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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 | 파일: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영화 심볼.jpg 영화 | ||
입성날짜 | 2008년 12월 5일 | ||
위치 | 6712 Hollywood Blvd.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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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23639><colcolor=#ffffff> 케이트 블란쳇 Cate Blanchett[1] AC[2] | |
본명 | 캐서린 엘리스 블란칫[3] Catherine Elise Blanchett |
출생 | 1969년 5월 14일 ([age(1969-05-14)]세) |
호주 빅토리아 주 멜버른 | |
국적 | [[호주| ]][[틀:국기| ]][[틀:국기|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복수국적)[4] |
신체 | 173.4cm, 260mm (EU 40, US 9) |
학력 | 멜버른 대학교 |
직업 | 배우 |
활동 | 1986년 – 현재 |
부모 | 아버지 로버트 더윗 블랜칫 주니어 어머니 준 블랜칫 |
형제자매 | 오빠 밥 블랜칫 여동생 제너비브 블랜칫 |
배우자 | 앤드루 업턴(1997년 – 현재) |
자녀 | 장남 대시엘 존 업턴(2001년생) 차남 로만 로버트 업턴(2004년생) 삼남 이그네이셔스 마틴 업턴(2008년생) 딸 에디스 비비안 패트리샤 업턴(2015년생)[5] |
서명 |
[clearfix]
1. 개요
오스트레일리아 출신 배우, 연극 연출가.2. 활동
영화 《엘리자베스》 |
영화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
《에비에이터》를 시작으로 케이트는 아카데미의 단골 손님이 되었다. 7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노트 온 스캔들》로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80회 때는 《골든 에이지》와 《아임 낫 데어》로 더블 노미네이션을 기록하기도 했다. 《골든 에이지》에서는 10년 만에 다시 한번 엘리자베스 1세 역을 맡았으며 밥 딜런의 전기 영화인 《아임 낫 데어》에서는 주드 역을 맡아 밥 딜런에 빙의된 듯한 연기를 보여줘 비평가들에게 큰 호평을 받았다. 《아임 낫 데어》에서의 연기는 어떤 한계를 넘어서는 경지. 성별을 뛰어넘는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당시 소름 돋는 연기로 미칠 듯한 싱크로율을 보여 화제였다.[6] 토드 헤인스 감독은 블란쳇의 연기를 칭찬하며 블란쳇이 끊임없이 촬영된 장면을 돌려보며 집요하게 모니터링을 했는데, 골반같이 어쩔 수 없이 여자인 것이 티 나는 신체 부위가 프레임 안에서 눈에 뜨이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연구하기 위해서였다고 언급했다.
2006년, 브래드 피트와 함께 《바벨》에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상당히 호불호가 갈린다. 4개의 사건이 맞물리는 또 어떤 계기가 되기도 하는 아주 복잡한 영화인데 영화가 주는 메시지가 분명하지 않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평가가 달라질 수 밖에 없다. 아카데미에서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음악상을 수상하였다.
2006년, 《노트 온 스캔들》에서는 15살 남학생과 금단의 사랑에 빠지는 교사 역을 맡았다. 블란쳇은 이 영화의 주연인 시바 하트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에 연기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2008년,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연출한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에 출연하여 다시 한번 브래드 피트와 호흡을 맞췄다. 《벤자민 버튼》은 8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무려 1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미술상, 시각효과상, 분장상에서 수상하며 스태프 부문 3관왕을 이루었다. 피트 역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블란쳇은 지명받지 못했지만 상대역으로 잘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년,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4편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에서 소련군 대령 이리나 스팔코 역을 맡았을 때는 흑발로 염색한 데다가 러시아식 억양의 영어를 사용해서, 블란쳇인 줄 모르고 본 관객들도 많았다. 외모가 워낙 슬라브계처럼 생겨서 싱크로율이 상당하다.
2013년, 우디 앨런 감독이 연출한 《블루 재스민》에 출연하였다. 블란쳇은 극중 뉴욕의 상위 1% 상류층의 여인 '재스민' 역을 맡아, 호화로운 삶을 살던 재스민이 한순간에 평범한 계층으로 추락하여 재기를 꿈꾸는 연기를 완벽하게 선보여 압도적인 연기평과 함께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고 그 해 거의 모든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이로서 블란쳇은 에비에이터의 여우조연상에 이어 두번째 아카데미상을 거머쥐었다.
