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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지컬 고삼즈 Magical 12th Graders | |
<colbgcolor=#ffffff,#010101><colcolor=#fc7287,#dddddd> 장르 | 판타지, 마법소녀, 학원 드라마, 코미디, 루프 |
작가 | 스토리: seri 작화: 비완 |
연재처 | 네이버 웹툰 ▶ 네이버 시리즈 ▶ |
연재 기간 | 2013. 11. 06. ~ 2016. 11. 30. |
연재 주기 | 목 |
이용 등급 | 12세 이용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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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판타지 웹툰. 스토리는 seri, 작화는 비완이 맡았다.[1]2. 줄거리
프롤로그의 시점은 39화 '마밍아웃'과 40화 '첫 장면은 뒤조심 눈조심하고 보세요'의 사이이다.
3. 연재 현황
2014년 12월 4일자는 그림 작가인 비완이 교통사고를 당해서 55화 대신 seri가 혼자서 그린 땜빵편이 업로드되었다. 내용은 등장인물의 설정과 간단한 인터뷰.2015년 4월 1일, 휴재공지가 올라왔다. 2개월간의 휴식기를 거친 후 연재를 다시 시작하며, 전체 스토리가 2/3까지 진행된 상황이라 한다. 문제는 이 소식이 나온 날이 날인지라 작가의 말에서도 진짜라고 밝혔다. 그/러/나 6월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재연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스토리 작가가 블로그에서 밝힌 바로는, '세이브원고를 만들고 시작하기 위해 7월에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히면서, 게임안하고 열심히 연재하겠다고 남겼다.[2] 그런데 6월 3일 카카오페이지에서 '수신학원 아르피엘'이라는 브랜드 웹툰을 연재하는것이 확인되었다. 하지만 블로그에 따르면 아르피엘 작업은 겨울방학 중에 거의 끝이 났다고.
2016년 11월 16일 총 147화로 완결되었다.
3.1. 해외 연재
해외 연재 여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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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징
작중에 등장하는 마법소녀는 수능을 쳐야 할 고3이다.[3] 거기다 하필 프롤로그가 2014학년도 수능 전날 밤 11시에 공개되었기 때문에, 0화부터 상당한 화제가 되었다. 당시 독자들의 반응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무슨 마약하시길래 수능 전날에 연재를 시작했어요'[4] 그리고 최종화가 기어이 2017학년도 수능 전날 밤인 2016년 11월 16일 23시에 올라옴으로써, 수능 전날 시작해서 수능 전날 끝나는 웹툰매 화마다 신박하기 짝이 없는 개그가 줄줄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작가의 덕력에 힘입은 패러디들도 하나같이 깨알같은 재미를 준다.
독자의 안구를 썩히는 데 두 작가 모두 재미들인 듯하다. 심심치 않게 남궁선녀의 치마속을 묘사하려 든다던가...
다만 독자들의 반응이 약빤 개그에 치중되는 감이 있어서 정작 본편의 스토리나 복선이 오히려 묻혀버리는 경향이 있는 점은 다소 염려스러운 부분. 스토리 작가 seri도 15화 업데이트 당시 이런 점에 대해서 블로그에서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다 17화에서 분위기를 진지물로 일변시키고, 떡밥을 단순 회수하는걸로도 모자라 다른 작품에서는 중요스포가 될만한 사항까지 초반에 터뜨리며 독자들에게 또 한번의 멘붕을 안겨주었다. 그러나 정작 다음화엔 그 소재가 개그로 나왔고 이후로 개그와 진지를 반복하면서 전개하고 있어, 분위기가 갑자기 돌변한것까지는 아니다.
17화의 반전 이후 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에 대한 드립이나 비교가 자주 나오는데 작가의 말로는 처음 이 작품을 구상하던 당시(약 10년전)에는 꽤 신선한 소재였지만 그 사이 비슷한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그냥 일찍 터뜨렸다고.[5] 다만 이 작품에서 타임 리프 자체가 그렇게 중요한 사실은 아니라고 한다.
스토리 담당 seri에 의하면 이미 엔딩은 정했다고 한다. 댓글 참조. 즉 전체적인 스토리는 사전에 구상이 되어있다는건데 10여년전부터 구상했던 작품이라고 하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일일듯.
작가 두 사람의 네이버캐스트 인터뷰. 같이 작업하게 된 배경이나 작품의 의도 등에 대해서 상세히 언급되어 있다.
매지컬 고삼즈 굿즈가 텀블벅 후원의 방식으로 진행했었으나 후원금 미달로 실패하였다. 굿즈 구매페이지.
5. 등장인물
5.1. 현재의 인물
- 한여름
본작의 주인공.
- 임아란
한여름의 파트너.
- 남궁선녀
도담고등학교의 교사.
- 여름의 부모님
프롤로그에서 등장. 중년이시라 호르몬 분배가 적어지기 시작했는지 아버지는 소박하면서 다정하고 어머니는 털털한 성격이다. 안 그럴 부모가 어딨겠냐만은, 프롤로그에서는 마법소녀로 변신한 여름을 보며 할 말을 잃는다(...). 그 후에는 여름이가 마법소녀라고 직접 밝혀서 알게 되었다.
나쁜 부모는 아니고, 겨울이가 고3 때 자살한 것이 입시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지 직접적으로 여름이에게 공부하라고 압박을 주진 않는다. 하지만 때가 때이니만큼 아무래도 걱정이 되어 여름이가 노는 모습을 보이거나 공부하지 않을 때마다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이긴 한다.
104화에서 자신이 언니 대신 죽는 편이 좋았다고 막말을 내뱉는 한여름에게 어머니가 분노하여 싸대기를 날리려 했으나 아버지가 이를 말린다. 그러자 어머니는 싸대기가 안 된다면 주먹으로 패겠다고 손을 고쳐쥐고, 이마저 저지당하자 결국 관절기를 걸어버리는 무서운 모습을 보여준다(...).
