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21:21:39

블랙 팬서(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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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장편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블랙 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colbgcolor=#000103><colcolor=#58acfa> 블랙 팬서 (2018)
Black Panther
파일:bpkp.jpg
북미 포스터 ▼
파일:15f254953a64b2f6d.jpg
장르 슈퍼히어로, SF, 액션, 드라마, 정치
감독 라이언 쿠글러
각본 라이언 쿠글러
조 로버트 콜
제작 케빈 파이기
주연 채드윅 보즈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
다나이 구리라
마틴 프리먼
앤디 서키스
촬영 레이첼 모리슨
편집 데비 버만
마이클 P. 쇼버
음악 루드비히 고란손
미술 한나 비츨러
앨런 훅
제이 하트
의상 루스 E. 카터
조명 댄 콘월
마이클 앰브로스
스티브 마티스
촬영 기간 2017년 1월 15일 ~ 2017년 4월 19일
제작사 파일:미국 국기.svg 마블 스튜디오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배급사 파일:미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모션 픽처스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2018년 2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8년 2월 14일
상영 타입 2D · 3D 2K DCP (2.39:1)
4DX 2K DCP (2.39:1)
IMAX 3D (1.90:1)
IMAX LASER 3D (1.90:1)
* 괄호 안은 화면비.
상영 시간 135분 (2시간 15분)
제작비 2억 달러
마케팅비 1억 5,000만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13억 8,224만 8,826달러[1]
북미 박스오피스 7억 42만 6,566달러
대한민국 총 관객 수 544만 241명[2]
스트리밍
[[디즈니+|
Disney+
]]
,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2세이상_2021.svg 12세 이상 관람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PG-13 로고.svg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수상 및 후보9. 사운드트랙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11. 명대사12. 캐릭터 포스터13. 기타
13.1. 한국어 발음 논란13.2. 그 외 부산 장면 이모저모13.3. 정치적 올바름 관련
14. 외부 링크15.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LONG LIVE THE KING.[3]
마블의 가장 혁신적인 히어로가 온다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의 첫 번째 영화이자,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페이즈 3의 6번째 작품.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더 나아가 슈퍼히어로 영화 최초의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작이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의 아카데미 수상 작품이다.[4]

==# 개봉 전 정보 #==
  • 라이언 쿠글러 감독으로 공식 확정되었다. 조 로버트 콜 각본가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각본 작업을 맡는다. 시빌 워의 쿠키 영상을 통해서 와칸다의 모습이 잠깐 나왔다.
  • 주연부터 단역까지 등장인물의 90%가 흑인 배우로 캐스팅된다고 한다. # 가상의 아프리카 국가 와칸다를 배경으로 하기에 당연한 일이지만 주인공부터 조연 단역까지 전부 흑인배우들인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영화는 지금까지 없었기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 윈터 솔져가 등장한다는 루머가 있다. 윈터 솔져 역의 세바스찬 스탠은 등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정해진 답은 있지만 말해줄 순 없다. 하지만 그가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이 그가 나올 영화가 아니겠나? 그게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도 잘 모르겠다." 라고 애매한 답을 내놓긴 했지만, 시빌 워에서 마지막으로 있었던 곳이 곧 와칸다이기 때문에 등장 가능성은 높아보인다. 인터뷰 그 외에 팀 캡틴의 멤버들도 나온다는 얘기가 존재한다고는 하는데, 아직은 루머다. 어찌됐든 본 영화를 비롯, 인피니티 워 개봉 이전 마블 영화들에 어벤져스 멤버들의 출연이 확정되거나 출연 루머가 돌고있기 때문에, 시빌 워 이후 흩어진 멤버들의 동선을 설명하고 인피니티 워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는 기정 사실화된 것으로 보인다.
  • 각본을 맡은 콜은 블랙 팬서가 시빌 워 직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와칸다는 기술적으로 매우 진보한 나라로, 앞으로 MCU에서 와칸다의 존재가 큰 영향을 끼치게 되며 나라 안팎으로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블랙 팬서 역의 채드윅 보즈먼은 인터뷰에서 와칸다의 문화와 전통,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블랙 팬서의 솔로영화이니만큼, 시빌 워에서 다루어지지 않은 블랙 팬서의 역사가 플래시백의 형태로 그려질 것으로 보인다. # 2017년 1월에 촬영을 시작한다. 기사
  • 루피타 뇽오가 스토리에 대해서 언급하였는데, 함께 연합한 '두 명'의 적들의 위협에 맞서 블랙 팬서의 리더십이 발휘되는 스토리라고 언급하였다. 그 외 언급은 여기에.
  • 2017년 4월 21일, 촬영이 종료되었다. 링크
  • 파일:external/extmovie.maxmovie.com/e1a40b9020bb3cb024200a526794f258.jpg

    • 코스튬이 변경되었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코스튬이 기존 MCU의 다른 캐릭터들처럼 현대적인 테이스트를 많이 가미한 리파인이었다면, 이번엔 디테일이 단순화되어 오히려 코믹스 원작에 가까운 느낌으로 변경되었다. 트레일러에 의하면 시빌 워 코스튬 또한 입고 나오지만 중간부터 새로운 코스튬으로 바뀌는 것으로 보인다.
  • 티저 포스터가 너무 합성 같다며 좋지 않은 반응이 많았다. 유튜브에 트레일러 리액션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들도 예고편은 너무 좋은데 포스터가 엉망이다라면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또, 포스터에서 시빌 워 때와는 달리 블랙 팬서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눈이 드러나게 나와서 본편에서도 마스크에 눈이 보이게 나오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있었다.
  • 액션 피규어의 프로필 사진 형식으로 빌런인 에릭 킬몽거의 비주얼이 유출되었는데, 골든 재규어이다. 블랙 팬서 슈트에서 은색인 부분이 금색으로 만들어진 또 다른 버전의 블랙 팬서 슈트인 듯하다.
  • 쿠키 영상은 총 2개라고 한다.

2. 예고편

티저 예고편[6]

2017년 6월 9일 티저가 공개되었다. 영상 초반의 심문 장면을 잘 보면 거울에 비친 벽에 '저장'까지 보이는 한국어 단어가 보이고, 중반에 나온 장면으로 보아 '저장소'라 적힌 것으로 보인다. 벽을 터뜨리는 장면에도 벽에 '네이팜'이라고 한글로 써져 있으며, 맨 마지막 차량 액션신이 벌어지는 곳이 부산인데 율리시스 클로를 부산에서 잡아 심문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카지노로 보이는 장면 또한 동양인이 많고 한옥의 창호를 본뜬 디자인이 보여 부산에 있는 카지노인 듯하다. 그런데 문제는 마지막 차량 액션씬의 차량 번호가 23 부 E574이라는 한국 차량 번호판의 규격과는 동떨어진 번호판이다. 한국 차량 번호판에 로마자는 사용되지 않는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등장한 한국 지하철 내부가 실제랑 다른 모습으로 나온 거랑 비슷하게 느껴진다. 다만 본래 영화에선 실존 차량번호가 적힌 번호판을 사용할 수 없으니만큼, 물론 가상의 번호가 적힌 한국식 번호판을 넣을 수도 있겠지만 어쩔 수 없는 측면도 있을 듯.
메인 예고편[7]

2017년 10월 16일 2차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작중에서 영화 아일랜드에서처럼 와칸다 국경 지대에 위장기술이 들어간 방어막이 설치되어 있고, 원작 만화에서처럼 블랙 팬서의 슈트에서 보라색 빛이 나는 걸 볼 수 있다. 또 부산 시가지에서의 추격전도 나왔는데, 블랙 팬서가 율리시스 클로 일당을 잡기 위해 미친듯이 시내를 달리면서 추격하는 장면이 멋있게 나왔다는 반응이 많다.[8]
RISE 예고편[9]
파이널 예고편

3. 시놉시스

‘시빌 워’ 이후 와칸다의 왕위를 계승한 티찰라(채드윅 보스만)는 와칸다에만 존재하는 최강 희귀 금속 ‘비브라늄’과 왕좌를 노리는 숙적들의 음모가 전세계적인 위협으로 번지자 세상을 구할 히어로 ‘블랙 팬서’로서 피할 수 없는 전쟁에 나서는데…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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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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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쿠키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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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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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흥행

역대 전 세계 10억 달러 돌파 영화
2017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13.32억 달러
2018
블랙 팬서
13.46억 달러
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46억 달러

박스오피스 모조

2억 달러의 제작비와 1.5억 달러의 마케팅비를 투자해 4.76억 달러의 수익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디즈니에서 2월 15일까지 북미를 제외한 세계 개봉 매출액이 47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2월 13일에 개봉한 영국에서 10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개봉 후 3일간 성적은 《닥터 스트레인지》보다 90% 높고, 《토르: 라그나로크》보단 41% 더 높은 상태이다.

2월 18일 북미에서도 개봉하면서 전세계 매출액이 3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2월 22일 전세계 흥행 성적이 5억 2천만 달러를 기록함으로서 손익분기점을 넘겼다.

2월 25일 북미 개봉 약 9일만에 북미에서 4억 달러를 넘기고, 중국과 일본에서 개봉하지 않은 상태에서 월드와이드 총합 7억 달러를 넘어서는 등 어마어마한 흥행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2주차까지의 북미 성적은 《어벤져스》 이상이고, 《쥬라기 월드》와 엇비슷한 수준. 사실상 2018년 개봉 영화 중 첫 번째로 10억 달러를 돌파할 영화임이 확정적이다. 다만 대부분의 국가에서 흥행을 달성한 두 영화보다는 최종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성적이 낮을 것으로 보인다.

