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살려냈다기 보다는 좀비에 가까운 일종의 꼭두각시내지는 로봇같은 상태로 만드는 것으로 초기형들은 자아가 없는듯한 행동을 보여줬다. 게임 등에서는 이렇게 만들어진 것은 "사인병사(死人兵士)" 라고 불러지며 줄여서 "사인(死人)" 라고도 불려지기도 한다.
대신 신체 능력이 보통 사람의 수십배이상 상승해서 소구경 계열 총기로는 별 데미지를 못 입히고 대구경 계열 총기로 쏴야 겨우 쓰러트릴정도에 그것도 완전히 기능 정지가 아닌 잠시 못 움직이는 정도.
하지만 라이트닝에서 개발한 초기형은 활동 제한시간이 있어서 일정시간이 넘으면 신체가 붕괴해서 소멸해버린다.
후에 해리 맥도웰이 이 기술을 그대로 접수해 DR.T를 시켜 비밀리에 연구하고 있었으며, 해리가 보스가 된 직후, 시험기동을 하려고 했으나 사고로 실험체가 폭주해 연구소는 파괴되었고, Dr.T도 잠적. 그 대신에 라그나 크록 박사가 총책임자가 되어 연구를 계속하게 된다.
비욘드 더 그레이브도 이 네크로라이즈 계획에 의해 사인병사로 부활했고 어느정도 연구가 진척된 후에 개조된지라 자아는 유지하고 있지만 부작용으로 기억이 소실되어버렸다. 그리고 정기적으로 혈액을 교환해줘야 하는 문제점도 있어서 애니나 O.D에서는 이것 때문에 그레이브는 여러모로 고생했다.[2] 그리고 O.D에서 네크로라이즈 계획도 시드처럼 외계인이 탄 배에 있는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이 얘기대로라면 일단 외계인의 기술을 바탕으로 Dr.T가 네크로라이즈 계획이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사실 죽은 자를 살리는 기술이기는 하지만, 실은 죽은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사람을 실험체로 쓰는 게 몇배는 효율이 더 좋은 기술이었고, DR.T는 도의적인 문제로 산 사람을 실험체로 쓰고 있지 않았기에 저런 문제점이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라그나 크록이 만든 오그맨과 슈페리오르는 살아있는 사람을 실험체로 해서 이 문제점을 어느정도 해결한 신형 네크로라이즈다.
그리고 켈베로스는 바로 이러한 네크로라이즈를 상대하기 위해 제작된 총기. 그외에도 Dr.T가 슈페리오르에게 특효인 특수탄을 만들기도 했다.
[1] 애초에 이름자체가 시체를 뜻하는 접두사 Necro-에 일어난다는 뜻의 영어 Rise를 합친 말이다. 한마디로 죽은 시체를 일으켜 세운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2] 애니판에서는 최후의 혈액교환 후 재교환을 하질 못해서 신체 붕괴, O.D에서는 스토리상 혈액 유통이 금지돼서 미카가 합성마약 시드까지 사용해가면서 자신의 피를 뽑아서 수년간 모은 다음에야 겨우 다시 움직일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