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93abd,#093abd> 블루스트링의 등장인물 | |
이름 | 남원창 |
이력 | 19세 해광 2인자 20세 해광 최고간부 |
등장 작품 | 죽지 않으려면 |
격투 스타일 | 타격, 연장질(도끼)[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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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죽지 않으려면의 등장 인물.2. 상세
1부 시점에선 해광의 2인자, 2부 시점에선 최고 간부 중 하나. 즉 신우성을 제외하면 해광에서 제일 높은 위치에 있는 인물이다.무언가 수상한 행적을 보여 이상하단 의견이 있었지만 이후 해광을 없애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3. 작중 행적
54화에 첫 등장. 술집에 들어온 조한길에게 간만이라며 반긴다. 그후 임다준에 살인청부가 들어왔으니 신우성의 특별 제안이라면서 임다준을 내놓거나 한길팸 전체 중에 고르라고 하나 조한길은 그대로 술집을 나가버리자 조한길에게 생각 잘하라고 말한다.이후 해광 본거지에 찾아온 조한길에게 지난번 제안에 대답을 물어보지만 둘다 선택하지 않는다고 말하고 전투 자세를 취하는 조한길을 보며 부하들에게 해광 선배 대접해주라며 본격적인 싸움을 시작한다. 부하들이 먼저 돌격하여 공격하지만 아무런 타격도 주지못하고 심지어 간부후보였던 부영규가 발차기 한방에 리타이어 하자 예전 가닥이 보인다며 부하들과 동시에 공격한다.[2] 이후 신우성과 해광 간부진들이 난입하여 조한길과 싸우자 자연스럽게 사라져 있다.
조한길과 신우성이 싸우던 중간에 불이난 창고에 갇히자 다시 등장하여 소화기로 불을 끄려는 해광 맴버에게 소화기를 내려놓으라고 하고 해광 맴버가 불을 꺼야한다고 하자 도끼로 그어버리며 불을 끄는 것을 막는다. 조한길과의 싸움이 마무리 된후 길거리에서 싸우던 임다준에게 가 자신도 해광을 무너트리고 싶다며 자신과 손을 잡자 제안하지만 임다준이 침을 뱉으며 꺼지라고 하자 명함을 주며 그대로 사라진다.
특별편 4편에서 등장 하성빈이 알바를 하는 타투샵에서 타투를 받고 있던중 타투를 받은 김택,차대엽과 하성빈을 한길팸임을 알아보고서는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다.
이후 시즌 2 43화까지 등장이 없다가 오랜만에 재등장 한다. 특별편 4편에서 타투를 받던 그 타투샵에서 타투를 받는 모습으로 등장하며 임다준이 강북의 해광을 몰아냈다는 소식을 듣자 자신도 슬슬 껴볼까라며 본격적으로 해광을 무너트릴 준비를 한다.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시즌 2 66~67화에 재등장. 과거의 조한길 팸이 지내던 집에 찾아온 임다준에게 시비를 걸면서 한바탕 싸우더니, 이내 그에게 다시 손을 잡자는 제안을 한다. 임다준에게 신우성을 잡을 계획을 말해주지만 그 조건은 크루 멤버 몇 명을 희생시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임다준이 건 조건은 신우성이 데려갈 2명에 포함되라고 하며 할 수 있겠냐 도발하자, 당연하다며 간부들의 싸움에 참전하며 간부인 박정광을 날려버린다.
68~69화엔 신우성의 수행원이 되려고 간부들과 싸운다. 여기서 문성호가 말하길, 1년 동안 2인자 자리도 내려놓고 별 활동도 하지 않아서 해광 내부에서 입지가 줄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전투력이 떨어진 것은 절대 아니라서 강우식, 곽도창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고[3] 문성호를 협박해 신우성의 수행원으로 유력해진다. 그러나 곧 일본에서 온 해광 간부 준에게 공격을 받아 난도질당하나 자세를 잡고 본격적으로 싸우려 한다.
그렇게 준과 싸우다가 도끼로 일격을 먹이고 너무 약하다고 조롱까지 하자 분노한 준이 죽이겠다며 달려들어 다시 격돌하는 순간 신우성의 제지로 준과 함께 수행원으로 낙점.