3월 5일 월드와이드 매출이 9억 달러를 달성했다. 아직까지 중국에서 개봉하지 않았으며 조만간 10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3월 10일 1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33번째 10억 달러 돌파 영화가 되었다. 이는 슈퍼히어로 영화로서는 7번째로 달성한 것이며 마블 영화 중에서는 5번째이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기록을 넘어서는 것은 당연하며 《아이언맨 3》의 성적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3월 14일 11억 달러를 돌파했으며, 개봉 5주차에는 11억 8400만달러를 돌파, 11억 5900만달러를 기록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의 성적을 넘으며 어벤져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아이언맨 3에 이은 역대 히어로 영화 흥행 4위에 올랐다. 앞으로 《아이언맨 3》이 기록한 12억 1400만달러를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3월 21일 12억 달러를 돌파했다. 제작비의 무려 6배를 벌어들이는 대박을 쳤다.

3월 25일 12억 3700만달러를 벌어들이며 《아이언맨 3》의 성적을 제치며 마블 솔로 영화 1위 신기록을 수립했다. 월드 와이드 성적으로 겨울왕국을 넘어서고, 라스트 제다이에 버금가는 흥행 성적을 보였다.

4월 9일 13억 달러를 돌파했다.

4월 30일 13억 3368만 달러를 돌파하면서 라스트 제다이의 흥행 성적을 뛰어넘었다.[19]

5월 13일 13억 4150만 달러를 돌파해 해리 포터와 죽음의 성물의 박스오피스 기록까지 기어코 뛰어 넘고야 말았다.

최종 성적은 $1,346,813,040로 대흥행을 하였다.

7.1. 북미

미국 역대 영화 흥행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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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wcolor=#ffffff,#373a3c> 순위 제목 개봉년도 박스오피스
1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2015년 9억 3,666만 달러
2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년 8억 5,837만 달러
3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2021년 8억 1,411만 달러
4 아바타 2009년 7억 8,522만 달러
5 탑건: 매버릭 2022년 7억 1,873만 달러
6 블랙 팬서 2018년 7억 42만 달러
7 아바타: 물의 길 2022년 6억 7,887만 달러
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2018년 6억 7,881만 달러
9 타이타닉 1997년 6억 7,429만 달러
10 쥬라기 월드 2015년 6억 5,340만 달러
북미 기준, 출처: Box Office Mojo }}}}}}}}}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11주차 2018년 12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퍼시픽 림: 업라이징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6위

2018년 2월 16일 개봉. 개봉 전 역대 슈퍼 히어로 영화 사전 예매율 1위 기록을 세웠고, 이를 넘어 역대 1분기(1월~3월) 사전 예매율 기록까지 갈아치운 상태. 박스오피스 닷컴은 북미 최종 성적 4억 불을 예상하면서 개봉해봐야 알겠지만 일단은 대박 흥행작의 탄생을 예고한 상태이다.

박스오피스 모조에서 역대 2월, 역대 프레지던트 데이[20], 역대 마블 솔로 무비의 흥행 기록을 모두 갈아치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프레지던트 데이 4일 동안에만 2억 1200만 달러를 쓸어 모을 것이라고 예측되고 있다.

2월 15일 목요일 전야제에서 디즈니가 2520만 달러를 벌었다고 발표했다. 이는 《데드풀》이 기록한 1270만 달러보다 약 2배 가량 높은 수치이다. 다른 MCU 영화들과 비교해보면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가 기록한 2500만 달러보다 약간 더 많고, MCU에서 가장 높은 전야제 수익을 거둔 《어벤져스 2》가 기록한 2760만 달러보다 적은 역대 2번째 기록이다.

그리고 2월 16일 금요일 하루 동안에만 약 758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이는 '시빌 워'가 기록한 7550만 달러보다 약간 더 높은 금액으로 역대 8번째로 높은 개봉 성적이다.시빌 워는 개봉 첫 주에 1억 7910만 달러를 벌어들였는데, 호조를 보이는 개봉 당일 성적에 애초 1억 8500만 달러로 예측됐던 개봉 예상 성적은 2억 1000만 달러 이상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2월 18일 기준으로 주말 3일간 2억 2백만 달러 매출을 기록하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보다 조금 높았다. 결국 프레지던트 데이 포함 4일 동안 무려 2억 42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리며 역대 마블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것은 물론,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2위에 랭킹되었다. 1위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이며 종전 2위인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기록을 100만 달러 이상 경신한 것. 이는 불과 몇 주 전의 각종 매체들의 박스오피스 예측을 완전히 초월한 기록이다. 심지어 본작은 고작 4일 간의 흥행으로 《저스티스 리그》가 북미에서 최종적으로 기록한 2억 2천 8백만 달러를 넘어선 것이다.

개봉 2주차 주말에는 44%에 불과한 양호한 드랍률을 보이며 1억 1000만 달러를 기록, 다시금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에 이어 미국 박스오피스 2주차 흥행 역대 2위 기록을 수립했다. 2월 25일 기준으로 열흘 동안 북미 매출 4억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어벤져스(영화)》가 같은 기간 기록한 3억 1천만 달러를 훨씬 능가하는 흥행이다. 기존 미국 박스오피스 2주차 흥행 역대 2위도 《어벤져스》였는데 본작이 이를 갱신하고 있다. 또한 《원더우먼》의 누적 박스오피스 성적을 뛰어넘으며 슈퍼히어로 장르 오리진 영화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개봉 3주차에 6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누적 흥행 성적이 무려 5억 달러를 달성했다. 그야 말로 초대박. 솔로 영화임에도 팀업 무비인 어벤져스 2의 성적을 따돌렸으며, 북미 매출로는 역대 박스오피스 탑 10에 진입했다.

개봉 4주차에도 흥행 기세가 꺾이기는 커녕 4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계속 1위를 지켰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최초로 북미 4주 1위를 달성하며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7위에 랭크되었다. 이대로라면 라스트 제다이는 물론, 어벤져스의 성적도 넘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개봉 5주차에 260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신작들을 물리치고 1위를 사수했다. 2000년 이후에 개봉된 영화 중 5주 연속 1위를 달성한 영화는 블랙 팬서 외에 단 한 편 밖에 없는데 무려 6년간 역대 북미 흥행 1위 기록을 가지고 있던 아바타이다. 이는 현재 역대 북미 흥행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3월 18일에는 북미 누적 6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7번째로 6억 달러를 돌파한 영화가 되었다. 시간이 지나도 사그라들지 않는 무지막지한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개봉 6주차에 어벤져스의 북미 흥행 기록을 넘어서면서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5위에 올랐다.

개봉 8주차에 들어서 쥬라기 월드타이타닉의 북미 흥행기록도 추월하며 역대 북미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역사상 북미에서 블랙 팬서보다 많은 수익을 거두어들인 영화는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아바타 단 두 작품뿐이다.

개봉이 4개월 지난 6월 11일 기준으로 699,407,298달러로 7억 달러에 근접했다. 과연 북미 박스오피스 7억 달러로 마무리가 될지 주목된다.

개봉 5개월인 7월 18일 기준 $699,905,389로 10만 달러만 더 모으면 7억달러다.

8월 5일 대망의 북미 7억 달러를 달성했다. 그리고 7억 달러 돌파 이후 북미 상영이 종료되었다.

전체 흥행 수익의 절반 이상이 북미에서 달성한 수익이다. 흑인 문화가 발달한 북미 특성상 굉장한 호응을 이끌었으며, 이것이 흥행에 좋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7.2. 대한민국

대한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궁합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대한민국 누적 관객수
{{{#!folding [ 펼치기 · 접기 ] 주차 날짜 관람 인원 주간 합계 인원 순위 일일 매출액 주간 합계 매출액
개봉 전 3,023명 3,023명 미집계 25,833,000원 25,833,000원
1주차 2018-02-14. 1일차(수) 630,480명 3,509,588명 1위 5,081,408,300원 30,268,998,918원
2018-02-15. 2일차(목) 563,857명 1위 5,038,120,700원
2018-02-16. 3일차(금) 562,501명 1위 5,113,959,324원
2018-02-17. 4일차(토) 739,476명 1위 6,544,421,794원
2018-02-18. 5일차(일) 598,458명 1위 5,263,352,400원
2018-02-19. 6일차(월) 240,661명 1위 1,888,215,200원
2018-02-20. 7일차(화) 171,161명 1위 1,339,861,000원
2주차 2018-02-21. 8일차(수) 150,611명 1,165,700명 1위 1,192,271,300원 9,759,903,184원
2018-02-22. 9일차(목) 127,342명 1위 1,005,111,400원
2018-02-23. 10일차(금) 148,545명 1위 1,294,016,846원
2018-02-24. 11일차(토) 307,410명 1위 2,679,334,238원
2018-02-25. 12일차(일) 253,224명 1위 2,202,920,200원
2018-02-26. 13일차(월) 91,512명 1위 713,499,400원
2018-02-27. 14일차(화) 87,082명 1위 673,116,600원
3주차 2018-02-28. 15일차(수) 114,208명 -명 3위 744,515,300원 -원
2018-03-01. 16일차(목) 150,117명 3위 1,265,895,800원
2018-03-02. 17일차(금) 54,701명 3위 474,069,533원
2018-03-03. 18일차(토) 111,680명 3위 964,203,822원
2018-03-04. 19일차(일) 89,925명 3위 773,889,800원
2018-03-05. 20일차(월) 25,597명 3위 201,316,800원
2018-03-06. 21일차(화) 21,350명 3위 167,427,200원
4주차 2018-03-07. 22일차(수) 16,010명 -명 4위 124,969,000원 -원
2018-03-08. 23일차(목) 10,437명 5위 79,358,900원
2018-03-09. 24일차(금) 13,524명 5위 114,430,900원
2018-03-10. 25일차(토) 30,633명 5위 258,560,300원
2018-03-11. 26일차(일) 26,725명 5위 224,651,600원
2018-03-12. 27일차(월) 7,536명 5위 57,081,400원
2018-03-13. 28일차(화) 7,222명 5위 54,652,200원
}}} ||
합계 누적관객수 5,399,070명, 누적매출액 45,883,573,457원[21]


