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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카페의 운영진인 매니저와 부 매니저, 스탭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2. 내용
매니저가 처음 카페를 개설하였을 때는 혼자일 것이다. 하지만 매니저가 카페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과 홍보를 얼마나 적극적으로 하는 지에 따라 카페에 새로이 가입하는 신입 회원들이 늘어나게 된다. 수천 명의 회원을 가지고 있거나 카페에 애정을 가지는 회원이 생긴다면 성공한 것이다.그러다가 세월이 흘러 카페를 구성하는 회원들이 점점 많아질수록 매니저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지는데, 이 때 매니저는 부 매니저와 스탭을 선정하여 매니저에게 주어진 책임과 의무를 분배하게 된다. 권력을 남용하여 회원들의 비판을 받거나 스탭이 날뛰는 없게끔 커뮤니티에 애정을 가진 회원을 선정해야 진통이 없다. 운영진 개개인의 판단은 모두 다르고 회원들과 운영진의 생각이 모두 다를 수 있으므로, 회원들과의 소통과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카페를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물론 여기서 엇나가면 친목질의 위험이 크니 적당히 경계하는 것도 중요하다.
3. 종류
매니저와 부 매니저 이외 각각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7가지의 스탭이 있다. 이들은 범위 내에서 각자 주어진 권한을 행사할 수 있다. 전체 메일과 전체 쪽지 발송 권한은 매니저와 부 매니저에게 기본적으로 주어지고, 일반 스탭의 인사권을 가지는 이 두 직책은 스탭의 전체 메시지 발송 권한을 ON/OFF 할 수 있다.스탭의 종류는 7가지지만 스탭의 수를 꼭 7명으로 맞출 필요는 없다. 일부 스탭은 중복으로 권한을 부여할 수 있으며, 한 명에게 몰아서 권한을 주는 것도 가능하다. 단, 범위가 중복되는 경우에는 스탭을 부여할 수 없는데, 이미 모든 게시판 권한 관리를 가지고 있는 전체 게시판 스탭에게 개별 게시판 스탭을 부여할 수는 없다. 부매니저를 제외한 모든 스탭의 권한을 가졌을 경우 공동구매 스탭 권한 외 5로 표기된다.
의전서열은 권한과 상관 없이 가나다순으로 배치되어 있긴 하나, 매니저가 1년 이상 잠적해 있거나 이용 정지 혹은 회원 탈퇴 등으로 매니저 직위를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 부 매니저에게 매니저 권한이 위임된다. 만약에 부 매니저도 1년 이상 부재중이거나 없을 경우, 멤버등급 스탭 → 전체 게시판 스탭 → 개별 게시판 스탭 → 신입맞이 스탭 → 개별 게시판 스탭 → 디자인 스탭 → 이벤트 스탭 → 공동구매 스탭 순서로 위임된다. 스탭이 없거나 모든 스탭이 부재중일 경우 회원에게로 넘어간다.
본 문서의 순서는 매니저 위임 순서로 정렬하였다.
3.1. 매니저
카페의 운영자. 기업으로 치면 회장. 카페를 설립했거나 설립자로부터 권한을 넘겨 받은 사람으로, 권능으로만 보자면 신이다. 카페 폐쇄와 매니저 이전을 포함한 카페의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활동정지 해제는 집행한 운영자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가능하고, 게시물은 삭제한 운영자가 누구인지에 관계없이 최근 1개월 간 모든 삭제분의 목록을 열람하고 복구할 수 있다.카페의 최상위 권한을 지녔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대로 모든 회원의 등급과 권한을 조정할 수 있으며, 부 매니저와 스탭을 선정할 수 있다. 즉 매니저가 폭주할 경우 제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으며, 매니저의 행보에 따라 카페의 흥망까지 정해질 수 있는 만큼 매우 중요한 직위이다.[1]
카페 운영의 핵심으로, 웬만한 경우 카페의 설립자 혹은 그에 준하는 핵심 멤버이기 때문에 카페에 지대한 애정을 지닌 경우가 많다. 매니저가 카페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적극적일수록 카페의 컨텐츠가 늘어나고 커뮤니티가 활성화된다. 회원 수가 점점 늘어나 혼자 관리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을 때는 회원에게 부 매니저를 포함한 스탭 권한을 부여하여 카페 관리를 보조하도록 할 수 있다. 회원 수가 적은데도 스탭을 뽑는다는 것은 매니저가 카페를 관리할 수 없을 정도로 바쁘거나, 다른 사람에게 카페 개설 부탁을 받았는데 매니저 위임 기능이 작동하지 않아서 부탁한 사람에게 스탭을 몰아서 사실상 매니저로 만들었거나, 카페 관리에 별 관심이 없다는 뜻일 확률이 높다.
