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22:06:02

누마지리

<colcolor=#fff><colbgcolor=#804000> 착정병동의 등장인물
누마지리
ヌマジリ | Numajiri

파일:누마지리 전신.png

게임판 설정화
이명 점착마
粘着魔 | Notorious Nagger
나이 24세 이상[1]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간호사 (이전)
소속 페시미즘 염세병원 (내과 / 이전)
배니싱 배척 부녀회 (부녀회 부회장 / 음옥단지 시점)
1인칭 와타시 (ワタシ)
등장 작품 착정병동
착정병동 게임판
《착정병동 코믹스》
착정병동 애니메이션판
음옥단지
성우
[[일본|]][[틀:국기|]][[틀:국기|]]카즈하

1. 개요2. 특징3. 행적
3.1. 착정병동
3.1.1. 게임판
3.2. 애니판
3.2.1. 성인판 코믹스3.2.2. 전연령판
3.3. 음옥단지
4. 인간 관계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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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착정연구소의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2. 특징

염세병원 3대 고참 간호사 중의 하나로, 상대방을 매도하는 말을 장황하게 내뱉는 것을 좋아한다. 한번 독설을 시작하면 한 컷의 말풍선을 장문으로 도배한 독설로 꽉 채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럴 때마다 화면에 깔리는 ネチネチ(칭얼칭얼 또는 쫑알쫑알)가 트레이드 마크.

이 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 중에 미인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누마지리는 큰 키와 모델급의 빼어난 몸매를 가지고 있다. 간호사들 중에서는 전직 유도선수인 오오츠카를 제외하면 친구인 키리타니와 함께 두번째로 키가 크고, 야마다와의 신장 비교를 보면 170cm는 너끈히 넘어 보인다. 전연령판의 누마지리 막간 만화에서도 '입만 다물면 미인'이라고 평하고 있으나, 독설로 타인의 정신을 갉아먹는 악독한 면모 때문에 야마다나 병원 내의 평간호사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2]

3대 고참으로 엮여 있기는 하지만, 미아와는 사이가 멀고 도리어 키리타니와 친하다. 미아는 신참 간호사 시절 유약한 면모 때문에 둘의 괴롭힘을 받았고, 미아의 언니 마코가 수간호사가 된 후에도 두 사람은 마코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은근히 미아를 괴롭혔다. 아마미야 박사가 제조한 마약을 먹고 광인이 된 후에는 미아 혼자 단독행동을 해서 두 사람이 내버려 두기도 하고, 미아가 과거의 유약했던 면모와는 달리 힘이 무척 세졌기 때문에 두 사람이 함부로 괴롭힐 수는 없어 그냥 마코에 대항하는 외부인들이나 평간호사들을 괴롭히는 도구 내지 시한폭탄으로 쓰고 있다.

그래도 간호사장 일당 중에서는 그나마 흉악함이 덜한 편에 속하고, 때로는 소시민적인 면모를 보인다. 아이자와 형사를 남모르게 죽이라는 마코의 지시를 받고는 '우리는 그저 꿀이나 빨고 싶었는데 (그런 흉악한 짓을 우리에게 시키다니)'라며 항의하며 명령을 거부했다. 하지만 '악행을 저질러도 된다'는 확신이 들면 고삐가 풀리며, 이 때의 악랄함은 다른 일당에 뒤지지 않는다.

음옥단지 시점에서는 병동 시절보다는 온화해진 모습이다. 아무래도 감옥 물을 먹다 보니 악행의 댓가가 무엇인지 인지는 하고 돌아온 모양. 키리타니가 원래 성질을 버리지 못하고 단지 내 유부녀들을 협박하며 금품을 갈취할 때 누마지리는 애써 몰락에 적응하며 밥을 차리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갱생한 것은 아니라서, 키리타니가 부녀회장 아이젠 호노카를 몰아내고 부녀회장의 자리까지 오르자 간호사 시절처럼 키리타니의 악행에 묻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누마지리는 실존하는 성씨긴 한데 흔하지는 않은 성씨다. 실제로는 인구 약 5,100여명 정도. 늪(沼)의 끝자락(尻)이란 뜻으로 沼尻일 가능성이 높은데, 험한 욕 하나 않고도 사람을 정신적으로 몰아세우는 누마지리를 보면 적절한 작명이다.

