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14:01:29

사룡 스피라찌

1. 개요2. 작중 행적3. 역사의 왜곡4. 기타
4.1. 테마곡4.2. 여담4.3. 아트 갤러리
5. 관련 문서

1. 개요

파일:스피라찌 일러스트.png
세 마리의 거룡
파일:바칼 마크.png
광룡 히스마
파일:히스마 얼굴.png

사룡 스피라찌
파일:스피라찌 얼굴.png

냉룡 스카사
파일:스카사 얼굴.png


DFU 소개
바칼이 창조한 세 마리의 용 중에서 두 번째로 아라드 대륙으로 내려간 용.
흑요정들의 왕국인 펜네스 왕국이 있는 알프라이라 산으로 내려오게 된다.
그로 인해서 흑요정들이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으며, 또한, 수많은 토벌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어서 번번이 실패한다.
하지만 성군 에레드가 사룡 스피라찌와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한 뒤, 네 명의 흑요정 마법사에 의해서 토벌되었으며,
육체는 조각이 나서 알프라이라 산 깊숙한 곳에 봉인된다.
지금도 알프라이라 산 깊은 곳에서 봉인을 풀고 흑요정들에게 복수할 날을 꿈꾸고 있다.
CV: 시영준[1](오리진), 김정훈[2] / 시로오카 유스케(기계 혁명)

삼형제 중 둘째로 아라드에 내려온 용으로, 히스마 사후 약 150년 후 아라드 대륙의 지하에 위치한 흑요정들의 나라인 '펜네스 왕국'을 침공하기 위해 알프라이라 산맥에 자리잡았다.

2. 작중 행적

파일:뼈다귀 스피라찌.jpg
당시 펜네스 왕국의 지도자였던 성군 에레드가 이 스피라찌와의 대대적인 전쟁을 선포했고, 당대 최고의 흑요정 영웅들이 그와 맞선 끝에 토벌되었다. 이후 사룡의 육체는 여러 조각으로 나뉘어 알프라이라 산 깊숙한 곳에 봉인되었지만 사룡의 사악한 사념을 완전히 봉인하는 것은 불가능했고, 차선책으로 흑요정들은 알프라이라 산맥 내에 위치한 자신들의 묘지에 머리를 봉인하여 관리하고 있었다.[3] 그리고 사룡의 사악한 사념은 수백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살아남아 복수의 이빨을 갈고 있다.

대전이 스토리에선 사지가 분해되지 않은 채 봉인되었는데 난쟁이들을 꾀어내어 부활을 꾀했다. 사념이 너무 악해서 죽일 수 없었다는 기존 언급과 다르게, 여기선 사룡의 재생력은 오랜 시간 동안 쌓아온 내단을 통해서 발현된다고 설명했다. 아이리스의 말에 따르면 사룡은 죽지 않는 게 아니라 엄청난 재생력으로 끊임없이 부활하는 것뿐이라고.

흑요정들이 스피라찌로 인해 긴 시간 고통받아 왔으며 여러 번의 토벌 시도가 있었음에도 번번히 실패했는데, 그 이유는 바로 스피라찌가 가진 '불사'의 성질 때문이다. 그는 아무리 공격받아도 쓰러지지 않았으며, 보통이라면 절명할 정도의 치명상을 입어도 금세 부활했다.[4] 오리진 스토리에선 아이리스의 설명에 의하면 사룡은 죽음의 영역에 닿은 용이라 죽일 수 없다고 한다. 요컨데 이미 죽어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더이상 죽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된다.

개편된 스토리에선 조금 달라졌는데, 모험가 일행이 떠난 뒤 스피라찌가 봉인된 묘지에서 봉인이 약화되더니 죽음의 기운이 나오기 시작하며 결국 봉인이 풀려버린다. 경비대에게 봉인이 풀렸다는 소리를 전해들은 장로 샤프론은 모험가 일행과 군대를 이끌고 흑요정 묘지로 간다. 아직 완전하게 힘을 찾지 못했지만 사룡이 내뿜는 죽음의 기운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이 늘어나자 마법을 펼쳐 보호하나, 조각나 있어야 할 육체가 붙어있는걸 보고 경악한다. 하지만 되살아난 룽겔이 자신의 마지막 힘을 쥐어짜서 틈을 만들어주고 그 사이에 총공격을 해 다시 스피라찌를 잠재운 뒤 수도로 돌아와서 메이아 여왕과 대화해 더욱 강력한 봉인을 준비해야겠다고 말한다. 추후 모험가는 천계로 올라갈 때 바칼의 마법진을 속이기 위한 뿔을 받으러 다시 방문한다.

