僕が天使になった理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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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P - Feather Song |
2013년 2월 28일 발매한 OVERDRIVE의 에로게. 약칭은 보쿠텐시.
의욕없이 살던 주인공이 천사의 부탁으로 여러 커플들이 맺어지게 도와주는 역할을 어쩌다 보니 떠맡게 되는 내용, 공통루트에서는 그 화의 중심인물의 시점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 군상극 형식을 취하고 있다. 히로인들과의 이야기는 다른 커플 여섯의 스토리가 끝난 후 진행할 수 있다.
공연하려고 야겜 만든다는 오버드라이브답게 이번 작품도 여러 엔딩마다 모두 다른 노래를 사용했다.
오버드라이브 측에서는 이 게임 또는 차기작을 마지막으로 에로게 시장에서 철수한다 밝힌 바 있다. 결국 이 작품 이후 대부분 오버드라이브 스태프들이 Levol이란 신생 브랜드를 세워 독립하였으며, 차기작 MUSICUS!가 OVERDRIVE의 마지막 작품이 되었다.
2. 스토리
모든 사랑에 의미가 있다. 산과 바다에 둘러싸인 이국적인 항구 도시 이나사토(伊乃郷) 시. 산 꼭대기의 교회가 지켜보는 이 마을에서, 소년과 소녀는 만났다. 소년의 이름은 키리노코지마 토모에 (桐ノ小島巴). 사랑도 행복도 믿지 않고, 고독을 관철하는 소년. 소녀의 이름은 아이네(アイネ). 사랑을 노래하며, 행복을 가져다주기 위해 태어난……천사. 키리노코지마 토모에의 인생은, 타인의 눈에는 아마도 매우 보잘 것 없이 보일 것이다. 친구는 만들지 않고, 그녀도 물론 없다. 취미같은 취미도 없다. 자고 일어나 등교하며 돌아와서 잔다. 그저 평범한 기계적인 일상을 반복할 뿐인 나날. 하지만 그런데도, 그 생활은 그에게 있어 전혀 불행하지 않았다. "아무것도 없다" 라는 건 "잃을 것도 없다" 는 것이니까. 무언가를 바래봤자, 마지막에는 잔인하게 상처입을 뿐이다. 이 세계의 잔혹함을, 그는 싫을정도로 맛봤으니까. 그런 그의 평온한 생활은 천사의 등장에 의해 끝을 고했다. "천사". 사람들의 사랑의 수호자. "붉은 실"을 자아내, 연주하는 자. 「사랑이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일 따위, 있을 리가 없어」라고 토모에는 말했다. 「그렇지 않아요! 사랑을 하면 마음이 따뜻해지잖아요!」라고 아이네는 말했다. 의견이 타협되지 않은 채 "천사 대행"으로 그녀의 일을 돕게 된 토모에는, 아이네와 함께 타인의 연애에 깊게 관련되어 간다…… 눈앞을 스쳐가는 "사랑"이라는 현상에 담긴 여러가지 생각들, 그리고 여러가지 행복의 형태. 그것은, 행복이란 것의 진정한 의미를 찾는 여행. 그리고 그 끝에, 그는 계속 걸어온 이유를 찾아낸다. |
산과 바다가 인접한 항구도시 이나사토 시. 이 곳은 지구의 마음과 가깝다는 전설을 간직한 작은 항구도시이다.
이 도시에 거주하는 소년 키리노코지마 토모에. 매사 무미건조하고 무표정한데 어린 시절에 있었던 사건으로 그의 상냥함은 산산조각이 났다.
이렇게 평범 그 자체의 일상을 보내던 토모에의 앞에 한 천사 소녀가 나타났다.
그녀의 이름은 아이네. 자신의 기타의 현이 모두 끊어져 현을 만들 붉은 실을 얻고자 토모에의 집에 오게 된 것.
사랑을 믿지 않는 토모에와 사랑을 믿는 아이네, 이 불협화음이 엄청난 두 사람은 다른 이들의 사랑을 이어가던 중 자신들의 과거를 알아채게 되는데....
3. 설정
사람이 정신적으로 핀치에 몰리면 마음이 깨져버려서 조각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렇게 마음이 깨진 사람은 그 계기가 된 일에는 자신의 본심과 관계없이 무력하게 변해버린다. 본편에서는 당연히 대부분 사랑과 관련된 일. 이 게임의 천사들은 깨진 마음을 사람에게 돌려줘 기운을 차리게 하고 있다.그 방법으로는 대상에게 화살을 쏴서 보내는 것과 노래를 들려줘서 돌려주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 아이네가 사용하는 기타의 현이 끊어져 노래를 하지 못하게 되고, 활솜씨가 엉망인 아이네는 토모에에게 한번만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토모에가 마음의 조각을 활을 쏴서 돌려줘 한 커플을 무사히 맺어주자 둘 사이에 운명의 붉은 실이 생기고, 그러자 그 보상이라도 되는건지는 몰라도 아이네의 기타 현이 다시 하나 생겨난다. 하는 수 없이 자기 집에 신세지면서 귀찮게 구는 아이네를 쫓아내기 위해 다른 커플들을 돕게 된다.