3. 행적

3.1. 착정병동

4화에서 첫 등장. 타치바나를 무르다고 하며 자기가 대신 혼내겠다고 나선다. 자기가 맡겠다는 말에도 비키라 하고, 모치즈키에게 어마어마한 잔소리를 쏟아내기 시작한다.
파일:착정병동4화누마지리.png
모치즈키 너 간호사 일 대체 몇년째 하는거야? 왜 자기가 무능한 걸 고치려고 하질 않아?
타치바나도 불쌍하네~ 이런 쓸모없는 후배 도와주기나 하고
환자의 목숨을 맡고 있다는 자각이 있기는 해? 내가 환자라면 너같은 간호사한테 절대 간호받기 싫을 거야~
일하는 것도 언제까지고 신입들 이하면서 잘도 태평하게 지내는구나. 이 월급도둑은.
간호사 일은 조금만 실수해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네가 책임질 수나 있니? 무리잖아?
다들 니 무능함에 질려서 화나 있는 거 알고 있었니?
응? 뭘 질질 짜고 그래? 울면 용서해줄 거라 생각한 거야? 유감이네~ 여자의 무기는 여자의 직장에선 통하지 않아요~
언제까지고 오줌싸개마냥 구는 거 부끄럽지도 않니? 너 정말 어른 맞아?
근데 여기서 그만둬봤자 어차피 다른 데서도 오래는 못가겠지. 너 같은 애는 어디를 가도 쓸모없는 애니까.
어떤 일도 해내질 못하는 사회의 짐짝이라구. 그러느니 차라리 죽는 게 낫다고 생각 안해? 난 그렇게 생각하는데.
맞아 맞아. 그러고 보니 모치즈키 너 일도 빼먹고 리넨실에서 뭔가 슬금슬금 하던데, 무슨 짓을 하는 걸까나?
안 들켰다고 생각한 거야? 유감이네. 다들 알고 있어.
리넨실 안쪽에 여기서 말하기도 힘든 천박한 장난감을 잔뜩 숨겨놨단 것도 아는 거예요~
아아~ 추잡스러워~ 백의의 천사가 듣기엔 기가 막히지~
그래도 잘 어울리네. 모치즈키 너는 혼자서 비참하고 쓸쓸하게 어두운 방에 틀어박혀
움찔움찔 자기위로나 하는 음울한 인생을 보내는게 아주 잘 어울려.
그리고 최후는 부모한테도 버림받고 절망한 나머지 목매달아 자살하는 걸로. 장례식엔 조문객 0명
짠 이야기 끝♪ 와아! 최고야. 너한테 딱 어울리는 결말인 걸. 아하하하하하하하!
누마지리의 일방적인 태움[3]
6화에서 재등장. 빨리 퇴원하고 싶다고 칭얼대며 복도를 걷던 중, 지나가던 누마지리와 부딪힌다. 사과하고 가려는 그를 붙잡은 누마지리는 태도를 지적하며 한바탕 잔소리를 늘어놓더니, 지금 당장 여기서 도게자하라고 기승전병식 요구를 내놓는다. 놀라서 병실로 도망간 야마다는 뭐 저런 간호사가 다 있냐고 푸념하며, 오늘부터 조치를 맡을 세명을 타치바나 일행이 두려워하던 모습을 떠올리고 불안해한다.

그런데 그 셋 중 첫타가 바로 누마지리였고 기겁한 야마다에게 조치와 함께 잔소리가 계속된다. 지금까지의 행적 덕에 퍼질 대로 퍼진 악명을 이야기하며 간호사를 하녀, 매춘부 취급하냐고 공격하는 누마지리. 야마다가 반박하려 해도 입닫고 듣기나 하라면서, 빠져나가지 못하게 붙잡고 유두자극과 함께 괴롭힌다. 야마다 왈 끈적하고 음란한게 마치 뱀이 감겨오는 듯하다고. 그래도 자기는 성실하고 상냥하니 조치는 똑바로 해준다면서 사정시키고는, 다리에 묻은 정액을 보고 곧바로 더럽다, 쓰레기같다 등으로 매도한다.

결국 복도에서 부딪힌 것부터 사과하며, 평소와 달리 한 번만 뽑고 그만두려는 야마다. 하지만 이미 그 부분마저 알고 있던 누마지리는 더 혼내주겠다고 발로 문지른다. 테크닉만은 굉장하다고 느끼는 야마다에게 여기가 이미지 클럽이냐, 간호사랑 하고 싶어서 일부러 다쳤다는 게 사실이냐며 누마지리는 이제부터 일주일간 사회가 얼마나 혹독한지 속삭여주겠다고 선포한다. 그러다 또 말도 없이 사정했다고 아예 머리에다 문질러 닦으며 계속 칭얼대자 결국 그만하라고 소리치는 야마다였지만, 앞으로 착정할 때마다 계속 이러겠단 대답만 돌아온다. 결국 비명을 지르는 야마다를 보며 마음에 들어하는 누마지리.

