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역전 금태양 인방 | |
장르 | 하렘, 남녀역전, 인방 |
작가 | 애기펭귄 |
출판사 | 노벨피아 |
연재처 | 노벨피아 ▶ |
연재 기간 | 2021. 11. 26. ~ 연재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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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남녀역전물 웹소설. 작가는 애기펭귄.2. 줄거리
애인이 있는 사람을 건드리는 건 그냥 쓰레기잖아... 금발에 태닝에 양아치처럼 생겼지만 난 그런 쓰레기는 아니라고.
3. 연재 현황
노벨피아에서 2021년 11월 26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작가가 생업이 따로 있다보니 연재 주기가 오락가락하는 편이 강하지만 휴재나 리메이크 같은 일이 없는 이상 보통 1~3일에 한편씩 올라오는 편. 다만 작가 스스로 이대로 연재하다가 연중할바에야 그냥 칼질 한번 크게 하고 말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실제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하고 있다.2022년 9월 2일 무기한 휴재 공지를 올리며 연재 중단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좌)성유한 / (우) 설아리 |
- 성유한(금태양)
본작의 주인공. 원래 평범한 23세의 남성이었으나 상하차로 어깨 부상을 입고 쓰러진 다음날 자신과 거의 똑같은 인생[1]을 살아온 남녀역전 세계의 금태양 성유한에 빙의하게 된다. 빙의 이후 아직 남역 세계에 적응하기 이전 이런 외모면 알바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할거라 여겨 외모를 이용한 극한의 컨셉충 기믹을 써먹고자 인방을 시작하며 여러 인연이 생기게 된다.
방송 분야는 예명 그대로 금태양 컨셉의 저스트 채팅및 종합 게임으로[2] 본인 컨셉부터가 그렇다보니 방송 규제도 사실상 없다시피한 널널한 분위기로[3] 시청자들과 서로 온갖 쌍욕과 섹드립을 주고받는 게 일상.
- 설아리(레테)
최초 등장 기준 평균 시청자수가 7천명에 달하는 대규모 스트리머이자 대학생. 나이는 성유한과 같은 23세.
방송 분야는 저스트 채팅및 종합 게임. 초반 시점엔 칼날같은 규제를 걸고 상호간 깍듯이 예의를 지키며 방송하는 형식이었으나 성유한과 어울리면서 규제 상당수를 풀었다. 유튜브또한 운영하고 있으며 유튜브의 경우엔 트위치 영상 편집본 및 자원봉사 컨텐츠 위주로 올라오지만 그 외에도 여행 영상을 포함해 여러 시도를 하고 있다고 한다.
- 한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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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한과 같은 요한보육원 출신 고등학생. 성유한이 보육원의 고아중에서도 최연장자다보니 오빠/형으로서 동생들을 자주 이끌어줬는데, 한세희는 이중에서도 나잇대가 성유한과 비슷했기 때문에 특히나 자주 어울렸으며 이후 어느순간을 기점으로 연심을 품게 된 듯.
고등학생이 된 이후엔 막막한 미래 생각에 현실도피로 양아치들과 어울리고 다니며 담배도 배웠으나 이를 성유한에게 들키게 되고 결국 그의 조언을 받고 양아치 생활을 청산, 그의 곁에 당당히 있을 수 있도록, 그의 말을 잘듣는 헌신적인 아내가 되도록 뒤늦게나마 공부를 시작하거나 교우생활을 늘리기 시작한다.
성유한에 대해서는 매우 헌신적이고 충직하며 그가 여자와 어울리는 것도 크게 문제삼진 않지만 유일하게 설아리만은 껄끄러워 하는 편. 이는 첫인상부터가 최악인 것도 있었지만[4] 자랑할만한 게 아무것도 없는 자신과 달리 가정환경도 좋고 본인도 올바르게 살아온 설아리에 대해서 자격지심을 느끼기도 했기 때문이다.
