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24 09:30:22

남협협


성명 남협협(南俠俠)
생몰 1876년 ~ ?
출생지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수기옥
사망지 미상
추서 건국포장

1. 개요2. 생애

1. 개요

한국의 독립운동가. 2013년 건국포장을 추서받았다.

2. 생애

남협협은 1876년생이며 전라남도 광주군 광주읍 수기옥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1928년 11월 초순경 광주여자고등보통학교에 재학하던 중 장매성의 발의에 따라 고순례(高順禮), 박옥련(朴玉連), 장경례, 이금자(李錦子) 등 6명의 여학생들과 함께 비밀결사 소녀회(少女會)를 조직하고 매월 한 차례 회합하여 우선 사회모순을 연구할 것을 협의했다. 이후 1929년 11월 3일 광주학생항일운동이 발발하자 소년회 회원들과 함께 광주역전에서 붕대와 도포약을 가지고 부상당한 한인 학생들을 치료했다. 이 일로 조직이 발각되었고, 1930년 1월 15일 동료들과 함께 광주경찰서에 체포되었다. 그 후 1930년 10월 6일 광주지방법원에서 치안유지법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받았다. 이후의 행적 및 사망년도, 사망지는 기록이 미비해 알 수 없다.

대한민국 정부는 2013년 남협협에게 건국포장을 추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