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3 11:46:25

남편의 동생과 결혼했다

남편의 동생과 결혼했다
<nopad> 파일:남편의 동생과 결혼했다 표지.jpg
장르 로맨스 판타지
작가 참새대리
출판사 로제토
연재처 네이버 시리즈
연재 기간 본편: 2023. 10. 13. ~ 2023. 12. 16.
외전: 2024. 03. 31.
이용 등급 12세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연4.2. 랭커스터 황실4.3. 로체스터 후작가4.4. 그 외 인물
5. 설정6. 평가7. 기타

[clearfix]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참새대리.

2. 줄거리

제국의 다이아몬드. 사교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인형.
‘돌로레스 로체스터’는 인생 모든 걸 다 가졌다 자부했다.
완벽한 외모, 그녀의 눈길 한번 얻으려 애쓰는 남자들, 그녀를 사랑하는 황태자 남편까지.

“돌리…… 감히 불임인 걸 속이고 혼인했다고?”

그러나 완벽한 삶은 딱 한 가지 흠으로 순식간에 망가져 버렸다.
사랑하는 남편은 그녀의 사촌과 낳은 자식을 후계로 삼고, 가족은 돌로레스가 고통받게 내버려두었다.

기적적으로 결혼 전으로 돌아오고서야 깨달았다.
실수는 한 번으로 충분하며 어쭙잖은 사랑도 다 필요 없다는 걸.

‘남은 건 오직 차분하고도 완벽한 복수뿐.’

그래서 돌로레스는 이번에는 남편의 배다른 남동생을 택했다.

제국의 야수, ‘레스렉시온 랭커스터 대공.’

그와의 계약 결혼으로, 둘은 원하는 모든 걸 얻게 되리라.
하지만.

“아. 계약 조건은 하나 더 걸고 싶습니다, 전하.”
“여기에다 뭘 더?”
“저한테 반하지 마세요.”
“도자기 인형께서 꿈도 크군, 돌리.”

이 계약 결혼은 아무래도 만만치 않을 예정이다.

3. 연재 현황

네이버 시리즈에서 2023년 10월 13일부터 2023년 12월 16일까지 총 148화의 본편이 연재됐으며, 그 후 약 3개월 반 뒤인 3월 31일에 외전 11화가 연재됐다.

4. 등장인물

4.1. 주연

  • 돌로레스 시에나 로체스터
    본작의 여주인공.
    '제국의 다이아몬드'라고 불릴 만큼 대단한 미모의 소유자로 어렸을 때부터 완벽한 황후가 되어야 한다는 가문의 압박을 거의 세뇌 수준으로 받으며 자라왔기 때문에 회귀 전엔 가문과 황실에 무조건 고분고분하게 순종하는 인형과 같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불임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이후로 전방위로 온갖 지독한 냉대를 받고 정부가 낳은 아들을 황태자로 키워야 하는 등 고통뿐인 삶을 살다가, 황태자를 독살하려 했다는 누명을 쓰고 처형당한 후, 황태자 에이드리언과 결혼하기 전으로 회귀한다.[스포일러]
    수십년간 가혹한 삶을 살다가 회귀한 만큼 순종적이던 성격도 냉혹하고 교활하게 변하여 자신을 괴롭혔던 가족과 황실에 처절한 복수를 가하기 위하여 둘째 황자 레스렉시온과 계약 결혼을 강행한 다음, 철저하고도 교묘하게 숨통을 조이는 식으로 한 명씩 무너뜨려간다. 그리고 계약으로 맺어졌던 레스렉시온과도 조금씩 애정이 발전해 진짜 부부로 거듭나게 된다.
    애칭으로는 에이드리언이 지어준 돌리와 레스렉시온이 지어준 로렌이 있다. 돌리는 인형과도 같았던 돌로레스를, 로렌은 한 명의 인간으로서의 돌로레스를 뜻하기 때문에 당연히 본인 로렌이라는 애칭을 더 좋아한다.
  • 레스렉시온 랭커스터
    본작의 남주인공.
    황제의 두 번째 황후이자 알레이스터 왕국의 공주인 줄리아나의 소생의 황자로 대공 작위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알레이스터 왕실의 핏줄만이 가질 수 있다는 특수한 이능을 욕심낸 황제가 처음부터 줄리아나에게 사랑하는 척 계획적으로 접근해 왕국을 멸망시키고, 아들이 성장한 후로는 이능을 가진 자식을 보게 하도록 여러 여자를 억지로 붙이려 한 과거 때문에 사랑을 믿지 않는 냉소적인 성격으로 변했다.
    어린 시절 돌로레스를 줄곧 짝사랑해왔으나 딸을 황태자비로 만들기 위한 로체스터 후작의 은밀한 이간질 때문에 계속 거리를 두었는데, 회귀 후 황태자와의 결혼을 피하려는 그녀가 목숨까지 내걸고 청혼한 탓에 억지로 계약 결혼을 받아들인다. 처음엔 황당하게 이뤄진 결혼 때문에 돌로레스와의 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으나 조금씩 드러나는 그녀의 진면목과 본인의 몸까지 스스럼없이 내던져가며 복수를 실행하는 절박함을 지켜보면서 숨겨왔던 애정을 다시 키워나가게 된다.[스포일러2]