영화 《신데렐라》 |
영화 《캐롤》 |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
2018년 제71회 칸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이후 《오션스8》,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에 출연하였다.
2020년 제77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되었다.
2021년, 《나이트메어 앨리》와 《돈 룩 업》에 출연하여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였다. 《돈 룩 업》은 북미 평론가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으나, 《나이트메어 앨리》는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얻었다.
2022년, 영화 《TAR 타르》로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노미네이트되었지만 양자경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다. 《TAR 타르》에서 베를린 필하모닉의 지휘자이자 레즈비언인 리디아 타르 역할을 맡아 열연했다. 《블루 재스민》에서의 연기를 뛰어넘었다는 찬사를 받았지만, 아카데미 시상식 특성상 이미 수상한 배우가 수상하기 어렵다는 점 등으로 수상하지 못했다. 다만 제80회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드라마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023년, 영화 《핑거네일》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23년, 타임지에서 올해의 여성으로 선정했다. #
3. 연기력
메릴 스트립 이후 아카데미를 대표하는 배우 중 한 명이라고 할 수 있다. 출연하는 대부분의 작품에서 노미네이트 되고 있어, 예술영화에 헌신하는 최고의 배우라 불리고 있다. 흥미롭게도, 메릴 스트립이 늘 같이 일하고 싶어 하는 배우들 중 한 명이다. 그리고 결국 2021년도 넷플릭스 영화 돈 룩 업에 같이 출연했다.[9]메릴 스트립과 유사하게 연기가 계산적이라는 평을 듣기도 한다.[10] 관객에게 어떻게 보일지, 어떤 정보를 줘야하는지, 어떤 이미지를 보여줄지 철저하게 계산해서 보이는 테크니컬한 연기라는 것. 스트립과 마찬가지로 그런 이유로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도 있다. 2003년 단편영화인 <커피와 담배>에서는 그야말로 절정에 이른 연기 테크니션을 감상할 수 있다. 오랜만에 만난 사촌 자매가 커피를 마시고 담배를 피우며 대화를 나누는 게 스토리의 전부인데, 극과 극의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두 사람을 완벽하게 다르게 묘사하는 블란쳇의 테크닉이 장관이다.
실제로 연기할 때 소화하는 억양이 대단히 다양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모어인 호주 영어부터 미국식 영어 억양, 게일어 억양(《베로니카 게린》), 중세 영어(《엘리자베스》, 《골든 에이지》) 등 다양한 영어 억양은 물론 외국어 말씨가 섞인 억양도 여러 번 보여줬다. 독일(《굿 저먼》), 프랑스(《모뉴먼츠 맨》), 러시아(《인디아나 존스》) 식 억양도 소화한다. 캐서린 햅번의 독특한 말투도 싱크로율 100%로 재현했다. 이쯤 되면 억양 연기의 달인 수준이다.
인터뷰나 주변인의 언급 등을 모아보면 자신의 역할과 감정에 몰입하는 것뿐만 아니라 카메라 앵글 안에서 자신의 모습이 어떻게 보이고 어떤 느낌을 주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분석이 철저하다. 앞서 언급한 《아임 낫 데어》에서 여성성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포즈와 움직임을 연구한 일화도 있고, 《캐롤》에서도 캐롤 자신의 감정이 드러나야 하는 부분과 '테레즈가 바라보는 시선 속의 캐롤'을 분리해서 연기했다고 한다.
편안하게 자기 말씨를 쓰면서 연기할 수 있는 덕인지 호주 영화에서는 할리우드 영화보다 테크니컬한 면 대신 힘을 뺀 듯 자연스러운 몰입이 더 두드러진다는 평이 있다.