106화에서 아빠가 여름이라는 이름은 대충 지은 게 맞지만 여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너무 병약해서 엄마가 입원해야 했고 그때 정신이 없어서 급하게 지은 이름이었다고 한다.[6]
겨울이의 방에 겨울이의 사진이나 물건을 전부 갖다놓고 몰래 들어왔었는데, 고3인 여름이 신경쓰일까 봐.
1살 차이지만 아무래도 여름이가 병약하다보니 부모님의 관심은 여름이에게 쏠려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겨울이의 모범적인 태도에 기대와 관심을 쏟고 있었다. 그런 점때문에 두 딸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열등감을 가졌지만 정작 부모님은 두 딸을 차별 대우하지않았다.
- 토마스
여름의 고등학교에 다니는 어학 선생님. 어느 나라 사람인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다른 학교들처럼 미국이나 캐나다로 보인다. 여름이가 죽은 금붕어를 들고 가는 모습을 보고 아침으로 그걸 초밥으로 해먹을 거냐고 묻는다. 56화에서는 한국 고전문학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 그 계기는 한국에서는 야동 사이트를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한국 고전문학은 불법이 아니라나...물론 결정적인 이유는 원작자가 국어교사이기 때문이겠지만117화에서 의외의 활약을 보여준다.
- 하은미
임아란의 어머니. 아란이에게 기대가 커서 아란이가 초등학생일 때 고등학교 수학을 배우게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란이의 성적이 기대한 만큼 나오질 않자, 아란이를 인격적으로 무시하는 말[7]까지 하면서 아란이에게 압박을 주고 있다. 결국 아란이가 마법소녀를 하면서 봉사활동 시간을 번다고 하자, 성적이 떨어지지 않는 한에서 마법소녀를 하도록 허락해 주었다.
스윗수윗학교 수위
여름이랑 아란이가 다니는 학교의 평범(?)한 수위. 15화에서 처음으로 언급되었는데 현재의 한여름 일행과 미래에서 온 일행이 벌인 깽판으로 짤릴 위기에 놓였다는 소문이 돌았다.다행히 안 짤렸는지23화에서 한여름과 임아란을 제지하려던 중 자신들이 마법소녀인 걸 들킨 아란이가 협박용으로 프릴 달린 드레스를 입혀 사진을 찍은 후 마법소녀인 걸 발설하면 이 사진을 퍼트린다고 협박해 입막음했다.[8] 비밀은 지켰지만 38화에서 한여름과 임아란이 자신들이 마법소녀인 걸 까발리는 과정에서 현수막에 자신의 드레스 차림이 걸려 눈물을 흘렸다.[9] 자포자기한 건지 취향에 맞았던 건지는 몰라도 마스코트가 되겠다고 선언한다.[10] 나름 마스코트 기믹을 구축하는 데는 성공했는지 마법소녀가 유명해짐과 동시에 본인도 명성은 좀 생긴 듯. 나중에는 인맥의 힘으로 마법소녀들을 서포트해주기도 한다.그 차람이 알려졌는데도 용케 들어주는 의리남들...
이렇게 보면 마냥 개그캐릭터지만 70화에서는 이 사람에게도 의외의 떡밥이 투척되었는데 미래의 한여름과 남궁선녀를 보면서 어디선가 본 것 같다는 말을 하는데 이때 한겨울과 학생 시절의 남궁선녀의 모습을 어렴풋이 기억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에필로그에서는 자기 자서전을 출간했다고 한다.
- 소라
해당 문서 참고.
5.2. 미래에서 온 인물
남궁선녀가 시간을 되돌림으로서 여러모로 피해를 본 사람들로, 남궁선녀를 저지하기 위해 큐빅의 힘으로 시간을 돌려 미래에서 건너왔다. 일행 대부분이 큐빅을 이용한 변신이 가능하나[11] 한여름의 핀이 곁에 있으면 본인들이 소지하고 있는 큐빅이 깨진다. 미래의 핀과 현재의 핀이 한자리에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마찬가지로 현재의 자신과 미래의 자신이 만나 서로가 동일인물이라고 인식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조심하고 있다. 현재에서는 한 여행자 호스텔에 머무르고 있으며 이층 침대 여러 개가 있는 한 방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고 생활비는 아르바이트 등으로 충당하고 있는 듯. 작품이 전개되면서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어서 일행들 중 2명이나 이미 소멸했고 사실상 전력이 되는 사람은 고강혁 혼자뿐이다. 그런데...
- 한겨울
미래에서 온 한여름.
- 고준혁
본래 모습 TS 버전
고강혁과는 형제사이로 이쪽이 형이다. 나이 차이가 꽤 있는 형제[12]인 듯하다. 한겨울 한여름 자매와는 다르게 이쪽은 형제끼리 외모가 많이 닮지는 않은 듯. 아무래도 겨울과 여름 자매는 연년생이라서 외모가 더 닮은 것도 있는 것 같다.
첫 등장은 7화. 편의점에서 알바중인 모습으로 등장해 현재의 한여름에게 우유를 주고, 한겨울[13]과 전화통화를 했다.
일행 중 유일하게 밖에서 일을 하는 사람인데, 현재의 자신과 마주칠 위험이 가장 적은 사람이기 때문. 왜냐하면 현재의 자신은 군 복무 중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남궁선녀 때문에 군생활 첫 1년을 10번 반복한 셈. 그것도 양구군에서![14] 이 사실이 밝혀지자 댓글들 반응은 남궁선녀가 죽어도 싸다는 반응.
