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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A3F9FE><colcolor=#000> 페페 와캬브라다 ペペ・ワキャブラーダ | Pepe Waccabrada[1] | |
| 원작 | |
| 생일 | 4월 3일 |
| 신장 | 146cm |
| 소속 | 반덴라이히 슈테른릿터 벨트리히 |
| 슈리프트 | 더 러브 (애) The Love (愛) |
|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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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슈테른릿터의 'L'의 문자 페페 '더 러브(愛)' 여기에 등장
만화 《블리치》의 등장인물.반덴라이히의 퀸시이다.
2. 특징
| |
웃음소리는 "케케케". 말 끝마다 ♡를 붙인다.
아스킨 나크 르 바르가 괴물이라고 칭하는것은 물론, 릴토토 램퍼드가 그의 능력이 있으면 싸움이 매우 편해질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봐선 벨트리히 내에서도 강한 편에 속하는 듯하다.[4]
3. 애니 비주얼
| | 슈테른릿터. 선글라스를 끼고 흰 수염을 기른 남자. 눈알이 달린 지팡이를 들고 있다. |
| | |
| 천년혈전 편 공식 프로필 | |
4. 작중 행적
4.1. 천년혈전 편
4.1.1. 1차 침공
지단보를 조종하여 기술개발국을 파괴하고, 린을 조종하여 히요스를 찌르며 양민학살을 하고 다녔다.당시에는 발만 잠깐 보여줬고, 웃음 소리가 "케케케" 란 것 외엔 정보가 없었다.
4.1.2. 1차 침공 이후
유그람 하쉬발트와 버즈비가 대립하는 것을 몰래 지켜보며 재등장. 이때 역시 웃음소리가 "케케케" 로 나왔기 때문에 눈치 빠른 독자들은 기술개발국을 습격한 범인이 이 놈이란 것을 단박에 알아차리기도.4.1.3. 2차 침공
아스킨 나크 르 바르와 함께 그레미 투뮤와 자라키 켄파치의 싸움을 지켜보며 등장. 그레미를 괴물처럼 여기며 나크 르 바르와 함께 자리를 피하였다.이후 쿠로사키 이치고가 유하바하를 쫓아가려는 걸 막는 퀸시들 중 한명으로 등장. 하지만 뭔가 하지는 않고 그 자리에 있는 퀸시들을 보여줄 때 얼굴만 나왔다. 그러다가 우류에 의해 다들 뿔뿔이 흩어진 후, 자기 능력으로 순식간에 슈헤이를 조종했고, 같은 벨트리히인 미니냐를 조종해서 릴토토를 괴력을 사용한 펀치를 먹이게 만든다.[5]
히사기를 이용하여 뱌쿠야를 쓰러뜨리려 하지만 역시나 부대장인 히사기로는 뱌쿠야를 이기지 못하였고, 슈리프트 능력을 이용하여 뱌쿠야를 조종하려 하지만 뱌쿠야는 참백도로 간단히 막아낸다. 그러나 참백도 역시 마음이 있는 존재이기에 참백도를 조종하여서 뱌쿠야를 죽이려하여서 뱌쿠야가 참백도를 버리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히사기는 그로기 상태에서도 사랑하는 페페를 위하여 뱌쿠야가 버린 천본앵을 집어들고 계속 뱌쿠야를 공격한다. 아무리 뱌쿠야라 할지여도 백타와 귀도만으로는 참백도를 집어든 부대장을 상대론 무리인데다 귀도를 쓰면 히사기가 죽을 수 있으니 방어만 하는 와중에 페페가 뱌쿠야를 조종하려 들지만 뱌쿠야에겐 먹히지 않았다.[6] 분노한 페페는 폴슈텐디히를 전개하여 뱌쿠야를 죽이려 들지만 갑자기 나타난 좀비 켄세이와 로쥬로에게 기습을 당한다.[7][8]
켄세이에게 하트를 날려서 조종하려고 했지만 마유리의 좀비 컨트롤에는 사랑 따위는 씨알도 안 먹히기 때문에[9] 켄세이의 펀치 연타[10]를 얻어맞고 걸레짝이 돼서 나가떨어졌다.
그리고 그런 페페에게 릴토토가 다가와 차가운 시선으로 내려다 본다. 페페는 릴토토에게 사과하며 빌어보지만, 릴토토는 내분을 일으켜 모두 죽이려 했던[11] 책임을 지라는 말을 남기고 페페를 잡아먹는다. 이후 그를 잡아먹은 릴토토가 '맛 더럽게 없다'라고 까는 것은 덤.