4. 가족
배우자는 3살 연상의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시나리오 및 희곡 작가인 앤드루 업턴이며, 슬하에 아들 세 명과 입양한 딸 한 명이 있다. 하루가 멀다하고 결별, 불륜, 이혼이 많은 다사다난한 할리우드에서 이혼도 불륜도 없이 충직하게 가정을 잘 꾸려가고 있는 배우 중 하나다.[11]첫 만남 때는 서로 소 닭 보듯 했으나 만난 지 20일 만에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했다고 한다. 주변에서는 블란쳇이 남편과 있을 때 가장 편안하고 남편을 의지하는 게 눈에 보인다고 한다. 종종 남편과 둘이 찍은 사진이 발견되기도 한다. 남편과 케이트 블란쳇가정적이고, 모든 부모가 그렇겠지만 아이들에게 애정이 매우 깊은 것이 항상 드러난다. 영화 시나리오를 고르는 기준 중 하나가 촬영장에 아이들이 놀러올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고, 촬영지에 아이들을 데리고 다닌다고 한다. 《호빗》 메이킹 영상에 막내아들이 촬영 세트장을 구경하는 모습이 짧게 담겨있고, 미국 신시내티에서 촬영한 《캐롤》에는 아예 아이들이 깜짝 등장한다. 프랑켄버그 백화점 시퀀스 중 기차 장난감에 몰려와 신기해하며 노는 남자아이 셋이 바로 블란쳇의 아들들이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헬라 역을 맡은 것도 MCU를 좋아하던 케이트의 아이들이 적잖게 영향을 끼쳤는데 특히 장남인 대실 존 업턴이 직접 헬라 역할을 맡아달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2024년 2월 BAFTA 영화제에서 케이트 블란쳇이 공식석상에서 항상 약지에 반지를 끼던 것과는 달리 반지를 끼지 않은 채로 등장해 앤드류 업튼과의 결혼 생활에 이상전선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었다. 같은 달 초에도 반지 없이 등장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언론은 시끄러운 할리우드에서 조용하고 단란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던 케이트의 결혼에 문제가 생긴 것 아니냐는 기사를 연신 쏟아냈다. 케이트와 앤드류는 2023년 8월에 이비자에서 여름 휴가를 즐긴 이후 함께 포착된 적이 없었고, 2월 초에 그들이 거주하던 호주 멜버른의 자택을 매물로 내놓아 의심을 증폭시켰다. 링크 하지만 3월 초 케이트가 디렉팅하는 알코올 브랜드 Toku Saké의 행사에 남편 앤드류 업튼과 함께 등장하면서 위의 논란을 종식시켰다. 링크
5. 기타
- 외모가 슬라브계 백인처럼 생겼는데, 실제로는 거의 영국계 혈통으로 프랑스인과 스코틀랜드인의 혈통도 약간 가지고 있다. 성인 Blanchett은 프랑스계 성씨로 프랑스어로는 '블랑셰트'로 발음하기 때문에, 한 때 한국에서는 '케이트 블랑셰'나 혹은 '케이트 블랑쉐'라고 표기했었다. 그러나 블란쳇은 영어권인 오스트레일리아인이다. 블란쳇 본인은 자신의 성이 철자 그대로 '블란쳇'으로 발음되며 사람들이 자신의 성을 자꾸 '블란칫‘ 혹은 ’블란-쳇’으로 잘못 발음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 2009년엔 호주 정부에서 호주를 대표하는 호주 출신의 헐리우드 배우 4인의 모습을 담은 상단의 우표를 발행하였는데 여기에 니콜 키드먼, 러셀 크로우, 제프리 러쉬와 함께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모두가 아카데미 시상식 남녀 주, 조연상 수상자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니콜 키드먼은 2003년 《디 아워스》로 여우주연상을, 러셀 크로우는 2001년 《글래디에이터》로 남우주연상을, 제프리 러쉬는 1997년 《샤인》으로 남우주연상을, 케이트 블란쳇은 2005년 《에비에이터》와 2014년 《블루 재스민》으로 각각 여우조연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 굉장히 소탈한 성격이다. 스케줄이 없으면 아이들 등하교 때 직접 태우고 다니고, 입주 도우미나 운전기사도 두지 않는다고 한다. 오죽하면 아들 친구 부모들이 제발 머리는 빗고 나오라고 시비를 건 적도 있었다고 한다. SK-II 화보 촬영 때 해당 브랜드의 국내 모델인 김희애와 만난 적이 있었는데, 쉬는 시간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들 얘기도 했던 모양이다. 김희애가 슬하에 아들만 둘이라는 얘기를 듣고 자기는 아들이 셋이라며 김희애를 안아줬다고 한다.[12]
- 원래 영화 데뷔 전 연극배우였고, 지금도 연극 활동을 매우 활발하게 하고 있다. 2009년 뉴욕에서 공연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블루 재스민》 캐스팅과 관련해 자주 언급된다.[13] 심지어 2014년 초까지 6년간 영화는 거의 찍지 않고[14] 남편과 함께 시드니 공립극장의 예술감독 겸 CEO를 지냈다. 미국판 보그 인터뷰에서는 '살아있는 가장 위대한 연극배우 중 하나'라고 언급할 정도. 때문에 영화배우 중 캐서린 햅번 같은 영어권 연극 출신 선배 배우들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재밌는 사실은 《에비에이터》에서 캐서린 햅번을 연기한 적이 있다는 것이다.