한여름과 꽤나 친해졌는지 36화에서 한여름에게 음료수를 사주며 위로하고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이 화에서 동생의 중2병에 상당한 원인이 되었음이 밝혀졌다. 바쁘게 살다 보니[15] 동생과 제대로 된 얘기를 할 시간이 없었고 동생의 질문에 대답을 건성건성하다 보니[16] 이런 게 쌓이고 쌓여 동생이 중2병화 되었다고. 마법소녀일에 휘말려 고생을 하고 있지만 이 때문에 동생과 가까워진 게 아닌가 하고 생각한다. 학교에서 일련의 소동이 끝난 후 남궁선녀를 납치하는 데 성공하고 남궁선녀에게서 한겨울이 죽은 이유에 대해 캐묻지만 별 소득 없이 끝난다. 이후 미래의 한여름과 함께 임아란과 교섭을 하러 가지만 대차게 역관광 당한다.
일본판에서는 일본인이 아닌 한국인으로 나오며, 현재의 자신은 한국에서 군복무 중인 것으로 설정이 약간 바뀌었다.[17]
59화에서나 120화에서 자기 탓을 하는 한여름에게 그러지 말라고 화내는 모습을 보면 단순한 친구사이는 아닌 듯하다. 122화에서부터 현재의 한여름을 죽이려 한다. 악역이라고 하기엔 애매한 상황이었고 결국 고강혁을 살리기 위해 현재의 고강혁을 죽이려 들기까지 하지만 결국 고강혁은 사라진다.
그리고 에필로그에서 사실 사라진 게 아니라 원래있던 세계로 돌아가는 거였다는 게 밝혀진다. 그래서 원래있던 세계를 다시 구축한다는 그런 식의 결말로 끝났지만 사실 한여름의 꿈처럼 애매모호하게 묘사되었기 때문에 한여름의 말처럼 그냥 한여름이 보고싶었던 걸 본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후기에 미래에서 온 그들이 사라진 건지 원래있단 세계로 돌아간 건지는 아무도 알 수 없다고 나와있는 것을 보면 판단이 독자에게 맡겨져 있는 열린 결말이라 받아들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된다.
덤으로 원래 세계의 고준혁이 에필로그에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고강혁의 기출문제집을 받고 수능 만점자가 되었다. 미래의 10년 간 군대 뺑뺑이를 나름 보상받은 셈.
5.3. 큐빅
한겨울이 죽을 때 핀이 부서지면서 학교 곳곳에 흩어진 큐빅들. 마법소녀들이 큐빅을 이용해 소원을 이루는 방식으로 마법을 쓰듯 주변 사람들의 무의식을 반영해 다양한 현상을 일으킨다. 정확히 말하자면 '인물'은 아니지만, 스토리 진행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등장 순서에 따라 항목을 정리한다.한여름이 마법소녀에 대해 알기 전부터 임아란이 활동해왔음을 감안하면 작품에서 밝혀진 것 외에도 여러 큐빅들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미래 한여름의 회상에서도 흩어지는 큐빅의 수가 못해도 백 개는 넘는 것을 알 수 있다. 몇 화에 걸쳐 나오는 메인 큐빅들은 등장인물들에게 큰 변화를 준, 즉 전개상 중요한 것들만이다. 또한 마밍아웃 이후로 큐빅의 존재가 대중에 알려지면서 그 규모가 더욱 거대해진다. 도담고의 시간만 멈췄던 마지막 큐빅의 경우는 아예 전세계의 시간을 멈춰버릴 정도. 이 때문에 루프의 경험을 살려 쉽게 큐빅을 공략하던 남궁선녀도 점점 무력해진다.
- 금붕어 (2~23화)
정체는 복도 구석에 있어 거의 방치된 수조의 금붕어들. 학교에 박혀 공부만 하는 자신들이 마치 수조 속에서 먹을 것이 없어 서로의 시체를 뜯어먹는 금붕어같다는 한여름의 생각이 반영되어 밤마다 학교를 떠돌아다닌다.
쓰러트린 금붕어의 수만큼 수조의 금붕어도 줄어든다는 점을 밝혀낸 한여름이 수조에 락스를 풀어버리는데, 사태가 해결되기는커녕 팔다리가 달리는 등 괴이하게 비틀린 돌연변이 금붕어가 되었다! 이는 한여름의 비틀린 심리에 큐빅이 반응한 것으로, 언니에 대한 죄책감 등의 죄의식을 벗어던지고 스스로를 받아들여 금붕어를 달래줘야 해결이 되어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설명을 들은 한여름은 "이딴 것들은 우쭈쭈 달래줄 게 아니라, 전부 쥐어 패버려야 돼!"[18] 그리하여대걸레, 매지컬 암바, 항문파열 등 온갖 마법소녀다운 기술들로금붕어들을 몰살시키고 기어이 수조까지 박살내 진짜 금붕어까지 다 죽여버린다. 어쨌든 큐빅 회수는 성공.
남궁선녀는 한여름이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지난 루프에서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몰살을 택했기 때문. 심지어는 서로 뜯어먹을 바에야 자신이 다 먹어버리겠다며 수조째로 매운탕을 끓여버리기도 했다. 선녀 왈, "걔도 참 제정신은 아니야..."
126화, 소희의 마법에 의해 잠들어버린 한여름의 꿈속에서 다시 등장한다. 이때는 큐빅은 아니고 비유적인 모습으로 나오는데, 꿈속의 한겨울에 의하면 "이상할 게 뭐가 있어, 언니랑 같이 있는데. 원래 넌 바깥이 어떻든 상관 안 했잖아? 바깥을 신경 쓸 필요도, 나갈 필요도 없어. 지금까지처럼 언니한테 기대면 편해지는걸." 하지만 미래 한여름과 고강혁에 의해 깨어나 감옥에서 나온 현재 한여름은 잠이 덜 깼는지 '집' 밖에 있던 고강혁이 물 속에 있어 숨을 못 쉴 거라 생각, 인공호흡을 한다!