이때 준의 공격에 도끼가 손상된 것을 알자 변수가 되겠다며 경계한다. 이후 거래 당일날에 신우성과 잠깐 만담을 나누다 찾아온 효창그룹 회장 경호대와 함께 효창그룹의 비밀 별장에 도착, 으리으리한 모습에 돈이 썩어나는 거냐고 웃는다.
74화에선 화장실에 가고 싶다고 거짓말을 해서 화장실에 숨어서 움직일 준비를 한다. 임다준이 모두 살아남는 계획을 지향하자, 작전을 수정하느라 제법 힘들었다 한다. 더불어 현재의 임다준이 조한길과 비슷하다 생각하며 '가족 타령하는 모습이 구리지만, 낭만은 있다'며 의외로 이들을 인정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윽고 본격적인 작전을 위해 본인도 움직일 준비를 한다. 그런데 같은 경호원들끼리 전투가 벌어지자 당황하고, 신우성이 제3세력을 개입시켰다고 판단한다.
77화 막판에 효창 경호원들에게 붙잡힌 김은동을 구하기 위해 다시 등장한다.
78화에서 김은동을 고문하던 경호원들을 해치운 다음, 자신과 김은동에게 채워진 수갑을 푼 뒤에 현재 상황이 안 좋음을 말해준다. 이후 김은동이 회장을 납치한 틈을 타 혼자 남은 신우성을 기습한다.
79화에서 김은동에게 효창 그룹 회장을 납치하는 방법 및 사기를 올려주고, 본인은 신우성과 대치하는 장면으로 이어진다. 1년 전에 조한길의 납골당에서 '근방에서 조한길 외에는 신우성을 압도할 녀석이 없었고, 차라리 패거리들과 함께 해광을 공격했으면 이겼을 터인데, 그 놈의 정과 가족이 뭐라고 목숨을 버리냐'며 혀를 찬다. 그러던 중에 임다준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을 보고 그가 새로운 조한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회상이 끝나고 신우성이 본인의 배신을 알고도 별로 놀랍지도 않고, 왠지 그럴 것 같았다는 말에 그럼 왜 내버려뒀는지 묻는다. 이에 신 우성은 길들이면 쓸 만한 사냥개가 될 것 같아서 + 배신을 해도 죽이면 그만이라 대답하자, 맹수를 개로 보면 쓰냐고 응수하곤 돌진하며 전투를 시작한다. 남원창도 특유의 전투 센스로 나름 응전하지만, 신우성의 기괴할 정도로 냉철한 공격에 결국 밀리고 만다. 신우성의 칼에 찔리기 직전에 강희수가 나타나서 신우성을 기습했고, 임다준 일행이 나타나서 목숨을 건진다.
80화에선 임다준 일행이 모이자, 김은동이 회장을 납치했다는 얘기를 해주고, 이를 일행이 질책하자 '결국에는 희생이 필요한 일이었다고 본인이 누누히 말하지 않았냐'며 받아친다. 홍가영과 몇몇 일행이 은동을 구하러 가고, 임다준 일행이 신우성과 싸우는 사이에 본인은 준과 결판을 내려고 한다.
81화에선 신우성에게 눈을 돌린 준에게 상처를 입힌다. 준과 계속 싸우다가 네가 신우성에게 복수하려는 거라면 이해는 가지만, 네 방식은 품위가 없다라는 말을 듣게 되자 인륜이니 도덕이니 하는 것들은 우리처럼 사회에서 떨어져나온 쓰레기들이 논하는 게 아니니 괜히 정의로운 행세 하지 말라고 역으로 비웃는다. 이에 준이 너와 똑같이 보지 말라고 달려들자 후술된 것처럼 칼을 입에다 물고 돌격해 준을 죽이고는 쓰레기장에서 사람 행세하니까 죽는 거라고 비웃는 건 덤.