개봉 전부터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1분기 최대 기대작다운 행보를 보여줬다. 개봉 전 주 사전 예매량 10만 장을 넘기면서 역대 2월 개봉 및 설날 연휴 최고 예매 신기록을 세웠던 《검사외전》의 개봉 2일 전 약 66,000장을 넘겼다. 뿐만 아니라 개봉 전주 최고 예매량 기록이자 역대 마블 솔로무비 사전 최고 예매량을 기록했던 《닥터 스트레인지》 기록까지 넘겼다.#

첫날 관객 수 630,012명을 기록하며 굉장히 좋은 성적으로 개봉했다. 이는 2018년 최고 오프닝이다. 개봉 2일차 63만 483명의 관객을 동원하면서 누적 관객수 100만 명을 넘겼다. 설 연휴 시즌에 외화가 정상을 차지한 것은 2014년 《겨울왕국》 이후 4년 만이다. 개봉 2일만에 100만 관객을 넘기면서 역대 2월, 역대 설 연휴 개봉작, 역대 밸런타인데이 흥행 기록을 싹다 갈아치웠다.# 개봉 4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첫 주 흥행 300만 돌파는 확정적이다. 개봉 5일차인 2월 19일 설 연휴에 힘입어 300만을 돌파했다. 이로서 역대 2월 개봉영화 기록, 역대 MCU 솔로무비, 역대 설 당일 외화, 역대 설 연휴 외화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여담으로 개봉 4일차까지는 《신과함께》의 개봉 4일차 관객 수 성적을 압도했다. 설 연휴가 끝나자 70% 이상의 감소율을 보이며 일일 20만 관객 이하를 기록하게 되었다. 그래도 1위는 유지.#

개봉 11일차에 400만 관객을 넘겼다. 개봉 15일차인 2월 28일, 《궁합》, 《리틀 포레스트》 등 여러 신작들의 개봉으로 1위를 내주었다. 개봉 18일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하였다. 2018년 최초의 500만 돌파이자 역대 2월 개봉 외화 최단 기간이다.

7.3. 영국

영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피터 래빗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영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한국 개봉일보다 하루 빠른 2018년 2월 13일에 개봉하였다. 개봉일에 101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북미를 제외한 개봉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적을 거뒀다. 개봉 후 3일간 성적은 《닥터 스트레인지(영화)》보다 90% 높고, 《토르: 라그나로크》보단 41% 더 높은 상태이다.

7.4. 프랑스

프랑스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레 투쉐 3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라 샤티트 파미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프랑스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2월 14일 개봉.

7.5. 독일

독일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레드 스패로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독일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2018년 2월 15일 개봉. 50가지 그림자: 해방을 뚫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 그러나 2주차에 1위로 올라섰다. 그 다음 주에도 1위를 하며 2주 연속 1위를 지켰고 누적 수익 12,152,086유로를 기록하는 중. 2017년 개봉한 슈퍼히어로 영화 원더우먼, 저스티스 리그, 로건, 스파이더맨: 홈커밍의 수익을 모두 뛰어넘으며 상당히 선전 했다.

7.6. 대만

중화민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레드 스패로
대만 박스오피스

7.7. 일본

2018년 3월 1일 개봉 했다.

2018년 9주차 일본 영화 박스오피스 경쟁에서 극장판 도라에몽: 진구의 보물섬에 밀려 2위에 그쳤다. 3월 1일 목요일 개봉이라는 승부수를 던졌음에도 애니메이션 영화에 밀린 것. 일본 영화 시장은 슈퍼히어로물의 무덤이라는 것만 또 입증하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극장판 도라에몽이 주말간 843,148,500엔을 벌었고 블랙 팬서는 309,716,400엔에 그쳤다.

개봉 2주차에는 4위로 하락하였다. 2주차까지 944,927,400엔의 수입을 거두었다.

개봉 3주차에는 7위로 하락했다.

최종 15.6억 엔으로 역대 10억 달러 흥행 돌파 영화 중 일본에서 다크 나이트를 넘고 가장 저조한 흥행성적을 거두었다.

7.8. 호주

오스트레일리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6주차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50가지 그림자: 해방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7주차 2018년 8주차 2018년 8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8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블랙 팬서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블랙 팬서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오스트레일리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7.9. 중국

중국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2018년 11주차
홍해행동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중국 박스오피스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중국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블랙 팬서 중국 박스오피스 실시간

설날 연휴로 인한 할리우드 블랙아웃때문에 2018년 3월 9일 개봉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첫 주말 성적은 미국 달러로 $65,131,851을 기록하며 중국 위안화로는 4억 위안을 넘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 중에서 4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며, 전작 토르: 라그나로크(첫주 주말 $53,321,193)에 비해 16% 상승한 성적이다. 다만 스파이더맨: 홈커밍(첫주 주말 $69,240,992)에 비해서는 다소 낮다.

블랙 팬서의 첫 주 흥행 기록을 두고 소위 "부진하다"며 석연치 않은 이유로 폄하하는 의견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 의견에 제시되는 근거들이 정말 합당한 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먼저 "부진하다"는 의견이 제시하는 첫번째 근거는 비슷한 시기에 개봉했던 홍해행동이나 탐정 당인 2, 몬스터 헌트 2의 성적에 비해 블랙 팬서의 흥행이 낮다는 것이다. 하지만 위 영화들은 평범한 중국 영화들이 아니다. 위의 세 영화는 역대 중국 개봉 영화 흥행 기록에서 무려 2위, 4위, 8위에 올라있는 영화들이다. 심지어 아직 상영이 끝나지도 않은 상태인데도 말이다. 이 상황을 한국으로 대입해보면 14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 1300만 관객을 돌파한 베테랑(영화),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암살(2015)이 모두 한꺼번에 상영중인 가운데 뒤이어 개봉한 외화의 흥행 성적을 이들과 비교하며 "부진하다"고 일갈하는 셈이다.
"부진하다"는 주장의 두 번째 근거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중국에서 개봉 첫주 14억 위안(1억 9000만 달러)),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개봉 첫주 9억 위안(1억 2000만 달러)),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개봉 첫주 7억 위안(9400만 달러))와 비교하며 외화임을 감안해도 "부진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위 영화들은 사실 역대 중국 개봉 영화 오프닝 기록에서 2위, 8위, 13위를 기록한 작품들로, 외화에서만 따진다면 1위, 4위, 6위에 올라있다. 이번에는 역대급 중국 영화들로도 모자라 중국에서 역대급 기록들을 수립한 외화들과 비교하며 블랙 팬서를 "부진하다"고 평가하고 있다.
결국 부진하다고 평가하는 의견의 골자는 블랙 팬서를 다른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들과 비교하는 것도 아니고 그 비교 대상을 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중국 영화역대급 흥행을 기록한 외화로 둔 상태에서 흥행 기록을 비교하며 "부진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주장이 얼마나 설득력을 가질 지에 대한 판단은 각자의 몫.
"부진하다"는 의견의 마지막 근거로는 중국의 상영관 수의 증가를 제시한다. 중국에서는 2017년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여간 영화관 스크린 수가 8000개나 불어났다. 2017년 레지던트 이블이 개봉할 때에는 중국 영화시장 스크린 수는 4만 2000개 수준이었으나 블랙 팬서가 개봉한 시점에는 스크린 수가 5만개를 넘겼으니 흥행은 더 늘어야 한다는 것이 그 주장. 하지만 전체 상영관 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블랙 팬서의 상영관 수가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실제로 박스오피스 기록을 보더라도 2017년 4월과 6월에 개봉한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의 첫 주말 상영 횟수는 54만회와 51만회로 블랙 팬서의 상영 횟수인 33만회의 1.7배 가까이 된다. 전체 상영횟수는 증가했지만 오히려 블랙 팬서의 상영횟수는 앞서 개봉한 두 영화에 비해 적은 모습을 보이며 전체 상영관 수와 각 영화의 상영관 수는 전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위 두 영화들은 첫 주차에 전체 영화 상영 횟수의 절반 가까이를 홀로 차지했지만 블랙 팬서의 첫주차에는 블랙 팬서보다 홍해행동과 탐정 당인 2의 상영 횟수가 오히려 더 많은 상황이었다. 이는 "부진하다"는 주장과는 반대로 역대급 흥행 성적을 기록 중인 중국 영화들의 기세에 적은 수의 상영관 밖에 확보하지 못했던 악조건에도 불구하고 1위를 기록하는 블랙 팬서의 흥행력을 돋보여주는 셈.

개봉 2주차 주말에는 신작이 개봉하여[22] 툼 레이더에 이은 2위로 하락했다. 이후 3월 18일 1억 달러를 돌파했다.