- 주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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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릿빛 피부에 붉은 숏 헤어를 한 여성으로 나이는 25세. 현직 프로 운동선수이자 트위지 남성 1위 스트리머인 '혀니'의 편집자이자 애인으로 중증의 싸움꾼.
어릴 적부터 시비가 자주 걸리는 소꿉친구가 맞게 둘 순 없었다보니 그를 지키기 위해 자주 싸워왔고 그 이후엔 아예 적성이 맞는 여러 무술을 익히는 과정에서 상술한대로 강자를 쫓아다니는 싸움꾼이 되었다. 이때문에 100만 유튜버인 스승이 금태양을 초대했을때도 그가 남자치곤 강하다 여겨 무례할 정도로 달라붙은 끝에 스파링을 붙게 되나 무술이라곤 배워본 적도 없는 그에게 몰리다가 결국 패배나 다름없는 판정승을 거두면서[5] 무의식적으로 넘을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품게 되며 이게 원인이 되어 수시로 그와 스파링을 하게 된다.
- 한가인
현재 트위지TV 1위 스트리머.[6] 본업이 스트리머인듯 하지만 그 압도적인 인기덕분에 연예인에 가깝게 취급받는 모양. 작중시점에선 '남편과 불화가 있다.', '그 한가인도 결국 퐁퐁녀가 되는거냐'같은 소문이 퍼져 있지만 진위여부는 불투명하다는 듯.다만 이 작품의 성향상 이는 현실일 가능성이 높다.
작중에선 아직 제대로 등장한 적도 없고 가끔씩 언급만 된 수준이나 작가의 '비처녀출신 유부녀 히로인이 최소 한 명은 나올 가능성이 있다.'라던가 비슷한 시점에서 공식 세번째 히로인인 주아현이 언급조차 되기 전에도 '세번째 히로인'에 대한 언급이 작가의 말에서 나오는 등 히로인 유력 후보중 한 명.
4.2. 주변 인물
- 설아리의 부모님
어머니는 자수성가의 대표로 불릴 정도의 노력파에[7] 청렴한 현직 국회의원, 아버지는 유명한 대학교의 윤리학과 교수라고 한다. 둘 다 자식을 아끼고 열린 마인드를 가지고 있는 부모로, 딸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하겠다고 한 것도 흔쾌히 허락했고 실력을 증명하자 대학 복학을 미루는 것은 물론 그녀가 독립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기도 했다.
작중에선 성유한이 유튜브 시작을 위해 설아리의 지원을 받아 본가로 가게 되면서 첫등장.[8] 처음엔 어떻게봐도 불량해보이는(...) 성유한을 보고 당황했으나 그가 준비한 식사를 같이 먹으며 순식간에 그의 본성을 알아보고 오히려 그를 매우 극찬하며 좋게 여겨준다.
이후 설아리가 이준혁에게 헤어지기 얼마전 이준혁이 연락을 돌렸을 즈음엔 제대로 본 적이 한 번 뿐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무례해진 이준혁을 까면서[9] 성유한이 만약 자기들 가족이었으면 엄청 좋았을거다란 식으로 이야기하며 웃음꽃을 피우기도 했다.
- 설지훈
설아리의 친동생으로 현역 고등학생. 설아리와 비교한다면 좋게말하면 친화력좋은, 나쁘게 말하면 살짝 경박한 인물, 그래도 부모님의 핏줄이 어디간건 아닌지 이쪽도 부모님과 설아리처럼 착하다.
유한이 세희의 교육참관에 참여하기 위해 복장에 관해 아리에게 도움을 청하자 아리가 유한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도록 일처리를 끝내기 위해 비슷한 나이대의 남자인 본인에게 지원요청하면서 언급된다. 안그래도 남매관계가 좋은 편이었고 무뚝뚝하다고 볼 수 있을 만한 누나가 자신에게 부탁을, 그것도 소원권까지 제시했다는 생각에 바로 수락했다. 처음엔 만나기로 한 백화점에서 먼저 와 화장실에 갔다가 우연히 유한과 잠시 마주치지만 첫인상만 보고 깡패라 오해해 쫄아버리다가 나중에 설아리의 소개로 다시금 유한과 마주치며 그 깡패가 누나의 친구였다는 사실에 엄청 당황한다.
