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네이마르 주니오르/클럽 경력
▲ 2013년 계약 당시 | |
소속팀 | <colbgcolor=#ffffff,#191919>FC 바르셀로나 (라리가) |
등번호 | 11 |
기록 | |
123경기 68득점 49도움 | |
40경기 21득점 19도움 | |
20경기 15득점 6도움 | |
2경기 1득점 | |
1경기 2도움 | |
합산 성적 | |
186경기 105득점 76도움 |
[clearfix]
1. 개요
네이마르 주니오르의 FC 바르셀로나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2. 이적
2013년 5월 26일 네이마르의 FC 바르셀로나 행이 확정되었다. 이적료는 5,700만 유로로 추정되며, 이는 브라질에서 유럽 리그로 넘어갈 때의 역대 최고 이적료이다. 참고로 2등은 엔드릭, 3등은 비니시우스이다. 이후 등번호는 11번을 부여받았다.3. 2013-14 시즌
바르셀로나에 새롭게 합류하자마자 왼쪽 윙어 자리를 꿰차면서 주전 경쟁에서 빠르게 산체스와 페드로를 밀어냈다.
9월 25일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vs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전반 4분 네이마르가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로 연결했다. 3분 뒤 이번엔 네이마르가 크로스를 올려 메시의 헤딩골을 도와주는 괜찮은 활약을 했다.
10월 6일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vs 레알 바야돌리드전에서는 후반 69분 산체스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바르셀로나 특유의 패스 플레이가 돋보인 골이었다. 사실 산체스가 골을 양보해준 게 더 강하다.
10월 27일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vs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18분 이니에스타가 레알 마드리드의 수비수들을 흔들고 네이마르한테 패스, 부드러운 슈팅으로 골로 연결했다. 경기는 2:1로 바르셀로나가 승리.
11월 11일 프리메라리가 13라운드 vs 레알 베티스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전반 34분 송이 파브레가스에게 찔러주고 수비와 골키퍼가 파브레가스를 막기 위해 자리를 비운사이 네이마르가 빈 공간으로 들어가 다시 파브레가스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12월 15일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vs 비야레알전에서는 전반 29분 상대 수비수의 손에 공이 맞아 페널티킥으로 네이마르가 선제골을 넣었다. 비야레알의 무사치오가 동점골을 넣어 승점 챙기기가 불안해졌으나 후반 67분 가운데에서 공을 받아 역전골을 성공시킨다.
이후 2월 16일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vs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팀은 거의 이기고 있을때 네이마르가 상대 수비를 벗겨 내고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골을 기록하였다. 그 이후 다니 알베스와 함께 보여준 재밌는 세리머니는 덤
4월 1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홈경기에서 1대0으로 뒤지고 있던 상황에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감아차기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4월 16일 코파 델 레이 결승전 엘 클라시코에서는 레알 선수들과 경기 초반에 시비가 붙었으나 페페가 중재하려오자마자 쫄아있는 모습은 매우 화제가 되었다. 이 경기에서 레알의 가레스 베일은 인생골을 기록하면서 우승의 주역이 되었으나, 네이마르는 절호의 찬스에서 골대를 맞추는 등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합류부터 말이 많았던 네이마르의 합류는 많은 기대를 불어 넣었다. 유럽 경험이 없는 어린 선수라는 불안감이 있었지만 운으로 브라질 국가대표 10번을 얻어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낸 시즌이었다. 화려한 스킬과 출중한 기본기, 빠른 스피드, 준수한 득점력은 빠르게 꾸레들을 매료 시켰다. 하지만 동시에 바르셀로나의 템포 축구와는 동떨어진 개인적인 플레이와 브라질 특유의 축구가 나머지 동료들과 이질적인 경기 템포를 형성하기도 하였다. 그렇지만 메시와의 호흡은 이 시즌에도 좋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팀 성적도 썩 좋지 못했다.
2013-14 시즌: 41경기 15골 1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26 | 19 | 7 | 9 | 8 |
챔피언스 리그 | 10 | 9 | 1 | 4 | 3 |
코파 델 레이 | 3 | 3 | 0 | 1 | 0 |
수페르 코파 | 2 | 1 | 1 | 1 | 0 |
합계 | 41 | 32 | 9 | 15 | 11 |
4. 2014-15 시즌
9월 1일 프리메라리가 2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후반 58분 무니르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가끔 슈팅을 기록했지만 수비에 번번히 막혔다.
9월 13일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는 후반 33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침착하게 왼발로 이번시즌 첫 골을 성공시켰다. 5분 뒤 다시 메시가 수비 공간을 분열시키고 패스를 했고, 네이마르가 침착하게 오른발로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차넣어 골을 성공시켰다.