누마지리가 얼마나 사디스트인지 실감한 야마다는 다음 조치시간이 되자 그냥 손으로 빨리 끝내달라고 할만큼 지친다. 그러나 누마지리는 전보다 더 자극적으로 해줘야 하는 놈 아녔냐며, 못 싸서 고환이 터지면 자기한테 책임이 오는건 아냐고 잔소리로 응수하더니 갑자기 펠라 시작. 조용해진데다 능숙하기까지 하자 순식간에 가버리는 야마다였지만, 곧 입에 싸버린 탓에 불길한 예감을 느낀다. 역시나 정액에 대해 온갖 악평을 쏟아내며 몸도 마음도 변태스럽기 짝이 없다고 투덜대는 누마지리. 마더 테레사도 널 구제못하겠다고 욕하더니 어쨌든 자긴 간호사니 헌신한다고 키스해주려 한다. 입에 정액을 머금고서 그리고는 당연히 거절하는 야마다에게 그럼 니 입에 넣기 싫을만큼 더러운 걸 내 입엔 넣었냐고, 상처받았다며 배은망덕에 쓰레기, 변태라고 계속 잔소리를 이어간다. 결국 그날 밤 울면서 잠을 설치는 야마다.

다음날은 전립선 자극이 시작되고, 그것마저 능숙한 누마지리는 괴로워하면서도 사정하는 반응을 즐긴다.[4] 이런 변태의 장래가 걱정된다고 놀리더니 갑자기 섹스를 가르쳐 주겠다는 누마지리. 입원 전까지 동정이었던 것도 눈치채고, 조치받다 뗀 건 풋내기 동정[5]이라며 진짜를 가르쳐 주겠다고 제안한다. 물론 함정인걸 아는 야마다였지만 워낙 독보적인 몸매를 가진 누마지리가 유혹해 걸려들고, 그렇게 커닐링구스 연습을 하면서 잔소리 섞인 지도를 받는다. 곧 연습이고 뭐고 야마다를 노예, 버텨견, 똥개라고 말로 학대하면서야 느끼는 누마지리. 그러다 야마다가 짜증이 나서 관두자 쫄보라고 하더니, 이번에는 진짜로 상냥하게 해준다며 다시 꼬드긴다. 그런다고 또 넘어간 야마다는 아예 다리로 붙잡힌 채 강제로 삽입해야 하는 꼴이 되고, 누마지리는 야마다에게 "학습능력도 없는 바보 같으니." 라고 매도하며 어서 움직이라고 강요한다.

서투른 부분을 하나하나 놀려대던 중, 야마다가 1분도 안돼서 사정하자 평소엔 지루면서 섹스할 때만 조루라고 돌직구를 날리는 누마지리. 결국 자기가 직접 올라타고 만다. 야마다를 리액션도 좋고 왠지 볼수록 울컥한다며, 차라리 맞으면서 괴롭힘당하는 쪽이 어울린다고 하더니 모치즈키에게 했던 것처럼 야마다의 비참한 미래를 상상해 들려주기까지 한다. 이어서 또 얼마 못가 사정하자 억지로 더 쥐어짜며, 좀 더 괴로워하고 울라는 등 아예 대놓고 사디즘을 드러낸다. 부르는 명칭도 샌드백, 가학인형, 육노예로 한단계 진화하고, 그렇게 누마지리는 야마다를 입으로 몸으로 학대하면서 절정에 이른다.

그날 밤, 누마지리의 위험한 애정과 집착이 남긴 후유증에 시달리는 야마다. 겨우 잠들었더니 수많은 누마지리에게 둘러싸여 폭언과 함께 강간당하는 악몽을 꾸기까지 하고, 게다가 깨어났더니 진짜 누마지리가 옆에서 껴안아주고 있었다. 가위눌린걸 보고 와서는 자장가를 불러줬다는데, 아니나 다를까 악몽 속에서 들은 것과 똑같은 내용이다.
너는 더 이상 도망갈 수 없어~♪ 내가 평생동안 칭얼칭얼 해줄게~♪ 네가 울어도 소리질러도~♪
절대 봐주지 않아 용서하지 않아 놔주지 않아~♪ 평생 붙어 따라다녀 줄게~♪ 네가 부서져 움직이지 못해도~♪
칭얼칭얼칭얼칭얼칭얼칭얼~
(후렴)
네가 싫어하는 얼굴 더 보여줘♪
네가 절망하는 얼굴 더 보여줘♪
약해져가는 모습을 좀더 보여줘
더 더 더
(다시 반복)
이런 정신나간 노래를 무려 어린 시절에 만들었다고 하자 겁에 질린 야마다는 자기한테 집착하지 말라고 애원한다. 자기는 그저 평범하게 대하는거라며, 단지 야마다를 보면 예전에 마음에 들었던 환자가 떠올라 놀려주고 싶다는 누마지리. 야마다처럼 빈약하고 하반신에 문제가 있었는지 오줌 싸는걸 도와줘야 했는데, 성격은 인사도 제대로 못할만큼 여리고 겁많은 애였다고. 그래서 귀여운 나머지 어느날 밤 침대에 숨어들어 뒤에서 껴안아주고는,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에 흥분해 아이가 울든 소리지르든 밤새도록 성기를 손발로 비볐다고 한다. 꿈속에서도 계속 만져주고 싶을 정도였다고. 이렇게 이야기를 풀면서 야마다에게도 똑같이 해버리고 만다. 자기를 흥분시켜 불붙인 게 잘못이라며...

