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2 18:55:20

우사기(십이대전)

십이대전 등장 전사
네즈미 우시이 토라 우사기 타츠미(용) 타츠미(뱀)
우우마 샤류 도츠쿠 이노우노시시
진행자
듀오디큐플


파일:우사기.jpg
CV. 오카모토 노부히코
몰랐었어 드래곤군~? 토끼는 말이지, 달까지 껑충 뛸 수 있다고?
묘()의 전사 비정상적으로 죽인다. 우사기[넷플릭스판]
본명 불명
생일 불명
불명
몸무게 불명
나이 불명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제 12회 십이대전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3. 평가 및 기타


憂城

1. 개요

십이대전의 등장인물이자 토끼의 전사. 다른 인물들과 다르게 모든 것이 상세불명인 유일한 전사다. 스테이지 네임 '우사기'는 토끼를 뜻하는 일본어 단어에서 한자를 발음이 같은 글자로 바꾼 것으로, 다른 전사들과 달리 본명이 완전 불명이라 이름에서 영향을 받은 것인지는 알 수 없다.[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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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제 12회 십이대전

러프로 공개된 죽이는 방식은 비정상적으로 죽인다.

두 개의 쿠크리 나이프를 들고 다닌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시작되기 전부터 타츠미(뱀)를 죽였다. 자신은 "내가 아니야. 증거도 없는데 사람을 의심하는 것은 그만 둬"라며 부정하는데, 무기가 피로 물들어진 시점에서 정황상 빼박이다.[3]

게다가 샤류가 온건파를 모을 때, 손을 든 네즈미, 우시이, 니와토리, 우우마가 손을 들었는데 우사기도 손을 드는 바람에 네즈미를 제외한 나머지 세 명이 온건파를 포기해버린다.[4] 그 직후 타워가 붕괴하면서 모든 전사들이 숨어 있는 사이, 가장 가까이에 있었던 이노우노시시와 싸움을 시작하고 이미 죽은 타츠미(뱀)을 사령술로 조종해서 이노우노시시를 붙잡고 가슴을 찔러 죽였다. 직후, 이노우노시시가 가지고 있던 몸 속의 보석을 후벼파내고 그녀 역시 자신의 인형으로 만든다.

여기서 밝혀진 우사기의 능력은 자신이 죽인 생물을 좀비로 만드는 능력인 시체 만들기(네크로맨티시스트)라고 한다. 좀비를 조종하는 의미의 네크로맨서와 로맨티시스트를 적당히 이어붙인 말장난이다. 좀비가 된 인물은 생전의 능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좀비에게 죽은 생물도 똑같이 좀비가 된다. 칼이나 총으로 죽인 생물마저도 좀비가 되는데다가 좀비로 만들어도 생전과 동일한 능력을 지니며, 좀비를 토막내도 내장이나 손가락만으로도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불태우는 거나해서 완전히 파괴해야만 한다. 우사기는 좀비와 시야를 공유하기 때문에 머리만 떼어내서 CCTV로 쓸 수도 있는 강력하고 활용성 높은 능력. 우사기는 이런 좀비들을 자신의 친구라고 표현한다.

도츠쿠는 니와토리에게 우사기의 능력을 듣고 우사기를 '살육자이면서 생산자 생산자이면서 침상자'라고 평했다.

이후로 잠시 잠잠하나 싶었지만, 인형이었던 이노우노시시가 죽인 새들을 친구로 만들어 샤류와 네즈미를 쫓기 시작하고, 그 둘을 자신과 타츠미(뱀)가 있는 곳으로 유인하여 2 vs 2 팀전으로 싸우게 된다. 여기서 타츠미(뱀)와 네즈미, 자신과 사류로 각각 싸우고 결국에는 샤류를 죽여서 샤류 또한 친구로 만든다.

7화에서 1화 초반 이노우노시시 도착 이전의 상황이 나온다. 전사들 중 1등으로 도착해 있었으며, 타츠미 형제가 도착했을 때 대전이 시작된 후의 노출도 높은 차림이 아닌 완벽히 차려입은 바텐더 복장이다. 그렇기에 타츠미 형은 처음에는 대전의 스텝이라고 착각했지만 꼬리에 숨긴 무기를 보고 아니라고 판단했다. 그리고 타츠미 동생이 잠깐 주의를 돌린 사이 그를 참수해 죽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노우노시시가 도착하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새 옷을 거의 전라에 가깝게 다 벗어제꼈다.