9월 22일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 - 레반테전에서 전반 33분 차비가 중원에서 정확한 패스를 보내준 걸 놓치지 않고 한번의 터치로 골키퍼를 따돌린 후 골을 성공시켰다. 그 뒤 라키티치, 산드로, 페드로, 메시가 각각 골을 넣어줘서 팀은 크게 이길 수 있었다.
9월 28일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는 전반 25분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수비수의 발맞고 들어가는 행운(?)의 골을 넣었다. 이반 라키티치가 골을 넣은 2분 뒤 혼전을 틈타 2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그것으로 모자라 후반 20분 메시의 패스를 받아 3번째 골을 넣으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였다. 팀은 6:0으로 크게 이겼다.
10월 1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선제골은 파리 생제르맹의 다비드 루이스가 먼저 뽑아냈다. 그러나 2분 뒤 바로 환상적인 패스플레이로 메시가 골을 넣었다. 그러나 세트피스 상황에서 베라티가 역전 골을 뽑아냈다. 후반 8분 마튀이디가 또 한 골 뽑아내며 바르셀로나가 지고있는 상황, 전반전과 비슷한 양상으로 2분 뒤 네이마르가 메시가 흘려준 공을 네이마르가 오른발로 골을 성공시킨다. 그러나 팀은 3:2로 졌다.
10월 5일 프리메라리가 7라운드 - 라요 바예카노전에서 선제골은 메시가 먼저 뽑아내는 듯 했으나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그러나 선제골은 결국 메시가 뽑아냈다. 메시의 골이 터진 1분 뒤 전반 35분 네이마르가 골을 뽑아냈다. 빠르게 역습하면서 상대 수비진영이 완성되기 전에 네이마르가 빠르게 침투해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10월 19일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vs 에이바르전에서 후반 26분 다니 알베스의 크로스를 받아 멋진 발리 슛으로 네이마르가 골을 기록했다. 2분 뒤 메시가 추가골을 기록하며 3:0으로 격파했다.
10월 22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vs 아약스전에서는 전반 6분 메시가 수비라인을 완벽히 흔들며 회심의 패스를 네이마르에게 연결했고, 네이마르가 멋진 슛으로 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2호골이자 통산 6호골. 그 뒤 메시가 또 골을 넣고 산드로가 또 골을 넣었다. 이 경기는 메시의 경이로운 팬텀 드리블이 나온 경기다. 갑자기 왜 이 얘기냐면 메시한텐 충분히 욕심을 낼 수 있었겠지만 네이마르쪽 공간은 완전 비어 있어서 메시가 양보했더라면 네이마르가 골을 넣을 수 있었다. 네이마르한텐 아쉬울 수 있었다.
10월 26일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레알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전반 3분 이른 시간에 네이마르가 오른쪽 측면에서 온 크로스를 받아 수비 2명을 벗겨내며 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팀은 전반 34분 피케가 땅볼 크로스를 손으로 막으며 호날두의 페널티킥으로 동점 허용, 그리고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페페가 헤딩골로 역전 허용, 그리고 후반 15분 이니에스타가 이스코의 압박을 벗겨내지 못하며 완벽한 역습으로 카림 벤제마가 넣은 쐐기골로 완벽하게 털렸다.
11월 2일 프리메라리가 10라운드 셀타 비고전에서는 별다른 유효슛도 기록하지 못한채 후반 9분 상대의 라리베이한테 골을 먹힌다. 결국 리그 2연패를 당한다.
11월 6일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아약스전에서는 네이마르가 골을 넣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취소됐다. 그 뒤 메시가 다시 역습 상황에서 찔러줬지만 이번에도 오프사이드. 메시의 프리킥 후 혼전상황에서 메시가 헤딩골로 선취점을 만든다. 그 뒤로도 2:1패스 이후 네이마르는 골대를 맞췄다. 물론 이미 반칙 선언이 된 거지만. 움직임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득점이나 어시가 없어 활약이 적었다. 물론 메시가 혼자 2골을 넣어 팀은 이겼다.
11월 23일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세비야전에서는 선제골은 메시가 환상적인 프리킥으로 성공시켰다. 그러나 알바가 수비하면서 자책골을 만들었다. 그러나 샤비가 프리킥으로 올려준 볼을 네이마르가 헤딩골로 연결해 바르셀로나는 다시 역전한다. 그 뒤 라키티치가 1골, 메시가 2골을 더 추가하며 총 3골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가 5:1로 완승을 거둔다. 확실히 13-14 시즌보단 메시와 네이마르의 호흡이 더 좋아지고 있다.
2014년 12월 8일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멋진 개인기로 메시의 2번째 골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그 뒤 코너킥 상황에서 피케가 한골, 알바의 패스를 받은 페드로가 오랜만에 또 한골, 그리고 메시가 또 한골 기록하며 해트트릭 달성으로 에스파뇰을 크게 이겼다.
