캔디스 본인은 흘려들었기 때문에 풀브링거가 뭔지 잘 모른다.[20] 네리엘은 이치고한테 호감을 가졌지만 이치고는 네루를 그냥 동료로 대했다.[21] 지젤이 피를 너무 많이 줬었다.[22] 폐하가 죽었으니 자기가 여왕이 되겠다. 우선 주변 나라를 폭파시켜서 정복하자.[23] 웨코문드에는 갈 생각이 없다고 한다. 호로라면 몰라도 아란칼과 싸우는 건 귀찮은데다, 무엇보다 밥이 적은 게 이유다.[24] 하쉬발트, 우류, 친위대 전원, 니안졸[25] 다른 벨트리히의 슈리프트는 '영웅', '대량학살'처럼 한자로만 구성되어있는데 혼자 가나(문자)와 한자가 섞여있다.[26] 하지만 천년혈전 애니 추가 전투 장면에서는 이치고를 제압하기 위해 팀킬도 서슴치 않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는 죽진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수도 있다. 실제로 미니냐는 어렵지 않게 피했고 지젤은 좀비여서 살아남았다. 게다가 소설에서 죽지만 않으면 좀비로 만들 순 있다고 생각하는 장면이 나오며, 페페를 잡아먹을 당시 분노한 것 역시 이를 증명한다.[27] 파일:릴토토 사투리.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