그래도 얼마지나지 않아 유한이 보기와 달리 좋은 사람인걸 느끼고선 이전까지 겁먹은 것과 달리 점원과 같이 앞장서서 그의 옷을 봐주기도 했고 이후에도 작중에서 잘 묘사되지 않을 뿐 자주 연락을 주고받는 듯 하며 때때로 용돈이나 간식 기프티콘 같은걸 선물받고 있기때문에 형님이라 부르며 깍듯이 모시는 중으로 누나와 유한과 같이 세명이서 모여있다가 부모님이 찾아왔을때도 누나이상으로 부모님을 필사적으로 설득하기도 했다. 이후 이준혁과 통화할 때 부터 그와 누나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는건 알았지만 누나의 소꿉친구였던 만큼 본인도 이준혁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무엇보다 누나를 믿었으며 부모님과 달리 누나의 미래에 대해 뭐라 생각한 것도 없어서 '이렇게 사이가 벌어지다가 헤어지면 헤어지는거지 뭐'하며 그러려니 했다.
- 이준혁
설아리의 소꿉친구이자 전 남자친구. 설아리와 비슷하게 걱정할 거 없는 인생을 살아왔으여 어릴적부터 부모님끼리 친했고 사는 곳도 가까워 자연스레 동갑인 설아리와 소꿉친구가 되었고 고등학생 시절 놀이공원에 같이 놀러갔다가 그녀에게 고백하며 커플이 되었다.
다만 본성이 나쁜 사람은 아니지만 눈치가 조금 지나치게 없고 설아리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언제나 갑이 되려는 경향도 있다. 이때문에 그녀가 인방을 시작한 이후로 이에 대해 자주 싸웠으나 대체로 설아리의 양보로 어떻게든 관계가 이어져나가고 있던중 성유한과 만나며 자신에게 서서히 솔직해지게 된 설아리가 이때껏 이준혁과 살아온 인생에 대해 회의감을 느끼게 되었고 반대로 자신을 존중해주고 취향도 맞는 성유한에 대한 호감을 키워나가게 된 끝에 성유한을 사랑하게 되었다고 인정하게 되면서 그녀의 일방적인 이별통보를 받게 된다.[10]
이후 그녀의 마음을 돌리고자 별 짓을 다하지만 번번이 실패하고 오히려 설아리의 가족들까지 마음을 돌리게 만들던 와중 친구들을 불러 한탄하다가 돌아가던 중 마침 근처에서 술마시다 돌아가던 설아리&성유한과 마주치고 그녀에게 필사적으로 비는 한편 성유한을 일방적으로 매도하다가 설아리에게 뺨을 얻어맞은 뒤 그 충격에 그대로 쓰러져 친구들에게 옮겨진다.
- 요한보육원 원장님
4.3. 기타 인물
- 양아치녀 2인조
작중 초반에 길을 걷던 성유한을 가로막으며 대놓고 섹드립을 날리던 여성들. 성유한을 겉만 번지르르한 남성이라고 여겨 적당히 위헙해 꼬셔갈 생각이었으나 반대로 그에게 쌍욕을 들은 뒤 가슴팍을 타격당하고 쫄아버린다. 당시 이 주변에 있던 사람이 이를 녹화해 유튜브에 올렸었으며 성유한 본인이 이 일에 대해 잊었을 무렵 시청자중 한 명이 이 영상을 발견해 인방도중 이를 올리면서 성유한의 반전매력을 끌어올리는데 일조했다.
