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8 04:02:53

넥서스 5X/논란 및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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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전작 대비 성능 저하 논란3. 오줌 액정 현상 발생 논란4. 후면 마감 불량 논란5. 충전 시 느려지는 터치 반응 논란6. 비정상적인 카메라 마운트 논란7. 무한 부팅 논란8. 안드로이드 7.1.2 업데이트 이후 지문 인식 불가능9. 그 외 문제점

1. 개요

넥서스 5X를 둘러싼 논란 및 문제점에 대해 정리하는 문서이다.

2. 전작 대비 성능 저하 논란

전작인 넥서스 5넥서스 6와 비교할 때 하드웨어 부분에서 상향된 점이 없다는 비판이 제기되었다.

넥서스 6 기준, 3 GB RAM을 탑재한 반면 2 GB RAM으로 용량이 줄어들었다. 게다가, 퀄컴 스냅드래곤 808 MSM8992 탑재의 영향으로 LPDDR4 규격의 RAM은 탑재되지 못하고 LPDDR3 규격의 RAM을 사용한다. 이는 넥서스 5와 동일한 RAM 사양이다.[1]

여기에 넥서스 5에는 존재했던 OIS 모듈과 무선충전 솔루션이 제외되었다. 모바일 AP 성능 역시 퀄컴 스냅드래곤 805 APQ8084 대비 64-bit 지원이라는 점 말고는 큰 상향점이 존재하지 않는 퀄컴 스냅드래곤 808 MSM8992를 탑재해 발전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

그러나 기존 넥서스 5보다 상향된 점 역시 존재한다. 주로 멀티미디어 기능이 강화되었다. 카메라 성능은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지문인식 솔루션 탑재 등 넥서스 5의 후계 기종으로 인식될 부분은 충분하다. 다만, 근본적인 문제인 전작과 같은 가격 대 성능비가 충분히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다는게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거기다 카메라는 상향됐는데 막상 갤러리가 없다는 건 이해할 수 없는 부분. 플레이스토어에서 갤러리 앱을 다운로드 받아 쓰거나 구글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계정 상 포토 앱을 사용해야 한다.[2]

실제 사용자들 말에 의하면, 넥서스 5X를 쓸바에는 차라리 넥서스 6를 쓰는게 더 낫다고 한다. 넥서스 6P의 부각성을 드러내기 위해서 일부로 발적화를 했다는 평이 많으며, 또한 퍼포먼스도 넥서스 6가 넥서스 5X보다 더 좋다고 한다.

3. 오줌 액정 현상 발생 논란

디스플레이가 노랗게 표현되는 일명 '오줌 액정 현상'이 발생되어 논란이 되었다.

이에 대해 과거, 애플아이폰 4가 비슷한 논란을 겪었을 때 '접착제가 덜 말라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힌 것처럼 똑같은 증상을 겪는 것이라는 주장이 존재하지만, 넥서스 5 역시 비슷한 현상을 겪었기 때문에 LG전자 혹은 LG디스플레이의 잘못이 있을 것이라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정확하게 제조사인 LG전자의 설계에서 발생한 불량 문제인지 아니면 부품사인 LG디스플레이의 패널에서 발생한 불량 문제인지는 확인할 수 없다.

2015년 12월 기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디스플레이 색감을 조절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거나 아예 해당 기능이 내장된 커스텀 롬을 이용해 사용자가 직접 색감을 조정하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한다. 디스플레이 패널 교체의 경우, 근본적인 해결책인 소프트웨어 수정까지 해주지는 않기 때문에 현 시점에서는 확실한 해결 방법이 아니다.

다만, 이를 반대로 말하면, 사용자가 직접 커널을 빌드해 수정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즉, 디스플레이 패널의 색 온도를 조절한 커스텀 커널을 직접 빌드해서 올리라는 것이다. 실제로, 이런 류의 커스텀 커널과 커스텀 롬이 XDA 등에 배포되기도 했으며 그 중에는 아예 직접 색 온도 조절 기능을 넣은 커스텀 커널도 존재한다. 다만, 커널을 트윅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이 별도로 필요하다고 한다.

구글도 이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하려는 것인지 '색 보정'이라 명명된 일종의 시험 기능을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했다. 문제는, 이게 특정 색상은 약간 약하게 해주는 수준의 작업만 수행하기 때문에 넥서스 5X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상 가끔씩 디스플레이가 붉게 나오는 넥서스 6P를 위한 기능으로 보여지고 있다.

