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인공
1.1. 야마다(ヤマダ)
자세한 내용은 야마다(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1.2. 타치바나(タチバナ)
자세한 내용은 타치바나(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2. 간호사
작중 야마다와 직접적으로 엮이는 주요인물들.[1] 착정연구소 작품 캐릭터들이 그렇듯 저마다 각자의 개성을 가지고 있으며, 하나같이 간호사로서는 문제가 많은 탓에 병원의 악평에 일조했다는 공통점이 있다.2.1. 쿠로카와(クロカワ)
자세한 내용은 쿠로카와(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야마구치(ヤマグチ)
자세한 내용은 야마구치(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모치즈키(モチヅキ)
자세한 내용은 모치즈키(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히라마츠(ヒラマツ)
자세한 내용은 히라마츠(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2.5. 누마지리(ヌマジリ)
자세한 내용은 누마지리 문서 참고하십시오.
2.6. 키리타니(キリタニ)
자세한 내용은 키리타니 문서 참고하십시오.
2.7. 텐도 미아(テンドウ・ミア)
자세한 내용은 텐도 미아 문서 참고하십시오.
2.8. 텐도 마코(テンドウ・マコ)
자세한 내용은 텐도 마코 문서 참고하십시오.
2.9. 오오츠카(オオツカ)
자세한 내용은 오오츠카(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3. 의사
염세병원에서 근무중인 의사들이며, 원작에서는 아마미야를 제외하고는 간호사에 비해 비중도 적고 인물성도 평면적이라서 대부분 엑스트라 느낌으로 지나갔으나, 전연령판에서는 간호사 못지않게 개성과 막장성을 갖춘 의사들이 새로 등장했다.3.1. 아마미야(アマミヤ)
자세한 내용은 아마미야(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3.2. 병원장
병원의 원장. 의사면서도 불법 약물을 제조해 반사회적 조직에 판매하고, 병원의 근무환경도 개선시키지 않아 최악의 병원이라는 소리까지 듣게 만든 악당. 그러나 실제 등장은 10화가 되어서야 나타나는데, 그 이유는 착정병동/줄거리 참고. 외모는 평범한 대머리 몹 남캐에 의사 가운을 입고있다.3.3. 산젠
구급과(국내에선 응급의학과) 의사.
전연령판에 등장한 의사들 중 한 명이며, 다른 의사들을 통솔, 지휘하는 행동대장 역할답게 군복 차림에 얼굴에 항상 핏대가 서 있다.[2] 전직 군의관 출신인데, 태평양 전쟁 당시의 군인 같은 행동을 보인다. 복통을 호소하는 노인 환자들에게 쇼와 시대 출생이면 복통도 근성으로 참으라고 윽박지르는가 하면, 환자들이 항의하자 정신을 고쳐놓겠다며 네일배트를 군인정신주입봉이라고 휘두르려 한다.
18화에서 타치바나의 언급으로 밝혀진 과거에 의하면 전쟁터에서 게릴라의 습격을 당해 동료들을 모두 잃고, 단신으로 게릴라를 도륙한 후 살아남았지만 PTSD가 생겨서[3], 게릴라라고 판단한 인물이 나타나면 칼을 뽑으며 날뛴다. 그렇게 타치바나와 야마구치를 죽이려 달려들지만, 야마구치를 지원하러 온 아케미와 동료들에게 제지당한다.
이후 정신을 차렸는지 마코의 총성을 듣고 안개 속에서 칼을 휘두르며 나타나 마코를 현장에서 도망치게 만들어 본의아닌 팀킬을 저지르고, 결국 오오츠카에게 제압되어 진정제를 투여받는다.
23화에서 구병동 소속의 의사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4],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한 후 마취도 하지 않고 수술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불성실한 쿠로카와와 히라마츠가 하필 산젠이 담당하는 응급의학과에 배속되고 말았다. 의외로 실력은 굉장히 뛰어나서 복부에 총상을 입은 환자를 수술할 때 맨손으로 총알을 뽑아내고(...) 봉합하는데 1분 밖에 안 걸리는 실력자. 문제는 마취도 안 하는데다 윗선의 지시라고는 해도 바가지를 엄청 씌운다는 것이다.
그래도 휘하의 간호사들에게는 정을 베푸는 면모도 존재한다는 것이 24화에서 밝혀졌다. 게으름이나 피우고 미덥지 못한 쿠로카와에게 철권 제재를 가하기도 하지만, 쿠로카와가 음주운전 범인에게 공격당할 위기에 놓이자 대신 칼을 맞고 쿠로카와를 '동료'라고 인정한다.[5] 또한 휘하 간호사들에게 환한 웃음과 함께 직접 카레를 만들어주기도 한다.[6] 정작 쿠로카와는 이런 동료나 유대와 같이 훈훈한 분위기를 싫어해 탱크의 발포음 소리를 들려주어 그녀의 트라우마를 자극시키는 배은망덕한 짓을 했다가 전기충격기-마취총 세례를 받았다.
