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작중 2년 전인 2015년에 회장 옥황의 명령으로 창설된 신설팀이다. 신설팀인데다가 특히 주마등에서 자살을 죄로 치부하는 저승사자들이 많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소수 정예로 시작하였다. 따라서 팀원 인원은 단 3명. 회장의 제안으로 구련이 수장을 맡았으며, 산하에 본인이 직접 고른 임륭구, 전보윤이 팀원으로서 활동하게 되었다.
그러나 최중길이 중간에 전보윤을 채가면서[9] 위기관리팀은 구련과 임륭구, 단 둘이서(...)만 활동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대망의 2017년, 주인공인 최준웅이 위기관리팀과 계약을 맺고 팀에 들어가면서 다시 3인 체계로 활동하게 된다.
특징 저승에 존재하는 부서 가운데 유일하게 이승의 것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팀이다. 기본적으로 저승사자들은 이승의 것에게 함부로 영향을 끼칠 수 없다. 억울하게 죽을 위기에 처한 가엾은 인간의 생명을 구할 수 없는 것은 물론, 작은 도움조차 주지 못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저승사자들에 의해 이승의 것에게 아무리 작은 영향이라도 주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몇천년의 걸친 원칙을 깬 팀이 바로 위기관리팀인 것이다. 또한 인간 한 명의 목숨을 구함으로써 인간 사회에 큰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상황을 고려해보면[10] 정말 어마어마한 특권인 셈. 물론 모든 인간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자살을 행하려 하는 사람과, 그 사람이 자살하게끔 괴롭게 하거나 유도한 악인에게만 개입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악인을 벌하게 된다면, 그 악인으로 인해 자살위험자가 아닌 사람이 억울하게 피해를 입는 사람까지도 구제할 수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한다. 예로 외딴길에서 에피소드의 정원경에 의해 최이찬, 한여혜, 최희정이 자살하게 되었고, 최중길에게 누명을 씌워 역적이라는 명목으로 살해한다. 하지만 만약 위관팀의 개입으로 정원경을 벌한다면 자살자 세 명이 전부 사는 것은 물론, 자살과 관련이 없던 인물인 최중길도 생존할 수 있게 된다. 그야말로 일석이조.
작중 인물들은 이름, 외모, 성별이 전생과 똑같은데[13] 설정상 환생 시 모든 게 달라지는 것이 맞지만 등장 인물들의 경우에는 독자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전생과 환생을 같게 한 것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환생까지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한다.
구련의 언급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여러번의 환생을 거쳐도 타고난 기질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방금과 같은 경우는 '보통'의 경우이고, 특수한 환경에 놓인 상황이라면 선인이 악인으로, 악인이 선인으로 갱생을 하거나 성격이 바뀔 수도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14] 악인의 경우 지옥불의 영향으로 환생을 할 시 선인이 되는 경우도 잦다.[15]
형제자매가 환생을 할 경우, 나이차이가 꼭 전생과 동일하다는 법은 없다. 전생과 나이차가 같을 수도 있고, 다를 수도 있다. 심한 경우에는 10~20살 넘게 차이가 날 수도 있다.[16] 또한 최희정과 정원경의 나이차이가 전생에 수십살 넘게 나다가 환생 후에는 나이차가 적게 나는 것을 보면 꼭 형제자매의 경우가 아니라도 나이차는 전생과 관련없는 요소로 보인다. 그러나 형재자매의 경우 나이차 변경으로 인해 형과 동생이 서로 바뀌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황당하게도 이 세계관의 자살자는 죄인으로 치부되어 지옥에 가게 된다. 자살을 하게 되면 인연의 실이 끊겨 생전에 함께하였던 이들을 두번 다시 볼 수 없게 되며 지옥에서 벌을 받고 기억의 사막을 걷게 된다. 그러나 옥황이 자살은 죄가 아님을 공표한 뒤로부터는 지옥에 보내지지 않게 되었다.
최희정은 이승의 시간으로 700여년간 지옥에 있었다. 700년을 지옥의 시간으로 환산하면 약 수십억년. 즉, 지옥에 수십억년간 지옥에 있었다는 뜻이 된다. 그러나 327화에서는 수십억년을 기다린 것이 아닌, 700여년을 기다렸다고 언급한다. 단순 설정 오류인지, 혹은 희정이 이승의 시간으로 바꾸어 말하였는지는 불명.
