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1:25:54

주온: 원혼의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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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온: 원혼의 부활 (2009)
呪怨: 白い老女 / Ju-On: White Ghost
파일:원혼의 부활.jpg
장르 공포, 스릴러
감독 아사토 마리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
4.1. 하얀 노파4.2. 검은 소녀
5. 줄거리
5.1. 하얀 노파5.2. 검은 소녀
6. 기타

1. 개요

10주년 기념으로 만든 영화로 하얀 노파와 검은 소녀를 합쳐 발매한 버전이다. 검은 소녀 편에는 전 모닝구 무스메 멤버 카고 아이가 조연으로 출연. 주온 비디오 트릴로지의 후일담인데, 할로윈 III: 시즌 오브 더 위치마이클 마이어스가 안나오는 것 처럼 토시오와 카야코랑은 관련 없으나, 토시오는 카메오로 등장한다.

참고로 한국에서 VOD등으로 보거나 한글 자막이 입혀진 파일로 보면 잔인한 장면이 대거 잘려있다. 유튜브에 검색해보면 잘리지 않은 원본을 볼 수 있는데 무척 잔혹하다(특히 하얀 노파)

평가는 안 좋다. 그냥 이도저도 아닌 영화에 주온이라는 이름만 씌운 정도라는 평가가 많고, 실제로도 형편없는 전개 구성이나 두서없는 스토리 등등 비판받을 점이 한두가지가 아니라는 점.

2. 예고편

3. 시놉시스

'주온 탄생 1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주온 - 하얀 노파>, <주온 - 검은 소녀> 2편을 하나로 묶어 개봉예정.
[주(呪): 하얀 노파]: 비극의 일가족 살인사건이 일어난 저주 받은 집. 목이 잘려 살해된 어린 소녀 ‘미라이’, 처참하게 살해된 일가족. 10년 후, 어린 시절 단짝 친구였던 ‘미키’의 집 앞을 지나던 ‘아카네’는 결코 끝나지 않은 원한의 저주에 휩싸이게 된다!

[온(怨): 검은 소녀]: 원인불명의 소녀 환자 ‘후키에’를 맡게 된 간호사 ‘유코’는 태어나지 못한 쌍둥이 자매가 ‘후키에’ 몸 속에서 죽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세상의 빛조차 마주하지 못하고 죽어간 소녀의 ‘분노’는 피할 수 없는 ‘검은 원혼’이 되어 저주받은 집으로 향한다!
- 네이버 영화