용족의 상위 개체답게 강인한 무력과 독기를 지니고 있으나 가장 강력한 힘은 사념을 조종하는 능력. 스피라찌는 이를 이용하여 주변의 시체들을 조종하거나 사념체로 형상화하여 자신의 뜻을 따르게 했다. 사지가 절단된 상태에서도 날뛸 수 있는 재생능력 또한 스피라찌의 강한 사념 때문.

3. 역사의 왜곡

파일:스피라찌 일러스트.png
"제 발로 죽음을 찾아왔군..."
"죽음에 메여있는 하찮은 존재들이여!"
사룡 스피라찌
사아아아- 사아아-

죽음의 장막이 드리운다.
사룡의 숨결은 저승의 길목에 안개를 흩뿌리고 망자를 헤매게 하는구나.

찢긴 날개는 죽음에 맞서 발악하던 망자들의 침통함이오.
발톱에 눌어붙은 깃발은 사명을 부르짖던 망자들의 집념이니,
애석하고 원통하구나.

죽음을 각오하고 불에 뛰어드는 불나방을 자처했거늘,
부르짖던 사명과 원한은 고작 한숨에 맥없이 으스러지고 말았구나.
각오했던 다짐은 부질없고, 목 놓아 부르던 외침이 허망하다..

자유를 위해 죽음으로 뛰어들었으나,
죽음이라는 자유조차 얻지 못한 가련한 전우들이여.
기다리게나, 곧 그 자리에 함께 할 터이니.

우리의 비통함이나마 부디 바람을 타고 한 줌 씨앗이 되어 잔가지에 닿기를...
부대끼는 잔가지가 부디 죽음을 집어삼킬 겁화의 불씨를 피워주기를...
그리 염원하고, 희망하며 안갯속에 몸을 누인다.

숨이 차구나.
하늘이 검구나...
허기지는 갈증과 원한 속에 이렇게 또 하나의 망자가 헤매는구나.....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혼백당에 들어선 순간, 발끝부터 기어오르는 죽음의 감각에 온몸이 뻣뻣하게 굳었다.
고통을 느낄 새도 없었다.

그저 자각할 새도 없이 스러져 가는 동료들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이 할 수 있는 전부였다.

그 눈물은 두려움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회한과 분노에 가까웠다.
그저 자유를, 가족의 안위를 바랄 뿐이던 용맹한 전우들이
죽음 속에 허덕이며 망자가 되는 것을 지켜봐야 하는 분노와 절망.

사내는 시뻘겋게 부릅뜬 눈으로 눈물을 줄줄 흐리며 그렇게 숨을 거뒀다.
그리고 이내 또 하나의 망자가 사룡의 발 앞에 비척비척 몸을 일으켰다.

- 사룡의 혼백당에서...-
}}}

봉인의 여파로 온전한 모습을 보인 적이 없었지만 기계 혁명에서 드디어 온전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스토리상으로 모험가와 가장 먼저 조우하는 거룡으로, 천계 연합군에선 플로가 대표로 출전해 모험가, 아이리스가 조력하게 된다.

스피라찌가 거주하는 구역은 같은 용족은 코빼기도 안 보이고[5] 플로는 아이리스의 보호 마법을 받고도 버티기 힘들어했고, 모험가도 보호 마법 없이는 어느 정도 버티기는 해도 그 기운에 버거워할만큼 스피라찌의 독기가 자욱하게 깔려있다. 디레지에가 전이되었던 레쉬폰에서 녹아내린 인간처럼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만큼 녹아내려 죽지도 살지도 못한 천계인들이 있으며, 프리스트 직업군과 다크 템플러로 스토리를 진행할 경우 스피라찌에 의해 희생된 이들을 위해 기도하고, 소울브링어로 진행할 경우 명계로 가지 못한 잡귀들이 들러붙는다고 귀찮아한다. 사령술사는 아예 어루만지고 싶은 원혼들이 많다며 뻑가버리고,(...) 그 외 도적 캐릭터인 로그, 쿠노이치, 섀도우댄서는 이 죽음의 기운이 과거 흑요정 왕국 펜네스를 덮쳤을 것을 생각하면 아찔하다고 식은땀을 흘린다.