12월 11일 챔피언스리고 조별리그 파리 생제르맹전에서 전반 41분 1대1 동점상황에서 네이마르가 환상적인 중거리포로 역전골을 성공시킨다. 경기 초반에 부상을 당해 많이 불안했으나 극복하고 만든 값진 골이었다. 해설자도 칭찬 일색이었다. 후반 31분 네이마르가 슈팅한 볼이 키퍼 맞고 튀어나와 수아레스가 주워먹으며 쐐기골 완성. 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 네이마르, 수아레스 모두 골을 넣으며 3:1로 승리를 가져갔다.
12월 14일 프리메라리가 15라운드 헤타페전에서는 팀은 슈팅을 23개나 가져가며 압도적인 개수 차이를 보였지만 그중에 골이 된건 단 한개도 없었다. 결국 0:0으로 무승부를 기록한다. 현재까지 리그에서 11득점으로 벌써 작년의 득점을 넘어섰다. 갈수록 득점력이 늘고 있고, 메시와의 호흡도 정말 많이 발전했다.
2015년 1월 5일 프리메라리가 17라운드 -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는 팀에 늦게 합류하였기 때문에 메시와 함께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경기 결과 알바의 자책골로 1:0 패배. 이 경기로 내외적 잡음을 겪어야 했다.
1월 8일 코파델레이 16강 1차전 엘체전에서는 다시 선발로 복귀하였다. 전반 34분 선제골 및 결승골을 기록하였으며 후반전에 팀의 다섯번째 골이자 마지막 골을 득점하고 65분 페드로와 교체되었다.
1월 11일 프리메라리가 18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는 바르셀로나의 입장에서는 한 달 사이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세 차례 상대해야 하는 피곤한 일정이었지만[1], 전반 12분 네이마르의 득점을 시작으로 35분의 수아레스, 87분의 메시의 득점으로 MSN은 모두 득점에 성공한다. 3:1로 바르셀로나의 완승.
1월 18일 프리메라리가 19라운드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 전에서는 메시의 해트트릭과 시드네이의 자책골로 팀은 4:0으로 크게 승리하였으나 네이마르는 눈에 띄는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결국 70분에 페드로와 교체되었다.
1월 21일 코파델레이 8강 1차전 - FC 바르셀로나 vs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는 풀타임 출전. 83분 터진 메시의 결승골로 팀은 1:0 승리하였다.
1월 25일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엘체전에서도 다시 풀타임 출전. 팀은 피케의 골을 시작으로 여섯 골을 몰아쳤으며 네이마르도 두 골을 성공시켰다.
1월 28일 코파 델 레이 8강 2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서는 시작하자마자 페르난도 토레스에게 동점을 허용하고 경기를 시작하였으나 전반 9분 값진 동점골을 만들어낸다. 라울 가르시아의 페널티킥 득점, 주앙 미란다의 자책골로 다시 동점이 된 상황에서 전반 41분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77분 페드로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2015년 1월 한 달 동안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한 세 경기에서 세 골을 기록하는 좋은 기록이었다.
2월 1일 프리메라리가 21라운드 비야레알전에서는 데니스 체리셰프에게 선제골을 내준 상황에서 전반이 끝나기 전, 44분에 귀중한 동점골을 기록한다. 팀은 비에토에게 한 골을 내주었지만 하피냐와 메시의 연속골로 결국 3:2 승리했다.
2월 8일 프리메라리가 22라운드 -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였고 62분 팀의 네 번째 골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는 5:2로 승리했다.
2월 11일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 비야레알 CF전에서는 메시, 이니에스타, 피케의 골로 3:1 승리했다.
2월 19일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레반테 UD전에서 전반 16분 선제골을 기록하였고 67분 루이스 수아레스와 교체되었다. 팀은 메시의 해트트릭 및 수아레스의 쐐기골과 함께 5:0 대승.
2월 21일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말라가 CF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전반 6분 알베스의 실책으로 인한 후안미의 결승골로 0:1 패배. 팀 내에서는 MOE급 활약을 보였으나 여러모로 골운이 따르지 않는 경기였다.
2월 24일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선발 출장하여 80분 페드로와 교체되었다. 활발한 모습을 보였으나 조 하트가 인생경기를 찍으면서 공격포인트 기록은 실패했다. 팀은 수아레스의 두 골로 2:1 승리.
2월 28일 프리메라리가 25라운드 그라나다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득점은 없었다. 2월 21일 말라가와의 경기 이후 세 경기째 무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3월 4일 코파델레이 4강 2차전 - 비야레알전에서 역시 풀타임 출전. 전반 2분 선제골을 득점하였으며 88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바르셀로나는 3:1로 승리하면서 결승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와 맞붙게 되었다.