4. 등장인물

4.1. 하얀 노파

  • 하기모토 후미야
    담당 배우는 스즈키 히로키.[1] 크리스마스 이브 날 케이크 배달 알바를 갔다가 이소베 집안에서 살해당한 일가족을 발견하고 기겁한다. 경찰에 신고해 수사를 맡겼지만 이후 충격으로 구토까지 하게 된다. 여자친구 치호하고 토하고 양치질도 안 한 상태로 키스했지만 알고보니 농구공 할멈이 위장한 것이었다. 놀라서 달려오는 농구공 할멈을 찔렀으나 자신이 찌른 것은 여자친구 치호였고 결국 농구공 할멈에 빙의된 후미야는 치호를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다.
  • 타네무라 치호
    담당 배우는 미히로. 후미야의 여자친구. 비위가 좋은 건지 토하고 난 뒤의 후미야에게 양치질도 안 하고 키스한다(...)는 알고보니 농구공 할멈이 위장한 것이었다...인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고 후미야가 농구공 할멈에게 빙의되어 치호를 칼로 찌른 것이었다. 결국 치호는 남자친구 후미야에게 살해당한다.
  • 카시와기 하지메
    담당 배우는 미야카와 이치로우타. 아카네의 아버지, 직업은 택시기사이며 크리스마스 이브날 딸 아카네를 택시로 학교까지 데려다주고 뒷좌석에서 아침에 태운 손님[2] 이 두고 간 가방을 발견한다. 그런데 그 가방 안에는 딸 친구인 미라이의 머리가 들어있었으며 그대로 미라이에게 끌려가 사망하고 만다...
  • 카시와기 아카네
    담당 배우는 미나미 아키나[3]. 하지메의 딸, 이소베 일가족 살해 사건 당시 초등학교 4학년이었지만 이후 현재 시점에서 17세 고등학생 2학년으로 성장한다. 이후 친구들과 점을 치며 행방불명 된 아버지를 찾았지만 마주한 것은 미라이의 원혼이었다. 자신도 곧 죽겠거니 싶었지만 예전에 미라이에게 빨리 병이 나았으면 해서 준 곰돌이 열쇠고리 덕분에 유일하게 이소베 일가의 저주에서 벗어난다.
  • 이소베 미라이
    담당 배우는 이와모토 치나미. 사건 당시 10세, 사망 당시 초등학교 4학년으로, 일가족이 살해당하고 유일하게 목이 잘린 채 시체로 발견된다. 미쳐버린 이복오빠 아쓰시가 병문안 온 아카네를 쫓아버리고 방으로 끌고 가버린다. 창문으로 아카네에게 살려달라고 울부짖었지만 그게 마지막 만남이 되어 버리고 만다... 이후 귀신이 된다. 아카네가 죽은 사람을 만나게 해준다는 점을 칠 때 실종된 아버지 대신 미라이를 발견하고 기겁한다. 미라이는 아카네 앞에 모습을 드러냈고 그대로 미라이에게 살해당하겠구나 싶어 체념했으나 죽기 전에 아카네에게 받았던 쾌차 기원 곰돌이 열쇠고리를 두고는 용서해준 듯이 사라진다.[4] 아쓰시가 목 매달을 때 미라이의 머리가 빨리 오라고 말을 하는데 이때 아쓰시가 녹음하던 테이프에 녹음이 돼서 미라이의 목소리를 들은 사람이 모두 죽게 되었다.
  • 이소베 아쓰시
    배우는 무로 츠요시. 미라이의 이복오빠, 사법 고시생에 가족들에게 다정한 사람이었으나 사법고시에서 매번 떨어져서 아버지한테 멍청하다고 디스당한다. 처음 집으로 이사오고 나서 마리코의 귀신이 빙의되고 진짜 영혼이 거울 속에 갇혀버리는데 이후 이복 동생 미라이를 성추행하고 속옷을 훔치기까지 한다. 미라이 집에 병문안 온 아카네가 이 집에 귀신이 있다는 걸 눈치채자 쫓아내고는 계시를 받고 나서 이후 가족들을 전부 살해하고 자신도 목매달아 자살한다. 특이한 점은 그 당시 자신이 죽는 소리를 테이프에 담았다는 것이다. 이후 이 테이프의 음성을 들은 사람들은 모두 죽고 말았다...[스포일러]
  • 이소베 아츠코
    담당 배우는 나카무라 아이미. 사건 당시 27세, 아쓰시의 여동생. 16살에 애를 낳고 소박 맞아 돌아왔다고. 티비를 보다가 아쓰시에게 끌려가 목욕탕에서 산 채로 휘발유를 뒤집어쓰고 불태워져 살해당한다.
  • 이소베 켄타로
    담당 배우는 오쿠보 에이치. 사건 당시 57세, 미라이 남매의 아버지. 체면 타령을 하며 장남 아쓰시가 입시에 떨어지자 무식한 내놓은 자식 취급을 한다. 큰 딸 아츠코가 16세에 속도위반으로 아기를 낳고 이혼당하자 '애를 지웠어야지.' 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이후 침대에서 자다가 아쓰시에게 야구배트로 머리를 맞아 살해당한다.
  • 이소베 미호
    담당 배우는 아라이 스미레. 미라이의 친엄마, 미라이 아버지한텐 재혼 상대다. 사건 당시 40세.[6] 새로 이사온 집에서 구겨진 일가족의 사진을 발견한다.[7] 아츠코에게는 친엄마도 아니라고 디스당한다. 부엌에서 담배피다가 아쓰시에게 식칼로 찔려 살해당한다.
  • 카와바타 케이스케
    담당 배우는 에다가와 요시노리. 이소베 일가 살해 사건을 조사하던 수사관. 이소베 일가 사건 수사를 하던 도중 선배가 버렸다던 미라이의 목소리가 담긴 테이프가 다시 돌아와 기겁한다.
  • 야스카와 히데키
    담당 배우는 스즈키 다쿠지. 케이스케의 수사관 선배다. 7년 전 이소베 일가 사건을 담당하던 동료인 마카베가 테이프를 가져간 이후 숨진 채로 발견이 되자 자신이 아쓰시가 녹음했던 테이프를 멀리 떨어진 산 속에 버렸었으나 어째서인지 다시 돌아왔고 후배 케이스케가 그걸 듣고 이상하게 행동하자 놀라서 부숴버린다.
  • 카네하라 유카
    담당 배우는 후쿠나다 마리카. 아카네의 고등학교 친구다. 죽은 사람을 소환해내는 점을 치고 나서 화장실에 갔다가 미라이와 만나고 농구공 할멈에게 잡혀 죽는다.
  • 요시카와 마유미
    담당 배우는 아메미야 치에. 아카네의 고등학교 친구다. 죽은 사람을 소환해내는 점을 치면서 아카네의 아버지를 불러내자고 했지만 이들이 부른 건 미라이와 농구공 할멈이었다...
  • 사에키 토시오
    다만 이번 시즌은 기존에 맡았던 오제키 유우야가 아니라 우토 슈세이다. 이번 시즌이랑은 딱히 상관이 없지만 특별 출연차 이소베 일가 집 마당에서 강아지 인형과 놀고 있었다.
  • 히라타 슈이치
    담당 배우는 고토 야스오. 이소베 일가에게 마리코의 집을 소개시켜준 중개사다.