2016년 3월 8일, 안드로이드 6.0 마시멜로 마이너 업데이트를 통해 차가운 색상 온도 추가 기능이 개발자 옵션에 추가되면서 이 문제는 사실상 해결되었다.

4. 후면 마감 불량 논란

후면 재질의 불량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카본 색상은 후면에 닳아서 광이 죽고, 쿼츠 색상은 후면이 오염에 취약해 청바지에 이염되어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이스 색상은 아예 색이 변색된다고 한다. 지문인식 모듈이 위치한 부분도 쉽게 닳는다고 한다. 카본 색상의 경우 초기의 반무광 상태에서 닳아서 무광이 되고, 그 후 유광으로까지 발전한다고 한다.

5. 충전 시 느려지는 터치 반응 논란

배터리 충전 케이블을 이용할 때, 빠르게 여러번 터치하는 상황에서 반응이 느려지는 현상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정도에 따라 다르며 약간 느려지는 수준에서 충전 직후 약 몇 분가량 아예 인식을 못하는 수준까지 다양하게 보고되고 있다. 2015년 9월부터 동년 11월 내로 생산된 기기 중 일부 모델에서 이 같은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상황에 따라 접지가 잘 되지 않은 콘센트 혹은 어댑터에서 더더욱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이에 대해 번들로 제공하는 USB Type-C 케이블이 터치 스크린의 전기장에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USB 2.0 Type-A 케이블로 충전을 할 때, 충전 속도는 느려지지만 위 같은 현상은 보고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충전기 제조사에 따라 전압 등 여러 부분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이라는 주장도 존재한다. 특히, 선린에서 제조한 충전기를 받았던 사용자가 이와 같은 이유로 PN텔레콤에서 제조한 충전기로 교품을 받은 경우, 증상이 사라졌다는 보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절차역시 A/S 서비스 센터에서 간단한 시리얼 번호, 부트로더 언락 및 루팅 검사만 확인한 다음에 교환을 해주고 있다. 이후, 선린에서 제조한 충전기는 더 이상 생산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재고 물량은 존재하기 때문에 PN텔레콤에서 제조한 충전기를 구매하려면 A/S 센터에서 확실하게 충전기 제조사를 선택해서 구매해야 한다.

사실, 이 같은 현상은 LG전자가 과거, LG 옵티머스 브랜드로 스마트폰 시장에 대응하고 있던 시절에도 종종 있었던 특징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과거와 동일하게 사용 설명서에 이 부분에 대해 언급[3]을 하고 있다. 다행히,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A/S 센터에서 교품증을 끊어주거나 아예 기기를 교환해주는 정책이 실시되고 있다고 한다.

6. 비정상적인 카메라 마운트 논란

기기의 카메라 기능을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프리뷰 상황에서 상하좌우가 반전되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이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카메라가 비정상적인 방향으로 마운트 되어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구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안드로이드 5.0 롤리팝부터 추가된 Camera API-2의 전신인 Camera API-1를 이용해 애플리케이션을 제작을 했는데, Camera API-1에서는 프리뷰 상황에서 방향을 기본적으로 지정된 값에 맞춰지도록 되어 있기에 넥서스 5X같이 비정상적으로 마운트되어 있으면 방향을 인식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LG전자의 설계 미스도 영향을 줬다고 한다.

가장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해결 방안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들이 이런 문제가 보고되지 않은 Camera API-2를 적용시켜주는 것인데 문제는 해당 이슈는 서드파티 카메라 애플리케이션보다는 QR코드 촬영 등 카메라라는 하드웨어 기능을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다는 것이다. 물론, 개발사의 규모가 큰 경우에는 빠르게 해결이 가능[4]하겠지만, 중소규모 개발사에다 출시된 지 오래된 애플리케이션들의 경우, 이들의 업데이트를 바라는 것이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또한 롯데월드 어드벤처 어플리케이션도 수정을 하지 않고 있다. 2018년 7월기준 수정되었다.