3월 14일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 에이바르전에서는 경고누적으로 인한 징계에서 벗어나 선발로 복귀하였으나 득점은 하지 못했으며, 70분 페드로와 교체되었다. 팀은 메시의 두 골로 2:0 승리.
3월 18일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팀은 맹공을 퍼부었으나 조 하트의 신들린 선방으로 라키티치의 결승골 이외에는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3월 22일 프리메라리가 28라운드 레알 마드리드전은 리그 우승의 향방을 결정할 엘 클라시코였다. 선발 출장하여 괜찮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득점에는 실패하였다. 85분 하피냐와 교체 아웃. 팀은 수아레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고 리그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4월 5일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 - 셀타 비고전은 A매치를 치른 뒤의 경기.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득점해는 실패하였다. 바르셀로나는 마티유의 두 경기 연속골로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4월 11일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 세비야 FC전에서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하였으나 후반전세 연거푸 실점하며 2:2 무승부를 기록하며 연승행진을 마감하였다.
4월 15일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 PSG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였으며 전반 17분 선제골을 기록하였다. 팀은 이후 터진 루이스 수아레스의 두 골과 마티유의 자책골까지 3:1로 승리.[2]
4월 18일 프리메라리가 32라운드 - 발렌시아 CF전에서도 풀타임 출전하였으나 전반적으로 힘든 경기를 치렀다. 팀은 시작 직후 수아레스의 골과 종료 직전 메시의 골로 2:0 승리.
4월 21일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 PSG전에서 이니에스타의 환상적인 어시스트와 알베스의 크로스로 2골을 뽑아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4월 25일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 RCD 에스파뇰전에서 선발 출전하여 전반 16분 선제골 및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풀타임 출장하였으며, 팀은 네이마르와 메시의 골로 카탈루냐 더비를 2:0으로 승리하였다.
4월 28일 프리메라리가 34라운드 - 헤타페전 역시 풀타임 출전하였으며, 전반 27분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이어 차비 에르난데스의 골을 도우면서 이날 있었던 미묘한 릴레이[3]에 참여했다. 경기가 끝난 후 MSN이 나란히 찍은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팀의 대승을 자축하기도.
5월 3일 프리메라리가 35라운드 - 코르도바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였다. 85분 메시가 해트트릭의 기회를 포기하고 양보한 페널티킥을 득점하면서 한 골 추가. 이런 훈훈한 모습으로 가족셀로나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가. 팀은 수아레스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8:0 대승을 거두며 코르도바의 강등을 확정지었다.
5월 6일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FC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였으며, 팀의 세 번째 골을 득점하였다. 팀은 경기 종료 15분을 앞두고 메시가 두 골, 네이마르가 한 골을 득점하며 2012/13 시즌의 굴욕을 어느 정도 설욕하는 것에 성공했다.[4]
5월 9일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 레알 소시에다드전에서 풀타임 출전하여 50분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하였다. 이후에 터진 페드로의 인생골과 함께 바르셀로나는 2015년 첫 경기에서 패배했던 굴욕을 설욕하였다.
5월 12일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바이에른 뮌헨전에서 전반 14분 동점골, 28분 역전골을 기록하였으며, 이 골들로 인하여 사실상 결승 진출이 확정되었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3:2로 패배하였으나 합계 5:3으로 결승 진출. 동시에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단 세 경기[5] 남는 상황이 되었다.
5월 17일 프리메라리가 37라운드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에 풀타임 출장.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였으나 메시의 결승골이 들어가는 과정에 관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메시의 결승골로 바르셀로나가 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면서 이적 두 번째 시즌만에 바르셀로나에서 첫 메인 대회 트로피를 들어올렸다.[6]
5월 24일 프리메라리가 38라운드 - 데포르티보 라 코루냐전에서도 풀타임 출장. 득점은 기록하지 못하였으며 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실 이미 리그 우승을 확정 지은 상황에서 이 경기에 출장한 것은 남은 두 번의 결승전에 대한 경기 감각 유지의 목적이 있기는 하였다. 또한 이로서 호날두, 메시, 그리즈만에 이어 리그 다득점 4위가 확정되었다.
5월 30일 코파 델 레이 결승전 -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풀타임 출장하여 전반 35분 결승골을 기록했다. 네이마르의 골과 메시의 두 골에 힘입어 바르셀로나는 1:3 완승을 거두고 더블을 완성했다.
이 시즌에는 드리블이랑 피니시에 강점을 보였고, 골 결정력이 유난히 두드러져 보인 시즌이다.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에 본인이 단일 시즌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시즌이다. 하지만 기량적으로는 본인 기준 최고의 시즌이라고는 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세계 1위에서 3위 자리를 다투는 놀라운 활약상이었다.