4.2. 검은 소녀

  • 유코
    환자 후키에를 맡게 된 간호사. 담당 배우는 카고 아이. 후키에 몸 속에 있는 것이 종양이 아니라 검은 소녀임을 알게 된다.
  • 요코타 후키에
    담당 배우는 마츠모토 하나. 뱃속의 종양으로 입원한 소녀, 하지만 그것은 종양이 아니라 뱃속에 있을 때 자신에게 흡수된 쌍둥이임을 알게 된다...
  • 테츠야
    담당 배우는 세토 고지.
  • 마쓰오카 마리코
    담당 배우는 나카무라 유리. 키와코의 여동생이자 후키에의 이모, 후키에 몸 속에 있는 검은 소녀를 퇴마술로 없앴지만 그녀가 없앤 건 진짜 후키에의 영혼이었으며, 검은 소녀가 몸을 뺏는데 도움을 주기만 하고 남편, 아들과 함께 살해당한다. 이후 그녀의 혼령이 훗날 자기들이 살던 집으로 이사 온 아쓰시의 몸을 빼앗았고, 빙의 된 아쓰시가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게 만들었다.
  • 마쓰오카 요시유키
    담당 배우는 요시미 타치. 마리코의 남편이다. 아내, 아들과 함께 검은 소녀에게 살해당한다.
  • 마쓰유키 다카시
    마리코와 요시유키의 아들이다. 부모님과 같이 검은 소녀에게 살해당한다.
  • 키와코
    담당 배우는 타카기 마리아. 후키에의 엄마, 후키에 몸 속 검은 소녀 퇴치 후 마리코가 잘못 되었음을 눈치채고는 몸을 뺏긴 후키에와 같이 투신 자살했지만 검은 소녀는 죽지 않았다...
  • 사무카와
    담당 배우는 노무라 신지. 병원의 의사다.