5. 능력
5.1. 슈리프트
| <colbgcolor=#A3F9FE><colcolor=#000> 더 러브(사랑) 愛 ｜The 'L'ov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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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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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
두 손으로 하트 모양을 만들어 하트 형태의 빔을 발사하고, 빔을 맞은 대상이 페페 자신을 사랑하게 만든다. 자신을 위해서라면 뭐든 하게 만들 수 있는 듯. 이 능력으로 1차 침공에서 츠보쿠라 린을 조종한 것으로 보인다. 기술이 성공하면 대상은 자신이 조종당하고 있다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린이 동료 히요스를 칼로 찔렀을때 히요스가 무슨 짓이냐고 소리치자 린은 자기가 무슨 짓을 하는지도, 왜 그랬는지도 인지하지 못했다. 미니냐는 물론, 히사기 슈헤이 역시 마찬가지였다.
마음이 있는 것들은 전부 사랑하게 만들 수 있기에, 참백도 역시 예외가 아니다. 이전 싸움에서 만해를 빼앗지 않았던 이유도 참백도를 포함한 마음이 있는 것들은 언제든 자신의 능력으로 전부 사랑에 빠지게 만들어 조종할 수 있기 때문.
'사랑'의 능력으로 조종한다는 능력은 에스파다 중 조마리 루루의 능력인 아모르랑 비슷한데 굳이 따지자면 조마리는 "상대의 지배권을 빼앗아서 조종하는 능력"이고,[12] 페페는 "대상이 자신을 사랑하게 만드는 세뇌에 가까운 능력"이란 차이점이 있다. 또한 명칭만 사랑인 아모르와 달리 페페의 러브는 진짜로 사랑하게 만드는 능력이다. 그렇기에 페페의 러브는 일단 맞추기만 하면 능력에 당한 대상이 알아서 싸우므로 딱히 컨트롤에 집중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즉 조마리의 상위호환인 셈. 거기에 소설 CFYOW에서 페페 본인이 죽었어도 이 능력에 당해 페페를 사랑하게 되었던 기억은 피해자에게 그대로 남기 때문에 히사기가 괴로워하고 있다는 게 밝혀졌다. 여러모로 조마리 루루의 아모르보다 상위호환처럼 보이는 무시무시한 능력.
키르게 오피나 지젤 쥬엘의 능력과 달리, 퀸시가 대상 임에도 패널티 없이 발동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능력이라, 같은 퀸시 입장인 아스킨이 괴물이라고 칭한 것으로 추정된다. 더 나아가 미니냐도 페페에 대해 기분 나쁘다는 평을 내렸는데, 그것 역시 마찬가지 이유로 보인다. 자신의 사랑 능력으로 지젤의 좀비를 빼앗은 적이 있다고 하는 것을 보면, 상대를 조종하는 난이도나 위력도 지젤보다 더욱 강력한 모양.[13]
반대로 마음이 없는 존재는 조종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는데 실제로 마유리의 좀비는 사랑을 못 느껴서 조종할 수가 없었고, 때문에 일방적으로 좀비 켄세이에게 두들겨 맞는 결과가 나오게 된다.
5.2. 퀸시 폴슈텐디히
| <colbgcolor=#A3F9FE><colcolor=#000> 구도에로(신의 애정) [ruby(神の性愛, ruby=グドエロ)][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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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작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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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
원작에선 네 번째로 명칭이 공개된 폴슈텐디히로, 자신의 능력이 뱌쿠야에게 통하지 않자 분노하여 발동했다. 러브의 능력이 강화되는 듯 한데, 날개에 눈 형상이 그려져있는 것이 특징. 거기다 옷이 다 벗겨지고 선글라스 또한 부서지며 기저귀 같은 것을 차고 있는데 능력이랑 디자인을 감안하면 아무래도 큐피트가 모티브인 모양이다.[15][16]
능력과 별개로 폴슈텐디히 상태의 직접 전투 능력 자체는 높지 않은지, 좀비 켄세이에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거나 릴토토가 폴슈텐디히를 쓰고 공격하자 아무 반격도 못하고 먹혀 죽는 모습만 보여주었다.