7. 무한 부팅 논란

관련 기사 1, 관련 기사 2 사실 기사는 이보다 훨씬 일찍 떴었지만 왠지 모를 이유로 사라졌었다가 이에 화가 난 구글 레퍼런스 포럼 회원들이 여기저기 제보함으로써 퍼지게 되었다.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업그레이드한 특정 기기에서 초기에는 점점 기기의 반응속도가 느려지다가 랜덤으로 프리징 혹은 무한부팅 상태에 빠지는 경우가 많으며, 이후 메인보드 자체가 완전히 망가지는 사례가 구글 레퍼런스 포럼 네이버 카페 등에 수 차례 올라오고 있다. 특히 2015년 10월 즈음에 제조된 기기에서 문제가 많이 나타나서 10월에 제조된 제품에서 주로 일어나는 문제인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최근 2015년 11월 제조 보드에서도 문제가 생겨 A/S를 받았다는 걸 보아 잠복기가 1년 전후인 듯 하다. 메인보드만의 문제이기는 하지만 가장 중요한 부품이 메인보드인데...

이에 대해 구글은 소프트웨어 문제가 아닌 하드웨어 문제로 밝혔으며 자세한 이유를 조사중이라고 발표하였다. 또한, 이 문제는 제조사(LG)에서 A/S를 받으라고 입장을 표명하였다. 소프트웨어적인 방법으로는 어떠한 수를 써도 복구할 수 없기 때문에 무조건 메인보드를 교체받아야 한다. 하지만 제조사에서는 넥서스 5X의 메인보드의 결함을 공식적으로 인정하지 않은 상태라 사용중인 제품의 A/S기간이 끝날 시 메인보드가 고장나 수리 시 유상처리된다. 또한, LG 측의 주장은 구글과는 전혀 다르다. LG 공식 홈페이지의 답변은 소프트웨어 결함과 사용자의 사용 패턴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고 있다. 또한, 몇몇 A/S센터 기사들과 센터장은 7.0 누가로 업그레이드 시 발열 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기기에 치명적인 문제가 있으면 진작에 단종했지 왜 계속 생산했겠냐고 반박하는 사람까지 있었으며, 최근 11월 공식 홈페이지 답변은 불량에 대해 이슈화된 것이 없기 때문에 보증기간인 1년이 끝나면 유상을 원칙으로 유지한다고 한다.[5]

7.0 누가로 업그레이드 할 시에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2016년 10월 6.0 마시멜로 기기에서도 발생하였다는 주장이 있다. 아무래도 OS 버전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하드웨어 결함으로 보인다.

무한 재부팅이 일어나기 전 전조 증상은 유심 인식불량, 갑작스런 멈춤, 간헐적인 재부팅, 심한 발열이 있다고 한다. 이런 증상이 단 하나라도 나타났으면 즉시 백업을 진행하도록 하자.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무한부팅이 일어나기도 한다.크롬만 켜도 뜨거운데 사실 피해자들에 의하면 전조증상이 아예 없이 갑자기 뻗어버리는 경우가 대다수다.

레딧의 한 유저가 해당 문제가 있는 16GB(미국제품) 제품을 환불 받았다고 한다. 해당 문제에 대해 LG 측에서 메인보드 재고가 다 떨어지고 생산도 중단해서 교체해 줄 수 없어 환불해 주겠다고 답변했다.출처 또한, 국내에서 2016년 9월 말 한 국내 유저가 해당 문제가 발생한 32GB 제품을 메인보드 재고가 없어 환불 받았다는 이야기도 올라왔다.출처(로그인 필요).

하지만 2016년 10월경부터 다시 메인보드가 공급되기 시작되어 환불이 불가능해졌다. 최근 수리받은 사례를 보면 2017년 9월 제조분도 있는 듯. 수리를 받고 휴대전화를 켜봤더니 대부분의 경우에는 공장 초기화가 돼있지만 카카오톡, 도돌런처 등이 깔려있다는 것을 본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 수거한 메인보드를 고쳐서 다시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개선판을 내놓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무한부팅이 재발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6]

무상AS 기간이 끝난데다가 데이터가 꼭 필요한 사용자들은 궁여지책으로 드라이기나 오븐으로 메인보드에 열을 가하기도 하며[7] 신기하게도 이후 백업할 시간 정도는 작동한다고 한다. 다만 이후에는 아무도 기기에 대해 책임지지 않으니 이 글을 보고 시도해보지는 말자. 레퍼런스 기기인만큼 유저들 대부분이 데이터의 백업에 익숙하기 때문에(...) 강심제라도 투여한 마냥 잠시나마 되살려 필요한 데이터만 옮길 수는 있다. 집에서 간단하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은 드라이기를 이용해 카메라와 배터리 사이를 잘 지지고 부팅을 시도하면 된다. 다만 백업 도중에 다시 쓰러지는 경우도 있고[8] 이런 방식으로 되살려봐야 액정에 크고 누런 멍이 들어서 정말 데이터만 살릴 생각으로 해야한다.