이후 신우성에게 쓰러진 백도겸과 강희수에게 탈출을 제안하고 배수로에서 임다준을 구출해 나온 인원들과 합류한다. 회장을 찾은 경호원 본대가 합세해 추격해오기 시작하자 임다준 크루은 정문으로 자신은 혼자 아는 측문으로 도주한다. 이전에 자신이 협박해 섭외해둔 스파이에게 지시해 모든 경호 인력들을 정문으로 집결시키라고 하는 줄 알았으나..
자신이 향한 측문으로 모든 인력을 집중시키도록 방송시킨다. 하지만 측문은 이미 비의 영향으로 막힌 상태였고 해광에 들어가기 전을 회상하며 효창 경호원 본대와 최후의 사투를 시작한다.
사실은 임다준과 같은 복수귀로 과거 신우성에게 절친을 잃어 신우성에게 복수를 계획하고 있었다. 원래 계획은 자신이 해광의 우두머리가 되는 것으로 신우성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이었지만, 마음 한켠에는 친구의 모습과 임다준 크루를 겹쳐보고 있었기 때문에 임다준 크루의 탈출을 위해 효창의 인력을 일부러 자신이 있는 측문으로 돌린 것이었다. 결국 효창 경비병력에 신우성까지 오게되면서 임다준 크루와 밥 한 번 같이 못 먹었던 것을 후회한다.[4]
4. 전투력
<rowcolor=#fff> 해광 간부들을 제압하는 남원창 |
남원창 저 인간이 여기 있어도 되는 거야? 급이 다르다고...!
해광 간부
해광 간부
시즌 1에서 조한길을 상대로 나름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조한길은 남원창을 제외하고도 여러 해광 맴버들의 공격을 동시에 받아내며 싸우고 있었고, 남원창 역시 전력이 아니었기에 정확하게 어느 정도로 강한지는 알 수 없었다.
시즌 2에서 전력이 나오는데, 임다준에게 밀리는 듯 하면서도 유효타를 먹이는 등,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법을 전문으로 사용한다. 성장한 2부 임다준을 상대로 정면승부에서 충분히 죽일 수 있었음에도 일부로 임다준의 공격을 맞아주는 동시에 임다준의 목에 얕은 상처만 남기는 등의 여유로운 모습까지 보였다.
한때 해광의 2인자였던 만큼 웬만한 간부들보다 훨씬 강하다. 해광 간부들 중에서 제법 이름이 난 박정광을 펀치 한방에 기절시키고 수 미터 이상 날려버렸으며, 잠시나마 임다준을 압도했던 곽도창을[5] 도끼도 사용하지 않은 맨손으로 순식간에 제압하는 모습을 보였다.[6] 2인자 자리는 공식적으로 내려놨지만, 여전히 최고 간부의 타이틀을 이름값을 한다고 할 수 있으며, 최종전에서 준과 치열하게 싸우다가 도끼가 박살나며 패배하나 했지만, 입에다 칼을 물고 달려들어 준에게 치명상을 입혀 승리한다.[7]
79화에서 신우성과의 일대일 싸움에서는 밀린 것으로 보아 신우성보단 아래인 것으로 확정되었다. 종합적으로 남원창은 블루스트링 최상위권에 속하는 강자이다.
[1] 칼 등의 연장도 잘 다루기는 하지만 도끼를 제일 잘 다루며 손에 익은 무기라고 한다.[2] 왜 도끼를 사용하지 않았나 싶지만 남원창은 해광을 없애는게 목표가 조한길이 잘하면 해광을 없앨수도 있기에 다치게 하지 않으려는 의도로 보인다.[3] 곽도창은 도끼도 들지 않는 그에게 일방적으로 발렸고 강우식은 당하는 장면조차 안 나왔으며, 다른 간부들은 박정광이 그랬듯이 모조리 쥐어터졌다. 마지막까지 남은 몇몇이 준과 싸우는 틈을 노리나 그것마저 가볍게 막아낸다.[4] 묘사상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5] 물론 곽도창도 임다준이 조한길의 기술을 쓰자마자 바로 제압당해버렸다.[6] 심지어 자신의 도끼를 문성호한테 맡기는 여유로움까지 보여줬다. 그만큼 남원창은 다른 해광 간부들과의 또 다른 격차가 존재할만큼 압도적으로 강한 셈.[7] 결국 준은 과다출혈로 숨을 거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