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2-29 18:20:43

노천

1. 露天
1.1. 용례
2. 老天

1. 露天

사방, 상하를 지붕으로 덮거나 벽으로 둘러치지 않아 노출된 곳. 즉 야외와 동의어이다. 어떠한 시설이 자연에 노출되어 있는 경우에 노천이라는 말을 앞에 붙인다.

1.1. 용례

  • 노천갑판(露天甲板): 하늘을 가리지 않은 맨 위쪽의 갑판.
  • 노천개발(露天開發): 굴을 뚫고 들어가지 아니하고 석탄이나 광물이 나올 때까지 지표층을 파내는 일.
  • 노천광산(露天鑛山) / 노천채굴장(露天採掘場)
  • 노천극장(露天劇場) / 노천강당(露天講堂) / 노천객석(露天客席)
  • 노천매장(露天埋藏): 농업 온대 식물의 종자나 경실(硬實) 종자의 휴면 타파를 위하여 맨땅에 종자를 묻는 일. 가을이나 이른 봄에 배수가 좋은 맨땅에 구덩이를 파고 모래와 종자를 나무통 따위의 용기에 층층으로 넣거나 섞어 넣어 얼지 않을 정도의 깊이로 매장함으로써 자연 저온 처리를 하거나 종피를 연화하는 방법이다.
  • 노천발파(露天發破): 노천 채굴장이나 토목 건설 현장에서 하는 발파.
  • 노천수영(露天水泳): 옥외 수영장이나 , 호수, 바다 따위에서 하는 수영.
  • 노천온천(露天溫天) / 노천탕(露天湯) / 노천스파
  • 노천족탕(露天足湯): 건물 안이 아닌 야외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시설을 갖추어 놓은 탕.
  • 노천요(露天窯): 선사시대에 구덩이를 파고 그 안에서 불을 지펴 토기를 굽던 가마.
  • 노천욕(露天浴): 노천탕에서 하는 목욕. 산림욕이나 태닝도 노천욕이라 할 수 있긴 하다.
  • 노천카페

2. 老天

하느님을 일컫는 말이다. 예로부터 노()는 어른이나 손윗 사람을 높여 부르는 말로도 쓰였으니, 하늘을 높여 부르는 것이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라는 말도 한자로는 노천불부고심인(老天不負苦心人)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