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성단사 이전의 AD세기 말기에 초제국의 9대 황제로 풀네임은 아셀무라토바 디스터브 나인. 휘하에 14명의 초제국 총제와 헬리오스 검성기사단을 거느리고 있으며 불꽃(炎)의 여황제(女皇帝)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MH 엠프레스의 이명인 염성비제도 여기서 비롯되었다.
여러가지로 작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듯하다. 출연이 적어 비중이 없어보이지만.
과거 행성 보오스에서 인간과 드래곤 네이쳐가 대립했을 때 드래곤과의 화평을 주장한 얀 밧슈 왕녀를 도와, 드래곤과 인간의 평화를 이끌어낸 인물이다. 초제국 시대 이후 성단력 최초의 검성인 나칸드라 스바스에게 걸려 있던 하이브레인을 해제하고, 아마테라스의 선조인 레디오스 포커스라이트에게 그 신병을 맡긴다.
마도대전에서는 더글라스 카이엔과 무구미카 왕녀의 죽음으로 만들어낸 피의 맹약과 페더 드래곤의 유생의 육체를 매개체로 일시적으로 현계 보스야스포트를 떡실신시켜 버린다.
이후 나트륨 푼푸트의 앞에 나타나, 수면에 빠진 마그달 아톨을 대신해 아톨의 무녀의 책임을 다시 맡아줄 것을 부탁한다. 그리고 푼푸트와 함께 성궁 란으로 가는데...
'리부트' 후에는 헬리오스 나인 유니오III[1]로 풀 네임이 변경되었으며 불꽃의 여황제와 더불어 '시조황제', '시녀원모(詩女原母)'라는 칭호가 붙게 되었다. 그리고 전용 GTM의 이름이 공개되었는데 이게 또 충격과 공포.
GTM 우싱우위(五星物語)[2]-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더불어 자신의 파티마가 될 것을 자청하는 옵티컬 타이폰이 일으킨 '리부트'의 입회자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메타픽션적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