이후 또 조치 시간이 찾아오고, 자기한테 꽂혀서 화장실까지 따라오는 누마지리를 피하고자 만화책 산다는 핑계로 도망가려는 야마다. 하지만 손 다쳤으니 지갑 열어주겠단 말에 꼬리를 잡혀 결국 같이 매점으로 간다. 만화책을 사니 자기가 읽어주며 해설까지 해주겠다 하고, 간식들을 사자 생활습관병 걸린다며 잔소리를 퍼붓는 누마지리. 그렇게 옆에서 질척거리다 갑자기 매점 알바생인 아이자와의 말투가 잘못됐다고[6] 꼬투리를 잡는다.

이후 야마다의 독백으로는 누마지리의 칭얼거림은 남자한테는 조금 놀리는 감이 있지만 여성, 특히 젊은 여자에게는 대놓고 적개심을 드러낸다고 한다. 점장 불러오라고 다그친 누마지리는 아이자와에게 어서 사과하라며 또 기승전도게자를 시전하더니, 창고로 끌고 가서 앉으라 하고는[7] 야마다를 벗겨 얼굴에 사정시킨다. 거기다 이런 와중에도 사회인답게 웃으라고 강요하더니 정액 뿌린 뒤엔 감사인사까지 시킨다. 아이자와는 고분고분 따르지만 끝내 울음을 터뜨리고, 인내심이 한계에 달한 야마다는 간호사장에게 이르겠다고 뛰쳐나간다.

복도에서 모치즈키와 마주친 야마다는 간호사장실을 묻는다. 그러나 곧바로 따라잡는 누마지리를 보고 얼어붙는 모치즈키. 누마지리는 내친 김에 둘 다 끌고가서는, 간호사장에게 이르겠단 야마다에게 어차피 서로 통하는 사이라 소용없다고 비웃는다. 모치즈키의 옷을 다 벗기고서는, 얌전히 따르는 모습에도 과거 행적을 꺼내며 폭언을 쏟는 누마지리. 야마다가 그만두라고 해도 되려 펠라를 강요하고는, 괴로워해도 봐주긴커녕, 이런게 바로 간호사다운 희생정신이라고 우긴다. 이어서 기승위를 시키더니 여리고 무능해서 볼때마다 열받는다며 마구 밟아대고,[8] 다 끝나자 바닥에 흘린 정액을 핥도록 지시한다. 그마저도 찍소리 못하고 따르는 모치즈키. 그리고 누마지리는 곧바로 야마다를 덮친다.

사디스트적 본성을 거침없이 드러내는 누마지리. 주종관계를 갖고 범하는 기분이 좋다며 야마다를 물구나무세우듯 해서 강간하는가 하면, 울부짖고 괴로워하라고 소리치더니 급기야는 야마다가 퇴원하면 아예 데리고 키우겠단 망상에 빠지기 시작한다. 노예로 삼는데서 시작된 상상이 점점 애완견 취급하는 쪽으로 순식간에 번지고, 자기도 잘못된 영역에 들어서는 것 같다고 어쩔 줄 몰라하는 누마지리. 그와중에도 야마다가 그만큼 괴롭히기 좋은 게 잘못이라며 그를 대놓고 노예라 부르면서 절정한다. 그리고...
이.. 이제.. 결정했어.. 나.. 너를 키울 거야.. 나의.. 학대펫으로.. 만들어 주겠어..
전편의 야마다 못지않게 소름끼치는 고백. 물론 동의할 리 없는 야마다였고, 본성을 드러냈다면서 욕을 퍼붓는다. 자기보다 약한 걸 괴롭히는게 삶의 보람이냐고, 쓰레기라고 하지만 누마지리는 오히려 웃으며 인정하더니 지금까지 없었던 섬뜩한 표정을 지으며 더 격하게 쥐어짠다. 사실 잘못된 행동임을 알고 가끔 망설이긴 하지만, 약한 이들을 보면 괴롭히고 싶어 도저히 못 참는다는 누마지리. 어차피 너도 스스로를 못 참지 않냐고, 그러니 자기도 된다면서 어쨌든 간호사장 일행처럼 선은 넘지 않았다고 자기합리화도 해준다.