2014-15 시즌: 51경기 39골 7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3 | 29 | 4 | 22 | 7 |
챔피언스 리그 | 12 | 12 | 0 | 10 | 0 |
코파 델 레이 | 6 | 6 | 0 | 7 | 0 |
합계 | 51 | 47 | 4 | 39 | 7 |
5. 2015-16 시즌
9월 13일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경기에서는 AT 마드리드가 경기 초반부터 굉장한 전방 압박을 펼치며 바르셀로나 수비진들을 당황케 했지만, 전체적으로는 바르셀로나가 우위를 가져간 채 전반을 마쳤다. 하지만 후반 6분에 넓어진 바르셀로나의 수비 틈 사이로 토레스가 침투하여 골을 넣으며 AT 마드리드가 1대0으로 앞서갔으나, 네이마르가 4분 뒤, 환상적인 프리킥 골로 동점을 만들며 경기가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이후 교체로 들어온 메시의 골로 2:1 승리.
9월 24일 프리메라리가 5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에서는 MSN은 조용히 잠수를 타버린 경기였다. 메시와 네이마르, 이니에스타만이 그나마 준수한 활약을 펼치긴 했지만 이 날은 MSN조차도 부진 했고 네이마르가 만회골을 넣었지만 결국 4:1로 패했다.
이번 시즌 네이마르는 리그 평점 1위, 득점 1위, 키패스 1위, 드리블 1위, 어시스트 2위, 볼 리커버리 2위 등등 공격 전 부문에서 대부분 1위나 2위를 기록 중이다.
10월 18일에 펼쳐진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라요 바예카노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PK 두번 포함하여 무려 4골이나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면서 박빙이었던 승부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주었다.
한준 축구 전문 기자는 '네이마르, 메시와 호날두 합친 스타 온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하였다. 해설보단 필력이 좋은 기자이지만 이번 칼럼의 반응들은 대체로 '에이, 그래도 메날두인데...'가 대체적이며, 또는 오글거린다는 반응들을 보인다.
11월 22일 프리메라리가 12라운드 엘 클라시코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앞서지만 레알의 경기력이 올라오면서 불안한 리드를 지키고 있을 때 추가골을 기록하면서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고, 끝내 4:0 완승을 거뒀다.
메시가 복귀한 후에도 여전히 네이마르는 에이스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 아직 메시의 폼이 올라오기 전이라 2달 동안 바르셀로나를 이끌었던 네이마르가 계속 맹활약하고 있는 모양새. 다만 네이마르는 자신의 아이돌인 메시의 위상을 확실하게 인정하고 서로 끌어주고 받쳐주는 분위기라 서로간에 문제되는 건 없다.
게다가 연말의 발롱도르 최종 3인에도 선정되며 네이마르는 바야흐로 정말로 세계 최고를 노리고 있다. 물론 1위는 메시가 될 가능성이 높고, 네이마르는 3위가 유력하지만 네이마르의 발전속도와 정도를 볼 때 내년의 최고 경쟁구도는 더 흥미진진해질 것이다.
현재 네이마르의 활약은 공식 인증된 평점으로 전성기 호나우지뉴 정도의 활약으로 볼 수 있다. 스페인에서 가장 유서깊은 저널 중 하나인 마르카가 부여하는 라리가의 평점에다 라리가 외의 대외컵을 마르카식으로 평점을 보정해서 산출한 현재 네이마르의 평점은 약 7.4점. 부연하면 보통 한 리그의 최우수선수가 7점대 초반을 받고, 전성기 호날두의 평점도 마찬가지였다. 일례로 작년 발롱도르를 받은 계기였던 14-15 전반기 맹활약을 한 호날두의 평점은 7.1점이고, 같은 시기의 메시는 7.7점. 한창 때의 호나우지뉴는 7.3점대였다.
현재 월드 사커, 레 퀴프, 엘 파이스, 마르카, 스카이스포츠에서 선정하는 2015년 올해의 선수에서 네이마르는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물론 메시. 미러에서는 네이마르가 1위. 그 밖의 언론들에서도 네이마르는 3위에 선정되고 있는 형국.
