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4 14:20:41

남궁선녀

남궁복숭에서 넘어옴
파일:attachment/남궁복숭/biology.png
목요일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는 매지컬 고삼즈의 등장인물.

1. 소개2. 작중 행적3. 기타

1. 소개

한여름임아란이 다니는 도담[1]고등학교의 교사로 담당과목은 생물이다. 삼백안 수준의 작고 매서운 눈초리와 딱딱한 말투로 많은 사람들이 무서워하지만 이런 유형의 캐릭터가 창작물에서 으레 그렇듯, 겉은 차갑지만 알고보면 따뜻한 흔한 차도남인 듯 했으나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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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존나 매지컬하다 진짜 - 첫 등장 화의 베댓

그 실체는 이러하였다.

학교에 본의 아니게 늦게까지 남아 공포에 휩싸인 여름이 우연찮게 자신의 발랄한 마법소녀 복장을 착용 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것을 계기로 갑자기 나타난 금붕어 괴물에 맞서 여름에게 죽은 언니의 핀을 건네줘 마법소녀로 만들어준다. 그리고 사실 복장은 저렇지만 생물쌤 자신은 진짜 마법소녀가 아니며 단순히 도우미라고 한다. 저 복장은 마법소녀 마도카☆마기카카나메 마도카의 복장과 유사하다는 평이 있다.

여름더러 뒷수습을 하라고 하다가 말빨에 발렸지만 벌점부여로 수시 못 보게 한다는 반 협박으로 한방에 여름이를 데꿀멍시킨다. 그러나 의도치 않게 폭력을 행사하게 된[2] 여름의 펀치에 땅바닥에 처박혔다.

사실 이전엔 겨울의 조력자였으며 겨울이 죽은 이후 겨울이 해왔던 것처럼 학교를 지키려고 했지만 상상력이 뛰어난 고3 여학생들[3]만이 마법소녀가 될 수 있어서 고민하다가 물리적으로 복장을 따라해서 리얼한 상상을 불러일으킨다면 어떨까!하는 생각에 직접 그 끔찍 깜찍한 복장을 입고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실제로 미약하게나마 효과가 있었지만, 기껏해야 요술봉을 소환하거나 요술봉으로 발사한 비눗방울에 마법을 부여하는 정도에 그쳤다.매지컬 버블버블! 심지어 이마저도 요술봉에 채워둔 비눗방울을 전부 소진하면 소용없었다.[4]

9화에서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는 여름이에게 마법소녀가 되라고 권유하는 모습이 큐베를 연상케한다는 감상이 많고 이때 보여주는 말빨 덕분에 흑막설도 간혹 나오고 있다. 결국 17화에서 정말로 흑막으로 밝혀진다.

목적은 죽은 한겨울을 되살리는 것이지만 마법의 힘으로도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것은 불가능했고 그 대신 겨울이가 죽기 전의 시간으로 돌아가고자 했지만 한겨울이 추락하기 직전으로만 타임슬립이 가능해서 끝내 실패했던 모양. 추락 직전의 시점보다 이전으로 타임슬립이 불가능한 것은 추락하면서 핀이 망가지기 때문에 그 이전의 시간대로는 마력이 미치지 못하기 때문인 것 같다.사실 한겨울을 살리려고 그렇게 집착하며 시간을 되돌리는 점에서도 은근히 아케미 호무라같다는 평도 있다.[5]

그래서 몇번이고 한여름을 제물로 삼아 큐빅을 모아 마법의 핀을 만들어서 같은 일을 해오기를 반복해온 것이다.[6] 더불어 작중 설정상 다른 시간대에서 건너온 존재 때문에 같은 시간대에 동일한 존재가 두개 이상 있는 것으로 인식되면 있어서는 안되는 쪽이 파괴되며 이는 사람에게도 적용되는 것으로 추정. 따라서 시간을 건널 때마다 그 시간대에 있던 자기 자신도 없애왔다고 한다.[7] 그 바람에 한여름은 고3을 10번이나 하게 돼서 이 사람을 탁자로 후려팼다. 26화에선 급기야 군대 생활을 10번한 사람까지 등장했다.

그리고 남궁복숭이라는 이름도 가명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진짜 이름은 남궁선녀.
학교에서 성만 쓰도록 배려를 해준지라 본명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게다가 25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원래의 시간축에서는 한겨울과 동갑이었다고 한다! -그럼 자신의 스승들과 함께 교사로 일하면서 자기 후배들을 가르친 건가 소름- 원래 시간대로라면 한여름보다 겨우 1살 많아야 정상인 것. 그러나 한겨울을 살리기 위해서 몇 번씩 그 1년을 반복하며 살아왔기에 혼자서 십수년을 더 늙은 것이다. 또한 자신이 긴머리 한여름보다 루프를 많이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신을 막지 못할 것이라고 확신하는 듯하다.

