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0 14:28:18

네코노테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

[clearfix]

1. 개요

미소가 끊이지 않는 직장입니다의 등장인물.

2. 특징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6화에서 후타미 나나의 화실에 추가된 어시스턴트. 일정이 너무 빡빡해진 후타미가 사토 카에데에게 부탁해 소개받았다. 지방에 살고 있어서 채팅과 메일로만 업무를 주고 받는다. 트위터에서는 부담스러울 정도로 하이텐션이어서 후타미와 하자마 미즈키가 걱정했지만, 업무에서는 좀 지나친 수준으로 정중하다. 그리고 일도 놀라울 정도로 빠르며 완벽하다.

'네코노테'라는 건 본명이 아니라 필명 겸 트위터 닉네임이며, 본명은 주리(樹里)라고 65화에서 밝혀진다. '네코노테'는 '고양이 손'이란 뜻이며, 일본어 속담 중에 한국 말로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다'와 유사한, 상황이 급해서 못미더워 보이는 사람한테라도 도움을 받고 싶다는 뜻인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1]에서 따온 것으로, 후타미가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며 어시를 요청했는데 진짜 고양이 손이란 어시가 왔고, 그런데도 일정은 맞췄지만 후타미의 업무량은 변하지 않아[2] 다시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고 하니까 하 씨가 이미 빌리고 있다고 태클 거는 식으로 작중에서 계속 말장난에 쓰인다.

18화에서 마침내 모습이 나오는데, 트윈테일, 팬더 무늬 후드티, 검은 마스크라는 굉장히 개성 넘치는 차림을 했으며, 이마가 넓고 속눈썹이 길어 마스크 쓰고 있는데도 알 정도의 미소녀다. 굉장히 내성적이라 자꾸 얼굴을 붉히며 후타미가 그냥 인사차 연락한 건데 무슨 실수해서 채팅이 아닌 영상통화로 불러낸 줄 알고 울기까지 한다.

그리고 가장 충격적인 것은 나이로 16세, 즉 고1이다. 그동안 성인들 뺨치는 능력을 보여주었기에 상상도 못한 후타미는 물론 하 씨까지 경악을 감추지 못한다. 다만 학교는 등교거부 중.[3][4] 잡지 신인상에 투고했는데 수상은 못했지만 눈여겨본 사토가 개인적으로 연락해 담당이 되어준 케이스다.

오늘날 전통적으로 화실에서 작업하는 어시스턴트가 아닌 온라인으로 활동하며 작업을 주고 받고하는 요즘의 어시스턴트들을 대변하는 캐릭터. 실제 온라인으로 작업 의뢰를 받아서 자택에서 작업하는 어시스턴트들도 꽤 된다. 그 와중에 개인 작품 활동도 하면서 정식 데뷔를 진지하게 준비하고 있다.

3. 작중 행적

6화에서 처음 등장. 굉장히 정중하게 채팅을 하고 빠르면서 완벽하게 일처리를 해서 후타미와 하 씨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18화에서 문득 그녀에 대해 알고 싶던 후타미가 하 씨의 재안으로 영상통신을 하면서 정체(?)가 밝혀진다. 후타미에게는 평소 작업을 하면서 만화 그리는 공부도 많이 되고 있고, 결정적으로 단행본 뒤의 Special Thanks에 자신의 이름도 들어간 것을 보고 처음으로 인정을 받은 느낌이 들어 매우 감사하고 있음을 밝히고 앞으로도 계속 잘 부탁 드린다고 인사하며 훈훈히 18화가 마무리되는 듯했으나... 문득 이제껏 미성년자에게 야간작업을 시켰다는 충격과 공포의 사실을 깨달은 후타미가 당황하며 노동기준법을 따져서 근무시간을 조정해야겠다고 하는 것으로 끝난다.

29화에서 봄방학을 맞아 도쿄로 와서 처음으로 사토와 대면 미팅을 가진 뒤에 후타미의 화실에 묵게 된다. 사토의 미팅에서 낼 원고가 완성되지 않아 아무 말도 못하고 나오기만 했다고 하는데 후타미와 나시다가 미완성이라고 보여주면 된다고 알려줘서 다음날 다시 미팅을 갖기로 한다.

39화에서 후타미의 사인회에 온다. 원래부터 팬이라고 하며, 굳이 올 것까지 있었냐는 후타미의 말에 '오타쿠 정신에 반하는 일'이라며 진성 덕후스런 모습을 보인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59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5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1] '손을 빌려주다'(手を貸す)는 일손을 도와준다는 뜻이다.[2] 어시가 아무리 많아도 만화가가 직접 해야만 하는 부분은 똑같으며, 어시들의 작업도 전부 검수해야 하므로.[3] 당연하지만 이걸 말할 때 의기소침해지는데, 실력에 비해 어린 여자아이 쪽에 너무 경악한 후타미와 하 씨가 그런 게 문제가 아니라고 외치는 것을 듣고 크게 감동한다.[4] 이렇게 알고 보면 후타미를 대하는 지나친 수준으로 정중한 태도는 안 그래도 자신감이 부족한데 어린 나이에 처음으로 업무를 하게 된 탓에 책잡힐까봐 두려워 그랬다고 볼 수 있고, 트위터의 하이텐션은 평소 억눌러둔 내면을 표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