착정학급의 산젠인과 마찬가지로 무한사정고문의 T-3000(산젠)에서 모티브를 따 온 캐릭터. 다만 산젠인이 정의로운 성격인 반면, 산젠은 T-3000의 흉악함을 주로 물려받았다. 이런 캐릭터 특성 탓에, 등장하는 모든 장면에서 얼굴에 핏대를 잔뜩 세우고 있다.
3.4. 사카키바라
외과 의사.
전연령판에 등장한 의사들 중 한 명이며, 타치바나와 비슷한 단발에 마치 히라마츠 또는 착정학급의 시오타니를 연상시키는 무표정이 특징.
구병동소속 일반외과 소속 의사, 타치바나가 사카키바라 부서에 들어갔다.
유려한 인상대로 일처리가 뛰어나다고는 하나, 산젠처럼 미국에서 거주하던 시절의 트라우마로 인한 불안증세를 지니고있다. 산젠 못지않게 정도가 심한편인데 현관문에 열쇠구멍만 6개, 그 열쇠를 보관하는 가방에 자물쇠만 4개를 채워놓았으며, 과거 사건이 조금이라도 연상되는 장면이나 단어를 들으면 수술 도중에 손을 놓아버리는 등 염세병원 소속다운 모습을 보여준다.
3.5. 고미지마
임상검사과(국내에선 진단검사의학과) 의사.
전연령판에 등장한 의사들 중 한 명이며, 얼굴도 옷차림도 전혀 의사답지 않을 만큼 지저분한데다 히죽거리는 얼굴이 마녀와도 같은 이미지를 띄고 있다.[7]
구병동 검사과 소속 의사. 야마구치가 고미지마 부서에 들어갔다.
병원 내에서 건강관리는 개나줘버리기로 유명하다며 야마구치의 입에서 언급된다.
의료기술에 있어서는 거의 신기에 가까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환자의 체액을 핥아 먹는 것으로 식습관이나 흡연, 음주 여부까지 파악할 수 있는 걸로도 모자라, 사람의 배에 손과 귀를 대면 CT나 초음파를 써야 알 수 있는 종양의 위치와 크기 원인까지 특정해낸다. 게다가 피를 한 번 찍어 먹기만 해도 성분을 분석하는 걸 보고 야마구치는 초능력라고 기겁을 할 정도였다.
이 능력의 출처는 혼자 살던 시절 썩은 음식을 구별하기 위해 감각을 단련한 게 발달해서 이렇게 된 것이라고 한다.
아무튼 고미지마의 능력 덕분에 검사기기가 고장이 나있는데도 방치하고 환자를 수동으로 진료중이며(...) 기계를 바꾸려면 몇 십억이 들기 때문에 작동은 시키는 척만 하고(...) 진단은 고미지마가 다 한다. 의사가 너무 뛰어난 덕에 다른 간호사들도 전부 놀고 있을 정도다.
이런 곳으로 야마구치가 발령받은 이유가 뭔가하니 그냥 잔심부름을 할 사람이 필요해서 환자를 케어하던 내과 병동에서 아무나 한 명 뽑아온 거였다.
어깨 주무르기, 음식 배달시키기, 업혀서 수면실로 이동하기, 동화책 읽어주기 같은 잡일을 시키다가 임상검사과의 다른 간호사가 고미지마의 출신에 대해 말해주는데 원래는 이름난 명문가의 자제였지만[8] 모친이 돌연사 한 것을 시작으로 집안이 파산하고 빚이 생기고 아버지가 실종되자 혼자 고립되어 사는데, 평생 허드렛일은 남이 해줬기 때문에 말 그대로 씻지도 않고 쓰레기도 안 버려서 바퀴벌레가 몸을 기어다니는데도 내버려둘 정도로 사람 자체가 망가진다.
이 사연을 듣고 야마구치는 뭔가 느낀 게 있는지 쓰레기장같던 사무실을 모두 정리하고 목욕까지 직접 시키면서 고미지마를 의사다운 모습으로 바꿔놓는다. 고미지마도 사랑이 담긴 보살핌을 받고 야마구치를 어머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는데, 산젠한테 실컷 시달리다가 야마구치가 고생하는 걸 구경하러 온 쿠로카와는 이미 간호사 복장따윈 던져버리고 주부 행색을 하게 된 야마구치를 보고 인지부조화를 일으켜 경악한다.
3.6. 스즈하라
마취과(국내에선 마취통증의학과) 의사.
전연령판에 등장한 의사들 중 한 명이며, 넷 중 가장 의사다운 복장을 하고 있지만 앞머리로 눈을 가리고 있다.
구병동 마취과 소속 의사로 모치즈키가 스즈하라 부서에 소속되었다.
4. 일반인
4.1. 아이자와(アイザワ)
자세한 내용은 아이자와(착정병동) 문서 참고하십시오.