사룡의 권역을 지키고 확대하는 용족들이지만 워낙 독기가 강력해 사룡의 근처에 있을 수 있는 용은 아홉 꼬리 블로나밖에 없었다. 하지만 권역이 넒으면 독기가 확대된만큼 약해져 용족들도 비교적 사룡의 권역을 활보할 수 있게 되었지만 플로, 모험가, 아이리스의 활약으로 인해 사룡의 권역을 유지하는 용족들이 처단당해 축소당하면서 사룡의 기운이 응축되어 독기로 인해 같은 용들도 버틸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사룡의 권역이 축소될수록 스피라찌에게 향하는 모험가 일행도 독기에 저항하는데 고생하게 된다. 모험가와 아이리스는 보호 마법만 있으면 평범하게 버틸만 했지만, 문제는 플로는 보호 마법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만큼 강하지 못했기에 스피라찌 근처에 도착한 순간부터 서있지도 못하게 된다. 결국 플로의 고통을 보다못한 모험가가 아이리스에게 자신에게 건 보호마법을 거두고 플로에게 보호를 집중해달라고 하면서 단신에다가 맨몸으로 사룡의 기운에 저항하며 스피라찌와 싸우게 된다. 다크템플러는 죽음을 자칭할만 하다고 하지만 그렇기에 우시르 님을 모욕했다며 격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죽음이란 말이 어울리는 기운과 거대한 신체에서 나오는 강력한 전투력으로 모험가를 압박하지만 모험가의 힘에 압도당해 치명상을 입는다.[6]하지만 스피라찌는 죽음의 영역에 닿아 죽음을 초월한 죽일 수 없는 용. 모험가는 부활하는 스피라찌를 몇 번이나 압도하고 치명상을 입히지만 도저히 죽일 방법이 없었다. 게다가 모험가는 보호 없이 사룡의 기운에 장시간 노출되어 더 이상 기력이 버티지 못하자 일단 재정비를 위해 후퇴야하는지 고민한 그 순간, 플로가 바칼을 위해 준비한 세 개의 대바칼병기 중 하나인 이터널 플레임의 좌표를 설정하고 투하함으로서 싸움에 종지부를 찍게된다.

스피라찌는 죽일 수 없는 용이지만 힘까지 무한한 것은 아니었다. 모험가와의 싸움에서 지금까지 없던 혈전으로 힘과 기력이 쇠한 스피라찌는 영원히 목표물을 불태우는 대 바칼병기 "이터널 플레임"에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구속되어 영원히 불타죽는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7] 하지만 자신을 압도한 모험가에게 진실에 다가가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고, 마지막에는 바칼이 의도한 또다른 칼날의 힘을 확인하고 미련없이 봉인되었다.

파일:개전 성공 사룡.jpg
"죽음의 기운이 정전을 보좌하리라."

4. 기타

4.1. 테마곡


대전이 당시 사룡의 봉인 던전 보스방 BGM이다.[8]


흑요정 묘지 보스방 BGM이다.


기계 혁명[9]에서의 사룡 스피라찌 BGM이다.

4.2. 여담

기계 혁명 개전 이전까지만 해도 3마리의 거룡들 중에선 유일하게 성우가 있었으며, 또한이벤트 패키지 아바타에 쓰인 적이 있다. 정확히는 2nd 몬스터 아바타 패키지에서 그림자 검사 사영의 모자 부위로(...)

옛날 던전앤파이터 초창기때는 악명높은 던전 중 하나인 흑요정묘지에 위치해있었다. 던전 특성상 문지기를 처치해서 문을 열어야했는데 문지기들이 던전을 풀방을 가게끔 배치되어있어서 그당시에 귀했던 포션과 무색 큐브 조각을 빨아먹는 던전 중 하나였다.

초창기에 각성 후 50레벨대에 만나는 스카사와 40레벨 초에 만나는 스피라찌는 그때당시 상당히 어려웠다.

인게임에선 세 마리의 거룡들 중에서 가장 연식이 오래되었고[10], 형제들 중 스카사 다음으로 모습에 변천사가 많다. 봉인되어 뼈만 남은 머리에서 어린시절 해츨링의 모습, 실카리온 못과 부적에 구속되어 봉인되기 전의 모습 그리고 이번에 나온 바칼 레이드에서 완전한 모습을 보여줬다.

불사의 성질과 경이로운 재생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설정을 반영한 것인지 세 마리의 거룡들 중에서 가장 많은 피통을 가지고 있다.[11][12] 또한 도트상으로는 거룡들 중에서 가장 몸집이 크다.[13] 어찌보면 바칼과 가장 비슷한 생명력과 체구를 가진 용이라 할 수 있는 셈.