[1] 작가가 구성한 전제척인 내용에는 큰 변화가 없으나, 전개내용 혹은 연출,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설정변경이 잦은 편이다.[2]최준웅이 1991년생의 27세라는 설정이기 때문.[이미지][4] 주 무대는 이승.[5] 따라서 저승사자들은 스스로 '살아있다'라고 표현하지 않고, '존재한다'라고 표현한다.[6] 감기, 전염병과 같은 내상도 생기지 않는다.[7] 기본적으로 강한 저승사자들을 때려 눕힌 구련은 저승사자가 되기 이전에도 강했던 것으로 보인다.[8] 원한다면 더 일하는 것도 가능.[9] 전보윤의 탁월한 업무수행능력 때문이 아닌, 전보윤이 생전에 같이 지내던 언니들을 직접 인도하고 싶다는 바람을 이루어주기 위해 채간 것. 언니들 중 한 명이 죽을 때가 되자 보윤이 직접 인도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이었다.[10] 그 인간에게 뛰어난 재능이 있거나, 사회에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전제.[11] 최소 5만명.[12] 최중길이 영멸당할 위기에 처하자 인도팀 전원이 보이콧을 한 사례가 있다.[13] 작중에서 공개된 예로는 서쪽하늘 에피소드의 임유화와 바람꽃, 하망연 에피소드의 이도헌, 외딴길에서 에피소드의 최희정등이 있다.[14] 이에 해당하는 인물로 주인공인 최준웅이 있다. 2번째 생에서는 권력형 비리의 중심이었던 간신이었으나, 3번째 생에서는 독립운동가로 활동하였다. 성격 또한 3번째 생과 비교하였을 때 많이 바뀌었다고 한다. 민송남의 말에 의하면 3번째 생에서는 겸손한 성격으로 허세 같은 건 없었으며, 인상 또한 많이 다르다고.[15] 물론 지옥에서 벌을 받았음에도 갱생하지 않는 경우도 존재한다.[16] 이에 해당하는 인물로 함께 에피소드의 정 형제가 있다. 다만 둘은 전생에 나이차가 10~20살 넘게 차이가 났고, 환생을 하였을 때 나이차가 1~3살로 좁혀진 케이스.[17] 정해진 수명은 인간마다 다르며, 기본 수명이 100년이 넘는 인간이 있는 반면 10년채 안 되는 인간도 존재한다.[18] 인스타 Q&A에서 공식적으로 밝히길 최중길의 키가 186cm라고 밝혔으나, 추후 Q&A에서 187cm라고 정정하였다. 최근화인 354화에 구련과 나란히 서 있는 장면에서 둘의 키차이가 278화에서의 키차이 대비 더 차이 나는 것과, 최희정의 '키가 엄청 컸다'라는 언급을 보아 키가 187cm 이상으로 더 커졌을 가능성이 높다. 과거 전보윤과의 키차이와 현재 키차이를 감안하였을 때 최소 1cm에서 최대 5cm정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장기간 연재하며 캐릭터 설정을 자주 바꾸는 작가 특성상(작가가 구성한 전제척인 내용에는 변화가 없으나, 전개내용 혹은 연출,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설정변경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몇년전 Q&A에서 187cm라고 밝힌 날 이후, 최중길의 키 설정을 변경하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혹은 단순 작화 실수일 가능성도 존재한다.[19] 작가가 인스타 무물에서 178cm라고 밝혔으나, 최근화에서의 구련과 나란히 선 장면을 보았을 때 옥황의 키가 180cm는 가뿐히 넘는 것으로 보였다. 육안으로 보기엔 180대 중반은 되어 보인다. 작가 특성상 오랜시간 연재되는 만큼 작품 내 캐릭터의 설정 또한 바뀌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며, (작가가 구성한 전제척인 내용에는 변화가 없으나, 전개내용 혹은 연출, 캐릭터들의 디테일한 요소들에 대한 설정변경을 많이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178cm라고 밝힌 날은 몇년 전으로, 이후 몇년간 옥황의 키 설정이 변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여담으로 작품 초중반에는 옥황이 하이힐을 신고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 구련과의 극명한 키차이가 위화감이 없었으나, 최근화 들어서서는 하이힐을 신지 않고 굽 낮은 신발을 신었음에도 구련과의 키차이가 많이 나기에 하이힐 때문에 커 보이는 것이 아니다.[20] 회차 업로드 이전에 변경된 설정도 포함[21] 둘의 피부색과 눈동자 색이 같은 것도 초기의 남매 설정 때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