5. 줄거리

5.1. 하얀 노파

  • 후미야
크리스마스 당일 날 케이크 배달 알바를 하던 후미야는 배달 온 집이 인기척이 없어서 들어가보는데 집안 곳곳에 불태워져 살해당한 아츠코, 피 흘린 채 사망한 상태인 미호, 머리가 없는 미라이의 시체 등 살해당한 일가족의 시체가 있었다.
  • 하지메
하지메는 딸 아카네를 자신이 몰고 다니는 택시로 학교 근처까지 태워다 주고나서 한 남성 손님을 태웠다. 그 손님을 목적지까지 데려다주고 그 손님이 가방을 두고 내렸음을 확인하고는 택시를 잠시 세우고 가방을 열어 확인하는데 그 안에는 미라이의 머리가 있었다. 하지메는 놀람도 잠시, 곧바로 농구공 할멈에게 끌려가 사라지고 만다...
  • 아카네
세월이 흘러 초등학생이던 아카네는 고등학생이 되고, 친구들과 남아서 점을 치게 된다. 죽은 사람을 불러내는 께름칙한 점이지만 아카네는 마유미가 아버지를 불러보는 게 어떠냐고 했고 결국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자신이 초등학생 때 행방불명된 아버지 하지메를 불러낸다. 하지만 아카네의 눈 앞에 나타난 건 하지메가 아니라 농구공 할멈과 미라이였다. 아카네는 겁에 질려 먼저 도망쳤고 결국 마유미와 유카도 그만하고 돌아가기로 했지만 유카는 잠시 화장실에 들렀다 가기로 했다. 볼일보고 손을 씻는데 뒤에 어렴풋이 보이는 초등학생 여자아이... 뭔가 있는 것 같아 화장실을 뒤져보다가 그만 농구공 할멈을 만나고 만다...
  • 이소베
이사 올 후키에 일가의 집을 보러 온 이소베 일가, 아버지 켄타로는 아쓰시에게 부담을 한 가득 안겨주고 있었다. 방을 둘러보다가 거울 있는 방을 발견한 아쓰시, 아쓰시는 천에 싸여 있는 전신 거울을 보더니 천을 벗겨낸다. 이후 아쓰시는 마리코의 유령에 빙의되고 만다... 한편 경찰서에 목격자로 조사받았던 후미야를 데리러 온 치호, 이후 자신이 사는 맨션에 돌아온 후미야는 치호와 파티를 열었지만 케이크 사이의 딸기잼이 아침에 목격했던 혈흔과 겹쳐보여 결국 다시 화장실로 달려가 구토를 하고 만다. 치호는 달래주려고 했고 후미야는 치호와 키스를 한다. 그런데 키스를 하고 나니 눈 앞에 있는 건 농구공 할멈이었다. 놀란 후미야는 칼로 할멈을 해쳤지만 해치고 나니 할멈은 온데간데 없고 여자친구 치호가 피를 흘린 채 사망한 상태였다...
  • 미라이
이소베 일가가 살던 집 근처를 지나가던 아카네는 초등학생 때 과거를 회상한다. 감기 걸린 미라이의 병문안을 온 아카네는 회복 기원 열쇠고리를 선물로 준다. 그리고 아쓰시가 미라이에게 이상한 짓을 하며, 속옷을 훔치는 등의 악행을 저질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아쓰시는 곧바로 아카네를 쫓아냈고 미라이가 살려달라고 창문 밖에서 외쳤지만 아카네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한편 미라이의 공부를 도와주는가 싶더니 머리카락 냄새를 맡으며 성추행을 하는 아쓰시, 그때 할머니 하루가 들어와서는 아쓰시의 손을 자기 가슴에 갖다 대게 한다(!) 아쓰시는 기겁해서 할머니를 밀치고 나가버린다. 그때 그 마당에는 토시오가 강아지 인형과 놀고 있었다...
  • 야스카와
경찰서 자료실에서 자료를 읽고 있었던 케이스케, 케이스케는 바닥에 있던 카세트 테이프를 발견한다. 그런데 테이프가 혼자서 돌아가고 있었다(!) 테이프 내용을 들어보기 위해 카세트 플레이어에 넣고 듣는데 선배 히데키가 그 테이프 음성을 들으며 아무 소리도 못하고 서있는 케이스케를 발견하고는 놀라서 테이프를 꺼내 부숴버린다. 그제야 정신을 차린 케이스케, 히데키는 옥상에서 그 테이프는 이전에 있었던 일가족 살인사건 범인이 자살할 때 녹음한 테이프이며, 동료 마카베가 그 테이프를 가져가고 사망하자 자신이 내다버린 테이프라고 밝혔다. 케이스케는 자료실에서 일가족 살인사건에 대해 조사를 마쳤고 자료를 덮는 순간 아까 부순 테이프가 멀쩡한 상태로 다시 나타났다(!) 그리고 또 혼자 돌아가며 미라이의 음성이 나왔다. 어서 와달라고...
  • 아쓰시
크리스마스 전날 미리 케이크를 주문하는 미호, 크리스마스와는 달리 서먹한 가족 분위기, 새 며느리 미호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귀찮아 하고 큰 딸 아츠코는 새 엄마 미호를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 아버지 켄타로는 번번히 시험에 떨어지는 아쓰시와 16살 때 아이를 낳고 소박맞아 돌아온 아츠코를 무시한다. 심지어는 아이들의 친모도 아닌 미호 탓을 하기까지. 이런 서먹한 분위기 속에서 혼자 공부하는 아쓰시, 갑자기 후키에 엄마 동생의 유령에 빙의돼서는 잠을 자던 아버지 켄타로를 방망이로 내려쳐 살해하고, 할머니 하루를 밧줄로 교살, 계모 미호를 칼로 살해, 여동생 아츠코를 욕실로 끌고가 휘발유로 태워죽인다. 미라이가 오빠 아쓰시가 뭔 짓을 한다는 걸 눈치채고 방 안에 숨었지만 결국 아쓰시에게 잡혀 톱으로 목을 잘리고 만다. 아쓰시는 미라이의 머리를 챙겨 가방에 넣고 집을 나간다. 미라이의 몸통은 애처롭게도 아카네가 준 회복 기원 열쇠고리를 꼭 쥐고 있었다. 하지메의 택시를 타고 어디론가로 가는 아쓰시, 그 앞에는 후미야가 배달을 가고 있었고 하지메가 대화를 걸어보지만 아쓰시는 아무 말도 않았고 미라이의 머리가 담긴 가방에선 알 수 없는 액체가 흘러나왔다. 이후 산에서 카세트 테이프로 녹음하면서 자살을 시도하던 아쓰시, 미안하다는 말을 남발한다. 그러자 가방 안에 있던 미라이의 머리가 빨리 와, 무서우니깐...이라는 말을 한다. 아쓰시는 줄을 목에 걸고는 의자를 발로 걷어 찼고 결국 사망하고나서 테이프의 녹음이 끝난다. 이후 다시 현재 시점으로 전환이 되고 아카네는 집으로 돌아온다. 돌아가신 아버지에게 합장을 하고 나서 집안에 뭔가 기척이 느껴졌다. 집 안을 뒤져보다가 발견한 미라이, 미라이가 자신도 죽일 것 같아 미안하다고 연신 말하지만 미라이는 아카네가 손에 들고 있던 자신의 곰돌이 열쇠고리를 보고는 그냥 돌아가버린다.