7.10. 러시아

러시아 박스오피스 1위 영화
2018년 8주차 2018년 9주차 2018년 10주차
Ice(Lyod) 블랙 팬서 툼 레이더
아마존 박스오피스 모조 러시아 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기준

8. 수상 및 후보

  • SAGs(미국배우조합) 캐스팅상, 스턴트 앙상블 수상[23]
  •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 시각효과상, 미술상, 의상상 수상
  • 제76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드라마 작품상, 주제곡상, 작곡상 후보
  • 미국 프로듀서 조합상 작품상 후보

그 외 수상과 후보(영문 위키)

9. 사운드트랙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블랙 팬서 실사영화 시리즈/사운드트랙 문서
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0.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와의 연계

<colkeepall>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연계 작품
<colbgcolor=#db4e4e><colcolor=#fff> 이전 연계작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이후 연계작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

11. 명대사

Ungubani?(코사어)
Who are you?(영어)
- 영화의 처음이자 가운데, 그리고 끝을 장식하는 대사이자 영화의 주제 중 하나인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내는 대사.
"전 아직 준비가 안됐어요. 아버지를 떠나보낼 준비가."
"자식에게 자기 자신의 죽음을 준비시키지 못한 남자는 아비로서 실패한게지. 내가 실패했느냐?"
"절대요.(NEVER)"
- 트찰라, 그리고 트차카
와칸다여, 영원하라!
Wakanda forever![24]
- 오코예
이게 너희 왕이냐?
Is this your king?
- 은자다카
"난 그 분을 사랑했어요. 내 나라도요."
"그렇다면 조국을 섬겨! (serve)"
"아뇨, 난 조국을 구하겠어요. (save)"
- 나키아
그들이 우리에게서 도망쳤고, 그래서 우릴 찾지 못한 겁니다.
- 은자다카
아버지가 틀렸어요! 당신들 모두가 틀렸다고요!![25]
"You were wrong! ALL OF YOU WRONG!!"
- 트찰라
날 바다에 수장해 줘. 우리 선조들이 노예로 끌려가던 배에서 스스로 바다에 뛰어들었던 것처럼.
- 은자다카
어려움에 처했을 때 현명한 자는 다리를 만들고, 어리석은 자는 벽을 쌓는 법이죠.
In times of crisis, the wise build bridges while the foolish build barriers.
- 트찰라

12. 캐릭터 포스터

파일:Black Panther T'Challa.jpg 파일:Black-Panther-Ramonda-poster-702x1024.jpg 파일:Black-Panther-Okoye-poster-702x1024.jpg 파일:Black Panther Shuri.jpg
그의 아버지의 유산 / 영웅 그녀의 아들의 생존 / 생존 그녀의 조국의 명예 / 명예 그녀의 오빠의 수호자[26] / 지성
파일:Black Panther Nakia.jpg 파일:Black Panther W'kabi.jpg 파일:Black Panther Zuri.jpg 파일:Black Panther Everett Ross.jpg
그녀의 왕의 사랑 / 사랑 그의 조국의 안보 / 음모 그의 왕의 명령[27] / 지략 그의 나라의[28] 명령들 / 평화
파일:Black Panther Erik Killmonger.jpg 파일:BlackPanther5a060a41a037e.jpg 파일:Black Panther Ulysses Klaue.jpg
그의 민족의 분노 / 분노 그의 민족의 긍지 / 저항 그의 적의 복수 / 복수

영화의 주요 캐릭터들의 캐릭터 포스터의 하단에는 각 캐릭터의 영화에서의 상징, 혹은 각 캐릭터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을 나타내는 문구가 들어가있는데 다음과 같다. 한국판 포스터에서는 2음절의 단어로 함축적으로 표현했는데, 원판에 비해 너무 많이 축약되어서 아쉽다는 평이다. 주어가 빠지는 바람에 혼동할 여지도 있고.