4. 특징
가장 큰 특징은 앞서 말했듯이 기본적으로 군상극의 형태를 취하고 있다는 점이다. 때문에 1~6장까지는 각화의 중심인물을 주인공으로한 짧은 에피소드와 그것을 돕는 토모에와 아이네의 이야기로 양분되어 진행되며, 7~10장은 히로인별 루트로 되어있고, 루트별로 2개씩 선택지가 있다.[1][2] 총 7개의 엔딩(7~10장)이 있는데 밑에도 결말들이 써 있지만 해피엔딩이 없다. 잘 쳐줘도 노멀엔딩. 진엔딩에 가까운 것은 아이네 엔딩.5. 등장인물
5.1. 주인공 & 여주인공
- 키리노코지마 토모에(桐ノ小島 巴)
- 아이네(アイネ) - CV : 桐ノ小鳥 翼
- 나키자키 나루코(奈木崎 奈留子) - CV : 鈴田 美夜子
- 히사카 유리(久賀 百合) - CV : 秋本 ねりね
- 와카마츠 미나모(若松 みなも) - CV : 白雪 碧
5.2. 주변 사람들
- 타이라 키요히토(平 清人) - CV : 岡山 桃太郎
- 히사카 모모(久賀 桃) - CV : 우에다 아카네
- 나키자키 켄조(奈木崎 研造) CV : 転可 統一
5.3. 천사
- 에릭(エリク) CV : 青山 ゆかり
- 리카 (リカ) CV : 宮沢 ゆあな
- 메네스 (メネス) CV : 野神 奈々
- 라이오스 (ライオス) CV : 紅川 とまと
- 헬렌 (ヘレン) CV : 黒猫 みい
5.4. 의뢰인들
- 우쿠츠 카요(宇久津 花代) - CV : 黒猫 みい
- 하시구치 슌스케(橋口 俊介) CV : 634
- 오케야마치 유노(桶屋町 夢乃) CV : 宮沢 ゆあな
- 세토고에 하루키(瀬戸越 春貴) CV : 紅川 とまと
- 도자키 후미코(堂崎 文子) CV : 鳥井 紅子
- 니시마치 미사토(西町 美里) CV : 野神 奈々
- 코가쿠라 쇼고(小ヶ倉 章吾) CV : 門倉 宗一
- 타츠미야 코지로(龍宮 小次郎) CV : 太郎 一郎
- 후쿠에 마사히코(福江 正彦) - CV : ミノベ サトル
- 노세 미즈키(能瀬 瑞貴) - CV : あずま ゆい
- 츠지 소스케(辻 創佑) - CV : 来栖川 勇
- 타카시로 마리카(高城 まりか) - CV : 汐見 鳥花
- 아리에 코유키(有家 小雪) - CV : 宮沢 ゆあな
- 미츠시마 오사무(美津島 修) - CV : 新沢 真
6. 스토리 진행
6.1. 1장 효시 달리기 시작하는 마음(嚆矢 駆け出すキモチ)
주인공인 키리노코지마 토모에는 활을 연습하던 중에 무언가를 쏘아 맞추는 감각을 느낀다. 그리고 떨어진것은 천사 아이네. 아이네는 무언가를 찾고 있었고 토모에는 천사는 인간과 다른 존재임으로 신경쓰지 않기로 결정한다. 하지만 우연히 지붕위에서 기타를 발견한 토모에는 그것이 천사가 떨어트린 물건임을 눈치채고 건네준다. 하지만 기타는 6개의 줄중에 5개가 끊어진 상태였고 그것을 안 아이네는 낙담하게 된다.천사의 일은 노래로 사람의 마음의 조각을 되돌려서 인연을 이어주는 것이지만 줄이 끊어진 상태로는 불가능했고 남은 방법은 남은 현을 시위로 활을 쏘는 방법 뿐이었다. 하지만 아이네는 활을 쓸줄 몰랐고 그 말을 들은 나루코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궁도를 배운 토모에가 활을 쏘는 것은 어떠냐고 제안한다. 하지만 토모에는 사랑은 사람을 불행하게 만든다는 이유를 들어서 거절한다.
그런중에 아이네는 나루코의 친구인 카요를 발견하고 그녀가 사랑을 하고 있으나 그 대상인 슌스케는 정작 다른사람을 좋아한다는 것을 알고 괴로워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것을 안 아이네는 카요가 고백할수 있게 도와주지만 정작 마음먹고 간 장소에서 슌스케가 코유키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리고 코유키와 자신을 비교하며 자신이 상대가 되지 않음을 느끼고 마음의 조각을 떨어트린다.
토모에는 처음에는 그것을 돌려줄 생각이 없었지만 카요가 무리해서 트랙을 도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기로 마음먹는다. 천사의 힘을 빌어서 마음의 조각을 화살로 바꾼 토모에는 그 화살로 카요를 맞춰서 그녀의 마음을 회복시킨다. 그리고 마음을 되찾은 카요는 슌스케에게 고백하고 그것을 슌스케가 받아들이면서 두사람 사이에 붉은실이 생겨난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 보상인지 아이네의 키타에 줄이 하나 더 늘어난다. 그것을 알게된 아이네는 토모에에게 자신의 일들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토모에는 그가 조각을 돌려줘도 되겠다고 생각한 경우에만 돌려주겠다는 조건하에 그것을 받아들인다.
6.2. 2장 꿈과 현실(夢と現実)
유노는 토모에가 다니는 학교의 선생으로 제자였던 하루키와 사귀고 있는 사이다. 그녀는 양호선생인 코지로의 도움으로 학교에 입학한 아이네의 담임이 되고 그 인연으로 토모에와 친구들은 그녀가 하루키와 사귀도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런 와중에 같은 학교 학생인 유리와 미나모에게 아이네가 천사임을 들키고 협력을 받게된다.유노의 나이는 곧 30이었고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는 경우
마음의 조각을 돌려준 영향으로 두 사람은 다시금 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하루키는 꿈을 포기하고 그녀의 양조장을 잇기로 결심하면서 유노와 함께 귀향한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유노는 선을 보기로 결심하고 하루키와 이별한다. 하지만 아이네의 말에 힘입어서 도쿄로 떠나는 하루키를 다시한번 만나게 되고 거기에서 서로 자신이 가는 길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하면서 헤어진다.
6.3. 3장 마음이 있는 곳(心の在り処)
후미코는 자신의 외형에 상당한 컴플렉스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 잘 어울리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친구가 둘 있는데 한명은 신입생때 친하게된 미사토고 다른 한명은 누구에게나 격의 없이 대하는 쇼고다.그런 그녀에게는 남모르는 즐거움이 하나 있는데 그것은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된 사람과 메일을 주고받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느날 그 상대에게 만나자는 말을 듣게 되면서 첨부된 사진을 받는데 그 사진은 공교롭게도 쇼고의 사진이었다. 하지만 정작 그녀는 쇼고에게 호감을 느끼면서도 그 전에 마사토에게 쇼고를 소개시켜달라는 말을 들은터라 괴로워하게 된다.