설정을 볼때 사도 디레지에의 너프 버전이다. 불사는 동일하나 디레지에는 온갖 역병의 집합체고 스피라찌는 독기가 강력한것이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는 디레지에의 독니를 머리에 꽂혀 완전한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파일:아기용삼형제.png
바칼이 천계를 지배할 적에 힐더의 꼭두각시였던 아이리스가 찾아와서 예언을 전했을 당시 해츨링의 스피라찌를 보면 바칼의 권좌의 왼쪽 뒷편에 앉아있다.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에 등장하는 드라코리치와 비슷한데, 네오플이 타매체에서 모티브를 자주 따오는 것을 생각하면 스피라찌의 디자인을 짤때 드라코리치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14]

세 마리의 거룡들 중에서 유일하게 땅울림 패턴을 가지고 있지 않다.[15]

오래전부터 존재해왔으며 흑요정하고의 악연이 지금까지도 계속되고있다는 점이 미의 여신 베누스하고 비슷하다.

4.3. 아트 갤러리

파일:꼬마 스피라찌.gif
해츨링 시절 스피라찌
파일:사룡 스피라찌.gif
봉인 후(오리진 스토리 개편 이후)[16]
"하찮은 녀석들. 이 땅에 나를 영원히 묶을 수 있다고 생각했느냐!"
파일:사룡의 머리.gif
봉인 후(오리진 스토리 개편 이전)
"더러운 흑요정들! 감히 나를! 바칼 님을 위해 네놈들을 씹어먹으리라!"
파일:스피라찌.gif
파일:스피라찌_각성.gif
개전 & 레이드의 모습(위: 기본 / 아래: 각성)

5. 관련 문서


스피라찌 제작 뒷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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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빛의 성주 지그하르트, 긴 발의 로터스, GSD(대전이 이전), 모래바람의 베릭트(젊은 시절)와 중복.[2] 무기상 오스카, 졸린 눈의 로턴드와 중복.[3] 사룡의 머리가 사념을 조종하는 핵심 부위이기에 그런 것. 하지만 절단된 다른 사지들도 여전히 날뛰고 있다는 듯.[4] 이러한 설정을 반영하여 태동에서 어린 스피라찌는 쓰러뜨려도 10초후에 다시 부활한다.[5] 그런데 정작 시나리오에선 하급 용족 잡몹들도 잘만 등장하지만(...) 게임적 허용이라고 볼수 있다.[6] 이때 모험가가 모험 초기에 비해 얼마나 성장했는지 간접적으로 드러나는데, 흑요정 묘지에 봉인되어 극도로 약화된 상태에서 자신의 힘으로 부활한 사념체인 흑요정의 영웅 룽겔이 동귀어진하여 빈틈이 만들어진 사이에 모험가를 포함한 흑요정 군대가 달려들어 간신히 봉인했지만 기계 혁명 시점에서는 온전히 힘을 다 낼 수 있는 전성기시절의 스피라찌가 어떠한 도움도 받지 않는 상태인 단 한명뿐인 모험가에게 "경이로운 힘" 이라 말하며 순순히 자신과 모험가의 차이를 인정할 정도로 모험가가 성장했다는 모습을 보여준다.[7] 일반적인 생명체라면 초고열을 내뿜는 무기에 휘말리면 형체도 알아볼 수 없을만큼 타서 녹아버리겠지만 스피라찌는 죽을 수가 없는 존재라 계속 불타올라 무력화되는 수준에 그친 것이다.[8] 오라진 이후 로터스의 테마곡으로도 쓰이고 있다.[9] 개전 & 바칼 레이드 동일.[10] 스피라찌가 직접 등장하는 던전인 흑요정 묘지가 2006년에 추가되었다. 사실상 던전앤파이터의 초창기부터 존재해온 원로급 존재.[11] 이는 개전과 바칼 레이드 모두 포함한다.[12] 인게임에서도 이 설정이 반영되어 태동에서는 죽여도 10초 후에 부활하며, 개전에서는 2페이즈로 넘어갈때 패턴 시작 1초전까지 피가 무한하게 차오른다. 느리게 피 회복을 하는 스카사랑 빠르게 회복하지만 회복후엔 피를 깔 수 있는 히스마와 대비되는 모습.[13] 쓰러진 후를 보면 그 크기를 알 수 있는데, 머리부터 꼬리까지의 길이가 맵 가로축의 전체를 차지한다. 이러한 체구에 맞춰 인게임에서 몸의 방향을 바꿀때 거대한 것이 움직이는 듯한 소리가 난다.[14] 참고로 스피라찌와 같은 용족인 바실리스크4인의 용인의 이름 모두 던전 앤 드래곤 시리즈의 드래곤들을 모티브로 했다.[15] 히스마는 말 할 것도 없고, 스카사의 경우 대전이 이전 스카사의 레어에서 앞발로 땅을 내리쳐 지진을 일으키는 공격 패턴을 사용했었다.[16] 오리진 패치 이전 대전이 스토리 시절에도 쓰인 도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