4.2. 랭커스터 황실

  • 에이드리언 랭커스터
    제국의 황태자. 심각한 호색한에 능력도 동생인 레스렉시온에 못 미치지만 황후 소생의 적장자 신분과 막강한 외척 세력인 듀란드 공작가, 타국의 피가 섞인 동생과 다르게 완벽한 제국인이라는 요소 덕에 많을 지지를 얻고 있다. 제국 최고의 미녀인 돌로레스를 가지고 싶어 혈안이 되어 있다.
  • 아그네스 루아르(마담 루아르)
    황제의 정부. 신분은 아그네스 남작 부인이라는 한미한 위치에 있으나, 황후가 공석인 데다 에이드리언을 키운 유모 역할을 쭉 해왔고 황제의 깊은 신뢰도 받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비공식 황후나 다름없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다.

4.3. 로체스터 후작가

  • 안젤리카 로체스터
    로체스터 후작가의 방계 쪽 인물로 돌로레스의 사촌이다. 회귀 전엔 에이드리언의 정부로 유일한 아들을 낳아 사실상 황후나 마찬가지로 막강한 권력을 휘둘러 돌로레스를 지독하게 괴롭혔었다. 물욕과 권력욕이 많은데다 후작가의 직계인 돌로레스에 대한 열등감이 극에 달해 있어 어떻게든 그녀를 찍어누르고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한 수단으로 황태자비 자리를 노린다.

4.4. 그 외 인물

  • 레이첼 커클랜드
    재무대신인 커클랜드 백작의 딸. 입이 심각하게 가볍고 언제나 시끄럽게 떠들고다니기 때문에 돌로레스와 레스렉시온은 '꽥꽥이'라는 멸칭으로 부른다. 잘 사는 집에서 곱게 자랐음에도 다른 이의 물건을 훔치는 도벽이 있다. 전생엔 안젤리카의 측근 시녀로 있으면서 그 특유의 가벼운 입으로 틈날 때마다 돌로레스를 험담하며 평판을 깎아내리곤 했는데, 회귀 후엔 돌로레스에게 이 버릇을 역으로 이용당한다.
  • 니나
    돌로레스의 측근 하녀. 원래는 황궁 소속이었으나 살롱 파티에서 귀족 부인에게 트집잡혀 해고당할 뻔한 걸 돌로레스가 구해주고 자신의 하녀로 받아들여 준 것에 감화되어 충복이 된다. 눈썰미와 기억력이 좋아 훗날 안젤리카를 무너뜨릴 수 있는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
  • 에드윈
    레스렉시온의 보좌관. 능력 좋고 충직한 전형적인 보좌관 캐릭터.

5. 설정

  • 랭커스터 제국
  • 알레이스터 왕실

6.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 bordercolor=#00e164,#00e164><table bgcolor=#ffffff,#2d2f34><bgcolor=#00e164,#00e164> 파일:네이버 시리즈 로고.svg ||
별점 9.72 / 10 | 조회 수 663만 2024. 09. 05 기준



간결하면서도 명확한 필력과 개성이 확고한 캐릭터들이 잘 어우러진 수작으로 좋은 평가와 인기를 고루 얻고 있다.

7. 기타


[스포일러] 사실 불임은 돌로레스가 아니라 황태자 에이드리언이었다. 이 비밀을 유일하게 알고 있던 마담 루아르가 회귀 전엔 급체로 일찍 죽은데다 정부인 안젤리카가 타이밍 좋게 아들을 낳는 바람에 정황상 돌로레스가 불임으로 몰린 것. 당연히 안젤리카가 낳은 아들은 다른 남자의 핏줄이다.[스포일러2] 돌로레스를 휘귀시킨 장본인. 알레이스터 왕족만이 가질 수 있다는 이능 중에서도 회귀 능력을 발현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줄리아나도 회귀 능력을 가졌기 때문에 황제가 탐을 냈던 것. 그러나 일회성인데다 가장 간절한 때에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만 발동되는 까다로운 조건이 있어서, 레스렉시온 역시 돌로레스가 억울하게 처형된 후 깊은 후회를 할 무렵에야 간신히 능력을 쓸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