야마다가 연속으로 사정하기 시작하자 흥분이 극에 달하며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데, 어렸을 때 여아용 애니에서 악역이 작은 캐릭터를 묶어버리는 장면에 푹 빠졌었다고. 하지만 집에서는 동물을 키울 수 없었고, 대신 학교에서 약한 아이를 남녀 가리지 않고 괴롭혀왔다고 한다. 특히 동정은 반응이 좋아서 더 심하게 괴롭혔다며, 위의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야마다에게 더 울어달라고, 약하고 불쌍한 모습을 보여달라고 울부짖는 누마지리.
너를! 너를 키울 거니까!!
매일 아침 매일 밤 엉망진창 정신없이 괴롭혀줄 테니까아아아아아!!
이성을 잃은 채 절정한 누마지리. 널부러진 야마다 앞에 쑥스러워하다 모치즈키를 입막음해 보내고는, 퇴원할 날을 기다리겠다고 재차 애정을 드러낸다. 한편 다음 담당간호사가 겉보기와는 달리 자기보다 더 시커먼 여자라고 경고하며 떠나는데, 야마다는 그마저도 귀에 안 들어오는지 앞으로 퇴원해도 계속 지옥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어쩔 줄을 모른다.[9]

3.1.1. 게임판

파일:누마지리 게임판.png
파일:누마지리 설정화.jpg
게임판 게임판 설정화
원작에선 검정에 가까웠던 눈동자가 파란색으로 바뀌었다. 애니메이션판에서도 똑같이 파란색 눈인 것으로 보아, 원작가가 감수하여 바꾼 듯하다.

3.2. 애니판

파일:착정병동애니판_5.png
히라마츠 편이 끝날 때쯤에 야마다와 히라마츠 두사람의 뒤에서 음흉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모치즈키 편에서는 야마다에게 온갖 학대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독설로 정신을 갉아먹는 원작의 이미지는 약해졌지만, 야마다의 정액을 야마다의 환자식에다가 사정하게 만든 후 먹으라고 강요하거나 손이 미끄러졌다는 핑계로 모치즈키의 간호복을 내버리거나 하는 등 정말 악랄한 이미지로 묘사된다.

3.2.1. 성인판 코믹스

파일:누마지리 코믹스.jpg
...그리고 그런 쓰레기는 부모에게 버림받고 절망, 목매달고 오줌이나 지리면서 자살~
당연히 장례식에 참석해주는 사람은 0~
네~ 짝 짝
모치즈키 후편에 등장. 반달눈 + 눈웃음으로 그려진 원작과는 달리 이미지가 다소 표독스럽게 그려졌다. 암울한 그림체에 맞게 누마지리의 설교도 더 빡세졌다. 내용은 내가 환자라면 당신같은 간호사에게 간호 안 받았다던지, 린넨실의 장난감을 지적하면서 더럽다는 등 원작과 같지만 중간중간 묘사 때문에 태움의 강도도 더 세졌으며,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서는 죽은 눈으로 "...있잖아? 정말 그렇게 될걸?"이라고 안 그래도 멘탈이 터진 모치즈키에게 쐐기를 박는다.

누마지리편 전편에서 주연으로 등장했는데 야마다의 악몽에서 이토 준지급의 호러쇼를 보여준다. 가장 심하게 당하는 모치즈키가 돌연 누마지리도 괜찮은 사람이라 하더니 갑자기 입에서 누마지리가 튀어나온다거나, 야마구치가 결국 야마다 탓이라고 하면서 목이 점점 늘어나고 보니 누마지리였다든지 등등. 그 중 정점은 이름답게 누마지리로 가득한 늪에 야마다가 빠져서 허우적대는 장면으로, 수많은 누마지리에게 강간당하는 원작의 악몽을 보다 극대화했다.

456편 오마케에서 히라마츠와 상극임이 밝혀졌다. 누마지리는 상대방의 반응을 보고 희열을 느끼는 반면 거의 무감정을 표출하는 히라마츠는 좋아하지 않는다.