후미코는 괴로워하던 중에 '하늘에서 제일 가까운 연애 상담소'의 전단지를 보고 아이네에게 찾아가서 상담하게 된다. 그리고 거기에서 아이네의 말에 용기를 얻은 그녀는 쇼고에게 메일을 보내서 만나기로 약속한다. 하지만 정작 쇼고를 만난 자리에서 그가 실망하는 모습을 본 후미코는 좌절하고 마음의 조각을 떨어트린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는 경우
후미코는 쇼고에게 고백하고 쇼고도 후미코를 좋아하게 된 이유가 그녀와 이야기하는게 즐거워서지 외형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두사람은 사귀게 되지만 미사토에게 최악의 형태로 두사람의 관계를 들키면서 미사토와 후미코간의 관계는 파탄난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후미코는 쇼고에 대한 마음을 단념한다. 그리고 쇼고와 미사토를 이어주기로 마음을 먹지만 두사람이 즐겁게 대화를 하는 모습을 보면서 계속 괴로워한다.
6.4. 4장 같고 다르고 같은것(同じで,違って,同じもの)
학생회 서기인 노세 미즈키는 사실 남장여자다. 그녀는 마사히코를 동경해서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서 남자행세를 하면서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토모에에게 자신이 여자임을 들키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그녀의 상담을 받게된다. 토모에는 그것이 내키지 않았지만 그녀가 아이네와 함께 천사의 일을 하는 모습을 목격했기 때문에 마지못해 하면서도 그 상담을 듣게된다.그녀의 소원은 마사히코의 사람을 성취시켜 주는것. 그리고 그 자리에서 마사히코가 양호선생인 코지로(남자)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을 토모에에게 가르쳐준다. 하지만 천사에게 그런 힘은 없다는 것을 알게된 미즈키는 낙담한다. 그래도 그녀는 두사람의 사이를 가까워지게 만들기 위해서 생일파티를 열게되고 그 와중에 아이네는 그의 마음의 조각이 빠져있음을 느끼게된다.
마사히코가 어린시절의 경험으로 마음의 조각이 빠져있는 상태라는 것을 알게된 토모에는 그 장소에 찾아가서 마음의 조각을 찾는다. 그리고 그것을 돌려주기로 하지만 실패하고 검은날개의 천사에게 조각의 반환을 거부하는 상태여서 돌려줄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돌려주려고 마음먹으면 가능할거라는 충고를 듣는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는 경우
하룻밤 고민한 토모에는 조각을 돌려주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조각을 받은 마사히코는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떠올리면서 코지로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그것을 들은 코지로는 어른스럽게 그 마음을 거절하면서 마사히코는 실연하게된다. 마사히코는 실연을 당하기는 했지만 코지로가 진지하게 대답해준 덕분에 다시 마음의 상처를 입는일 없이 원만하게 마무리.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토모에는 조각을 돌려주지 않기로 결심하고 미즈키에게 역으로 네 사람은 어떻게 할거냐고 반문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미즈키는 마사히코에게 고백하고 자신이 여자임을 밝힌다. 마사히코는 그것에 놀라고 그녀가 남장한 이유가 자신의 취향때문임을 알고 더 놀라게 된다. 그리고 당연히 그 이유로 거절하지만 노세는 자신도 고백했으니 마사히코도 고백하라고 밀어붙인다. 하지만 마사히코는 자신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으니 할수 없다고 대답하고 그녀의 마음에 순수하게 감사를 표한다.
6.5. 5장 미래를 그리는 방법(未来の描き方)
검은 천사들을 만났다는 것을 안 천사들은 그들이 다른 천사를 죽였다는 말을 하면서 주의하라고 경고한다. 그리고 그 둘의 본거지로 가서 언쟁을 벌이지만 제대로된 대답은 듣지 못하고 물러난다.5장의 주연인 마리카는 흔히 말하는 우등생(+범생이)다. 학업에 도움이 되지 않는것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공부만 하던 그녀는 우연히 화가인 소스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그의 집에 빈번하게 출입하지만 덕분에 원조교제를 한다는 소문에 시달리게 된다. 항상 공부만 하는터라 제대로 사귄 친구가 없어서 옹호해주는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소문은 날이갈수록 커져만 간다. 그것은 결국 소스케가 집에 매일 다른 여자를 끌어들인다는 소문으로 까지 확대되고 그것이 거짓임을 알면서도 동요한 마리카는 충동적으로 소스케와 관계를 가지게 된다.
하지만 그것을 계기로 소스케는 죄책감을 느끼고 마리카를 만나는 것을 거부한다. 마리카는 매일 소스케의 집에 찾아가서 울며불며 매달리지만 소스케는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결국 그 고통을 버티지 못한 마리카는 마음의 조각을 떨어트리게 된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는 경우
마리카는 다시한번 소스케의 집에 찾아가서 대화를 나누고 마음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에게 자신의 집에 있어도 된다는 허락을 받는다. 하지만 어느날 잠이드는 바람에 집에 들어가는 것이 늦어지게 되고 부모님이 경찰에 연락하는 바람에 집에 경찰이 들이닥친다. 다행이 원만하게 해결돼서 둘다 다음날 풀려나지만 마리카는 부모님과 싸우고 소스케의 집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그것을 계기로 소스케는 자신이 여기에 있는한 마리카가 자유롭게 이곳으로 올수 없음을 깨닫고 그녀가 자신의 집을 도피처로 삼을수 있도록 열쇠를 남기고 집을 떠난다. 그리고 마리카는 그것을 알고 그의 집을 지키며 지내게 된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마리카는 결국 소스케에 대한 마음을 단념한다. 그러던 중 화단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느끼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림을 그리는것을 계기로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그에대한 사랑은 추억으로 묻어둔다.
6.6. 6장 너의 손을 놓지 않아(君の手を離さない)
아리에 코유키는 어느날 에어콘 수리공으로 온 남자에게 강간을 당한다. 그리고 그 뒤로도 계속 그에게 관계를 가질 것을 강요당한다.미츠시마 오사무는 그런 코유키를 사정은 모르지만 날이갈수록 그녀가 어두워져 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오사무는 그녀를 몰래 따라가서 그녀가 어떤 남자와 만나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것에 고민하던 오사무는 토모에와 아이네에게 상담을 한다. 그리고 아이네와 토모에와 함께 코유키를 따라가서 남자와 호텔에 들어가는 코유키를 목격하고 그 사이에 난입한다.