- 도드라진 광대뼈와 고전적인 외모가 특징인 배우이다. 중성적인 외모 덕분인지 《아임 낫 데어》에서 크리스찬 베일이나 벤 위쇼 같은 멀쩡한 남자 배우들을 제치고 '제일 밥 딜런과 근접한 외모를 가진 배우'라는 칭찬을 들었다. 그래도 워낙 개성이 강해 히로인 역도 많이 맡았다.
- 스코틀랜드 출신의 여배우 틸다 스윈튼과 닮았다는 얘기도 자주 듣는다. 재미있게도 스윈튼도 어머니가 오스트레일리아인이며, 스윈튼과 블란쳇 둘 다 스코틀랜드와 영국계 혈통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철자만 다를 뿐, 원래 이름마저 둘 다 캐서린이다. 스윈튼과 둘이서 같은 작품에 출연한 것은 딱 한 번,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인데 그것도 따로 따로 나왔다. 한 작품은 아니지만, 두 사람 다 MCU에도 출연했다. 기예르모 델 토로의 《피노키오》에 두 사람이 성우로 참가하면서 다시 공연하게 되었으나 이번에도 둘이 같은 장면에 나오지 않는다.
- 스포츠 한국과의 인터뷰에서 존경하는 인물로 배우로는 리브 울만과 엘리자베스 데비키,[15] 역사 인물로는 의외로 자신이 두 번이나 연기했던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아니라 잔 다르크를 꼽았다. #[16]
- 환경과 시리아 난민문제에 관심이 많다. 시드니 공립극단 예술감독 재직 중에는 극단 소유 극장을 친환경 태양광 시스템으로 리모델링했다. UN 난민기구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이다. 전 호주 총리 줄리아 길라드와 함께 낙후된 지역의 여성과 여자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져야 함을 역설하는 기고문을 보내기도 했다.
- 소셜미디어를 굉장히 싫어한다. 특히 어른들이 소셜미디어나 셀카를 찍어올리는 것을 굉장히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편. 행사장에서 만난 셀럽들과 셀카를 찍어도 카메라 대신 상대를 바라보는 모습으로 찍힌다. 다른 사람과 셀피를 찍을 때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을 찾기가 정말 힘들다. 데뷔 시절부터 자기 관리가 철저한 배우 중 한 명이다.
- 한 기자의 악마의 편집으로 인해 한 때 양성애자로 오해받은 적이 있다. 칸 영화제[17]에서 《캐롤》 기자 회견 때 여기에 대해서 언급을 했는데 기자가 애초에 물어보기를, "여성과 관계를 가진 적 있으시나요?" 어그로를 끄는 질문이었고 이에 장난기 많은 블란쳇은 네라고 대답[18] 후에 "하지만 성적인 관계를 말하는 거라면 한번도 없어요."라고 말한 것을 기자가 뒷부분을 자르고 올린 것. 2015년에 온 애정을 다 쏟았던 영화 《캐롤》이 개봉함과 더불어 인터뷰에서 "I'm not a lesbian, but who cares?"라며 배우의 성 정체성은 이슈가 될 일이 전혀 아니라고 덧붙였다.
- 장난기가 많고 공식석상에서도 농담을 자주 하며# 수상소감에서도 섹드립을 날릴 정도. 2015년 호주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공로상 격인 롱포드 라이엘을 수상했을 때와 2015년 산타바바라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루니 마라에게 축사를 보냈을 때 정도를 제외하면 최근 거의 대부분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한 번씩은 드립을 날린 것이 편집되어 돌아다닌다.
- 미투 운동 당시 하비 와인스틴에게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본인이 출연했던《블루 재스민》의 감독 우디 앨런 역시 딜런 패로[19] 성추행 논란이 생기자 패로를 적극적으로 두둔하며 죄를 지었으면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고 인터뷰했다. 링크
- 결혼 후에 영국 브라이턴에서 10년간 살다가 2006년에 오스트레일리아의 시드니 근교에 있는 헌터스 빌로 이사왔다. 2016년에 영국 이스트서식스주 크로우버러로 이사했다.