매니저는 부 매니저와 스탭과는 다르게 위임 기간이 14일로 오래 걸리며, 전화번호 인증 등을 거친 후 위임이 이루어진다. 다만 14일 이내로 위임 취소가 가능하며 취소 시 14일 동안 위임 신청이 불가능하다.
3.2. 부 매니저
네이버가 공인한 카페의 부운영자. 기업으로 치면 부회장. 카페 폐쇄, 연혁 관리, 매니저 위임을 제외하고 매니저와 동일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 사실상 매니저 아래에 부매니저가 있는 것이 아니라 매니저 옆에 부매니저가 있는 느낌으로 카페 폐쇄랑 매니저 위임, 연혁 관리 못하는 제 2의 매니저라고 봐도 무방하다. 매니저처럼 활동 정지 해제는 집행 스탭이 누구인지 관계 없이 실행할 수 있으며 삭제된 게시물의 열람 및 복구도 제한이 없다. 자신의 상급자인 매니저가 행한 처분이라도 예외가 아니다.카페 내 모든 스탭의 수장과 같은 존재이며 위상이 매우 높고, 매니저가 잠적한 상황에서는 절대 권력을 휘두를 수 있으므로 선정 시 매우 신중한 선택을 요구한다.
스탭 관리 메뉴에서 부 매니저가 자기 자신의 등급을 내릴 수 있는, 다시 말해 시스템상 자진 사퇴가 가능한 버그도 있었다. 현재는 버그가 수정된 상태다.
부매니저는 실명 인증 계정만 임명할 수 있으며, 다른 스탭은 비실명 인증 계정도 임명이 가능하다. 매니저와 거의 동등한 기능을 가진 직책이라 실명 인증 규제를 두는 듯 하다.
3.3. 멤버등급 스탭
카페 멤버 정보 열람, 멤버 등급 관리, 탈퇴 관리, 차단 관리, 메일 및 쪽지 발송, 채팅방 강제 종료 권한 등 카페의 회원 관련한 관리를 맡는 스탭이다.강제탈퇴 및 재가입불가 차단 권한은 있으나 그보다 더 경한 카페 회원이 작성한 게시글 & 댓글 삭제나 활동정지(최대 영구정지) 권한은 가지고 있지 않은데, 다른 게시판 스탭과의 균형을 맞추고 지나친 득세를 막기 위함으로 보인다.
이처럼 강제탈퇴 및 재가입불가 차단 권한이 있기에 부매니저 이외 스탭 중 함부로 부여하면 정말 큰일나는 스탭 1순위라고 할 수 있다. 게다가, 카페 운영진 중 직속상관에 해당되는 카페 매니저, 부매니저가 재가입불가 차단한 회원을 멤버등급 스탭이 임의적으로 해제시킬 수 있다. 물론 전체 게시판 스탭도 게시글 삭제나 활정테러를 할 수 있지만 게시글 삭제나 활정테러는 시간은 많이 걸리고 후유증은 남을지언정 복구 자체는 가능하다. 단 강제탈퇴 처리는 아주 특수한 경우[2]를 제외하면 복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잘못 줬다가는 카페 회원수가 한두자릿수가 되는 불상사를 겪을 수 있다.[3] 보통 카페테러를 노리는 부류들도 이 점을 노려 멤버등급 스탭을 얻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렇기 때문에, 멤버등급 스탭직을 아예 두지 않는 경우도 있고 두더라도 카페 매니저, 부매니저의 현실 지인 또는 매우 친한 인물같이 줘도 테러 위험이 없는 최측근 인물들에게만 주는 경우도 많다. 보통 전체게시판 스탭이랑 같이 주는 경우가 있는데, 이 권한들을 모두 가진 스탭들을 모더레이터라고 보면 된다.
3.4. 전체 게시판 스탭
스탭 게시판을 제외한 모든 게시판들에서 공지사항 작성과 설정, 회원이 작성한 게시글 삭제 및 이동, 댓글 및 태그 삭제, 추천글 내리기 등 거의 모든[4] 기능을 관리할 수 있으며, 질문 마법사, 활동 정지 권한(최대 영구정지), 말머리 및 글양식 관리, 카페북 관리 기능을 가지고 있다. 단, 자신 이외의 다른 스탭이나 운영진이 시행한 활동정지는 해제할 수 없고 삭제 게시물 열람 및 복구도 자신이 삭제한 것에 한해서만 가능하다. 이 역시 지나친 권력 행사를 막기 위한 듯 하다.개별 게시판 스탭의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전체 게시판 스탭 직위를 부여받으면 기존의 개별 게시판 스탭 권한은 사라진다.