13. 기타

  • 루크 케이지에 이어 흑인들이 중심이 되는 두번째 마블 영상화 작품이다.
  • 본작에서 가장 많이 나오는 와칸다어(코사어)는 'Phambili'로, '전진/앞으로'라는 뜻이다.
  • 영화의 정확한 시간적 배경은 시빌워 사태 이 후 1주일 뒤이다. 영화 초반에 설명되는 부분.
  • 2차 예고편이 공개된 직후 "어벤져스가 밟고 간 집"이라는 합성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29] 방송 출연 등의 기회를 이용해 재빨리 현수막을 거는 홍보방식, 그 와중에 틀린 철자, 국내 블랙 팬서의 낮은 인지도 때문에 "어벤져스"로 표기한 점 등 여러 요소가 그럴싸해 각종 커뮤니티에 빠르게 퍼져나갔다.위키트리 기사
  • 채드윅 보즈먼,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2월 5일에 아시아 프리미엄 일정으로 방한을 가진다.
  • SCREEN X 포맷으로도 개봉한다. SCREEN X 화면으로 나오는 장면으로는 트찰라의 전용 비행기가 와칸다 상공을 비행하는 장면, 부산에서의 자동차 추격 장면, 하트허브 섭취에 따른 환각 장면, 후반부 광산 내 철로 위에서의 전투 장면 등이 있다.그리고 폭포에서 트찰라랑 에릭 킬몽거(은자다카)가 싸우는장면도 적용된다
  • 국내상영 번역가가 박지훈이라는 소문이 많이 돌아서 개봉 전부터 번역 우려가 크다. 실제로 마블 코리아의 오피셜 예고편에서 I Never Freeze를 걱정하지마로 번역하거나 하는 것을 보면 번역 상태가 심히 좋지 않다.[30] 또한 2월 1일에 공개된 RISE 예고편에서는 Bulletproof cat suit 라는 단어에서 cat suit 라는 단어는 빼버리고 방탄복이라 번역해버리는 만행을 저질렀다. 이후 극장판 자막에서는 "긴장은 무슨"으로 나왔다. 막상 개봉 이후 오역이 아주 눈에 띄지는 않는데 기존 마블 영화들과 달리 개그나 말장난이 거의 없고 주연들도 말 없이 진지한 축이라서 그냥 직독직해 수준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말장난 개그라면 숨어다니는(Sneak) 신발이라서 스니커즈라고 슈리가 말한 것이 있는데 그냥 개그를 살리려는 노력 없이 그대로 스니커즈라고만 썼다. 번역하기 힘든 거라고 그대로 직역한다면 왜 번역가로 돈을 받는가. 왜냐면 번역가는 덕심충족을 위해 번역하는 것이 아니고 일반대중을 위해 번역하기 때문 [31] 이외에 어색한 것이라면 로스 요원이 킬몽거를 소개할 때 '우리쪽'이라고 말한 것이 있겠는데 one of ours라고 말했으니 그렇게 해석할 수도 있겠지만 잘못하면 킬몽거가 CIA 요원이라는 오해를 살 수도 있다.[32] 가장 지적받는 점은 부족들이 상인(merchant), 광부(mining) 등으로 이름이 붙어 있는데 이걸 그대로 머천트 부족, 마이닝 부족 같은 식으로 써버리고, Sonic Stabilizer(음파안정기)를 그대로 소닉 스태빌라이저로 써버려 정확히 무슨 장치인지 이해하기 힘들게 한 점 들이다. 그리고 슈리가 백인인 로스에게 "식민지배자 (colonizer)"라고 반 장난으로 까는 것처럼 사소한 개그들이 통째로 생략된 것도 많다.[33] 또한 아프리카식의 발음법을 이해하지 못하고 트찰라트차카를 각각 티찰라, 티차카로 번역해 놓았다. 본명 각주 참고[34]
  • 쿠글러 감독의 인터뷰에 따르면 마블 캐릭터 중 패트리어트를 영화에 출연시킬 계획을 가졌지만, 제작자와의 논의 끝에 출연을 포기했다고 한다.
  • 1992년에 웨슬리 스나입스를 주연으로 블랙 팬서 영화를 만들려는 계획이 있었지만 프로젝트가 엎어졌었다.
  • 영화 초반에 1992년 LA 폭동이 나온다. 이때 플랫탑 리시버에 피카티니 레일이 달린 M16이 나오는데 시대나 무대를 고려해 볼 때 영 어울리지 않는다.[35]
  • 에릭 킬몽거의 대사에서 아메리카의 아프리카 노예선 관련 이야기가 나오므로 알아두고 보면 좋다. 관련 영화로 스필버그 감독의 영화 아미스타드가 있다.
  • 와칸다 공용어로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공용어 중 하나인 코사어를 사용한다. 트차카 역을 맡은 존 카니가 실제로 남아공 출신으로 코사어를 구사할 줄 알아서 채드윅 보즈먼에게 코사어를 가르쳤다고 한다. 그래서 코사어 특유의 흡착음 또한 등장한다. 더빙판에서는 그냥 배우들의 음성을 나오게 하지 않고 성우들이 직접 코사어를 통해 대화한다.
  • 2018년 NBA 올스타전 덩크 콘테스트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빅터 올라디포가 올스타전을 방문한 채드윅 보즈먼에게서 블랙 팬서 마스크를 빌려서 덩크를 하는 퍼포먼스를 펼쳤지만 1차 시도를 실패하는 등 최종적으로 최하위를 기록했는데 콘테스트 후 보즈먼이 "가면을 빌려줬지만 허브를 안 빌려줬다"라는 아쉬움의 멘트를 남겼다.
  • CIA 안전가옥 장면에서 킬몽거 일당이 사용하는 차량 중에 램 프로마스터[36]을 사용하는 장면이 있는데, 우선 이 차량은 한국에 정식판매하는 차량이 아닌데다가 국내에 병행수입된 차량은 전부 승용형이라 한국 상황과는 영 맞지 않는 게 문제. 촬영에 사용할 차량을 미국 현지에서 판매하는 차량으로 가져온 덕분에 이질감이 발생하는 문제로, 어벤저스 2의 추격장면에 한국에서 실제 굴러다니는 차량들로 화면을 채운 것과는 비교되는 장면.
  • 킬몽거가 부산에서 클로의 시체를 가지고 아프리카로 갈 때 경비행기로 가는데, 도대체 무슨 설정으로 이렇게 해놓은지 이해가 안된다는 사람이 많다. 그뿐만 아니라 클로도 처음에 그 비행기로 같은 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로 가겠다는 언급을 했다. 한국-아프리카가 같은 대륙도 아니고, 게다가 한국, 중국, 일본의 대공망을 피해서 유유자적 경비행기로 날아간다는 설정을 이렇게 해놨는지 알 수가 없다. 나름대로 일이 잘못됐을 때를 대비한 탈출 수단으로 보이지만 그 이상의 설명이 보이진 않는다. 여기저기 아는 '조직' 같은 게 있어서 거기까지만 경비행기로 가고 나머지는 다른 수단을 적절히 이용한다거나 하는 언급이 일절 없기 때문에 생긴 문제점.
  • 인터뷰 중 눈물을 흘린 채드윅 보즈먼 (스압,데이터) #
  • 아시아 프리미어의 일환으로 2018년 2월 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내한을 하였다. 참고로 아시아에서는 한국이 유일한 방문 국가이다[37]. 이 외에도 밸런타인데이 및 설날을 맞이 손하트 사진과 한글 판넬 사진 등 꽤나 한국에 공들이는 모습이다.
  • 이 영화가 개봉되고 뜻밖의 수혜가 등장했는데 그 동안 미국에서 불길하다며[38] 유기되고 이 때문에 안락사를 많이 당하는 검은 고양이가 입양률이 크게 늘어났다고 한다. 최근 인기있는 고양이 이름은 트찰라라고. ###
  • 삭제 영상
  • 속편이 예고되었다. 모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채드윅 보즈먼에게 혹시 쿠글러 감독과 속편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느냐라고 묻자, 당황하며 지금 당장 대답하기 어렵다고 답했다. 때문에 사람들은 보즈먼이 이미 감독이나 마블 측과 후속작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 어벤져스 촬영이 마무리된 상태기에 슬슬 블랙팬서의 속편이 논의될 시점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마블 세계관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와칸다이기 때문에 순조롭게 작업이 진행될 듯하다. 개봉 예정 시기는 빠르면 2021년으로 예상.# 하지만 주역 배우인 채드윅 보즈먼이 2020년 8월 28일 암투병중 사망해서 개봉이 불확실 해졌다.
  • 영화 개봉전에 다수의 DC팬들이 서로간의 모금을 통해 #BlackPantherChallenge 캠페인에 동참해 뉴욕에 사는 불우한 흑인 아동들의 블랙 팬서 영화 관람을 돕기로 발표했다. 코믹북디베이트(Comic Book Debate) 측에서 주관한 행사로 미국 각지의 불우 아동들이 블랙 팬서를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 행사라고. 위에 본인들이 DC팬이라고 주장하며 테러를 벌인 단체와는 대조적. #
  • 애틀랜타의 한 학교에서 블랙 팬서 영화를 보러간다는 말을 듣고 단체로 기쁨의 춤을 추는 아이들 영상 많은 토크쇼에서 인용될 정도로 유명해진 영상이다.
  • 2018년 1월에는 보수적 이슬람 규율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무려 35년 만에 영화 상영이 재허가되었는데, 본작은 사우디아라비아의 영화 상영 재허가 이후 최초로 상영된 영화가 되었다. 원래는 이모티: 더 무비를 먼저 상영하려고 했으나 모종의 이유로 취소되고 본작으로 변경된 것이다.
  • 남아프리카 공화국 출신 스탠딩 코미디언이자 토크쇼 호스트인 트레버 노아는 블랙 팬서가 아프리카를 무대로 한 영화인 데다가 자신의 조국의 모어인 코사어 발음을 사용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이 영화의 여전사들은 저에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군요. 내가 어릴 때 어머니한테 무지하게 혼나던 그때를요"라는 농담들을 남겼다.
  • 시빌워 개봉 당시 1940년대의 백인이면서도 흑인들에게 차별을 안 하는 캡틴 아메리카가 가장 위대하다라는 유명한 농담을 했던 로이 우드 주니어는 트레버 노아의 토크쇼에서 "백인들도 블랙팬서 코스프레를 해도 됩니까?"라는 노아의 질문에 "물론이죠! 작은 놈이랑 근육질 놈이랑 둘이 있으니 골라잡으세요!"라는 또 다른 명언을 날렸다.
  • 원작에서 블랙팬서와 에피소드가 많았던 엑스맨의 스톰은 판권 문제로 등장하지 않았으나 블랙 팬서 1편 개봉 직전에 엑스맨 판권이 마블로 반환되면서 앞으로의 블랙 팬서 영화에 나올 여지가 생겼다.
  • 5월 8일에 디지털 VOD 개봉 예정이며, 블루레이는 일주일 후인 5월 15일에 발매 예정이다.
  • 부산 광안리에 세워진 블랙팬서 동상은 설치 한달 만에 2번이나 취객에 의해 파괴되어 결국 철거되어버렸다.[39] 설치했을 때 지역 주민들은 금방 파손될 것이라고 짐작했는데 한밤중 광안리 취객들이 자판기나 설치물을 뻥뻥 걷어차고 다니는 꼬라지를 잘 알기 때문이었다. 그래서인지 트찰라를 쓰러뜨리고 정당하게 왕위를 차지한 갓푸산인이란 드립도 나온 적이 있었다.
  • 상영이 끝나고, 2018년 칸 영화제에서 오픈 시네마 형식으로 재상영했다. 라이언 쿠글러가 2018년 칸 마스터클래스에 초청되었기 때문. 링크 참고로 쿠글러는 이전에 만든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가 주목할만한 시선으로 초청된 적이 있다.
  • 마블은 영국식 억양을 원했지만 채드윅 보즈먼은 남아프리카 민족에 속한 코사족 언어를 안 하면 하차할 생각까지 했었다고 한다.#
  • 보통은 잘 모르는 블랙 팬서 디테일#
  • SAG의 블랙 팬서가 베스트 앙상블 캐스트상을 받은 수상소감으로 스탠 리를 언급하지 않자 마블 팬들이 화가 났다고 한다.#
  • 스탠 리의 죽음에 마이클 B. 조던#, 루피타 뇽오#를 포함한 블랙 팬서 맴버들은 조의를 표했으며 채드윅 보즈먼은 스탠 리를 위해 아프리카 전통악기 연주로 추모했다. #
  • 2019년 2월에 Black History Month를 기념하기 위해 북미 멀티플렉스인 AMC에서 블랙 팬서를 1주일간 무료로 상영한다.#
  • 내한당시 관계자가 시간없다 재촉해 가는척하다 돌아와 싸인해주는 보스만의 영상이 찍혀있다. #

13.1. 한국어 발음 논란


나키아: 소피아 아줌마. 얼굴보니 좋네요.
소피아: 이 두명은 누구야?
나키아: 나이로비에서 온 친구들이요. 부자예요.[41] 좋은 분들이에요.
소피아: 사고치기 좋아하는 애들이라고? 너같이?
나키아: 아이~
(소피아가 씩 웃으면서 들어가라고 고갯짓을 한다)
나키아: 고마워요!

작중에 클로가 미국인들에게 비브라늄을 팔아치우기 위해 약속 장소로 잡은 곳이 한국 부산 수산시장[42] 지하의 비밀 카지노여서 부산과 한국이 꽤 비중있게 등장하며 부산 사투리도 들을 수 있다. 헐리우드 영화로써는 이례적으로 흑인 배우가 한국말을 하는 것도 들을 수 있는데, 할리우드 영상매체에서 등장하는 외국말이 거의 다 그렇듯이 한국어의 발음 및 억양이 다소 어색한 편이다.

사실 나키아를 연기한 루피타 뇽오는 한국말을 전혀 배운 적 없는 외국인이란 걸 감안하면 상당히 준수하게 발음한 편이다. 로스트꽈찌쭈디 인터뷰의 김정은과 비교하면 약간 나은 수준. 최소한 한국 관객이 자막이 없어도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었는데, 자신의 모국어와 언어적 유사성이 전혀 없는 지구 반대편 언어를 이렇게 구사한 건 상당히 호평받을만한 부분이다. 현실적으로도 외국인들의 발음은 본토 원어민보다 못한 것이 당연하며, 설정상으로도 워독들은 와칸다 외부에서 태어나서 자란게 아니라 본국인 와칸다에서 파견되는 스파이들이기에 한국인이 보기엔 좀 웃기기는 해도 현실 반영이나 설정상으로 문제는 없다고 볼 수 있다.