28화를 보면 본인도 수학에 쌓인게 많은 듯.


39화에서 아멜은 무리수를 뒀다! 패러디를 시전해서 학생들에게 변태 취급을 당하고, 여름이에 의해 강제로 마법소녀 복장을 하게 되어 정말 전교에 변태로 찍히게 된다. 학생들이 자기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려놓을 정도.

60화에서는 미래의 한여름에게 소원 비는 것을 저지당한 뒤의 행적이 나왔는데 마법소녀가 인정받게 해 달라는 한여름의 소원에 그가 손에 쥐고 있던 큐빅이 반응해 그를 드레스를 입은 괴물로 만들어 세상을 박살내 버렸다. 이쯤 되면 이쪽도 상당히 암울한 결말.

민증임용고시는 어떻게 된 것인가 하는 의문도 있다. 생물 선생이 1년짜리 루프를 10번이나 거듭해서 혼자만 10년 더 나이를 먹었다 치더라도, 그의 호적상 나이는 한여름보다 한두살 많을 것이다. 그 자신을 제외하고는 바뀌지 않아야 하기 때문. 그렇다면 민증은 10대인 남궁선녀가 어떻게 학교에서 생물 교사를 하고 있는가… 하는 것. 스토리 작가인 seri는 이런 의견에 대해 '아직 설정을 전부 풀어놓은 게 아니니 느긋하게 봐달라'고 코멘트. 한번에 설정을 설명하면 계속 설명만 해야 하니, 이야기 전개와 함께 천천히 설정을 풀어놓겠다고도…

61화에서 민증과 교사직은 마법으로 위조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8] 루프 후 만난 자기 자신은 '죽이는 것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사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9] 애초에 없애왔다는 언급이 나왔던 데다가 자신은 도담고에서 계속 활동해야 하는 만큼 원래 도담고 학생이었던 자신을 없애는 건 필연적인 결과였을지도.[10] 그리고 고문 과정에서 드러난 바로는 브로니인 듯. 준혁이 포니 인형을 찢어버리려 하자 엄청 당황했다.

62화에서는 큐빅을 뺏어간 준혁의 뒤로 큐빅을 돌려달라고 애원하는데 잠시 그의 회상으로 감기에 걸리고 싶어 비를 맞고있는 겨울의 모습이 잠깐 스쳐간다. 겨울이를 살리고 싶어하는 데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이유가 더 있는 듯.

70화에서 남궁선녀의 입으로 거대한 떡밥 하나가 터지는데 한겨울의 사인은 자살이 아니라 사고였다고 한다. 자신이 그 자리에 있었기에 안다는 듯. 수많은 떡밥 살포와 회수가 이루어진 70화에서도 제일 충격적인 내용. 이 말은 즉 핀의 큐빅 이전의 무언가가 개입하였다는 것. 어쩌면 (진짜)한겨울도 여름이와 비슷한 일을 겪였을수도. 이후 사람들이 몰려오자 미래에서 온 일행들에게 납치된다.

휴재 후 시작된 프롤로그에서는 마법소녀로 변신한 겨울이를 보며 "넌 그러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보여"라고 말한다. 그러고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해 보인다니 욕인가

71화에서는 정신을 차리고 보니 메이드 복장으로 묶여 있었고 미래에서 온 일행들의 추궁에 한겨울이 마법소녀일 적 뭘 했는지 묻고 이에 큐브를 모으고 있었다고 말하려다 모순[11]을 알아내고 당황한 미래의 여름이에게 왜 한겨울은 그런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말하기 시작한다.

73화에서는 과거 학생이었던 시절이 나오는데 고 3때 이름 때문에 담당 선생님이 여학생으로 착각해 여자반에 배정당했었다. 당연히 눈에 띄이지 않을리가 없었고 이에 맘고생하다가 선생님의 부탁으로 반 학생들의 번호를 조사하던 겨울이와 처음 말을 주고받게 되고 이후 금붕어를 보다가 금붕어를 돌보는 겨울이의 선행도 보면서 겨울이를 조금씩 알아가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폰 배경화면으로 한 여학생과 실랑이를 벌이다 체육 선생님에게 휴대폰을 뺏겨버리고 만다. 겨울이가 휴대폰을 다음날 아침까지 자신이 가져다놓겠다고 했지만 그냥 집에 가 버리는 겨울이를 보고 그날 밤 자신이 직접 휴대폰을 가지러 왔다가 마법소녀로 변신한 겨울이와 마주치게 된다.

