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스복(남아프리카오릭스) Gemsbok, South African oryx | |
학명 | Oryx gazella (Linnaeus , 1758) |
분류 | |
<colbgcolor=#fc6>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포유강(Mammalia) |
목 | 우제목(Artiodactyla) |
과 | 소과(Bovidae) |
속 | 오릭스속(Oryx) |
종 | 겜스복(O. gazella) |
멸종위기등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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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오릭스의 일종.2. 특징
몸길이 1.9m, 어깨높이 1m, 몸무게 200kg이다. 암수 모두 창 모양의 뿔이 있는데, 수컷의 뿔은 좀더 길고 잘 발달되어 있다. 몸빛깔은 엷은 노란빛을 띤 갈색이고, 배쪽은 흰색이다. 얼굴, 배, 네 다리는 흰색으로, 검은 무늬가 있다. 꼬리도 검은색이다.건조한 반사막지대나 나무 그늘이 있는 곳에서 서식하고, 아침과 저녁에 활동하며, 주로 나뭇잎, 열매, 뿌리 등을 먹는다. 1마리의 수컷과 몇 마리의 암컷 및 새끼들로 무리를 형성한다. 임신기간은 300일로, 한배에 1마리를 낳는다. 갓 태어난 새끼는 무늬가 없지만, 3~5개월 이상 자라면 무늬가 서서히 생긴다.
긴 뿔을 이용해 등 뒤에서 공격하는 적을 방어할 수 있고 달리기 속도도 매우 빨라 천적을 대처하기 쉽다.
천적으론 사자와 표범, 치타, 점박이하이에나가 있다.
3. 어원
겜스복(Gemsbok)이라는 영어 낱말은 ɡɛmzbɒk이라는 아프리카어에서 유래되었다. 원래 이 단어는 네덜란드어로 수컷 샤무아를 가리키는 말이었다.4. 베이사오릭스와의 차이
겜스복은 허벅지 부분에 검은 반점이 있으나, 베이사오릭스는 반점이 없다. 또한 겜스복은 코부분에 존재하는 검은 무늬가 턱까지 내려오지만, 베이사오릭스는 코에 있는 무늬가 턱까지 내려오지 않는다.
5. 기타
국내에서는 서울동물원에 유일하게 보유 중이다. 오랫동안 얼룩말들과 같은 우리를 썼는데, 현재는 격리되어 따로 살고 있다.1969년 미국 뉴멕시코에 사냥용으로 도입되었던 개체들이 야생에서 번식해 개체수가 늘어나고 있어 토착 큰뿔양이나 노새사슴을 밀어내고 생태계 교란종으로 자리잡을 우려를 낳고 있다. [1]
2019년에 부상을 입은 겜스복이 스스로 사자에게 다가가 반항없이 잡아먹힌 사례가 알려졌는데, 이를 일종의 자살로 봐야 할지에 대한 큰 논란이 일어났다.#
플래닛 주에서 기본적으로 사육 가능한 동물이다. 무리 생활을 하지만, 다른 영양류들(검은영양 등)에 비해서 무리가 커짐에 따라서 추가적으로 요구되는 서식지의 면적이 적어 상대적으로 작은 서식지에서 키울 수 있다. 또한 일체의 합사 보너스가 존재하지 않아서, 다른 아프리카산 초식 동물들과 합사해도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같은 오릭스속의 긴칼뿔오릭스는 총 6종의 동물들과 합사 보너스를 받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주토피아의 프롱크가 겜스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