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속 이야기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평가5. 기타

1. 개요

Inner Workings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단편 애니메이션. 리오 마쓰다(Leo Matsuda)가 감독을 맡았으며 애니메이션 영화 모아나 앞에 상영되었다.

2. 예고편

3. 줄거리

~~뭐만 하면 죽는 상상을 하는~~ 고지식한 뇌와 마음이 따르는 대로 행동하는 심장의 갈등을 다룬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간신히 제 시간에 출근한 폴(Paul)은 말 그대로 지겹다 못해 죽을 것 같은 직장 생활을 하다가 점심 때 마음이 원하는 대로 일탈(?)을 감행하기로 결심한다. 먹고 싶던 팬케이크도 먹고, 원하던 선글라스도 골라보고, 바다에 한번 뛰어들~~었다가 잠깐 지리~~기도 한다. 휴식 시간이 끝나고, 폴은 말 그대로 기계적이던 일터의 근무 환경을 확 바꾸고 만다. 크레딧을 보면 그 선글라스 가게의 점원과 결혼한 뒤 자녀까지 둔 모습이 나온다.

4. 평가

카르페 디엠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짧고 굵게 던져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무엇보다 특정 계층에게 폭풍 공감을 일으켰다.

5. 기타

인간을 이루는 요소들이 각각 다른 인격을 가지고 서로 다르게 행동한다는 점은 종종 인사이드 아웃과 비교된다. 다만 인사이드 아웃은 인간의 뇌에 있는 신경세포 내지 인격이 인간을 좌지우지하고 이 작품은 인간의 신체부분이 인간을 조종한다. 이런 점 때문에 사람이 겉 껍데기 같았다는 평가는 덜 나오는 편.

주인공이 업의 칼 프레드릭슨을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

음악은 영화 블랙 팬서의 음악을 담당한 루드비히 고란손이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