오사무는 남자에게 일방적으로 얻어맞지만 아이네와 토모에의 신고로 온 경찰에게 붙잡힌다. 그 남자는 코유키에게 한 짓 이외에도 다른 범죄행위에 손을 댄적이 있었고 그 벌을 받게 되면서 코유키는 해방된다. 게다가 가중처벌을 원하지 않는 이상 남자가 코유키에 대한 일을 말할리 없기 때문에 코유키 바라는대로 그녀가 당한일은 알려지지 않는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오사무와 코유키는 사귀게 된다.
사귀게 되면서 두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워진다. 그리고 코유키는 자신을 강간한 남자를 잊기 위해서 오사무와 관계를 가지지만 정작 역으로 남자와 오사무를 비교하면서 만족하지 못한다. 그 사실에 그녀는 혐오감을 느끼지만 정작 그런 생각과는 달리 다른 남자들과 관계를 가지게 되고 그런 광경을 오사무가 목격하면서 두사람의 관계는 파국을 맞게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떨어진 오사무의 마음의 조각을 아이네와 토모에가 회수한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아도 오사무는 코유키를 생각하며 괴로워한다. 오사무는 그녀와 원만한 관계를 가지지 못하는 것에 죄책감을 가지면서 자신 혼자서는 그녀를 도울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이 할수있는한 도우면 된다고 생각하면서 그녀의 밤상대 중 하나가 된다.무슨 결론이 이따위야!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는 경우
마음의 조각을 받은 오사무는 선뜻 코유키에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리고 고민하던 중 그녀의 성벽을 모두 받아줄 것을 결심하고 그녀에게 자신이 그녀의 주인이 되겠다고 선언한다. 코유키는 그런 오사무의 말을 받아들이고 두사람은 주인과 노예라는 삐뚤어진 관계를 가지게 된다.무슨 결론이 이따위야!2
- 토모에가 코유키가 마음의 조각을 떨어트렸다는 것을 눈치챈 경우
오사무의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고도 찝찝함을 느낀 토모에는 코유키도 마음의 조각을 떨어트렸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그리고 코유키를 보면서 이상한 감각을 느낀 토모에는 직감적으로 마음의 파편이 있는 장소를 눈치챈다. 토모에는 거기서 발견한 마음의 파편을 그녀에게 되돌려주고 그 결과 오사무와 코유키는 서로의 마음을 털어놓을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다시 한번 사귀게 되면서 마무리.
6.7. 나루코 : 두사람의 거리(二人の距離)
아이네는 나루코와 지내면 지낼수록 그녀의 마음의 조각이 떨어져나간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된다. 토모에는 그것에 대해서 미심쩍게 생각하지만 만약 마음이 떨어져나갈만한 일이 있었다면 아마 교회였을 거라는 말을 하면서 아이네를 교회로 데리고 간다.거기에서 만난 검은 천사들은 두사람의 말을 듣고 나루코의 마음의 조각을 건네준다. 그리고 라이오스는 이 조각이 나루코가 스스로 잘라낸 조각이며 그것을 신기하게 여긴 자신이 보관하고 있었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리고 그런만큼 그녀에게 돌려주지 않는편이 나을거라는 말을 덧붙인다.
라이오스의 말에 고민하면서 두사람은 조각을 그냥 보관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나루코가 조각에 접하면서 괴로워하는 것을 목격하고 돌려주기로 마음을 먹는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나루코가 잘라냈던 토모에에 대한 사랑이 회복된다.
그 결과 토모에와 나루코의 관계가 삐걱대기 시작한다. 나루코는 토모에에 대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토모에도 나루코의 마음을 눈치채고 갈등한다. 아이네는 두사람의 사이를 응원하면서 가까워지기를 바라지만 두사람은 쉽사리 가까워지지를 않는다. 토모에가 한 과거의 사랑과 그 실연을 알고있는 나루코는 고백을 꺼리고 토모에도 같은 이유로 그녀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것을 꺼린 것이다.
하지만 주변사람들의 설득에 마음을 돌린 나루코가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는다. 그런데 그 자리에 카요가 나타나고 카요는 슌스케와 헤어지게 되었다는 말을 한다. 그 사실에 이상함을 느낀 나루코는 일단 고백에 대한 생각을 접고 토모에와 아이네에게 그 사실을 전한다.
이상함을 느낀 세사람은 그들이 이어준 커플들의 결말을 확인하고 그들이 모두 헤어졌음을 알게된다. 그 사실을 다른 천사들과도 상담하지만 제대로된 결론은 얻지 못하고 결국 검은 천사들을 찾아가게 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그들은 검은 천사에게 붉은실에 대한 진실을 듣게된다.
그 진실은 붉은 실의 수량은 실은 한정되어 있다는 것이다. 천사들이 마음의 조각을 돌려줘서 인연을 잇게되면 누군가 다른 사람의 붉은실을 빼앗게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붉은실을 빼앗긴 커플은 어떤식으로든 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그 사실을 알게된 아이네는 그런 사실을 알게되면 다시는 천사의 일을 하지 않을거라고 말하지만 라이오네는 그경우 쓸모없어진 천사는 사라진다는 말을 돌려준다. 그리고 붉은 실의 순환은 좀더 느리게 진행되지만 이경우에는 아이네의 기타가 현을 보충하기 위해서 자신이 이어준 커플의 붉은실을 가지고 오면서 깨어지는 속도가 빨라졌다는 말을 해준다. 그 사실에 아이네는 충격을 받고 그것에 동참한 토모에도 내심 충격을 받는다.
모든 진실을 안 나루코와 토모에는 결국 서로간의 고백을 미루게 된다. 그리고 붉은실의 저주를 피하기 위해서 거리를 두게 되지만 그것도 곧 한계를 맞이한다. 결국 토모에는 나루코에게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과 사귈것을 권하고 그것을 계기로 두사람의 관계에 금이 간다. 그것을 보다못한 키요히토는 나루코에게 고백하고 토모에에게 자신이 사귀어도 괜찮겠냐는 말을 하면서 그를 도발한다.
그 와중에 라이오네는 나루코와 아이네에게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한가지는 나루코가 다른 사람과 붉은 실을 이은뒤 그것을 끊고 토모에와 이어지는 방법, 그리고 다른 한가지는 아이네가 다른 사람의 조각을 채워서 먼저 기타의 현을 채우는 방법이었다.