5.3. 기술 & 장비
- 하일리히 보겐(神聖弓 / Heilig Bogen)
큐피드의 활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활을 사용하며, 폴슈텐디히 상태에선 입에서 꺼내 사용한다.
- 하일리히 프파일(神聖滅矢 / Heilig Pfeil)
퀸시들이 사용하는 빛의 화살.
- 베샤누르
페페가 들고 다니는 지팡이. 눈알에 퀸시 크로스가 있다고 한다.
- 러브 키스(Love kiss)
하트 모양의 광선을 발사하여서 적을 조종하는 기술. 빔에 닿은 부분이 타들어간 것을 봐선 마음이 없는 무생물에 닿아도 데미지를 줄 수 있는 것으로 추정.
- 러브 로프(Love rope)
하트 모양의 밧줄로 적을 포박한다.
6. 기타
처음에 아스킨 나크 르 바르가 그레미 투뮤에 비교하면서 페페 역시 엄청난 괴물이라 했기에 벨트리히 최상위권 강자로 생각되었는데, 피지컬 전투력은 기사단 중에서도 거의 최약체급으로 보인다.[17] 좀비 켄세이 백타에 두들겨 맞아 나가떨어졌고, 그 후 릴토토에게 저항도 못한 채 먹혀버린 걸 보면 확실하다.거기다 다른 벨트리히들은 대부분 슈리프트가 직접 전투에 사용하는데 유용한 능력인 반면 페페의 능력은 자기자신이 직접 전투에 나서기에 부적합한데다가 페페 자신도 직접적인 전투력은 거의 없어서 조종할 상대방이 없는 상황이나 아예 능력이 안통하는 상황이 온다면 다른 벨트리히보다 쉽게 무력화되는 것은 사실.
하지만 기본 전투력은 떨어질지언정 슈리프트의 능력 자체는 꽤나 강력한 건 사실이기 때문에 괴물이라 불려도 손색이 없는 강자는 맞다. 뱌쿠야가 경솔하게 행동한 것도 있었지만, 벨트리히 5명이 덤벼도 이기지 못한 뱌쿠야를 죽일 뻔한게 페페였단걸 기억하자. 애초에 슈리프트 능력 자체가 퀸시의 능력치의 대부분이나 마찬가진데, 그걸 제외한 기본 전투력이 후달리니 약하단 것은 사신들이 참백도를 빼면 약하다고 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이러한 논란이 생기게 된 이유는 립서비스 때문이다. 키르케 오피처럼 다른 벨트리히 중에서도 슈리프트가 직접 전투에 안맞는 벨트리히도 존재하긴 했지만 퀸시의 기본 능력인 폴슈텐디히를 해방한 것만으로도 대장급 사신과도 어느정도 호각으로 싸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페페의 경우에는 능력이 무력화되자마자 너무나 일방적으로 두들겨맞으며 패배하는 한심한 모습을 보여줬기에 립서비스에 비해 전적이 초라했기 때문, 비호감적인 외모나 행동도 독자들이 평가를 떨어뜨리는 요소이긴 하나 애초에 처음부터 그런 비호감 악역으로 만든 것이니 오히려 혐오를 받는게 작가가 의도한대로 캐릭터를 잘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18]
이런 립서비스에 비해 초라한 전적을 인지했는지 작가가 감수한 애니판에선 페페를 '괴물'이라 칭하는 대사가 삭제되었고, 만해 상태의 켄세이한테 털리는 것으로 수정했다.
벨트리히를 전부 모은 일러스트를 보면 무려 유하바하와 슈츠슈타펠과 같이 단상 위에 있는 것도 모자라 구석의 기둥 옆에서 뒷모습으로 폼까지 잡고 있다. 괴물이라고 언급했던 아스킨의 언급이나 사기적이었던 능력으로 미루어보아 작가가 처음엔 페페를 친위대로 설정 하려고 했다가 마음이 바뀌어 아스킨으로 변경한 게 아닌가 하는 가설도 있다.