3.2.2. 전연령판

파일:누마지리전연령판_6.png
전연렁판에서 고참 3인방중 처음으로 직접 등장했다. 전연령판에서의 별명은 점착마(粘着魔)[10]로, 함께 나오는 한자는 끈끈할 점(粘) 자. 전반적인 용모도 뱀상에 가깝게 연출되었으며, 쫑알대며 후배 간호사를 괴롭힐 때 혀가 뱀의 혀처럼 연출된다.
  • 6-1화에서 뒷모습으로 첫등장 하였다. 엑스트라 평간호사 두 명이 모치즈키의 실수를 언급하며 모치즈키를 놀리다가 하필 들어선 곳이 고참 간호사들의 방이었고, 건수를 알아챈 누마지리가 방에서 나오며 관심을 표한다.[11]
  • 이후 7-1화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하는데, 덜렁대는 모치즈키에게 간호실습을 시켜주겠다며 카메라가 설치된 방에 타치바나를 묶고, 자신이 환자가 되어 상황에 따른 정확한 조치를 요구하여, 모치즈키가 실수할 때 마다 타치바나에게 이뇨제[12]를 투여, 만일 일정 홧수 이상 실패시 타치바나와 모치즈키 둘이 실금하는 모습을 녹화해, 강습에서 재생할 것이라 한다.
자신의 말에 따라 조치하는 모치즈키를 갑자기 안기거나, 발작하는식으로 방해하여 실수를 유발하고, 온갖 트집을 다 잡아가며 모치즈키를 구박해 어느덧 마지막 기회까지 몰아세우고, 마지막 기회에서 타치바나의 모든걸 내려놓은 격려로 마음을 다잡은 모치즈키의 엉덩이를 세게 쥐어 방해하여, 실패하게 만든다. 그렇게 벌칙을 받게하려던 찰나, 야마다 일당이 난입하고, 히라마츠의 신호를 알아들은 야마다의 일침[13]을 인정하며 저지당한다. 방을 나서면서 야마다를 맘에 들어하는듯한 묘사는 덤.
  • 11-1화에서 원장실에 마코와 함께 앉아있는 모습으로 짧게 등장한다.

3.3. 음옥단지

공동주택에 살면 다른 사람에게 민폐를 끼치지 않는게 상식이잖아요...
제재를 가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요 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거죠?
뭐야 혹시 우리가 가해자인 건가요?(쫑알쫑알)
8화에서 첫 등장하며 메인 빌런 세력인 배니싱 배척 부녀회의 부회장 자리를 맡고 있다. 착정병동에서 나온 것처럼 장황한 독설을 내뱉는 것이 특기이며, 점착마(粘着魔/Notorious Nagger)[14]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부녀회 부회장이라 형식상 키리타니를 보조하지만 서로 스스럼없이 얘기하는 모습을 보아 병동처럼 절친한 사이인 듯.

음옥단지 12화에서 정의마 쇼다에게 희롱당하는 요시다를 보며, 키리타니와 함께 좋아 죽는 모습을 보여준다. 음옥단지 20화에서 키리타니가 폭주하는 츠지사키를 저지하려고 그녀의 사역마 인형 헷코를 자폭시키려고할 때 하세가와와 함께 당혹해하며 반대하는 걸 보면 그나마 키리타니랑 달리 동료애가 있고, 인성도 덜 나빠보인다. 동시에 연재되고 있는 비성인판 착정병동 코믹스에서는 후배 간호사들을 태움으로 괴롭히는 묘사가 나오는 중이라 정말 대조가 된다.

음옥단지 26화에서는 키리타니와 함께 지금까지 등장했던 유부녀들에게 개목걸이를 채우고 개취급하면서 자신들이 이제 단지의 관리인이라고 소개하며 요시다 앞에 나타난다. 29-1화에서는 카타기리에게 공격당하고 하세가와에게 그간의 처우에 대한 보복을 당하는 키리타니를 감싸다가, 하세가와의 입으로 결혼을 한 적이 없다는 게 밝혀졌다.[15]

형을 다 마쳤는지 반사회조직이 손을 써서 빼줬는지는 불명이지만 착정병동 완결편에서 체포된 후 출소하여 키리타니와 함께 살고 있는 미혼여성인데 유부녀를 가장했다고 한다. 결혼을 하지 않은 탓인지, 부녀회 부회장임에도 리비도 클로스 사용 불가라는 사실이 탄로나기도 했다. 하세가와는 실컷 누마지리와 키리타니를 조롱하다 리비도 클로스를 착용하고는 드론을 타고 도망가버렸고, 누마지리는 몰락을 체감하며 키리타니를 끌어안고 서럽게 운다.