갈등하던 아이네는 결국 두사람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키기로 결심하고 스스로 활을 들고 나선다. 그리고 나루코도 토모에와 맺어지기 위해서 키요히토에게 붉은실을 잇기 위해서 한번만 관계를 가질것을 요구한다.
토모에는 아이네가 다른 사람에게 활을 쏘는 광경을 목격하고 그녀를 막는다. 그리고 나루코의 생각을 들은뒤 고민하던 중에 결심을 내린다.
- 나루코의 마음을 받아들이는 경우
나루코에 대한 마음을 깨달은 토모에는 결국 나루코에게 고백한다. 문제는 해결할수 없었지만 두사람이라면 이겨낼수 있을거라는 막연한 기대를 가지고 고백한다. 그 말을 들은 나루코는 토모에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키요히토는 깨끗히 물러난다.
그리고 두사람은 연인관계가 되어 함께 지내지만 결국 붉은실의 저주는 이겨내지 못하고 실이 사라지면서 서로에 대한 감정을 잃어버린다. 토모에는 어딘지 이상함을 느끼면서 학교를 배회하지만 결국 나루코를 떠올리지 못하고 그녀와 스쳐지나가면서 엔딩.
- 나루코의 마음을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
토모에는 나루코와 영원히 함께있기 위해서 그녀의 마음을 거절한다. 그리고 언젠가 찾아올 파국이 아니라 연인사이가 아닌 두사람사이의 관계를 찾아내자고 말한다. 그 행동에 기가찬 키요히토는 토모에에게 주먹을 휘두르지만 토모에는 그것을 맞으면서 나루코에게 호소한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실연으로 괴로워할 때 그녀가 함께 있었기에 이겨낼수 있었음을 떠올린다.
결국 나루코는 그런 토모에의 마음을 받아들이고 영원한 친구로 남기로 다짐한다. 비록 서로간에 대한 사랑이 남아있고 두사람이 될때마다 의식하면서 괴로워하지만 계속 친구로 남아있기로 다짐하고 참으면서 엔딩.
6.8. 유리 : 무엇보다 소중한 사람(何よりも大切な人)
토모에와 유리는 서로가 비슷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중에 아이네의 성적이 위험하다는 것을 안 유리는 토모에의 집에서 함께 공부를 하면서 아이네를 도와주게 된다. 같이 지내면서 유리가 과자만들기를 좋아하지만 시설에서는 그것이 힘들다는 것을 안 토모에는 공부를 도와주는 보답으로 주방을 마음대로 써도 좋다고 말하는 등의 말을 하면서 조금씩 가까워진다.하지만 그러면서 유리는 그 사실에 괴로워하고 토모에와 유리가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안 모모는 둘 사이를 질투한다. 모모는 토모에의 집앞에 쓰레기를 버리고 옷을 찢어두는 등의 행동을 하지만 토모에는 심해진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참고 넘긴다. 그리고 마지막날 차를 타던 모모의 몸에 불이 붙고 그것을 유리가 손으로 끄는 사고가 있었지만 다행이 불은 크게 번지지 않고 넘기게 된다.
시험기간이 끝난뒤 유리는 평소처럼 교회에 기도를 하러가고 거기에서 아이네를 만난다. 그곳에서 유리가 매일 모모의 행복을 기도하고 있다는 것을 안 아이네는 유리도 행복해지기를 원한다면서 토모에와의 데이트를 주선한다. 그리고 그 데이트를 통해서 두사람은 가까워지게 되고 관계를 가진다.
하지만 그것을 눈치챈 모모가 토모에의 집에 들이닥친다. 두사람의 집에 찾아간 모모는 야구배트로 두사람의 머리를 쳐서 기절시키고 집안에 감금한다. 그리고 깨어난 토모에에게 그가 언니를 빼앗으려고 해서 이런 짓을 했다고 말한다. 모모가 유리에게 집착하는 것을 보고 그녀가 불쌍하다고 하자 모모는 자신이 훨씬더 불쌍하다고 하면서 토모에에게 배트를 휘두른다. 아이네는 그런 그녀의 마음을 자신이 천사임을 드러내면서까지 돌리려고 하지만 오히려 그것이 모모의 화를 북돋아서 더욱 심한 구타를 당하게 된다.
뒤늦게 유리가 집에 찾아와서 모모를 말리게 된다. 두 사람을 지켜보던 토모에는 어째서 유리를 속박하느냐면서 유리에게도 유리의 인생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모모는 유리에게 그런것은 없다면서 부모님을 죽인 유리는 자신을 책임져야 한다고 말한다.
유리의 부모님은 유리가 요리를 하면서 일어난 화재로 죽었던 것이다. 그때문에 모모는 유리가 어머니와 아버지의 역할을 모두 대신해서 자신을 보살펴야 한다고 여기고 있었다. 그리고 유리는 모모에게만 부모님의 애정이 가는것에 초조한 심정에 관심을 받고 싶어서 어머니가 감기에 걸렸을 때 요리를 하겠다고 나선 사실때문에 쭉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다.
모모는 유리에게 토모에보다 자신이 더 소중하다는 대답을 듣고 성행위가 기분좋아서 토모에와 관계를 가졌다는 대답을 받아낸다. 그리고 그것을 이유로 세사람간에 일그러진 관계를 요구한다. 그 뒤 천사들이 나타나서 모모가 잠든 사이에 아이네를 데리고 가고 두사람만 남겨진다.
그 뒤에 모모와 유리의 관계는 완전히 일변해서 모모는 유리를 하인처럼 부리게 된다. 그리고 그것에 말려든 토모에는 다른 사람앞에서는 천진난만하게 굴면서 유리와 자신을 마음대로 휘두르는 모모에게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 사실에 무력감에 젖어있는 가운데 아이네를 데리고 갔던 리카가 나타난다. 그리고 토모에의 상처를 치료해 주면서 천사밖에 듣지않는 치유력이 듣는다는 사실에 신기해한다. 그리고 유리의 조각이 빠져있고 그것이 모모가 가지고 있다는 것을 말해준다.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는 경우
모모가 가지고있는 유리의 조각을 돌려줘야 할지 고민하던 토모에는 돌려주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그 영향으로 셋이서 목욕탕에 들어가자는 모모의 말을 거부한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은 모모는 강하게 나오면서 명령하고 결국 그녀는 그것을 거부하지 못한다. 하지만 동시에 조각의 반환으로 토모에를 좋아한다는 감정을 강하게 느끼고 그것이 주체할수 없을 정도로 커져간다고 토모에에게 고백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모모는 결국 토모에의 집에서 뛰쳐나간다.