- 매스매틱☆스테이지 (28~34화)
정체는 교실에 생겨난 프린터. 수학 수행평가에 압박감을 느낀 학생들의 심리가 반영되었다. 다음 날 쪽지시험을 보는 반들 중 하나에 본체가 있어 날카로운 시험지를 발사하고 복도에 벽을 세워 지나가지 못하게 한다. 벽은 마법으로 파괴가 불가능하며 통과하는 유일한 방법은 벽에 쓰인 수학문제를 푸는 것이다. 오답을 적어도 "체벌은 금지되었기 때문에" 위험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한여름이 문제를 2번 틀리자 불룩한 덩어리가 2개 생겨났고, 한 번 더 틀리자 그 사이에서...
문제는 한여름과 임아란이 둘 다 수포자라는 것. 원래 계획대로라면 남궁선녀가 문제를 풀고 그 뒤를 잘 따라오는 것인데, 불의의 사고로 모두가 흩어지게 된다. 거기에 미래의 고강혁과 임아란(스포주의)까지 난입해 사건이 커지게 된다. 남궁선녀는미래 임아란의 채찍 아래정상적으로 문제를 풀어서, 한여름과 미래 고강혁은 노가다로 겨우겨우 한 문제를 풀다가 큐빅이 아닌 '진짜' 벽을 부숴서, 현재 임아란 역시 벽을 부수고 본체가 있는 교실로 합류한다. 이후 각자가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을 해보려 하지만, 수포자의 한이 그렇게 쉽게 사라질 리가 있나. 결국 남궁선녀가 한여름을 꾀어내기 위해 줬던 쪽지시험의 답안이 적힌 USB, 를 가장한 EBS 인강이 들은 USB를 사용해세... 아니, 저건 에미다!퇴치에 성공한다.
미래 진영과 현재 진영 사이의 갈등이 본격화된 시기이기도 하며, 남궁선녀에 대한 한여름의 불신이 깊어지는 등 매지컬 고삼즈다운 찝찝한 엔딩을 보여준다. 또한 남궁선녀는 미래 임아란의 정체를 현재 임아란에게 까발려 파괴시키려 했으나, 스포일러로 인해 실패한다.
- 야자시간 어드벤쳐 (42~53화)
마밍아웃을 한 한여름과 임아란에게 학생들의 관심이 쏠려 중간고사와 모의고사 성적이 바닥을 쳤고, 학교에서 이를 만회하겠다며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가기로 했던 계획을 취소한다. 이로 인한 학생들의 원한이 큐빅에 반영되었는데, 정말로 학교 전체가 놀이공원으로 변했다! 다만 여러 사람들에게 큐빅의 존재가 알려진 영향으로 그 규모는 루프 전과는 비교도 못할 정도로 거대해졌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좋아했지만, 멈추지 않고 탑승자를 원심분리 시키는 회전그네라던가, 복도를 고속으로 통과하는 기차라던가 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을 괴롭힌다.
이 현상을 멈추려면 각 놀이기구를 조종하는 조종사를 찾아야 한다. 그 후 놀고 싶어하는 마음을 깨부수고 공부한 마음이 들 때까지 차가운 현실을 일깨워주면 놀이기구가 사라지고 큐빅이 나타난다. 남궁선녀가 시범으로 한 말은 "수능이 200일도 안 남았는데 이러고 있을 테냐?" 여기에 임아란도 가세해 "너 몇 등급 나오니? 이래서 대학 갈 수나 있겠어?" 등의 무자비한 폭언을 쏟아붇는다.뭐야 이거 무서워정작 임아란도 고3인데...
하지만 큐빅의 공개로 인해 상황은 너무 커졌고, 셋만으로 학교 전체를 돌아다니며 큐빅을 회수하는 동시에 폭주하는 놀이기구에 의한 사고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 때 갈팡질팡하는 한여름에게마스코트의 역할을 받아들인수위 아저씨가 "넌 아직 애야. 소녀여, 모든 걸 혼자 해내려고 하지 마라." 라는 말과 함께 도움을 준다. 바로 한여름의 배 이상을 살아오면서 쌓아온 인맥, 이름하여 매지컬 수위 스윗(sweet) 국민학교 동창회 명부 검색...아무래도 즐기는 것 같다.미리 수위 아저씨의 연락을 받고 온 119가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철물점을 하는 친구에게 특별 주문해 만든 티타늄 합금 마법봉까지 얻은 한여름은 본격적으로 큐빅을 회수하러 간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얻는다는 발상에 한여름은 교무실로 가 선생님들을 구출하고, 학교 전체에 스피커를 소환하는 동시에 '잔소리가 직업인' 선생님들에게 광역 극딜을 부탁한다.
한편, 미래의 임아란(이번엔 진짜다!)의 계획으로 인해 현재 임아란 역시 소희의 마법에 맞서 싸우고 있었고, 이 과정에서 미래의 임아란의 정체가 발각, 소멸한다. 눈앞에서 딸이 사라지는 것을 본 하은미는 현재 임아란에게 분노의 화살을 돌리나, 기자들이 오는 것을 보고 다른 미래 인물들과 함께 사라진다. 이때 만든 땅굴 마법에 북한 드립이 터져 현재 마법소녀들은 북괴에 맞서 싸우는 애국소녀라는 오해까지 얻게 된다.
마밍아웃 이후 첫 큐빅으로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지는 변수들을 잘 보여줬다. 또 현재 마법소녀들에게 미래 진영의 정체에 대한 암시가 주어지면서 남궁선녀를 둘러싼 의혹이 커진다. 또한 한여름이 미래 한여름에게 핀을 뺏겨 제대로 활약을 할 수 없게 되었다.그리고 임아란은 선녀의 다키마쿠라를 마법봉으로 쓰기 시작했다.하지만 미래 한여름 역시 소멸에 대한 공포 때문인지 더이상 변신을 할 수 없게 되고 미래 하은미는 가출을 하는 등 본격적으로 전개가 긴박해진다.
