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들누드 | |
장르 | 성인, 코미디, 시대극 |
작가 | 양영순 |
출판사 | 세주문화사 |
연재지 | Mr.블루[1] |
연재 기간 | 1995년 5월 ~ 2000년대(추정) |
단행본 권수 | 5권 |
이용 등급 | 청소년 이용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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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만화. 양영순의 대표작인 성인 만화다.2. 줄거리
개그코드는 당시 2000년대 초 엽기를 주제로 해서인지 보다 보면 현재의 PC한 잣대를 들이대지 않더라도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스토리가 많다. 당시 한창 인기있었던 아이돌 그룹 H.O.T.를 패러디한 게 확실해보이는 '정의의 사도 Z.O.T.'라든가(...) 심지어 이 ZOT라는 히어로는 다리가 세 개 달린 사람인데 흥분하면 가운뎃다리로 악당의 턱을 어퍼컷으로 걷어차서 이기는 패턴이다.다이어트를 다룬 에피소드에서는 한 젊은 여성이 표류해서 무인도로 홀로 왔는데 한 해골이 뒹굴고 있었고 'Die.......'라고 쓰여진 나무에 새긴 푯말을 들고 있었다. 여성은 본인도 죽는 게 아닐까 불안해하다가 젖은 옷을 벗자 갑자기 섬나무들이 움직이면서 열매를 폈다. 이후로 여성이 옷을 벗거나 야한 자세를 하면 알아서 맛있는 열매가 가득한 나무들이 열매를 피게 했다. 덕분에 여성은 굶어죽을 염려가 없이 지냈지만.......시간이 지나 살이 쪄서 뚱뚱해지자 아무리 벗고 그래도 열매가 피지 않았다. 짜증나던 여성이 처음에 발견한 해골이 든 푯말을 재수없다고 내던지려고 했는데 자세히 보니 Diet라고 적혀있었다. 즉, 그 해골도 그렇게 먹기만 하고 몸매관리하지 않아 살이 쪄 열매를 먹지 못하고 아사했기 때문에 그 전에 이 섬으로 올 여성에게 경고하고자 남긴 글이었다.
과부들만 있는 과부촌을 다루고 있는 에피소드에선 처음에는 과부들끼리 싸우다가 방아사가 등장하고 난 뒤 다시 평화로워졌다.
3. 발매 현황
1권 | 2권 | 3권 |
1995년 5월 | 1990년대 중후반 | 불명 |
4권 | 5권 | |
불명 | 불명 |
1995년 5월 성인만화 잡지 Mr.블루의 창간과 함께 연재가 됐다.
케이툰에서 아색기가와 함께 다시 연재되었다.
세주문화사의 만화 단행본 인프린팅 브랜드인 팀 매니아에서 단행본이 나왔다.
4. 특징
연재와 함께 양영순의 엽기적인 사고방식의 폭발과 대놓고 성행위를 묘사한 작풍으로 인해 주목을 받기 시작했으며 입소문을 타고 크게 히트하게 됐다. 야한 농담을 싫어하는 사람이라도 작가의 데생력은 상당히 볼만한 수준이란 평도 있었다. 성인만화라곤 하지만 대놓고 야하다기보단 당시 시대상 금기였던 성담론에 의문점을 날린 해학풍자만화로 보아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1990년대 국내 최고 히트작 만화 중의 하나이며 양영순의 대표작이지만, 양영순은 이 만화 이후 아색기가, 기동이 등을 내놓지만 전작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 채 깊은 침체기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계약상의 문제와 국내 이러저러한 실정으로 인해 히트한 것에 비해서 돈은 거의 못 벌었다고 한다.
이 만화의 영향을 받아 만든 게 비타민의 멜랑꼴리이다.
고우영 가루지기에 나오는 변강쇠를 오마주했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영화화
자세한 내용은 누들누드/애니메이션 문서 참고하십시오.6. 기타
- 이 작품과 같은 성인만화인 아색기가를 그린 영향인지 네이버 웹툰 덴마에는 섹드립이 은근히 많이 등장한다.
자세한 내용은 덴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사보이 가알 A,E.2> 1화(87화)에서는 성관계를 할 때 나온 효과음인 '국적국적'을 썼다. 보일이 가글을 할 때 나온 소리로 말이다. <The knight> 69화에서 편집장이 공자에게 야설을 쓰라고 종용하는데, 누들누드 데뷔 때의 경험담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