29-2화에서는 '카타기리는 내가 맡을 테니 숨어있는 하세가와를 찾으라'는 고다의 지시에 호응하며 혼절한 키리타니를 들쳐업고 달려간다. 바로 전까지 하세가와를 부리는 입장이었기에, 요시다에게 하세가와의 위험성에 대해 설명해준다. '들키지 않도록 조심히 잠입하면 되지 않겠느냐'는 요시다에게 '하세가와는 단지 내에 존재하는 감시카메라 1000대로 우리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때문에 무리이다'라며 회의적인 의견을 드러낸다.

여러모로 착정병동 시절보다 성격이 유해진 듯한 묘사가 여럿 보이는데, 여전히 막나가는 키리타니가 애꿎은 유부녀들에게 폭력을 휘두르는걸 보며 당황하는 한편, 츠지사키가 폭주할 때 아예 직접 죽이려 하자 때찌! 라고 말리거나 그녀가 울 때 감싸주며 위로한다든지 등등. 물론 그 성질이 다 죽지는 않아 키리타니와 함께 온갖 갑질과 행패를 즐기기도 하고, 요시다가 성희롱당하는 모습에 둘이 뿅가죽기도 하지만 착정병동 때처럼 그녀가 직접 나서서 악독한 짓을 하는 모습은 잘 보여주지 않는다. 그나마 첫 등장할때 사나모리를 갈구기는 했지만 야마다, 모치즈키나 아이자와에게 부렸던 행패와 달리 말로만 하고 끝.[16]

단순히 비중 문제로 인한 게 아닌 듯 이런 변화는 29-1화에서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데, 출소는 했지만 전과자 신세로 앞날이 막막한 상황에서 키리타니는 그저 앉은 채로 담배나 뻑뻑 피워대다 동네 유부녀들이 하하호호 하는걸 보고 열폭한 반면, 누마지리는 나름 앞치마까지 두르고 웃으며 밥을 차리는 모습이었다. 사실 착정병동 시절에도 자기가 잘못된 짓을 한다는 자각은 있었지만 자제력이 없어 막나갔던 것이고,[17] 비교적 이성적인 키리타니가 종종 옆에서 제지해줬는데 한 번 징역살이를 하고 나니 반대가 된 것. 덤으로 키리타니가 소시지를 먹다 흘리자 입을 닦아주기도 하는걸 보면 거의 언니 내지는 엄마 포지션이 된 듯하다.

6권 부록에서는 혼돈마 카타기리를 앞세워 횡포를 부릴 때의 일이 잠시 나오는데 온갖 사치 및 방탕한 일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세가와에게 팽당한 후에는 눈물을 글썽이며 짧은 꿈이었다고 한탄한다.

4. 인간 관계

  • 야마다
    몸집이 작고 유약한 야마다는 남의 약점을 잡아서 정신적으로 몰아세우는 데 도가 튼 누마지리에게 좋은 먹잇감이요, 애완동물이었다. 한심하다고 몰아세우며 욕하면서도 가시돋힌 애정을 표현하면서 착정조치를 취했으며, 결국은 야마다가 퇴원하면 자기 집으로 데려가 키우겠다는 선언까지 한다. 모든 악행이 드러나고 감옥에 가면서도 야마다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해 '출소하면 반드시 너를 내 것으로 만들 것'이라고 엄포를 놓지만, '잠자코 감옥에나 끌려가라'라는 일갈을 듣고 만다.
  • 키리타니
    둘 다 남 괴롭히기 좋아하고 가학적인 성격이라 죽이 잘 맞는 친구 사이이다. 감옥에 끌려가서도 같은 방을 쓰고, 착정병동의 미래 시점인 음옥단지에서도 둘이 함께 붙어다니는 것을 보면 애초에 작가들이 콤비로 구상한 듯하다. 다만 정신적으로 사람을 몰아세우는 것에 특화된 누마지리보다는, 여차하면 양아치 시절의 본색을 드러내고 신체적인 위협까지 가할 수 있는 키리타니가 좀 더 서열이 높다.
  • 타치바나
    굽히지 않고 꼿꼿한 타치바나를 매우 못마땅하게 보며 괴롭힐 건수를 늘 찾아다닌다. 전연령판에서는 모치즈키의 실수를 빌미삼아 타치바나를 능욕하며, 능욕당하는 와중에도 의연한 태도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타치바나를 보고 꼴불견이라며 속으로 욕하기도 했다.
  • 모치즈키
    일처리가 원만하지 못하고 의존적인 성격 탓에 야마다가 입원하기 전 누마지리의 가장 만만한 먹잇감이었다. 특유의 장황한 독설로 모치즈키의 실수를 지적하며, '너 같은 무능한 것은 죽는 게 이득'이라고 몰아세운 끝에 폭주한 모치즈키가 야마다를 덮치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렇게 만만한 먹잇감으로 보고 있었으나, 최종화에서 울면서도 위협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악행을 지적하는 모치즈키에게 한 방 먹고 만다.
  • 텐도 마코
    처음엔 마코의 동생인 미아를 괴롭히며 마코 또한 괴롭히려 했으나, 마코가 뿜어대는 살기에 놀라 손을 대지 않게 되었다. 이후 마코의 범죄를 용인하는 대가로 마코 의 부하로 들어가 마코의 악행을 충실히 보조했다. 하지만 힘과 살기에 굴복한 것이라, 진심으로 마코를 따르지 않는다. 언제고 마코가 몰락하면 등을 돌릴 준비가 되어 있으며, 미아에게 '언니에게만 의존한다'라며 뒷담을 하기도 했다.