- 패션계에서 위상이 높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이탈리아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는 브랜드)의 가장 오래된 뮤즈 중 한 명이다. 현재까지도 유지중인 타이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씨 계열 향수 화장품 광고로 한 번쯤은 접해봤을 얼굴이다.
6. 출연작
6.1. 영화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1996년 | 파크랜드 | 로시 | 단편영화 |
1997년 | 파라다이스 로드 | 수잔 매카트니 | |
그 남자, 리지를 만나다 | 리지 | ||
오스카와 루신다 | 루신다 | ||
1998년 | 엘리자베스 | 엘리자베스 1세 | |
1999년 | 이상적인 남편 | Gertrude Chiltern | |
뱅거스 | 줄리아앤 | ||
에어 콘트롤 | 코니 | ||
리플리 | 메레디스 | ||
2000년 | 더 기프트 | 애니 윌슨 | |
피아노2 | 로라 | ||
2001년 | 쉬핑 뉴스 | 페탈 쿼일 | |
샤롯 그레이 | 샤롯 그레이 | ||
밴디츠 | 케이트 휠러 | ||
반지의 제왕: 반지 원정대 | 갈라드리엘 | ||
2002년 | 헤븐 | 필리파 | |
반지의 제왕: 두 개의 탑 | 갈라드리엘 | ||
2003년 | 커피와 담배 | 케이트/쉘리 | |
베로니카 게린[20] | 베로니카 게린 | ||
실종 | 매기 길켓슨 | ||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 갈라드리엘 | ||
2004년 | 스티브 지소와의 해저 생활 | 제인 윈슬렛-리차드슨 | |
에비에이터 | 캐서린 헵번 | ||
2005년 | 리틀 피쉬 | 트레이시 하트 | |
2006년 | 바벨 | 수잔 | |
굿 저먼 | 레나 브란트 | ||
노트 온 스캔들 | 쉬바 하트 | ||
2007년 | 뜨거운 녀석들 | 제닌 | 카메오 |
인 더 컴파니 오브 액터스 | 본인 | 다큐멘터리 영화 | |
골든 에이지 | 엘리자베스 1세 | ||
아임 낫 데어 | 쥬드 퀸 | ||
2008년 | 인디아나 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 이리나 스팔코 |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데이지 풀러 | ||
2009년 | 벼랑 위의 포뇨 | 그랑 맘마레 | 목소리 |
2010년 | 로빈 후드 | 메이드 마리언 | |
2011년 | 한나 | 마리사 | |
2012년 | 호빗: 뜻밖의 여정 | 갈라드리엘 | |
2013년 | 걸 라이징 | 나레이터 | 다큐멘터리 영화 |
블루 재스민 | 재스민 | ||
더 터닝 | 게일 랭 | ||
더 갈라파고스 어페어: 사탄 케임 투 에덴 | 도라 | 다큐멘터리 영화/목소리 | |
저니 투 더 사우스 퍼시픽 | 나레이터 | 다큐멘터리 영화 | |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 | 갈라드리엘 | ||
2014년 | 모뉴먼츠 맨 : 세기의 작전 | 클레어 시몬느 | |
드래곤 길들이기 2 | 발카 | 목소리 | |
호빗: 다섯 군대 전투 | 갈라드리엘 | ||
2015년 | 나이트 오브 컵스 | 낸시 | |
신데렐라 | 트리메인 부인 | ||
캐롤 | 캐롤 에어드 | ||
트루스 | 메리 메이프스 | ||
매니페스토 | 다역 | 1인13역 | |
2016년 | 보이지 오브 타임 | 나레이터 | 다큐멘터리 영화 |
2017년 | 송 투 송 | 아만다 | |
토르: 라그나로크 | 헬라 | ||
2018년 | 오션스 8 | 루 | |
벽 속에 숨은 마법시계 | 플로렌스 짐머맨 | ||
2019년 | 드래곤 길들이기 3 | 발카 | 목소리 |
어디갔어, 버나뎃 | 버나뎃 | ||
2020년 | 스테이트리스 | 패트 | |
2021년 | 나이트메어 앨리 | 릴리스 리터 | |
돈 룩 업 | 브리[21] | ||
2022년 |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 스파자투라 | 목소리 |
타르 | 리디아 타르[22] | ||
선과 악의 학교 | 나레이션 | ||
2024년 | 보더랜드 | 릴리스 |
6.2. TV 시리즈