- 정철 (54~56화)
학교 전체가 정체불명의 생물체로 변했다.그니까 이런 거자세히 보면 내장들이 한글과 유사하게 생겼는데, 바로 고전문학과 중세국어를 어려워한 문과생들에 의해 고어(古語)가 고어(gore)로 변해 학교를 고어물로 만들어버린 것이다!하은미: 어떤 놈 발상이야... 진짜 때리고 싶다...!![19]
핀을 뺏긴 한여름은 쉬고 있고, 임아란과 남궁선녀는 너무 무서워서 제대로 활동을 못하던 중, 딸의 흔적을 찾으러 왔다 휘말린 미래 하은미가 앞장을 서게 된다. 딸도 제대로 지키지 못한 자신에 대한 분풀이를 아주 제대로 해주시며 본체가 있는 교실로 들어가는데, 학생들의 기운을 빨아먹는고3을 괴롭히는 고어의 끝판왕정철의 모습을 하고 있다!
남궁선녀는 수학 때처럼 인강으로 때우려 했지만 봐도 어렵다는 학생들에게 붙잡혀 마찬가지로 기가 빨리고, "닥치고 공부해서 잘하게 되면 된다"는 하은미의 방식도 효과 없이 괴로움만 커져서 큐빅은 오히려 강해지기만 했다. 결국 괴로워도 해내야만 하는 것이라면 작은 이유(임아란의 경우 죽어서 조상님이랑 말이 통한다) 하나만이라도 있는 편이 훨씬 즐겁다는 임아란의 해결책이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고, 정신을 차린 남궁선녀의 이유(고전문학 중 많은 작품들이 철컹철컹하다[20])가 결정적인 타격을 줬다. 그리고 정화된 정철은 천사가 되어 승천했다.
사랑이라는 명목 아래 딸을 혹사시켰던 하은미가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후 그녀는 자신의 소멸을 각오하고 현재의 자신과 만나 깨달은 바를 전해준다. 그동안 보여준 싸가지로 인해 생겼던 수많은 안티들도 "방향은 잘못되었지만 그녀도 훌륭한 어머니였다"며 평가를 바꿨다.
- 청소기 괴물 (63~68화)
모의수능을 보고 가채점을 한 학생들의 잡담이 지나간다. "수능까지 150일 남았으니까 그때까지 빡세게 공부를..." "ㄴㄴ. 그때까지 다른 수험생들 다 납치감금하면 됨." "어디 감금하지?" "청소기로 빨아들이자. 받아라 풍혈!" "으앜 오덕새낔ㅋ"[21] 그리고 역시나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학교에 촉수괴물이 생겨 수험생들을 빨아들이고, 청소도구실의 고치에 저장한다. 남궁선녀에 의하면 본래는 성적표 나오는 날에나 발동했어야 하는데, 역시나 변수가 생겼다고.
미래 한여름은 공포로 변신 불가, 현재 한여름도 핀을 뺏겨서 변신 불가, 남궁선녀와 핀을 가지고 있던 고준혁은 큐빅에게 붙잡혀 전투불능, 가장 먼저 도착한 고강혁은 루프 전 자신이 빌었던 소원에 대한 트라우마로 인해 싸우지 못하는, 사상 최악의 상태였다. 하지만 한 발 늦게 도착한 현재 한여름이 변신을 못해 약한 상태임에도티타늄마법봉으로 고강혁을 지키며 버티고, 그 모습에 감동을 받은 고강혁 역시사랑의 힘으로정신을 차려 마법을 사용, 고치에서 빠져나온다. 미래 한여름에 의하면 이번 만큼은 고강혁은 무적이라고.[22]
하지만 갇히기 직전 고준혁이 넘겨준 핀을 발견하자 현재 한여름과 고강혁이 다툰다. 그러던 중 남궁선녀를 발견하자 한여름은 핀과 시력을 포기하고 그를 구출하러 달려간다. 정신을 차린 선녀는 이번 큐빅은 외부에서 파괴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면서 해결책을 모른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경쟁자를 가두고 싶어하는 무의식"이라는 말에 한여름은 "그 마음 이상으로 나가고 싶어하게 만들면 된다"고 하고 작전을 세운다. 그것은 바로 남궁선녀의궁극기당신의 시신경을 파괴할☆매지컬 큐티 퍼레이드 거기에 고강혁의 중2감성까지 유도해 큐빅을 무력화시킨다.
현재 한여름과 임아란의 심리 변화가 두드러지게 보여진다. 여전히 매사에 부정적인 미래 한여름, 또는 초반과 비교해보면 확연히 달라진 것을 알 수 있다. 그런 그녀들을 보는 미래 한여름의 생각 중 "무언가가 변해간다. 제자리를 맴돌던 시간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이곳의 나 자신도 바뀔 수 있을까?" 라는 대사는 그간의 무의미한 루프가 끝날 것임을 암시한다. 또 이 큐빅에 맞서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한 것을 계기로 고강혁과 한여름의 본격적인 연애 플래그가 세워졌고(!) 수위 아저씨가 데자뷰를 느끼고 남궁선녀의 정체를 의심하는 등 큼직한 변화들이 일어났다.
- 소희의 일기장 (83화~)
납치되었던 남궁선녀의 세 치 혀에 충격을 받은 소희가 '다들 여기 있어봐야 쓸모없다'면서 지나가던 한여름과 고강혁까지 일기장에 가둬버렸다. 내부는 각종 문제집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공간으로, 일단 문제를 풀어 나아갈 수 있으며 소희의 그림일기 등을 통해 힌트가 주어진다. 단 억지로 공간을 파괴하려 하면 무자비한 채찍질이 가해진다. 한편 임아란과 미래 한여름, 고준혁은 외부에서 패닉 상태에 빠져버린 소희를 진정시키려 노력하지만, 멘붕한 소희가 조종하는 인형 군대에 포위된다. 소희의 과거에 대해서는 해당 문서 참고.