4.2. 이쥬인
전연령판 |
전연령판에서는 인성이 원작에 비해 나아졌다. 오만하고 도도한 면은 그대로지만, 그의 클레임은 원작과는 달리 정상적으로, 침대시트나 환자복도 엉망으로 다려 놓고 불친절하게 대하는 쿠로카와에게 제대로 배운 게 없느냐며 꾸짖었다. 원작에는 억지에 가까웠던 눈매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험담도 쿠로카와가 건성으로 사과하자 '원래 그렇구나'라며 더 상대할 가치도 없다는 듯이 말한 것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자존심이 꽤나 크게 상했는지, 갓 안면을 튼 야마다를 붙잡고 밤늦게까지 쿠로카와 험담을 하며 자기 처지를 하소연했다.
또한 일단은 직접적인 성관계 장면이 나오지 않기에 강간을 당하지 않는 것으로 각색되었다. 다만 다른 방향으로 고생을 크게 하는데 원작의 면간 장면은 쿠로카와가 야마다를 협박해서 방뇨를 시키고 자기도 오줌을 누는 묘사로 바뀌었으며[12], 깨어난 이쥬인은 자신이 야뇨증에 걸린 줄 알고 도뇨를 받게 된다. 하필 이 때 담당 간호사가 모치즈키라, 모치즈키는 실수를 연발하다 결국엔 창밖으로 떨어지고 만다.
4.3. 니노미야
3화에 등장. 야마구치가 맡은 환자이자 짝사랑 상대. 업무의 압박감에 시달려 입원했지만[13] 그만큼 큰 돈을 다루는 엄친아급 남성. 입원하고 나서까지도 노트북으로 업무를보는 안쓰러운 모습도 나온다.
4.4. 미코시바
타치바나의 애인이며, 대기업에 종사하는 엘리트이다. 초반에는 언급만 되다가 9화에 등장. 착정연구소 작품 남성답게 눈이 나오지 않는 캐릭터이다. 마지막 즈음에 해외발령이 나게 되고, 이로 인해 타치바나와 갈등이 생겨 헤어지게 된다.[14]
4.5. 아케미
전연령판 |
18화에서 칼을 뽑은 채 날뛰는 산젠을 중장비로 저지하는 것으로 재등장. 다른 폭주족 친구들과 함께 야마구치를 돕기 위해 왔다.
19화에서는 노인환자들을 실은 채 다른 병원으로 가고자 하나, 이미 마코가 방해물을 설치해서 트럭이 더 이상 가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1] 타치바나의 비중이 높아진 전연령판에서는 그녀와의 접점도 보다 강조되었다.[2] 잘 때와 밥 먹을 때는 얼굴이 풀어지는 걸 보아 PTSD로 인한 상시 긴장상태로 보인다. 보통 이 정도로 증상이 심각하면 다른 직종을 알아봐야 할텐데 악으로 깡으로 씹어먹고 계속 의사를 하고 있는 셈이다.[3] 이 때문에 응급의학과 간호사들은 환자 진압용 마취총에 소음기를 달아 산젠의 PTSD가 도지지 않도록 하고 있다.[4] 구병동에 질나쁜 환자들이 많이 있어 의료진과 마찰을 빚을 확률이 높다는 것을 보면, 강한 무력으로 환자들을 일거에 진압할 수 있다는 것을 마코가 요긴히 여겨 산젠을 구병동에 배속했을 가능성이 있다.[5] 늘 방탄갑옷을 입고 다니기 때문에 등에 칼침을 맞아도 끄떡없었다.정작 속옷은 안입는다....[6] 옛날에는 카레가 특식이었다. 적어도 휘하 간호사들에게는 특식을 만들어줄 정도로 아낀다는 뜻.[7] 이름부터가 고미(ごみ) = 쓰레기라는 뜻이 들어간다.[8] 성씨를 다르게 파자하면 '고' 부분을 높임말로 주로 쓰이는 '어조사 어(御)' 자로 읽을 수 있다.[9] 성인판 코믹스에서 좀 더 묘사가 더해졌는데, 수면제가 안듣는다며 쿠로카와에게 더 센 약을 요구하자, 쿠로카와가 직접 제약까지 해서 약을 만들어주고, 센 약이니 조금씩 복용하라고 정상적인 당부까지 해줬음에도 무시하고 말하는 도중에 대놓고 대량으로 털어넣기도 한다.[10] 결국 쿠로카와가 야마다를 시켜 수면제를 먹고 잠든 그녀를 강간하게 한다.[11] 자신을 사장 부인이라고 칭하는 행동 등에서.[12] 하필 낮에 이쥬인이 야마다에게 사 준 콜라가 화근이 되었다.[13] 입원 사유는 위궤양[14] 폐기된 결말에서 자세한 정황이 나오는데 간호사장으로 승진한 타치바나가 해외로 따라가는걸 거절하자 미코시바는 "믿을수 없다. 실례되는 말이지만 너는 블랙 기업에 너무 물들었다. 간호사 일이 자신을 괴롭힌다는걸 왜 깨닫지 못하는거냐"며 걱정과 원망이 동시에 담긴 질타를 쏟아내고 타치바나도 감정이 격해져서 자신의 일을 모욕하지 말라며 통화를 끊어버린다.[15] 원작에서는 그냥 야마구치 혼자 AV에서 본걸로 떠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