<rowcolor=#ffffff> 연도 | 제목 | 배역 | 비고 |
2020년 | 미세스 아메리카 | 필리스 슐래플리 | |
2020년 | 스테이트리스 | 팻 마스터즈 | 특별출연 |
2023년 | 왓 이프...? 시즌 2 | 헬라 | 더빙 |
[1] 보통 케이트라는 이름은 Kate로 쓰는데 이쪽은 특이하게 Cate로 쓴다.[2] 오스트레일리아 훈장, 컴패니언(Companion)[3] 성인 Blanchett은 프랑스계 성씨로 프랑스어로는 '블랑셰트'로 발음하기 때문에, 한 때 한국에서는 '케이트 블랑셰'나 혹은 '케이트 블랑쉐'라고 표기했었다. 이 성을 철자 그대로 영어로 발음하면 '블란쳇'으로 표기하는 것이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블란쳇 본인은 자신의 성이 '블랜칫'으로 발음되며 사람들이 자신의 성을 자꾸 '블란쳇'으로 잘못 발음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 성씨는 표기법과 발음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상당하기에 벌어진 해프닝이다.[4] 아버지가 텍사스 출신의 미국인이라서 호주와 미국의 복수국적자이다.[5] 딸은 입양한 자녀이다.[6] 참고로 그와 같이 영화에서 딜런을 연기한 배우는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리처드 기어이다. 물론 이미 블란쳇이 맡은 배역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기는 했다.[7] 심지어 원작 신데렐라를 사랑하는 이들도 만장일치로 동의하기도 했다.[8] 루니 마라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하였다. 배우 둘이 끌어가는 보기 드문 영화에다 타이틀 롤은 블란쳇인데 영화의 시선은 마라의 시선을 따라가는 구조 등이 엉켜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될 때마다 누가 주연이고 누가 조연인지 따지기 복잡해졌다. 실제로 아카데미에서는 수상 확률을 높이기 위해 블란쳇을 여우주연, 마라를 여우조연으로 노미네이트했다. 반면 블란쳇은 상에 대해 아예 언급도 하지 않았고 마라는 영화의 작품성이 우선이고 자신은 상을 하나도 받지 못해도 상관없다고 말했다.[9] 다만 두 사람이 같이 등장하는 장면은 한두 장면 밖에 없다.[10] 이런 이유로 캐서린 헵번은 메릴 스트립의 연기를 좋게 평가하지 않았는데, 블란쳇이 에비에이터에서 캐서린 헵번 역을 맡았던 것이 아이러니.[11] 그리고 여배우로서는 눈에 띄게 다산했다. 입양 가정이긴 하지만 친자식만 셋이다.[12] 여담으로 레즈비언 영화 캐롤에 출연하여 수많은 시상식에 노미네이트된 블란쳇처럼 김희애도 《윤희에게》라는 퀴어 영화에서 첫사랑이 여자인 주인공으로 나와 41회 청룡영화제에 상당 부문에 노미네이트되게 된다.[13] 우디 앨런은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와 스토리상의 연관성은 물론 캐스팅의 연관성까지 모두 부인하기는 한다.[14] 아예 안 찍은 것은 아니지만, 꽤 다작하던 배우여서 1년에 1편 정도로 확 줄었다.[15] 두 사람은 케이트가 시드니 공립극장 예술감독으로 있을 때 장 주네의 <하녀들>에 함께 출연했다.[16] 사실 이것은 《엘리자베스》 와 《골든 에이지》 가 역사적인 사실과는 거리가 멀기 때문일 수도 있다. 특히 '골든 에이지' 에 대해서는 '이런 영화를 사실로 믿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끔찍하다' 라는 평을 남기기도 했다.[17] 칸 영화제에선 해당 논란에 대해 해명한 것이고, 문제의 인터뷰는 그 이전에 이루어졌다.[18] 나중에 블란쳇은 "솔직히 누가 없나요? (여자인 친구, 가족, 동료)"라고 다른 인터뷰에서 말했다.[19] 우디 앨런의 입양 딸[20] 1990년대 아일랜드의 마약 범죄에 대한 심층 보도를 이어가다가 마약조직에 살해당한 여기자의 실화를 다룬 영화. 그녀의 죽음은 아일랜드 내에서 마약과의 전쟁에 대한 전 국민적 경각심, 열정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21] TV쇼 진행자.[22]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