미래 한여름이 부모님을 보러 가자면서 가까스로 소희를 진정시키지만[23], 변함없이 9살 소녀에게 무리한 것만을 강요하는 부모님의 모습에[24] 다시 폭주해버린다.
한편 내부에서는 소로 변한 소희의 부모님을 차마 공격하지 못해 속수무책으로 밀리기만 한다. 그러다가 현재 한여름이 문제지를 조작해 종이 드래곤을 만들어 조종, 고강혁이 방어, 남궁선녀는 소희의 그림일기를 모아 단서를 찾는다. 그 결과 일기에는 소희 자신의 생각이 없었다. 임아란 이상으로 어릴 적부터 완벽을 강요받다 보니 자아가 제대로 성립하지 않은 것이다. 부모님을 보고 싶다는 것도 '자식이면 당연히 부모님을 보고 싶어해야 한다'는 생각에 좋아해야 했던 것.
임아란의 정확한 지적에 내면 세계가 붕괴되기 시작하자, 고강혁 파티는 '자기자신은 어디에도 없고 타인으로만 가득 찬 세계에서 진짜 자신을 찾아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다. 바닥을 가리는 문제지와 소, 즉 타인의 흔적을 모조리 치우고 난 후에야 나타난 것은 사슬에 묶여 허공에 떠있는 소희의 공부방[25]이었고, 그 안에는 누가 볼까봐 일기에도 쓰지 못한 소희의 본심[26]을 찾아낸다.
외부에서 역시 임아란의 노력으로 소희가 본심을 말하게 되는데, 과거 회상에서 소로 변한 부모님을 돌려놓지 못한 소희가 공부방에서 울면서 '난 엄마 아빠를 사랑하고, 엄마 아빠가 없으면...'이라는 생각과 함께 웃는다. 그 후 발견되기까지 공부방에서 혼자 있었던 며칠이 소희의 평생에서 가장 자유로운 순간이었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자 일기장의 자물쇠가 풀리며 고강혁 일행이 풀려난다.
소희의 큐빅은 미래에서 온 것이라 잘못하면 사라질 수도 있고 어차피 회수를 하지도 않았기에 전의 사건들과는 살짝 다르지만, 큐빅에 의해 일어난 일임은 확실하다. 또 임아란, 한여름, 하은미에 이어 소희도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발전하는 것을 알 수 있다.[27]
- 소라 (95~101화)
해당 문서 참고.
- 철수 (116~118화)그 녀석은 밖으로 나가기 위해 0.8m/s로 움직였고, 그 녀석에게 날아온 우주선은 20m/s... 이때 그 녀석이 우주선과 25초만에 충돌한 거라면, 우주선이 출발하기 전 그들의 거리는 얼마였을까? 단, 둘이 움직이는 방향은 완전히 같으며, 공기저항은 계산하지 않는다!모르겠나? 저것들은 모두 일정한 방향과 속력으로 움직이고 있어. 인위적으로, 공기저항이나 이동방향의 미묘한 변경 같은 것도 없이.... 그래, 실제 상황이 아니라 만들어진 문제처럼...
그렇다. 우리가 아는 영희와 바둑이의 친구, 교과서의 얼굴마담 철수다. 12년 동안 학생들을 위해 온갖 험한 꼴을 당하지만 정작 학생들은 수능이 끝나면 자신을 잊어버리는 것에 분노해[28] 피의 복수를 하기 위해 큐빅의 힘을 빌어 나타났다. 심지어 그림체도 살짝 다르며 말도 궁서체로 한다! 문제집에서 자신의 이름을 학생들의 이름으로 고쳐 공격한다. 남궁선녀는 등속운동을 시켜 저 멀리 보내버리며, 임아란 역시 생물 문제에 집어넣어버려 성정체성을 바꿔버린다. 다만 한여름에게는 효과가 없었는데, 남궁선녀를 추궁하러 왔던 미래 한여름에게 모든 변화가 일어나고 있었기 때문이다.[29] 철수 역시 당황했지만, 다른 학생들을 조종해 현재 한여름의 움직임을 봉쇄한다. 이들은 미래에서 온 한여름에 대해 모르기 때문에 '여름'이라는 이름에 대해 한 명만을 대상으로 할 수 있었기 때문.
하지만 지나가던 토마스가 철수에게 정면으로 맞서자 철수는 난관에 처하는데, 영어 교과서에는 철수가 나오지 않기 때문이다. 토마스의 유창한 영어실력에 한국식 영어교육의 실태[30]를 보여주고는 처절하게 패배한다. 그리고 뒤늦게 찾아온 선생님들이 자신들은 학교에 남아 철수를 기억할 것이라며 위로해주자 철수도 잘못을 뉘우치고 훈훈하게 사라진다.
뒷정리를 하기 위해 철수가 고쳤던 이름들을 되돌리는데, 이때 한여름이 언니의 이름이 쓰여 있어야 할 자리에 자신의 이름이 몇 번씩 쓰여 있었음을 알게 된다. 그 시점의 현재 진영에서 미래 한겨울의 정체를 모르는 것은 현재 한겨울뿐이었지만, 이제 본격적인 의심이 시작된다.