결국 2015년 발롱도르에서 네이마르는 3위를 차지했다. 1위는 리오넬 메시, 2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1월 14일 코파 델 레이 16강 2차전 에스파뇰 전 이후로 다소 폼이 하락한 것 같다는 느낌을 주고 있다. 그러나 짧게짧게 이어진 부상의 여파도 있으며, 살인적인 일정을 겪어오면서 지속적인 체력적인 부담이 누적된 점도 그 원인으로 지목될 만할 것이다. 이러한 점은 14-15 시즌에도 어느 정도 지목되었던 문제점이기도 하다. 그러나 앞으로 리그 운용에 있어서 다소 숨통이 트이게 되면서 로테이션을 넉넉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 것도 있고, 일정도 코파 델 레이 일정이 시즌 막바지에나 있는 결승전만 남겨두고 있는 상황에서 예전만큼 체력적인 부담으로 인한 컨디션 난조는 적어지게 될 것이다. 14-15 시즌에도 후반기 초반에 다소 폼이 좋지 않았으나 점차 컨디션이 좋아지고 주요 경기들마다 영양가 넘치는 스탯도 쌓았던 점을 고려하면 크게 우려될 부분은 아니다.
허나 엘 클라시코, 레알 소시에다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스 2연전에서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며 결국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 탈락하고 말았다. 또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차전에선 후안프란을 손과 발로 가격하는 행위를 함으로서 멘탈에 대한 비판도 거세지는 상황이다.
또한 4월 18일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발렌시아전에서도 패배한 뒤 바라간의 뒤통수를 때렸는데 바르간이 저번 7:0 승리 당시 춤을 췄던 네이마르에게 "이번에 춤 못추겠네? ㅋ"라고 말하자
화려했던 전반기와는 다르게, 후반기에는 실망스러운 폼을 보여주었다. 후반기 들어서는 체력적인 부분에서의 난조, 상대 수비수들의 대인방어에서의 다소 거친 견제 등으로 인해 전반기의 네이마르와는 전혀 다른 아쉬운 활약이 나타났다. 전반기 7점대 초중반을 찍었던 평점 역시 시즌 막바지에는 6점대 중반 수준까지 떨어질 정도. 전반기 때의 폼은 본인 커리어 역대 최고라 할 정도로, 득점과 플레이메이킹 모두 뛰어나 메시가 부상으로 빠졌을 때 그와 비슷한 역할을 매우 잘 소화했다. 후반기에는 폼이 떨어져 폼이 시즌 내내 온전했던 2014-15 시즌에 비해서는 평가가 낮아지지만 고점 퍼포먼스는 그 시즌보다도 위라고 하는 이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은 극단적인 폼 하락 문제는 바르싸 데뷔 시즌이었던 13-14 시즌부터 나타난 것이었으며, 그래도 14-15 시즌에는 피니셔로서 좋은 결정력을 보여주면서 위의 비판을 다소 벗어나는 것 같았으나, 결국 올 시즌 그 문제가 다시금 불거졌다. 이 부분에 대한 피드백 및 보완이 이루어지는 것이 앞으로의 네이마르 본인의 커리어, 바르사에서의 커리어 모두에 있어서 핵심일 것이다.
2015-16 시즌: 49경기 31골 20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4 | 34 | 0 | 24 | 12 |
챔피언스 리그 | 9 | 9 | 0 | 3 | 4 |
코파 델 레이 | 5 | 5 | 0 | 4 | 2 |
수페르코파 | - | - | - | - | - |
UEFA 슈퍼컵 | - | - | - | - | - |
클럽 월드컵 | 1 | 1 | 0 | 0 | 2 |
합계 | 49 | 49 | 0 | 31 | 20 |
6. 2016-17 시즌
바르셀로나 측에서 코파 아메리카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둘 중 하나에 컵 대회의 참가만을 허가 했기에 올림픽 대표팀의 와일드 카드로 발탁되어 시즌 들어선 아직 팀 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상황이다. 결과적으론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올림픽 일정을 마쳤다. 클럽 측에 빠르게 복귀하는 듯 하였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특별 허가로 9월 8일 복귀하게 되었다.[8] 클럽을 떠나 소화한 일정은 올림픽과 휴가를 포함해 약 107일정도의 기간이므로 복귀하더라도 타 선수들과의 훈련으로 시간이 소요될 듯 싶다. 이로써 최종적으론 9월 12일 리그 3라운드 데포르티보 알라베스와의 경기에는 엔트리 될 가능성이 있지만, 복귀 후 약 4일 후의 경기인지라 출전여부는 네이마르의 컨디션과 감독 몫일 듯하다. 다행히도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아르다 투란과 여타 선수들의 퍼포먼스가 꽤나 훌륭하기에 당장은 걱정이 없을 듯 보인다.