마법소녀가 된 겨울이에게 몇 번 생명의 위협[12]을 받기도 하지만 어찌어찌 잘 해결되고 이후로 같은 비밀을 공유하는 사이로, 본격적으로 그녀의 도우미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학교에 치한이 들이닥치고 겨울이와 함께 치한을 퇴치하지만 아무도 몰랐기에 자습시간에 멋대로 빠져나간 것으로 오해를 사 둘 다 혼나면서 한겨울이 아무리 마법소녀로서 착한 일을 해도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시점은 다시 현실로 돌아와, 계속 자신과 겨울이가 했던 일들을 말하다가 알바 면접 갈 시간이 다 된 고준혁이 그럼 한겨울은 왜 죽은거냐?고 재촉하지만 "너에게는 말 안한다"고 응수한 뒤 물대포를 맞고 뻗는다. 이후 정신을 차리고 한여름에게 자신이 이렇게까지 일을 벌여온 이유를 말한 뒤[13] 한겨울이 죽은 이유에 대해서 얘기해주었다.

추석특집에서는 자신의 꿈에서 TS 되었다. 마법소녀 복장은 바니걸

한여름과 고준혁이 임아란과 교섭하러 떠난 뒤 소희에게 똥이 마렵다는 뻥을 쳐 구속을 푼다. 그 뒤 소희를 심리적으로 흔들기 위해 "나중에 집에 돌아가면 엄마,아빠가 검사하니까 매일매일 열심히 공부를 해야한다."는 소희에게 썩소를 지으며 "누가 집에 돌아갈 수 있다고 그러냐?"고 무언가 말을 하려 하는데...

어떻게 설명을 늘어놓았는지는 모르지만 작전은 어느정도 먹혀서, 소희는 멘붕해 마법을 제어하는데 실패했다. 그러나 정작 자기 자신도 소희가 만든 공간에 휘말리게 되었고 그 공간은 문제를 풀지 않으면 못 빠져나가는 공간이었다. 만약 문제를 풀지 않고 그냥 문제지를 파괴하면 회초리를 맞는다고....

125화에서는 임아란이 화장을 해줘서인지 미모가 상당히 올라갔다.

최종화에서 한여름이 큐빅에 소원을 빌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간 준혁과 소희랑 달리, 사라지지는 않는데 아마 자기 자신을 죽임으로서 완전히 그 자리를 메운 듯하다.[14]

에필로그에서는 군대를 가게 되었는데, 아란이가 전역 날 웨딩드레스를 만들고 기다린단다.

3. 기타

파일:여궁선녀.jpg 파일:여궁선녀 변신.jpg
TS 버전 변신 전 TS 버전 변신 후

본작에서 가장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영겁의 시간을 반복하면서 친구를 구하려고 하는 면모,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자기 자신이라도 가차없이 죽여버리는 면모, 자신의 진정한 목적을 밝히지 않은채로 누군가를 마법소녀 일로 끌어들이는 면모 등이 복합적으로 섞여있는 캐릭터로, 마냥 선역이나 악역으로 축약하기가 매우 곤란한 캐릭터이다.

생물 선생의 콘셉트는 seri 작가가 학생시절 만화행사에서 본 어떤 코스플레이어에게서 왔다고 한다.#

TS당한 모습을 직접 작화담당 비완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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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선생의 초기설정.

16, 17화를 보면 겨울이를 제자이기보다는 자신의 연인으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뉘앙스가 보이고, 순수하게 죽은 제자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닌 사랑하는 여자를 살리기 위해서 다른 시간대의 여름이와 자기 자신을 희생시킨 걸 보면 심하게 얀데레스럽다는 평을 받는다. 25화를 보고 일부 독자들은 이런 얀데레 같은 면을 보고 짝사랑의 극단적 결말이라고 하기도 한다.