이후 공중에서 상황을 살피던 타츠미(용)을 반토막 내는 것으로 또 다시 친구로 삼는다. 또한 우사기의 시체들은 불로 지지면 정화되어 더 이상 움직이지 않게 된다.

이렇게 십이간지 역순으로 죽어서 최종적으로 네즈미(쥐) VS 우시이(소)가 될 것 같지만⋯⋯.

우시이, 토라한테 썰리기 전에 일부러 혀를 깨물고 자살을 하여 자체 좀비가 되어버린다. 이로 인해 우사기의 시체의 기습으로부터 우시이를 지키기 위해 토라가 막아주고 좀비화 방지를 위해 우시이가 토라를 죽여주게 된다.

11화에선 좀비 샤류가 조각조각 난 우사기의 시체를 얼추 묶어 굉장히 끔찍한 형태로 나타난다.[5] 우시이더 이상 워킹 데드라고 볼 수 없다. 완전히 괴물이다.라고 평했다. 이후 조각난 시체가 주춤한 사이 네즈미가 가져온 히츠지이의 폭탄에 휩쓸려버린다.

결국엔, 12회 십이대전의 최종보스 포지션이다.

그리고 모든 것이 상세불명인 전사인지라 본래라면 타츠미 형제 다음에 우사기의 과거 회상이 나와야 하는데 우사기는 넘어가고 바로 토라로 넘어갔다.괴물은 정체불명이여야 한다는 법칙을 충실히 지킨다

2.2. 십이대전 대 십이대전

황도 12궁과의 대결인데 이 작품에서는 팀전이라서 우사기가 황도 12궁의 전범들을 죽여야하기 때문에 십이지 전사들의 전력이 얼마나 올라갈지도 모른다.

또환한 황도 12궁 전범 중에서는 전갈자리의 전범 스컬피온이 우사기와 같이 모든 것이 상세불명인 전범인데 이 때문인지 표지에서 서로 밀첩해있다.

본편이 공개된 이후에는 우사기는 정작 화려하게 십이대전의 무대를 휘잡고 다닌 전작과는 다르게 크게 활약하지 못하고 프렌드 쉽에게 빠르게 살해당한다. 전작 처럼 혀를 깨물고 자살해서 본인의 능력으로 스스로 사역이 가능했겠지만 어째서인지 사용하지 않았다.

이유는 불명이지만 아마도 우사기는 스스로 패배할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후 제3전에서의 타츠미 형제 시점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프렌드 쉽은 그냥 몰살의 천재인 우시이를 죽인 후에 그 기세로 한 명 더라는 느낌으로 죽은 모양이다. 후에 설명되기에는 우사기의 능력은 팀전에서는 명백히 치트키라고 서술을 했다.

우사기 본인은 모두와 함께 싸우는 찬스를 기다렸고 살아있는 인간과 우정을 쌓고 싶다고 말했다. 전작의 네즈미의 말대로 상황과 제대로 된 이야기를 하면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인 것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

또한 자신들은 전사로써 범죄자를 잡아야 한다는 말을 하는 것을 보아서 전작에서 무차별하게 전사들을 죽인 것은 어디까지나 십이대전의 일환으로써 죽인 것 뿐인지 실제 성격 자체가 잔혹한 편인지 아닌지는 불명이지만 최소한 전사로써 마음가짐은 있던 것을 보면 전자일 확률이 높다.

십이대전의 등장한 십이전사들은 전부 전쟁터에서 활약하고 있는 현역 전사들이고 십이대전의 자신들의 가문 더욱 나아가서 국가 간의 대리 전으로 묘사되기에 십이전사들은 십이대전이 하나의 전쟁으로 보고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6]

3. 평가 및 기타

작중에서 거의 혼자 다해먹을 정도로 많은 전사들을 죽였는데 자살한 본인과 시체가 된 자들이 죽인 것까지 포함하면 6명을 죽였다.[7] 총 혼자서 절반을 죽인 것이나 마찬가지인데 토라까지 죽기 직전으로 만들었으니 말 다 했다.

혀를 깨물면 죽는다는 유사과학을 보여준 캐릭터인데, 실제로는 혀를 깨문다고 죽지 않는다.