- 한겨울 (123화~)
수능 전날,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는 학생들의 생각이 실현되었다. 남궁선녀는 변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원의 나무를 설치하는 등 노력을 했지만, 이렇다 할 조짐을 찾지는 못했다. 대신, 규모가 말도 안 되게 커졌다.[31] 원래는 도담고만 시간이 멈추고 학교 어딘가의 멈춘 시계를 찾아 돌아가게 하면 되는 것이었는데, 이번에는 전세계가 멈춰버린 것이다![32][33] 게다가 시계의 모습을 하고 있어야 할 터인데, 이번에는 어째서인지 한겨울의 모습으로 변해 움직이며 귀신처럼 날아다니거나 벽을 통과하기도 한다. 큐빅을 가지고 있는 사람만 공격하는데, 왼손에서 태엽을 소환해 발사하며 이것에 맞으면 시간이 멈춘 것에 대한 반동으로 급격히 노화된다.
고준혁이 한여름에게서 뺏어간 핀을 도로 빼앗아 오른손에 장착하는데, 톱니바퀴가 드러난 시계와 검을 합쳐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 큐빅을 가진 사람을 최우선적으로 공격하며, 남아있는 큐빅들을 모두 회수하고 있다.[34] 남궁선녀의 큐빅은 이미 뺏겼고, 고강혁과 임아란, 소희가 합공해 물리치려 하지만 고준혁에게 설득당한 소희가 자꾸 임아란을 공격해 제대로 공격을 하지 못한다. 그 와중에 임아란이 태엽을 맞아 리타이어하고 소희마저 시간이 흘러 무서운 일이 일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자발적으로 큐빅을 바친다. 결국 남은 것은 고강혁뿐.
하지만 미래 한여름이 가짜 핀[35]으로 큐빅을 유인하고, 움직임이 어려운 교실 안에서 고강혁이 방해를 하는 사이 한여름이 접근한다. 태엽을 소환하던 왼손을 붙잡고 있던 고강혁마저 큐빅을 뺏기고 한여름 역시 배에 한겨울의 칼(모양 핀)에 찔리는데...괜찮아... 이건 원래 이렇게 막 꽂아서 쓰는 거거든!
어떻게든 핀을 꽂는 데에 성공해 변신한 현재 한여름이 본격적으로 싸우기 시작한다. 태엽이 꽂혔지만 큐빅을 공유하고 있는 상황이 된 한여름에게는 효과가 없었고[36], 마침내 관절기로 큐빅을 제압한다.[37] 마지막으로 큐빅의 등에 있던 커다란 태엽을 뽑자 큐빅(에 의한 현상)은 사라지고 시간도 원래대로 돌아간다.
놀이공원의 임아란, 고어의 하은미, 청소기의 고강혁, 일기장의 소희, 소원을 빌었던 소라에 이어 미래의 한여름도 이전의 부정적인 모습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보인다. 이로서 미래에서 넘어온 인물들 모두가 한 단계 발전한 것이다.[38]
6. 패러디
자세한 내용은 매지컬 고삼즈/패러디 문서 참고하십시오.7. 사건 사고
2월 18일자 분량이 담당자의 실수로 인해 같은 날짜에 업데이트되는 체육왕이 올라오게 되었다! 댓글 참조. 현재는 고쳐졌으나 해당 화를 재업로드 하지 않고 내용만 수정해버려서 화가난 독자들의 별점테러는 그대로 반영되어 별점이 폭망했다...[39] 11시 52분 기준 8.40으로 높아지고 있으나 회복될 지는 미지수이다. 담당자의 실수로 애꿎은 작가만 피해를 입은 셈. 현재 12시 45분 기준으로 별점은 9.2점이다.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 그리고 유료화되기 직전인 1월 31일 11시 기준으로 9.75점이다.8. 기타
- 1화부터 8화까지 마법소녀 복장으로 여장한 생물선생님이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나왔다. 9화는 남궁선녀의 여장이 등장하지 않았지만, 10화에서 충격적인 반전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결국 11화에 또 나왔다. 생물쌤이 왜 저 복장을 하고 다니는지 이유를 감안한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등장할듯 하다.
저런 근육질 남자가 저딴 복장을 입고 매 화마다 나오는 것에 좋아할 줄 아셨다면 크나큰 오예! 아니 오해!가 아니고 오예입니다그러다가 이젠 수위 아저씨도 마법소녀 복장을 입었다. 이 상황이면 완결까지 진짜로 꾸준히 할듯하다...
- 8화 앞부분에서 생물쌤이 보여주는 PPT를 보고 한여름이 그림체 엄청 씹덕 같네라고 까는데 이 PPT는 극중에서는 남궁선녀가 만든 것이지만 실제로는 스토리 담당인 seri가 그린 것이다.
셀프디스잼이후 이 그림체는 간간히 나오는 편.
- 작가들이 서울대 출신이라 그런지 서울대 뉴스에서 인터뷰를 했다.
- 만화 내 배경인 '도담고등학교'는 실제 세종특별자치시에 실존하는 학교다. 이 학교 학생들 중에 이 웹툰을 보고 있을 지는 모르겠으나 본다면 참 기분 묘할 듯...
유명세 탔다고 좋아할 수도 있다.물론 만화설정과는 달리 도담고는 아직 졸업생도 배출하지 않은 신규학교이다. 2013년에 개교.다만 학교 건물의 모티브는 그림 작가 비완이 근무했던 인천 당하중학교에서 따온 것이다.
