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가 제네시스의 노이즈 마케팅용 북미 광고 문구
세가는 You can't play this in Nintendo.(이건 닌텐도로 못 하는 거야)라든가 "Sega does what Nintendon't.(세가는 닌텐도가 안 하는 걸 하지.)", "Genesis does what Nintendon't.(제네시스는 NES가 못 하는 걸 하지.)"라며 세가 제네시스의 16비트 CPU를 자랑하면서 아직 SNES를 내지 않은 NES를 까는 내용을 넣었다.[1]해당 문구는 SNES가 나온 뒤쯤인 제네시스 말기 광고 이후로 안 쓰게 됐지만, SNES가 블래스트 프로세싱을 지원치 않는다고 그것을 깠으며, 세가 CD를 광고했을 때 SNES용 CD-ROM 기기가 나오지 않은 것을 깠다. 광고 문구로는 "WELCOME TO THE NEXT LEVEL"을 썼다. 그리고 닌텐도는 동키콩 컨트리 광고로 "NOT ON SEGA", "NOT ON 32X ADAPTORS", "NOT ON CD-ROM"이라며 세가 제네시스, 세가 32X, 세가 CD를 디스했다.
2. Wii/vWii용 게임큐브 및 트라이포스 게임 실행 홈브루 앱
Nintendont공식 홈페이지 (GBATemp)[2]
Wii와 Wii U의 vWii 모드에서 게임큐브와 트라이포스 게임을 실행시켜주는 홈브루 앱이다. 어원은 아마도 1번의 광고인 듯.[3] Wii와 Wii U 기기 자체가 게임큐브의 것과 호환성이 있는 칩을 사용하는 것을 이용해 게임을 구동하는 방식인 에뮬레이터이다.[4] 세이브 기능, 주변기기 연동 기능, 컨트롤러 기능 등 일부 기능은 따로 에뮬레이트한다.
닌텐도의 하위 호환에서 지원하지 않는 기능들이 여럿 있고, 동시에 기존하던 Wii용[5] 게임큐브 실행 수단인 Dios Mios보다 호환성이 압도적으로 높다.
국가 코드를 무시하는 기능으로 해외판 디스크(게임큐브 소프트 포함)를 국가 코드가 달라도 돌릴 수 있다.
2.1. 지원 기능
공식 홈페이지에 상세 내용이 있다.- FAT 포맷된[6] SD 카드/USB 저장 장치[7]에서 디스크 이미지[8] 혹은 추출된 파일 시스템 형태의 게임을 불러오거나 실물 디스크[9]를 사용할 수 있다.
- 지역코드가 적용되지 않는다.
- 다양한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 게임큐브 컨트롤러 포트가 있는 Wii에서 네이티브 컨트롤러 모드를 사용해 GBA 링크, 웨이브버드를 비롯한 여러 장치를 사용할 수 있다. 단, 컨트롤러 기능을 에뮬레이팅하는 대신 닌텐도의 시스템을 이용하는 방식이므로 상기의 비공식 컨트롤러 지원들이 불가능해진다.
- SD 카드 세이브[12][13] 혹은 실물 메모리 카드 지원.[14]
- 강제 16:9 와이드스크린[15]
- 강제 순차 주사[16]
- 화면 모드를 강제 NTSC/PAL 선택. 타 지역 게임의 구동에 필요한 기능이다.
- USB 로더와의 연동[17]
- 치트 코드 지원[18]
- BIOS 지원. 순전히 게임큐브/트라이포스 실기의 분위기를 재현하려는 용도이며, 실용적인 기능은 없다.
[1] 당시의 북미에서는 NES가 '닌텐도'로 불리었다.[2] 독립 웹사이트가 있었는데 사라졌다... 웹사이트에 있던 내용은 전부 GBATemp에도 있으므로 사용자 입장에선 별로 손실된 건 없다.[3] 메가 드라이브에는 세가 마스터 시스템의 하위 호환을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했다. 광고와는 상관이 없지만, 닌텐도의 슈퍼 패미컴은 지원하지 않는 기능이기도 하다. 원래는 슈퍼 패미컴에 패밀리컴퓨터의 하위 호환을 하드웨어적으로 구현하려 했는데 구조가 꼬여서 포기한 것이지만.[4]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는 것만 에뮬레이터로 같지만 영문 위키피디아에선 에뮬레이터에 대해 이렇게 정의했다. In computing, an emulator is hardware or software that enables one computer system (called the host) to behave like another computer system (called the guest). 하드웨어의 도움을 받든 안 받든 호스트 시스템(wii u, wii)을 게스트 시스템(gamecube)처럼 작동시키는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를 에뮬레이터라고 한다. 따라서 닌텐돈트 또한 에뮬레이터다.[5] Wii U에서는 아예 사용할 수 없는 방법이었다.[6] NTFS를 지원하지 않는다.[7] USB는 하나의 장치만을 연결한 채 실행해야 한다. 두 개 이상의 장치가 연결되어 있을 시 오류가 난다. SD카드와 USB 장치를 동시에 사용하는 건 가능.[8] 그냥 iso, 트리밍 된 iso, gcz로 압축된 이미지를 지원한다. cso 미지원.[9] 게임큐브 호환성이 있는 Wii 한정. "게임큐브 호환성이 있는" 이란 Wii Mini와 Wii U는 제외된다는 의미로, 오직 지역 코드로 인해 게임큐브 실행이 불가능할 뿐인 한국 정발 Wii는 해당된다. 다만 호환성 문제로 실행되지 않는 게임은 실물 디스크를 사용해도 구동되지 않는다. 그냥 Wii의 디스크 구동 기능을 이용하자.[10] 공식 페이지에서 호환/비호환 컨트롤러들을 확인할 수 있다.[11] 당연히 버튼 수가 모자라 조작에 제약이 있지만, 다양한 게임 유형에 적합한 여러 가지 맵핑이 설정되어 있으며, 게임 중에 실시간으로 설정을 변경할 수도 있다. 커스텀 맵핑은 지원하지 않으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맵핑 목록을 확인할 수 있다.[12] 기존 Dios Mios 등은 이 기능의 호환성이 다소 불안해 여러 게임들이 실물 메모리 카드를 요구하였으나 닌텐돈트는 대부분의 게임에서 SD 카드에 세이브할 수 있다.[13] 메모리카드를 에뮬레이트하는 경우, 게임마다 각각 메모리카드를 작성하게 할 수도 있고 하나의 메모리카드 파일을 공유하도록 할 수도 있다.[14] 게임큐브 항목에도 적혀 있지만 하나의 메모리카드에 지역코드가 다른 게임들의 세이브파일을 함께 기록하는 건 불가능하다. 이런 경우 메모리카드를 여러 장 준비하거나 SD 카드에 세이브하도록 설정해야 한다. SD 카드를 이용할 경우 자동으로 지역별 메모리카드가 작성되고 게임 구동 시 알아서 불러오기 때문에 이쪽이 편하다.[15] 대부분의 게임에서 어떻게든 실행은 가능하지만 화면 구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들이 있다.[16] 문제를 일으키는 게임들이 있다.[17] 권장 옵션이다. 닌텐돈트는 독립된 앱이 아닌 USB 로더의 확장 기능으로 계획되었으며, 이에 따라 GUI를 부실하게 만들기도 했다.[18] 단, 닌텐돈트는 Wii 모드에서 실행되며 재배정된 메모리 주소를 사용하므로 게임큐브 실기에서 사용하는 치트 코드가 그대로 작동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공식 페이지의 치트 단락의 설명을 참조해 치트 코드를 변환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