동일 AP를 탑재하고 같은 문제를 갖고 있는 LG G4 등을 보면 메인보드의 냉납 현상[9]이 원인이라고 추정하는 주장이 많다.

넥서스 5X, LG G4에다 LG V10, 넥서스 5[10], 넥서스 6P[11]도 똑같은 증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같은 808 칩셋을 사용한 G4와 V10은 보증 기간에 상관없이 무상 수리이며, 808 칩셋을 사용한 기기 중 이러한 문제가 발생한 제조사는 LG가 유일하다.

2016년 12월 말 한국소비자원에서는 일반적으로 1년이 지나 무한 부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비자의 편에 설 수 없다고 공식 답변을 하였다. 요약하자면 보증기간 즉 예상수명이 1년으로 되어있고, 대부분 1년 이후 무한부팅이 일어나기 때문에 사측에서 예상한 수명을 대부분 충족시킨 후 발생하였기 때문에 법적으로 문제가 없어 기관에서는 권고만 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결국 LG와 소비자가 직접 담판을 지으라고 답변한 것이다. 그보다 더 상급 기관의 경우에는 사건의 정도가 매우 미미한 수준이라고 판단하여 하위 기관으로 넘기고 있으며 그에 따른 판단에 따르라고 하고 있다.#
추가적인 LG의 입장에 의하면, 해외와 국내는 부품이 다르므로 설사 해외가 무상처리되더라도 국내에서는 무상처리가 불가능할거라고하였다. 이미 무한부팅에 걸렸다는데 '국내폰은 부품이 해외랑 다르니 안심하고 사용하세요 고갱님' 이라고 동문서답을 한다고.

이후 미국에서 무한부팅 관련으로 소송이 걸리면서 G6에 대한 불안감으로 퍼지자, 관련 내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의 경우는 기사에 따르면 무상AS 기간을 달랑 6개월 연장하고 그 기간 내에 수리 받았을 경우 보드값을 환불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현재 국내 소송중인 구글 레퍼런스 포럼 카페의 유저에 의하면 달랑 6개월 연장인데 불구하고 G2 사태처럼 관련 소송 전부 취하 및 커뮤니티 글 삭제 + 차후 글 작성 금지를 요구했다고 한다.. 또한 G2의 사례를 볼 때 보드 수리비도 현금이 아닌 포인트로 환급될 가능이 커 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미국에서의 소송으로 무상수리가 실시되었다. 국내도 내수 차별론이 거세지자 2017년 3월 22일 넥서스 5X의 무한 부팅에 대한 보상안을 밝혔다. 기사 원문 이후 2017년 4월 6일부터 G4와 V10과 마찬가지로 무한 부팅에 대해서 무상 AS를 실시하며[12] 기존 유상 수리 고객에게는 LG전자 포인트로 수리비를 환불한다.기사 원문

2017년 7월, xda-developers 포럼에 무한 부팅 해결법이 등장했다. 방법은 넥서스 6P와 동일하게 퀄컴 스냅드래곤 808의 빅 코어 2개를 비활성화 시키는 것으로 완벽한 해결법은 아니다. 원문 사실 해결법이라고도 말하기 힘든 것이, 냉납현상은 고온에서 납땜이 녹아 문제가 생기는 것 인데, 빅코어 2개를 끄면 당연히 온도가 내려가고 납땜이 녹지 않게 되는 것 뿐이다. 애초에 빅코어 2개, 리틀코어 4개인 AP에서 빅코어 2개를 전부 비활성화하고, 리틀코어로만 굴려야 한다는 게 참... 상시 절전모드로 돌아가는 것과 별다를 바 없는 셈.

AndroidPolice에서 2018년 크리스마스시즌에 캐롤을 배경음으로 무한부팅현상이 발생한 넥서스5X를 생중계했다.#

8. 안드로이드 7.1.2 업데이트 이후 지문 인식 불가능

안드로이드 7.1.2 누가 업데이트 이후로 지문 인식 센서가 동작하지 않아 사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게 되었다. 이미 등록된 지문을 삭제하고 다시 지문을 등록하는 것조차 불가능하다. 심지어 설정메뉴에서 지문인식 설정 버튼 자체가 사라지기도 한다. 이 문제에 해당되는 기기는 픽셀, 픽셀 XL, 넥서스 5X, 넥서스 6P이다. 관련 기사

