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論理 / Logic생각하거나 말하거나 글을 쓸 때 사고나 추리에 대해 이치를 벗어나지 않도록 이끄는 과정이나 원리.
이것을 학문화한 것을 논리학이라고 한다.
1.1. 용어의 오·남용
‘논리성’을 평가하는 잣대는 논증 구조를 형식적으로 잘 갖추었는지를 따지는 것이 사전적으로도, 본 뜻상으로도 알맞다. 즉 논리적 건전성(참·거짓 중 '참') 여부는 주된 관심사가 아니며 (논증 구조상의) ‘논리적 타당성’만 잘 지켰을 때 논리적이라고 평가하는 것이다. 예컨대 ‘참새는 강아지다. 강아지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참새는 사람이다.’라고 논증을 펼치는 것을 두고 논리적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다만, 일상에선 건전성까지 충족하는지를 보는 상황이 많아 넓게는 건전성과 타당성을 모두 갖추어야 논리적이라고 평가한다.하지만 언중의 일상적 담화에서 ‘말에 논리가 없다’, ‘논리적이다.’, ‘논리 막히다’ 등의 표현은 대부분 앞 문단의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쓰이는 사례가 빈번하다. 특히 단순한 객관적 사실(소위 팩트), 진리에 관하여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과 일치한다’, ‘설득적이다/설득력 있다’, "타당하다"라고 표현해야 알맞지 이에 대한 구분 없이 무턱대고 ‘논리적이다’라고 표현하는 것은 틀린 표현이다.
1.2. 파생어
2. 학문
2.1. 논리학
자세한 내용은 논리학 문서 참고하십시오.논리를 학문으로 다룬 것. '논리' 자체와는 사뭇 다른데, 대개 '너 논리가 없구나'라고 하지, '너 논리학을 안 배웠구나'라고 하진 않는다. 영단어에서도 논리와 논리학은 모두 logic으로 지칭된다. 다만 이전에는 논리에 관한 학문분야로서 'logics'라는 표현이 사용되었으나, 70년대 이후 사어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