[1] 고아라는 점과 보육원이 완전히 똑같은 장소라는 것, 보육원에 있는 애들도 자신이 이전세계에도 알았던 애들이라는 것 등등. 다만 남역세계가 되다보니 성격등 몇몇 부분은 바뀐 곳도 있다고 한다.[2] 게임방송의 경우 개인적인 취향만으로 밀고나갈 경우 마크나 동숲같은 반복적인 노가다겜 위주로 하는 편. 그 외엔 AOS, 레이싱, 팀플레이 등등 가리지 않고 다양하게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이 매우 후달리다보니 주로 실력만으로 대부분이 결정나는 게임을 좋아한다.[3] 애초에 규제 자체가 정식으로 정해지진 않았지만 암묵의 룰같은 느낌으로 지켜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타 스트리머에게 무리한 클립 수출및 언급이나 도를 넘어선 너무 지나친 인신공격성 발언,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하는 섹드립이나 욕 전반은 제재한다.[4] 세희 본인 입장에선 그의 격려와 조언을 받고 양아치 생활을 청산하기로 결심하는 한편 그에 대한 연심을 다시금 불태우고 있던 도중이었는데, 설아리가 대뜸없이 난입해 분위기를 초친 셈.[5] 싸움 자체는 시간이 흐를수록 유한이 무술에 적응하며 어느정도 합은 겨룰 수 있을 정도가 되었으나 그래도 기본적인 실력차가 컸기 때문에 주아현이 진심을 드러내려하자 스승이 막아서고 딱 그타이밍에 유한이 항복선언하면서 판정승을 거뒀다. 다만 말이 승리지 상술했듯 무술을 생애 처음 시도해본 사람을, 그것도 제대로 배운것도 없는 사람을 상대로 현직 프로 최상위권이 진심을 드러냈단 점에서 체면이 싸그리 날라간 상황인 것.[6] 작중 묘사로는 성유한도 나름 평균 시청자수가 수천에 달할 정도의 '대기업'이라 부를만할 정도로 성장했고 레테는 그 몇배 가량의 시청자수를 보유한 스트리머지만 한가인은 이런 레테조차도 비교를 불허할 정도로 압도적인 지명성을 자랑하고 있다고 한다.[7] 작중 묘사에 따르면 부유하다기보단 가난한 환경에서 커왔기 때문에 말그대로 필사적으로 젊은 시절을 살았으며, 노가다는 안했지만 그에 버금갈 정도로 힘든 일을 여럿 해왔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족중에선 마지막까지 성유한을 의심하던 어머니가 의심을 푼 것은 이런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었다.[8] 원래는 밤늦게까지 두사람이서 외식을 하거나 데이트를 하러 올 생각이었지만 (부모님들은 몰랐지만)성유한에 의해 바뀌게 된 아리를 이야기하다보니 어쩌다 좀 더 빨리 집으로 돌아가보자는 쪽으로 이야기가 흘러가버렸던게 원인이었다.[9] 설아리가 전화를 안받자 어떻게든 연락을 하기 위해 설아리의 가족들에게 계속 전화를 걸었는데, 이때 부모님들은 둘 다 업무중이었다. 십수년간 소꿉친구로 지내 서로간의 가정사를 다 알텐데도(또는 그걸 잊을 정도로 신경을 안썼다는 것이) 이들 입장에서 보기엔 엄청 무례한 행위였다는 것. 아예 설지훈은 저번에 한번 데인적 있어서 비슷한 이유일거라며 진작에 알아채고 전화 자체를 전부 씹었다(...).[10] 사실 이조차도 싸우고 연락을 끊은지 한달이나 넘은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이때까지의 정과 일방적인 통보라는 점을 고려해 전적으로 설아리 본인의 부족함이었다며 숙이고 들어가는 통보였다. 즉 '우리 안맞는거 같으니 그냥 헤어지자'같은 게 아니라 '내가 너무 부족해서 너한테 고생만 끼치는것 같다, 이런 나에게 죄책감이 들고 그런 나와 어울려주는 너에게 미안하니 헤어지고 니가 더 좋은 여자를 만나길 빌어주겠다.'라며 최대한 그의 자존심을 챙겨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