발음 문제가 제일로 심각한건 자갈치 아줌마 역할을 맡은 한국계 미국인 배우 알렉시스 리(Alexis Rhee)이다.[43] 알렉시스 리는 재미교포 출신이면서도 발음은 물론 억양까지 무슨 말을 하는지 전혀 알아들을 수 없을 정도. 특히 국내 자막판에서는 한국어 부분의 자막 처리를 아예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알렉시스 리의 한국어 부분은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몰랐다는 사람들이 많았다.[44] 좋지 못한 발음으로 진지하게 연기하는 것 때문에 해당 장면 전체를 개그신 같이 느낀 한국 관객들도 상당히 많았다.[45]

일단 배우들의 한국어 연기와는 별개로, 디 인터뷰처럼 대본 자체가 다소 부자연스러우며, 같이 뜨는 영어 자막을 그대로 직역한 번역체 느낌이 강하다. 나키아의 "얼굴 보니 좋네요"나 "나이로비[46]에서 온 친구들이 부자예요, 좋은 분들이에요. 같은 한국어 대사는 발음도 발음이지만 번역 면에서 보더라도 동시에 출력되는 영어 자막(Good to see you), (My friends from Kenya. Very deep pockets. They're good.)을 그대로 직역한 듯 어딘가 어색하고 부자연스럽다. 물론 나키아가 외국인 입장에서 한국어를 구사하는 것인만큼 일부 부자연스러운 한국어를 쓴다고도 볼 수 있겠으나, 그녀의 직업이 스파이 = 필요한 상황이나 장소에서 전문성을 보여야 하는 인물인만큼, (발음은 어쩔 수 없다 손 치더라도) 상술한 대화는 각각 "오랜만이에요."(또는 "잘 지내셨어요?"나 "반가워요." 등), "케냐[47]에 사는(또는 '케냐에서 온') 돈 많은 친구들이에요" 등 제대로 된 한국어를 사용하는 편이 보다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이 부분은 한국어 화자가 대본을 짜거나 영어로 쓰여진 대본을 번역가가 적절히 의역한 것이 아니라 대사를 곧이곧대로 직역해버렸고, 번역 이후로도 이를 한국어 화자에게 따로 검수받지 않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한국어 화자가 구사한다기에는 어색하기 짝이 없는 문어체인 한국어 대본과 달리, 영어 자막은 흐름이 훨씬 자연스럽다. 예로 작중 대화 중 "They're good." / "Good for trouble" "...like you?"에서는 단어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비꼬면서 받아치는게 느껴지지만, 한국어로 번역된 대본은 "좋은 분들이에요." / "사고치기 좋아하는 애들이라고? 너같이?"같이 번역되면서 영어 원문과는 달리 대응되는 단어의 형태가 달라져서(좋은 → 좋아하는, 분들 → 애들) 묘하게 어긋나는 느낌이 난다. 다른 대사도 마찬가지다.[48]

영화 외적으로는 문제의 장면을 담은 유튜브 영상의 댓글창에 자신을 한국인이라 밝힌 사람이 해당 장면의 한국어를 알아들을 수 없었다는 댓글을 달았는데, 이에 한국어를 하지 못하는 사람이 "당신은 한국인도 아니잖아"라고 대꾸하자 원 댓글 작성자가 "그럼 뭔데, XX놈아"라는 지극히 네이티브스러운 욕설로 본인의 한국어 능력을 인증하며 응수한 사건이 있었다.[49] 이에 외국인 좆문가들이 나타나 그 원 댓글 작성자에게 적반하장으로 "가짜 한국인", "한국인이라면서 한국말도 못 알아 듣냐", "나도 너처럼 구글 번역기 정도는 쓸 줄 안다" 라고 대댓글로 지적질을 하러 몰려와 이를 지켜보던 한국인들에게 "한국어에 대해 쥐뿔도 모르면서 한국어 원어민에게 구글 번역기 돌렸냐니 누가 누구를 지적하는 거냐"라고 비웃음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

이 문제를 디즈니에서도 인지하고 있었던 것인지, 한국 상영판에서는 소피아 아줌마의 대사를 실제 부산 출신의 성우 양정화가 새로 더빙했다.[50]하지만 정작 더빙까지 해놓고서 일부 상영관에서는 북미판 원본을 그대로 틀어줬던 상영관도 있어서 인터넷에선 더빙판 존재 여부에 대해 혼선이 있었다.[51] 심지어 극장이나 상영관에 따라 다르다는 황당한 말까지 나올 정도. 이러한 논란은 영화관 내의 실제 녹음본이 유출되어 더빙이 된 버전이 있는 것으로 결론이 날 때까지 지속됐다. 해외 VOD 서비스나 블루레이에는 원본이 그대로 나오지만, 한국 VOD 서비스, 넷플릭스 등지 에서는 새로 더빙된 버전이 나온다. 반면 디즈니 플러스의 경우 English 원어 음성에선 더빙되지 않은 원본이 그대로 나온다.

이후 VOD 서비스 및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공개된 완전 한국어 더빙판의 경우 번역은 거의 바꾸지 않았으나 소피아 아줌마는 확실히 경상도 사투리를 쓰도록 다시 더빙[52]했고 마찬가지로 또 양정화가 맡았다.[53] 나키아는 인사를 건넬 때만 경상도 사투리를 쓰도록 처리했다.

참고로 런닝맨 501회에서 이 장면의 대사를 받아쓰기하는 퀴즈가 나왔다. #

13.2. 그 외 부산 장면 이모저모

부산 버스 1006, 부산 버스 1011을 타고 가면 영화 촬영지 대부분 지역을 돌아볼 수 있으며, 자갈치 시장도 한진중공업에서 환승하면 갈 수 있고, 동삼동 와치로도 영선2동주민센터에서 남부여객 노선으로 환승하면 갈 수 있다. 이 두 노선으로 갈 수 없거나 근처를 지나지 않는 곳은 사직동과 과정교, 동서대학교 정도다.



액션 영화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할 때 나타나는 특징이 여기서도 나타났는데, 바로 워프. 영화에서는 보통 액션을 연출하기에 좋은 장소들을 위주로 액션을 구성, 촬영하여 영화를 만들기 때문에 영화에서 나온 동선대로 실제로는 이동할 수 없는데, 이 점이 블랙팬서와 율리시스와의 추격에서 잘 드러났다. 자갈치에서 시작하여 남항·부산항대교 영도연결도로 밑으로 가다가 갑자기 광안대교로 가게 된다. 여기까지는 장면전환으로 인한 이동으로 볼 수 있으나 후반에 튕겨진 자동차에서의 액션은 1분이 채 되지 않는 장면 동안 광안리→사직→광안리 라는 경이로운 이동을 보여준다.[54] 외국인이나 다른 지방 사람들은 모를 수 있으나 ‘사직’이라는 단어와 멀리 광안대교가 보이는 풍경 덕분에 부산 사람은 쉽게 알 수 있다.
또 블랙팬서가 바퀴를 빼서 날려버리는 장면을 보면, 사직동에서 광안리에서 영업 중인 "S횟집"[상호]과 'S국밥집'[상호] 사이의 도로로 광안리에 진입한다. 하지만 실제로 그 자리는 S횟집의 주차장이 있고, S국밥집은 영화와는 다르게 S횟집의 서쪽에 있다. 도로합성을 위해 가게 옆 빈 공간이 난 건물을 합성하기 편하게 옮겨서, 그 사이에 사직사거리 구간과 합성을 한 것

똑같은 한국 로케이션이었던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도 반포 세빛섬에서 출발해서 공항으로 간다고 상암동을 지나더니 갑자기 정 반대방향으로 달려서 청담대교를 타고 역삼동 탄천 주차장으로 내려가서는 뜬금없이 서울도 아니고 의왕시까지 (블랙 위도우가 인도로 오토바이를 달린 곳) 갔다가 지하철로 금천구로 올라오는 서울 유람을 벌인 걸 생각하면, 현지 거주민이 아니고서는 잘 캐치하기 힘든 문제긴 하다. [57] 때려부수느라 지역홍보 효과를 거의 기대하기 힘들었던 어벤져스 2와 달리, 이 쪽은 광안대교를 비롯 부산의 명소들이 잘 드러났다는 평가이다. 또한 단순히 목적지로만 지정되어 별로 부산의 본모습이 보이지 않았던 부산행과는 다르게 부산시내 모습이 제대로 나오면서 외국에 부산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여담이지만 자갈치시장 장면을 촬영했을 때 모든 자갈치시장 경유 노선들을 구덕로로 우회시켰으며 부산 버스 5-1부산 버스 41 등 충무동 해안시장 회차 노선들은 서구청에서 회차하도록 조치하였다.

부산 차량 추격씬이 끝나고 생포한 클로를 CIA의 비밀장소에서 신문하는 장면으로 화면이 전환될 때 잠깐 비춰지는 한국 도시 전경은 청담대교/뚝섬유원지 상공에서 바라본 서울 북서부이다. 이 비밀장소 씬은 소품들만 한글이 적혀있을 뿐 미국 뒷골목 느낌이 강하게 나는 분위기인 건 덤.

등장하는 차량들 번호판을 자세히 보면 한글 부분이 하나같이 '부'이다. 실제로도 자주 보이는 편인 글자이긴 한데 이 부분을 번호판 발행한 도시로 알고 찍었나 싶은 부분.