[1] 일본어에서 k와 이어진 æ를 보통 キャ로 표기하는데, 이걸 생각해보면 "와캐브라다"가 작가가 의도한 발음이 아닐까 싶다.[2] 무인편 참백도 이문편의 쿠치키 코우가의 회상에서 그를 모함하고 투옥시키는 등 이용해 먹다가 참살당한 귀족중 한명을 맡았다. 똑같이 동료였던 자를 모함하다가 팀킬 당했다는 게 공통점.[3] 성우가 공개되지 않은 일본판과 달리 한국판은 웃음소리만 나왔는데도 그대로 기재해서 3국 중에서 가장 먼저 성우가 공개되었다. 원판 못지 않은 저질스러운 연기가 가히 일품.[4] 확실히 이후에 밝혀지는 능력은 매우 위협적이고 사기적이었지만, 슈리프트 이외의 부분은 높게 쳐줘봤자 평균 수준으로 보이는데다 그 성격이나 행동 때문인지 이후 아스킨과 달리 선택받지 못했다. 대전 상대도 상당히 나빴는데, 하필 세뇌 능력에 면역인 마유리의 좀비들이 상대였다. 그래선지 애니에선 괴물이라 칭하는 대사가 잘렸다.[5] 원래는 릴토토를 직접 노렸지만 피해서 뒤에 미니냐가 걸려들었다.[6] Q&A에서 밝히길 뱌쿠야가 입은 사패장이 왕건이라 페페의 능력을 무효화할 수 있었다고 한다. 나나나 나자쿠프의 능력이 통하지 않았던 것과 마찬가지였던 셈.[7] 후에 뱌쿠야는 제라드의 거체에 정통으로 얻어맞고도 별 타격이 없었던지라 페페의 화살로 죽었을 가능성은 낮다.[8] 여담으로 미니냐는 릴토토가 상대하고 있었던 터라(혹은 이미 제압했거나) 히사기만 이용해서 뱌쿠야를 공격하였다.[9] 마유리 왈, "내 좀비들은 사랑이란 걸 전혀 모른다." 이에 경악한 페페의 표정이 걸작.[10] 원작에선 맨주먹, 애니에선 만해 상태였다.[11] 당시 이치고를 두고 유하바하의 신임을 얻으려고 벨트리히 다수 간의 신경전이 발발했는데, 페페가 공을 혼자 독차지하려고 미니냐에게 능력을 사용해서 의도치 않게 동료끼리 싸워야했기 때문.[12] 조마리는 머리를 맞춰야만 정신지배가 가능하고, 신체에 맞추면 맞춘 부분만 조종 가능하다.[13] 다만 지젤의 좀비 능력은 자신과 타인을 재생할 수 있고, 마음이 없는 생명체도 조종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긴 하다.[14] 정발판에선 애정으로 번역됐으나 원문은 성애(性愛), 성적인 사랑이란 뜻이다.[15] 살진 체구에 꼴랑 기저귀 같은 하의만 걸친 OME한 모습에 토할것 같다는 평이 있던데 본인 왈 이런 순진무구(...)한 모습이 사랑스럽지않냐는 망언 발언으로 보아 아기적인 요소도 모티브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아마 작가가 비호감적으로 아예 작정하고 만든 디자인인듯.[16] 참고로 똑같이 퀸시 폴슈텐디히를 시전시에 헐벗은 차림을 하는 마스크 드 마스큘린과 비교해도 마스크보다 더 추하다는 악평이 나오는 중이다. 또한 마스크는 그래도 건장한 근육질 몸짱인데다 모티브인 프로레슬러에 맞춘 디자인에 페페와는 다르게 추한 행적은 잘 안보여줬고, 심지어 대장급 여럿을 리타이어 시키는 혁혁한 전과를 세우기도 했다.[17] 물론 켄세이에게 기습 당해서 하일리히 보겐도 잃어버린 상태였다. 능력의 경우에는 릴토토가 피한 전적이 있기에, 어차피 써도 피할 것임이 뻔해서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8] 물론 완전히 살상 능력이 없기에 피해를 입히기 위해선 슈리프트 외의 능력을 단련할 필요성이 충분했던 키르게에 비하면 페페는 내분을 유도하거나, 강한 적을 사랑에 빠지게 하여 아군으로 삼는 등 슈리프트 외의 능력치가 낮아도 충분히 전선에서 제 역할을 해낼 수 있다. 참백도에게도 능력이 통하는 시점에서 생각보다 변수가 적은데, 하필 그 적은 변수에 제대로 당해버린 것. 다만 그 페페를 카운터친 게, 천하의 그 마유리였다는 게 문제였을 뿐이다. 피니시를 친 것은 릴토토였지만, 페페를 전투 불능에 가까운 상태로 만든 것은 마유리, 더 나아가 마유리의 좀비들이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