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9:13:14

다곤(Fate 시리즈)

파일:페그오 거북 장로.jpg파일:페그오 다곤.jpg
파일:페그오 거북이 다곤.jpg
거북이 장로로서의 모습 다곤으로서의 모습

1. 개요

Fate 시리즈에서 등장하는 다곤에 대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수괴 크라이시스 ~무구한 자들의 떠다니는 섬~

주인공 마스터 일행과 쯩 자매를 도와주는 장로 거북이로 위장해있었으나 수괴들 대부분이 쓰러진뒤 축하파티를 열던중 해일이 닥쳐오고 다 빈치가 수상한 점을 지적하자 드디어 정체를 드러낸다.

위에 서술된 메소포타미아의 곡물신으로서 숭배받던 다곤이 맞으나, 모습은 반어인 형태이다. 이는 Fate 세계관의 신령들은 신대를 지나 인대로 오면서 인류의 신앙심과 인식, 즉 관측에 의해 그 형태가 변화하기 때문.[1] 그런데 다곤은 원래 메소포타미아 신화에서는 다산과 곡물신으로 숭배됐지만, 4세기경 부터 유입된 물고기와 해신의 이미지가 너무 강해져서 반어인 모습으로 그려지기 시작하면서 반어인의 이미지로 왜곡되어 괴물, 이형의 해신 등의 성향이 강해져 이런 모습으로 현현한 것.[2]

이렇게라도 현현한 목적은 바로 올바른 곡물신으로서의 신앙을 되찾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그것을 위해 우선 태세를 소환하고 그 생명력을 활성화시켜 태세의 정령 같은 것들을 싹트게 만든 뒤, 스스로의 권속이라 할 수 있는 수괴들에게 먹여 영장으로 진화시키고, 영장이 된 수괴들에게 제대로 된 신앙심을 받아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고자 했던 것이다.

그러나 이런 인리왜곡을 보다 못한 억지력이 쯩 자매를 보내거나, 칼데아 일행이 성배에 의한 인리왜곡이 발생하는 것을 감지하여 이들 수괴들을 쫓아내고 콘들을 구하자, 결국 이렇게 늘어난 콘들을 직접 먹어서 본래의 신성을 되찾는 식으로 승화하고자 한다.

이후 정체를 드러내 쯩 자매와 칼데아 일행과 교전. 영락했을지라도 신령은 신령이며 신령 시절부터 제법 강했던지라 신성 외 공격엔 내성[3]이 붙었고, 쯩 자매가 지명도 보정으로 지방의 복신의 신성을 얻어도[4] 콘들을 먹은 힘으로 수괴들을 소환해서 견디나, 모르간이 콘들을 모아 소환한 태세성군에 의해 무력화되고, 결국 쯩 자매와 태세성군에 의해 쓰러진다.

쓰러진 후, 집념을 버리지 못하고 같은 메소포타미아의 여신이자 내림대의 인간의 몸을 빌어 현계한 에레쉬키갈을 보자 참으로 불쌍한 모습이며 너도 언젠간 자신처럼 영락할 것이라고 하지만, 지금은 신의 시대가 아닌 인간의 시대이기 때문의 신의 모습도 인간에 따라 달라지며, 이렇게 신과 인간이 한데 어우러져 나아갈 수 있는 기적에 감동한다는 에레쉬키갈에게 마음을 열...

줄 알았는데, 끝까지 집념을 버리지 못해 어차피 영락할 거라면 인간들을 저주해주겠다며 자신의 몸을 독으로 바꿔 소멸한다. 설득 다이스 개같이 멸망 특이점을 넘어 인간계의 수원을 오염시키면 그땐 그야말로 대참사가 터지는 데다, 신이 변한 독이라 같은 신성을 가진 물이 아니면 정화가 불가능했지만 지방의 복신의 신성을 얻은 쯩 자매가 자신들을 희생해서 같은 신성으로 독을 정화하였다.

3. 기타

목적과 소원을 이어보면 블라드 3세카를 대제처럼 후기에 만들어낸 창작으로 인한 왜곡 때문에 피해를 입은 케이스. 실제로 디오스쿠로이 카스트로가 자신을 사람으로 격하시키는 왜곡에 복수심을 품고는 세이버였다가 어벤저로 바꿨고, 폴룩스는 그런 오빠가 상처 입으면 미쳐 날뛰는 광화를 얻었다. 두무지가 산타 알테라 이벤트 결말부에서 결과가 옳으면 만사 좋다는 것이 우르크의 신들의 기본 입장이라고 말한 것을 염두에 두면 이쪽도 올바른 결과주의를 중시하고 있다.

작중에서 정체가 드러난 후 은근 설명꾼 같이 칼데아 일행의 의문에 잘 대답해주거나 쯩 자매가 신성을 가진 것을 보고 대놓고 부러워하는 등의 모습을 두고, 유저들은 진짜로 영락했던 게 정말 서러웠을 뿐 해신이자 곡물신으로서 인간을 돌봐주는 선신으로서의 성격은 잃지 않았으며, 자신을 알아봐주는 칼데아에게 맞춰준 거 아니냐는 의견을 제시했다. 애초에 마지막에 폭주해서 저주를 내리려던 것 빼면 행적 자체는 자기가 원래의 신격과 모습을 되찾기 위해 다른 문화권 전설 수괴들을 키운 것일 뿐 딱히 인간을 직접적으로 해코지하지 않았기도 하고.[5] 지금까지 페이트 제로 질 드레 건으로 타입문 팬덤에서 다곤으로 불리던 것을 생각해보면 바깥쪽/안쪽으로 서러워하고 화낼만 했다.



[1] 이 형태에서 벗어난 채 현계하려면, 내림대인 인간의 몸을 빌리는 의사 서번트 같은 이레귤러인 방식으로밖에 현계할 수 없다.[2] 작중언급은 없지만 이 탓에 크툴루 신화에서도 이를 모티브로 한 어인괴물들의 신으로 묘사한다[3] 인게임에서도 신성 외 공격엔 내성이 붙는다.[4] 본래 특이점의 정체는 "어디에도 없는 환상의 호수"였으나, 다곤이 몇 번이고 호수를 이곳 저곳으로 전이시킨 데이터를 토대로 다빈치가 다곤이 심어둔 성배의 술식에 해킹을 걸어 이 호수의 위치를 '베트남 북부'로 고정시킨 결과 베트남 북부에서 민간신앙으로 신격화한 쯩 자매의 지명도 보정이 급상승, 물속성 복신으로서의 신격을 얻었다.[5] 실제 인게임 히든 속성도 마성이나 인류의 위협 속성은 있지만 속성은 없다 (중립 중용 성향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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