리가 6라운드 히혼전까지 마친 상황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복귀전이었던 3라운드 알라베스전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한 채 충격패를 받아들여야 했으나, 이후 챔피언스리그 셀틱전에서는 1골 4도움의 엄청난 활약을 펼쳤고, 리가 레가네스전에서도 1골을 추가했다. 5라운드 알레띠전에서는 유럽 최정상급의 수비력을 자랑하는 상대에 고전했으나, 메시 부상 후 치른 히혼전에서는 드리블로 상대를 완전히 들쑤시면서 2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역습을 허용하는 상황에서 아군 풀백 위치까지 커버하는 수비가담은 덤. 다시금 메없네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메시의 부상 이후 메시의 역할을 채워주기 위해 본 포지션인 레프트 윙보단 중앙으로의 움직임으로 플레이 메이커 역할을 해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풀리는 날을 정말 메시 부럽지 않은 활약을 하다가도 풀리지 않는 날은 그 노력들이 빛바래는 경기 내용을 보여준다. 최근 기복 없기로 유명한 수아레스도 부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리그 1위탈환의 기회 였던 리가 7라운드 셀타 비고 원정에서 PK를 성공 시키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줬으나 팀의 패배까지는 막지 못했다.
리가 8라운드 데포르티보와의 홈경기에서 수아레스와 함께 A매치 대표팀 차출 이후 살아나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대활약 했다. 부상 이후 돌아온 메시에게 완벽한 어시스트를 선사해주며 부상 이후 메시의 폼에 대한 우려를 종식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하피냐 역시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그야말로 바르셀로나의 남미 커넥션의 완성체를 보여주었다. 적절한 파울 유도로 기회 창줄과 데포르티보의 라우레의 레드카드 퇴장에도 직접적인 관여를 해주면서 팀의 4:0 완벽한 대승에 일조했다.
그리고 여태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고 있다가 최근엔 팀이 어려울 때 부진을 크게 덜어준다.
1%의 가능성이 있는 한, 우리는 99%의 믿음을 품는다.
경기전 네이마르의 SNS에 올라온 글귀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4:0으로 팀이 박살난 가운데 빛나는 경기력을 보여주더니, 홈에서 열린 16강 2차전에서 2:0 상황에서 네이마르는 페널티킥을 얻어내었고 그것을 메시가 넣으면서 1골차로 따라가게된다. 하지만 결국 에딘손 카바니에서 골을 먹히면서 결국 역전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포기하지 않았고 기가막힌 프리킥과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5:5을 동점을 완성시키며 사기를 끌어올린다. 그리고 최후의 순간 네이마르의 패스를 세르지 로베르토가 완성리키며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최대의 역전극의 주역이 되었다. 이 날 네이마르는 2골 1도움 1PK유도라는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보이며 MOTM에 선정되었다.경기전 네이마르의 SNS에 올라온 글귀
3월 한 달 동안 독보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고, 그 결과 ESM이 선정한 유럽 3월의 팀에도 뽑혔다. 올 시즌 기준으로는 처음. #
그런데 하필 시즌 성과를 판가름하는 분수령이라고 볼 수 있는 4월 들어 다시 폼이 좋지 않다. 레알 마드리드와 승점을 벌릴 수 있었던 말라가 원정에서는 퇴장을 당하면서 팀의 패배의 원흉이 되었고,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에서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팀의 0:3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16강 파리전에서 팀의 0:4 대패 당시 네이마르가 그나마 분전하던 상황과는 사뭇 다른 결과.
물론 이것과 관련해서는 루이스 엔리케 감독에게도 어느 정도 비판이 모이는 상황. 사실 그도 그럴 것이, 메시와 수아레스는 남미예선에서 각기 한 경기 씩을 쉬면서 조금은 체력을 비축한 반면, 네이마르는 두 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터라 힘에 부칠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기 때문이다. 전반에 3:0 스코어를 만들면서 경기의 향방이 일찌감치 결정되었던 세비야전에서 적어도 후반에는 휴식을 줄 수 있었음에도 결국 풀타임을 뛰면서 결국 체력적인 한계를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 관련해서는 팬들이 시즌 중에도 지속적으로 걱정을 내비쳤음에도 별다른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아 결과론적인 아쉬움이 더더욱 큰 상황이다.
바르셀로나의 홈에서 치러진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는 부진한 수아레즈를 뒤로 한 채 좋은 활약을 펼쳤으나 0:0 무승부를 막지 못했다. 13회의 돌파 성공을 했을 만큼 끝없이 유벤투스를 위협했으나 패널티 박스 안에서 공을 모두 튕겨내는 유벤투스의 수비수에 번번히 막혔다. 16강에서 일어났던 기적은 다시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가 끝나고 눈물을 흘리며 나가는 모습에 보는 팬들을 짠하게 했다. 다니 알베스 선수와 포옹을 하는 장면은 여러 매체에서 기사로 쓰여지기도 했다.
그래도 팀은 코파 델 레이를 우승하면서 무관은 면하게 되었다.