9. 관련 문서
[1] 나중에 이 둘이 저스툰에서 그녀의 심청을 연재하게 된다.[2] 해당 포스팅에 '하스스톤재밌다'는 태그가 있다.[3] 다만 이런 설정이 최초는 아니고, 과거 개그만화 보기 좋은 날의 에피소드인 '마법소녀 탄생!' 에 나온 바 있다. 홍명보 항목 참조.[4] NAVER WEBTOONS 無料マンガ에서는 2014년 5월 30일 금요일부터 시작.[5] 덕들은 마마마나 슈타인즈 게이트를 주로 언급하지만 사실 그 이전에도 수없이 많이 다뤄진 유서깊은 클리셰이긴 하다. 1993년작 영화 사랑의 블랙홀같은 작품조차도 표절 논란이 있었을 정도.[6] 당시 여름이의 이름 짓기 전이었는데 입원하려면 이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7] 특정 사건 전까지는 이름으로 부르지도 않고 5등급이라고 부른다![8]
참고로 드레스는 버려도 다시 옷걸이에 걸린다.[9] [10] 심지어 말투 끝에다가 "뀽"이라고 덧붙이는 이상한 짓도 하고 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이런 말투를 고수하는 것을 보면 버릇이 된 듯.[11] 고준혁은 직접 변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변신이 불가능하다는 게 나온다.[12] 미래의 고강혁이 정말로 중 2, 즉 15살이라면 대략 8살 차이[13] 미래에서 온 한여름[14] 전투복에 있는 부대마크를 잘 보면 제2보병사단의 마크다. 인제와 양구가 관할 구역.[15] 고3→수능 망쳐서 재수→재수도 망쳐서 바로 군대 크리.그리고 군대를 10년 동안...[16] 동생이 호적을 보며 이름이 '용'자로 끝나는 것에 대해 묻자 사실 용이었다고 둘러대거나, fire이라는 영단어를 파열이라고 알려준다든가...[17] 일본은 징병제 국가가 아니기 때문이다.[18] 단순한 개그씬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사실 한여름의 언니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한 자기혐오가 여실히 드러나 있는 대사이다.[19] 작가의 말이 가관이다. "이딴 발상을 한 작가를 때리고 싶겠지만 앞으로 이런 걸 배울 때마다 계속 생각나게 될 것이다[20] 정말이다! 난교를 묘사하는 구운몽이나 춘향전은 물론이고, 정철 역시 자신의 아랫도리를 송곳에 비유한 적이 있다.[21] 실제 대사다![22] 큐빅은 '모든 수험생을 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고준혁은 재대 후 다시 수능을 준비하고 있었고 남궁선녀도 본래는 고3이었기 때문에 잡혔지만 고강혁은 한여름에게 딸려 들어왔을 뿐, 수능과는 관계가 없다.[23] 이때부터 복선이 있었는데, 부모님 만나러 가니까 좋냐는 말에 소희는 "좋아야지..."라고 대답한다. 평범한 아이들은 이렇게 말하지 않는다.[24] "초등학교 들어갔겠네? 당연히 공립은 아니지? 토익은 쳤니? 반에서는 몇 등하고 있니? 방학 때 어학연수 다녀왔지? 어느 나라 갔어? 수학은 4학년 진도 쯤 나갔나?"[25] 말이 공부방이지, 옷장 크기밖에 되지 않는 좁은 공간이다. 책상과 의자 빼면 더 들어갈 것도 없는 곳에 유치원생을 가둬놓았던 것이다![26] 눈사람 만들기, 미끄럼틀 타기 등 평범한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하는 것이었다.[27] 증거인멸을 위해 기절했다 깨어난 현재 소희의 부모님이 공부방을 만들자던 계획을 취소했다.[28] 문제에서 혹사당한 것 자체가 분한 것은 아니라고 한다. 그렇게 해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자신의 역할이니까. 그저 수능만 끝나면 잊히는 것이 분했을 뿐이라고, 자신만 졸업도 못하고 잊힐 뿐이라고 한다.[29] 다만 왜 큐빅이 미래의 한여름을 우선적으로 인식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미래와 현재의 존재를 구분할 수 있다면 미래의 한여름은 진작에 사라졌을 텐데.[30] "아.. 아임 파인 땡큐! 앤 쥬..!"[31] 미래 한겨울에 의하면 모두의 소원이 겹쳐졌기 때문이라 한다. 전국의 고3은 물론 정체가 발각돼 사라질 미래의 인물들까지 시간이 흐르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32] 고강혁은 정동진에 갔다가 이상현상을 느끼고 도담시로 돌아왔다고 한다.[33] 다만 마법소녀는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다. 또한 미래에서 온 인물들도 이 시간대의 존재가 아니기 때문에 움직일 수 있다. ~~잠깐, 그럼 현재의 한여름은 핀도 뺏겼는데 어떻게 움직이는 거야?[34] 현 시점에서 핀에 모이지 않은 큐빅은 마법소녀들이 쓰는 큐빅밖에 없다. 즉, 이번 큐빅을 막지 못하면 세계는 영원히 멈춰버리는 것이다.[35] 남궁선녀가 루프하면서 만들어낸 복제품들. 고준혁이 큐빅을 유인하기 위해 가져온 것을 뺏었다.[36] 하지만 아예 효과가 없었던 것은 아닌지 조금씩 노화가 진행되는 묘사가 있다.[37] 진짜로 그렇게 말했다. 과연 한여름...[38] 그들 중 유일하게 마법을 쓸 수 없었으니 예외로 칠 수 있을 것이다.[39] 별점이 2월 17일 11시 44분 기준 7점대이다. 이는 상향 평준화로 거의 모든 웹툰들이 9점대를 유지하는 것과 비교한다면 치명적이다.
참고로 드레스는 버려도 다시 옷걸이에 걸린다.[9] [10] 심지어 말투 끝에다가 "뀽"이라고 덧붙이는 이상한 짓도 하고 있다. 심각한 상황에서도 이런 말투를 고수하는 것을 보면 버릇이 된 듯.[11] 고준혁은 직접 변신을 시도했으나 실패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변신이 불가능하다는 게 나온다.[12] 미래의 고강혁이 정말로 중 2, 즉 15살이라면 대략 8살 차이[13] 미래에서 온 한여름[14] 전투복에 있는 부대마크를 잘 보면 제2보병사단의 마크다. 인제와 양구가 관할 구역.[15] 고3→수능 망쳐서 재수→재수도 망쳐서 바로 군대 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