회원이 작성한 게시글 & 댓글 삭제와 공지사항 작성, 활동정지 권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멤버등급 스탭과 더불어 카페 내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는 스탭이다. 때문에 카페 내에서도 경력이 많거나 특별히 자질을 높이 평가받은 회원들이 맡는 경우가 많다. 보통 전체게시판 스탭 권한이랑 멤버등급 스탭 권한이랑 같이 부여하여 이정도면 카페 매니저나 부매니저와 권한이 비슷해진다. 대부분의 카페 운영진이 이에 해당된다.
카페라는 플랫폼 특성상 진상들이 많이 유입될 수밖에 없는데, 진상들의 주 활동 무대가 게시판이기 때문에 특히나 역할이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3.5. 개별 게시판 스탭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게시판에 한해서 전체 게시판 스탭의 권한을 가진다. 매니저와 개별 게시판 스탭이 담당할 게시판을 정할 수 있으며, 여러 명을 선정한다면 특정 한 명에게 권한이 쏠리는 일 없이 세분화된 분업도 가능하다.3.6. 신입맞이 스탭
가입 조건, 홍보 메일 및 쪽지 발송, 가입 환영 메일 등 신입 회원과 관련된 권한을 설정할 수 있고 가입 신청을 승인 또는 거부할 수 있다.[5] 신입 회원 관리자이기 때문에 게시글/댓글 삭제 혹은 회원 징계권은 가지고 있지 않다.신입 회원의 유입과 관리는 카페에 매우 큰 영향을 끼치는데다가, 가입조건을 원하는 대로 수정할 수 있어 권한 악용 시 회원 유입을 자체적으로 막아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함부로 줘서는 안될 스탭직 중 하나.
3.7. 디자인 스탭
카페 타이틀, 카페 대문, 글양식 등 카페의 디자인을 모두 전담한다.사실 모두의 디자인 취향이 다를 수밖에 없는 만큼, 권한에 비해 가장 많이 굴려지는 스탭이기도 하다. 스탭이 된 경위도 카페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길래 직접 만들어봤는데 어쩌다가 채용되는 경우가 대다수일 정도.
3.8. 이벤트 스탭
메일 및 쪽지 발송, 이벤트 관리, 공지 작성 권한을 가진다. 이벤트를 통해 카페의 딱딱한 분위기를 부드럽게 바꿀 수도 있는 스탭이다.요즘은 카페 내에서 자체적으로 행할 수 있는 이벤트 기능보다는 이벤트 스탭들이 카페 예산으로 직접 다른 이벤트를 주도하여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3.9. 공동구매 스탭
상품등록게시판 관리, 공동구매 게시글 작성 권한을 가지며 메일 발송 권한을 가진다. 전체메시지 보내기 기능은 다른 운영자들과 달리 1일 1회로 제한된다. 최대 3명까지 선정할 수 있다. 여러 거래 카페에서 실질적인 제일 중요한 인력으로 취급된다.거래카페가 아니더라도 공동구매 스탭을 선정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주어지는 권한은 스탭 게시판 열람으로 제한된다. 스탭 게시판만 열람하게 하고 싶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여러 명을 선정하지 못한다는 게 아쉬운 부분.
4. 기타
- 원래는 스태프가 맞는 말이나, 네이버에서 수 년째 스탭이라고 잘못 표기하면서 스탭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1] 대표적으로 Geometry Dash의 커뮤니티인 GMDW가 카페스탭과 매니저가 오랫동안 지속된 갈등으로 2017년 한 유저의 카페스탭 계정 해킹에 의해 전체 멤버가 강퇴되는 사건이 발생한 적 있었다.[2] 해킹에 의함이 명백하거나 우마공처럼 법원이 판결을 내려 네이버가 롤백하는 경우.[3] 대표적으로 중고나라의 재가입불가 강퇴처리 사건, 메유커의 89000명 강퇴 사건, GMDW의 전체 회원 강퇴(카페매니저와 지속적인 갈등으로 2017년에 카페스탭 아이디를 해킹해서 일어난 사건이며, 2018년 카페 동결까지 갔다가 최근 해제되었다.) 사건이 예시이다.[4] 게시판의 추가나 제거는 불가능하다. 오로지 매니저와 부매니저만 할 수 있다.[5] 단, 매니저가 직접 초대한 ID는 신입맞이 스탭의 결정을 거치지 않고 닉네임 설정을 비롯한 절차를 마치면 즉시 가입이 완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