토모에는 남겨져있던 단서를 찾아서 간신히 모모를 쫓아가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모모는 집으로 돌아갈것을 거부한다. 조각이 떨어져나간 영향인듯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 심하게 죄책감을 느끼면서 되돌릴수 없다고 여긴다. 그리고 결국에는 편지를 남기고 토모에에게 언니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하면서 절벽아래로 뛰어내린다.
모모가 남긴 편지는 먼 친척이 있고 그곳에서 자신을 맡아준다고 해서 찾아간다는 내용이었다. 유리는 그 편지를 믿고 언젠가 모모와 재회할 날을 기다리고 토모에는 진실을 말하지 못하고 슬픔에 잠긴채 엔딩
- 마음의 조각을 돌려주지 않는 경우
토모에는 조각이 모모에게 있는 이유가 유리의 의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조각을 그대로 두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두사람 사이에 자신이 끼어들어서 이상해 졌기 때문에 자신이 사라지면 모든게 잘 풀릴거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런 생각을 가지고 토모에는 유리에게 상담하지만 그런 토모에의 생각은 모모의 말에 제지당한다. 그리고 모모가 두사람을 풀어줄 맘이 없다는 사실에 생각을 단념한다.(동시에 주인공의 마음의 조각이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
그 뒤에 친구들이 토모에와 유리가 이상하다는 사실을 눈치채고 어디 안좋은거 아니냐는 말을 한다. 하지만 토모에는 그것이 마지막 찬스임을 느끼면서도 괜찮다는 말을 돌려준다. 그리고 세사람의 관계가 계속되는 것으로 엔딩 주인공의 죽은 눈이 인상적인 엔딩
6.9. 미나모 : 껍질속의 보물(殻の中のたからもの)
친구들은 최근 미나모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면서 걱정한다. 하지만 이미 그녀가 그라비아 아이돌임을 알고있던 토모에는 그녀도 사정이 있을거라면서 대수롭지 않게 넘긴다. 한편 미나모는 집에 돌아오면서 학교에 한동안 나가지 않았음을 걱정하고 토모에를 떠올린다.오래간만에 학교에온 미나모는 토모에를 만나지만 별로 신경쓰지 않는것 같은 그의 태도에 실망한다. 그리고 방과후 한동안 학교를 빠지게 되기전에 한번더 보고싶은 마음에 교내를 돌아다니던 미나모는 그가 돌아갔음을 알고 실망한다. 토모에의 자리에서 실망하고 있던 미나모는 우연히 돌아온 토모에와 만나게되고 함께 하교를 하지만 어머니가 데리러와서 곧 헤어진다.
다음날 키요히토는 미나모가 아이돌이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고 다른사람들에게 말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서 미나모의 어머니가 옛날에 유명했던 아이돌 가수임을 알게된다.
주말. 토모에는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역전에 향한다. 하지만 그것은 그와 미나모를 이어주기위한 아이네와 키요히토의 계략으로 나와있던것은 미나모 뿐이었다. 덕분에 두사람은 하루동안 데이트를 즐기고 미나모의 고백을 받는다. 토모에는 그것을 거절하지만 완전하게 거절하지 못하고 시험삼아서 교제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사귀게된 다음날부터 토모에는 학교에서 하는 머리스타일을 풀고 아이돌로 활동할 때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그것때문에 한바탕 소란이 일고 학생화장에게는 아이돌 활동이 알려지면 학교에서 무언가 조치를 취할지도 모른다는 경고를 받는다.
토모에는 미나모와 사귀면서 그녀가 사실은 그라바이 아이돌 활동을 하기 싫어하고 그것이 그녀의 어머니가 시켜서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듣는다. 그리고 그녀가 진짜로 하고 싶어하는 것은 가수지만 그것을 할수 없다는 말을 듣는다.
두사람은 비교적 순조롭게 사귀어나가지만 결국 어머니에게 관계를 들키게 된다. 미나모의 어머니는 당연하게 헤어질것을 요구하지만 그녀는 그것을 거부하고 집을 뛰쳐나온다. 그리고 하룻밤 토모에의 집에서 머물지만 토모에의 설득으로 집에 돌아간다.
하지만 하필이면 그때의 장면이 사진으로 찍혀서 언론에 나돌게되고 미나모는 눈물을 흘리면서 토모에와의 관계를 단순히 아는 사이라고 말한다. 미나모의 어머니는 그녀의 그런 대응에 못마땅해하면서 타박하던 와중에 쓰러진다. 그리고 병원에서 미나모는 어머니의 생각에 대해 알게된다.
지금의 아이돌은 그녀의 어머니가 있을 때와는 달라서 노래만 잘한다고 아이돌활동을 할수있는 것은 아니다. 때문에 연예계에서 다른 활동을 하면서 기반을 쌓을 필요가 있었고 그것이 미나모가 하던 그라비아 아이돌이었다. 그리고 몸이 안좋던 그녀의 어머니는 자신을 대신할 사람으로 전 매니저를 남겨둔 것이다.
그것을 알게된 마나모는 다시한번 꿈을 향해 갈수있을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갈등하고, 매니저는 토모에에게 미나모가 아이돌의 길을 선택하면 헤어져야 할거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을 들은 토모에는 미나모가 그것을 바란다면 헤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 뒤에 토모에는 학교에서 미나모를 다시 만난다. 그곳에서 토모에는 미나모가 가수를 꿈꾸다가 좌절했던 경험을 듣게된다. 그것은 자신의 앞에서 몇번이고 사정하면서 고개를 숙이던 어머니를 바라보면서 꿈을 접게 되었다고 말한다. 동시에 자신은 그런 문제를 넘을수 없을정도로 실력이 없었고 지금의 매니저는 어머니의 신자같은 사람이라 제대로된 판단을 하지 못하는 거라고 단언한다.