13.3. 정치적 올바름 관련

엄밀히 말하면 이 영화 자체는 정치적 올바름 요소 자체가 잘못 사용되거나 한 건 없지만 다른 요소를 비판하기 시작하면 까와 빠가 생겨나 PC 논란이 불붙기 좋은 소재를 다루고 있다. 실제론 PC로 영화의 비판을 덮으려는 빠들의 분탕같은 건 별로 일어나지 않았지만 라스트 제다이의 혼란 이후 어수선한 상황에서 실제와 조금 차이나는 평론가들의 고평가와, 일어나지 않은 분탕을 걱정하고 논란을 막기 위해 비판측이 공격받기 쉬운 소재라며 선제 방어를 시전한 외국 리뷰어들에 의해 의도치 않게 없었던 논란이 터진 것처럼 돼버린 드문 경우. 때문에 어느샌가 몇몇 커뮤니티에선 PC 논란이 한번 크게 불타올랐던 것 같은 작품이 되었고 블랙팬서 영화는 PC영화라는 왜곡된 인상마저 생겨났다. 블랙팬서는 엄밀히 말하면 PC 영화 보다는 블랙스플로이테이션이라는 흑인들은 앞세운 70년대를 대표하는 장르 영화로 보는게 맞다.

본작이 주는 주제나 정체성은 사실상 흑인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비흑인계 인종이나, 영화 자체를 독립적인 히어로 영화로 보는 관객들은 호평에 공감을 하기 어렵다.

문제는 이 영화가 흑인 인권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는 영화라고 여겨지고 있다는 점인데, 이와 같은 특수성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주제나 단점을 혹평하기 어려운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본작의 단점을 비판하는 행동 자체가 인종차별로 몰려 매장당할 위험이 매우 크기 때문. 크리스 스턱만이 이 점을 지적했다.

다만 부족한 영화가 고평가 받는다는 것에서 나온 반발심만으로 이를 영화 자체의 단점으로 파악하는 것도 논란을 가중시키는 일로 인종차별로 몰아가는 자가 있다면 그 자나 일부 극성 팬덤의 성향 문제이다. 블랙팬서 영화는 흑인이라는 것을 방패로 피해자 행세하면 교조적으로 가르치려드는 내용따윈 어디에도 없다. 킬몽거는 블랙팬서의 마음을 움직였을지언정 그 과격한 행위와 생각이 부정되어 배제됐다.

문제는 이러한 정치적 올바름 문제가 영화 자체의 문제점에 대한 모든 비판을 거부하는 무지개 반사급 핑계거리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미국만 해도 이 영화의 부실한 개연성에 대해 비판하면 인종차별주의자가 흑인 영화를 깎아내리려고 빙 둘러 트집을 잡는다는 식으로 취급당한다. 더 나아가 영화의 기본적인 얼개, 즉 얼마나 말이 되고 납득할 수 있는지 개연성에도 신경을 쓴다. 이와 같은 점을 무시하고 PC에만 집중하는 평론가들에게 비판을 가하는 의도인 것이다.

이런 PC를 높게 치는 평론가들의 평과 흥행대박에 기세등등해졌는지 블랙 팬서의 각본가 조 로버트 콜은 시대가 바뀌었는데 여자를 함부로 대하고 제멋대로인 토니 스타크가 주인공인 영화가 지금 나왔다면 관객들이 오케이 할지 의문이라고 미투운동을 언급하며 아이언맨의 정치적 올바름에 대해 깠다. 당연하겠지만 이 발언 직후 관련 기사에서 콜을 까는 댓글로 융단폭격이 이루어졌다. 작중에서 토니 스타크가 여자를 막 대했다고 말할 만한 부분은 바람둥이 에다 성격이 오만방자하다는 점 정도일 뿐인데 이것조차도 초반에나 잠깐 보여주고, 단순히 바람둥이 라는 이유로 안티 페미니즘인양 몰아간다면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현재 시대에선 아예 매장되었어야 한다는 뜻이다. 또한 애초에 토니 스타크는 여자만 함부로 대하는 망나니가 아니었고 오히려 남자들을 함부로 대한 적이 많은 그냥 자기 잘난 맛으로 객기를 부리며 살던 젊은 사업가였다. 또한 성적으로 방탕한 묘사는 1편의 단 한장면 뿐이다. 또한 이것 조차도 영화에서 토니 스타크가 영웅이 되기 전의 부정적인 삶의 면모로서, 작중에서도 이를 전혀 긍정적으로 묘사하지 않고 스타크가 반성해야할 방탕한 과거를 표현하는 장치로 이용된다. 또한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 없이 무례하게 캐릭터성을 단정짓는 점 역시도 마블팬들에게 미친듯이 까였는데 토니 스타크는 10년 내내 단 한번도 히로인이 바뀌지 않고 지금까지도 페퍼 포츠와의 관계가 돈독한 MCU 내에서도 독보적인 순정남이며 자신의 단점을 깨닫고 성장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58] 오히려 지금 개봉했다면 이와같은 갱생 스토리 때문에 더욱 인기를 끌 수도 있는것이다. 게다가 블랙팬서는 크게 액션과 스토리 설득력에서 비판을 듣고있는 영화인데 비판은 전혀 생각치 않고 그저 PC에만 집착했다는 것이 드러난지라 더더욱 비판점이 크다. 게다가 아이언맨(영화)이 없었다면 MCU도 없었다라는 생각이 현재 팬덤의 주류인만큼, '본작의 토대를 깔아준 작품의 주인공을 모욕했다'라는 심리가 작용해 분노를 부채질한 감도 있다. 다만 제작진 전부가 이런 생각을 밝힌 것도 아니고 저런 생각의 각본가가 영화에 영향을 끼쳤다면 결과물만 봐서는 그래도 감독이나 다른 제작진들이 적절히 가치쳤다는 결론이 나온다. 저 각본가가 근본없는 PC로 비판 받을지언정 제작진의 총결과물을 비판할 근거는 되지 않는다.

14.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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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미국 1,265,956명 10,581,887,863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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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 대한민국 965,445명 7,871,690,345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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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블랙 팬서 미국 3,097,703명 27,040,517,71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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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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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3~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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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50주 차
(12/10~12/16)
주간 보헤미안 랩소디 미국 7,942,499명 69,040,540,81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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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주 차
(12/17~12/23)
주간 아쿠아맨 미국 1,250,060명 11,266,616,798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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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차
(12/24~12/30)
주간 3,204,163명 28,126,267,081원
주말
본 자료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집계 자료를 출처로 하고 있으며, 관객수와 매출액은 주마다 갱신된 총 수를 기준으로 한다. }}}}}}}}}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한민국에서 촬영한 외국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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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사
(1972)
사망유희
(1973)