그런데 2017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PSG가 바이아웃인 222M 유로를 지불하고 네이마르를 영입하려한다는 이적설이 돌았고, 모두가 당연히 언론에서 지어낸 소설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공영 방송국인 카탈루냐 라디오, 바르셀로나 한정 신뢰도 100%인 RAC1, MARCA 등의 신뢰도 높은 매체들이 네이마르의 이적설이 단순한 루머가 아니며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일이라고 밝힘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다. 특히나 바이아웃을 지불하는 이적이므로 네이마르 본인이 떠나기로 마음만 먹으면 바르셀로나는 사실상 막을 수 있는 방법이 없다.[9]
이어, 브라질과 스페인을 비롯한 유럽 각국의 유수의 언론사에서 네이마르가 이미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PSG로 이적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하였다. 심지어 유럽 슈퍼 에이전트이자 과거 네이마르와 함께했던 라파엘 에르난데스도 “네이마르가 PSG와 합의했다. 곧 이적이 완료된다”라고 말하며 네이마르의 PSG로 이적 가능성을 높였다.
이 시즌에도 세계 최상위권의 활약을 보였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8강 2차전에서 매우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지만 기복이 있던 시즌이었고 결정력이 전 시즌들에 비해 조금 감소해 리그에서도 무득점 기간이 조금 긴 편이었다.
2016-17 시즌: 45경기 20골 21도움
대회 | 경기 | 선발 | 교체 | 득점 | 도움 |
라리가 | 30 | 30 | 0 | 13 | 11 |
챔피언스 리그 | 9 | 9 | 0 | 4 | 8 |
코파 델 레이 | 6 | 6 | 0 | 3 | 2 |
수페르코파 | - | - | - | - | - |
합계 | 45 | 45 | 0 | 20 | 21 |
7. 평가
축구 역사상 최고의 공격 트리오 중 하나인 MSN의 한 축을 담당하면서 유럽을 폭격하며 바르셀로나의 황금기를 이끌었고, 네이마르 개인의 활약이 말 그대로 절정에 달했던 네이마르의 선수 커리어 최전성기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발롱도르 3위 2회, FIFA 올해의 선수 3위 1회, FIFA FIFPro 월드 XI 2회, UEFA 올해의 팀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득점왕 1회, UEFA 챔피언스 리그 도움왕 2회 등 위대한 업적들을 세웠기에 네이마르의 선수 위상에 가장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시절이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때까지의 네이마르는 유망주 시절 받았던 엄청난 기대치를 여실히 충족시켜가고 있었으며, 메날두의 발롱도르 천하를 끝낼 선수는 네이마르라는 것을 그 누구도 믿어 의심치 않았다.다만 많은 축구팬들이 알고 있듯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뒤엔 이때보다 더 강력한 임팩트를 보여주지는 못했고, 끝내 발롱도르 수상이라는 대업 달성에 실패하고 유럽을 떠났기에 역설적으로 네이마르가 가지고 있는 선수로서의 한계점을 보여주는 시기이기도 하다. 한때 브라질의 레전드 선배들인 호나우두, 호나우지뉴, 카카, 히바우두와 비견될 만한, 아니 어쩌면 그보다도 더 위대한 선수가 될 수도 있다고 여겨질 정도로 역대급의 잠재력을 인정받았던 네이마르이기에 짧디짧은 이 시절이 네이마르의 최전성기라는 것은 아쉬움이 크게 남을 수밖에 없다.
[1] 사실 아틀레티코는 바르셀로나 뿐만이 아니라 레알 마드리드도 세 차례 상대해야 하는 지옥같은 일정이었다.[2] 이 경기까지 2014/15 시즌 파리와의 경기 세 경기 모두에서 득점하는 좋은 모습을 보였다.[3] 득점자가 다음 골 어시스트를 하는[4] 사실 이 경기는 보아텡이 임팩트있게 털리는 것을 포함하여 메시가 워낙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던 경기였기는 했다.[5] 리그 한 경기, 코파델레이 결승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6] 이적 직후 2013/14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스페인 수페르코파를 차지한 적은 있다.[7] 조르디 알바도 한 멘탈 한다.[8] 7월 29일 라리가 2라운드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원정 경기가 끝나고 난 뒤 각 대표팀의 차출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약 2주간의 시간이 더 있다. 그 시간을 휴가로 쓸 수 있도록 엔리케감독이 허락하였다.[9] 기존 스카이스포츠 등은 바르셀로나가 2013년 치아구 시우바에 이어 2017년에 또다시 베라티를 영입하려고 하는 등 PSG의 에이스들을 영입 시도한 데에 대한 보복성 영입이라고 보도했으나, 라디오 마르카에서 최상급의 신뢰도를 자랑하는 저널리스트 모하메드 부합시에 따르면 네이마르 측이 오히려 PSG 측에 영입 역제안을 해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