뒤에 토모에는 매니저와 만나서 미나모가 예전에 불렀던 노래의 테이프를 받는다. 그리고 그 노래를 들은 메네스는 만약 이 노래를 미나모가 불렀다면 지금은 마음이 빠져있을 거라고 단언한다.
그리고 토모에는 미나모의 어머니와 다시한번 만난다. 그리고 그녀의 어머니는 토모에와 둘이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 그 자리에서 미나모의 어머니는 토모에를 다시한번 평가하고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헤어질것을 요구하고 토모에는 그 말을 순순히 받아들인다. 그리고 토모에는 미나모와 다시한번 데이트를 하고 그자리에서 서로 헤어지게된다.
헤어지고 난 뒤에는 토모에는 완전히 미나모를 응원하는 입장으로 돌아선다. 하지만 그 뒤에도 미나모는 노래를 부르지 못했다. 메네스의 말을 떠올린 토모에는 필사적으로 조각을 찾지만 그것도 별다른 진척을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매니저에게 미나모가 과로로 쓰러졌다는 말을 듣는다.
- 계속 응원하는 경우
그럼에도 토모에는 계속 응원하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그녀에게 조각을 돌려주기로 다시한번 결심한다. 하지만 그래도 진척되는일은 없고 미나모의 상태도 갈수록 악화된다. 조각도 돌려주지 않았고 상태도 좋지 않아서 노래를 부를수있는 상황이었지만 여러 사정에 떠밀려서 결국 미나모는 스테이지에 서게된다. 토모에는 그 자리에서 가까스로 찾아낸 조각을 미나모에게 돌려주고 무대는 성공적으로 끝나게된다.
그 뒤에 미나모는 학교에 등교에서 토모에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전학수속을 위해 마지막으로 학교에 등교했고 그곳에서 토모에가 라이브때 무언가 해준것은 아니야고 물어본다. 하지만 그 물음에 토모에는 시치미를 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미나모는 자신의 노래로 토모에를 행복하게 만들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학교를 떠난다.
- 단념시키는 경우
토모에는 미나모가 이 이상 힘내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자신에게는 조각을 돌려주는 것 이외에도 할수있는 일이 있음을 깨닫고 미나모를 만나러 간다. 그리고 자신이 함께 있을테니 더 이상 노래를 부르지 않아도 된다고 말한다. 그 말을 들은 미나모는 토모에를 따르기로 결심하고 두사람은 모든것을 버리고 자신들과는 상관없는 먼 마을로 도망친다.
6.10. 아이네 : 행복해지기위해서(しあわせになるために)
내가 천사가 된 이유의 진엔딩으로 지금까지의 엔딩들을 모두 보면 나오는 마지막 이야기마음의 조각을 계속해서 돌려준 결과 끊어졌던 기타의 현이 모두 모였다. 하지만 아이네의 애원에 토모에는 계속 아이네가 있어도 된다는 허락을 내린다. 그리고 왜 기타의 현이 모였는데도 토모에와 있냐는 헬렌의 질문에 토모에의 마음의 조각이 빠져있으며 그것을 가지고 있는것 같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새해를 맞이하면서 토모에는 아이네에게 그녀가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그것을 게기로 행복에 대해 생각하면서 문득 자신들이 이어준 커플들이 어떻게 되었을지에 대해 관심을 가진다.
하지만 처음으로 물어본 카요가 헤어졌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뒤이어서 다른 커플들도 확인한 결과 모두 헤어지게 되었다는 말을 듣게 된다. 그 사실에 분개하면서 아이네는 검은 천사를 찾아가고 붉은실의 진실에 대해서 알게된다. 아이네는 그 사실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고 그것에 가담한 토모에도 비슷한 기분에 잠긴다. 그리고 그것을 전해들은 다른 천사들도 천사일을 하는것에 대해서 회의를 가지게 된다.
동시에 아이네는 조각을 돌려주기 위해서 토모에의 과거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것을 알고있는 나루코에게 과거의 일을 묻게된다. 나루코는 아이네에게 토모에가 교회에서 한 여자아이를 만나고 있었고 그곳에서 여자아이가 죽었다는 사실을 전해준다. 그리고 거기서 가사상태로 발견된 토모에가 먹지도 자지도 않고 며칠동안이나 뜬눈으로 괴로워했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그 말을 들은 아이네는 토모에가 그 여자아이를 좋아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느낀 질투심을 계기로 자신이 토모에를 좋아하고 있음을 깨닫는다.
모든 이야기를 들은 아이네는 집으로 돌아와서 토모에에게 과거에 대해 들었음을 말하고 다시한번 그것에 대해 묻는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토모에는 순순히 자신의 과거에 대해서 말해준다.
토모에는 에이나라는 여자아이와 만났던 이야기를 하기 시작한다. 그당시 그의 어머니는 사랑이 많은 여자로 집에 여러 남자를 끌어들였다. 그리고 그때마다 토모에는 밖에나가 있어야 했다. 그러던 어느날 집을 나갔을 때 토모에는 교회에서 에이나를 만나게 되었다.그리고 서로 처지가 비슷한 것을 알게된 두사람은 매일같이 그곳에서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두사람은 행복놀이라는것을 하게된다. 행복놀이는 서로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을 하나씩 말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행복을 바라다보면 주변사람들이 모두 행복하기를 바란다는 말에 아이네는 천사보다 천사같다는 말을 하고 토모에는 실제로 에이나가 천사가 되고싶어했음을 말해준다.
그러던 어느날 토모에의 어머니가 에이나의 아버지를 죽이면서 두사람의 관계가 깨어진다. 토모에 어머니의 불륜상대가 바로 에이나의 아버지였던 것이다. 그것을 계기로 토모에는 시설에 들어가고 에이나는 그런 그를 매일같이 만나러 오지만 그는 어머내의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고 만나기를 거부한다. 그리고 그것을 알게된 에이나의 어머니가 그녀를 데리고 가면서 에이나는 시설에 나타나지 않게된다.