대개 이런 반전은 작중 후반부에 밝혀지는 경우가 많고 남궁선녀 또한 그 전까지 개그캐릭터로서의 면모가 부각되었기에 꽤 충격적인 전개라는 평을 받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구하거나 되찾기 위한 타임리프라는 클리셰 자체가 워낙 많은 사례가 있다보니 다른 작품들과 비교되는 일도 많다. 독자들은 물론 스토리 작가인 seri도 큐베가 아니라 호무호무였다능 드립을 치기도. 블로그에서 작가가 말하기로는 비슷한 전개를 다룬 작품이 너무 많아서 그냥 초반에 터뜨렸으며 사실 이 작품에서 타임리프를 하는 것 자체가 그렇게 중요하지는 않다고 한다.

작중 명백한 악행을 할 때는 가능한 한 평상복으로, 드레스 차림이라도 그 위에 가운을 덧씌워서 연출했다고 한다. #

웹툰 일본판과 미국판의 이름들은 모두 작가들이 생각했는데 가장 고심한 이름이라고 한다. 일본판에서는 '사오토메 모모타로(早乙女桃太郎)'(남궁복숭), '사오토메 모모히메(早乙女桃姫)(남궁선녀)라는 이름이 되었다고 하며, 다른 이름들은 로컬라이징 되지 않은 미국판에서는 작중 나름대로 중요한 이름이기 때문에 여러 이름 후보들을 두고 고심해서 남궁 피치(PEACH)(남궁복숭), 남궁 로즈(ROSE)(남궁선녀)가 되었다고 한다.

스토리 작가인 seri가 코믹월드에서 남궁선녀의 코스프레를 한 사람을 만나자 큰절을 올린 적이 있다.#

디앤코에서 매지컬 고삼즈 굿즈제작 프로젝트가 진행중인데 많은이들이 고대하던(?) 남궁선녀의 다키마쿠라가 나온다고한다. #

마지막 후기에서 세가지 웨딩드레스를 입은 남궁선녀의 모습이 스크롤 형식으로 나열되어 있었지만 어느 순간 세가지 그림이 빠르게 움직이는 gif로 바꼈다.

[1] NAVER WEBTOONS 無料マンガ에서는 堂南 - 아마 どうな 아니면 どうなん.[2] 한여름이 마법소녀가 되어 꿈과 희망을 구현화시키는 능력을 갖게 된 바람에 "생물쌤을 때려주고 싶다"란 마음이 현실로 구현화되었다.[3] 학교에 늘 처박혀서 공상을 하다보니 상상력이 뛰어나다고 한다.[4] 진짜 마법소녀의 마법은 없는 비눗방울도 만들어내는 경지.[5] 17화 작가의 말에 의하면 17화의 제목 후보로 숭아인즈게이트, 호무호무피치, 복숭의 ㅗㅜ는 호무의 ㅗㅜ 등이 거론되었다고 한다.[6] 여기서 제목의 의미가 재조명된다. 마법소녀인 고 3이 임아란, 한여름 두 사람이기 때문에 매지컬 고삼'즈' 라고 한 것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그 둘이 고 3인 시간대를 여러번 반복했기 때문에 그 고 3으로서의 1년 동안이 여러번 반복되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7] 물건의 경우에는 동일한 기능을 발휘함으로서 같은 물건이라고 인식되는 것으로 보아 사람의 경우 쌍방이 서로가 동일 인물이라고 인식해야하는 모양. 즉 인식되기 이전이라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다.[8] 주변 인물들의 기억도 다 조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완벽하게 조작된 건 아니여서 수위 아저씨의 기억에도 선녀와 겨울이의 모습이 남아 있었고, 졸업앨범에도 그의 사진이 남아있을 뿐만 아니라 전산기록도 엉망친창으로 되어 있다고 한다.[9] 작중 인물들도 대충 예상하고 있어서 질문을 한 준혁이나 질문받은 본인이나 당연한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였다.[10] 자기 정체를 숨긴 방법으로 안경을 벗겨버렸다. 상당히 눈이 나쁜 듯.[11] 한겨울이 있을 적에는 큐빅은 멀쩡했고 따라서 큐빅으로 일어나는 이상현상도 없었다. 결국 남궁선녀가 예전에 겨울이가 악의 세력과 싸우고 있었다고 말한 것도 다 뻥.[12] 정체를 들킨 것에 당황해서 기억을 지운답시고 화분으로 내려치려고 했다.[13] 본인 왈 "그렇게 착한 애가 아무런 보상도 못 받는게 싫었다."고 한다. 겨울이가 죽은 뒤 홀로 1인 시위 같은 것도 했었던 듯.[14] 미래에서 온 사람이 계속 존재하려면 현재의 자신이 미래의 자신을 동일인물이라고 인식하기 전에 현재의 자신을 죽여야 하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