5. 기타

평상시 특유의 반달눈+눈웃음과 더불어 작중에서 여러 표정을 보여주면서 나름의 요염함을 과시하였고, 주인공에게 끈덕지게 달라붙어 유혹하고 가시 돋친 애정을 쏟아내는 모습 때문에 인기도와는 별개로 캐릭터들 중 가장 꼴리는 캐릭터라는 평가를 받는다. 섹스어필 면에서 가장 돋보인다는 점은 어찌보면 누마지리가 성인용 상업지 본분에 잘 맞는 캐릭터이기도 한 셈이기도 하다. 작가도 이를 아는지 2021년 발렌타인데이 기념 트윗에 누마지리를 내세웠다.#


[1] 24세인 쿠로카와보다 나이가 많다. 야마구치가 학창 시절에도 키리타니를 선배로 모셨다는 것을 생각하면 착정병동 시점에서 최소 25-26세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음옥단지 시점에선 30대 추정.[2] 이것은 플레이어에게도 예외가 아니라서, 누마지리의 독설 때문에 게임을 하면서 버티지 못하고 게임을 꺼버리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3] 위 대사를 무려 세 컷만에 다 쏟아낸다. 말주머니 사이의 ネチネチ는 덤. 주위에서 듣던 다른 간호사들도 역시 누마지리라고 치를 떠는 한편, 모치즈키가 얼마나 민폐인지 험담을 주고 받는다.[4] 한편 전립선 자극에 버릇이 생겨 아프지도 않는데 항문과에 진찰받거나, 아예 온갖 기구를 삽입했다 실려오는 민폐 환자들을 까기도 한다. 실제로도 벌어지는 일.[5] 원문은 素人童貞.[6] 야마다가 산 닭꼬치를 데워서 줄지 물어보며 "温めは よろしかったでしょうか?"라고 하는데, 이게 한국말로 치면 "온도는 괜찮게 되셨나요?"처럼 고객을 높이려다 사람 말고 사물에 존대를 쓰는 말투가 된 것. 서비스업 경력자인 누마지리는 이를 알바식 존댓말(バイト敬語)이라 지적한다.[7] 그러면서 젊고 귀엽고 거유라서 사회를 가볍게 보냐고 하는 등, 전형적인 노처녀식 열등감을 드러낸다.[8] 이때 언급하길 예전에 울먹이고 있다가 의사한테 사탕을 받은 적도 있다고 한다.[9] 이때 자신 뿐만 아니라 모치즈키도 같이 걱정해준다.[10] 팬번역본에선 설교자로 번역되었다.[11] 이 때의 나레이션은 '그것(あれ)과 마주치면 안 된다. 병원의 첫번째 악마 등장'이었다. 사람을 이것 그것이라 부르며 물건 내지 괴물 취급하는 것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일본어에서도 심각한 모욕이다. 누마지리가 얼마나 후배 간호사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는지 보여주는 나레이션.[12] 소변을 유발하는 약물[13] 마지막 기회에서, 모치즈키의 엉덩이를 세게 쥐어 생긴 자국을 근거로, 누마지리가 돌발상황을 염두에 둔다 해도 심한 수준의 방해를 했다는 것[14] 좀 쉬운 표현으로 바꾸면 갈굼마 정도로 보면 된다. 이 별명은 착정병동 비성인판 만화에서도 유지되어, 누마지리를 수식하는 한자는 끈끈할 점(粘)이다.[15] 누마지리도 하세가와가 그 사실을 알 것이라곤 생각하지 못했는지 경악하는 반응을 보인다.[16] 다만 이때는 이미 부녀회 전체가 집단으로 괴롭히고 있던 상황인 차이점은 있다.[17] 심지어 피해자들 중엔 관료, 재벌, 의원도 있었다. 그야말로 진짜배기 충동조절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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