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훈 영상
비디오 커버출처 | |
기획 | 국방부 (군종실)[1] |
제작 | 국방홍보원 |
제작시기 | 2005년 |
출연 | 박광현, 장지원, 홍경인, 지성, 윤계상, 이민우 |
대한민국 국군 교육용 영상으로 《크레파스》처럼 병영 생활을 주제로 찍은 영상이다. 출연한 사람들은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들로 이들이 군복무 중 촬영한 것이기 때문에 제작시기는 2005년경으로 짐작된다. 자살하지말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하나 정작 이 한편이 자살 예방이 되는지는 의문이다. 오늘날에도 보충중대에서 한번쯤은 보충병들에게 보여준다. 참고로 이때 맡은 배역을 보면 그당시 배우들의 짬 서열을 알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면 중대장으로 다이아몬드 세개 달고 나오는 이민우는 왕고였다는 뜻.
어느 단란주점에서 일하던 주인공. 어느날 자신의 여자친구가 단란주점에서 상납받는 것을 목격하고 병으로 상대방 남자를 폭행하여 결국 직원들로부터 주차장으로 끌려가 구타당하고 짤리게 된다. 이후 어찌하다가 군대에 가게 되었는데 군대를 기피하려던 주인공이지만 여자친구가 "남자라면 군대에 갔다와야함"이라며 설득해서 주인공은 군대에 입대한다.
한달가량의 훈련병 시절을 그럭저럭 수료하여 자대에 입소해 동기 한명과 생활하게 되었지만 여전히 여친 문제 등으로 관심병사로 지내게 된다. 여친이 계속 유흥업소에 시달려 괴롭다는 편지가 날라왔는데 선임이 그것을 보려하자 주인공이 반항적으로 거부하여 선임이 "군 생활하기 뭐같으면 탈영하셈"이라며 갈군다. 또한 경계근무 중에도 여친 생각으로 주인공이 K2 소총을 단발로 하다가 제지당한 일도 있다. 당시면 몰라도 오늘날 군대에서 후임의 소지품이라도 함부로 다루면 영창감으로 또한 "탈영해라"라며 진짜 탈영의 원인을 제공하거나 돕는 것도 공범으로 엄한 징계감이다.
얼마 후 백일 휴가를 가게 되었는데 여전히 여친이 유흥업소와 엮여있어 복귀날에 복귀를 꺼리게 되었는데 이에 여친은 "그래 가지마 그게 좋겠네 좋으니까 춤이라도 출까"라며 하소연해서 정상적으로 복귀. 그 뒤 주인공의 소대가 유격 훈련을 가게 되었는데 주인공이 유격 코스 도중 "못하겠습니다"라고 하자 전 소대 군기훈련크리. 주인공을 갈구었던 선임이 "너때문에 이렇게 되었다"했는데 역시 주인공이 반항적으로 대꾸하자 나중에 생활관에서 밀대걸래로 자신의 전투화를 닦아라며 똥군기를 굴린다.
참다못한 주인공은 자살을 시도했지만 이때 동기가 그를 발견하여 군병원으로 이송돼 간신히 목숨을 견졌다. 그 후 주인공은 비전캠프에 입소하게 된다. 여긴 병영생활에서 문제아들이 심리치료를 위해 가는 곳으로 그린캠프와 비슷하나 비전캠프는 거의 상병 이상이 온다. 거기서 말더듬이 심한 병사가 해당 선임에게 갈굼받는 것을 보고 그 병사와 패싸움을 벌였는데 교육을 담당하는 중대장이 나타나자 다친거라며 일을 덮는다. 그 후 캠프파이어를 하고 자신이 그동안 앓고 있던 모든 마음의 상처를 적어서 태우는 행사.
이후 주인공과 동기가 각자 가족들과 외출을 나와 하하호호하고 있었고 주인공의 여친도 일이 잘 해결되었는지 해맑은 미소로 나와있다. 그리고 도중에 갑자기 비상이 걸려 주인공과 동기가 급하게 출동하는 장면으로 끝.
주인공역을 맡은 배우는 박광현, 동기역을 맡은 배우는 홍경인이다.
2. 동명의 군가
악보[2]국방TV 군가합창대회 차콰이어 합창단 - 너를 사랑해, 나를 사랑해
기획 : 국방부
제작 : 국방부 국방홍보원
제작년도 (출시일) : 2005년 / (동년 8월 15일)
작사 : 국방부
작곡 : 배진렬
노래 : 윤계상, 박광현, 홍경인
본 노래는 2005년, 국방부 국방홍보원에서 신세대 병의 취향에 맞게 가요형식의 군가를 제작한 4곡[3] 중의 하나이다.
당시 국방홍보원 소속 연예병사[4]를 중심으로 제작이 이루어 졌다.
1절은 하고 싶은 것 많은 나이지만 대한민국 국군, 군인이라는 이름으로 노력하며, 국방의 의무는 내 가족, 친구 나아가 후손을 위해 우리의 미래를 지키는 행위라는 것을 고취시키며, 2절부터는 주적에 대한 경각심, 전쟁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리고 후렴은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으로 너를 사랑해, 우리란 이름으로 나를 사랑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