(촬영무산)
명월도설야섬구
(1977)
다정검객무정검
(1977)
공산영우
(1979)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1989)
중간인
(1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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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략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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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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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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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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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사이징
(2017)
블랙 팬서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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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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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1. 한국과의 합작 영화는 제외
2. 다큐멘터리, 단편 영화, TV 영화는 제외
3. 영화상의 배경은 한국이지만 실제 촬영은 외국에서 한 영화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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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 출처: Box Office Mojo[2] 출처: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3] "만수무강하소서, 왕이시여"[4] 음악상, 의상상, 미술상.[5]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6] 배경 음악은 Run the JewelsLegend Has It.[7] 배경 음악은 빈스 스테이플스Bagbak.[8] 다만 트찰라의 경호팀장 오코예의 대사 "Don't freeze."(긴장 마세요.)에 대한 대답인 "I never freeze."를 "걱정하지마." 라고 번역한 것에 대해 논란이 있다. 시빌 워 때 보여준 간지나는 행동과 대사를 생각하면 "난 긴장 따윈 안 해."라는 번역이 더 적절하기 때문. 때문에 또 박지훈인가 우려를 표하는 관객들이 적지 않다. 시사회 버전 자막에는 제대로 번역되어 나왔다.[9] 배경 음악은 빈스 스테이플스Opps.[A] 어린 시절[11] 슈퍼히어로 영화란 거대한 장르에 큰 먹칠을 한 망작 판타스틱 포에서 휴먼 토치 역을 맡았었다.[A] [A] [B] 젊은 시절[15] 존 카니의 실제 아들이다.[B] [17] 자갈치 시장의 주인 아줌마로 위장해서 수산시장 지하의 비밀 카지노로 통하는 입구에서 손님들을 들여보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18] 영화 개봉 후, 《블레이드 러너》에서 전광판의 게이샤 역할을 맡은 배우임이 알려져서 영화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한국인 캐릭터를 연기했음에도 한국어 실력이 매우 나쁜 모습을 보여주어 개봉판에서도 그대로 쓰지 못 하고 더빙을 입혀야 했다.비교본 기본적인 한국어만 아는 외국인도 저건 한국어가 아니라고 지적할 정도. 동양계 배우라고 해도 한국어는 어려운 언어지만 한국어 대사가 많은 것도 아니고 세 마디 정도였는데도 그렇게 했다면 매우 무성의하게 임한 것이어서 평가가 좋지 않다.[19] 이로써 블랙 팬서는 역대 박스오피스 9위에 오른 것인데 이것이 의미있는 게, 2018년 5월 14일,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를 제치면서 역대 흥행 10위권 안에 4개의 MCU 영화가 들어서는 것이 되었다는 것이다. 스타워즈의 이름값을 생각해봤을 때 어벤져스처럼 팀업 무비도 아닌, 그것도 마블 캐릭터 중에서도 실로 인지도가 한없이 떨어졌던 블랙 팬서가 스타워즈 정규 넘버링 작품의 흥행 성적을 넘긴 것은 실로 기념비적인 일이다.[20] 미국 역대 대통령들의 업적을 기념하는 공휴일. 원래는 2월 22일 조지 워싱턴의 생일을 기념하던 것이 2월 12일 생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더해지면서 2월 셋째주 월요일로 고정되었다. 가구나 사무용품 세일하는 날로도 유명하다.[21] ~2018/06/08 기준[22] 중국에서 영화는 무조건 금요일에 개봉해야한다. 금요일이 공휴일일 경우에만 그 앞에 개봉 가능.[23] 배우상을 위주로 주는 시상식으로, 캐스팅상 부문은 사실상 작품상격이다. 언론에서 베스트 앙상블이라고 부르는 상이 바로 캐스팅상이다.[24] 가장 유명하기도 하면서 의미심장한 대사이다.[25] 와칸다를 숨긴다는 명목으로 은조부를 죽이고 그의 죽음을 은폐해 은자다카를 괴물로 만들어 버린 선대 블랙팬서들을 비난하는 대사. 채드윅 보스만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이 돋보이는 대사이다.[26] 원래는 창세기에서 카인아벨을 살해한 후 이를 추궁하는 야훼에게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Am I my brother’s keeper?)"라고 따지고 드는 데서 따온 단어다. 그리고 본작에서 슈리는 실제로 오빠의 수호자(brother’s keeper)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27] 여기서의 왕은 영화 스토리상으로 볼 때 트찰라보다도 선대 왕인 트차카를 뜻할 수도 있다.[28] 다른 캐릭터의 문구에는 NATION이 쓰인 반면 여기서는 COUNTRY가 쓰였다. Nation은 민족적인 공동체를 뜻하며(그는 국가일 수도 있고 국가 내외의 민족공동체일 수도 있다. 예를 들자면 쿠르드 민족이 있다) Country는 법적인 의미의 국가를 뜻한다#. 와칸다의 설정을 생각해보면 나름 적절한 단어 선정이다.[29] 링크된 사진의 마블의 철자가 틀렸다. 'MARBEL'이라고 적혀있는데 'MARVEL'이 정확한 철자다. 하지만 이는 일부러 이런 류의 홍보를 패러디한 합성이기에 일부러 틀리게 쓴 것이다.[30] 나는 긴장따위 해 본 적이 없다는 의미로 대답한 것이다.[31] 참고로 이 스니커즈 씬은 미국에서 반짝 유행했던 인터넷 밈 패러디이기도 하다.[32] 다른 극장 자막에선 "미국 요원이야."라고 했다.[33] 더빙판에서는 '놀랐잖아요, 콜럼버스 아저씨!'로 어느정도 살렸다.[34] 이는 더빙판에서도 동일하다.[35] 이유는 간단한데, 피카티니 레일은 1995년에 등장했고, 1992년 이때 당시에 미국의 보병들의 제식 소총인 M16A2를 쓰고 있었다.[36] 피아트 두카토 3세대 차량의 파생차량으로,포드 트랜짓과는 관련이 없는 차량이다.차량 형태가 비슷해서 일어난 해프닝으로 볼 수 있다. 차량의 그릴 형태를 보면 램 혹은 닷지 형태의 그릴과 유사했다.[37] 중국은 검열 때문에 제대로 된 영화상영이 힘들어 흥행이 어렵고, 일본은 마블 영화가 크게 히트치지 못하는 점이 있어 손익이 없는 반면, 한국은 마블 작품은 거의 대박에 가까운 흥행을 내고 있으니 아무래도 한국을 각별히 신경 쓸 수 밖에 없다.[38] 이 영화 전까지 검은 고양이는 마녀와 관련되어 있다는 속설로 인해 (검은 고양이 증후군) 동물보호라면 일류라고 불리는 미국내에서조차 키우기를 꺼리던 동물이었다. 게다가 생김새 역시 섬뜩한 느낌을 주다보니 환영받는 반려동물이 아니었다.[39] 2번째로 부순 사람은 알아서 자수했다.[40] 채드윅 보즈먼의 생일.[41] 그런데 발음은 '나이로비에서 온 친구들이 부자예요'라고 말하는데 이 때문에 '나이로비에서 온 친구들이 보자해요'를 말한 게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으나 영자막에서는 "My friends from Kenya. Very deep pockets." 라고 나왔기 때문에 '부자예요'라고 말한 게 맞다.[42] 블루레이 코멘터리에 따르면 이 수산시장은 실제 부산에 있는 자갈치시장이 아니라, 애틀란타에 마련한 세트장이라고 한다. 참고자료. 한국어 번역이 "이걸 보니 애틀란타의 그곳이 생각나네요" 따위로 잘못되어서 한국어 코멘터리로는 밝혀지지 않는 사실이다.[43] 블레이드 러너의 명장면인 전광판 속 게이샤로 유명하다. 사이버펑크 문서의 제일 첫번째 사진에서 볼수 있다. 또한 해당 배우는 로스트에서는 꽈찌쭈의 어머니 역을 맡은 바 있다. 의외로 미국 영화/드라마에서 한국인 역을 많이 맡았던 배우. Rhee라는 성씨는 20세기 초반 해외에 이주한 한국인들만 쓰는 성씨다.# 대표적인 인물이 이승만.[44] 사실 대니얼 대 김이나 알렉시스 리 같은 한국계 배우들은 이민자들 가정이 다 그렇지만 어린 시절 이민을 오거나 현지에서 출생한 까닭에 현지화 되거나 주류사회 생활을 위해서 영어를 해야하다 보니 한국어를 잊게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더구나 이들은 지금처럼 한국이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았던 시대에 태어나거나 이민 온 것도 아니었고 더욱이 지금같이 글로벌화 되어가는 때도 아니어서 이중언어 구사가 필요하던 시기도 아니었던 데다 중국어나 일본어보다도 수요가 거의 없던 때이다 보니 한국어에 접근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 더욱이 부모들은 한국 고유의 교육열로 인해 자녀들로 하여금 영어를 익혀 하루빨리 학업에 익숙하도록 강조한 탓에 탈한국어화가 가속화되었고 결국 이렇게 된 것이다. 물론 레이니콘의 성우와 같은 한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한국계 미국인이 있다면 좋겠지만 그 역시 쉽지 않은 상황이다.[45] 한국어를 모국어로 하는 한국인 한정으로 웃긴 장면일 수 있겠지만 장면 자체는 개그신이 아니며, 한국어가 모국어가 아닌 해외에서는 그저 두 사람이 유창하게 현지어를 구사하는 모습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46] 케냐의 수도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와칸다가있는 위치가 실제로 케냐의 북부 지역이여서 나이로비로 설정한 듯하다.[47] 상대방에게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을 소개할 땐 일반적으로 특정 도시(그게 설령 그 국가의 수도라 하더라도) 보단 국가명을 알려주는 것이 이해가 빠르다. 또한, 영어 자막에서도 나이로비가 아닌 '케냐'라고 표기하였듯, 한순간 지나가는 번역 또는 대사를 순식간에 이해하기 위해서라는 관점으로 보더라도, 이 상황에서 트찰라와 오코예의 위장 출신지는 '나이로비'라는 도시명 보다 '케냐' 라는 국가명을 대는 편이 낫다.[48] They're good은 좋은 사람들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사실 완벽하게 번역하기 상당히 애매한 숙어인데 예를 들자면 B에게 신용받고 있는 A가 C와 D를 데려왔을 때 B가 "저 놈들은 뭐야?"라고 할 때 가타부터 설명을 덧붙이지 않고 '저 녀석들 문제될만한 녀석들이 아니란 건 내가 보장한다'는 의미로 "They're good"이라고 하는 것이다. 딱히 좋은 사람이 아니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걸 강조하는 것으로, 굳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하고 싶으면 nice people이라도 하는게 더 자연스럽다.[49] 무례하게 보일 수는 있으나 알지도 못하면서 타인을 거짓말쟁이로 몰아간 저쪽에 책임이 있다.[50] 더빙된 대사는 "얘들은 또 누구야?", "사고치기 좋아하는 애들이라고? 너처럼?"[51] 한국어 발음 이슈가 국내에 널리 알려진 것은 앞서 서술했듯 기껏 더빙까지 해놓고서는 북미 상영판이 개봉 당시 한국 내 일부 극장에서 그대로 사용되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국어가 후시녹음된 더빙판이 국내 극장 전체에서 사용되었다면 이런 이슈가 존재하는지도 쉽게 알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 소문에 따르면, 개봉 첫날에만 더빙이 안된 채로 영화가 나왔고, 그 다음날부터 부산 아줌마의 더빙이 이루어진 버전으로 나왔다고 한다. 사실인지는 미지수.[52] "이 두놈은 누꼬?", "사고치기 좋아하는 놈들이겠지, 니맹키로"[53] 마침 더빙판의 라몬다의 성우로 캐스팅된 상황이었기 때문에 소피아 역도 동시에 분했다.[54] 평소 광안리에서 사직운동장까지는 자동차로 30분 넘게 걸린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31번을 타고 갈 수 있는데 광안역~사직사거리 구간 기준 40분 가량 걸린다.[상호] 현재 영업 중으로 상호명 미표시[상호] [57] 당장 이전 버전에서도 에오울은 지역색이 드러나지 않았다는 오류가 기재돼 있었을 정도[58] 하다 못해 울트론을 만들었다거나 시빌워에서 캡틴이랑 싸웠다고 아이언맨을 욕하는 안티팬들도 연애 문제나 페미니즘 이슈로 아이언맨을 까는 경우는 정말 아예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