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8:49:13

농구공 할멈

공포감을 주는 이미지이기에 링크로 대체합니다. 어째 입술만 선명한 분홍색인 게 립스틱 바른 것 같다

1. 개요2. 작중 행적3. 기타

1. 개요

주온의 극장판 '주온: 원혼의 부활' 중 하얀 노파 파트에 등장하는 귀신.
양 손에 농구공을 들고 마구 뛰어다니는 것이 그녀가 보여준 활약의 시작이자 끝이다.

담당 배우는 호시노 아키코.

2. 작중 행적

생전 이름은 이소베 하루, 향년 80세. 치매가 있던 할머니였는데 집에서 농구공을 가지고 돌아다니는 모습을 보이는데 원혼이돼서도 농구공을 들고 돌아다닌다. 즉 죽기전에 하던 행동들을 보이면서 희생자에게 접근할 뿐 특별히 이 농구공과 저주에는 특별한 관계는 없다.

손자인 이소베 아쓰시에게 목이 졸려 살해당해 원혼이 된다.

실은 같은 감독이 제작한 괴담신이대 극장판의 전신거울 에피소드에서 첫 등장했으며[1], 전신거울 역시 주온에 재등장하여 어떤 경위를 통해 저주의 매개체가 되었는지를 설명해준다.
https://youtu.be/f1GTpFkN3Yk
희생자가 어떤 식으로 그녀에게 죽는지는 직접 보여주지 않으므로 알 수 없지만, 설마 죽을때까지 농구공으로 머리를...그다음은 그냥 상상에 맡기자.

3. 기타

  • 카야코처럼 목이 꺾여 죽은 건 아니지만 목이 졸려서 그런지 카야코와 같은 소리를 낸다.


[1] 서스펜스 조율과 쇼크 효과가 기가 막혀서 단연 최고의 에피소드로 꼽힌다. 주온에 발탁된 것도 이 때문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