모든 프로필이 상세불명이지만, 키와 생일은 그나마 추측해볼 수 있다. 키는 상대적인 체격으로 가늠 가능하고, 십이대전의 등장인물들 전부 월과 일의 숫자가 같다는 점과 쥐의 전사인 스미노의 3월부터 하나씩 내려오므로 12월 12일일 것으로 보인다.

네즈미의 평가로는 의외로 잘 만하면 이야기가 통하는 상대라고 한다. 네즈미와 우사기가 팀이 되는 루트에선 네즈미가 "너랑 친구가 되고싶다."라는 딱 봐도 살기위해 목숨을 구걸하는 변명을 하자 정말로 죽이지 않고 그대로 함께 다니기도 한다. 게다가 이루고 싶은 소원에 대해 이야기까지 하기도 한다. 이것으로 보아 이 루트에선 적어도 우사기에겐 살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의 디자인 자체가 십이지 전사들 중에서 가장 독특하면서 동시에 노출도가 높다. 그러나 십이대전ED를 보면 평범하게 옷을 잘 입고있다. 심지어 토끼들에 둘러싸여 있는 극히 평범한 순수 소년처럼 묘사된다. 대전이 시작되기 전에는 지극히 평범한 정장을 입고 있었는데 어째서인지 대전이 시작되기 직전에는 현재의 복장이 되어버렸다. 십이대전에 참가하기 위해 그런 옷을 입었는지 입혀졌는지 모르겠지만 의문의 캐릭터다.

그 뿐만이 아니라 인터넷 등에서는 십이대전을 검색하면 캐릭터 중에서는 우사기의 이야기가 많이 나올 정도로 인기를 가지고 있다.

후일담[8]에서 소원이 뭐냐고 묻는 네즈미의 질문에 '모든 인간과 친구가 되고 싶어'[9] 라고 말했다. 한편, 성우인 오카모토 노부히코의 소원은 죽으면 기억 그대로 어딘가에서 되살아난다는 다소 특이한 소원이다. 이유는 불로불사보다 이쪽이 더 좋을 것 같아서란다.

애니메이션에서 수혜를 굉장히 많이 받은 캐릭터. 감독 호소다 나오토의 특기인 광기 및 얼굴개그 연출이 발휘되면서 원작 이상의 광기와 얼굴개그를 보여주면서 작품을 시청한 많은 사람들의 뇌리에 각인시켰다.


[넷플릭스판] '묘'의 전사 '이상하게 죽인다', 우사기[2] 다른 전사들은 본명과 예명의 이름이 비슷하거나 글자 한 자를 빌려오곤 했다.[3] 게다가 나중에 이노우노시시를 죽이면서 "내가 죽인 게 맞아. 속여서 미안해."라고 아니, 속진 않았는데 지 입으로 떠벌린다.[4] 이노우노시시는 이에 대해 흡족해했는데, 평화주의자가 너무 많으면 제대로 된 십이대전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다만, 우우마는 온건파끼리 협력하자는 대사가 있었으므로 단순히 우사기가 싫어서 샤류 일행에게 합류하지 않은 것일 수도 있다.[5] 양팔은 우사기의 무기가 달리고 왼쪽 얼굴면은 어깨쪽에, 왼발도 손으로 되어있었다. 또한 시체조각을 뒤섞었다고 해도 원본보다 살짝 덩치가 컷는데 알고보니 샤류가 안에 들어가 있는 걸 전제로 짜 맞췄기 때문에 그렇게 된 거였다.[6] 물론 십이대전의 실체인 국가 간의 대리 전쟁은 제8회 십이대전 참전자인 히츠지이를 제외하면 아무도 몰랐기에 최소한의 소원과 가문을 위해서 싸웠을 가능성은 높다.[7] 타츠미 동생, 이노우노시시, 샤류, 우우마, 타츠미 형, 우우마의 경우에는 타츠미 동생이 사용하는 화염방사기로 인해 질식사했기 때문에 조금 애매하다.[8] 오오기리에 수록된 '어떻게 해서든 이루고 싶은 단 하나의 소원과 별로 그렇지도 않은 99개의 소원'[9] 네크로맨시스트로서 상대방을 죽이고 난 후, '나의 친구가 되어줘'라고 말하는데 모든 인간들을 죽이고 싶다는 뜻인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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