9. 그 외 문제점

  • 박스 패키지 구성품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있다. 본체 + 충전기 + 충전케이블(C - C)+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번들 이어폰이라든지, 젠더라든지, A-C 케이블 같은 것은 포함되어 있지 않다. 다만, 이런 미니멀리즘은 다른 기기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추세라서 넥서스 5X/6P 만의 논란이라고 하긴 어렵다.
  • USB Type-C를 입출력 단자로 사용하는데, 이 자체가 문제라고는 할 수는 없다. 하지만, 양쪽이 USB Type-C 단자로 된 케이블만을 기본 제공하는 것이 불편함을 유발하였다. 2015년 출시 당시에만 해도 USB Type-C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져 있지 못했고 현재도 USC Type-C 단자를 가지지 않은 PC나 충전기가 많다 보니, PC 와의 연결 등을 위해서 Type-A to Type-C 케이블을 추가로 구매해야 한다.
  • 고속충전으로 USB 표준 규격인 USB Power Delivery (USB PD)를 사용한다. USB PD는 USB Type-C (5V, 3A)에 추가된 전력공급 규격으로 이 규격이 처음 적용된 휴대전화가 넥서스 5X와 6P였다.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충전기 쪽 단자와 단말기 쪽 단자 모두 Type-C이여야 한다. 넥서스 5X 출시 당시에는 다른 기기들에서 도입된 적이 거의 없는 새 기술이다보니[13] 충전기와 케이블을 구하는 것이 어려웠고, 기존에 널리 사용된 고속충전 기술인 퀄컴의 퀵차지와도 달라 기존의 충전 인프라를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었다. 기존 충전 환경을 아예 이용을 못하는 건 아니지만 고속충전을 지원하지 않아 충전이 상당히 느리다. 관련 정보[14]
  • 미라캐스트를 지원하지 않는다. 이는 구글의 정책상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 구글 스토어 뿐만 아니라 이동통신사를 통해서도 출시가 되었다. 통신사에서 구입한 단말기는 당연히 IMEI 화이트리스트 정책에 따라 개통 시 바로 VoLTE 통화가 가능하지만, 구글 스토어에서 구매한 기기의 경우, 단말기 자급제로 출시된 여느 단말기가 그러하듯 VoLTE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전산 등록이 필요하다. KT야 단순히 PTA-VoLTE로 바꾸면 되는데, SK텔레콤은 LG전자의 기기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기기로 인식시키는 기기명으로 전산 등록을 해야 가능하다고 한다.
  • NFC의 경우, 기존 구글 넥서스 시리즈와 동일하게 카드모드(SIM SE)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스마트 OTP나 플라스틱 교통카드 충전하기 등의 NFC 읽기/쓰기 기능만 가능하다. NFC 표준 세 가지[15] 가운데 구글은 HCE를 밀고 있고, 카드모드(SIM SE)는 배척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구글 넥서스가 카드모드를 지원할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 국내 이동통신사의 SIM 카드를 장착 후 최초 부팅을 하면 기기를 설정함과 동시에 이동통신사의 애플리케이션이 자동 설치된다. 게다가 이 경우, 구글 플레이의 구매 내역에 자동으로 등록이 된다. 다행히 시스템 파티션에 설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삭제가 가능하다. 설치 자체에 불만이 있다면 SIM 카드 삽입 없이 최초 부팅을 해주면 된다. 기기의 모든 세팅을 마친 이후에 기기를 끄고 SIM 카드를 삽입하면 된다.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업데이트 되면서 최초 시작 시에 어플리케이션을 추가로 설치 할 것인지 선택 할 수 있다. 즉, 선택을 하지 않으면 설치되지 않는다!
  • LG전자의 설계 결함인지는 알 수 없으나 스로틀링 설계가 잘못되어 있다고 유명 모바일 기기 리뷰 사이트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실제로 기기를 5~10분 정도 정상적으로, 혹은 게임을 3~5분 정도로만 사용하다가 CPU-Z, Power Clean 앱 등으로 AP 상태를 확인해 보면 빅 코어가 꺼져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게 같은 제조사, AP를 사용하는 LG G4, LG V10에서는 확인할 수 없는 증상인 것으로 보아 설계 결함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이에 대해 XDA에서 테스트를 한 바도 있는데, 쓰로틀링 온도를 높여 빅코어를 켜놓았을 때는 사용 시간이 짧으면 성능이 좋지만, 장시간 사용할 경우 리틀 코어 클럭이 떨어지게 되어 리틀 코어를 풀로 사용할 때보다 오히려 성능이 떨어진다는 실험 결과를 내놓았다. 구글, LG전자의 공식 입장은 없는 상태.
  • Wi-Fi 설정에 무슨 짓을 해놓은 건지 뽑기운이 작용한다. 어느 한 사용자의 넥서스 5X는 주변에 같안 포켓파이가 많은 탓에 주파수 간섭이 일어나 T 포켓파이를 5GHz 모드로 바꾸자 갤럭시 탭 A 9.7에서는 잘 작동하는 반면 넥서스 5X는 포켓파이 신호를 검색하지도 했다. 각종 커뮤니티나 구글 레퍼런스 포럼에 올라온 글들을 보니 기기마다 증세가 다른 듯 하다. 어떤 기기는 2.4GHz의 특정 채널을 잡지 못하고 다른 기기는 2.4GHz와 5GHz 모든 환경에서 불안정한 경우가 보고되었다![16]
  • 카메라 클릭킹 현상이 있다. 카메라가 초점을 못 잡고 틱틱소리를 내는것. 이 경우, 재부팅해주면 해결된다.
  • 통화 녹음이 안 된다. 이 기능을 사용하려면 루팅을 해야 한다. 미국산 단말기, 즉 넥서스 시리즈와 아이폰 시리즈 모두 안 된다.
  • 출시 된지 1여년 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전반적으로 부품 수급이 매우 잘 되지 않는다. 특히나 보드의 경우 2016년 9월 말 기준으로 수도권 전체의 가용 물량이 바닥난 상태이다. 이는 안드로이드 7.0 누가로 업그레이드할 시 기기가 랜덤으로 무한부팅 상태에 빠지는 증상의 수리가 많아짐에 인해 가속화되었다. 2016년 10월 마시멜로에서도 발생하였다. 2016년 10월 드디어 32GB 메인보드 물량이 전부 증발했다. 16GB 밖에 재고가 없으며, 물량이 언제 들어올지 기약이 없기 때문에 협의하에 수리 거부를 하고, 기기 환불(할부원금+위약금 기준)을 해주는 사례까지 나타나고 있다.