5.2. 검은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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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기타

  • 아카네의 아버지가 뒷좌석에서 미라이의 머리를 발견하는데 이 장면이 유명한 호러짤로 돌아다닌다.
  • 국내 개봉 버전에서는 후미야가 치호를 찔러 죽이는 장면[8], 아쓰시가 어린 미라이를 건드는 장면, 할머니가 아쓰시에게 자신의 가슴을 만지게 하는 장면, 아쓰시가 아츠코를 목욕탕에서 산 채로 불태우는 장면, 미라이의 목을 톱으로 적나라하게 써는 장면이 수위상 삭제됐다.
  • 아쓰시는 미라이의 이복오빠인데 어째서인지 넷플릭스 버전에선 외삼촌으로 번역됐다.


[1] 한국인에게는 파워레인저 와일드스피릿칸도 쟝으로 유명하다.[2] 그 손님은 이소베 아쓰시다.[3] 고등학생 때 아카네.[4] 이 곰돌이 열쇠고리는 죽는 순간까지 꼭 쥐고 있었다.[스포일러] 아쓰시의 음성이 아니라 아쓰시가 죽고 난 이후 들린 머리만 남은 미라이의 말 때문이었다.[6] 남편과 17세 차이다.[7] 이 일가는 검은 소녀에 등장하는 마리코의 가족이다. 이 집에서 마리코 일가가 살해당했다는 복선이었다.[8] 이 장면이 삭제가 되는 바람에 후미야가 그냥 농구공 할멈에게 잡혀죽은 줄 아는 관객도 더러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