그 뒤 혼자가 되고싶던 토모에는 홀로 교회로 가고 그곳에서 에이나와 재회한다. 그리고 그녀를 만난 토모에는 그녀에게 천사가 되고싶다고 말한다. 그것 외에 두사람이 함께할 방법을 몰랐던 두사람은 폐허가 된 교회에 누워서 천사가 되고싶다고 기원한다. 그리고 그 결과 에이나는 죽고 토모에는 가사상태에 빠졌다가 가까스로 살아나게 된다.
그 기억에 대해 들은 아이네는 그것을 마치 체험한것같은 감각을 느끼면서 힘들어하다가 쓰러진다. 그리고 며칠간 집에서 쉬게된다.
뒤에 기운을 차린 아이네는 토모에의 조각에 대해 다른 천사들과 상담한다. 거기에서 그 붉은실이 이어질 사람이 없는 이상 다른사람을 불행하게 만들일은 없을거라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아이네는 다른 천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토모에의 조각을 돌려준다.
그러나 노래하던 도중에 아이네의 천사의 날개가 검게 변하고, 날개의 변색은 붉은실에 대한 진실을 알고도 조각을 돌려주었을 때 일어나는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그리고 그것이 자신의 이기적인 마음에서 나온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토모에를 위해서 노래를 계속한다.
한편 조각을 돌려받은 토모에는 아이네의 노래를 들었다는 사실을 느끼고 아이네를 찾지만 남은 천사들에게 아이네가 사라졌음을 듣는다.
아이네가 사라졌다는 사실에 슬퍼하면서 실의에 빠져있던 도중에 토모에는 오사무를 만난다. 그리고 그곳에서 오사무가 코유키와 헤어졌지만 아직 희망을 잃어버리지 않고 있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것이 아이네 덕분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을 들은 토모에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관심을 가지고 그들도 희망을 버리지 않았음을 알게된다. 그리고 그것을 계기로 아이네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다는 마음을 깨닫고 자신의 손에 이어진 붉은 실을 발견한다.
토모에는 그것에 희망을 가지고 아이네를 찾기위해서 검은 천사를 찾아가지만 이야기를 하던중에 등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진다. 그리고 천사일을 계속해온 결과 그가 천사화되고 있음을 듣게된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라이오스는 한가지 결론을 내린다.
토모에가 에이나에 대한 마음을 돌려받았는데도 아이네만을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에이나와 아이네가 동일한 인물이라는 것이고 그것은 에이나가 죽어서 천사가 된것이 아이네였다는 말이었다. 토모에는 그 사실을 선뜻 믿지 못하지만 이내 사실임을 깨닫고 붉은실을 통해서 아이네의 감정을 느끼게 괸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서 교회에 잠들어있던 아이네를 깨운다.
깨어난 아이네는 토모에에게 지구가 울고있다는 말을 전해준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라이오네와 헬렌은 자신들이 이곳에 있는 이유를 말해준다.
토모에가 사는 마을은 지구의 마음과 가장 가까운 곳이고 그것은 토모에와 아이네가 어린시절에 했던 행복놀이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곳에서 관찰을 계속한 결과 지구가 마음을 빠트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는 것이다. 지구는 인간의 욕망에 절망했고 결국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붉은실에 제한을 만들어낸 것이다. 그리고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구에게 지구의 조각을 돌려줘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한동안은 지구의 조각에 대해서 알지 못했지만 라이오스는 토모에와 아이네의 행복놀이로 인한 현상과 문헌을 통해서 결국 지구의 조각이 바로 천사들이라는 사실을 알아낸다. 그리고 지구의 조각을 되돌리기 위해서 전 세계의 천사들을 불러모은다.
토모에와 아이네는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슬퍼하지만 라이오스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말해준다. 아이네는 인간에서 태어난 천사이기 때문에 지구의 조각에서 태어난 다른 천사들과는 달랐던 것이다. 그리고 토모에에게 힘이 약해진 아이네 대신에 조각을 돌려줄 것을 부탁한다.
그날밤 아이네는 토모에의 천사화에 대해서 듣게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아이네는 토모에가 인간이 아니게 된다는 사실에 놀라서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토모에는 자신이 하겠다면서 손을 내민다. 하지만 그 손이 두려움에 떨고있는 것을 눈치챈 아이네는 자신이 하겠다고 나서고 토모에는 결국 그 의견을 받아들인다.
그리고 다음날 전세계의 천사들이 모이고 그들은 하나의 조각으로 변한다. 아이네는 하나가 된 조각을 다시 지구에 되돌리려고 하지만 지구의 거절반응으로 기타의 현이 모두다 끊어진다. 그것을 본 토모에는 화살을 쏘기로 결정한다. 아이네는 천사화에 대해서 걱정하면서 만류하지만 그 전에 조각이 화살로 바뀐다.[3] 토모에는 그 화살을 집어들고 화살에 담긴 천사의 힘을 받아서 천사의 날개가 완전히 각성한다. 그리고 아이네와의 붉은실을 풀어서 활의 시위로 걸고 지구의 조각을 원래대로 되돌려준다.
아이네는 완전히 천사가 된 토모에를 보면서 슬퍼하지만 앞으로는 둘이서 함께 천사의 일을 해나갈것을 결심한다. 하지만 갑자기 날개가 부서지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스스로 붉은실을 끊어버린탓에 붉은실의 저주가 발동한 것. 그리고 그 영향으로 아이네는 날개와 기억을 잃어버리고 인간으로 돌아간다. 게다가 토모에는 다른 천사들과는 다르기 때문인지 인간들의 앞에 모습을 나타낼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
그뒤 기억을 잃어버린 아이네는 키리노코지마 아이네라는 이름으로 토모에의 집에서 살게된다.[4] 그리고 연애상담 도중 대화에서 자신은 천사를 사랑하고 있다면서 토모에와 닮은 사람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정말로 천사를 알고있는 기분이 든다고 말한다. 그리고 왠지 모를 슬픔을 느끼면서 눈물을 흘리는데 동시에 그 사람이 자신의 웃는 얼굴을 좋아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서 허공을 향해 웃어보이는 장면을 끝으로 엔딩.
그리고 엔딩의 끝에서 옥탑위에 앉아 아이네 일행을 지켜보고 있는 토모에(천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모로 만화 피타텐을 연상시키는 결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