[1] 다만, 모바일 AP가 다르고 그 안에 내장된 메모리 컨트롤러가 다르기 때문에 완전히 동일한 성능을 보여준다고는 할 수 없다.[2] 단, 구글의 포토 앱은 조금 번거롭긴 하지만 계정 연동 덕분에 후에 기종을 바꿔도 별도의 데이터 이전 없이 그대로 사진을 이용할 수 있다.[3] '충전 시 휴대 전화를 사용할 경우 터치 화면 및 터치 버튼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을 수 있으며, 감전의 우려도 있으니 반드시 충전기와 분리 후 사용하세요.'라고 언급하고 있다.[4] 예를 들어 카카오의 경우, 다음 사전 애플리케이션에 넥서스 5X의 카메라 관련 패치를 추가한 바 있다.[5] 이는 본사 측 부서 내에서 이슈화 된 것을 말하는 건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걸 말하는 건지 판단하기 힘들게 언급했다.[6] 이는 제품보증서에 적혀있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7] 냉납 수리법으로 예전부터 유명했던 방법이다.[8] 이 경우 잠시 식혔다가 다시 지지면 또 살아난다(...)[9] 제품의 과열 등이 심할 때 납땜이 녹는 것.[10] 다만 비교적 구형 기기인 넥서스 5의 경우에는 발생 빈도가 훨씬 낮다.[11] 화웨이 제조, 810 칩셋 사용[12] 단, 침수나 파손은 무상수리에서 제외된다고 한다. 파손 기준은 액정 깨짐 유무로 판단하는듯 하다. 의외로 G4V10과는 달리, 루팅이나 커롬을 적용해도 무상수리가 되는듯 하다.애초에 켜지질 않으니 확인할 수도 없다. 소프트웨어는 LG전자에서 관리하는 게 아닌 구글에서 관리해서 그런 듯 하다. 해외에서 구매한 제품도 제외된다.[13] 다만, 이후로는 USB Type-C 단자를 사용한 제품들에서 상당수 USB PD를 지원하며 보급이 확대되고 있다.[14] 반대로 이야기 하면 전용 충전기를 이용한 고속충전은 상당히 빠르다.[15] SIM SE, HCE, microSD SE.[16] 다만 뽑기운이기 때문에 문제가 없는 경우 또한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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